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국내 유일 다국적 문화예술 교류장터...4월 26일(토)

 평택시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4월 26일(토)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2014 마토예술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팽성읍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마토예술제는 문화다양성 확산과 차별화되고 특화된 문화예술 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에도 4월 26일을 시작으로 5월 31일, 6월 28일, 9월 27일까지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4월 행사에는 중고물품 판매 및 지역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 전통 팽이 만들기, 연등 만들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지역예술가와 주민, 참가자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다문화 먹거리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외국인 가족들의 체험희망프로그램 1순위로 꼽은 ‘연등 만들기’와 전국의 축제와 나눔 장터에서 재능을 파는 '예술장돌뱅이' 등 5개 팀이 현장의 분위기를 띄운다.
    
 특히 올해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마토예술제 운영위원회'의 첫 가동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 7일 개관한 팽성예술창작공간의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마토예술제,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 마을 정원 조성 프로그램인 '마을이 꽃이다' 등 앞으로 진행될 『안정리 마을재생 프로젝트』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 마토예술제가 '조화와 화합'을 내건 지역민과 여러 민족 간의 관계 다지기의 시작이었다면, 올해는 이들의 상호 협력의 성과를 축제 참여자 모두와 함께 나누는 '풍요와 나눔'의 마토예술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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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장터 '마토예술제' 올해 첫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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