• 최종편집 2024-04-19(금)
 

웃다리문화촌 갤러리, 기획전시로 서양화 선보여

 올해 4월에 개관한 웃다리문화촌 갤러리는 네 번째 기획 전시로 6월 24일(화)~7월 23일(수)까지 웃다리문화촌 갤러리에서 서양화를 선보인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임경균 작가는 캔버스에 색채와 선을 이용, 뚜렷한 형상에서 서서히 흐릿하게 변하여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의 색채 덩어리가 캔버스에 부딪쳐 내리는 울림과 변형된 빛깔이 메아리처럼 퍼져나가는 표현의 시도는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고 제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것이다.

 초기 작품은 뚜렷하게 표현하는 데에 그 초점을 맞추었으나 어느 순간에 변형된 모습으로 모두 앞에 나타났다. 지금 시도하는 한 형체의 일부분을 부각시키는 작업으로 바뀐 것이다.

 현재 임경균 작가는 국제아동미술전 운영위원과 미술치료상담사로 우리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북경 미술전, 송탄국제교류센터 개인전, 송탄미술인회 회원전 등 국내 외에서 꾸준히 전시를 하고 있다.

 웃다리문화촌 갤러리는 지역예술작가들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 전시를 희망하는 분들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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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임경균 초대전에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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