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특수교육 대상학생 부모 문화 및 여가생활 기회 제공

 평택교육청(교육장 김기연)은 5월 22일(목) 오전 10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힐링(healing)동아리(냅킨공예) 개강식을 가졌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부모는 장애가 있는 자녀를 돌보느라 개인적인 능력계발이나 여가·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적고, 개인의 능력이 있어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에 따라, 학부모 힐링동아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둔 부모의 문화 및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아가 자기의 소질을 계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 동아리활동을 위하여 강사비 및 재료비를 전액 지원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없애고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결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냅킨공예 강사 역시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로 “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오히려 즐겁고, 같은 입장에 있는 부모들과 자녀교육과 양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부모 동아리(냅킨공예) 프로그램은 주방장갑, 키친타올 꽂이, 시계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하여, 매년 학부모들의 참여율이 점점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힐링동아리 외에도 영유아 특수교육, 직업진로교육, 언어 및 작업치료, 순회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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