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라라밴드,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3곡 배경음악 삽입

 지난해 본보와 평택예총이 주관한 '제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10대 밴드 '라피스라줄리(이하 라라밴드)'가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라밴드는 최근 예능 OST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주간 방송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서는 라라밴드의 데뷔 앨범 수록곡 ‘우주비행’, ‘네버 돈 스탑’(Never don't stop), ‘라피스라줄리’ 세 곡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은 세 커플의 30일간 연애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 젊은 세대의 연애풍속도를 엿볼 수 있게 기획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총 3부작으로 제작, 방송됐다. 이휘재와 이정민 두 사람이 진행을 맡았다.

 라라밴드는 신인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앨범 수록곡 중 절반 이상을 예능 프로그램의 OST로 선보이며, ‘방송가에서 먼저 주목하는 신인 가수’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이번에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 삽입된 곡 ‘우주비행’은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네버 돈 스탑’은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라이브 실황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끌었다.

 라라밴드는 2013년 3월 결성이후 100회의 라이브 활동과 '평택 전국밴드경연대회, 나스락페스티벌 등 15회의 대회 수상경력을 가진 10대 실력파 밴드로 최근 발표한 데뷔 미니앨범에서 감각적인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 5곡을 선보였다.

 한편 라라밴드는 오는 30일 홍대 디딤홀과 6월 1일 대구의 락왕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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