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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시민광장 기사

  • 평택 수도사, 사찰 음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안중출장소에 밑반찬 7종세트 100개 기탁해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주지 적문스님)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9월 18일 안중출장소에 밑반찬 7종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 기탁된 성품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위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이웃의 훈훈한 정을 전하기 위해 수도사 적문 주지스님과 불자들이 손수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 밑반찬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행사가 됐다. 안중출장소 유제왕 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수도사 주지스님께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즐거운 명절을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이웃에게는 추석명절이 더욱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계층이 기부와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는 원효대사 오도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과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운영을 통해 사찰음식으로 불교문화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사찰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9-21
  • [인터뷰]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의인맨’
    낮은 목소리와 부드러운 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의인맨(본명 정의인)’의 정규 1집이 발표되었다. ‘의인맨’은 지난 2008년부터 평택성결교회의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면서 지금껏 교회와 그 외 연합행사, 찬양콘서트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크리스천 밴드 ‘험블트리오’ 리더이자 ‘찬양을 사랑하는 평택사람들’의 찬양팀 리더이며, 부친은 정재우 평택성결교회 목사. ‘의인맨’을 만나 정규 1집에 대한 이야기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들었다. ■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의인맨’인터뷰 -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싱어송라이터 의인맨입니다. 8월 25일 제 생일에 정규 1집을 발표하였습니다. 본명은 정의인이고 의인맨은 중학교 시절부터 별명인데 음악활동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택지역에서는 찬양사역자와 인디뮤지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1집 정규음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10년 전부터 차근차근히 써오던 곡들을 무대 위에서만 부르다가 뒤늦게 녹음하기로 결정하고 음반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과 행복에 대한 성찰, 신앙의 고백을 친근한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전반적인 주제는 ‘행복에 대하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행복한 삶을 영위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늘 있었는데 그에 대한 스스로의 해답지처럼 1집을 만들었습니다. - 음악이나, 찬양사역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교회에서 어릴 적부터 음악을 접했고, 찬양사역을 꿈꿔 왔습니다. 15살 때부터 시작한 찬양인도는 내년이면 20년이 됩니다. 2008년부터 평택성결교회(기성)의 찬양사역자로 정식임명 되면서 지금껏 교회와 그 외 연합행사, 찬양콘서트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음악활동은 21살 때부터 밴드를 하면서부터 시작하였고, 카페공연, 청소년 문화축제, 길거리 공연, 미션스쿨 채플 등에서 꾸준히 연주하고 있습니다. -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과 노래까지 모두 담당했는데 그렇습니다. 어릴 적부터 취미활동처럼 글쓰기, 작곡, 악기 연주 등을 즐겨하였기에 자연스레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1집은 직접 편곡과 프로듀싱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배워서 더 좋은 노래들은 만들어 부르고 또 음반을 제작하는 일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음악공부는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 보컬정규과정을 수료한 것 이외에는 전공하여 배우지 않았습니다. - 곡을 만들면서 어디에서 영감을 주로 얻는지 일상입니다. 주로 삶에서 얻습니다.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까운 이들과 대화하면서 얻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며 주로 곡을 구상합니다. 또 설교를 듣다가, 기도하다가 영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먼저 가사를 쓰는 편이고 써 놓은 가사를 보며 기타나 피아노를 치면서 곡을 완성시킵니다. - 1집 앨범을 만들면서 가장 고마운 사람들은 가족입니다. 아내와 아들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또 부모님의 후원과 기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또 녹음부터 믹스와 마스터링까지 꼼꼼히 신경 써 준 A.N. 스튜디오의 이태호 실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타이틀곡을 소개하자면 이번 앨범은 2곡의 타이틀이 있습니다. 하나는 ‘행복하지’란 곡이고, 다른 하나는 ‘나는 믿네’라는 곡입니다. ‘행복하지’는 누구나 들으면 공감되는 발라드풍의 가요입니다. “행복이란 것은 혼자 얻거나 누릴 수 없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나는 믿네’는 25살 때 가장 친한 친구가 써준 가사에 제가 곡을 붙인 찬양입니다.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도 절대자를 향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고백의 내용입니다. -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어떤 곡인지 큰 아들을 위해 쓴 7번 트랙 ‘첫 세상’이라는 곡입니다. 돌잔치에서 불렀는데 반응이 좋아 녹음까지 하게 되었고, 5살 된 아들이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면 마냥 좋습니다. - 앞으로 활동 계획은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무대의 크기에 상관없이 저의 노래로 위로와 힘을 주고 싶습니다. 카페와 작은 도서관들을 통해 소소한 공연으로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평택 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할 생각입니다. 계속 곡을 쓰고 부르면서 성실하게 활동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5-09-20
  • 평택시 송북동, 추석명절 사랑나누기 행사 가져
    새마을부녀회, 현금 지원 및 다과와 과일 대접해 평택시 송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하미경)에서는 송북동사무소에서 ‘추석명절 사랑나누기’를 개최해 현금지원(300만원)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다과와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번 ‘추석명절 사랑나누기’ 행사는 송북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4월에 실시한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60가구에 가구당 5만원 및 일부 가구에는 다과와 과일 등도 전달했다. ‘추석명절 사랑나누기’를 주관한 송북동 새마을부녀회 하미경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도움이 되도록 부녀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북동주민센터 이상철 동장은 “여기에 오신 어르신께서는 우리 부모님과 같다”며, “오늘 이 행사로 어려운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9-16
  • [평택시의회, 릴레이 인터뷰] 서현옥 의원
    “시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정책 입법화에 최선 다할 터”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시의원이 되기 전인 지난 1999년부터 군문주공아파트 부녀회장 봉사를 시작으로, 원평동 방위협의회 총무, 청소년선도위원회 총무, 바르게살기위원회 원평동 총무, 체육회 재정부장,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사 등 여러 단체에서 시민들과 주민들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서현옥 의원은 이러한 많은 봉사활동의 경험들을 통해 시의회에 입성 한 후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5일 서현옥 의원을 만나 평택시의 중요 현안사항, 시민을 위한 복지 현안, 향후 의정활동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 자치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 인터뷰 - 3일~4일까지 인천신항, 송도국제도시, 차이나타운, 시흥 배곧신도시 등을 방문해 현장 시찰을 하셨는데, 어떤 점들을 느끼셨는지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 김기성 위원장님과 김혜영 간사, 최중안 의원, 유영삼 의원, 김수우 의원, 이병배 의원, 시 공무원들과 함께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첫날은 송도, 청라, 영종도를 잇는 서해안 개발 및 수도권 발전의 중심지이자 45만 명의 시흥시를 기반으로 한 시흥권 개발의 핵심 신도시인 배곧신도시를 방문해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평택호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접목시킬 부분이 있는지 자세히 살폈습니다. 현재 배곧신도시의 경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며, 의료와 첨단 IT가 접목된 의료기술 클러스터로 조성하여 첨단의료 및 글로벌 메디컬 신도시로 육성하는 부분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는 서해안 골드코스트 개발 계획의 중심지인 배곧신도시는 평택시의 평택호관광단지와 유사한 점이 많았습니다. 김윤식 시흥시장을 만나 면담을 갖고 배곧신도시의 도시개발사업 목표와 전략을 청취했습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이자 시민 모두가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우리 집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김윤식 시흥시장의 개발사업 목표는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평택시의 개발사업 역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배곧신도시를 견학하면서 서해 낙조와 함께하는 6Km의 수변공원 조성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어울리는 생태순환 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었는데, 이 역시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울러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위치한 인천신항을 방문해 항만 관계자와 함께 주요시설을 견학 및 건설사업 진행 현황, 항만시설의 운영정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함께 견학한 동료의원님들과 인천신항의 사업배경과 성과 및 향후 개발방향 등을 분석하였고, 향후 이번 견학에서 얻은 자료들과 지난 2월 부산항 비교견학에서 얻은 자료들을 통해 면밀하게 분석해 나갈 예정입니다. - 평택시의회 농업정책연구회에 소속되어 있는데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농업정책연구회에서는 농업전문가들과 모여 평택시의 농업인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간담회를 갖고 타 시·군 유통사업단 운영현황과 평택시유통사업단의 비교 분석과 2015년 쌀 관련 지원사업, 평택시 로고 정미소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현황의 설명 및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농업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보다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을 통해 각종 농업지원 사업의 유통 과정을 집중 연구해 예산절감 방안을 제시해야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등 대형 사업에 걸맞은 농업유통사업단 구성을 중점 과제로 다뤄나갈 예정입니다. - 최근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사업으로 인해 많은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반대입장을 표하고 있고, 시의회 역시 지난 5월 임시회 폐회 후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사업 반대성명’을 발표하셨는데, 의원님의 입장은 어떠신지 말씀하신대로 평택시의회에서는 지난 5월 의원 전원이 참석해 반대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이 잘 알고계시겠지만 아산만 조력발전 사업은 평택시, 아산시, 당진시 시민들의 반대로 지난 2011년 6월 중단되었던 사업이며, 주민들의 삶은 물론 우리 미래의 자원인 갯벌 생태계까지 파괴하는 댐 건설에 시민여러분들께서 반대하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산만 조력발전 사업은 아산만 일원에 수차(28.5MW) 14기, 수문 10문, 조력댐 2.99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아산만의 평균조수 7.95m차이를 이용하는 낙조식 발전 방식이며, 시설용량은 399MW(연간발전량 670GWh)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당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연간전력량 3만2천GWh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전력생산을 위해 평택시, 아산시, 당진시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조력발전댐 건설사업은 필히 철회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조력발전 건설로 인해 해수 흐름 차단에 따라 해양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항만구역 바깥 해면으로 진출할 수 없어 해면어업과 낚시어선업이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여기에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갯벌과 어족자원이 파괴된다면 조력발전이라는 재생에너지의 본래 의미는 무의미할 것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국립한경대학교의 ‘아산만 조력발전소 건립에 따른 환경·재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평택항 서부두~충남 당진시 부곡산업단지 2.9Km를 잇는 조력발전시설이 건설되면 평택항 내항과 포승지구, 화옹방조제 전면에서 건설 이전보다 유속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 현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평택’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하고 계시는데,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평택시의회의 자치행정위원회에는 중요한 현안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민을 위한 복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회복지 즉 노인 돌봄사업 소외계층과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특히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중요한 현안으로 생각합니다.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사업과 복지예산을 꼼꼼히 살펴서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살피고, 미비된 복지정책을 정비하고 새로운 정책을 입법화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 모두에게 혜택이가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의원이 되자마자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하여 현재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문적으로 배우고 그동안 현장에서 10여 년 동안 800여 시간의 봉사 활동한 경험을 살려서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가고 이를 누릴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입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시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하며 고충을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또한 문화, 체육, 예술 분야 역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예산 배정과 시책들이 잘 반영되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 투입에 비해 성과와 결실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 평택시의 중요 현안사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내에 2017년 완공 되는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와 LG전자단지, 미군기지 이전 사업, 평택항·평택호 개발사업, 황해경제자유구역개발 등 각종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평택시 지역경제발전과 평택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이를 토대로 평택시가 경제적으로 풍요한 도시가 되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것 못지않게 사회복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과 경제 논리에 밀려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 또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지금도 우리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고 우리가 포용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무상급식으로 시작된 학생들의 복지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일하는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자녀를 잘 돌보고 교육시킬 수 있는 어린이집 지원사업, 청소년들의 교육사업, 좋은 환경에서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청년 실업 문제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특단의 해결책이 필요하며 일자리 창출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에 유치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이를 잘 활용하여 관내의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에 노력해야 합니다. 청년들의 일자리는 그 지역의 경제는 물론 사회복지 정책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초고령화 시대에 맞는 노인 복지정책도 필요합니다. 노인 일자리사업과 소외된 노인들에 대한 지원 사업 등 도농 복합도시에 걸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이 행복한 평택,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평택을 만드는 것이 평택시나 의회가 풀어야할 큰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의정활동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의원이 될 때의 초심을 늘 간직하겠습니다. 또한 올바른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해 나가면서 책임을 다하는 의원, 솔선수범하는 의원, 믿음과 신뢰감 있는 의원, 깨끗하고 청렴한 의원이 되기 위해 스스로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복지 분야에서 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제도 중에 문제점이 있는 것은 보완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복지에 대한 개선방안이나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겸손하게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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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5-09-05
  • 평택시 북부장애인복지관 ‘주거환경 개선사업’ 펼쳐
    장애 가정 벽지 및 장판 교체, 누수 벽면 방수처리 평택시 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지난 23일(일) 장애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家家好好(가가호호)’를 진행하였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자원봉사 단체 ‘우리사랑방(대표: 안성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의 벽지 및 장판 교체, 누수 벽면 방수처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제공을 위해 실시되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강모 씨는 “어둡고 오래된 집을 새 집처럼 고쳐주어 너무 고맙다. 깨끗한 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8-25
  • 평택시 신평동, “사랑은 나눌수록 커져 갑니다”
    상반기 우수부서 시상금으로 소외계층 쌀 전달 평택시 신평동(동장 박상현)에서는 21일 평택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상반기 평가결과 우수부서로 받은 시상금 50만원으로 쌀을 구입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22명에게 쌀 10kg를 각각 전달했다. 신평동에서는 그동안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추진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통장협의회 등 9개 단체가 함께 참석해 사랑을 전했다. 박상현 신평동장은 “고생한 보람으로 오늘 더 큰 보람을 얻는 시간이 됐다. 그동안 함께 고생해 주신 단체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단합된 마음으로 함께 동정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관균 통장협의회장은 “민·관이 뜻을 모아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쌀을 나눠드릴 수 있어서 더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평동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동 직원들은 지난 5월에도 행정종합관찰제 추진으로 받은 시상금 30만원으로 경로당에 라면을 전달하는 등 각종 시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8-23
  • [평택시의회, 릴레이 인터뷰] 김혜영 시의원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습니다” 김혜영 시의원은 제7대 평택시의회에 여성의원으로 입성하면서 현재까지 남성 의원 못지않게 현장 활동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지역소상공인 보호정책을 위해 평택시 집행부와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특히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평택항 활성화 방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제174회 임시회에서는 초선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시 적재적소에 예산을 배분하기도 했다. 21일 김혜영 시의원을 만나 지역소상공인 보호정책,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발전방안, 예결특위위원장 활동 소감,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김혜영 시의원 인터뷰 - 의원님께서는 지역소상공인 보호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특히 ‘안성 신세계 복합유통시설 개발사업’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계신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제가 지난 173회 임시회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밝힌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 사태 이후 쌍용자동차는 회사가 경영위기에 몰리자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안성인터체인지 옆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물류센터를 2010년 신세계에서 1,04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당시 경기도와 안성시, 신세계는 ‘안성 신세계 복합유통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택지역 상권 잠식과 소상공인이 도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었습니다. 이로부터 시간은 5년여가 흘렀습니다. 2017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안성 복합유통시설’은 6만 1,600평의 대규모 부지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아울렛, 복합영화관, 키즈파크, 가전홈센터, 문화센터, 클리닉, 카페거리, 음식점, 야외공연장, 소규모 놀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건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규모면에서 기존 대형 할인마트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초대형 시설이며 경부고속도로 안성톨게이트 진입로 인근이라는 지리적 강점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더욱이 ‘안성 복합유통시설’이 들어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는 행정구역은 안성시지만 영향권은 평택시여서 개점 후 평택지역 소상공인들이 받을 타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쇼핑몰이 영업을 시작하면 평택시와 안성시는 물론 수도권과 충청지역 고객들을 흡수해 소형 점포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단순한 매출 감소가 아닌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걱정이 아닌 현실일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북유럽식 가구쇼핑몰 ‘이케아(IKEA)’가 광명역 옆에 오픈하면서 계속되는 고객들의 행렬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쇼핑몰이 ‘만원’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광명역 주변에는 작은 가게 하나 찾아보기 힘들고, 어쩌다 눈에 띈 작은 건물에도 임대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나부낄 뿐이라고 중앙 언론은 보도하고 있으며, 고객이 몰고 온 차량을 감당할 수가 없자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마련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광명시의 상황을 보며 저는 2017년 개점 할 ‘안성 복합유통시설’을 미리 보는 것 같아 요즘 밤잠을 설칠 정도입니다. 행정구역이 안성시인 관계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지역상권,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시와 시의회는 이를 위해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안성 복합유통시설’ 개점에 대비한 ‘소상공인 육성TF팀’을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활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년 후 지역 소상공인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은 미래에 대비하는 평택시 행정과 시의회의 책무라는 점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시고 계신데, 평택항 발전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책항으로 지난 2010년까지 자동차 수출입 부동의 1위였던 울산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후 평택항은 4년 동안 전국 30여개의 항만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입 처리 전국 1위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1986년 개항해 30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역사 속에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100여년이 넘는 항만 역사를 가진 부산항, 인천항, 군산항과 어깨를 겨루고 있을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작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평택항의 동남아 컨테이너 처리량은 18%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 기업체의 동남아 투자 집중 현상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아울러 평택항의 상반기 카페리 이용실적이 연운항훼리의 선박수리와 정기검사로 인한 운항중단과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승객 259,736명, 컨테이너화물 84,151TEU를 처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어 전년 동기대비(229,545명, 62,778TEU) 승객과 화물은 각각 13.2%, 34.0% 증가했습니다. 최근 평택항은 기업의 운송비 절감과 산업·소비의 중심지인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들의 화물 운송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으며,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중국발 물량을 처리함에 있어서도 최적의 항만인 평택항은 기업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평택항이 계속해 성장한다면 항만관련업체 창업 증가와 함께 이들 항만관련업체가 납부하는 지방세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항만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항만개발, 항만의 잠재력을 분석해 이를 마케팅하는 포트세일즈, 내륙연계수송 확충 등 항만물류 고도화를 위한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의 항만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긴밀한 협조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최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개발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지난 2월 김기성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장님 권영화·유영삼·김수우·최중안·서현옥 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평택항 발전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우수사례발굴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동북아 최대 환적 항만인 부상항과 항만공사, 거가대교(해저터널), 동부산관광단지, 경주보문단지 등을 둘러보며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비교 검토하고 관련 자료들을 수집했습니다. 아울러 3월에는 김기성 위원장, 특위 의원들, (사)평택항 활성화 촉진협의회 정태중 회장, (사)평택항 발전협의회 최윤화 공동대표, 평택항 되찾기 범시민운동본부 김찬규 상임의장, 평택항운노동조합 민중기 부위원장과 함께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2단계 조기개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 평택항 친수공간 조성 등에 대한 현안사항 설명 및 다양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김기성 위원장님, 특위 위원님들과 합심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지난 174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소감은 제1회 추경은 평택시 집행부와 시의회 의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큰 갈등 없이 추경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추경에서는 신규사업과 증액사업 등 각 사업의 시행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운용을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의원님들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고, 지역 간 균형을 맞추는 부분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1회 추경예산 1,788억 원 가운데 1억9,000만원이 소액 감액되어 시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의정활동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오면서 평택시가 중점을 두는 경제신도시 만큼 중요한 교육, 문화, 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상권과 지역소상공인 보호정책,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일 잘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와 평택시에 46만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5-08-21
  • 평택시 중앙동, 이웃 위한 ‘사랑의 라면’ 전달
    통장협의회, 독거어르신·저소득 가정에 전달 평택시 북부지역의 중심인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양현자)에서는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라면’ 410상자( 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라면 나눔 행사는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41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양현자 통장협의회장은 “통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어려운 이웃을 보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액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평택시 이웃사랑 실천을 담당하는 평택행복나눔본부 유진화 본부장은 “함께하는 삶 나누는 기쁨을 몸소 실천하는 중앙동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태환 중앙동장은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중앙동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8-20
  • [인터뷰] 평택시의회, 오명근 시의원에게 듣는다!
    민원현장을 찾다보면 하루 200km가 넘는 거리 오가기도 평택시의회 오명근(팽성읍, 고덕면, 오성면, 청북면) 시의원은 제7대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현장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하루 많게는 200여km를 오가는 바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많은 주민들은 오명근 시의원을 ‘민원의 달인’으로도 평가하고 있다. 또한 오명근 의원은 그동안 노인정 TV전달, 요양원 방문, 사랑의 김장 전달, 군부대 위문방문은 물론 20년째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위한 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17일 오명근 시의원을 만나 현장활동, 사랑 나눔,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오명근 자치위원장 인터뷰 - 하루 200여km가 넘는 현장활동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장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저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원 발생지역의 주민들과 소통은 민원해결의 첫걸음이며, 소통을 통해 민원인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다보면 민원을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질문하셨지만 민원현장을 찾다보면 하루 200km가 넘는 거리를 오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팽성읍 송화교차로 개선공사 이후 교통사고 발생 및 교통정체 등 문제점 발생에 따른 민원 해결을 위해 수원국토관리사무소, 평택시, 팽성읍 주민, 교차로공사감리단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팽성장애인보호센터 이용자 상해 사고와 관련해 시설 이용인 부모님들의 입장과 장애인 권익보호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날 부모님들이 제안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적극적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모님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시책 개발과 복지예산 확보 등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응급조치 매뉴얼과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오성면 양교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민원현장도 찾았습니다. 한편으로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금지 및 가축분뇨법 강화에 따라 평택시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민의 입장보다는 정부의 정책만을 강조하고 일방통행적인 행정은 주민들과의 논의와 합의절차를 무시한 행정일 것입니다. 아직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의 민원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좀 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집행부와 주민들의 논의와 합의과정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7월 21일에도 청북면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찾아 진화작업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피해상황 등을 살폈습니다. 화재가 발생했던 폐기물처리업체는 지난 3년간 5회에 걸쳐 화재가 발생해 미연과 유독가스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질병대책을 주민들이 꾸준히 호소해왔습니다. 화재현장 방문을 마치고 고잔1리 마을회관을 찾아 이장 및 주민, 청북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요구사항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사항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 오 의원님께서는 ‘상록산업장학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부터 장학금을 지급하셨는지 ‘상록산업장학회’는 지난 1995년 제가 설립해 올해로 20년을 맞았습니다. 매년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을 갖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 집안이 어려워 공부하지 못했던 아픈 기억들은 항상 한이 됐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제 생활이 안정되면서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되돌아보며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우리 지역의 3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습니다.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현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평택시의회의 자치행정위원회에는 중요한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시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들을 먼저 살피고, 이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생명산업인 농업분야 등을 중요한 현안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화, 체육, 복지 분야 역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예산 배정과 시책들이 잘 반영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 투입에 비해 성과와 결실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평택시집행부에 시정과 개선을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제175회 임시회 기간 중에는 김인식 시의장, 양경석 부의장, 김기성 의원, 이병배 의원, 서현옥 의원, 김혜영 의원, 유영삼 의원과 함께 3일간 ▶이충레포츠공원 확장 공사 현장 ▶신장쇼핑몰 ▶이화도시통합운영센터 ▶보훈회관 하자보수공사 현장 ▶안정리 쇼핑몰 예술인광장 부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안중레포츠공원 ▶서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평택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시민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치행정위원들은 평택시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 평택시의 중요 현안사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현재 평택시는 시민여러분들 모두 잘 알고 계시다시피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 중에 있습니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5조6천억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산업단지, 평택호 관광단지조성, 고덕신도시 건설과 화양지구를 비롯한 택지조성,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개발, 미군기지 이전 사업 등 각종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종 개발사업들은 평택시 경제발전은 물론 향후 평택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동력이기도 합니다. 진행 중인 각종 개발사업들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동료 의원 여러분들, 46만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모든 민원해결의 열쇠는 현장에 있으며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고 현장을 둘러보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모든 민원의 중심에 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46만 평택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평택시의 현안과 지역의 소통을 위해 일 잘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에 시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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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8
  • [인터뷰]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 장정희 상담실장
    “어르신들과 함께 같이 울고, 같이 웃었습니다” 지난달 29일 경기복지재단이 발표한 ‘노인자살예방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진단을 위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노인자살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노인들의 정신질환적인 문제와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노인자살은 여전히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평택시 역시 노인자살문제는 지역사회의 어두운 부분이기도 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자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복지, 보건, 의료, 영역 간 기능적 융합모델 구축이 필요하고, 정확한 데이터 근거기반의 노인자살예방사업 전개가 필요하다. 아울러 체계적인 노인자살예방사업 구축과 함께 생명존중사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7일 평택시노인자살예방센터 장정희 상담실장을 만나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 장정희 상담실장 인터뷰 -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가 하는 일들은 무엇인지요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는 평택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자살률을 줄이고 나아가 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홍보, 교육, 상담활동,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고, 특히 사회활동지원사업 가운데 생명사랑지원단, 생명사랑교육단을 통해 지역의 자살위기 어르신들을 찾아 상담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리자면, 관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 유관기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살예방교육과 더불어 성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담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살위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성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1:1 관리를 하고, 자살 위험성이 낮은 수준일 경우에는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사랑지원단, 생명사랑교육단을 통해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 상담이 대부분이지만, 우울하거나 정서적 소외감을 갖고 계시는 어르신들께는 집단 상담을 통해 소외감을 덜어드리고 있으며, 사별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조모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매주 1회 자살위기에 놓이신 어르신들 댁을 방문하여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같은 연배의 벗이 상담을 하기 때문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또한 지역 내 무한돌봄센터, 평택교육지원청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노인자살예방 상담의 경우 복지서비스 및 지역 내 자원연계가 절실하기 때문에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관계유지는 노인자살예방사업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자살위기에 놓이신 어르신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최근 들어 노인자살예방센터의 문을 스스로 두드리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드물게 보입니다. 특히 70세 이상 남자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자살위기상황에 놓여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아주 적습니다. 아마도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한 경험이 없는 경우도 있고, 또 자녀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혹은 주위사람들에게 폐를 끼칠까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어르신들도 있습니다.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자살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겨진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족은 물론 주위 이웃 등 우리 모두가 자살 방관자로서의 상처를 가슴에 평생 안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우울감과 소외감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은 혼자 고민하시기 보다는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 상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어르신은 지난 5년 7개월간 상담해오면서 모든 어르신들이 기억에 남지만, 특히 몇몇 어르신들은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어르신은 자살에 앞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고 전화주신 분도 계시고, 안타깝지만 자살을 시도하셔서 중환자실에서 만난 어르신도 계십니다. 또한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치매 및 망상장애로 인해 요양시설에 입소하신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을 끝까지 도와드리지 못할 때는 가슴이 아픕니다. 그동안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 상담하면서 가슴이 아파 같이 울기도 하고 행복해서 같이 웃기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어르신은 지난 2010년, 제가 자살예방센터에 근무하면서 처음 상담했던 어르신입니다. 처음 뵌 어르신은 너무 야위어 말씀 한 마디 하기조차 힘들어 하셨으며, 거동 불편으로 요양 3등급을 받아서 우울증이 심하셨던 분입니다. 어르신을 상담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력까지 잃으실 뻔 했습니다. 다행히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무사히 눈 수술을 받으셨고, 저는 수술 후 어르신을 부축해 댁까지 모셔다 드렸는데, 어르신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는 혼자 걸을 수도 있겠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습니다. 어르신은 그 이후로부터 저와의 상담에서 밝은 웃음이 많아지셨고, 식사 및 간식량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8개월 만에 혼자 화장실을 갈 수 있을 정도로 몸이 좋아지셨습니다. 그 어르신을 생각하면 자살예방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으며, 그 어르신을 통해 저 역시도 힐링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힘들 때마다 그 어르신을 기억하며 힘을 얻기도 합니다. - 자살위기 어르신들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평택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어르신들과의 상담을 통해서 다양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전문심리상담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 원하는 부분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한 대안을 찾습니다. 중요한 점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부분을 돕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해야하고, 어르신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지역 내 복지서비스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살 위기에 놓인 어르신이 상담을 통해 우울증이 심하다고 하실 때에는 어르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활동 및 취미를 찾아보고, 그와 관련된 일자리나 사회교육을 연계해드립니다. 몇몇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의 후원과 무한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시는 부분에 대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해오시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보다도 힘든 점은 예산과 인력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예산 대부분이 인건비로 지출되다보니,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평택시의 노인자살예방 전문상담사는 저 혼자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자살위기 어르신이 다수 발생할 경우에도 상담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저 혼자 감당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어르신이나 평택시 외곽지역인 청북면, 서탄면의 경우는 외딴 곳에 저 혼자 출장상담을 가야하기 때문에 매우 힘든 점이 많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혼자 보다는 팀이 구성되어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한다면 자살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은 물론 관내 모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람되게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혼자서 평택시 노인자살예방사업의 모든 일을 진행하다보니 휴일 때도, 휴가 때도 개인 휴대폰으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업무에 대한 대체 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살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의 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흔히 자살이라는 단어는 떠올리기조차 싫으며, 상상하기조차 싫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힘들어 자살을 생각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자살을 하려는 이유와 현재 어려움에 대해 묻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이 계신다면 저희 센터나 주민센터에 알리셔서 어르신들을 위한 상담이 진행되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이러한 관심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살을 시도한 후 중환자실에서 만난 어르신이 눈물을 흘리시며 저에게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나 살고 싶어요 선생님”이라고. 그 어르신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어르신은 정말 죽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살아갈 방법이 없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단 한사람만 있다 할지라도 그 어르신은 자살을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위기에 놓인 어르신이 주변에 계시는지 주위를 둘러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옥 시민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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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5-08-07
  • 평택시자유총연맹 원평동분회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중복 맞아 어르신 300여명 초청해 삼계탕 대접 평택시자유총연맹 원평동분회(회장 박혜숙)에서는 중복(中伏)을 맞아 지난 24일 원평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회원들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자유총연맹 원평동분회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로잔치와 복달임 행사를 개최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식사를 마치신 한 어르신은 “집에서 만든 것처럼 정성들인 음식에 마음이 따뜻해 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진 동장은 “자유총연맹 원평동분회에서 앞장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원평동분회장 이하 회원님들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제 어버이처럼 공경하고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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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7
  • 201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 신청서 양식
    참가 신청서 양식 내려 받으세요
    •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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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3
  • [2015, 제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모집 공고문]
    [2015, 제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모집 공고문] 2015년 8월 29일 열리는 ‘제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합니다 1. 참가자격 :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 2. 접수일시 : 2015. 8. 26(수) 오후 6시까지 3. 예선 : UCC동영상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밴드에 한해서 본선진출권을 얻게 됩니다. 본선 진출자는 8월 28일(금) 오전 12시까지 개별 통보합니다. - 제출 서류 : 참가신청서(첨부파일), 단체사진, UCC동영상 및 음원 4. 본선 장소 및 일자 : 평택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2015. 8. 29(토) 오후 3시~6시(※본선 대회장에는 오후 2시까지 도착하셔야 합니다) - 심사위원 : 가. 이건태(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드러머, 들국화·송골매·윤수일 밴드·백두 산 전 드러머) 나. 원영조(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경기도립 문화의 전당 음악감독, 에반스 뮤직 코 리아 프로듀서, 서울국제예술대 스튜디오작곡과장, The Burgundy, Webtrino 리더, 작·편곡, 프로듀서) 다. 전영준 작곡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바 그너 오페라 편곡-파리 오페라 바스티유 국립극장 초연) ※ 참가팀당 세팅 및 경연곡 포함 12분 배정(오후 1시부터 각자 악기 및 앰프 테스팅 가 능합니다) ※ 경연순서는 당일 추첨에 의해 진행됩니다. ※ 본선 대상 수상자는 본선 후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 참가연예인과 함께 경기방송(FM 99.9) 공개방송에 출연하게 됩니다. 5. 접수처 및 방법 ▶ e-mail 접수 : ptlnews@hanmail.net ▶ 문의사항 : Tel : 031-663-5959~5960 / Fax : 031-663-5961 6. 시상 내역 ▶ 대상 : 상금 40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상 : 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 우수상 :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 보컬상 : 상금 50만원 및 트로피 ※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됩니다(시상팀 제외) 7. 본선 무대 세팅(악기 spec) ▶기타앰프 : Marshall JCM2000 2대 ▶베이스앰프 : Ampeg svt4 pro 1대 ▶키보드 : kurzweil pc3x, triton pro ▶드럼 : dw 콜렉터 [안내] * 예선 참가곡은 1곡으로 하며, 본선에서도 동일해야 합니다. (기존곡 / 창작곡, 가요 /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음)    * 드럼, 키보드, 앰프를 제외한 개인악기는 참가팀에서 준비합니다.     * 시상금은 8월 31일(월) 입상팀 계좌로 일괄 입금됩니다. 주최: 평택시, 주관: 평택자치신문·평택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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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3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랑愛 신발 나누기’
    ㈜건종, ㈜명신에프엔에스 1만여 켤레 신발 후원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는 지난 6월 26일(금) 오후 2시 ‘사랑愛 신발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랑愛 신발나누기’에서는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가 평택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운동화, 슬리퍼, 샌들 등 1만여 켤레의 신발을 후원했다. 후원된 신발 가운데 6,214켤레가 1차로 배분되어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시설 등 평택 관내 47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전달되었으며, 향후 복지소외계층에게 2차로 추가 지원 될 예정이다.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나눔기업 1호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발 후원 및 나눔 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월 임직원의 급여 1%를 공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배분된 신발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며 “후원해 주신 ㈜건종과 ㈜명신에프엔에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어 소외된 우리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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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9
  • 나사렛 평택교회 “메르스로 힘든 평택, 나눔이 있다”
    바자회 조성 기금 전액 원평동주민센터에 기탁 평택시가 메르스 여파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원평동 소재 ‘나사렛성결회 평택교회(담임목사 최준문)’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제난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전해 달라며 구입한 백미 100포와 밑반찬, 상품권을 원평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나사렛 평택교회는 매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물품(상품권, 떡, 과일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회 자체 바자회 수익금으로 백미 등을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진 원평동장은 “종교단체의 참 봉사정신을 솔선수범해 오는 최준문 목사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메르스 여파로 어려운 주민과 농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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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5-06-24
  • 평택시 신평동 ‘메르스 퇴치 위한 방역’ 실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장 소독 평택시 신평동(동장 김지환)은 6월 22일 자율방재단(단장 금동섭)과 함께 시내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인구유동이 많은 평택역 주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방재단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메르스 퇴치를 위한 분무소독과 아울러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자율방재단 금동섭 단장은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금은 민·관이 힘을 모아 메르스 퇴치에 앞장설 때”라며 “메르스 퇴치를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환 신평동장은 “신평동은 평택의 교통과 상권의 요충지로 인구유동이 많은 곳이다.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시민들과 방문객께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6-22
  • [인터뷰]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에게 듣는다!
    “지역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할 터” 지난 1994년 10월 7일 3개 시·군 통합 평택시추진위원회 결성을 계기로 1996년 2월 9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 이하 평발협)는 그동안 ▶평택항 명칭변경저지 궐기대회 ▶평택항 독립노조 쟁취 ▶평택항 IC건설 추진 ▶용이·죽백지구 도시개발 결정 ▶배미지구 구획정리 ▶고속전철 평택역 설치 추진 ▶미군기지 평택이전 특별법 대정부 요구 ▶일본의 독도침탈 규탄대회 ▶쌍용차 살리기 운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다. 최근에도 평택·당진항 경계분쟁,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저지 평택시대책위에 참여하는 등 지역과 시민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9일(화) 평발협 이동훈 회장을 만나 평택시 중요 현안, 앞으로의 평발협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인터뷰 - 평발협은 어떤 단체인지요. 평발협은 지난 1996년 출범해 현재까지 평택항 명칭변경 반대 범시민궐기대회, 제4차 국토재정비 계획에 따른 평택항 권역의 산업과 사회개발정책의 대정부 건의 시민대토론회 개최, 평택항 개항 16주년 기념 축제 및 평택항 지키기 경기도민 결의대회 개최, 평택지역특별법 시행령 제정 시민결의대회 개최, 일본의 독도침탈 규탄대회 개최,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관련해 당시 원유철(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방위원장 초청간담회 개최 등 평택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적 가치로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최근 공재광 평택시장을 초청해 평택시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민관이 하나 되어 ‘살기 좋은 평택시’,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과 성장을 위한 일이라면 저를 비롯해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어떻게 평발협을 이끌어 가실 것인지요. 현재 평택시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사업, 고덕국제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삼성전자·LG산단 개발, 평택항 배후 및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KTX지제역사 건립 등 다양하고 굵직한 개발과 기업 입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인구 80~100만의 평택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점이며 출발점일 것입니다. 또 앞으로의 몇 년이 평택 100년의 역사를 바꾸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내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반목보다는 지역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일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가정도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가 정을 붙이고 살아가는 평택시 역시 화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비난을 위한 비난과,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목소리를 높이고 선동하는 일은 옳지 못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시장,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등 지역정치인 역시 정파를 위하기보다는 시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국가와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셨으면 합니다. - 현재 평택시에 중요한 현안,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최근 발병해 지역사회를 위축시키고 있는 메르스와 우리 미래의 자원인 갯벌 생태계를 파괴하고 평택시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브레인시티개발사업, 진위2산업단지, 주한미군 이전 등 대형개발사업들은 중요한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최근 중동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로 인한 최초 감염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상당히 위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시 의사회, 약사회 등 관련 전문가들과 평택시의회,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농협평택시지부가 참여하는 민·관 대책협의회인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를 구성했습니다. 또 시민사회단체들도 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평발협 역시 메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 정보와 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안전수칙, 예방수칙을 잘 숙지하셔서 메르스를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메르스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어 지역상권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예방수칙을 잘 지키시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지역상권을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시민 여러분들의 지역상권 이용은 결국 우리 시민 모두를 위하는 길일 것입니다. 두 번째는 조력발전댐 문제입니다. 저희 평발협을 비롯해 평택시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 시민들로 구성된 ‘아산만조력발전댐 저지대책위(공동대표 전명수, 이동훈, 박판규, 이병국, 윤일진, 김경현)’가 지난 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저지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아산만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은 아산만해역(당진군 신평면 매산리일원~송악읍 복운리일원)에 들어서는 시설규모 수차 10기, 수문 8문, 조력댐 연장 2.49㎞, 매립면적 287,937㎡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총사업비 1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입니다. 만약에 이 조력댐이 건설된다면 최대 규모인 프랑스 랑스조력발전(240MW)보다도 규모가 큰 대규모이기 때문에 평택시의 환경, 어업, 농업, 개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 조력을 반대하는 것은 결코 ‘님비주의’가 아닙니다. 아산만 조력발전댐은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다고 하고 있지만, 결국 또 다른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재생에너지’ 이전에 ‘재앙에너지’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환경 모두에 악영향을 미치는 조력댐발전소 건설 저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도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 시민여러분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이기적인 소지역주의와 정파주의를 앞세워 서로 잘잘못을 가리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갈등을 불러오기보다는, 언제나 서로 양보하고 서로의 허물까지도 보듬어 안아줄 수 있는 협력하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 봅니다. 또한 현재 메르스로 인해 지역이 어수선하고 많은 불안감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좀 더 힘을 내시고 메르스 퇴치를 위해 예방과 방역, 그리고 지혜를 모았으면 합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지역상권과 중심상권,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이 소비위축으로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의 가게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시민 모두가 현재의 메르스로 인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평발협은 제2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 평택시를 위해 저를 포함한 회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평택시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고, 더욱 낮은 몸가짐과 섬기는 마음으로 평택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5-06-09
  • 평택시지체장애인협회 “제5회 효사랑 합동 고희연” 개최
    관내 고희 맞은 10명의 어르신 초청 “만수무강 하세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지회장 김진영)에서는 5월 29일(금) 오전 10시 30분 평택시 비전동 소재 파티홀부페에서 고희를 맞은 10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제5회 효사랑 합동 고희연(칠순 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시·군지회장 12명, 정상균 평택시 부시장, 김인식 시의장, 염동식 도의원, 김숭호 유의동 국회의원 사무국장, 황규태 원유철 국회의원 사무국장, 고인정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 지역위원장,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 평택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정성껏 진행된 이날 고희연은 편지낭독 및 인사말, 헌주, 예절사, 주빈선물 증정식,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양(진위면), 임평근(팽성읍), 홍경식(신평동), 오형근(비전동), 민연식(이충동), 김혜자(신평동), 공재순(서정동), 최양자(서정동), 이혁규(서정동), 이상옥(세교동) 어르신 등 10명의 어르신이 고희를 맞아 주빈으로 초대되었다. 김진영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장은 “제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다정다감하게 못해 드린 것이 후회스럽다”며 “어르신들의 고희를 맞아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다. 여기 계신 아버님, 어머님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회장은 “앞으로도 평택시 관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고희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고희를 맞으신 10명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고희연을 마친 후 경기도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는 관내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민원상담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2010년부터 평택시 22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희연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0여명의 어르신들이 고희연을 치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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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5-05-30
  • [인터뷰] 30년 봉사人生, 홍순일 한국자율방범대 평택시 연합대장
    “시민 위한 봉사, 대원 모두가 행복합니다!” 지난 1982년 출범한 ‘한국자율방범대 평택시 연합대(연합대장 홍순일, 자율방범대)’는 원평지대, 성동지대, 비전지대, 세교지대, 합정지대 등 5개 지대에 20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평택시민들을 위한 야간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교통정리 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 성폭력 범죄,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0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율방범대 홍순일 연합대장을 30일 합정동에 위치한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만나 평택시 자율방범대의 활동 전반과 그의 봉사인생 30년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홍순일 한국자율방범대 평택시 연합대장 인터뷰 - 한국자율방범대 평택시자율방범대는 어떤 단체인가요. 평택시 자율방범대는 지난 1982년 5월 5일 발대식을 갖고 성동·성내·성북지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평택시 민간기동순찰대로 출범했고, 2007년 들어서 전국조직인 한국자율방범중앙회에 가입하면서 단체 명칭을 현재의 ‘한국자율방범대 평택시 연합대’로 변경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자율방범대에서는 첫째, 자율적인 치안유지. 둘째,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관리. 셋째, 야간 방범 순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죄예방 및 청소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에서는 저를 포함한 5개 지대의 200여명 대원들이 함께 ‘안전한 평택시,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고 헌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방범대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범죄, 묻지마 범죄로 인해 학부모들과 시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율방범대는 항상 야간에 근무하기 때문에 시민들과의 접촉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야간 범죄예방, 야간자습 후 귀가하는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끔 청소년들과 시민 여러분들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환한 미소를 전해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 어떤 봉사활동들을 하고 계신지. 저희 자율방범대는 평택시와 경찰서, 학교, 시민단체에서 행사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자율방범대 공지사항을 통해 행사에 지원 대원들을 모집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알기 쉽게 평택항 마라톤대회, 평택환경축제, 시민건강걷기대회, 시민나눔축제, 장애인 걷기대회 등 평택시 에서열리는 대부분의 행사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평택고등학교, 신한고등학교, 평택여고 등 관내 고등학생들이 야간자습을 마치고 귀가할 때 학교 앞에서 교통정리 및 안전한 귀가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야간 청소년선도 활동, 민방위 훈련 시 주민유도, 출·퇴근 혼잡시 교통정리 등 시민 안전과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에는 각 방역초소에 대원들이 직접 투입되어 공무원과 합동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2003년 태풍 매미가 우리나라 남해안을 강타했을 때 평택시 연합대 및 각 지대원의 도움을 받아 구호품을 마련해 1박 2일간 경상남도 함안군에 가서 복구 작업을 도왔으며, 2007년 9월에 발생한 태풍의 피해를 입은 충남 영동군 매곡면 복구활동, 2008년 1월에는 대원들과 협조하여 태안 앞바다 기름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우리지역 이외에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습니다. -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어느 봉사단체든지 어려운 점은 운영비(차량 유지비, 사무실 유지비, 야간근무자 간식비)가 부족한 문제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자율방범대는 회원들이 매월 회비를 납부해가면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원들이 납부한 회비로 차량운행 및 보험·정비 연료비 등을 충당하고 나면, 매월 부족한 현실이기 때문에 시민 안전을 위한 야간순찰을 좀 더 늘리고 싶어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특히 순찰 차량이 노후 되어 수시로 고장이 나는 바람에 정비하는 금액은 물론 운행을 중단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노후 된 차량을 교체하기에는 너무 큰 부담이 되어 엄두도 못 내는 실정이 안타깝습니다. 이외에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출·퇴근 혼잡 시 시민들을 위한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나 하나야 괜찮겠지’하고 무의식적으로 차창 밖으로 버리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신호를 무시하는 차량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일부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은 우리의 이웃인 시민 모두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웃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셨으면 합니다. -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먼저 대원들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과 같은 여름은 그나마 야간순찰이 수월하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하루 4시간씩 각 지대에서 실시하는 야간순찰이 추위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무 불평 없이 시민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또한 대원 모두가 평택시의 많은 행사 지원활동으로 인해 주말과 공휴일에 잘 쉬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모습을 보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저희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30여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역의 많은 선배님들이 자율방범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고, 저희 역시 선배님들과 같이 범죄와 각종 사고 및 위험들로부터 평택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봉사활동을 열심히 펼쳐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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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30
  • 송북동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통장협의회, 열무김치 150상자 150세대에 전달해 평택시 송북동(동장 이상철), 통장협의회(회장 이효숙)는 11일(월) 송북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여 150상자(7kg 상당)를 15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였으며, 8개단체협의회 회원도 동참하여 사랑 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효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나눔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송북동장은 “통장협의회가 앞장서 어려운 이웃돕기는 물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많은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 통장협의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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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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