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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평택시 팽성읍, 유인록 읍장에게 듣는다!
    “늘 친절하고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 유인록 평택시 팽성읍장 ■ 팽성읍 신청사 업무 개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평택시 팽성읍(읍장 유인록)은 현재 29,260명(남 14,808명, 여 14,45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면적: 56.53㎢(시 면적 12.4%) ▶행정구역: 1리, 283개반 ▶교육기관: 초등학교 4개교(1,152명), 중학교 1개교(382명), 고등학교 1개교(789명) ▶복지시설: 2개소 ▶의료시설: 12개소가 있다. 팽성읍은 발전 기반인 추팔산업단지, 송화택지 개발, 안정리 일원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K-6, 공군5482부대가 소재한 군사요충 지역이고, 한미연합사와 미2사단이 이전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 쌀의 12.9%를 생산하는 전천후 농업지대이기도 하다. 그동안 팽성읍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팽성읍사무소를 신축해 지난 3월 21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는 2,750.50㎡(832.02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지하 1층: 기계실, 서고, 주차장 등 ▶1층 민원실: 농민상담소 등 ▶2층: 사무실, 다목적실 등 ▶3층: 대회의실, 식당 등이 시설되어 있다. 신청사 업무 개시 후 팽성읍 주민들은 좀 더 편리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유인록 팽성읍장은 “팽성읍은 향후 주한미군의 본격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로 행정여건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기반시설 확충요구, 청소대책 등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팽성읍 신청사 전경 ■ 유인록 팽성읍장 인터뷰 -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신청사 입주 소감은 팽성읍 청사 신축은 3만여 팽성읍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지난 2015년 4월 착공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830여 평 규모로 1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올해 3월 준공되었습니다. 팽성읍사가 준공되기까지 단체장 및 주민들의 협조로 청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준공되었고, 읍민 모두의 기대와 관심 속에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지난 4월 15일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팽성읍민,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주민자치프로그램)와 팽성초 솔빛합창단의 문화 공연과 함께 팽성읍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또한 4월 30일에는 청사준공기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인기가수의 흥겨운 공연을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 숙원사업인 멋진 신청사도 준공됐고, 풍성한 문화 예술 공연도 열려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정겹고 즐거운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신청사 입주와 준공은 평택시 발전의 한 획을 긋는 사업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팽성읍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그동안 좁고 불편했던 청사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게 되어서 기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주민이 만족하는 품격 높은 행정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청사 개청으로 팽성읍민 여러분의 자긍심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팽성읍의 주요현안 및 중점사업은 팽성읍의 중점사업으로는 내리문화공원 조성, 두정지구 환경개선사업,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주한 미군이전 이전 사업 등 그 어느 때보다 주민의 행정 기대수요가 높은 시기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총 사업비 327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는 내리수변 공원은 먼 곳으로 나들이하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한미군·미군 가족들에게 도심 속 공원으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 중입니다. 내리수변 공원이 계획대로 조성되어 팽성 주민과 시민,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일상의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진정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주한미군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상담센터 설치 및 미군과 가족들,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교류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부대 앞 쇼핑몰 상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팽성읍 안정리쇼핑로 일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5월 28일, 6월 25일, 9월 24일, 10월 29일, 문의: 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 ☎ 031-652-2997) 오전 12시~오후 6시까지 ‘마토예술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마토예술제’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공예품 전시 및 판매와 관내 시민과 외국인들이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미니운동회, 전통놀이, 스위트존(다양한 간식거리 부스), 퍼니존(페이스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마토예술제’는 외국인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지역축제이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신청사 민원실 전경 - 읍장님께서는 주민들과 어떻게 소통하시는지 읍사무소 행정은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불편해 하는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갈등은 행정을 처리함에 있어 지역주민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주민과의 소통 및 의견수렴을 위해 매월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민원 발생 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하반기에 관내 58개 경로당,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의 고충을 듣고 살피고 있으며, 수시로 지역순찰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최대한 행정에 반영하는 섬김 행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 향후 계획 및 읍민에게 한 말씀 존경하는 팽성읍민 여러분께 섬김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드립니다. 주민 모두가 행복한 팽성읍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24명 직원 모두가 늘 친절하고 섬기는 자세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스스로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성숙한 주민자치의 실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따뜻한 손길을 나눌 수 있는 복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팽성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랍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6-05-10
  • 평택시 송북동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실시
    통장협의회, 저소득가구 200세대에 열무김치 전달 평택시 송북동(동장 신경철) 통장협의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5월 2일(월) 송북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등 200세대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송북동 통장협의회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이 기금 200만원을 마련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이영숙 통장협의회장은 “큰 도움은 아니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송북동 통장들이 지역의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송북동장은 “가정의 달에 따스한 온정이 송북동에 퍼져나가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05-03
  • 평택시 원평동,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주민 5백여 명 바자회장 찾아 사랑 나눔에 동참 평택시 원평동(동장 이선례)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송희순)는 28일(목) 원평동 주민센터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국수, 묵무침, 부침개, 홍어무침, 닭꼬치, 순대, 전병 등의 먹거리와 들기름, 참기름, 명의나물, 생곰취, 멸치, 미역, 다시마, 미숫가루, 떡, 계란 등을 판매했으며, 주민 5백여 명이 바자회장을 찾아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송희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홀몸 어르신, 결손 가정 등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라며 “바자회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과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선례 원평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사랑 나눔 행복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988년도에 발족되어 그동안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 급식비·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어르신 경로잔치, 집중호우 피해 침수가구 도배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04-28
  • 평택시 통복동, 사랑 나눔 청소년 급식봉사 실시
    주민자치위원회, 가나안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격려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욱)는 지난 26일(화) 통복동 주민센터(동장 장만형) 직원 등과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복동 관내 다래궁 음식점(사장 김덕선)의 도움으로 가나안지역아동센터 청소년 60여명에게 자장면 등 음식 제공과 문화상품권 전달 등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김종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 나눔 급식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통복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급식봉사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식재료 제공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04-27
  • [인터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강정구 회장에게 듣는다!
    강정구 회장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평택 만들겠습니다” ■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지난 1998년 출범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회장 강정구, 이하 협의회)는 그동안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22개 읍·면·동 위원장, 총무 22명을 비롯해 1,2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3.1절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거동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집수리(수세식 화장실 및 욕실 설치 등) 봉사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 ▶어르신 사랑의 점심봉사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장학금 전달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주변 자연정화활동 ▶새해 쌀국수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외에도 평택보건소 ▶연계사업 금연지도사 발대식 ▶평택노인요양병원 경로행사 자원봉사 ▶메르스 민생안정 설명회 ▶북부노인복지관 건강걷기대회 자원봉사 ▶학교폭력, 자살예방,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교육 공연 ▶독거노인 효도잔치 ▶안전문화 운동 등 회원 모두가 47만 시민을 위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 평택시협의회 강정구 회장 인터뷰 ▲ 지난해 1월 취임한 강정구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건설을 목표로 시민 1,200여명의 회원들이 바르게살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4월 24일(일)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강정구 회장을 만나 봉사활동 및 진행사업, 중점 추진 사업,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어떤 단체인지 지난 1998년 12월에 설립된 평택시협의회는 저를 비롯해 관내 22개 읍·면·동에 위원장과 총무를 두고 1,200명의 회원들이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협의회에서는 사회구성의 최소단위인 가정을 올바르게 바로 세우기 위한 사업으로 2003년부터 매달 15일을 ‘가정사랑 캠페인의 날’로 정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제가 취임한 2015년 1월부터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평택보건소와 연계한 금연홍보, 평택노인요양병원 경로행사 자원봉사, 학교폭력·자살예방·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교육,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어르신 효도관광 등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출생아가 해마다 줄어드는 저출산 문제를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사회적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는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소외에서 벗어나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기찬 노년기를 맞으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 평택시 청북노인요양원 효잔치 봉사활동 - 협의회에서 하고 있는 봉사활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10여년 동안 추진해왔던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평택보건소와 협약식 체결을 통해 22개 읍·면·동 위원회에서 각각 5명씩 금연지도사를 위촉하여 지역별 금연 홍보활동 전개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물 아껴 쓰기 절수 캠페인 운동,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방지 및 자살예방 교육,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평택시의 급격한 변화와 개발 및 성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없애기 위해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47만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택시협의회 소속 22개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봉사활동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사업이 있는지 제가 취임한 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2개 읍·면·동 협의회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읍·면·동 사무소의 추천으로 노후주택을 찾아 주방의 가스배관과 도배·장판, 화장실·욕실 설치 등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평택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습니다. 많은 금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평택시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장학금을 확대 지급해 나갈 생각입니다. ▲ 3.1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봉사활동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재 평택은 고덕 신도시건설, 삼성전자 입주, 미군기지 이전,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등 앞으로의 5년이 평택 미래의 100년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평택의 급격한 양적 변화에 따라 구도심의 슬럼화 현상, 신도시 건설로 인한 안전문제,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한 교육·복지·문화 등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급격한 변화 과정에서 어렵고 불우한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이 부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저희 평택시협의회와 22개 읍·면·동 위원회 1,200여명의 회원들은 평택시의 급격한 변화과정에서 파생될 수 있는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와 안전한 도시 만들기 운동 등을 통해 따뜻한 평택 만들기, 안전한 평택 만들기, 교육·문화·복지가 잘 어우러진 평택 만들기 운동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겠습니다” 회장: 강정구, 명예회장: 김기상, 수석부회장: 한태교, 청년회장: 조현태, 여성회장: 허향순, 감사: 오희홍·정학호, 사무국장: 박종화, 사무과장: 김미라, 조직분과위원회 부회장: 양영수·백경애·정연옥·이종안, 조직분과위원회 이사: 안광훈·오세옥·허문회·차세현·이강봉·최선애, 봉사분과위원회 부회장: 강영임·김홍렬·이재실·안필수, 봉사분과위원회 이사: 김복남·손정훈·우정옥·신지은·정순복·이소흔, 행사분과위원회 부회장: 김성환·고은자·최명용·박순화·김영화, 행사분과위원회 이사: 송태찬·지옥규·서봉례·함인균·연규창, 진위면 위원장: 송인선, 신평동 위원장: 문광선, 원평동 위원장: 송희순, 중앙동 위원장: 이병철, 신장2동 위원장: 장건원, 비전1동 위원장: 이희자, 비전2동 위원장: 김호현, 팽성읍 위원장: 한승범, 서탄면 위원장: 정병국, 통복동 위원장: 신동호, 고덕면 위원장: 허원녕, 청북면 위원장: 황세연, 지산동 위원장: 방선훈, 현덕면 위원장: 양영수, 포승읍 위원장: 이민덕, 송탄동 위원장: 이정희, 세교동 위원장: 남기용, 신장1동 위원장: 최데니, 안중읍 위원장: 이승균, 오성면 위원장: 박태근, 서정동 위원장: 김성환, 송북동 위원장: 김주석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6-04-24
  • 송탄중앙라이온스,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 펼쳐
    평택시 송북동 관내 소외계층 420가구에 도시락 전달 평택시 송북동 행복홀씨 입양단체인 송탄중앙라이온스(회장 김경문)는 21일(목) 지난해 도시락 급식봉사로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송탄지역 관내 7개동 소외계층 420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도시락을 전달 받은 송북동 관내 김모(73)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데 세심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탄중앙라이온스 김경문 회장은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04-22
  • 평택시 팽성읍, 고교생 15명에게 장학금 300만원 전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장학금 기탁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월) 팽성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난 3월 14일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마련한 행복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인록 팽성읍장, 조군호 이장협의회장, 강명임 새마을부녀회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15명에게 2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강명임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어 학업에 매진하여 지역사회 참 일꾼이 돼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은 성금”이라고 말했다. 한편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사랑 나눔 반찬 만들기, 떡국행사, 어르신 효도관광 등 정기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04-20
  • 평택시 비전2동, 기부 천사 “쌀10㎏ 200포 기부”
    익명 요구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 위해 쓰이길” 평택시 비전2동에 사업장을 둔 김모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9일(화) 비전2동 주민센터(동장 오은숙)에 10㎏쌀,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씨는 “그동안 평택시에서 사업을 하며 발생한 수익 일부를 어려운 처지에 있는 평택시민을 위해 써지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익명을 요구했다. 오은숙 비전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쌀은 기부하신 분의 정성이 잘 전해지도록 비전2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04-20
  • [인터뷰] 평택시의회, 이희태 시의원에게 듣는다!
    “4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6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의장을 지내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보를 펼친 이희태 시의원은 지난해 한국언론인협동조합과 한국언론인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2015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정치 분야 ‘의정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희태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민 이익 대변과 민생안정을 위한 법령 제정 등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시민과 친숙한 의원이다. 18일(월) 이희태 의원을 만나 평택시의 중요 현안 사항, 시민을 위한 복지 현안, 향후 의정활동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원 인터뷰 - 의원님은 평소 평택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계신지 시민 여러분들은 평택시의회에 대해 구태의연한 정치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주도하며,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정치와 의정활동을 바라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곳은 바로 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의 관계공무원들이 각종 회의 및 보고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지만, 그런 경우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희에게 전달하고자 하셨던 현장의 목소리가 집행부 공무원의 시각으로 재해석 되거나 왜곡되어 보고되는 사례들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뵙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께서 각종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를 찾으실 경우 집행부 해당부서 관계자 실무자를 참석시켜 함께 의견을 모아 문제해결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의회에서 적극 협조하여 예산에 반영토록 하여 문제점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는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하는 만큼 시민들이 평택시의회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시민 민원사항이 넘쳐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현재 평택시는 신성장경제신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군기지 이전, KTX역사 신설, 고덕국제신도시 건설, 삼성전자·LG전자 산단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구도심 활성화 등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은 바로 시민 불편 및 민원사항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사항과 민원사항이 최소화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산적해 있는 현안사업에 있어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활동도 중요하지만, 의회와 집행부 간 서로 협조하고 지원하는 부분도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대화와 토론을 통한 합리적 방안들이 도출 되어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 집행부 견제기관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견제, 비판, 감시하는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투명한 예산의 운영과 진행되는 많은 사업들에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 여러분들이 지적하시듯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면히 파악하여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의회는 타 지방자치단체처럼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대립하는 관계가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모든 일들을 원만하게 풀어 나가고 있는 만큼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는 평택시의 미래의 발전은 밝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3월 평택시 ‘택시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신 이유는 그동안 서정리역, 지제역, 평택역사 주변에 화장실 시설이 없어 택시를 이용하시는 시민들과 기사님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이 때문에 민원이 많았고 집행부 설명을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다행히도 시에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 설치가 현재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화장실 설치와 더불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사님들의 쉼터 마련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평택시의회 도시경관디자인연구회에 소속되어 계신데 주로 어떤 연구 활동을 하시는지 도시경관디자인연구회는 저를 비롯해 김수우 대표의원, 이병배 의원과 함께 도시 공간을 균형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안전성, 기능성, 효율성이 함께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연구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활동기간 동안 고품격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시민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방자치의 주인은 바로 46만 평택시민이며, 시와 의회의 궁극적인 목표 또한 지방자치의 주인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시의회는 앞으로 모든 일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협력하여 풀어나갈 것입니다. 시는 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집행하고, 의회는 이러한 시의 권한이 시민을 위해 잘 집행되고 있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본연의 업무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시의회는 시가 잘못 집행하는 것을 지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며, 시와 의회가 한 톱니바퀴의 양 축으로써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우리 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행여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나 시민의 욕구에 부응치 못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타해주시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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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6-04-19
  • 평택시 신평동 “사랑 나눔, 희망 나눔 바자회” 개최
    얻어진 수익금 어려운 이웃 위해 전액 사용 예정 평택시 신평동주민센터(동장 박상현)는 지난 15일(금) 신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종선, 부녀회장 이영순) 주관으로 저소득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16년 사랑 나눔,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종 젓갈류, 김치류 등 신선한 농산물 장터와 함께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으며, 신평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8개 단체 회원들과 800여명의 동민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바자회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평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은 다양한 물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고, 얻어진 수익금은 사랑의 김장·쌀 나눔 행사, 효 잔치 등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사용 될 예정이다. 박종선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이러한 작은 실천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의 판매 수익금이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쓰이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따듯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이웃돕기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신평동장은 “바쁜 생업 중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님들의 사랑 나눔 행복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조성에 신평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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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6-04-18
  • [인터뷰] 평택시 소외이웃과 장애인의 영원한 벗 ‘진공 스님’
    “건강이 허락하는 한 그늘진 곳에 따뜻함 전하겠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수암정사 진공 스님(81, 오갑돈)은 평택·안성지역에서 지난 40여년 동안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왔다. 1972년부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벗이 되었던 진공 스님은 노령의 연세이지만 현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다. 특히 스님은 그동안 불사비용을 모아 사찰의 건축이나 모양새를 갖추기보다는 무료급식, 반찬 나눔,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지원 등에 모든 정성을 쏟았다.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진공 스님을 15일(금) 오후 2시 수암정사에서 만나 ‘사랑과 나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봉사활동을 더 하지 못하는 나이를 탓하는 진공 스님의 모습은 부처 그 자체였다. <편집자 말> ■ 사랑을 실천하는 평택의 부처님 ‘수암정사 진공 스님’ - 스님께서는 언제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하셨는지요 저는 7살 무렵 집안이 어려웠던 관계로 수덕사에서 출가했습니다. 봉사활동은 지난 1972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제가 나이가 많아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한 달에 두 차례(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평택 JC어린이공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급식에는 꼭 참여하고 있습니다. - 지난 40여년 간 노숙자들을 위한 대중공양과 500여명의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 부모 없는 아이들을 직접 돌보셨는데 힘든 점은 없으셨는지 저는 지난 1972년 군대를 전역한 직후 많은 방황을 했습니다. 당시 전역 후에 절을 외면하고 천주교로 개종했으며, 이로 인해 지쳐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젊은 마음에 종교에 대한 의문을 가진 건 아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러던 중 제 삶에 가장 큰 변화를 주는 일을 만나게 됩니다. 대전역 앞에서 만난 노인의 주검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선하지만 길고 추운 겨울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둔 노인의 주검은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직후 은사 스님을 찾아뵙고 평생을 수행하며 살 것을 다짐했으며,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을 비롯해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부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부모 없는 아이들을 대학교까지 가르치고 결혼을 시켜 사회인으로 성장시킨 아이들이 19명입니다. 이 아이들은 저에게 자식이며, 행복이자 기쁨이었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 더 돌보기는 힘들지만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품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 생이 다하는 날까지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중공양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봉사를 행한 것이 아닌 저를 필요로 해주는 이웃들이 있었다는 것이 너무도 고맙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절의 살림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러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속이 탔던 적도 많았습니다. 또 잠 못 이룬 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의 자비 덕인지 대중공양을 갈 무렵에는 꼭 보시금이 들어와 대중공양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었으며, 그럴 때마다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부처님께 발원했습니다. - 지금 수암정사는 조립식 건물인데 건축할 계획이 있는지요 저는 수암정사의 건축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와 함께 지역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절은 셋집이지만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절의 건축보다는 어려운 이웃 한 사람의 손이라도 더 잡기 위해 부지런하게 살아갈 생각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도 일부 신도께서는 사찰을 건축하라거나, 사람을 구하라고 하지만 그런 돈이 있다면 굶는 이웃을 위해 국수 한 그릇이라도 더 말아서 나누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퍼주는 것이 아닌 나누는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현재 수암정사는 안성시 칠곡리에 주소지가 있지만 주로 평택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 이전과 같이 봉사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도 있습니다. 언제나 사랑 나눔을 위해 무보수로 언제나 열심히 도와주시는 박춘자, 성명순, 전혜자, 신옥순, 김명순, 한건자, 김영자, 오수인 봉사자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살면서 만난 평택 사람들은 너무도 선합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제가 나이 들어 하지 못하는 사랑 나눔에 힘을 주셔서 외로움과 추위에 떠는 이웃이 없었으면 합니다. 저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평택지역의 그늘진 곳에 따뜻함을 전해 나가겠습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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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6-04-16
  •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라면’ 전달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에 ‘사랑 나눔’ 행복을 나누는 평택시 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소장 차현아, 평택상공회의소 1층)에서는 지난 4월 11일(월) 한국전략공사 평택지사로부터 ‘사랑의 라면’ 2,000개를 후원 받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에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12월 7일에도 라면 2,000개를 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에 기부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푸드뱅크란, 경제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복지시설, 홀몸노인, 재가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기부활동을 말한다. 기부에 참여하는 업체로부터 받은 재료와 식자재들을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담아 조리한 후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모두가 나눔이라는 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평택시 푸드뱅크를 통해 현재 평택시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약 2,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0여 곳이 지원받고 있다. 차현아 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 소장은 “식품 기부가 줄어들면 푸드뱅크&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대상자가 힘들어 할 수 있다”며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지, 세제 등 기본적인 생필품도 기부를 받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 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 031-618-187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 푸드뱅크&푸드마켓 1호점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주관의 전국 400여개가 넘는 기부식품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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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인터뷰] 평택남부노인복지관 ‘박윤선 사회복지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복지관을 만들겠습니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은 이용 어르신의 욕구에 부응한 다양한 여가문화와 노후생활이 건강하고 존경받고 행복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후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경제적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안식처인 동시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 지난 6일(수)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이용 어르신들에게 인터뷰 추천을 받은 박윤선 사회복지사를 만나 어르신들을 돌보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박윤선 사회복지사 - 사회복지사가 된 동기는 사회복지사가 된 계기는 아동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아동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가지 진로를 고민한 끝에 복지와 관련된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고,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면서 이로 인해 사회복지사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의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으며, 제가 선택한 진로와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한 많은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어떤 기관인가요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평택지역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세대통합을 구현하는 신노년복지관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최고의 전문가들이 가족같이 어르신을 모시는 복지관입니다. 또한 어르신과 지역사회의 세대통합을 위해 직원들은 평택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남부노인복지관에 오셨을 때 즐거움이 있는 곳, 배움이 있는 곳, 보람이 있는 곳, 사랑이 넘치는 안락한 휴식처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노인복지관에 근무하면서 힘든 부분은 현재 노후화 된 열악한 시설이지만 복지관을 찾아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노후화 된 시설보다는 좀 더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싶은 간절함이 있으며,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쉽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비전동에 신축 중인 남부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어르신들 모두가 좋은 시설에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 기억에 남는 어르신이 있는지 많은 어르신이 기억에 남습니다. 항상 어르신들은 저에게 밝은 웃음으로 따뜻하게 웃어주십니다. 남부복지관 입사 당시 일자리사업과 어르신자원봉사 업무를 담당했는데, 항상 안내데스크에서 동료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셨던 어르신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슴이 아픈 점은 항상 웃으면서 자원봉사를 하시던 어르신께서 2~3년 전 갑자기 몸이 안좋아 지셔서 요양원에 계신 관계로 뵙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항상 뵙고 싶고, 건강하게 다시 복지관에 나오셔서 안내데스크를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일자리사업에 선발되지 못한 어르신들, 접수가 마감 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못했다고 속상해 하는 어르신 등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선정되지 못한 어르신들께서 낙담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비전동 복지관이 신축되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예산이 증액되어 모든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삶의 보람을 찾았으면 합니다. -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많은 추천을 해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유는 무엇인지 인기가 좋다고 해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또 저를 좋게 봐주신 어르신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뵈면 밝은 인사와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전해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복지관 직원들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만날 생각입니다. -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의 실무 책임자로서 어르신들을 돌보면서 느낀 점은 주간보호센터는 장기 요양기관으로서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일상생활지원, 간호 등의 필요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총 20명의 어르신과 사회복지사, 오양보호사, 간호조무사 5명의 직원이 한 팀이 되어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점차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자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집니다. 이에 따라 가족의 부양부담은 더욱 커지고 집 밖을 나갈 수 없어 점차 기능이 상실되는 악순환이 옵니다. 이런 어려움에 대해서 사회가 함께 부양한다는 제도적인 원리 하에 주간보호센터에서는 낮 동안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집에만 있을 때는 시간이 안가고 심심했는데 이곳에 오니 너무 좋더라”, “우리 어머님이 복지관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하세요”, “이제 낮 동안 시간이 생겨서 좋아요”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여유와 웃음을 찾아드리는 점에서 많은 보람과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항상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평택시의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구성원 모두가 노인복지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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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6-04-08
  • [인터뷰] 평택신용협동조합 박함균 이사장에게 듣는다!
    “내실 있는 신협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신협 박함균 이사장 ■ 평택신협,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큰 성장세 이어가 평택신협은 박함균 이사장 취임 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협운동은 1849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해 1908년 미국 등 전세계로 확산됐고, 우리나라에서도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1960년 5월 1일 부산에서 처음 만들었다. 메리 수녀는 병원 직원과 천주교 신자 27명을 조합원으로 하는 ‘성가신협’을 설립했으며, 이를 계기로 같은 해 6월 장대익 신부가 서울에서 가톨릭 교인을 대상으로 ‘중앙신협’을 설립했다. 2016년 현재 한국의 신협은 설립 56주년을 맞이했다. 평택신협은 지난 1978년 3월 26일 창립했으며, 1983년 3월 재무부 법인설립인가를 마쳤고 ▶1996년 3월: 공동유대전환(단체조합에서 지역조합으로), 평택신협으로 상호변경 ▶1998년 5월: 자산 100억 조성 ▶2007년 12월: 사업평가 우수조합 선정 ▶2008년 9월: 수표 발행 업무 개시 ▶2009년 9월: 송탄지점 개점, 자체건물취득(이충로49-17) ▶2009년 10월: 자산 500억 조성 ▶2010년 5월: 본점사무소 이전, 자체건물취득(평택2로 21) ▶2014년 2월: 제14대 이사장 박함균 취임(제35차 정기총회) ▶2015년 12월: 자산 864억 원을 조성하면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 평택신협은 ▶조합원수: 9,364(남 4,110명, 여 5,254명) ▶임원 수: 이사 7명, 감사 2명 ▶직원 수: 12명(남 7명, 여 5명) ▶자산: 864억 원(2015년 12월말 기준)으로, 서민금융권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닦아 놓은 건실한 기반을 토대로 평택지역 서민금융의 알차고 굳건한 신협으로 조합운영을 해오고 있다. 평택신협 관계자는 “올해에는 1천명 조합원 배가운동을 펼치는 동시에 출자금 증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평택시민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평택신협 박함균 이사장 인터뷰 - 지역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신협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저희 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입니다. 1978년 창립 이래 평택지역에서 소외된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 경제적 약자들의 지위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계층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평택신협은 금융기관을 넘어 인간중심, 조합원 중심이라는 철학과 이념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도 강합니다.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들과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참여하고 협조해주신 덕분에 평택신협은 서민과 영세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전하고 든든한 협동조합의 기틀을 견고하게 다졌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과 조합원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 서비스 개발과 더불어 사는 신협 정신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나갈 것입니다. - 2개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루셨는데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올해로 평택 신협은 어느덧 창립 37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경제·사회 전반적으로 ‘담뱃값 인상’, ‘메르스’, ‘2016년 임금피크제 실시’, ‘가계부채 사상최고’, ‘흔들리는 부동산 시장’ 등 서민들의 어깨를 더욱 처지게 하는 무척 어려운 한 해를 지내왔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조합은 최근의 적자경영에서 벗어나 ‘2개년 연속 흑자경영’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경영 건전성 및 전체적인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생명처럼 소중한 조합원님들의 협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평택신협은 출자금 배당 외에 대출, 온라인통장, 법인통장 개설, 체크카드 이용, 공제가입 등 조합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을 실행할 계획이며, 저희 임직원 모두는 현재의 실적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내실 있는 신협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2개년 연속 흑자경영에 이어 올해에도 흑자경영이 가능한지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금융분야 경기전망을 매우 위험스럽고 어둡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는 물론, 국내 금융시장도 좀비기업과 사업자는 늘어나고 가계대출은 매월 최고치를 나타나는 등 경제전반의 침체와 위기가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신협은 발전할 수 있는 저력이 충분하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고, 여러 가지 조건이 매우 유리하다고 자부합니다. 현재 예대비율이 80% 정도의 높은 수준이고, 연체비율도 2% 이하로 건전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신협은 유능하고 건실한 조합원 여러분의 열정이 크고, 중소기업 법인사업자의 지속적인 참여로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전략으로 하고자 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있기에, 올해에도 우리 신협의 꾸준한 성장은 지속되리라 자신합니다. - 올해 평택신협의 중점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평택신협은 조합원과 함께하는 “2016 우리신협의 중점사업 목표” 3가지를 달성하려고 합니다. 먼저 신협온라인 통장 주이용계좌로 이용, 신협 체크카드 사용, 자동이체계좌·사업자 결재계좌·법인 운영자금 온라인 통장 유치·급여계좌 신협온라인 통장 이용 등 ‘온라인 요구불예금비율 20% 돌파’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신규 조합원가입 유치 배가운동, 조합원 협조 및 조합원교육 강화, 출자금 매월적립 자동이체 증대 등 ‘조합원가입 1천명 배가운동 전개 및 출자금 증대’를 실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합원 실정에 맞는 맞춤설계, 신협공제 적극 홍보 및 조기목표달성, 홀인원 축하금에서 골퍼들의 각종 사고보장까지 가능한 (무)신협골프공제, 암 지킴이·치아 지킴이, 실손의료비, 부모님의 평생 효자가 될 수 있는 (무)신협장기간병공제, 높은 피해보상과 저렴한 공제료의 화재공제 등 ‘공제목표 신계약비 기준 2,500만원 조기 달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평택신협의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과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 시민과 조합원들께 하고 싶은 말은 평택 시민과 조합원 여러분. 우리 신협을 신뢰하고 더욱 사랑해 주시고, 사랑방처럼 자주 찾아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사랑하는 조합원님과 공동체를 이루며, 효율적 운영과 창조적인 의지로 최대의 효과를 나타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평택신협 임직원은 더 낮은 자세로 열정을 갖고 노력해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지속적으로 더 많이 기여 할 계획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조합원과 더불어 성장하는 평택신협이 되겠습니다! ▶이사장 박함균 ▶부이사장 황재모 ▶이사 이계완 ▶이사 박평길 ▶이사 이영찬 ▶이사 김광자 ▶이사 문영태 ▶수석감사 김관희 ▶감사 조아라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6-04-01
  • 평택시 새마을회, 다문화가족과 “이웃사랑 고추장 담그기”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고추장 전달 예정 평택시 새마을회(회장: 김경현, 부녀회장: 손정화)는 지난 3월 29일(화)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및 다문화가족 150여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고추장을 담가 전달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봉사일선에서 항상 묵묵히 봉사하는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새마을회 김경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해 고추장을 담그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저를 비롯해 회원 모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손정화 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평택시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담근 1,000통(1.5ℓ)의 고추장은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03-30
  • 평택시 중앙동 산악회, 정성이 담긴 장학금 전달
    관내 모범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 전달 평택시 중앙동 산악회(회장 송금자)는 3월 25일(금) 중앙동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모범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형태 중앙동장, 송금자 중앙동산악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송탄고등학교 3학년 김주영 학생과 이충고등학교 2학년 강유진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했다. 중앙동 산악회는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작년부터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김형태 중앙동장은 “사랑의 나눔 활동을 끊임없이 실천 하는 중앙동 산악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계속해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송금자 중앙동산악회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어 학업에 매진하여 밝고 건강하게 자라 지역사회 참 일꾼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부모 같은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03-29
  • [인터뷰]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임규승 회장
    “평택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임규승 회장 ■ 평택시지회, 지역에 사랑과 따뜻함을 나눈다! 지난 1968년 4월 한국자유총연맹 평택군지부를 설립하고 1995년 6월 3개 시·군이 통합되면서 평택시지부로 설립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회장 임규승)은 최근 들어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국가안보 교육 이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사랑 나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 ▶청년회 교통봉사 ▶22개 읍면동 분회 경로잔치·효도관광 ▶독거노인·조손가정·다문화가정 김장 나눔 ▶독거노인·장애인가정·소년소녀가정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묻지마 범죄로 인해 어린이 등하교에 걱정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매주 1회 여성회, 청년회, 읍·면·동 분회가 앞장 서 어린이 및 자녀 안심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학교 주변, 어린이 놀이터, 공원 등 관내 우범지역을 평택경찰서 관할지구대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맞벌이에 나서는 가정의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북한 후 하나원 교육을 마치고 평택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새터민 가족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새터민 돕기 행사’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목욕·청소·빨래 봉사, 22개 지회별 내 고장 아름답게 가꾸기 등 각종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이웃이자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연혁 ▶1954.6.15 아시아민족 반공연맹 창립 ▶1964.1.15 한국자유총연맹 발족 ▶1968.4.1 한국자유총연맹 평택군지부 설립 ▶1982.5.1 송탄지부 설립 ▶1995.6.10 평택시지부 설립(3개 시·군 통합발족) ▶2007.6.30 19대 김병옥 지회장 역임 ▶2010.9.3 20대 임규승 지회장 취임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임규승 회장 인터뷰 3월 27일(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임규승 회장(56)을 만나 평택시지회의 활동계획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대해 물었다. 임규승 회장은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건전한 안보관, 균형된 대북관,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정립을 통해 통일에 대한 실천의지와 역량을 교육에 역점을 두어 왔으나, 최근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 독거 어르신, 새터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사랑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어떤 단체인지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하여 60년간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건설을 위해 앞장서왔습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대표 UN경제사회 이사회 NGO단체로서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국제 교류활동과 해외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입각된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사회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택시지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왔으며,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8년 4월 1일 평택군지부가 설립되어 초대 장복한 지부장과 현재 제20대인 저에 이르기까지 50여년 동안 역사를 가진 단체이며, 현재 평택시 22개 읍·면·동 분회에서 정규회원과 자유산악회원을 포함하여 약 2,3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평택시지회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평택시지회의 주요사업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먼저 매월 2회 여성회, 청년회, 읍·면·동 분회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안심귀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평택시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국자유수호 웅변 평택시예선대회를 통해 중·고교생과 일반인에게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평화적 통일관과 미래지향적인 사고 능력을 배향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내 학생들과 연맹회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문점, 군부대, 전쟁기념박물관 및 국가안보현장을 방문하는 안보현장방문 및 중·고교생 대상 1박2일 병영체험을 통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국가안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화 시대에 부흥하며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22개 읍·면·동 분회 활성화 사업인 ‘1산 1하천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의 공원 가꾸기와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초질서 확립운동으로는 교통질서 캠페인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머니 포순이 회원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 따뜻한 어머니의 손길로 홀로계신 노인과 장애인 가정 및 지병환자를 방문하여 위로와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년 6회 정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실시하여 수익금으로 아동센터와 함께하는 한마음대회 및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편부모가정, 미혼모시설과 장애인 복지관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회에서는 매월 2회 교차로 교통봉사와 기초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과거 자유총연맹이 정치에 관여를 많이 해왔다는 평가도 있는데 저도 한 때는 정당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회장에 취임한 후 자연인으로 돌아와 이권이나 이해관계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안보단체인 동시에 지역에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단체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도 안보도시인 평택이 평화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좀 더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단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기존의 연맹이 가진 이념운동단체 이미지를 탈피해 젊고 참신하며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도록 저를 포함한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저희 단체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희 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하셔서 평택시 발전을 위해 함께 봉사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여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며, 선배님들이 그러했듯이 저를 비롯해 회원 모두가 통일을 대비해 민주시민교육, 안보견학, 자유수호 웅변대회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시민 모두를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늘려갈 생각입니다. 자유총연맹 본연의 뜻을 살려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평택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평택시지회 임원> 지회장 임규승, 부지회장 이해영·이충균·최원순, 자문위원 박함균·이경숙·이동훈·임계선, 사무국장 장진교, 총무과장 윤순애, 운영위원장 원유태, 부위원장 김상우·김흥녀, 운영위원 총무 김춘영, 서기 이성혜·김경애·김영주·조수민·성백형·이종필·이성기, 운영위원 김정현·김형겸·고윤옥·배춘수·강효령·차명화, 여성회장(포순이단장) 김명옥, 북부포순이부단장 이재숙, 청년회장 김신우·홍석진, 청년회고문 김정옥·이희문, 재난구조단장 한만승, 홍보과장 김은경, 대외협력단장 안광훈, 대외협력부단장 조승자 <읍·면·동 분회 회장단> 협의회장(세교) 이왕훈, 안중읍분회장 박옥재, 고덕면분회장 남미화, 진위면분회장 권병조, 청북면분회장 안계분, 중앙동분회장 이명희, 서정동분회장 김경애, 지산동분회장 최영순, 송북동분회장 정순자, 신장1동분회장 이원우, 신장2동분회장 홍성일, 신평동분회장 한수미, 통복동분회장 성숙자, 원평동분회장 박혜숙, 비전1동분회장 김정숙, 비전2동분회장 이백연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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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6-03-27
  • 평택시 세교동,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효도나들이 기금마련 위해 평택시 세교동(동장 박승태) 새마을남·녀지도자회(지도자회장 고규덕, 부녀회장 도현숙)는 지난 22일(화) 세교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집수리봉사 및 지역 어르신 효도나들이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국수, 부침개,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미역, 멸치, 젓갈 등의 생활용품이 판매 됐으며,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유관단체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보다 더 따뜻한 세교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태 세교동장은 “2월부터 의미 있는 바자회를 마련하고자 지원가구를 모색하고 연계사업을 고민하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교동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교동 남·녀지도자회는 그동안 계절 맞이 꽃심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효 잔치, 어르신 나들이, 집수리 봉사, 복지시설 자원 봉사, 이웃돕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03-23
  • [인터뷰] 평택시 환경시민연합 손의영 회장에게 듣는다!
    “경기 남부권역과 평택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겠습니다” ■ 사단법인 환경시민연합 “살기 좋은 평택 환경” 만든다 사단법인 평택시 환경시민연합은 지난 2006년 11월 21일 평택시민과 환경을 사랑하는 20여명이 모여 평택의 환경과 자연보전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모임 의결을 거쳐 신윤철 초대회장을 추대하면서 당시 ‘평택 환경연합단체’로 창립했다. 2007년 12월 27일 경기도 비영리 단체 승인을 받았으며, 2012년 1월 18일 평택환경연합 10주년을 맞이하여 200여명의 회원 모두 평택시 사랑, 살기 좋은 평택 환경 만들기, 자연보전, 환경보전의 중요함을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현재의 사단법인 환경시민연합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사단법인 환경시민연합 중앙회 본사는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경기도 전국 지회 설립 활동과 더불어 환경·자연보호 교육 및 기후변화 실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송탄, 안중, 팽성 지회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 환경시민연합 손의영 회장 인터뷰 - 환경시민연합은 어떤 단체인지 사단법인 환경시민연합은 지난 2006년부터 봉사활동 회원 중 2000시간 이상 평택시 인증 회원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회원 가운데 ▶1만 시간 이상 경기도 인증 자원봉사자: 상임고문 신효숙 ▶5천 시간 이상 경기도 인증 자원봉사자: 회장 손의영 ▶2000시간 이상 평택시 인증 자원봉사자: 장기만, 오동환, 김옥주, 김금자, 김현기, 이문영, 김희숙, 손의영, 김정덕, 신효숙, 조한붕, 김재석, 추현숙, 류태석 회원 등 회원 모두는 연중 상근 근무를 하는 환경단체로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시간 합산(누적)은 각 단체 봉사활동 시간을 합산하여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시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환경시민연합의 그간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저희 단체는 그동안 ▶평택시민 기업체 대상으로 환경·자연보호 및 환경 기후 변화 생태계 등 홍보 활동 ▶평택시 제1회 합동결혼식, 다문화 가족 및 저소득층 대상 12쌍 합동결혼식 공동주관(환경시민연합, 대한미용사회 평택시지회) ▶평택시 최초 다문화 가정교육 주최(다문화 교육 강사 오동환 부회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정 교육은 다문화시대에 평택시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 비해 다문화 전문 교육기관이 양성화 되어 있지 않아, 다문화 가족들의 생활문화 및 환경 기본 질서 실천 방향의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해 오동환 부회장이 주관하여 교육 및 현장 실습 등 다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 남부권 시·군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기업체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6년째 한마음 문예제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 작품 30여 편을 선정해 경기도 도지사표창, 경기도 교육감표창, 환경청장표창, 평택시장상, 대학총장상 등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택시 7개 산업공단을 대상으로 순찰차량 2대를 이용해 1일 4시간 환경 감시활동 및 환경 홍보지도 활동 ▶진위·안성천 상수원 보호구역 불법 쓰레기 투척 및 환경오염 오·폐수 감시 활동 ▶평택시 7개 하천 환경 감시활동 ▶미군부대 K-6, K-55 불법 폐기물 반출 2년 간 감시활동 ▶송탄중학교 혁신 학교 지정(학생 200여명에게 자연보호 교육 및 EM 활용 실습) ▶연간 2,000여명의 유치원 학생들에게 환경 자연보호에 대한 교육 및 EM(미생물) 활용 현장 실습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육 실시 ▶환경의날에 학생, 시민, 회원 약 1300여명 참석하여 기후변화 실천 선포식 개최 ▶물의날 학생, 시민, 회원 800여명 참석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 등 환경 보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2016년의 활동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올해 1월에는 관내 복창초, 합정초, 지장초, 송신초, 성동초, 갈곳초, 송북초 등 7개 초등학교 환경 교육과 EM 흙공 만들기 실습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전년과 같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 및 실습으로 살기 좋은 평택. 찾아오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년에 비해 2016년은 사단법인 환경시민연합 승인으로 활동 범위가 1차 경기도 남부권역부터 시작으로 시계, 도계를 넘어선 활동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택시 관내 환경 관련, 기업체, 건설사, 서비스산업, 자영업자 모두를 대상으로 환경 법규를 지키며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홍보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민, 단체, 기업체 환경교육과 하천, 지천, 평택호에 EM 살포를 통해 평택호 수질과 생태계 개선에 나설 계획이고, 평택시 생태숲 교육장을 개설해 경기도와 평택시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평택시 상수원을 보전할 것입니다. 지금의 환경 문제는 어느 특정 단체나 특정 국가에서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 할 부분입니다. UN환경기구에서 전 세계 각 나라에 홍보와 지구 온난화 변화의 위험성 홍보자료를 끈임 없이 배포하고 있지만 우리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한 갈수록 악화되는 환경문제는 지구촌의 재앙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한 말씀 시민 여러분께서 환경시민연합에 회원으로 가입하셔서 환경 운동 및 자연보호 활동과 친환경 녹색 성장 평택시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단체는 ‘버린 만큼 환경오염, 살핀 만큼 귀한자원’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환경시민연합의 활성화와 회원 관리 업무를 맡고 계신 신효숙 전 회장님, 김정덕 부회장님, 추현숙 부회장님, 김수영 미디어위원장님, 구금애 재무국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도민과 시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두툼한 봉투를 매월 손에 쥐어주면서 항상 격려와 함께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라는 아내 김남순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 환경시민연합, “평택의 환경을 책임지겠습니다” 회장 손의영, 상임고문 신효숙, 수석부회장 김정덕, 평택지부회장 추현숙, 부회장 조한봉, 부회장 김재석, 부회장 박병진, 집행위원장 김경호, 홍보위원장 윤행옥, 봉사위원장 박영선, 미디어위원장 김수영, 사회복지위원장 이계정, 사무총장 유지훈, 재무국장, 구금애, 기획실장 이문영, 환경감시국장 이은길, 감사 이경희, 감사 김효구, 이사 안재훈, 이사 이수연(혜숙), 이사 한봉익, 이사 최미경, 이사 정인해, 이사 이문희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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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2
  • 평택시 자치경찰협회, 46만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지킨다!
    원유태 자치경찰협회장 “범죄 없는 행복한 평택시 만들기 위해 노력할 터” ■ ‘평택시 자치경찰협회’, 지역치안 안정화 이끌어 내 경찰이 여성과 아동 등‘사회적 약자 보호’를 기치로‘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근절에 나선지도 어느덧 네 번째 해를 맞았다. 특히 경찰과 시민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집중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 하나둘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성폭력 재범률과 미검률, 가정폭력 재범률,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등 각 분야의 감축지표들이 해마다 최저 수치를 갱신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일반 국민, 전문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2013년 7월~2015년 6월) 실시한 국민 안전체감도 조사 추이 분석에 따르면 4대악에 대한 국민 불안감은 ▶학교폭력: 65.7%→41.4% ▶성폭력: 51.2%→32% ▶불량식품: 27.9%→25.7% ▶가정폭력: 14.1%→12.8%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평택시 역시 평택경찰서와 평택시 자치경찰협회(회장 원유태)에서는 그동안 46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안전한 치안, 안전한 평택’을 기치로 내걸고 범죄 대응역량 강화, 안전 환경 조성, 약자를 위한 치안복지 증대, 민생치안 확립 등 지역치안 안정화에 노력해 왔다. 원유태 평택시 자치경찰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평택 만들기, 폭력 없는 가정 만들기, 안전한 학교 만들기,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며 “아울러 유해업소 청소년 비행유발 환경정화 및 범죄예방 활동, 유흥가 주변 공감치안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유태 회장은 “올 한해에도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주민 참여치안을 통한 범죄 없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 안전 위해 열심히 뛰는 ‘평택시 자치경찰협회’ ◆ 초등학교 1사 1교 자매결연 체결(2016년 상시) 자치경찰협회는 평택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1사(단체) 1교(학교) 추진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안전망 구축방안으로 등하굣길, 통학로 등 학교 주변 범죄 예방 및 교통사고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평택여고 졸업식 뒤풀이 폭력예방 활동(2016.2.12) 이날 평택시 자치경찰협회 원유태 회장과 협력단체장 및 임원, 심헌규 평택경찰서장은 평택여고 정문 및 학교 내에서 졸업식 뒤풀이 폭력예방 홍보를 위한 유인물 배포 활동 및 졸업식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교통 봉사를 실시했다. ◆ 2016 설명절 특별 민·경 합동순찰(2016.2.4) 설 명절을 맞아 평택시자치경찰협회, 평택시, 평택경찰서 등 약 700여명이 참여해 평택역사 앞 번화가,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 내, 안중 늘푸른공원 및 안중 시내 전 지역에서 지역주민 공감치안 활성화를 위한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 장당초등학교 ‘안매켜소’ 캠페인(2016.2.3) 자치경찰협회 임원과 평택경찰서 심헌규 서장,녹색어머니회는 장당동 장당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매기,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 교통 소통’이 내용인 ‘안매켜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 만호파출소 민경군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2015.12.10) 포승국가단지 내 외국인 범죄가 날로 증가 추세에 있어 치안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평택·안중·송탄 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치경찰협회, 모범운전자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평택법우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지부 등 방범단체와 비방범단체가 함께 참여해 대규모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및 합동 차량순찰강화를 통해 방범순찰체계를 상시 구축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법치질서 확립의 날’ 홍보 캠페인(2015.10.22) 자치경찰협회는 시민경찰, 어머니폴리스, 평택지구대 4개 방범협력단체와 함께 평택 시내, 통복시장 및 평택역사 앞에서 교통질서확립, 기초 질서 확립, 국민생활침해사범 근절 홍보 및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 안전바라기, 민경 합동 차량순찰(상시) 지역사회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자치경찰협회는 서정지구대와 상시 협력 체제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합동 차량순찰을 통해 범죄 의지를 사전 차단하는 위력 순찰을 실시했다. ◆ ‘69주년 경찰의 날’ 기념 어르신 자장면 봉사(2014.1019) ‘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자치경찰협회와 협력단체 연합회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민경이 함께하는 ‘어르신 자장면 대접하기’ 봉사활동을 중앙동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 평택시 자치경찰협회는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지키겠습니다! ◆ 고문 일동 임규승(한국자유총연맹평택시지회장), 김경연(평택시안전문화추진운동협의회 위원장), 김철인(경기도의원), 이병배(평택시의원) ◆ 회장단 일동 회장 원유태(평택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부회장), 수석부회장 안승석, 기획실장 송채규(평택법우회장), 사무총장 김정옥(서정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사무국장 이지혜(평택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단장) ◆ 부회장단 일동 소남영(평택협력단체협의회 회장·평택경찰서 시민경찰연합대 연합대장), 박종화(송탄협력단체엽합회 회장), 이원석(안중협력단체협의회 회장), 이은희(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이원석(평택경찰서 민간기동순찰연합대 연합대장), 안차섭(모범운전자회연합 평택회장), 김진수(모범운전자회연합 송탄회장), 이지혜(평택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단장), 홍순일(평택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박은옥(평택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단장), 이종세(평택시 해병전우회연합회 연합회장) ◆ 협력단체 일동 박종순(의경전우회 회장), 안광호(전투경찰전우회 회장), 이희주(중앙자율방범대 대장), 홍종택(서정지구대 생활안전연합회 회장), 이혜영(평택생활안전협의회 회장), 이유화(비전생활안전협의회 회장)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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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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