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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시민광장 기사

  • 평택시 자유총연맹, 소외계층 위한 바자회 개최
    임규승 회장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평택시 자유총연맹(회장 임규승) 부녀회는 20일(토) 오전 10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2017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지회 운영위원, 여성회, 청년회 22개 읍·면·동 회장이 추진한 이번 바자회는 소외계층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 참기름, 쌀, 짜장면, 부침개 등 다양한 음식과 농산물을 판매해 주말을 맞아 시민 2천여 명이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임규승 평택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행사장을 찾아 사랑 나눔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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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7-05-20
  •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저소득층 위한 후원물품 기탁
    환자용 기저귀 162상자 평택시에 기탁 평택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화)에서는 18일(목) 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각 읍·면·동 부녀회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어르신 환자들에게 써달라며 환자용 기저귀 162상자(600만원 상당)를 평택시에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환자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환자용 기저귀를 구입해 전달했다. 손정화 부녀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새마을부녀회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이른 시일 내에 몸이 완쾌되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읍·면·동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탁 받은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나눔, 밑반찬나눔, 효 잔치, 영세가구를 위한 합동결혼식, 이·미용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7-05-19
  • 평택시 한국자율방범대, 동료 대원에게 화재 위로금 전달
    추현숙 대장 “시민들 위해 헌신하겠다” ▲ 정점택 합정지대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추현숙(오른쪽) 대장 평택시 한국자율방범연합대(대장 추현숙)에서는 5월 16일(화) 화재로 큰 상심에 젖어있는 합정지대 신재훈 대원에게 화재 피해 위로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화재로 집을 잃은 신재훈 대원은 지체장애4급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자율방범연합대 합정지대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택시민들을 위한 야간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교통정리 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5월 1일 새로 취임한 추현숙 대장은 “그동안 합정지대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오신 신대훈 대원에게 작으나마 대원들의 정성을 모은 위로금을 전달해드렸다”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갈 것이며, 시민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헌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평택시 한국자율방범연합대 성동지대, 원평지대, 비전지대, 세교지대, 합정지대, 용이지대 등 6개 지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대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율방범연합대(야간 21시 이후 ☎ 031-652-01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7-05-18
  • 평택시 사과나무치과, ‘행복한 더함장날’ 개최
    얻어진 수익금 청소년교육나눔센터에 지원 평택시 안중읍 사과나무치과와 적십자안중봉사회는 지난 4월 26일(수)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까지 더함장터(평택시 안중읍 안중로 132)에서 ‘사과나무치과와 함께하는 더함장날’을 열었다. 더함장터는 사과나무치과가 지난 2015년 30주년을 맞아 기념 나눔 사업으로 장소와 인테리어를 제공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더함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더함장날에서는 분식, 커피, 신발, 가방, 인형, 소형가전제품 등을 판매했으며, 얻어진 수익금은 안중 지역의 더함배움터, 세상을 배우는 학교 작은도서관 등 청소년교육나눔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과나무치과 관계자는 “저희 치과는 30년 동안 좋은 치과, 건강한 사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진료를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더함장터는 시민들이 잘 사용하지 않거나 판매되지 않는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모든 생활용품 기부와 자원봉사(자원봉사 인증 가능) 참여자를 찾고 있다. 더함장터에 물품을 기부하거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더함장터(☎ 031-681-997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7-05-08
  • 평택시 법장사, 복지사각지대 가정 장학금 전달
    거성스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평택시 소사동 소재 법장사(주지 거성스님)에서는 지난 3일(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전e 드림사업’을 위해 장학금 1백만 원을 쾌척했다. 비전e 드림사업은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협의체 소속 도명학 위원이 신도회장으로 있는 법장사가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 7월부터 현재까지 3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 후원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 중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 2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법장사 거성스님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 지원사업인 비전e 드림사업을 비롯하여 집수리와 노후가전 교체 등을 위한 비전e편한사업, 무료 의료봉사 등을 위한 비전e착한사업과 소외계층 문화체험 지원을 위한 비전e좋은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7-05-04
  • [인터뷰] 경기도의회 이동화 의원에게 듣는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개혁하는 보수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도민·시민 위한 내실 있는 도정운영 위해 최선 다할 터” 이동화 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경기도 제8대 의회에 입성해 그동안 평택항 조기개발과 활성화, 장애인 맞춤 관광프로그램 제공, 저출산 문제, 평택시 도로환경개선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확보 등 경기도민과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에는 ‘제12회 자랑스런 경기인대상’에서 광역 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어 12월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선정한 ‘2016년 의정활동 우수도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동화 도의원을 만나 작은도서관의 운영 내실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제 및 정책 대안, 저출산·고령화 대책, 바른정당 입당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경기도의회 이동화 의원 인터뷰 - 지난해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되었는데요. 그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떤 상이든 감사하고 뜻 깊기는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수상은 경기도청노총에서 한 달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직원들이 바라본 ‘의정 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2년 4월 보궐선거로 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를 거쳐 현재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 이르기까지 각 상임위 현안문제를 점검해 개선해나가는 과정에서 그저 정책현안을 지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에 대한 내실 있는 정책제언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던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도청 직원 분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해주신 거라 더욱 뜻 깊으면서도 동시에 책임감을 무겁게 느꼈습니다. 열심히 했다는 칭찬인 동시에 앞으로도 더 잘하라는 채찍질이라고 여기고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내실 있는 도정운영을 위해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 5분발언과 도정질문 등 의정활동도 매우 활발하게 하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5분발언을 진행하셨습니다. 경기도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가 일선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지 못하는 도와 교육행정이 있다면 그에 대해 아낌없이 쓴 소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자연히 경기도와 교육행정에 전달해야 하는 사항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5분발언이나 도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이 활발해졌습니다. 지역구인 평택의 지역현안에서부터 소관 상임위의 정책적 현안, 국가 정책적 방향에 이르기까지 분야와 범위를 막론하고, 정책개선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제시할 때에는 어김없이 발언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제316회에 진행했던 5분발언은 제9대에 들어서서만 벌써 11번째 발언이었습니다. 이번 5분발언에서는 학교와 학생이 소통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된 야간자율학습 폐지와 석식 중단 강요 실태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현재 입시제도 등의 근본적인 교육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은 없이 단순히 야간자율학습을 폐지하는 것이 능사인 양 추진하면서 일선 학교들에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이는 오히려 사교육 부담을 늘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또한, 야간자율학습이 폐지됨에 따라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에 대해서 위생관리 취약학교로 특별관리 하겠다고 공문을 시달했는데, 이는 사실상 학교에 석식을 중단하라는 협박과 다를 바가 없는 조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도내 기숙사를 운영 중인 14개교는 학생들에게 저녁 급식을 제공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3월부터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실정에 처했습니다. 도교육청 측은 학교별 인근 식당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것이 과연 학교직영 급식보다 믿을 수 있는 것인지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경기 꿈의 대학은 고교 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고교 교육 정상화가 목적이라면 학교 교육을 보다 내실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꿈의 대학과정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새로운 스펙으로 부각돼 오히려 입시 부담을 가중시키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교육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 토론회 및 포럼 등 의정활동도 매우 활발하게 하고 계십니다. 지난번에는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셨는데 그 이유는? 민주적 시민문화를 창출함으로서 정치체제의 안정화를 기여하고 민주적 시민들은 정치투입과정에 효과적인 참여를 통해 정치체제의 산출능력을 제고시켜 민주적 자질과 소양, 정치의식을 갖춘 시민을 양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의 수평적 연대를 강화하고 주권자로서의 자격과 역량을 갖춘 민주 시민 교육을 통하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질서의식과 공통적인 가치, 태도, 관용과 연대감, 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학습동아리(study circle)를 통한 공동체 시민교육과 정당 시민정치교육의 긴밀한 연계 속에 시민의 정치적 참여의 일상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서 세계시민성(global citizenship)을 함양시켜 주고 환경오염 등 지구 생태계의 악화, 국제 이주민의 증가 등 세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인식하고 세계시민적 차원에서 공동대처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무관심과 인식의 결여가 경기도 내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존재하고 있습니다.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관심이 민주시민교육의 효과성과 연관이 있다고 볼 때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으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원이 시급히 설치되어 홍보와 저변 확대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법적·제도적 한계로 이러한 민주시민교육 전담기구를 당분간 조속히 설치하기가 힘들다면, 적어도 기존의 여러 민주시민교육 기관, 단체에 대한 적극적 예산 지원을 통해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효과를 사전에 널리 홍보해야 할 것입니다. - 탄핵 정국에서 바른정당으로 입당하셨는데 많은 고민과 힘든 결정을 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심경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12월 27일 당시 새누리당에 희망이 더 이상 보이지 않고 모든 잘잘못을 네 탓으로 돌리는 모습과 탄핵에 대해 반성하지도, 뉘우치지도 않는 모습을 보면서 이념이나 진영, 세대와 계층을 떠나고 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것을 떠나서 서로 싸우지 않고 헐뜯지 않으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하고자 많은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에 당을 옮기면서 심적으로 괴롭고 아팠지만, 도덕적으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용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고, 새로운 역사와 새로운 희망의 정치시대를 열어갈 소명의 기회를 만들어서 따뜻하고 정의롭게 개혁하는 보수,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평택은 그동안 많은 부분 문화와 교육의 부재로 인해 많은 사람이 정주하지 못하고 타지에서 출·퇴근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시민들께 좋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경기도를 통해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평택항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 활기찬 평택, 일자리가 많은 평택,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소외계층과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복지체제가 좀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제가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통해서 따뜻한 지역사회,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바라는 길을 올바로 가겠습니다. 앞으로 평택을 경쟁력 있는 도시로 이끌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분들에게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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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인터뷰] 평택성동초등학교 김득헌 교장선생님
    “아이들이 뛰놀면서 행복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4차산업혁명 대비 인재 육성 김득헌 교장은 매일 아침 학교 교문에서 아이들을 맞으며 등교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살피고 반갑게 인사하며, ‘인(人性), 지(知性), 감(感性)’ 있는 평택성동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금) 성동초 교장실에서 김득헌 교장을 만나 ▶성동초등학교의 교육목표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 ▶연혁 및 특색사업 ▶맞춤형 방과후 학교 운영 ▶교직의 첫발과 교직생활 ▶평생의 교육철학과 학생관 ▶학교 경영관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성동초등학교 김득헌 교장 인터뷰 - 성동초등학교에 대해 소개해주십시오 평택성동초는 1913년 개교하여 10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평택초등교육의 1번지 학교입니다. 한때는 4,000여명을 육박하던 학생 수가 저출산으로 인해 급감해 현재는 414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학생 수의 감소에 따라 학교운영비가 축소 지원되고 있어 큰 규모의 건물을 유지·보수하는데 재정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적으로 유지해오던 ‘체조부’ 지원도 예산이 축소 지원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공모교장으로 부임해 ‘어떻게 하면 평택성동초등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늘 고민해 왔습니다. 우선 학교의 어려운 여건을 인식하고 학교교육에 적극 참여해 협조하는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동문회와 교직원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먼저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깨끗하고 쾌적한 학교시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택지원특별법에 의한 현안사업 지원, 교육기부 및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지역사회의 협조 등 신성장 경제도시로 발전하는 평택시의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해 최대한 많은 노력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다문화 중점학교, SW교육 선도학교 등 교육우수교육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학부모·교직원·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운영, 선생님들이 업무보다는 아이들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행정 업무 간소화 등 건강하고 발전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교직원들은 배움 네트워크의 다각화 방안으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의 날’을 운영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 소통, 나눔의 연구하는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특색 있는 학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학생들은 학생 자치회를 통해 민주적인 회의 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학생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문화 축제’를 통해 세계의 문화와 놀이를 배우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였으며, 학부모님들은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등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학교 교육에 참여하며, 5월 한마당 축제, 10월 해오름 축제에서 부스운영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성동교육가족공동체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습니다. - 성동초의 맞춤형 방과후 학교에 대해 좋은 평가가 많은데, 어떻게 운영하고 계시는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방과후 학교에서는 전문지도 강사를 확보해 평일과 토요일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본교의 체조부 역시 평택은 물론 경기도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학교스포츠 클럽 운영 및 놀이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 중점학교 운영,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영어 방학 캠프 운영, 독서토론 및 논술교육, 도서관 캠프 및 활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생활예절과 기초질서교육은 아주 중요한 부분일 것이며, 특히 아이들의 인성다지기는 초등교육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앞으로도 성동초는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예절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해 나갈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거워하고 행복해한다면 인성지도와 생활지도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학교경영자로서 펼치고 싶은 경영관은 학교는 행복공동체입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장소입니다. 그러려면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보장되는 것은 물론 교직원, 학생들과의 소통과 나눔이 실현되어야 합니다. 저는 아침 교문 앞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며, 아이들 옆에서 항상 함께할 수 있는 교장이어서 행복합니다. ‘교육은 항상심’이라 생각하며 때론 피곤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제가 맞이해주는 아이들의 표정을 살피며 걱정해 주고, 웃어 주고, 사랑을 줄 때 제가 행복하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처음 교문 맞이를 할 때는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던 학부모님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신뢰의 눈으로 저를 바라보고 격려해 주시는 말씀에 힘을 많이 얻습니다. ‘교육은 항상심’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많이 웃는 아이들,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 구김살 없이 선생님을 대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한 학교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공모 교장으로 부임해 2년을 보내고 앞으로 2년의 공모기간이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은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온 사업을 잘 추진해 갈 예정입니다. 기본 바탕위에 수정하는 방식으로 앞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사업의 종료 후에는 늘 반성회를 갖고 사업을 되돌아보며 차기년도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예측 가능한 행정 및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졸업생 시상을 당해 연도에 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예고하고 전년도에 변경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조급해서 바꾸려하면 무슨 일이든 부작용이 생긴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2013년도 전임 교장선생님께서 학교 조경화 사업, 100주년 기념사업, 구령대 및 울타리 리모델링, 교실마다 세면대 및 온수기를 설치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외 환경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습니다. 저도 전임 교장선생님의 사업을 이어받아 부임하면서부터 화장실 리모델링공사, 본관·후관 외벽보수공사, 체육관 바닥공사, 교실 led 등 공사, 교실 천정 석면제거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모교장으로서 남은 기간 동안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유지·보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저출산과 도시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교육환경을 내·외적으로 조성해 평택의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성동초등학교에 다니고 싶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 할 것입니다. - 성동초 모든 학부형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학교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개교 100년이 넘어선 평택 초등교육의 초석을 다진 ‘평택 1번지’ 학교입니다. 학교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성장 잠재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희망의 학교입니다. 저희 교직원들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님들이 만족하는 학교가 되고자 무한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다만 행복한 학교만들기는 교직원들만의 힘으로는 부족하고, 학부모님들과 뜻을 같이 해야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지금과 같이 학교를 믿어주시고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신다면 좋은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혁신공감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님들과 평택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성동초등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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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2
  • 신안개발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착한가게 2호점’ 나눔 동참
    신희철 대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기쁘다” ▲ 현판을 부착하고 있는 신안개발 신희철(왼쪽) 대표와 김진수 후원회장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에 소재한 신안개발은 4월 19일(수)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착한가게 3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는 신안개발 신희철 대표, 치아사랑치과의원 및 팽성노인복지관 후원회 김진수 회장, 회전화화돼지왕갈비 강세웅 대표, 팽성노인복지관 김태형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 및 부착,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 신안개발 신희철 대표는 팽성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지역사회와 팽성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할 예정이다. 신희철 대표는 “착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매달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게 되었다”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이란 팽성노인복지관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탁해 평택시 관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렌차이즈,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면 팽성노인복지관(☎ 031-650-2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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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9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대청소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16일(일) 지역 내 봉사단체 우리사랑방(회장 안성순)과 함께 재가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하여 오물 및 냄새로 인해 주변 환경정리가 시급한 재가장애인 가정을 선정하여 진행하였으며, 대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김00씨(신장 2급)는 “복도와 안방 물건, 오물, 냄새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단체 우리사랑방 안성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재가장애인 및 소외계층이 행복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랑의 나눔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며,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복지관(☎ 031-615-3981)으로 하면 된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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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인터뷰] 평택시 성동초등학교 김득헌 교장선생님 ①
    “공부도 중요하지만 밝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는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 함양하도록 프로그램 개발해야” ▲ 평택성동초등학교 김득헌 교장 김득헌 교장은 매일 아침 학교 교문에서 아이들을 맞으며 등교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살피고 반갑게 인사하며, ‘인(人性), 지(知性), 감(感性)’ 있는 평택성동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4일(금) 성동초 교장실에서 김득헌 교장을 만나 ▶성동초등학교의 교육목표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 ▶연혁 및 특색사업 ▶교직의 첫발과 교직생활 ▶평생의 교육철학과 학생관 ▶학교 경영관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성동초등학교 김득헌 교장 인터뷰 - 성동초등학교의 교육목표와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교육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육은 백년을 내다보는 큰 계획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학교의 변화를 이야기 할 때 항상 바르지 못한 인성, 지나친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인한 부작용 등 해묵은 고질적 문제를 논해야만 합니다. 왜 우리는 아직도 고질적인 여러 가지 문제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너무 입시 위주의 교육에만 몰두에 있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이제는 입시 위주의 교육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정성을 기울일 때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교육보다는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사람됨의 교육, 앎과 삶이 하나 되도록 다듬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동초 교육목표는 ‘함께 배우고 나누며 인·지·감 있는 평택성동교육’입니다.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평택성동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고 옛 ‘평택 1번지’ 학교로서 명성을 회복하려는 교육이 중요하며 인성, 지성, 감성교육을 바탕으로 새로운 평택성동교육을 실현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교육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약속과 실천을 통해 앎과 삶이 하나 되는 착한이’, ‘기본 학습에 충실하고 생각을 키우는 똘똘이’, ‘문화, 예술, 체육, 건강을 겸비한 멋쟁이’로 교육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서로 존중해주고 스승님과 부모님을 존경하는 풍토가 조성되면 행복한 교육공동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학교는 즐거운 배움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또한 학부모님들도 행복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가 되고, 학교장의 민주적인 학교경영을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선생님들이 사랑과 열정으로 내 아이처럼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혁신 공감 학교문화를 창조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놓은 평택성동교육의 바탕 위에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선생님들의 열정,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성동초등학교의 연혁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성동초등학교는 지난 1913년 6월 평택성동보통학교로 개교하여 104년의 역사를 지닌 평택 초등교육의 1번지 학교입니다. 한때는 80여 학급에 약 4,000여명이 다니는 초대형 학교였는데, 현재는 19학급(특수학급 포함), 414명의 어린이들이 교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3월 1일 제33대 교장으로 제가 부임하였고, 제가 부임하기 전인 2013년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루기도 했으며, 2016년 12월에는 혁신공감학교 운영 우수학교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2017년 2월 제101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져 총 졸업생이 33,380명이 되었습니다. - 성동초의 특색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특색사업으로는 ‘약속을 통한 앎과 삶이 하나 되는 인성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체육교육’입니다. 인성교육은 소통·나눔·공감의 예절체험을 통하여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미래인재 육성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성동초는 친구사랑 주간, 청렴교육 주간, 학생인권교육 주간, 진로탐색 주간 등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봉사마일리지 연간계획에 의한 봉사 활동을 학기 중, 방학 중으로 연중 실시하여 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 책임을 배워서 곁에 있는 친구와 이웃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예·체능교육에서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체조부 육성을 통해 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고, 일반학생들도 방과후 체조교실에서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동시에 놀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교육에서는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전교생 1인 1악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학년 오카리나, 2~3학년 리코더, 4~6학년은 전통악기인 소금교육을 통해 전교생이 1~2가지 악기를 연주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익히고 있습니다. 예술교육의 목적은 앞으로 닥칠 4차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감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에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성동초는 교육부 창의 인성학교 예산지원으로 마칭밴드가 활성화 되었으나, 현재는 지원이 끊긴 상황이어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올해에는 전통음악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재명 수석교사님이 부임하셔서 예산은 부족하지만 인적자원을 활용한 전통음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교의 방침은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병립해 마칭밴드 등 서양음악과 전통음악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교장선생님이 교직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와 교직생활을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1986년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 금산에 있는 남사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충남에서 약 3년간 근무하고 평택에서는 1989년 3월에 송탄초에서 첫 출발을 했습니다. 저는 충남에서 초임 때 3년 정도, 30대 초반에 인천 신도라는 섬에서 잠깐 근무한 것 외에는 약 25년 정도를 평택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평택성동초에서 세 번째 근무하고 있는 저에게는 고향집 같은 학교입니다. 30대 초반에 처음 근무하고, 2001년에 연구부장으로 2년 근무하였고, 2015년에 공모교장으로 부임하여 세 번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30여년 교직생활을 해오면서 ‘나부터 실천한다’는 솔선수범과 타인을 배려하는 정신을 제자들에게 강조해왔습니다. 또한 공부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간됨됨이’ 임을 지금도 성동초 아이들에게 ‘사제동행’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 먼저 아이들을 만나면 웃어 주고 말을 건넵니다. 우리 학교는 인사말이 ‘행복하세요’입니다. 학교에서 인사말을 공모하여 아이들이 만든 문구인데 ‘행복하세요’라는 말로 인사할 때마다 얼굴에 웃음꽃이 피며 학교 안이 행복의 꿈동산이 됩니다. 교장이 된 다음에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교장이 소사다”라는 말씀은 항상 낮은 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섬기라는 의미로, 학교를 경영하는 경영자이기 전에 교육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겸손한 자세로 학교를 경영하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하라는 가르침이셨습니다. - 평생의 교육철학과 학생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평교사로 있을 때나 교감으로 근무할 때 그리고 교장으로 학교를 경영할 때 각각의 입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장이 되어서는 학교장 입장만 내세우지 않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역할과 책무를 함께 고민하며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갈등상황이 발생할 때면 서로간의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 방법을 찾고 상대의 입장을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면 자연스럽게 문제가 풀어지는 것을 경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또한 ‘함께 배우고 나누며 인·지·감 있는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모토로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며, 서로를 공감해주는 아이들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특히 아이들에게 게임이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게임은 아이들을 협력이 아닌 소통의 부재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휴대폰이나 게임을 내려놓고 놀이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삶을 배울 수 있도록 학교건물의 뒷 공간이나 건물사이의 공간에 아이들이 언제든지 놀 수 있도록 놀이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로 배우고 소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이 놀면서 행복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는 아이들에게 놀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다음호에 인터뷰 이어집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7-04-17
  • 스푼더마켓 평택소사벌점, 소외 이웃 위한 ‘외식하는 날’ 진행
    심양순 대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스푼더마켓 평택소사벌점(대표 심양순)은 4월 12일(수) 팽성노인복지관이 진행하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진행에 동참하였다. 이날 ‘외식하는 날’ 프로그램은 스푼더마켓 평택소사벌점과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 관계자 및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스푼더마켓 평택소사벌점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료 식사권 배포 등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월 2회 20여 명의 팽성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심양순 대표는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며 서로가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외식하는 날’은 팽성노인복지관이 진행하고 있는 ‘위기 및 독거노인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독거 등 노인가정의 결식 예방을 위해 무료식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외식하는 날’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팽성노인복지관(☎ 031-650-2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7-04-12
  • 평택시 연세로이외과원장 ‘이웃사랑 생필품 기탁’
    최석경 원장 “아낌없는 사랑과 더 큰 행복 나누겠다” 평택시 연세로이외과원장(최석경)은 21일(화) 방문건강관리 대상 가구 중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360만원 상당)을 평택보건소에 전달했다. 평소에도 외국인 무료진료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던 연세로이외과원장은 이웃사랑 봉사정신으로 휴일에는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일을 하다가 아파도 병원에 제대로 가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 또한 외국인 선교사들께 대장내시경 무료 검사 및 몽골인에게는 치질수술, 평택시 관내에 위치한 동방학교 학생들에게는 맹장수술을 무료로 시술해오고 있다.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통해 연세로이외과 최석경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더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희종 평택보건소 소장은 “후원 받은 물품은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7-03-22
  • [평택사람들] 수암정사자비단 “어려운 이웃 위한 무료급식 봉사”
    재정 어려워져 ‘사랑의 칼국수’ 격주로 축소 봉사 ▲ 무료급식소를 열고 있는 수암정사 자비단봉사회원들 대한불교 조계종 수암정사(주지: 진공 스님) 자비단봉사회는(회장 성명순) 지난 3월 18일(토) 평택시 평택동 소재 JC어린이공원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자비단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30여 년 동안 매 주말마다 점심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칼국수’ 봉사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재정이 어려운 관계로 첫째 주 토요일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자비단봉사회 성명순(여, 62) 회장은 “그동안은 매주 점심을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칼국수 봉사를 해왔지만 지금은 재정이 어려워져 격주로 칼국수 봉사를 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매월 조금씩 내는 회비로 부족함을 채우고 있지만 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칼국수를 대접해 드리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모아져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칼국수에 담긴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명순 회장은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칼국수는 계속 될 것”이라며 “회원들 모두가 칼국수 봉사를 하고 나면 주말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비단봉사회는 성명순 회장을 비롯해 박춘자, 김영자, 김명순, 전혜자, 오수인, 한건자, 신옥순, 염명자, 김응자 회원 등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격주에 열리는 무료급식 봉사에는 약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7-03-20
  • [인터뷰]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조성순 조리사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은 관내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한 다양한 여가문화와 노후생활이 행복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어르신, 기초수급자 어르신 등 2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는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영양사, 취사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영양소가 골고루 짜여진 식사를 정성껏 대접하고 있는 조성순 조리사를 만나 어르신 점심 급식 및 남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조성순 조리사 인터뷰 - 남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999년 경로식당으로 시작했습니다. 급식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평균 350명입니다. 어르신들의 급식을 위해 원평동 부녀회, 생활개선회평택지구, 해바라기봉사회, 새마을부녀회, 평택시청 노인복지팀, 돌돌이봉사단 등 33개 봉사팀이 배식, 설거지, 청소 등 급식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1일 봉사자는 5~20명으로 한 달 총 350여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항상 어르신들 급식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저를 비롯한 남부노인복지관 모든 직원들은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급식에 있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로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채식의 날, 치매예방의 날은 물론 추석, 설, 대보름, 초·중·말복 등의 절기 음식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있습니다. - 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힘든 점은 복지관 경로식당이 자원봉사 체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자원봉사자 수가 일정하지 않은 날이 많아 배식이 지연될까봐 염려가 되는 부분이 큽니다. 또한 어르신들 대다수가 소화력이 약하고 치아가 부실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영양사와 함께 식단부터 재료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거어르신들은 반찬을 만들기 힘들어 하셔서 복지관을 찾아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영양소가 골고루 짜여진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근무하면서 힘들기보다는 보람이 많습니다. 저와 취사원들은 우리들의 부모님에게 식사를 내놓는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며 맛있는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쁩니다. ▲ 조성순 조리사와 이선인 영양사 - 몸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계시는지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에 오셔서 점심식사만 어르신들을 뵐 때 마다 어르신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 건강한 음식을 대접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 33명에게는 월요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복지관 내 어르신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직접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자가 부족한 관계로 매일 도시락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혹시라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거르시는 분은 없는지 주변을 둘러보셨으면 합니다. - 시민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조리 업무는 육체노동이기도 하지만 소화력이 약하고 치아가 부실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창의력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가시면서 환한 웃음으로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힘도 나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통해 소소한 행복함을 드릴 수 있는 이 직업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음식을 대접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단순히 점심 급식을 제공하는 곳만이 아닌 어르신들의 일상이 시작되고 어르신들의 행복이 머무는 경로식당과 남부노인복지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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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평택시 서정감리교회 “사랑의 쌀 1,300포 기탁”
    복지 사각지대 1,300세대에 전달 예정 평택시 중앙동에 소재하고 있는 서정감리교회(담임목사 한명준)에서는 8일(목) 소외계층을 위해 중앙동, 서정동 주민센터에 백미(10kg 3,250만원상당) 1,300포를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서정감리교회 2,000여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중앙동, 서정동에 거주하는 차상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1,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명준 담임목사는 “올해로 4년째로 맞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정성을 보태준 서정감리교회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나누는 쌀의 양이 조금씩 늘어나듯 온 세상이 사랑으로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서정감리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12-08
  • 평택시 비전1동 이남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아름다운 나눔”
    매년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 지원 평택시 비전1동(동장 황병성) 이남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기 행사의 일환으로 23일(수) 비전1동 주민센터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이남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방역사업을 실시하여 마련된 성금으로 비전1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도록 1명당 20만원씩 5명에게 전달했다. 이남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면서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병성 비전1동장은 “이번 나눔이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남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여름철 방역사업을 통해 마련된 금액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성금을 100만원씩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11-23
  • 평택애향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개최
    어려운 이웃 11가구 방문해 연탄 5,000장 전달 평택애향회(회장 김정옥)는 초겨울을 맞아 지난 11일~12일 이틀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11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애향회 김정옥 회장과 회원 30여명, 공재광 평택시장이 직접 11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평택애향회 김정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공재광 평택시장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와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따스함을 전해주신 평택애향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해드리면서 환한 웃음을 마주해 힘든지도 몰랐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보시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A씨(통복동)는 “그렇지 않아도 날씨가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연탄을 전해주신 평택애향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 걱정을 덜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애향회 12대 회장인 김정옥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그동안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환경운동과 연계한 각종 정화운동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시설봉사사업, 효실천 사랑의 자장면봉사,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향토문화 발굴 및 인재육성사업, 통복천 건강걷기대회, 애향음악회 등을 통해 평택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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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4
  • 송탄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지산동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400장 전달 평택시 송탄로타리클럽(회장 방성일)은 지난 12일(토) 지산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송탄로타리클럽 회원 및 박노식 송탄출장소장 등 20여명은 지산동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400장의 연탄에 따뜻한 온기를 담아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송탄로타리클럽은 지난 1968년 창립되어 해마다 평택 지역의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봉사와 독거 어르신에게 식사대접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탄로타리클럽 방성일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탄 전달을 받은 독거노인은 “겨울이 되면 늘 춥고 힘들었는데 송탄로타리클럽 회원 분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쌓아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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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6-11-14
  • 평택시-삼성전자, ‘겨울愛 사랑 나눔 김장축제’ 개최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 3,000가구에 전달 평택시는 9일(수) 삼성전자와 함께 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2016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삼성전자 정재륜 부시장(기흥화성총괄단지총괄), 한우성 LED사업부 사업팀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150명, 평택시자원봉사센터 15개 자원봉사단체 150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담근 김치의 양은 작년보다 10톤이 증가한 30톤 분량으로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 3,00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김장김치를 받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행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센터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에 함께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11-09
  • 평택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
    평생학습축제 식당 부스 운영 수익금 240만원 기탁 평택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차동병)는 지난 26일(수)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평생학습축제 식당 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24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평택시(시장 공재광)에 전달했다. 차동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얼마 되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조그만 성의가 나눔과 배려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따뜻한 애정과 관심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줌으로써 평택시 곳곳에 훈훈한 인정이 피어날 것이라 확신하며, 이러한 물결이 따뜻하고 온정이 있는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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