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7월 3일 남부문예회관…R석 1만원, S석 5,000원

 7월 3일(목) 오후 7시 30분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예총이 주관하는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대한민국 해설 음악회의 최고봉인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을 겸한 지휘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 1악장으로 막이 오른다. 이 곡은 지난 1788년 모차르트의 나이 32세 때 작곡한 것으로 그의 많은 교향곡 가운데 단 2곡만 존재하는 단조곡 중 하나이자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이어 소프라노 서활란의 협연으로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줄리엣의 왈츠’,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를 들려준다. 테너 이재욱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카푸아의 ‘오 나의 태양’을 부른다.

 평택예총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에서 금난새 지휘자는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1층 전석)은 1만원, S석(2층 전석)은 5,000원이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예매전화는 ☎ 031-657-2353, 3393으로 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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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지휘자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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