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농아인협회, 장애인 위한 화면해설 상영사업 진행

 경기도농아인협회 평택시지부(이하 평택시지부)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7시 평택 CGV에서 '배리어프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리어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들에게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러 가지 배리어프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는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농아인협회 평택시지부는 이 사업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지난 4월부터 매월 평택시 및 인근 시·군구의 장애인들에게 "한글자막, 화면해설"이 첨가된 한국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란 담당자는 "청각·언어장애인,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국영화에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넣어 장애인도 장애의 차별을 느끼지 않고 한국영화를 볼 수 있었게 되었다"며 "좀 더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리어프리 사업에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배리어프리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이 되어 문화와 생활 전반에 장애인을 위한 제도가 지역사회에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청각장애인, 비장애인은 평택시농아인협회(☎031-657-2283, 담당 김수란)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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