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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대승적 차원 결정 밝혀”
    ▲ 국토부, 환경부, 산자부, 경기도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정장선(맨 왼쪽)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평택호 등 수질 개선 대책 마련, 지역 개발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자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LH와 체결했다.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3.8㎢ 규모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된 후 45년간 유지됐지만,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일부가 해당 보호구역에 포함돼 보호구역 조정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대두됐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협약에 따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역에 포함된 용인 국가산단의 부지 일부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정부의 용인 국가산단 발표 이후 TF를 구성해 1년여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가·환경단체·시민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시 방침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면서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해제될 예정이다. 대신 평택시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이후 야기될 수 있는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오랫동안 지역 현안이었던 평택호 수질 개선에 대해 정부 지원을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이날 협약서에는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수질 자동측정소 2개소 설치 ▶수질정화습지 조성 ▶수질 합동 민·관 합동 점검위원회 설치 등 수질보전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됨과 동시에 관계기관별 협력 사항도 명시됐다. 또한 수질 개선 분야 이외에도 협약서에는 ‘용수확보’ 및 ‘지역개발’과 관련된 사항도 포함됐다. 용수확보와 관련해서는 향후 발생할 평택시 생활용수 부족분(15만톤/일) 확보 및 수도시설 건립비와 개선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역개발과 관련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묶여 있던 지역이 개발될 수 있게 됐다. 이에 평택시는 주거·문화·산업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복합개발(주거, 산업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로망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 개발은 국가 핵심사업으로 시행되는 국책사업인 만큼 평택시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무조건 반대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면서 “우리 시가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해도 정부 차원에서 해당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 다수도 상수원보호구역의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수질 개선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진다면 해제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면서 “이에 평택시로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렵게 성사된 협약인 만큼 정부, 경기도, 용인시 등의 책임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국책사업이 오히려 자연환경 회복으로 이어진 대규모 개발이라는 선례가 돼 향후 국내 개발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명시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승인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복합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24
  • 평택 남양호, 지난해보다 수생태계 개선돼
    ▲ 식물플랑크톤(녹조류,+Eudorina)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 남양호를 대상으로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수생태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내 주요 저수지 식물플랑크톤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주요 식물플랑크톤의 다양성이 증가했다. 남양호는 2022년도 조사 결과인 61속 105종에서 77속 145종으로 출현종 수가 늘었으며, 시기별로 9월에 가장 많은 출현종(61종)과 세포수(58,491 cells/mL)가 관찰됐다. 2022년과 비교하면 남양호의 우점도 지수(식물 군락 내에서 각 종이 어느 정도 우세한가 나타내는 수치)는 0.4에서 0.39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다양성, 균등도 및 종 풍부도 지수는 각각 2.43에서 2.85, 0.69에서 0.74, 3.76에서 4.67로 소폭 증가했다. 황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남양호의 식물플랑크톤 다양성은 물론 종별로 얼마나 고르게 사는지, 풍부하게 사는지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남양호는 지난해보다 건강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일반적으로 녹조라고 불리는 조류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경기도내 주요 저수지 식물플랑크톤 조사보고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https://www.gg.go.kr/gg_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24
  • 김현정 평택병 당선자 “수원지검 술판회유 진상 밝혀야”
    김현정 평택시병 국회의원 당선자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에 참여해 ‘수원지검 술판회유’ 사건 조작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 출범식에 참석한 김 당선자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구치소 수감 중에 술파티를 열어서 이화영 부지사를 회유하려고 했다는 사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필요하면 항의 방문, 특검법, 국정조사, 대검의 감찰 요구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명숙 전 총리 사건 때도 법정에서 증언할 참고인들이 검찰에 100여 회 이상 소환되어 증언 내용에 대해 미리 조사를 받으며 사실상 증언 연습을 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며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미국처럼 법무부 감찰부서를 독립부서로 설립해 운영하는 것과 같은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정 당선자를 비롯해 민형배, 박균택, 주철현, 김용민, 이성윤, 김문수 등 국회의원 및 당선자들이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수원지검사건조작제보센터 운영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및 관계자 면담 등 진상조사 ▶검찰개혁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23
  • 전국 최고 봄꽃 정원 ‘2024 평택꽃나들이’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 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된 ‘2024 평택꽃나들이’ 행사에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약 3만6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전국 최고의 봄꽃 정원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올해 평택꽃나들이는 ‘봄으로 여는 평택의 봄’을 주제로 10만 송이 오색 튤립, 삼색 유채, 비올라 꽃 폭포 등 화려한 봄꽃 밭을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평택시 화훼 농가들이 가꾼 꽃 전시관이 방문자센터에 조성됐다. 첫째 날 개막식에서는 타악클래식의 대가 정건영트리오의 축하공연에 이어 가래떡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과 평택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었으며, 둘째 날 진행된 V.O.S. 김경록, 필 등 유명 가수가 참여한 힐링콘서트 역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식물 가꾸기, 꽃 피냐타 터트리기, 꽃바구니·꽃팔찌 만들기 등 봄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평택시 농축산물 홍보·시식 부스가 운영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됐다. 또한 행사장 부스에서는 평택에서 재배된 농축산물 및 사회적기업 제품을 생산자 직거래로 판매해 시민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풍성한 봄꽃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그늘쉼터, 임시 주차장 등을 더욱 확보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시민들이 언제나 방문하여 포토존 조형물과 다양한 봄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농업생태원을 개방(매주 월요일 휴무)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23
  • 평택직할세관, 3월 자동차수출 전년 대비 6.3% 감소
    ▲ 평택항 자동차 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 이하 평택세관)은 2024년도 1분기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48억 5천만 달러, 수입은 18.9% 감소한 22억 7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1분기 주요국별 자동차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7.4%), 영국(23.0%), 네덜란드(47.9%)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독일(△52.6%), 프랑스(△24.2%), 스웨덴(△12.7%)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97.6%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2.2%, 트랙터 0.2%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 구분별로는 전기 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43.7%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휘발유 차량 34.1%, 하이브리드 차량 13.7%, 경유 차량 8.5% 순으로 집계됐다. 승용자동차의 배기량별 수출실적을 보면, 대형 자동차의 수출액은 전체 승용자동차 수출액의 55.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중형 자동차 16.4%, 경형 자동차 14.4%, 소형 자동차 13.3% 순으로 나타났다. ’24.1분기 주요국별 자동차 수입 실적을 보면 중국(350.2%), 이탈리아(328.0%) 등에서의 수입이 큰 폭 증가한 반면, 독일(△36.9%), 미국(△27.4%), 영국(△51.7%)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입액의 92.7%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3.4%, 승합차 1.8%, 트랙터 1.2%, 특장차 0.9%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 구분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총 수입액의 35.7%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하이브리드 차량 32.4%, 전기자동차 25.0%, 경유 차량 6.9% 순으로 집계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23
  • 평택시, 민생경제 안정 위해 두 팔 걷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사태 등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 위기 및 지속되고 있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이른바 3高 위기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분야별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산업분야에서는 유가 급등과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 증가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경영 자금 조달 방안 등 지원사업을 세심히 살피기로 했다. 세정분야에서는 지방세 징수 전망을 수시로 점검해 누락 세원 발굴과 기획 세무조사 연중 추진, 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별징수대책 실시를 통해 체납 징수액을 높이는 등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 기회 제공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구인·구직자를 위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4월 중 개최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수요 적기 파악 및 지원을 위해 제도권 내 지원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속 발굴·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자활사업 참여 인원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내 건설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늘리기 위해 지역건설업체와 간담회 등 소통 통로 확대 및 대형건설 시공사와 협약 체결, 인허가 부서와 협업을 통해 착공 및 준공 시 지역업체 이용계획서와 실적확인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시민 삶의 안정과 특히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서 분야별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선제적인 방안을 발굴해 민생안정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22
  • 평택시, ‘교통환경 개선사업’ 시민에게 좋은 호응
    ▲ 지난 3월 진행한 시민 안전 교통환경 개선 업무협약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의회, 평택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4월 1일부터 상향(50㎞/h→60㎞/h)한 국도 1호선의 개선사업을 추진해 교통정체 구간 해소와 연동 신호 조정을 실시해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추진한 사업은 국도 1호선 구간에 대해 발광형 속도표지판 85개 설치를 완료했으며, 야간과 우천 시 차선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고성능 자재(도료, 유리알 등)를 활용한 차선 재도색사업을 6월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77개 초등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는 옐로카펫 설치 사업도 관내 12개 학교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군 등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신장동 및 팽성읍 안정리 일원에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을 영문으로 80개 설치해 외국인 운전자들에게 정확한 안내를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간선도로 교통사고와 어린이 및 외국인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기대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22
  • [인터뷰] 제22대 총선, 평택병 선거구 ‘김현정 당선자’에게 듣는다!
    ▲ 제22대 총선 평택병 선거구 김현정 당선자 ■ 김현정 당선자 “평택이 가진 가능성 극대화하겠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주민 여러분께서 제 손을 잡아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던 평택을 위해,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결심에 따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김현정을 도구로, 수단으로 선택하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그러한 뜻을 잊지 않고, 겸손하게, 성실하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였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 주권자인 국민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 실패를 심판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권자인 국민이 임기 3년 남은 윤정부가 국민 앞에 나와 반성하고, 사과하고 새 출발 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런 국민의 명령, 민심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앞으로 남은 윤정부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평택을 국한해서 보면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권력자로 행세하라고 뽑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 주민의 요구, 지역의 현안을 깊이 연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구체적 성과를 내야 합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는 지역의 국회의원이 그런 역할에 미흡했다는 평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 선거 운동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과 소회는? 모든 순간이 제 머릿속에 화인(火印)처럼 새겨져 있습니다. 선거 운동 첫날, 새벽에 출발하는 1220번 버스에서 만난 시민의 피곤한 얼굴들, 비 내리는 집중유세 현장에서 내리는 비를 맞으며 열정적으로 율동을 하던 유세단, 후보보다 더 열심히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선거운동원들, 선거법이 허용한 작은 손팻말을 만들어 저를 홍보하고 다니던 자원봉사자들, 바라는 것 하나 없이 매일 출근해 캠프사무실을 치우면서 손님을 맞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 밤 12시까지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뛰었던 기억까지 단 하나도 잊히지 않고 고마움과 간절함으로 남아 있고, 이 기억을 에너지로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매우 크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할 것인지? 대한민국 정치는 우리 사회의 행복을 발목 잡는 주범이라고 진단하는 정치학자도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이러한 정치 불신은 우리만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세계가치관조사에 따르면, 국회·의회에 대한 불신 정도는 한국(74%)이 미국(75%), 일본(76.5%), 대만(76%)과 비슷하고, 독일(62%), 네덜란드(58.5%), 뉴질랜드(57.5%)보다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국민은 정치가 사회와 지역의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정치 불신이 깊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정치가 지역과 사회를 위해 제대로 일하고 있다는 믿음, 기대를 줄 수 있다면 국회에 대한 불신이 줄어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김현정은 일하는 정치,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에 정진하겠습니다. - 제22대 국회에 등원하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자본시장과 기업의 투명성 강화, 경쟁력 강화와 연관되어 있는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를 관장하는 정무위원회나 지역의 주요 현안과 연관되어 있는 국토교통부를 관장하는 국토교통위원회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 밖에 주민 여러분과 약속한 지역의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위원회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대한민국이 위기다’, ‘평택에는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국회의원의 임무에 충실하겠습니다. 민생을 위해 물가를 잡고, 경제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외교·안보 전략을 새로 세우기 위해 야당인 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싸울 땐 싸우고, 국가를 위해서라면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국가를 위한 선의의 경쟁, 국민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겠습니다. 또한, 평택이 가진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지역 정치일꾼의 모범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 여러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작은 문제 하나라도 지나치지 않고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제21대 국회에 이어서 이번 국회도 여소야대가 되었다. 정부, 여당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인가? 여야 소통의 문을 닫은 것은 대통령과 여당입니다. 굳게 걸어 잠근 소통의 문을 열고 여야가 만나서 국가의 위기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정치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대화하라는 것이 이번 선거 결과에 드러난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항상 열려 있고,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 정치가 제 역할을 위해 만나자는 제안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대통령과 여당이 제1야당인 민주당에 대화의 문을 활짝 열라는 민심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합니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평택은 성장 가능성이 큰 도시입니다. 지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평택은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 등의 산업기반, 그에 따른 인구 유입, 인구 유입을 뒷받침할 주택 보급과 주거환경 정비, 도시 인프라 정비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의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택의 거침없는 성장에 가속도를 더하는 정치,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회의원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없고,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시고, 힘을 보태주셔야 합니다. 제가 자주 찾아뵙고, 더 듣고, 더 뛰겠습니다. 함께 해주시를 부탁드립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4-17
  • [인터뷰] 제22대 총선,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당선자’에게 듣는다!
    ▲ 제22대 총선 평택갑 선거구 홍기원 당선자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는 지난 15일 오전과 오후, 미디어평택 스튜디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자인 평택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당선자,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당선자, 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당선자에게 ▷당선 소감 ▷선거 결과 평가 ▷22대 국회 활동 계획 ▷원하는 상임위원회 ▷여당과 소통 및 협력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홍기원 당선자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 덕에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평택시민의 걸음걸음에 힘이 되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차근차근 수행해 왔던 평택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 마무리하고, 공약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평택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누구나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도시, 평택시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성원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되살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초심 잃지 않고 지금 당면한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평택발전을 끝까지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이번 선거는 국민에 의해 선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외면한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선택받은 정권이 그 가치를 철저히 외면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실망하셨고, 또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가장 큰 권리 중 하나인 투표로 그 뜻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성원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보살피라는 국민의 엄중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의 승패와 관계 없이,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새겨야 하는 선거였습니다. 저도 언제나 국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섬기며,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선거 운동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과 소회는? 이번에 평택은 병 선거구가 하나 더 생겨서 갑을병 세 개의 선거구에 7명의 후보가 입후보 했는데, 저만 유일하게 경선을 거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후보가 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 분들의 걱정과 응원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현 정부, 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하고 방향을 바꿔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가 승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선거, ‘민심이 이렇게 뜨겁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매우 크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할 것인지? 정치뉴스를 보면 긍정적인 대화와 협치, 건강한 의견 조율보다는 건설적이지 못한 논쟁과 비방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데, 이처럼 상생이 실종된 정치로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실망하고 계시는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국회의 일원으로서 참 부끄럽기도 합니다. 서로의 발목만 잡는 정쟁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말만이 아니라 정말 고민하고 실천하는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불신과 이로 인한 무관심이 하루아침에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조금 느리더라도 ‘세상이 조금씩은 바뀌고 있구나’하는 효능감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다시 한번 믿음을 보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제22대 국회에 등원하면 어느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외교관 경험을 살려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역할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소위 ‘외교참사’라고 하는 사건들이 여러 건 발생했습니다. 가장 최근, 대표적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으로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을 뿐 아니라 해외동포들의 자존심에도 상처를 입힌 사건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신중해야 할 외교 관계에 있어서 지나치게 편중된 시각으로 접근해 ‘국익’이 아닌 ‘가치외교’, ‘진영외교’를 우선시하는 모습은 계속해서 우려를 사는 부분입니다. 저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여러 논평을 내왔고, 이번 선거 당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외교대변인을 맡아 이종섭 대사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외교통일위원회로 간다면 현 정부의 잘못된 외교 방향과 대처에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민생을 대변하고 경제를 살리는 입법 성과를 내고, 심도 있게 고민하며 대안과 비전을 만들어 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민주당이 잘한다’보다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력, 무책임, 무도함’에 실망하고 분노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현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강했다고 생각하고, 동시에 끝을 모르고 오른 물가로 ‘코로나 때보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 방향을 바로잡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법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정부의 잘못된 정책은 견제하고,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 ‘차악’이 아닌 ‘최선’을 위해 민주당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21대 국회에 이어서 이번 국회도 여소야대가 되었다. 정부, 여당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인가? ‘여소야대’라는 점은 같지만 그 양상은 전혀 다릅니다. 제21대 선거는 당시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였던 반면에 이번에는 정부에 대한 견제 목소리가 반영된 선거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정권심판에 대한 열망으로 야당인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민심을 거스를 수 없듯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야당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잘못된 정책은 바로잡고, 국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 민주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쟁을 위한 정쟁’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놓고 협상에 임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끝으로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습니다. 4년 전 이 세 가지 약속을 드리고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약속들을 지난 4년간 늘 제 가슴속에 새기고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가짐까지 새겨 처음보다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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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평택시민단체 “정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유지하라!”
    “정부와 협약 체결해도 평택호 수질3급수 확보 예산투입 계획 없어” ▲ 지난 2월 열린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주민설명회 평택 관내 17개 시민단체(이하 시민단체)는 16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앞서 평택호와 진위천 수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예산확보 방안을 제시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되면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유력시되고 있다. 평택시와 정부는 17일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협약식을 진행하며, 협약 내용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산단 40만평 추가배정, 15만톤 생활용수 추가공급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는 성명서에서 “평택시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존치를 계속 주장할 경우,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상수원보호구역만 해제되는 상황이 벌어져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부와 협약을 체결해도 평택호 수질3급수 확보를 위한 예산투입 등의 계획 없이 선언에 그친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민들은 향후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잃을 뿐만 아니라 진위천 상류지역에 산단과 아파트 등이 개발되면서 하천오염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할 구체적 대책들이 마련되지 않은 채 협약이 체결된다면 이는 평택시와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떨어뜨릴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평택시민의 젖줄인 진위천 상수원을 해제하는 조건으로 평택시는 정부로부터 산업단지를 추가로 배정받을 계획이지만 평택시민들은 추가로 산업단지 개발을 원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평택시에 필요한 건 산업단지 추가 개발이 아니라 쾌적한 환경”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정부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유지하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더 이상 평택시민들의 희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단체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시민의 뜻에 반하는 협약 추진 중단 ▶정부의 평택호 수질개선 책임 ▶반도체기업의 무방류시스템 전면 도입 ▶정부는 평택지방(안성천수계)환경청 설립 ▶정부는 수도법을 준수하여 반도체산단 추진 등을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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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유류세 인하 조치·유가연동보조금 2개월 추가 연장
    물가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유가 변동성 편승한 가격 인상 엄정 대응 ▲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와 관련,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유류세 인하율 25%, 경유·LNG 37%) 등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부총리는 “동시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시 엄정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번 중동사태와 관련,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로 거시경제·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다행히 현재까지 현지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고, 아직 원유 수급과 공급망에도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대되고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각별한 긴장감을 가지고 범정부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면서 “먼저, 매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여 사태 추이와 국내외 경제·금융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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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평택직할세관, 2024년 3월 ‘수출 3.5%↑, 수입 23.8%↓’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10.1%↓… 무역수지 약 3억6천만 달러 적자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3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6일 발표했다. 3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601만 톤이며, 수출액은 3.5% 증가한 37억1천만 달러, 수입액은 23.8% 감소한 40억8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3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적자폭은 전년 동월 17억6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69.6%), 반도체제조용장비(54.3%), 화물자동차(12.7%)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승용자동차(△7.3%), 일반기계(△30.4%)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반도체 제조용 장비(△71.2%), 가스(△41.0%), 축전기 및 전지(△70.4%)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3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도체 수출의 고성장세(+69.6%), 가스 등 에너지 수입 감소(△41.0%)로, 전년 대비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된 3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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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4.10 총선] 평택시 갑을병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승리’
    홍기원 후보 재선 성공, 이병진·김현정 후보 국회 입성 총투표율 59.9%… 도내 31개 시·군 중 최하위 투표율 기록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평택시 갑·을·병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평택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55,550표(57.41%)를 득표해 41,202표(42.58%)를 득표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앞서면서 당선을 확정 지었으며, 갑선거구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평택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49,998표(54.23%)를 득표해 42,197표(45.76%)를 득표한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제21대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로 평택 남부권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평택시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55,794표(52.76%)를 득표해 45,977표(43.48%)를 득표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다. ■ 갑선거구 ‘홍기원 당선자’ 당선 소감 “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제22대 평택시갑 국회의원선거 당선자, 여러분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믿음이 모여 국가와 평택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평택시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초로 재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 해주신 한무경 후보님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합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선거유세를 도와주신 선거운동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평택의 발전을 위해 모든 분과 손잡는 포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평택시민 모두를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되찾고, 벼랑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생시키키 위한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보내주신 성원 역시, 더욱 국민을 섬기고, 민생을 챙기라는 엄중한 메시지라고 새겨 듣겠습니다. 그 선택의 무게를 깊이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평택 발전을 위한 숙제들은 반드시 마무리하고, 새로 약속드린 일들도 빠르게 추진해서 평택시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맞잡아 주셨던 손의 온기가 아직 생생합니다. 그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4년 전 저를 선택해 주셨던 그 마음과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하신 그 마음을 깊이 새기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해가겠습니다. 우리 동네 일 잘하는 국회의원, 집 앞을 나서는 걸음걸음에 힘이 되는 든든한 홍기원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을선거구 ‘이병진 당선자’ 당선 소감 “평택의 더 큰 변화와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제22대 평택(을)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이병진입니다. 먼저, 20년의 세월을 딛고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어려운 선거 과정이었지만, 평택시민의 열망과 성원으로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선거운동 중, 다양한 시민분들을 만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목소리를 절대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지역의 시급한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공약과 정책을 다시 점검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 청년들의 삶이 희망찬 평택, 어르신이 행복한 평택이 되도록, 평택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택의 목소리가 중앙의 목소리로, 내일이 기대되는 평택이 되도록, 평택에 사는 일이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내겠습니다. 평택항과 반도체가 병진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평택을 위해 평택 선거구민, 나아가 국민과 함께 늘 고민하는 평택(을)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병선거구 ‘김현정 당선자’ 당선 소감 “시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 되겠습니다” 김현정의 손을 잡아 주신 평택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여러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제 임무는 이제 시작입니다. 평택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도시입니다. 평택을 살만한 도시, 행복한 도시, 평택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지수가 김현정의 성적표라고 생각하며 일하겠습니다. 말보다는 결과로, 시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평택시 사전투표 및 본투표 투표율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보다 낮아’ 4월 5~6일 이틀간 진행된 평택시 사전투표에서는 평택시 선거인수 총 49만8,126명 가운데 12만6,842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5일에는 5만9,728명이 투표해 11.99%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둘째 날인 6일에는 6만7,114명이 투표해 13.47% 투표율을 기록해 양일간 총 25.46%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대선을 빼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전국 평균 31.28%보다 5.82% 낮았고 경기도 평균 29.54%보다 4.08%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사전투표(25.46%)와 본투표(34.44%)를 포함한 최종 투표율 역시 59.9%로 60%를 넘지 못하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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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김동연 지사 “평택 GTX A·C노선 연장 최대한 지원”
    1일 정장선 시장과 평택지제역 방문해 노선 연장 관련 현장 확인 ▲ 평택지제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평택 지제역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 지제역 연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평택지제역에 GTX A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진행 중이다.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빨리 추진이 돼서 경기 남부 교통 문제 해소와 발전을 위한 큰 인프라가 깔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평택이 경기도로서는 아주 중요한 도시이고 발전 가능성이 많다. 지금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GTX-A, C 연장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잘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GTX A노선은 운정~삼성~수서~동탄까지 85.5㎞로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됐으며, 2028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GTX C노선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만약 GTX A·C노선이 평택지제역까지 연장된다면 지하철로 약 95분 소요되는 삼성~지제 구간을 GTX A노선으로는 33분, GTX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평택시민은 물론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평택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평택시, 화성시, 오산시, 동두천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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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평택시, ‘2024 평택꽃나들이’에 초대합니다!
    개장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13~17일 5일간 농업생태원에서 ‘2024 평택꽃나들이’ 행사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평택 꽃나들이’는 1996년 꽃 전시회로 시작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평택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시간인 올해 꽃나들이에서는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을 관람할 수 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4월 13일 오후 1시 30분에 평택 꽃나들이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쌀을 활용한 가래떡 뽑기 행사,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농업생태원 곳곳에 만개한 형형색색의 튤립을 비롯한 화려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평택시 화훼농가들이 정성껏 가꾼 꽃들을 방문자센터에 전시해 관람객들이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부에서 토끼, 관상조류와 같은 소동물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 시설이 마련되어 어린이들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족단위 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평택 농축산물과 농축산가공품 홍보 및 판매 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평택 꽃나들이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657-33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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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최장 근무 주한미8군사령관’ 벌러슨 중장 이임
    사령관 부부에게 평택시 명예시민패 수여 및 한국 이름 선물 ▲ 벌러슨 중장 부부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한 정장선 시장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K-6)에서는 4월 5일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윌러드 M. 벌러슨 중장은 3년 6개월의 ‘최장 미8군사령관’ 직을 끝으로 40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 지었으며,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C. 라니브(Lt. Gen. Christopher C. LaNeve) 미82공수사단장이 미8군사령관에 취임했다. 이임한 벌러슨 중장은 2020년 10월 2일 취임해 한미동맹 강화와 함께 평택시 지역사회와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한미군 대상 방역 수칙을 강화했으며, 경기도, 평택시와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확산 방지 대책을 함께 강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평택시 지역 농산품 홍보 및 청년 농부 지원을 위한 ‘험프리스 페어블라썸마켓’, 작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주한미군 우정의 날 대축제’에서도 주한미군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평택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러한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3월 30일 벌러슨 사령관 부부에게 평택시 명예시민패를 수여하면서 ‘좋은 친구’,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은 ‘반 선우’, ‘신 미’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벌러슨 미8군사령관은 “평택은 군 생활 중 가장 오랫동안 복무한 파견지 중 한 곳으로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지만, 특히 평택시민들이 늘 이웃처럼 친절하게 맞이해 준 일은 귀국해서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좋은 파트너였던 벌러슨 사령관을 떠나보내기 아쉽다”면서 “새로 부임한 라니브 사령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미8군사령부와 평택시가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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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홍기원 의원, 송탄역 북측 출입구 9일부터 이용 가능
    출입구 남쪽에만 있어 북측 원도심 주민들 그동안 큰 불편 겪어 ▲ 송탄역을 방문해 현장보고를 받고 있는 홍기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4월 9일(화)부터 송탄역에 북측 출입구가 추가되어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송탄역 역사는 2005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현재 위치로부터 180여 미터 북쪽에 있었지만, 현재 위치한 남쪽으로 이전하면서 출입구가 남쪽 방향 한 곳에만 설치되어 송탄역을 이용하는 북쪽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까지 이동한 뒤 역사 밖으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송탄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00명(2023년 기준) 이상이며,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주민들은 전철 의존도가 높다. 이에 홍기원 의원은 2021년 6월 송탄역 이용객의 민원을 청취 후 바로 실행에 옮겨 국가철도공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국토부 장관 대상 국정감사 질의, 관계기관과 수차례 논의하며 북측 출입구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해 출입구 추가 신설을 끌어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결국 개통하게 되었다”며 “지금까지 불편을 감수한 이용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개통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평택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조화로운 평택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탄역 북측 출입구 상행선은 전국 20개 역사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추가 용역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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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후보 “평택 남부 명품 교육도시 육성”
    과학고·특성화고 유치, 통학권 보장, 교통체증 해소, 문화센터 건립 공약 ▲ 남부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김현정(왼쪽 다섯 번째) 후보 대형 아파트단지가 많은 평택 남부 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이 발표됐다. 지난달 15일부터 27일까지 동삭동 영신·서재지구, 용이동, 비전2동 용죽·소사지구에서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교육·문화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여건을 개선해서 평택 남부 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평택 남부지역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교육 기반시설 확충 ▶통학권 보장 ▶광역버스 노선 조정 ▶버스 정류장 신설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동삭동 서재초등학교, 용죽지구 용죽초등학교, 평택중학교 등은 과밀학급을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많아지고 있다. 김 후보는 “학교 신설 요건이 까다롭고, 학령인구가 감소세를 보이면 학교를 무작정 늘릴 수 없다”면서 “일부 지역에선 재건축 조합이 기부채납으로 확보한 학교용지를 이용해 ‘제2캠퍼스’를 건립하거나, 인근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사들여 분교를 설치하는 ‘매입형 학교’ 등이 대안으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재지구에 있는 초등학교 부지의 경우 교육당국이 학교 설립을 허가하지 않아서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주민들로부터 초등학교가 어렵다면 고등학교를 지어달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동삭동이 과학고, 특성화고 유치를 위한 적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교육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활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평택 남부신도시에서 등교를 위해 넓은 대로를 건너거나 먼 길을 걸어야 하는 민원에 대해 “대로를 건너 학교까지 먼 길을 걸어야 하는 학생들과 학교 이전에 따라 먼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쿨버스 지원을 알아보겠다”면서 “학생들이 9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는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정문에서 10미터 남짓 떨어진 곳에 비보호 사거리를 방치하고 있다.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용이동과 용죽지구에 복합문화시설을 신축하고, ▶동삭동 모산근린공원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서재지구 평택시 평생학습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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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평택지역신문협의회, 국힘 ‘편파 여론조사’ 주장에 강한 유감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 기준 따라 진행… “공정한 정보 제공 최선 다할 것” 평택시 국민의힘 갑을병 후보 선거대책위가 지역신문협의회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가 편파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자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평택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와 진행방식에 대해 ‘편파적’, ‘현실 왜곡’, ‘법적조치’ 등을 운운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여론조사(1차 3월 16~17일, 2차 3월 30~31일)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평택 갑을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응답자에게 제공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닌 ‘기호순’으로 고정해 '1번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조사했으며, 무응답 중 재질문 조항 역시 답변을 강요한 것으로 여론조사 금지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조사 결과는 끝까지 설문에 응답한 경우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기에 재질문 문항 문제 제기는 납득할 수 없다”면서 “무응답층에 재질문해 응답률을 높이는 것은 여론조사 기법상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여론조사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고, 재질문을 통해 응답자가 응답을 강요당했다고 생각하면 응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힘 선거대책위가 주장하는 답변 순서가 ‘로테이션’이 아니라 ‘기호순’으로 고정해 특정 정당에게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했다는 주장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2023년 11월 2일 개정 고시한 선거여론조사기준 제2장 제6조(질문지의 작성 등) 제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때에는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일정한 간격에 따라 순환하는 방식으로 하여야 한다. 다만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의 가나다순 또는 소속 정당의 국회의원 의석수(같은 의석을 가진 정당이 둘 이상인 때에는 그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에 따른 조사임을 밝힌 경우 및 법 제49조 제1항에 따른 후보자등록기간 종료 후에 후보자의 기호 순으로 실시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여론조사 결과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리하게 나왔다고 해서 지역 주민의 신뢰를 생명으로 여기는 지역언론의 신뢰성에 흠집을 내려는 의도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평택지역신문협의회 소속 지역언론들은 유권자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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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4.10 총선 토론회] 김현정 후보 VS 유의동 후보 VS 전용태 후보
    민주당 김현정,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도구가 되겠다” 국민의힘 유의동,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 역량 가진 중진 의원 필요” 새로운미래 전용태, “평택의 낡은 정치 바꾸고 윤석열 정권 폭주 막아내겠다” ▲ 왼쪽부터 민주당 김현정 후보, 국힘 유의동 후보,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4월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등 세 명의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평택자치신문>은 이번 토론회 보도를 통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평택시민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말> ■ 좌장(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 이번 토론회가 평택지역을 대표해 국정을 이끌어가야 할 국회의원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살펴보고 공약 등을 충실히 검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기조발언 ◇ 전용태 후보 : 지금 당장 양극단의 대립과 투쟁의 정치를 일하는 정치로, 비리로 얼룩진 정치를 깨끗한 정치로 바꾸지 않으면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동이 위험해질 수 있겠구나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 깨끗하고 따뜻한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 유의동 후보 : 평택의 인구가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되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중진의 힘이 필요하다. 평택을 위해 정치를 시작한 유의동을 선택해 달라.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 ‘민생 외면, 국민 무시’ 이 여덟 글자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평택시민을 바라보는 자세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 저 김현정을 그 심판의 도구로 삼아달라. ■ 사회자 공통질의-1 ◆ 좌장 : 이번 총선이 갖는 전국적·지역적 의미는 무엇인가. ◇ 유의동 후보 : 이 지역을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담론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여러분을 위해, 평택을 위해, 그리고 일할 수 있는 힘 있는 지역 일꾼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모아져야 하는 선거다. ◇ 김현정 후보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평택에 잃어버린 10년을 되찾는 선거다. 평택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한 골든타임이다. 이전과 다른 새로운 평택을 위해 선수 교체해야 한다. ◇ 전용태 후보 :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공화국만 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 대표 방탄에만 막강한 힘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 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평택의 낡고 무기력한 정치 반드시 바꿔야 한다. ■ 사회자 공통질의-2 ◆ 좌장 : 반도체 방류수의 안전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으며, 평택강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어떠한 견해를 갖고 있는가. ◇ 김현정 후보 : 반도체 방류수가 배출된 진위천과 그렇지 않은 안성천 군문교의 산성도, 수온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세계 최고의 첨단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겠다. 물 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 ◇ 전용태 후보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방류수가 여름에는 35도, 겨울철에는 18도에서 20도로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최고 전문가를 포함한 범시민단체 차원에서 준비해야 한다. ◇ 유의동 후보 : 수질 오염이 걱정된다고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서 평택이 빠진다면 그 혜택은 어디로 가겠는가. 정확하게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평택호 중점 관리 저수지 지정, 그리고 국가 수질 안심센터 설치를 관련 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 ■ 패널 질의 ◆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과 민생을 위해 어떤 법안을 개정할 것인가. ◇ 전용태 후보 :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공약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대중교통요금 무료화이다. 모든 도시 개발 사업의 공영주차장 부지 의무화를 공약으로 잡고 있다. ◇ 유의동 후보 : 중학교 근거리 배정 문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권 문제, ‘아동기본법’ 제정으로 해결하겠다. 국도 38호선 대체 우회도로 조기 착공할 수 있게 하겠다. 어린이 병원을 확대해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겠다. 육아휴직 문제, 엄마와 아빠가 단순히 신청하기만 하면 자동 게시될 수 있도록 ‘남녀고용평등법’ 개정하겠다.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210만 원까지 상향하겠다. 유급 자녀 돌봄 휴가를 신설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 ◇ 김현정 후보 : 교육 국제화 특구와 과학고를 유치하겠다. 지역 기업과 연계해 반도체, 해양과학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특성화고를 만들겠다. 기존 학교를 과학중점고, 자율형공립고 등으로 전환하겠다. 국비 예산을 확보해 GTX A·C 노선 개통을 앞당기겠다. 광역버스 노선을 늘리겠다. ‘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화하겠다. ‘가족수당법’을 제정하겠다. ◆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 주요 국가 기관과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면 어떤 기관·시설을 유치할 것인가.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 유의동 후보 : 용죽지구에 다목적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 동삭동 학교 부지에 국민체육센터를 완공하겠다. 그리고 신평·원평동 인근에 파크골프장을 유치하고 근처에 시니어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 ◇ 김현정 후보 :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고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 카이스트와 연계한 반도체 교육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 ‘온라인 도매시장법’을 만들고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 지역에 적합한 공공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 ◇ 전용태 후보 :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신설하겠다. 평택호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환경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 기준의 지속 가능한 국가기후환경 전문기관을 신설하겠다. ◆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기자 :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이고 어떤 대안을 만들 것인가. ◇ 김현정 후보 : 중학교 근거리 배정에 대한 대안으로 먼저 중학군 조정·배정 방식 변경에 대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겠다. 고등학교를 다양화·전문화하고 상향 평준화해 중학교 입학 경쟁을 해소하겠다. ▲ 패널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 ◇ 전용태 후보 : 첫 번째로 낸 공약이 바로 평택여자중학교의 신도시 이전이다. 등하교 학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그 학교 주변의 교통 정체를 해결하겠다. ◇ 유의동 후보 :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조금만 바꾸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소관 고시를 개정하면 된다.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서 충분히 얘기했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1 ◇ 전용태 후보 : 특목고나 여러 가지 과학고 유치를 말씀하시는데 그게 정말 평택에 있는 중학생들에게 어떠한 혜택이 있는가. ◇ 김현정 후보 : 교육특화도시를 만들면 정말 평택의 도시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 전용태 후보 : 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계셨는데 어떤 역할을 하셨는가. ◇ 김현정 후보 : 지역위원장 4년 동안 하면서 우리 골목 당사도 정기적으로 했다. 찾아가는 민생소통 간담회도 했고 우분투 봉사단 나와서 봉사 활동도 했다.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에 제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2 ◇ 유의동 후보 : 김현정 후보는 민주노총 간부 시절인 2015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클락의 고급 풀빌라인 폰타나 리조트로 김봉현 씨를 비롯해 야권 정치인들과 여행을 간 것으로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사실인가. ◇ 김현정 후보 : 여행을 간 건 사실이다. ◇ 유의동 후보 : 유튜브에서 김봉현을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 김현정 후보 : 김봉현 씨를 옹호한 적이 없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3 ◇ 김현정 후보 : 유의동 후보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셨는가.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하시는가.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유의동 후보 : 네 ◇ 김현정 후보 :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와 관련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 유의동 후보 : 역사적인 판단은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 흉상 철거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4 ◇ 유의동 후보 : GTX 공약을 보니까 국비를 확보해서 조기에 준공 하겠다고 했는데, GTX는 기본적으로 국비 사업이다. ◇ 김현정 후보 :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에서 GTX A·C 노선 평택으로 연장하면서 3700억 원 소요되는 비용은 평택시에서 부담하라고 했다. ◇ 유의동 후보 : 국비로 이 사업을 시작하면 2032년 정도나 가서야 개통이 가능해 원하는 지역은 자체적으로 예산을 대고 빨리 개통해라 이런 뜻이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5 ◇ 김현정 후보 : 용죽지구 체육센터와 관련해 유의동 의원께서 2023년도 12월 21일 날 보도자료 배포해서 총사업비가 350억 원이 늘고 2029년도에 완공 예정이다, 5억 원에 실시 설계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보도자료 낸 적 있다. ◇ 유의동 후보 : 구체적인 문안은 기억 못하지만, 그런 취지의 글을 냈다. ◇ 김현정 후보 : 가장 최근 3월 26일 용죽소사지구 아파트연합회 주민간담회에서도 이런 발언을 하셨다. ◇ 유의동 후보 : 그 발언은 기억이 안 난다. ■ 후보자 주도권 토론-6 ◇ 전용태 후보 : 김현정 후보는 2020년 제21대 총선 때 후원회장으로 이낙연 전 총리가 맡아준 것으로 알고 있다. 한데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는 이재명 현 대표를 지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 ◇ 김현정 후보 : 이재명 대표와 노동 관련해서 가치관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비슷했기 때문에 선택한 것이다. ◇ 전용태 후보 : 음주운전으로 2008년에도 벌금을 내셨고 2010년에도 또 250만 원 냈다. ◇ 김현정 후보 : 이건 두말할 나위 없이 잘못된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 전용태 후보 : 유의동 후보에게 말씀드린다. 오늘 대통령 담화가 있었다. ◇ 유의동 후보 : 정책적 의지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 다만, 좀 유연한 대화 태도를 가졌으면 어떻겠나 하는 의견을 갖고 있다. ■ 마무리 발언 ◇ 김현정 후보 : 국민 무시, 경제 포기 윤석열 정권과 평택시민의 대결이다. 제가 여러분의 대변인이 되겠다. 부당하고 불공정한 일이 있으면 여의도에서 용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소리 내겠다. ◇ 전용태 후보 :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고 출마했지만, 정치를 바꿀 힘은 국민에게 있고, 평택시민에게 있다. 저에게 힘을 달라. 그 힘을 모아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겠다. ◇ 유의동 후보 : 평택이 수도권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치력이 높고 정책 역량을 겸비한 중진 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4월 10일까지 평택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묵묵하게 걸어 나가겠다. ■ 좌장 마무리 발언 오늘 토론회가 그동안 궁금하셨던 후보자의 정책이나 인물 됨됨이, 능력 등에 대해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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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종합뉴스 검색결과

  • 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도시개발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으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주차장 현황 및 관련 사업 분석, 국내 주차장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존 주차장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주차장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인구 증가와 차량등록수 대비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 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차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4
  • 평택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대성황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 공공기관과의 계약 방법 및 절차 등 평소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미군-관내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여 관내 기업이 참여한 행사장에는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계약 필수 서류 작성법 등 실무적인 정보들을 기업들이 직접 상담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부스를 별도 설치해 행사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한미군 51전투비행단 부단장 폴 데이빗슨 대령과 미411계약지원여단 앤소니 로저스 대령은 “이번 설명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들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관내 많은 기업이 주한미군 및 해외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성장과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3
  • 김상곤 경기도의원,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한 적극행정 주문
    ▲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에 우려를 표하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7일(수)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으로부터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보고받은 후 흡수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에 우려를 표하면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경기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온실가스 감축대책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흡수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의 흡수원 목표량에 비해 경기도 목표량이 높은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라이다(LiDAR) 등의 측정기를 이용하여 탄소흡수원의 분포 및 흡수량 등을 산정하여 향후 기본계획의 실효성과 이행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흡수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경기도의 탄소량 감축 목표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2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창립 10주년, 새로운 미래 표명”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은 지난 16일,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해 지난 시간 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테일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이 참석했으며, 험프리스 수비대, 미51전투비행단 등 주한미군 관계자와 지역단체, 전국 국제교류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51전투비행단 부단장, 우크라이나 대사, 크로아티아 대사, 일본 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 몽골 토브아이막,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 베트남 땀끼시에서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로운 1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를 통해 ▶시민주도 국제교류 ▶글로벌도시 건설 ▶한미친화도시 ▶한미동맹확대 ▶영어상용 특화도시 등 5가지 추진 목표를 AI기반 경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1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가 국제적으로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2
  •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 확정
    ‘참여, 공감, 성장, 협업’ 4대 정책전략과 97개 세부사업 구성 ▲ 지난해 열린 제2차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정책 회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28일(목)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평택시 관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13년 1만9,032명(4.3%), 2017년 3만1,957명(6.6%), 2022년 4만3,588명(7.4%)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1차 기본계획에는 ▶[참여] 성장하는 사회참여 제고 ▶[공감] 존중하고 소통하는 인권 중심 ▶[성장] 이주민과 미래세대 서비스체계 활성화 ▶[협업]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 등 4대 정책전략과 11개 정책과제, 9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5년간 22개 부서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협업해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은 학계, 현장, 관계부서 등과 논의해 분야별로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했으며, 3차에 걸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자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분과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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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평택직할세관, ‘5월 가정의 달’ 수입 선물용품 검사 강화
    선물용 수입물품 검사강화 통해 불법·유해물품 국내 반입 차단 ▲ 평택직할세관 지정장치장 내부 모습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어린이·부모님 선물용 수입품목에 대해 집중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집중검사 기간 동안 완구류·문구류·건강기능식품·의류·유아용품 등 국내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 위주로 원산지 표시 및 세관장확인대상 위반 등 통관 단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완구류 등 어린이제품 및 전기용품을 수입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여부, 중금속 등 유해성분 유무 등을 국가기술표준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문구류, 신변잡화 등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에 대해서도 저가신고, 상표권 침해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8
  • KG 모빌리티, 3월 ‘내수 4,702대·수출 6,000대’ 판매
    수출 증가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실적… 총 10,702대 판매 ▲ 칠괴동에 소재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 총 10,70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10,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25.7%, 5.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면서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25.5% 증가했다. KGM은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8
  • 평택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민 불편사항 해소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 신설… 우수성 인정받아 ▲ 이미애(왼쪽 3번째) 평택시 감사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4년도(2023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도민 고충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시·군 자체감사활동 개선과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평가 지표가 신설돼 평가가 진행됐다. 이러한 평가지표 변화에서도 평택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신설된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분야에서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운영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공공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존 감사체계와 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감사기법을 발굴해 내실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3
  •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RE100 추진 여건 분석 및 지역 내 기업의 대응 전략 마련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RE100(Renewable Energy 100) 전략을 제시하고 평택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임종철 부시장, 오영귀 기획항만경제실장, 박창희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 후 질의 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RE100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택시는 국내 산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서고 있다. 주요 연구 내용은 ▶평택시 RE100 추진을 위한 환경 분석 ▶기업, 공공, 시민, 항만 RE100 등 평택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RE100 모델 개발 ▶평택시 주요 에너지 사업과 RE100 이행 연계 방안 수립 등이며, 올해 7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관내 주택, 상가 등 민간 분야와 공공청사 등 공공 분야에 대한 재생에너지 보급 실태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공유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조사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RE100 추진 전략 및 모델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1
  •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 논의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7일(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건설 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19개 지역건설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관련된 주요 사항 공유, 지역건설업체들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건설 현장에 지역건설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건설 A업체 대표는 “지역업체 자체 노력만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대규모 건설현장에 지역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시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지역건설업체가 대규모 건설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및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역 내 대규모 건설현장에 보다 다양한 분야의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9
  •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제1차 심위 개최
    ‘주차난 해소’, ‘메세나’, ‘국가유산’, ‘종합장사시설 건립’ 최종 선정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2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최재영 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5명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주영진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으며,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도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총 4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한 결과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최재영 위원장은 “평택시 현안과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계자와의 간담회,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 평택시,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 개최
    2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위해 목표 달성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 수립 및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실·국·소장 책임하에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 ▶도정 주요 시책 등을 포함하는 100여 개 지표를 통해 지방 행정 성과를 평가한다. 임종철 부시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기회이므로 집중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방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 향상과 평택시 위상 강화를 위해 우수한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역대 처음으로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을 교부받았으며, 시민 복지 사업 및 직원 인센티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사회 검색결과

  • 평택해경, 관내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 지난해 해양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해경 직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지자체·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1개소와 5만 톤 이상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하역시설 5개소이며,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실태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등 오염 예방조치 사항 등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서의 오염물질 유출은 해양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기름오염비상계획서 갱신, 방제기자재 관리 미흡 등 74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여 개선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4
  • 평택시,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신청받는다. 신청일은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도에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으며,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대상과 횟수 역시 확대됐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신규로 추가 지원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및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평택녹소연, 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캠페인 실시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는 4월 22일(월), 지구의 날을 맞아 배다리 공원과 주변 소사벌 상가 일원에서 「평택호에는 빗물만!」이라는 주제로 배수로를 청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조깅+쓰레기 줍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길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담배꽁초, 비닐 등의 쓰레기들이 배수로를 따라 평택호로 유입된 후 결국 바다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남는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녹소연 회원 10명과 어린이집 원생 12명, 교사 5명 등 약 30여 명이 참가해 상가가 밀집한 배수로에서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선언문 발표 및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됐으며, 첫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0년 ‘공해추방운동연합’, ‘한국YMCA연맹’, ‘대한YWCA연합회’, ‘한국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한살림모임’ 등 6개 단체 공동주최로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 등 3개의 주제로 남산 등지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시작됐으며,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민간환경단체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고, 2009년부터 정부 주도로 10분간 소등행사가 진행되면서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참여한 시민 A(남, 51세)씨는 “수거한 쓰레기는 대부분 담배꽁초, 나뭇잎이었고, 담배꽁초 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다”면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정해진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회원들이 배수로 덮개를 열어 보이지 않는 곳의 쓰레기까지 청소했다”면서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들이 원천적으로 배수로에 빠지지 않는 덮개 설계가 필요하며, 상가 밀집 지역에서 배출되는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평택녹소연은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대안을 찾는 녹색소비 운동을 지역 단체 및 시민들과 연계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며, 평택호 수질 악화 방지 및 ‘배수로에는 빗물만 흐르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송탄소방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홍보에 나서
    <제공=소방청 블로그>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위험물시설 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서 흡연으로 인해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 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와 같은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주유소 내 흡연과 같은 위험한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1월 30일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일부 개정·공포됐다. 개정 사항에는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 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의 흡연 금지 ▶제조소 등의 관계자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시·도지사의 표지 설치 및 시정명령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개정된 법령은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주유취급소와 같은 제조소 등에서 흡연했을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횟수별 과태료 금액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 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주유소 같은 위험물시설은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주유소 관계인은 물론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협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워크숍’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에서는 지난 17일 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90분간 지속가능발전의 전반적 이해를 위한 기본 교육과 공로패, 감사패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상식에서는 부시장으로서 당연직 협의회 공동회장으로 2년간 재임했던 현)경기경제자유구역청 최원용 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운영위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해온 정학호 운영위원과 18년간 북부 알뜰나눔장터에서 봉사를 해온 이영훈 대표, 지역대학으로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있는 평택대학교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핵심 가치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위원회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4년 지속가능발전 세부 추진계획 및 평가 체계 수립에 따른 위원의 이행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위원 교육은 김덕일 상임회장의 협의회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평택대학교 이흥연 교수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과 함께 SDGs11번을 평택시와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대한 전반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규위원 30여 명을 포함하여 기존 위원들도 재교육 차원에서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통해 평택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인식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2
  • 평택소방서, 미 험프리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17일 팽성읍 소재 미 험프리(K-6) 실화재 훈련장에서 헬기 추락을 가상한 ‘합동 실화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 험프리 소방서 20명, 평택소방서 10명과 소방 차량 8대가 동원되어 헬기 추락 사고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적 재난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재난 상황을 가상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소방서와 미 험프리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근 부지 유류 유출에 따른 화재진압 ▶헬기 추락에 따른 기체 화재진압 ▶미 험프리 기지 내 화재 훈련 트레이닝 시설 체험 등을 훈련했다. 강봉주 서장은 “예상치 못한 헬기 추락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려면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 험프리 소방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2
  • 평택직할세관, 마약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 실시
    여행철 맞아 평택항 입국 해외여행자들의 마약 밀반입 근절 위해 ▲ 캠페인에 참여한 양승혁(왼쪽 다섯 번째) 세관장과 직원들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5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8월 한-중 여객선 운항 재개 후 최근 단체여행객 등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마약류 구매·반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관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마약류 의심 물품 발견 시 신고 방법 안내와 함께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 125) 또는 관세청 누리집(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관 관계자는 “밀수 신고로 마약류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 원까지 지급되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마약에 대해 국민들의 경각심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사회 안전을 해치는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평택역 찾아가는 노동 상담 진행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노동 법률 및 노동조합 가입 상담’ 실시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소장 김기홍)에서는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경기도 후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평택역사 내에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5시간에 걸쳐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인 박정준 공인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통상적인 업무시간(09시~18시)에 노동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관계로 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퇴직금, 노동조합 가입 등 노동자의 권리 및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와 연계해 고용노동지청 진정, 고소 및 고발,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신청 등 권리구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평택역 노동 상담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 노동자들에 대한 상담과 권리 구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임금에 대한 무료 노동 상담 및 감정 노동자 무료 심리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과 청년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및 권익 보호 사업,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50인 이하 제조업 및 건설 현장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 노동자 시민 대상 무료 노동법률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송탄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화재 주의 당부
    작업 장소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사현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되어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위험이 있으며, 또한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훈소상태로 진행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계절 특성상 기후가 건조하고 공사장 내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건설 현장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3
  • 평택평화시민행동, 22대 총선 후보와 정책협약식 가져
    미군기지 주변 환경오염 예방 대책 및 정화 대책 수립 시행 위해 ▲ 2015년 10월 출범한 평택평화시민행동 평택평화시민행동(대표 임윤경)은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오염 관련 22대 총선 후보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10월 출범한 평택평화시민행동은 그동안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 제정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및 공여구역 환경사고 예방 및 관리 조례> 개정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등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오염과 관련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정책협약은 환경부가 5년마다 실시하는 환경기초조사 결과, 미군기지 주변지역 중 상당수에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확인됐으나, 현행법상 지자체에 정화조치 책임이 있어서 지자체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환경 정화작업을 진행한 후 국가배상법 절차에 따라 미군에게 구상 청구하는 복잡한 절차 대신 환경부가 비용을 직접 부담하는 정화대책 수립·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약에는 ▶평택시갑: 민주당 홍기원 후보, 국힘 한무경 후보 ▶평택시을: 민주당 이병진 후보 ▶평택시병: 민주당 김현정 후보, 국힘 유의동 후보 등 5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평택평화시민행동 관계자는 “22대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오염이 확인된 주한미군 공여구역의 경우 해당 지자체 대신 환경부가 비용을 부담하여 오염에 대한 정화를 실시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예방대책 및 정화대책도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지자체 대신 환경부가 직접 비용을 부담하여 오염정화활동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평화시민행동에는 더피플, 미군기지환수연구소,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아이쿱생협, 전교조 공립지회, 전교조 사립지회, 평택농민회, 청년플랫폼 피움, 평택평화센터, 흥사단 평택안성지부, YMCA,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이레교회, 하늘씨앗교회, 진보당 등 총 15개 단체가 소속돼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1
  • 평택시 팽성읍 주택 화재 발생 “40대 男 전신 화상”
    40대 남성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생명에는 지장 없어 ▲ 팽성읍 안정리 주택 화재 현장 3월 25일 오후 7시 28분경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소재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 24분 뒤인 8시 52분 진화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집에 혼자 살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LPG 난로와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소방서는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인원 45명과 장비 15대(펌프 4, 구급 2, 구조 2, 화학 1, 물탱크 4, 기타 2)를 출동시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7

지역소식 검색결과

  • 서정동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주요 시설물 점검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태용)에서는 지난 20일 서정동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운) 단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4년도 집중호우를 대비한 주요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침수 예상 주택, 서정지하차도, 비탈면 유실 우려 지역 등과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빗물받이 우수관 170여 개의 배수 상태를 살폈다. 권오운 방재단장과 단원들은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 우수관이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으로 막힌 곳이 없는지 일일이 점검하고 우수관이 막힌 곳은 빗물이 잘 빠지도록 직접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 재산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자연재해,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서정동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방지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3
  • 평택시 고덕동,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 현판 전달
    CU평택상공회의소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 나눔 실천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혜욱,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15일 고덕동에 소재한 CU평택상공회의소점(대표 임성원 외 1인)을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좋은이웃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CU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컵라면 2상자) 기부를 7개월째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부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14가구에 전달됐다. CU평택상공회의소 임성원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홍보와 나눔에 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눔가게 발굴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1호점 발굴을 시작으로 고덕동에 다양한 ‘좋은이웃 나눔가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CU평택상공회의소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발판이 되어 고덕동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이웃분쟁조정인 기본교육 25명 수료
    “당신은 누군가의 좋은 이웃인가요?”… 1차 심화교육 진행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3월 19일~4월 11일(화, 목)까지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19기 기본교육을 통해 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거나, 평소 이웃과 갈등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시민들이며, 대안적분쟁해결 방식(ADR)에 대한 이해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갈등을 풀어나가는 상담 기법과 실제 진행되었던 유형별 사례, 법률 상식, 이웃분쟁조정인의 역할 분담과 책임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기본교육 이후 과정인 심화교육을 마무리하면, 2024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심화교육은 4월 16일~5월 2일(화, 목)에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2024년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으로 갈등 해결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 참가 시민은 “가족,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원만히 다 해결할 순 없다”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갈등 조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지역자활센터, 도시공사와 지역상생 업무 협약
    두 기관 협력해 공동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하기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손성일 경영지원처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기반의 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연계 ▶평택시 하천 수질개선 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논의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새로운 사업에 이익을 투입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평택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경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활성화에 힘쓰며 서로 상생하는 모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참여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2년간 평택지역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및 실업,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9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에 나서
    서점 2곳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 구매 예정 ▲ 왼쪽부터 김석구 사장, 안중서점 김윤자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힌 후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구매와 독서토론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서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향후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5
  • 팽성라이온스클럽,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 실시
    유인록 회장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생활환경정비 입양단체인 팽성라이온스클럽(회장 유인록)은 지난 23일(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의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으로, 이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팽성읍객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인도 및 주변 도로에서 버려진 쓰레기 약 1톤 수거 및 옥외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유인록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홀씨 입양 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6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평택시 문화예술과, 제18회 평택박물관 포럼 개최
    ▲ 강의를 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이형원 교수 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가 주관한 ‘제18회 평택박물관 포럼’이 지난 19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개최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강연은 한신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교육하는 이형원 교수가 초청됐다. 이 교수는 충남대학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2009년 ‘한국 청동기시대의 취락구조와 사회조직’이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집터뿐만 아니라 땅을 파고 만들어진 다양한 시설물, 유적에서 출토되는 각종 고고학적 유물을 종합적으로 연구했다. 또한 청동기시대 이후 원삼국, 삼국시대 백제 고고학도 그의 연구 대상이다.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면서 경기 남부지역의 굵직한 중요 유적을 다수 발굴 조사해 학계에 보고했으며, 한국고고학회·중부고고학회·청동기학회 등 고고학계 전반에서 활약 중인 고고학 전문가이다. 이 교수는 평택의 선사문화를 설명하면서 송담리 유적에서 조사된 주먹도끼의 중요성과 여염리 유적 출토 백두산제 흑요석기의 의미, 율포리 신석기시대 유적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평택에서 조사된 유적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동기시대 유적은 주목할 만한 성과였다”며 “그중에서도 토진리와 화양리 유적의 화장묘(주검을 화장한 후 재와 유해를 모아 부장한 형태)와 석검이 부장된 문화, 1,0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시기별 주거문화가 모두 남아 있는 현상 등은 평택의 청동기시대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율북리와 해창리 유적의 사례에서 보이듯 고조선의 영향을 받은 철기와 청동기의 두 문화에 해당하는 물질 자료가 같이 출토된 것은 청동기시대에서 마한이란 종족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해당하므로 역사적 연속성이 확인된 경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례와 관련해 제사장 또는 우두머리의 공간으로 이해되는 마을 정상부의 환구(환호)는 용이·죽백동 유적(용죽역사공원)과 세교동 유적에서 조사됐다”며 “시기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마한 단계의 평택 희곡리 유적 환구 또한 비슷한 성격으로 추정했을 때 유사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던 사람들이 단절 없이 삶을 영위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강연을 마치면서 “최근 평택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발굴 조사된 고덕신도시, 화양지구 등과 같은 유적이 조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고학적 물질문화를 철저히 연구하고 분석해 문헌에 기록된 역사와 함께 융합적으로 분석해 평택의 지역 역사 규명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과 박물관팀 관계자는 “평택박물관의 건립과 발전을 위해 평택의 역사를 좀 더 명확히 규명하고 올바로 정립하는 것이 과제”라며 “역사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들을 초청해 평택 역사 연구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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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평택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자, 김재균·윤성근·김근용 도의원, 정일구·최준구·이기형 시의원, 김용래 평택농악 예능보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210-39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2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4,000㎡(약 1,210평)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연습실, 작업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 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유자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평택민요(보유자 어영애, 이민조, 인원환, 이의근, 평택민요보존회) ▶자수장(보유자 황순희) ▶서각장(보유자 이규남) 종목이 입주하며,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함께 자연과 휴식,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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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지기학교 가족지킴이,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성료
    ▲ 발대식을 마친 후 수원천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한 가족지킴이들 지기학교(대표 신영주)는 지난 20일(토)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가족지킴이 발대식과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지킴이들이 문화유산헌장을 함께 낭독하면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윤연중 지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지킴이의 의미와 역할(이시원 지도사) ▶2024년 통통한 가족지킴이 연간활동계획 발표(이시원 지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가족지킴이들은 발표를 통해 ‘2024년에는 내가 지킨다. 우리의 국가유산’, ‘국가유산지킴이, 과거를 지켜 미래를 선물하자’, ‘지기학교는 국가유산을 알리고 지킵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지기학교 가족지킴이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아담스 기념관과 화홍문을 볼 수 있는 수원천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지킴이와 ‘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에 대한 문의사항은 지기학교(☎ 031-205-3022)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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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성료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18일(목)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11개 국가유산지킴이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Chat GPT 활용법(문화플랫폼위드 고신애 대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역할극 ▶자연유산 보호 활동 사례 및 체험(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황대인 센터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영주 센터장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추어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유형별 보호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 단체 간 교류를 바탕으로 가치를 지키는 일에 마음을 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7일(금)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지킴이는 ‘국가유산지킴이’로,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는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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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평택시문화재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열리는 ‘마토예술제’의 즐거운 순간을 그림으로 남기며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마토예술제 행사 참여 풍경 그리기’이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우편 접수,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우편 접수는 이달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현장 접수는 4월과 6월 마토예술제가 열리는 날 진행한다. 수상 부문은 대상(경기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우수상(평택시장상, 3명) 등 22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이후 시상된 작품은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마토예술제의 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즐기고 그 안에서 느낀 즐거운 순간을 마음껏 도화지 안에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그림 그리기 수상 작품은 재단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또는 ‘더안정리(https://theanjeongri.org)’,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그림 그리기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92-91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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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어버이날 ‘김창완밴드 특별공연’에 초대합니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어버이날 특별공연 <김창완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작년 최백호 콘서트를 이은 어버이날 특별공연으로,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인 김창완밴드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청춘’, ‘너의 의미’, ‘개구쟁이’ 등 은유가 살아있는 가사와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멜로디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완밴드는 김창완(보컬, 기타),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로 구성되어 올해로 16년째 함께하고 있으며, 그들만의 개성 있는 멜로디와 한 편의 수필 같은 음악을 통해 50~60대에게는 그 시절 옛 추억을 되살리는 경험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공연을 이어왔다. 특히 본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김창완밴드는 파격적인 행보를 통해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산울림의 음악을 계승하고 있으며, 현대에는 아이유, 잔나비, 스트레이 키즈 등 수많은 후배 가수와 협업하는 등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티켓은 전석 3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4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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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평택시문화재단, 기획전시 4th ‘오색채담’ 개막
    안정리 예술인광장, 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4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획전 <오색채담(五色彩談)>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네 번째 기획전시로, 재단은 지난 4년간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공존’을 위한 소재로 기획전을 매년 안정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 주제인 소통과 공존은 ‘전통’와 ‘현대’의 만남으로 풀었다. 예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현재 평택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현대적 감각을 통해 전시로 펼쳐 보였다. 전시공간은 전통문살을 사이에 두고 오색고담(五色故談)과 오색내담(五色來談)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문살 안쪽은 조선시대 어느 사대부 부인의 방이자 손님을 맞는 사랑방으로 꾸몄다. 안주인이 앉았던 방석과 용모를 가꾸던 경대, 손님 사이에 있던 다례상으로 고즈넉하면서도 예스러운 공간의 분위기를 담았다. 문살 바깥은 오늘날 전통공예에 종사하는 평택작가들의 민화, 침선, 자수, 매듭, 한지공예, 천연염색, 다례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공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들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전시 기간 내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전통 다례와 민화 그리기, 그리고 한지공예와 침선으로 모빌만들기 등 모든 체험은 재단에서 제공하는 한복을 입고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공예로 과거와 현대, 그리고 시민과 외국인이 서로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기획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다채로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92-9110)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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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평택시, 2024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반도체 제조기술·공정장비 무료 교육… 수료생 최대 40만 원 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및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반도체 공정 이론과 산업 동향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총 2개 과정 8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 과정은 ▶반도체 제조 기술 전문인력 1~2차(20일, 160시간)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40일, 320시간)이며, 모든 과정의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며,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최대 40만 원(20일 기준 1일 2만 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과정별 접수 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1차 과정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한 교육생 20명을 최종 선발한 후 5월 2일부터 1개월간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6월 중에는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www.pipabiz.or.kr/)을 참조하거나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 070-8874-7110) 또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팀(☎ 031-610-4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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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웃다리문화촌, 환경기획전 ‘사유의 형태들 2024’ 개최
    시의성 담고 있는 프로젝트 기획전… 오는 7월 28일까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4월 13일(토)부터 환경기획전 <사유의 형태들 2024>를 개최했다. 환경을 주제로 2022년부터 3회째 진행되어 온 <사유의 형태들>은 시의성을 담고 있는 프로젝트로, 자연을 인간의 욕구 충족과 풍요로운 삶의 수단으로 희생시키고 있는 현실을 들여다보면서 회복의 여정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기획전이다. 수무, 리드아트, 휴 키이스의 <매화점장단>은 재구성한 장구 리듬과 자연에서 수집한 소리로 이루어진 음악, 물의 파동에 따라 움직이는 빛, 색이 제거되고 형태만 남은 식물로 구성된 공간 설치 작업이며, 작품을 통해 원형과 연결되어 있지만 본 적 없는 낯선 내면의 모습과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박근용의 <택배로 온 땅>은 택배 상자에 땅이 들어 있다. 웃다리문화촌이 있는 금각리의 흙과 자라나는 풀을 재료로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땅을 소비하는 현실을 명료하게 드러내며, 이종관의 <줍/픽>은 세계 곳곳의 동시대 삶의 현장에 머물며 8년간 수집한 쓰레기 오브제 1만여 점 중 3,000개를 흰색 점토 받침에 설치한 작품이다. 이종국의 <종이 항아리>는 오랫동안 식재한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고 부착조류(녹조)를 섞어 재료의 물성을 접합한 작품이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이어가야 할 생명력에 대한 세계관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전시는 4월 13일(토)부터 7월 28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5
  • 제13회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 선착순 접수
    6월 6~8일까지 2박 3일간 진위천유원지 캠핑장에서 진행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가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진위천유원지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사)평택스마트영상제, 평택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는 2박 3일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기면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영상을 제작하는 행사로, 영상을 제작하면서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둔 가족 중심의 축제다. 올해 영상제에서는 ‘13월의 기적’이라는 주제가 선정됐다. 100팀의 참가 가족은 2024년 12월 31일이 지나고 오롯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13월이 생겼다고 가정할 때 우리 가족이 보낼 행복한 시간을 영상으로 그려내게 된다. 참가팀들의 영상 제작을 도울 멘토단들이 참여한다. 출품작 중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총 시상금은 720만 원이다. 4월 10일(수)부터 5월 29일(수)까지 (사)평택스마트영상제(https://pfff.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누리집에서 주제에 맞는 시나리오와 참가인원 등을 작성한 후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 대상은 평택시민 및 스마트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2인 이상의 가족, 동아리 등 총 100팀이며, 참가자 발표는 5월 30일(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563-063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3
  • 평택시, ‘2024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 출발
    18일 성진스님, 하성용 신부 인문학 콘서트 ‘온전한 삶, 온전한 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2024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 강연을 18일부터 운영한다.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21년을 이어온 평생학습도시 평택시의 특화 사업이다. 특히 작년부터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찾아 인생 경험과 성공 노하우, 나눔과 섬김의 모습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명사특강’을 함께 운영 중이다. 인문학·사회·경제·예술·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강사진의 우수한 강연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명사 특강은 18일(목) 성진스님과 하성용 신부의 인문학 콘서트 ‘온전한 삶, 온전한 나’라는 주제로 첫 강연이 시작된다. 오전 시간 강좌인 ‘굿모닝 아카데미’,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의 참여 요구를 반영해 저녁에 운영되는 ‘달빛 아카데미’와 지역의 인재를 초청한 ‘지역명사특강’으로 운영되며, 접근성을 고려해 남부·북부·서부 등 권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 해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8024-2571~2)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3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인식개선 아웃리치 진행
    건강걷기대회에서 청소년과 보호자 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 ▲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YMCA(이사장 오중근)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는 지난 3월 30일(토)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정신건강 관련 OX퀴즈, 스트레스 이완을 돕는 스트레스 볼 배포, 힐링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책자와 함께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오석연 센터장은 “평택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656-1383)로 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2
  • 대학 입시, 막막하다면? 무료로 상담받아보세요!
    입학정보 포털 서비스 ‘어디가’…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 <제공 = 교육부> 대학 입시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를 위한 학년별·입시 시기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학입학정보 포털 서비스 ‘어디가(www.adiga.kr)’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고교생 3,000여 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사·대학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협의 사항을 반영해 자신의 희망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대학과 학과들을 찾아보고 해당 학과의 모집 인원, 전형 요소, 반영 비율, 지원 자격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도록 포털 서비스를 지난 2016년 3월 구축했다. 현재 고1·2 학생에게는 고교학점제 안내 서비스 등 관련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고3 학생에게는 수시 정시 모집요강, 대학별 전형 특징 분석자료 등 당해 연도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어디가’는 대입 정보 검색부터 성적 분석, 대입 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2016년 운영 이후 2021년 47만8,238명, 2022년 50만9,570명, 2023년 54만3,899명으로 이용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교육부는 ‘어디가’와 학교 내 대입상담을 연계 활용하면 사교육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학 입시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고,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입시정보 불균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교원 대학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다 활용도가 높은 대입정보포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일환으로 지난 2월 29일 ‘어디가’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어디가’ 이용자들은 컴퓨터, 휴대전화 등 원하는 환경에서 더 쉽게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진학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정보를 학년별, 입시 시기별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입력해야 했던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정부24 누리집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성적 증명서 발급 시스템에서 내려받아 자동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대입상담 메뉴에서는 대입 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에게 대입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거나 구체적인 지원 전략·방향에 대한 자세한 온라인 상담 또는 전화상담(☎ 1600-1615)도 이용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1
  • 평택시문화재단, ‘서울시민윈드콰이어’ 초청 공연
    4월 20일 오후 3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안중읍 서동대로 1531)에서 ‘서울시민윈드콰이어(음악감독·지휘 안희찬)’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2019년 7월 창단한 서울시민윈드콰이어는 최고의 연주 실력을 갖춘 관악음악 단체로, 국내 관악계의 대표 음악가인 안희찬 상임 지휘자 겸 음악감독이 맡아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단원 상호 간의 화합, 협동으로 하나된 음악을 만들고 윈드오케스트라만의 매력을 살려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평택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관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트럼펫의 자존심 안희찬 지휘자의 지휘로 트럼펫 연주자 김문덕,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협연한다. 공연 1부에서는 ▷아프리칸 심포니 ▷디즈니 페스티벌 ▷트럼펫을 위한 모리코네스 ▷더 블루스 팩토리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콘체르토 디 아모레 ▷탱고 어 라 카르트 ▷아베마리아 ▷울게하소서 ▷조용필 메들리 ▷여왕 폐하 만세를 연주한다. 안희찬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영남대, 로테르담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러시아 그네신 음악원 지휘 석사를 졸업했다. 2003년, 2005년 동아일보 한국의 최고 관악기연주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악기회사 CONN-SELMER 아티스트, 코리안 브라스 앙상블 리더, 서울 금관 5중주 리더, 서울시민윈드콰이어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를 맡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평택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관악기만으로 진행되는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우수한 단체들의 공연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연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goods/2400396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 또는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1
  • 한국관광고, 대만·필리핀 방한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
    부채 만들기 문화교류 수업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 이해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5일, 대만·필리핀 인터랙트 방한단과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교류에서는 대만 인터랙트 학생 9명, 필리핀 인터랙트 학생 10명이 한국관광고를 방문해 교류를 가졌으며, 한국관광고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한 교류 학생들을 교문에서 환영했다. 대만·필리핀 인터랙트 방한단 학생들은 국제로터리 3750지구의 자매 지구인 대만 3490지구, 필리핀 3800지구에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넓은 국제관을 함양하기 위해 지원했으며, 한국관광고 방문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한국관광고는 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 문화교류 수업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오랜 역사 및 관계와 한국전쟁 당시 필리핀 유엔군 참전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POP 등을 주제로 서로의 문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소통하는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교류 수업에 참여한 고유정(3학년 관광중국어통역과) 학생은 “대만 친구들과 함께 부채를 만들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인 한글을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우정의 시간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윤정(3학년 관광영어통역과) 학생은 “필리핀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해 주고,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에 설립한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관광영어통역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가 있으며, 학생들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0
  •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12년부터 12년 동안 357명 장학금 전달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KG 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KG 모빌리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장학생 및 가족이 참석했으며,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160만 원~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격려했다. 지난 2011년 KG 모빌리티 노동조합과 경영자가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년 동안 357명의 중, 고, 대학생들을 지원했다. KG 모빌티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 노경은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비전고등학교, 험프리스고와 교육 협력 자매결연 맺어
    두 학교 교육 교류 및 협력 강화, 이해와 우호 증진 위해 평택 비전고등학교는 4일 미국 험프리스(Humphreys) 고등학교와 교육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간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비전고등학교 임종철 교장, 험프리스 고등학교 Amanda Schwert-Johnson 교장, Hetty Flanery 교육평가 담당관,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어윤선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두 학교는 학교 간의 상호 협력과 교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교류 프로그램 세부 일정 논의 및 비전고등학교의 교육 공간을 소개했다. 비전고 관계자는 “협약의 내용에 따라 두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1년에 한 번씩 방문을 교환하며, 한국과 미국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의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교육 체계를 경험하고, 국제적인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SOFA국민지원센터는 비전고등학교와 험프리스고등학교의 이번 MOU 체결 및 협력 관계를 원활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평택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평택시 거주 청년에게 해외연수 및 항공·숙박 비용 전액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해외연수 경험을 통한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 JourneyU 글로벌 리더십’ 참여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연수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청년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하며, 평택시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민간위탁으로 추진한다. 연수 및 항공·숙박 등 관련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경제적 부담으로 해외연수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15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5월 중 선발될 계획이다. 연수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국립대(The Univ. of Auckland)에서 총 4주간 진행되며, 영어 어학연수와 함께 현지 문화체험, 자기 주도형 팀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채널(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9
  • 평택시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원 참여 동아리 모집
    30여 개 동아리 선정해 7개월간 토론 도서 및 독서 코칭 지원 ▲ 죽백동에 위치한 배다리도서관 외경 평택시도서관은 4월 21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주민참여) 사업에 참여할 30여 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민(성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신규 동아리도 신청 가능)로, 심사를 통해 30여 개 동아리를 선정하며, 7개월간 토론 도서와 독서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각 동아리의 리더들이 4~5월 중 진행되는 3차례의 독서동아리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5월 이후 본격적인 독서 코칭, 독서 모임이 시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택시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연말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서동아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공지 사항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7/54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8
  • 비전도서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강연
    작가의 해석 통한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지혜 전할 예정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16일(목) 저녁 7시,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와 함께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강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용수 저자 강연>은 ‘상대적인 삶이 아니라 절대적인 삶을 위해’,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 ‘행복을 산다는 것은 고통을 견디는 것이다’ 등 작가의 해석을 통한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박사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체 스튜디엔에서 ‘거대한 과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쇼펜하우어의 고통에 맞서는 용기(2024)’,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2023)’, ‘니체 작품의 재구성(2021)’ 등이 있다. 강연 모집은 4월 12일(금)부터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전도서관(☎ 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05

생활/의학 검색결과

  •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거주 요건 폐지… 월 최대 20만 원, 지원 기간 최대 2년 연장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 요건을 폐지했으며, 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 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했다.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7
  • 4월부터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하세요!
    주요 발생지역 경기, 서울, 인천… 최근 해외 감염 사례 증가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환자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이며, 최근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습기가 높고 그늘진 우사 주변, 논이나 미나리밭과 같은 물웅덩이, 개울 풀숲 등에서 많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이며, 주요 증상은 두통, 설사, 구토, 피로, 오심, 근육통 등이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매개모기에 물린 뒤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운동 후 샤워, 야간·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해 질 녘에서 새벽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논을 제외한 집 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웅덩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6
  • 5월 20일부터 병원 진료 시 신분증 있어야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약국은 ‘확인 의무’ 제외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는 5월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본인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5일 정부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고 도용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제4항을 개정하여 5월 20일부터 병의원에서 진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야 하고, 신분증이 없으면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보 자격 여부를 인증해 제시해야 한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 및 응급 환자인 경우, 해당 병의원에서 6개월 이내 본인 여부 확인 기록이 있는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제도는 건보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 및 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대여 적발 건수는 2021년 3만2,605건, 2022년 3만771건, 2023년 4만418건으로 증가세에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1
  • 평택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받으세요!”
    20~64세(1960~2004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검진 비용 무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나이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요단백),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나이와 성에 따른 검진 항목은 콜레스테롤 4종(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 나이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가 있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 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상반기에 여유롭게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로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1),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7), 송탄보건소(☎ 031-8024-7283)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9
  • 평택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되면 진단·감별 검사 지원받을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3·3·3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인식 개선 교육,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어르신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9
  • 평택보건소,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올해 주 검진 대상, 짝수 연도 출생자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22일(금) 오후 2~4시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타이틀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또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국가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및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암 검사 대상자 ▶암 검진 주기 ▶암 검진 기관 안내 등을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를 안내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6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김모(비전동) 씨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국가 암 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기에 맞춰 빠르게 검진을 받아 암 검진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평택시민 모두가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암 예방의 날 및 암 관리사업 홍보 영상·카드뉴스) 검색 또는 평택보건소(☎ 031-8024-4433), 송탄보건소(☎ 031-8024-728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괜찮아 Day’ 진행
    4월 한 달간 장애당사자, 가족,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괜찮아 Day’ 행사를 진행한다. ‘괜찮아 Day’에서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금)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문화공연은 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문화 축제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소에도 장애 당사자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역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날이 속한 4월 한 달만큼은 지역주민 모두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 당사자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괜찮아 Day’ 행사 내용과 일정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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