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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평택애향회,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 “사랑의 치킨 배달”
    김정옥 회장 “평택지역에 사랑을 배달하는 애향회 되겠다” ▲ 사랑의 치킨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한 평택애향회 김정옥(오른쪽 세번째) 회장 지난 1월 29일 사단법인 평택애향회 제12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정옥 회장과 이혁 사랑의 배달 준비위원장은 2월 26일 평택시 평안밀알복지재단(센터장 공정이) 장애인 보호 작업장 ‘꿈이 크는 일터’를 방문해 ‘사랑의 치킨 배달’ 행사를 개최했다. 평택애향회(회장 김정옥)가 주최하고 조개터 준이네닭발·싸군통닭(대표 김기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안밀알복지센터 장애인들을 위해 100여마리의 통닭 및 음료수를 배달하였으며, 향후 평택애향회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치킨 배달’을 포함해 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이 센터장은 “평안밀알복지재단은 2006년 3월 28일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보육과 장애인복지 및 재활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라며, “장애인을 향한 사랑과 섬김 나눔의 삶이 지역 사회 구성원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함으로 복지사회와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옥 평택애향회장은 “평택애향회는 그동안 지역과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 해왔다. 앞으로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단체를 방문해 작지만 따뜻한 사랑, 작지만 희망을 나누는 사랑, 작지만 마음을 전하는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이러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평안밀알복지재단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찾아 ‘사랑의 치킨 배달’을 실시하였다. 올해에는 무엇보다 평택애향회가 앞장서 ‘사람만이 희망’인 평택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저를 비롯해 애향회 회원 모두가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평택애향회 취임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신임회장으로서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애향회는 그동안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환경운동과 연계한 각종 정화운동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시설봉사사업,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향토문화 발굴 및 인재육성사업, 통복천 건강걷기대회, 애향음악회 등 평택시민과 함께 소통해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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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평택수정로타리클럽·지혜생선마을 “어르신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어르신 100여명 모시고 떡국 대접 “지역사회에 온기를” 평택수정로타리클럽(회장 권소정)과 지혜생선마을(대표 최성숙)에서는 4일 11시~1시까지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손수 준비한 떡국, 불고기, 잡채, 떡, 과일 등을 정성껏 대접했다. 여성봉사단체인 평택수정로타리클럽과 지혜생선마을은 해마다 ‘어르신 떡국 대접 하는 날’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수정로타리클럽 회원 10명과 신평동 공무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행사를 마련한 지혜생선마을 최성숙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면서 저를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작은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정이 넘치는 평택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소정 평택수정로타리클럽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이 해마다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오셨고, 떡국 나눔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장애인,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수정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신평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정을 전달해주시는 평택수정로타리클럽과 지혜생선마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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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4
  • 국제로타리3750지구 평택 1·2지역 “사랑을 전합니다”
    어려운 가정 77가구에 백미·생필품·이불 전달 예정 국제로타리3750지구의 평택1·2지역 11개 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29일 지역의 어려운 가정 77가구에 주요 물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 남평택 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지구보조금 사업시행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할 물품들은 남평택로타리클럽 주관으로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평택 1·2지역 로타리클럽의 지구보조금으로 마련됐으며, 각 클럽별로 차상위층, 기초수급자 가정 및 독거어르신 가정에 쌀20kg, 라면, 이불, 생필품, 전기요 등을 전달 할 예정이다. 공재광 시장은 “지역에서 항상 앞장서 봉사하는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사회의 어두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로타리클럽은 온정과 친절, 관용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지구보조금 사업도 맞춤형 봉사프로젝트로써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 소외된 지역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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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평택한마음복지회, 사랑을 나누는 송년의 밤 개최
    새터민과 장애인 대안학교에 사랑의 성금 300만 원 전달 ▲ 장학금을 전달하는 평택한마음복지회 강천원 회장 평택한마음복지회(회장 강천원)는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 복지회 내 사무실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공재광 평택시장, 새터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평택한마음복지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강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회원 여러분 모두가 하나가 되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한마음복지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평택시가 더욱 따뜻함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마음복지회는 새터민 10명에게 200만원의 지원성금을 전달했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장애인 대안학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 봉사활동 우수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어 원유철 국회의원은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박우규 이사와 조정남 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김덕성 수석감사와 김옥화 재무차장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의동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한편 평택한마음복지회는 지난 2006년 설립되어 사랑의 쌀 전달, 장학사업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강천원 회장은 독거노인과 새터민(탈북자)을 후원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메르스 여파로 고통 받는 세입자들에게 자진해서 월세를 반으로 낮추는 등 시민들에게 착한 건물주로 잘 알려져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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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6
  • 평택도시공사, ‘취임 1주년 이연흥 사장’에게 듣는다!
    2008년 설립 이후 2015년 말 약 136억 원 누적 이익 기대 “평택도시공사의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 인터뷰 - 취임 1주년을 맞으셨는데 앞으로 어떻게 도시공사를 이끌어 가실 생각이신지 지난 12월 3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저는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에 이바지하고, 평택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BRAVO(브라보)’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저는 브라보 경영의 5가지 방침인 ▶Brave challenge business(도전적인 경영으로 신규 사업 개척) ▶Relation management(내·외부 고객과의 관계증진) ▶Advanced management(선진경영) ▶Value based creaton & performance evaluation(가치창조와 경영평가) ▶Organization innovation(조직혁신) 등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평택도시공사 브라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평택도시공사 임직원과 함께 지혜와 힘을 합쳐 평택도시공사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 그간 평택도시공사가 시민의 혈세만 낭비한다는 여론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상황은 어떠한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각종 금융구조를 바꿔 약 49억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고, 수년간 팔리지 않던 진위산단과 물류단지의 지원시설용지 81%를 매각(44필지, 45,607㎡, 358억 원)하여 평택도시공사의 재투자 재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그간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로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어떻게 1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지난 2008년 3월 설립 이후 2015년 말(예상) 기준으로 약 136억 원의 누적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발생된 이익은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재투자할 예정입니다. ▲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감도 -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현재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평택시 고덕면, 장당동, 서정동 일원), 진위2 일반산업단지 조성(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야막리 일원), 포승2 일반산업단지 조성(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원), 평택 KDB유토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평택시 진위면 마산리 일원),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개발(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 등 5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관리(노외 20개소, 노상 6개소),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차량 22대 운영), 어린이 교통공원 등 3개의 평택시 위·수탁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지양하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개발위주에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철저히 검증하여 실수요 중심의 맞춤형으로 사업방식을 계속 바꿔갈 생각이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이충지구 등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평택도시공사의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 중인 주차장과 교통약자이동수단 등 시설관리 분야에서도 수탁이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해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질 좋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부3.0 전략을 반영한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 9월 본사 및 보상사업소 등 기존의 사무실을 이전하셨는데 지난 9월 18일 신사옥 이전식을 갖고 평택시 도일동 사옥에서 새로이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도시공사는 2008년 설립 이후 시청 앞 (구)의회 청사를 사무실로 사용하였으나 설립 시에 비해 조직이 확대되고 보상사업소 등이 흩어져 있어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사무실을 이용하고자 사옥 신축을 계획하고 완공했습니다. 신축 사옥은 대지 3,149㎡(약 952평)에 연면적 1,669㎡(약 504평),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평택종합물류단지 내 차량등록사업소 옆에 지어졌습니다. 완공된 사옥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로 이용하는 등 사무공간 집적화를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1층에는 민원인이 편리하도록 분양보상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옥 이전을 계기로 제2 창업의 마음가짐으로 혁신하고 노력하여 평택시민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 포승2산단 때문에 평택도시공사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분양·공사현황 등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포승2산단은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원 19만평에 3,099억 원(용지비 1,742억 원, 공사비 439억, 기타비용 918억)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공공출자자인 평택도시공사에서 10억(지분 20%)을 출자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 참여자인 우양에이치씨(주)의 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는 단지 조성이 완료되어 분양만 남은 상황입니다. 특히 조성공사 완료 후 분양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도시공사에서는 2015년 분양 완료 목표로 분양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2016년도 평택도시공사 경영 계획은 2016년도에는 성과지향적인 조직·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직무분석을 통한 조직개편 실시 ▶조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내실화 추진(1. 사장과의 의사소통 창구 다변화 추진 2. 임·직원간의 신뢰구축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한 워크숍 추진 3. 보상분야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정신적 프로그램 개발운영) ▶성과중심의 평가 관리(1.계량화 지표수립 활용을 통한 성과평가로 객관성 확보 2. 성과중심의 포상제도 활성화) 등을 활성화 시킬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부패 방지 대책 수립 및 추진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며 시민여러분들 역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이를 위해 ▶년4회 부패 방지 교육 실시(분기별 실시, 내부 교육 및 외부 초빙) ▶공직기강 확립(1.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정책 투명성 제고 2.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통해 부패 예방 기능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1. 민원처리 관련 금품 및 향응 요구 행위 금지 2.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조건 부여행위 금지 3. 직위를 이용한 이권개입이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 금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도시공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등 지원, 관내 고등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굿네이버스를 통한 결식아동 지원, 평택행복 나눔 본부 후원과 노사협력 봉사단 운영을 통한 사회봉사활동 강화에도 나설 것이며, 봉사활동 결과를 개인성과 평가에 반영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기 추진사업의 분양 및 보유 토지 매각 등을 통해 수익확보, 연간·월간 자금 수지 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 억제, 평택시 위·수탁 사업 확대를 통한 대행수수료 수입 확대, 신규 사업 추진(고덕 아파트 사업 등)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흑자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건전 재정을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1년보다 남은 2년이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보 경영’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모든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 건설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또한 이익창출을 극대화하여 평택시에 이익 배당하는 것을 임기 내에 꼭 실현하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도시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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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5-12-14
  • 평택시 기부천사 이봉수씨 “8년간 이어온 따뜻한 온정”
    직접 농사지은 쌀 10kg 40포 어려운 이웃에 전달 평택시 팽성읍(읍장 유인록) 송화리 이봉수씨(57세, 사진)는 7일 팽성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10kg 40포를 기탁했다. 평소 팽성읍 개발위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온 이봉수씨는 8년 동안 지역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기부활동을 펼쳐온 평택시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팽성읍 개발위원 이봉수씨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날씨도 추워졌지만 이웃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제가 갖고 있던 작은 불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록 팽성읍장은 “8년간 잊지 않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온 이봉수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봉수씨가 지켜온 작은 불씨가 팽성읍 골목마다 퍼져 추운 겨울 속에도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살기 좋은 팽성읍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팽성읍에는 세원전자 쌀 10kg 100포,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쌀 10kg 80포, 평택시어업인협의회 김치 5kg 50상자, 삼성전자 김치 5kg 150상자, 만도 김치 5kg 62상자, 세교제일교회 라면 100상자 등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2-07
  • 평택시 중앙동, “사랑 나눔으로 겨울 추위 녹여요!”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쌀·연탄 어려운 이웃에 전달 평택시 중앙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삼식, 천강자)는 지난달 30일 추운 겨울에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를 전개했다. 지난 명절에도 만두, 송편 나누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이번에는 헌옷 모으기,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쌀(20kg) 50포, 연탄 1,500장을 준비해 주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이삼식, 천강자 회장은 “쌀쌀해지는 겨울에 이번 이웃돕기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2-01
  • 평택시 원평동,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바르게살기위원회, 저소득층 40세대에 김장 전달 평택시 원평동(동장 김성진)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송희순)는 25일~26일 양일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회원을 비롯해 원평동 외국인 요리교실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가해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40세대에 가구당 15kg, 각 1상자씩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겨울철이 되면 더욱 힘들고 외로운 저소득층을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송희순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관심이 닿을 수 있도록 바르게 회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원평동장은 “눈까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장님 이하 많은 회원들이 참여주심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다문화 가정까지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1-27
  • 평택한마음복지회 ‘사랑의 쌀’ 기증
    10개 면·동 생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예정 평택한마음복지회(회장 강천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사랑의 쌀 전달식’은 한마음복지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마음으로 쌀 10㎏, 50포를 전달했다. 강천원 한마음복지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배려하는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 50포는 송탄출장소 관내 10개 면·동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1-25
  • 평택시 신평동, 해마다 “수능봉사”로 수험생 응원
    바르게살기위원회, 다양한 봉사활동 “지역사회에 온기” 평택시 신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문광선)는 지난 12일 관내 평택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신평동 바르게살기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 15명이 참여해 오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따뜻한 차와 초콜릿 등을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광선 신평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수험생들의 긴장을 해소시켜주는 차 봉사와 응원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현 신평동장은 “수험생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 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단체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는 수능수험생들을 위한 차 및 다과 봉사를 7년 동안 계속해 오고 있으며, 효도관광 및 불우이웃돕기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1-13
  • 평택시 비전1동,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합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 찾아 도배·대청소 실시 평택시 비전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남춘, 김정숙)는 지난 3일 관내 복지취약가정(국민기초수급자)을 찾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원 20여명은 거주환경이 좋지 않은 두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대청소, 지붕수리 등 집 안 구석구석을 정리했다. 수혜자 A씨는 “생활이 어려워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정숙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찾아 봉사의 손길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미경 비전1동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봉사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1-04
  • 평택 최네집 소사벌지점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개업기념 화환대신 백미 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 평택 최네집 소사벌지점(대표 서장석)은 개업을 기념하여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지난 2일 평택시 비전2동(동장 오은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네집 소사벌지점 서장석 대표는 “지역사회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운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은숙 비전2동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이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없이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최네집 소사벌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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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3
  • [칭찬 릴레이] 평택시 광명의원 “고영만 재활치료사”
    “어르신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습니다” 이번호(348호)부터 우리 주변의 착한 이웃, 열심히 사는 이웃, 친절한 이웃들을 추천받아 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주변에 이러한 이웃들이 있으면 ‘칭찬 릴레이’에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기로 소문난 평택시 통복전통시장 가구거리에 위치한 광명의원 고영만 재활치료사를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었다. - 재활치료사로서 어르신들께서 추천을 많이 하셨는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유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그래도 기쁘네요. 아마도 제 손이 따뜻해서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나 봅니다. 제가 하는 재활치료는 따뜻한 손이 가지는 이점이 많습니다. 타고났는지 손이 무척 따뜻해요. 그래서 남자이지만 손 관리를 열심히 합니다. 핸드크림 잘 발라주는 게 전부지만요.(웃음) - 재활치료사가 된 동기는 어머니께서 몸이 좀 약하셔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물리치료를 자주 받으러 다니셔서 물리치료사란 직업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일찍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을 진학하면서 과를 선택할 때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됐고, 공부를 해보니까 제 적성에도 잘 맞아서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후회 없이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 평택 광명의원은 어떤 의원인가요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통증관리 전문의원입니다. 원장님도 마취·통증 전문의이시고요. 통증 관리도 물리치료 기기를 이용한 치료를 포함해 재활치료사가 도수치료를 통해 더 나은 치료를 해 드리려고 해요. 그래서 보다 전문적으로 통증 관리와 재활 치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병원이라고 할 수 있지요. - 어르신 전문 병원의 재활치료사로서 어르신들의 관절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힘들다고 너무 운동을 피하셔도 또는 관절에 좋다고 무리한 운동을 하셔도 결과가 좋지 않으니까요. 어르신들이 운동을 하시면 대부분 걷기를 위주로 하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들 하시는데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좋은 운동이 아니에요. 유익한 운동이 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운동이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연세가 드실수록 몸에 근육이 소실되어 가면서 관설 안정성과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데 여기서 제일 필요한 운동이 각 관절을 주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근육의 강화입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께도 근육의 강화를 위한 적당한 운동을 권유해 드립니다. - 재활치료사로 근무하시면서 힘든 부분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많다는 거겠죠. 아무래도 광명의원은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재활치료를 해드려야 하다 보니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치료를 해드릴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요. 병원 공간이 넓지 않다보니 적절한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요. 이런 부분이 제일 신경이 쓰이면서 안타까운 부분이죠. 그리고 어르신들이 저에게 재활치료를 받기위해 줄서서 기다리실 때 죄송한 부분도 있고, 또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 기억에 남는 어르신이 있는지 항상 아침 일찍 오셔서 물리치료를 받고 가시는 100세가 넘는 어르신이 저에게는 특별합니다. 어르신은 연세가 많으셔도 눈도 밝으시고 귀도 잘 들리시고 건강하십니다. 어릴 때 몸이 약하신 어머니 대신 외할머니께서 저를 많이 챙기셨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만나 뵈면 외할머니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잘해드리려고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시민여러분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 어르신들이 저를 추천해 칭찬 릴레이 인터뷰를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웃음) 앞으로 어르신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집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분들도 관절건강을 한 번씩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래도 춥다 보니 몸이 경직되어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거든요. 또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은 사고가 일어나는 등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소 생활 승관과 자세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아요. 노동과 운동을 구별하시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근육의 힘을 길러서 관절 건강을 유지하시고 또 몸에 무리가 가는 평소 습관이나 잘못된 자세가 없는지 살펴보세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칭찬 릴레이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살고, 더 어르신들을 섬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한 날들 보내세요.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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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2
  •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500여명 회원들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이어와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이남옥)와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이원묵), 평택농협(조합장 이재화)은 8일 평택시 월곡동 손정숙씨 농가에서 배따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는 이원묵 지부장, 이재화 조합장, 농가주부모임평택시연합회 이남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배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수확철 농촌 일손부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은 평택시에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딸기잼 판매, 깻잎병조림 판매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원묵 지부장은 “부족한 농촌 일손을 농가주부모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농가주부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손을 지원 받은 손정숙 씨는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배따기 작업에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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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평택시 고덕면 ‘한가위 이웃사랑 물품’ 전달
    8개 단체, 백미 10kg 76포, 김 100상자 사랑 나눔 평택시 고덕면(면장 윤민수) 8개 단체(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농촌지도자연합회, 남·여 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기초생활수급자세대에게 백미 10kg 76포, 김 100상자 등 한가위 이웃사랑 물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번 물품 중 백미10kg 76포는 고덕면 7개 단체 (이장협의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농촌지도자연합회, 남·여 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이웃사랑의 뜻을 모아 구입한 것으로 208만원 상당이며, 새마을부녀회에는 1백만원 상당의 김 100상자를 후원했다. 윤민수 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고덕면 단체들의 훈훈하고 소박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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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인터뷰]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김연주 사회복지사에게 듣는다
    “항상 밝은 웃음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하겠습니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 김연주 사회복지사는 항상 밝은 웃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어르신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한다는 것이 즐거움이고 행복이라는 김연주 복지사는 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평택지역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복지관에서 김연주 사회복지사를 만나 사회복지사가 된 동기, 남부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기억에 남는 어르신 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 사회복지사가 된 동기는?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시작한 보육시설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생소하고 어색한 저였지만 그때 만난 현장에서의 선배 사회복지사들의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와 소통이라는 인간적이고도 따뜻한 직업이 사회복지사라는 것을 느꼈고,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닮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은 점차 커져갔고, 그 후 대학에 진학해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다양한 기관에서 자원봉사, 사회복지현장실습을 거쳐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5년차 사회복지사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만났던 선배 사회복지사들처럼 저 역시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모습이 따뜻하고 열정적인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어떤 기관인지 소개해 주세요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평택 남부권에 위치한 노인복지 이용시설입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공동체 의식 조성과 평생교육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기관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어르신 개별 맞춤 상담과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정서지원사업과 여가성향진단을 통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공·민간 일자리를 지원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재가어르신 후원사업과 청소년특화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경로식당과 부설 평택시노인예방센터, 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복지관에서 주로 진행하는 행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저는 상담, 행사, 홍보 등 3개 사업을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남부노인복지관에 처음 오시는 어르신들은 저와의 상담을 통해 복지관이 어떤 곳이고,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초기이용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복지관에서는 외부전문가들을 초청해 건강·금융·세무 등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보사업을 통해 복지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분기마다 평택남부복지관 소식지 ‘통’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고유 명절인 설날과 추석에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합동차례지내기 및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어버이날에는 어르신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와 함께 실버골든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년 동짓날에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은 물론 시민을 포함해 약 3~4천여 명에게 동지팥죽을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위해 분기별로 이용자대표회의를 실시해 복지관 이용 시 불편한 부분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복지관에 근무하면서 어떤 점이 어려운가요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움은 특별히 없습니다. 다만 적지 않은 시민들께서 노인복지관에 대해 잘 모르시고 그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만 실시하는 기관으로 알고 계십니다. 간혹 어르신들께서도 노인복지관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단순히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만 찾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점 역시 복지관을 처음 찾으시는 많은 어르신들이 무료급식만 이용하길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어르신들에게는 무료급식 외에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영어·중국어 회화교실, 댄스, 요가, 국선도, 노래교실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지만 교육욕구가 낮은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이는 종사자와 이용자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어르신들의 욕구와 즐거움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복지관 모든 직원이 노력해야 할 것이며 복지관 이용서비스를 보다 널리 홍보해 평택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억에 남는 어르신은 복지관에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만났던 할머니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복지관과 가까운 합정동에 사시는 재가어르신이었는데 아직도 그분의 머리스타일, 얼굴, 몸짓, 웃음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할머니는 “당신의 어린 손주 같다”며 저를 아껴주시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자주 보내주셨습니다. 어르신이 혼자 계셔서 적적함을 많이 느끼셨기 때문에 1~3세대 통합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인 ‘독거어르신과 결연봉사활동’을 어르신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여중학생 청소년들이 할머니와 그림도 그리고 맛있는 냉면도 만들어 먹으면서 할머니와의 정을 키워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던 어느 날 경찰서에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휴대폰의 최근 연락처가 제 번호로 되어있어서 전화를 했다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집에서 목욕을 하시다가 바닥에 미끄러져 쓰러지신 것이 마지막이고, 그렇게 고독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의 충격과 슬픔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으며 할머니가 너무 안쓰럽게 돌아가셔서 그 당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후에는 할머니의 생각이 날 때마다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다 세밀하게 관찰하고 있으며 낙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제 좌우명이 “긍정적으로 살자(웃음)” 입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잘 웃습니다. 때문에 어르신들께서 항상 웃는 제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항상 밝은 웃음으로 맞이하겠습니다. - 어르신들과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어느 누구나 삶에 불만과 불평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저에게는 특별히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이 그러한 것들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천직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직업의 특성상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한다는 것이 즐거움이고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저로 인해 누군가가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면 더 열심히 이 자리에서 그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가치 있는 삶과 일에 평택시민 여러분들과 많은 사회단체가 같이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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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5-10-02
  • 평택시 청북면, 추석연휴 성묘객 교통안전활동 전개
    민간기동순찰대, 15년째 명절 교통봉사 펼쳐 평택시 청북면 민간기동순찰대(대장 박문구)는 지난 27일 청북공설묘지와 평택시립 추모공원의 추석 성묘객 20,000여명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청북면 민간기동순찰대는 15년째 추석과 설날 성묘객을 위한 교통안내에 솔선수범 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에 힘입어 단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민간기동순찰대원 10여명과 청북면 직원들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평택시립추모공원과 청북공설묘지를 찾은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교통량이 많은 지방도 302번과 묘지주차장을 교통 및 주차를 안내했다. 윤하용 청북면장은 “해마다 설과 추석에 지역을 찾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준 청북면 민간 기동순찰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9-30
  • 평택 수도사, 사찰 음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안중출장소에 밑반찬 7종세트 100개 기탁해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주지 적문스님)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9월 18일 안중출장소에 밑반찬 7종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 기탁된 성품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위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이웃의 훈훈한 정을 전하기 위해 수도사 적문 주지스님과 불자들이 손수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 밑반찬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행사가 됐다. 안중출장소 유제왕 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수도사 주지스님께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즐거운 명절을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이웃에게는 추석명절이 더욱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계층이 기부와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는 원효대사 오도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과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운영을 통해 사찰음식으로 불교문화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사찰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9-21
  • [인터뷰]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의인맨’
    낮은 목소리와 부드러운 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의인맨(본명 정의인)’의 정규 1집이 발표되었다. ‘의인맨’은 지난 2008년부터 평택성결교회의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면서 지금껏 교회와 그 외 연합행사, 찬양콘서트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크리스천 밴드 ‘험블트리오’ 리더이자 ‘찬양을 사랑하는 평택사람들’의 찬양팀 리더이며, 부친은 정재우 평택성결교회 목사. ‘의인맨’을 만나 정규 1집에 대한 이야기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들었다. ■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의인맨’인터뷰 -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싱어송라이터 의인맨입니다. 8월 25일 제 생일에 정규 1집을 발표하였습니다. 본명은 정의인이고 의인맨은 중학교 시절부터 별명인데 음악활동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택지역에서는 찬양사역자와 인디뮤지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1집 정규음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10년 전부터 차근차근히 써오던 곡들을 무대 위에서만 부르다가 뒤늦게 녹음하기로 결정하고 음반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과 행복에 대한 성찰, 신앙의 고백을 친근한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전반적인 주제는 ‘행복에 대하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행복한 삶을 영위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늘 있었는데 그에 대한 스스로의 해답지처럼 1집을 만들었습니다. - 음악이나, 찬양사역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교회에서 어릴 적부터 음악을 접했고, 찬양사역을 꿈꿔 왔습니다. 15살 때부터 시작한 찬양인도는 내년이면 20년이 됩니다. 2008년부터 평택성결교회(기성)의 찬양사역자로 정식임명 되면서 지금껏 교회와 그 외 연합행사, 찬양콘서트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음악활동은 21살 때부터 밴드를 하면서부터 시작하였고, 카페공연, 청소년 문화축제, 길거리 공연, 미션스쿨 채플 등에서 꾸준히 연주하고 있습니다. -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과 노래까지 모두 담당했는데 그렇습니다. 어릴 적부터 취미활동처럼 글쓰기, 작곡, 악기 연주 등을 즐겨하였기에 자연스레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1집은 직접 편곡과 프로듀싱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배워서 더 좋은 노래들은 만들어 부르고 또 음반을 제작하는 일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음악공부는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 보컬정규과정을 수료한 것 이외에는 전공하여 배우지 않았습니다. - 곡을 만들면서 어디에서 영감을 주로 얻는지 일상입니다. 주로 삶에서 얻습니다.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까운 이들과 대화하면서 얻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며 주로 곡을 구상합니다. 또 설교를 듣다가, 기도하다가 영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먼저 가사를 쓰는 편이고 써 놓은 가사를 보며 기타나 피아노를 치면서 곡을 완성시킵니다. - 1집 앨범을 만들면서 가장 고마운 사람들은 가족입니다. 아내와 아들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또 부모님의 후원과 기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또 녹음부터 믹스와 마스터링까지 꼼꼼히 신경 써 준 A.N. 스튜디오의 이태호 실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타이틀곡을 소개하자면 이번 앨범은 2곡의 타이틀이 있습니다. 하나는 ‘행복하지’란 곡이고, 다른 하나는 ‘나는 믿네’라는 곡입니다. ‘행복하지’는 누구나 들으면 공감되는 발라드풍의 가요입니다. “행복이란 것은 혼자 얻거나 누릴 수 없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나는 믿네’는 25살 때 가장 친한 친구가 써준 가사에 제가 곡을 붙인 찬양입니다.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도 절대자를 향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고백의 내용입니다. -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어떤 곡인지 큰 아들을 위해 쓴 7번 트랙 ‘첫 세상’이라는 곡입니다. 돌잔치에서 불렀는데 반응이 좋아 녹음까지 하게 되었고, 5살 된 아들이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면 마냥 좋습니다. - 앞으로 활동 계획은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무대의 크기에 상관없이 저의 노래로 위로와 힘을 주고 싶습니다. 카페와 작은 도서관들을 통해 소소한 공연으로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평택 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할 생각입니다. 계속 곡을 쓰고 부르면서 성실하게 활동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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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5-09-20
  • 평택시 송북동, 추석명절 사랑나누기 행사 가져
    새마을부녀회, 현금 지원 및 다과와 과일 대접해 평택시 송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하미경)에서는 송북동사무소에서 ‘추석명절 사랑나누기’를 개최해 현금지원(300만원)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다과와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번 ‘추석명절 사랑나누기’ 행사는 송북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4월에 실시한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60가구에 가구당 5만원 및 일부 가구에는 다과와 과일 등도 전달했다. ‘추석명절 사랑나누기’를 주관한 송북동 새마을부녀회 하미경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도움이 되도록 부녀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북동주민센터 이상철 동장은 “여기에 오신 어르신께서는 우리 부모님과 같다”며, “오늘 이 행사로 어려운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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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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