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1동, K-55 '에드워드 룬구' 장병 기능 재부
평택시 신장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회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는 K-55 부대에 근무하는 에드워드 룬구(Edurd Lungu) 장병으로 근무하는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시작하게 되었고, 한미 친선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어회화를 배우는 주민 박현남씨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회화수업을 통해 이제는 외국인을 만나면 자신감이 생겼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장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영어회화반을 K-55 미군부대 장병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한미 친선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