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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시민광장 기사

  • 2018 평택전국보컬(노래)경연대회 참가 신청서 양식
    참가 신청서 양식입니다. 내려 받으셔서 작성하시고 이메일 접수(ptlnews@hanmail.net)하시면 됩니다.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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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2018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 신청서 양식
    참가 신청서 양식입니다. 내려 받으셔서 작성하시고 이메일 접수(ptlnews@hanmail.net)하시면 됩니다.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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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2018년 제2회 평택전국보컬(노래)경연대회 모집 공고
    2018년 제2회 평택전국보컬(노래)경연대회 모집 공고문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제2회 평택전국보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제2회 평택전국보컬경연대회 부문 1. 참가자격 :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 2. 접수일시 : 2018. 7. 4(수) 오전 6시 ~ 8. 21(화) 오후 6시까지 3. 예선 : UCC동영상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에 한해서 본선진출권을 얻게 됩니다. 본선진출자는 8월 22일(수) 오후 3시까지 개별 통보합니다. - 제출 서류 : 참가신청서(첨부파일), 본인 사진, UCC동영상 4. 본선 장소 및 일자 : 평택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 2018. 8. 25(토) 오후 6시~9시(본선 대회장에는 리허설 관계로 오후 3시까지 도착해야 하며, MR은 참가자가 준비해야 합니다) ▶ 심사위원 : 3명(예선 심사를 마친 후 공개합니다) ▶ 참가자당 10분 배정(리허설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됩니다) ▶ 경연순서는 당일 추첨에 의해 진행됩니다. 5. 접수처 및 방법 ▶ e-mail 접수 : ptlnews@hanmail.net ▶ 문의 : 031-663-5959 / Fax : 031-663-5961 6. 시상 내역 ▶ 대상 : 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상 :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 ▶ 우수상 : 상금 50만원 및 트로피 ※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에게는 각각 30만원의 본선진출비가 지급됩니다(시상자 3명 제외) [안내] * 예선 참가곡은 1곡으로 하며, 본선에서도 동일해야 합니다. (기존곡 / 창작곡, 가요 /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음)      * 본선진출자는 본선진출비 및 상금 수령 관계로 당일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시상금은 8월 27일(월) 입상자 계좌로 일괄 입금됩니다. 주최: 평택시, 주관: 평택자치신문·평택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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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2018년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모집 공고
    2018년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모집 공고문 2018년 8월 25일(토)~26일(일) 양일간 열리는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제8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부문 1. 참가자격 :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 2. 접수일시 : 2018. 7. 4(수) 오전 6시 ~ 8. 21(화) 오후 6시까지 3. 예선 : UCC동영상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밴드에 한해서 본선진출권을 얻게 됩니다. 본선진출자는 8월 22일(수) 오후 3시까지 개별 통보합니다. - 제출 서류 : 참가신청서(첨부파일, http://www.ptlnews.kr), 단체사진, UCC동영상 및 음원 4. 본선 장소 및 일자 : 평택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 / 2018. 8. 26(일) 오후 1시~5시 (※ 본선 대회장에는 오전 12시까지 도착하셔야 합니다) - 심사위원 : 3명(예선 심사를 마친 후 공개합니다) ※ 참가팀당 세팅 및 경연곡 포함 15분 배정 (오전 11시부터 각자 악기 및 앰프 테스팅 가능합니다) ※ 경연순서는 당일 추첨에 의해 진행됩니다. ※ 본선 대상 수상자는 본선 후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 참가연예인과 함께 TV 공개방송에 출연하 게 되며, 대상팀은 다음해(2019년) 밴드경연대회 옴니버스 음반(자작곡에 한함)에 우선적으로 추천됩니다. 5. 접수처 및 방법 ▶ e-mail 접수 : ptlnews@hanmail.net ▶ 문의 : 031-663-5959 / Fax : 031-663-5961 6. 시상 내역 ▶ 대상 : 상금 50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상 : 상금 300만원 및 트로피 ▶ 우수상 : 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 최우수 보컬상 : 상금 50만원 및 트로피 ※ 본선에 진출한 밴드에게는 각각 50만원의 본선진출비가 지급됩니다(시상팀 3팀 제외) 7. 본선 무대 세팅(악기 spec) ▶기타앰프 : Marshall JCM2000 2대 ▶베이스앰프 : Ampeg svt4 pro 1대 ▶키보드 : kurzweil pc3x, triton pro, Yamaha motif xs8 ▶드럼 : dw 콜렉터 [안내] * 예선 참가곡은 1곡으로 하며, 본선에서도 동일해야 합니다. (기존곡 / 창작곡, 가요 /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음)   * 드럼, 키보드, 앰프를 제외한 개인악기는 참가팀에서 준비합니다.    * 본선진출팀은 본선진출비 및 시상금 수령 관계로 당일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시상금은 8월 27일(월) 입상팀 계좌로 일괄 입금됩니다. 주최: 평택시, 주관: 평택자치신문·평택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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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평택시 신장1동 "사랑의 밑반찬을 나눕니다"
    소외이웃 10가구에 매월 1회 밑반찬 나눔 봉사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1:1 결연대상 주민들에게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10가구와 1:1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밑반찬 봉사와 안부전화, 방문 등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결연대상 주민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은자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지내시는 분들에게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봉사와 아울러 매월 1회 공원 쇼핑몰, 역사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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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0
  • 평택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청소년 책상·의자 지원
    박경숙 위원장 “자원연계 통한 지원 이어가겠다” 평택로타리클럽(회장 진종일)과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임, 민간위원장 박경숙)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책상·의자세트를 지원했다. 평택로타리클럽이 사업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 협력기관인 가구전문업체 두산토파스와 연계하여 책상·의자세트를 지원했다. 책상세트를 받게 된 대상자는 “형편이 어려워 책상이 없었는데,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했다.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경숙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청소년 학원비 지원 사업 등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원 연계를 통한 지원을 꾸준히 할 계획이며, 사업비를 지원한 평택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8-05-26
  • [인터뷰] 조선행 평택녹색소비자연대 대표에게 듣는다!
    “대통령상 수상, 시민 위한 봉사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녹색소비 지향하고 활동하는 시민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조선행 대표 지난 13일 평택지역의 소비자 상담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녹색소비 실천운동, 자원 재활용 운동, 녹색여가 및 생태여가 활동, 어린이 지도자 양성 등을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 단체인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조선행 대표를 만나 녹색나눔터, 미세먼지 저감, 향후 계획, 친화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조선행 대표 “조금 불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어떤 단체인가요? 지난 2002년부터 녹색소비를 지향하고 소비자 상담을 받기 위해 만들어진 평택녹색소비자연대(이하 평택녹소연)는 2018년 현재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11개 단체 중 하나이고, 지역별로 나누어진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평택 지역 소비자 단체입니다. 또한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단체에도 속해 있습니다. 평택녹소연은 소비자의 권익향상, 권리침해, 소비자의 용역이나 물품재화 서비스에 대한 불만 등 소비자 상담에 대한 업무를 주로 하고 있지만 평택녹소연의 경우 소비자 상담 업무를 몇 년 전에 하다가 중단했지만 4월 16일부터 1372 소비자 상담을 다시 받고 있습니다. 소비자 상담은 평택녹소연의 고유한 업무 영역이지만 그 영역이 점점 줄어들었다가 최근 들어 소비자 상담에 대한 기회가 너무 없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시작했습니다. 평택녹소연은 녹색소비라는 명칭으로 되어 있는 것처럼 소비를 하더라도 친환경적인 녹색소비, 녹색구매 등을 위한 ‘아나바다’ 상설매장인 녹색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0년 째 텃밭 가꾸기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소비자는 소비의 영역이고 텃밭은 생산의 영역이지만 소비자가 생산 영역에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흐뭇한 활동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옥시 제품들로 인한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터졌을 때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었습니다. 당시 평택녹소연은 평택 지역의 대표적인 소비자 단체로써 4개의 소비자 단체와 함께 나서 불매 운동 활동에 참여도 했었습니다. - 대통령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2017년 12월 1일 제22회 소비자의 날 행사 때 유공자 표창의 의미로써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 상, 장관급 상 외 대통령 훈장, 표창 등 여러 가지 상들이 있었지만 대통령상은 10개의 전국 소비자 단체 중 3명 정도 밖에 받지 못했는데 그 안에 뽑혀 상을 받았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무게감 있는 상을 받았다고 느낍니다. 대통령상은 최소 25년 이상 업무에 종사해야 대상이 될 수 있는데, 평택녹소연은 그 역사가 짧아 상을 받기 어려운 여건이었고, 평택녹소연과 관련된 사람들 중 소비자와 관련하여 상을 받은 사람은 아마도 제가 처음일 것입니다. 소비자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소비자와 관련하여 대통령상을 받게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나갈 것입니다. - 현재 평택녹소연이 운영 중인 ‘녹색나눔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지난 2011년 7월 1일 개장한 녹색나눔터는 ‘아나바다’ 상설 운영 매장입니다. 제가 처음 평택에 왔을 때는 경기도와 평택에서 ‘알뜰장터’가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었고 학교에서도 바자회 같은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일회성 이벤트에 그쳤기에 상설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뜰장터’도 그나마 한 달에 한 번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것으로 정례화가 되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상설 운영 매장이 열릴 수 있는 상설매장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것입니다. ‘녹색나눔터’에서 취급하는 물건은 가방, 도서, 의류, 장난감, 신발, 액세서리, 유모차 등 손으로 들고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물건입니다. 대신 냉장고를 비롯한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은 취급하기 어렵습니다. 버리기 아까운 많은 물건들이 ‘녹색나눔터’에 오게 되면 기준에 맞춰 500원~10,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됩니다. ‘녹색나눔터’에 기증된 물품 가격의 20%를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이를 통해 물건을 기증한 시민들에게 지급된 포인트로 ‘녹색나눔터’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포인트 없이 현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책 같은 경우에는 직접 수거하러 가기도 합니다. -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환경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이 있는지?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평택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환경부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평택시의 권한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생각되며,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미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시에서 ‘미세먼지 파수꾼’ 교육을 통해 모니터링을 한다고 하지만 그 다음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평택시가 거시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시는 그동안 개발과 기업하기 좋은 평택 등 발전에 대한 부분에 치우쳐 있었습니다. 반면, 평택 시민들의 삶의 질이 화두가 되었던 적이 많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골치 아프고 어렵다’라는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소비자 단체로써 소비자 쪽으로 접근하다 보면 가장 크게 미세먼지를 없애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생각되는데, 예를 들어 경유차 제한이라든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생활습관, 생활태도 등이 바뀌어야 할 시점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의 경우 전체적으로 세교산단 악취, 도일동 SRF소각장 등 이슈가 되어 있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니고 지금까지 여러 사례들을 보았을 때 자칫 지역이기주의로 될 수 있는 소지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지역이기주의화 하지 않고 평택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태도를 원칙으로 잡아 나가면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녹색소비자연대를 해오시면서 힘든 점은? 힘든 점이라면 활동을 하기 위해 사람이 있어야 하고 재원이 있어야 하는데, 저희는 비영리 단체이기 때문에 회원을 확장하고 늘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물론 자원봉사자 분들도 있지만 평택녹소연 자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회원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재원과 관련해서는 큰돈이 들어가진 않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없기에 많이 했었던 프로젝트 활동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런 부분들이 많이 홍보 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잘 되지 못하는 것에 가장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환경이라고 하면 뭘 도와줘야 하지’라는 의문을 갖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친환경적인 것에 대한 기부문화 및 에너지 절약 등 절약 문화가 사람들 인식 속에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기에 동참해야지라는 생각만 해주셔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녹색소비자연대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 평택녹소연이 자리 잡은 지 벌써 14년 정도 됩니다. 교복 물려주기 행사도 올해로 12년차를 맞아 12번째 행사까지 했었지만 앞으로는 방향전환이나 한 단계 높이 뛸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녹색소비를 지향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올해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녹색소비자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첫 번째로 ‘종이컵 안 쓰기’를 주제로 ‘내안에 텀블러 있다’라는 운동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도전 번개샤워’, 세 번째가 ‘냉장고 비만탈출’로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많은 물건들을 넣어두지 말자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는 것입니다. 이 주제들을 가지고 약 6개월 동안 녹색소비자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녹색소비자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싶은 시민 분들은 언제든지 평택녹소연으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또한 얼마 전에 비닐 대란이 일어났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고, 우리가 줄이지 않는 이상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문제는 물건을 비닐에 담아가는 소비패턴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길들여져 있는 소비패턴을 바꾸는 것에 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시민 여러분에게 한 말씀 조금 불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게 자원보존, 에너지 절약, 자원 절약입니다. 요즘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지고 제품의 종류도 많아져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상황인데 원시 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우리가 조금은 불편하게 살아야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는 조금만 더워도 에어컨을 세게 튼 후 오히려 긴팔을 입고 다니고, 겨울에는 실내온도를 너무 높여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름에는 더워도 조금 참고, 추우면 내복을 입어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간단하게 조금 불편하게 살면 지구 자원낭비도 줄일 수 있고, 쓸데없는 소비도 줄일 수 있고, 생활이 좀 단순해 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살고 싶을 것입니다. 각자 사람마다 불편함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조금만 불편하게 살고 간단하게 살면 친환경적인 생활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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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8-04-18
  • [인터뷰]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장에게 듣는다!
    “시민께서 많은 연금을 편리하게 받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연금은 100세 시대에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기본” ▲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장 지난 1999년 1월 신설된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는 평택시와 안성시의 사업장과 가입자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 및 연금수급자에게 연간 1,400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100세 시대 국민의 든든한 평생 파트너로 시민 곁에 있다. 지난 23일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장을 만나 국민연금 고용보험 보험료 지원,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 서민들의 노후준비, 행복노후설계 서비스, 지역사회 공헌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김선규 지사장 “시민 여러분의 노후를 지킵니다!” -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는 지난 1999년 1월 신설되어 올해로 19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평택시와 안성시 관내 2만 여개 사업장, 30만 가입자의 안정적 노후 준비와 5만여 명의 연금 수급자에게 연간 1,400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연금업무와 더불어 기초연금과 장애인등록 심사업무, 행복노후설계 상담 등 국민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60명의 직원들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시민께서 더 많은 연금을 더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 지원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10인 미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월 소득 190만원 미만의 근로자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라고 하는데, 영세 사업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는 신규가입자에 대해 최대 90%까지 보험료를 지원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 5인 미만 사업장에 월소득 160만원인 직원이 신규가입하면 국민연금보험료는 144,000원(160만원×9%)인데 이중 90%에 해당하는 129,600원을 지원해 드립니다. 사용자와 근로자는 나머지 10%인 14,000원을 각각 7,200원씩만 부담하면 됩니다. 사용자로서는 적은 금액으로 근로자의 노후준비를 지원함으로써 고용안정을 도모할 수 있고, 근로자 입장에서는 7,200원을 내면서 144,000원에 해당하는 국민연금가입기간을 적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입니다.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2012년 7월 1일부터 시행하여 지난 연말까지 405만 명에게 2조 2,584억 원을 지원해 드렸고, 금년도에는 7,300억 원의 예산이 확대 편성되어 있습니다. 평택안성지사의 경우에도 4만8천명에게 247억 원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사업장 규모와 가입 시기 등에 따라 혜택이 다를 수 있지만 근로자의 노후나 실직에 대비하고 안정된 고용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이런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가 있다는데, 대상이나 지원현황은 어떤가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2조9천7백억 원의 큰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 2018년 1월부터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30명 미만인 사업장에 월평균 보수액이 160만원인 근로자가 5인일 경우 매월 사업주에게 65만원(13만원×5명)을 입금해 드립니다. 3월 이후 신청 사업장이 급증하여 3월 23일 기준 43만 5천개 사업장(근로자 140만 명)이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하였고, 평택시 소재 사업장도 저희 지사를 통하여 많이 신청하고 계십니다. 신청 절차도 간편하고, 특히 10인 미만 사업장일 경우 일자리안정자금에 더하여 국민연금 및 고용보험 보험료도 함께 지원받으실 수 있으니 빠짐없이 신청하셔서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생활이 빠듯한 서민들의 노후준비는 국민연금이 거의 유일한데 국민연금은 얼마쯤 받을 수 있나요? 2017년도에 469만 명에 대해 19조1천억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지급액은 가입기간이나 연금의 종류별로 다양한데, 2017년에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한 분들의 경우 평균 51만 원 정도입니다. 20년 이상 가입하신 분들은 평균 86만원을 받으시며, 최고로 많이 받는 분들 중엔 190만원을 넘는 분도 일부 계시고, 특히, 부부수급자도 약 30만쌍 정도 됩니다. 국민연금을 많이 받으시려면 보험료 납부기간이 길고, 소득을 정확히 신고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또한 국민연금은 매년도 물가가 인상된 만큼 올려서 드리기 때문에 현재가치 유지되는 점에서도 큰 장점을 가진 제도입니다. 즉, 가입자인 국민의 보험료 부담 수준에 비해 혜택은 상당히 높게 설정되어 있어 일반 금융상품과 비교해도 국민연금 만큼 수익이 높은 상품은 시중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세대 간 재분배 기능과 공적연금으로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운영비용의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하며 상품 판촉비용 등 부대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지사로 방문하시면 개인별 자료를 활용해 국민연금을 최대로 받으실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상담 받으실 수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노후에 지급받는 연금 외에 다른 연금은 어떤 것이 있나요? 국민연금에서 받을 수 있는 연금급여에는 노령연금 외에 장애연금과 유족연금, 그리고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없을 때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장애연금은 가입 중 발생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완치 후에도 장애가 남은 경우 공단에서 그 장애를 판단하여 1급에서 4급으로 구분하여 지급하게 됩니다. 유족연금은 가입자(가입자이었던 자 포함)와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분, 장애등급 2급 이상의 장애연금을 받고 계신 분이 사망한 경우에는 그와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유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됩니다. 노령연금을 지급받기 위한 최소가입기간(120개월)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가입자(가입자이었던 자 포함)가 사망하였으나 유족연금을 지급받을 수 없는 경우 국적상실 또는 국외이주와 같이 향후 국민연금 재가입의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에는 반환일시금이 지급됩니다. - 국민이 납부한 기금이 잘 운용되고 있는지 걱정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은 2017년 말 현재 총 785조원을 조성하여 이중 164조원을 연금급여 등으로 지출하고 622조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622조 원 중 48%인 300조원은 운용수익금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잘 운용하여 왔습니다. 2017년도만 보더라도 수익률이 7.26%로서 41조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다만, 기금운용의 독립성, 전문성 등에 대해 많은 걱정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새로 취임한 이사장(김성주)께서 경영방침을 ‘국민이 주인인 연금다운 연금’으로 정하고 강력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 권력으로부터 독립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운용체계 구축,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연기금 대학원 설립 추진 등 가시적인 진척이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믿고 든든해하는 국민연금을 만들어 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기금소진 등 재정의 지속가능성 우려에 대해서는 마치 우리가 종합건강검진 받으며 몸 상태를 점검하듯 5년마다 한 번씩 국민연금의 재정 건전성 평가와 발전방안을 주기적으로 검토, 선제적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대통령 승인을 받아 국회에 제출하고 있습니다. 인구 및 경제적 상황 등 미래의 여건 변화에 맞춰 제도 및 기금운용 전반에 걸친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적정 급여 수준과 적정 보험료 등 핵심적 사항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국회의 입법과정을 거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 농사를 짓고 있는 경우에도 연금보험료 혜택이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농어업에 종사하는 국민연금 가입자에게는 연금 보험료의 일부가 국고에서 지원됩니다. 2018년 1월 현재 월 보험료가 81,900원 이상인 분들은 월 40,950원을, 월 보험료가 81,900원 미만인 분은 보험료의 1/2만큼 지원됩니다. -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노후설계 서비스는 어떻게 제공하고 있나요? 100세 시대는 준비되지 않은 경우 축복이 아닌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OECD 국가 중 노인빈곤과 자살률이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사회 전체가 하루 빨리 고령사회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노후설계의 가장 큰 어려움은 혼자서는 어디서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알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회사 일에 바쁘고 집에서 자녀부양에 힘쓰다보면 노후준비에 신경을 쓸 틈이 없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노후준비는 이제 개인의 영역이 아니라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연금공단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100세 시대에 행복한 인생설계를 위한 노후 준비와 관련된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지사에 방문하시면 노후준비 상태 종합 진단 등을 통해 상담하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항상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후원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연금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입자를 선정하여 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매주 목요일은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 배달을 2012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한 깨끗한 마을 가꾸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국민연금은 100세 시대에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기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업주부 등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닌 분들도 많이 가입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현재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또는 잘 모르셔서 가입을 못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이런 분들이 계시면 꼭 국민연금 지사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도록 권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이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의 정부 지원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국민연금 평택안성지사는 평택시민 여러분의 안정된 노후를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1355’로 전화 문의하시거나 방문하시면 친절하게 성심을 다하여 상담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8-03-26
  • [인터뷰] 평택경찰서 황인학 평택지구대장에게 듣는다
    “친절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치안 서비스 제공하겠습니다”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 황인학 평택지구대장 평택지구대 황인학(경감, 57) 대장은 순경에서 시작해 현재 경감까지 경찰생활 31년의 베테랑이며, 이제까지 평택에서만 근무해 평택시의 치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황 경감은 지난해 11월 평택지구대장으로 부임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월~3월까지 지구대 직원 및 시민으로 구성된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시민경찰연합대, 어머니폴리스 등 484명이 참가한 특별방범활동을 총 11회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 19일 황인학 경감을 만나 평택지구대 업무,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특별방범 순찰활동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황인학 지구대장 “치안을 책임지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 최근 평택지구대는 민·경 합동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평택지구대는 43.06㎢ 면적이 관할이며, 이 지역에는 sg생활안전, 평택역, 지제역, 경찰서, 고덕산업단지, 세교산업단지, 법원 등 주요 시설들이 있습니다. 지구대는 일선 치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민생치안의 최접점 부서입니다. 현재 지구대에는 4개팀 46명의 경찰들이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시민경찰연합대, 어머니폴리스 등과 함께 야간범죄 예방순찰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야간범죄 예방순찰을 통해 시민의 안전은 물론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주기적인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유대도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다만 치안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 민간단체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지원해드릴 것이 없어서 늘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경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언제 경찰에 입문하셨는지? 저는 경찰에 입문한지 31년이 되었고 평택에서만 근무했습니다. 현재 평택시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시민 치안이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한 평택지구대 구성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지구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민·경 합동순찰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민·경 합동순찰을 진행해오면서 느끼는 점은 약 20년 전 민·경 합동순찰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현재도 시민 치안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참 고맙다는 생각도 들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민간 방범 단체들이 야간범죄 예방순찰과 함께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찰과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3월까지 시민들로 구성된 484명의 민간 방범 단체들과 함께 총 11회의 야간범죄 예방순찰과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좀 더 촘촘한 지역치안을 위해 경찰과 민간 방범 단체들이 힘을 모아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이어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민에게 한 말씀 저를 비롯한 평택지구대 직원 모두는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범인 검거 및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언제나 시민 여러분들의 가까운 곳에서 친구와 같은 친근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체감안전도를 느낄 수 있도록 순찰근무를 강화하고 엄정한 법 집행과 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대민 친절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시민 여러분들께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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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8-03-21
  • 쌍용차 우리사주조합,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백미 기탁
    임영춘 조합장 “꾸준히 나눔 실천하겠다”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9일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조합장 임영춘)으로부터 쌀 400kg을 후원받았다.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기탁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온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매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다. 임영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한 사랑의 쌀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해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에 매우 감사드린다. 후원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8-03-12
  • [인터뷰] 평택평안심리상담센터 이정주 소장
    “시민의 마음건강 보살피고 더 나은 내일로 동행합니다” 심리적 고통과 갈등 해결 “전문적 상담서비스 제공” ▲ 내담자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이정주 소장 본보는 지난 1일(목) 성인개인상담, 부부·커플상담, 가족상담, 아동청소년상담, 진로학습상담, 자녀양육코칭, 외도상담 등 다양한 상담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신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인식하도록 돕고 있는 평택평안심리상담센터 이정주 소장을 만나 평택시민의 심리적 고통과 갈등 해결 및 치유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되도록 돕는 전문적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이정주 소장 “평택시민의 마음건강을 보살핍니다” - 평택평안심리상담센터를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상담센터는 상업적인 프랜차이즈 상담기관과는 여러 면에서 다릅니다. 전문 심리치료 및 심리검사를 수행하는 상담센터입니다. 심리학과 상담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졸업 후 오랜 기간 현장에서 임상수련을 쌓으면서 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전문상담사 선생님들이 평택시민의 마음건강을 보살피고 더 나은 내일로 동행합니다. 또한 전문상담사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내담자의 비밀보호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담자의 심리적 고통과 갈등을 해결하고 자기이해와 함께 타인을 이해하도록 조력하고 있으며, 문제해결과 치유를 통해 현재의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심리상담은 어떤 경우 필요한가요? 낯선 지방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그곳 지리를 상세히 밝혀 놓은 안내도를 구하고, 자신의 모습을 잘 보고 싶을 때는 맑고 결이 고운 거울 앞에 서봐야 하듯이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보며 주어진 생활을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하게 영위하기 위해서 심리상담의 기회를 활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정서적인 우울, 긴장, 불안이 심하거나,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수동적이며 나약한 성격, 정신집중이 안되고 잡념이나 공상이 심할 때, 열등감이 많고 자기비하가 심한 경우, 분노조절을 하지 못하고 공격적 성향이 강한 경우에 심리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진로결정과 학습문제,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자신의 내면과 태도를 객관적으로 조명해 보는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심리 상담을 통해 생활 과정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대인관계 개선을 통해서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인간적인 성장과 자아실현을 이루어 가실 수 있습니다. ▲ 평택평안심리상담센터 상담실 전경 - 소장님의 센터에서 제공하는 상담서비스의 종류는? 저희 상담센터에서는 성인개인상담, 부부·커플상담, 가족상담, 아동청소년상담, 진로학습상담, 중독상담, 자녀양육코칭, 외도상담, 스트레스관리프로그램, 의사소통향상프로그램, 통합예술치료, 미술치료, 집단상담, 부모교육, 기업상담(EAP)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 올해 저희센터는 (사)한국EAP협회와 협약하여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분들께 제공하는 무료 심리상담지원 서비스로,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근로자이신 경우에 누구나 EA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센터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 상담센터에서 심리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심리검사는 심리적 문제와 증상에 대한 개인차를 비교하고, 내담자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 및 대인관계 측면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적 측정과정입니다. 측정된 검사결과에 대한 해석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와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이 무엇인지 명료하게 인식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위해 상담사와 내담자가 함께 문제를 구체화하고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나갈 것인지 상담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저희 센터는 내담자가 호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심리검사 결과 측정된 수치가 보여주는 내용뿐만 아니라 내담자가 의식하지 못했던 내면의 통찰이 이루어지도록 활용합니다. ▲ <스마트폰중독 이기는 아날로그교육>을 출간한 이정주 소장 - 소장님께서 책을 출간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책인지 궁금합니다. 또 상담 슈퍼비전을 진행하고 계신데 어떤 프로그램인지요? 지난 2014년 8월 출간한 〈스마트폰중독 이기는 아날로그교육〉이 세종 교양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어 전국 공공 도서관에 공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책을 읽으시고 디지털시대에 슬기롭게 생활하시길 소망합니다. 상담 슈퍼비전은 임상수련 중인 상담사에게 사례 및 심리평가에 교육을 제공하여 성장과 발전을 돕는 일입니다. 이러한 지도를 통해 내담자를 보호하며 상담사들의 수행을 감독하여 상담자들이 독립적인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현재 저는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1301호), 한국상담학회 1급(665호) 수련감독으로 개인분석, 개인 슈퍼비전, 소그룹 슈퍼비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소장님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내담자들을 만나십니까?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귀중한 존재입니다. 우리 안에 고유의 달란트와 창의적인 천재성과 선한 마음이 잠재되어 있지만 삶의 겉모습에 가려져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삶의 무게로 인해 좌절하고,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끼어 고립되며, 나만 이해받지 못한다는 비합리적인 신념으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던 분들이 저희센터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내담자의 삶과 존재를 무조건적으로 존중하고 수용하며, 주의 깊게 경청하고 전문적 상담 및 심리이론과 임상적 경험과 민감성을 토대로 성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께서 부정과 비탄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삶의 은혜와 축복을 발견하시도록 기도합니다. 앞으로도 내담자의 걸음에 맞추어 때로는 앞에서, 때로는 뒤에서 내담자 스스로 나아가며 성장하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면의 잠재력을 피워내시도록 정성을 다해 상담에 임하겠습니다. 저희 상담센터는 평택시 평남로1023 법률회관 403호(문의전화: ☎ 031-655-911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희 센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하셔서 마음건강을 보살피셨으면 합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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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5
  • [인터뷰]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추현숙 연합대장
    시민 위한 야간순찰 “필요 물품 많아 자비 들여 어려움” 추현숙 대장 “평택 안전 위해 대원 모두 노력하겠습니다” ▲ 추현숙 한국자율방범대 평택시연합대장 지난 1980년 출범한 한국자율방범대 평택시연합대(연합대장 추현숙, 이하 자율방범대)는 비전지대, 세교지대, 합정지대 등 3개 지대에 약 100여명의 시민이 대원으로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야간범죄예방순찰,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범죄, 묻지마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추현숙 연합대장을 23일 만나 자율방범대 활동사항 및 활동계획, 현재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추현숙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장 인터뷰 -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는 어떤 단체인가요?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는 1980년 민간기동순찰대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38년간의 역사를 지닌 단체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봉사 단체입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범죄 예방과 청소년 탈선 방지 및 선도와 보호를 목적으로 순찰조를 편성하여 매일 야간 방범을 기본 활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경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주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 및 밝고 활기찬 평택시 건설에 기여하기 위하여 저를 비롯한 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외에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합동 단속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단체의 특성상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관계로 대원들 간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원들은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만나 보람된 추억을 만들고자 하시는 시민 분들께서는 저희 자율방범대의 문을 두드려주셨으면 합니다. 함께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청년부터 은퇴 이후 분들까지 연령대가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하면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에 심각해지고 있는 세대 간 갈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도 자원봉사자 발대식 - 연합대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소감은? 저를 믿고 추대해주신 지대장님들과 임원진 및 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연합대장을 맡은 바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2017년 12월 연합대장을 맡기까지 힘든 시간이 많았습니다. 1988년에 입대해서 민간기동순찰대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다년간 활동하면서 여성부연합대장을 역임했지만, 예전부터 활동하던 환경단체 봉사에 매진을 하면서 잠시 활동을 접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봄에 연합대장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일선에서 물러나 후원을 통해 뒤에서 도와줄 나이에 대장을 맡는다는 자체가 제게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수차례 거절을 했지만 지대장님들께서 뜻을 모아 꼭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셔서 다시 한 번 시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뜻 깊다고 생각하며 수락을 하게 됐습니다. 작년 5월 부연합대장의 보직을 맡은 후 홍순일 전 연합대장님께 전권을 위임받아 운영을 시작하면서 힘든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단체 활동에 대한 목적이 서로 다르고 화합이 쉽지 않아 다른 몇 개 지대(원평·성동·용이)의 탈퇴를 맞게 되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열에 대한 책임에 자리를 물러나야겠다는 마음도 컸습니다. 또 탈퇴한 지대들이 새로운 연합회를 구성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 지역에 연합대가 2개가 된 지금, 부끄럽고 힘든 마음이야 더할 나위 없지만, 아픈 마음은 고이 접어두고 순수한 뜻으로 더 열심히 본연의 활동에만 매진할 생각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율방범대와 뜻을 같이 해주신 현재 3개(세교·비전·합정) 지대 대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자율방범대는 오로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고, 봉사 이외의 다른 곳에 한눈을 팔지 않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가 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 시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이 굳건히 자리 잡아 평택의 자율방범대가 타 도시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현재 자율방범대가 하고 있는 방범봉사활동은? 자율방범대 각 지대에 사무실이 있어 각 지대별 순찰 조를 편성하고 매일 출근하여 평택시 전 지역을 지대별로 구역을 나누어 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방범의 활동 취지는 사건 해결 보다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 예방 활동과 청소년 선도 및 계몽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음주자들이 많이 있는 상가 구역과 공원, 학교 등을 도보 위주로 순찰하고, 겨울철에는 차량을 이용하여 어두운 주택가 지역을 구석구석 살피며, 차량으로 순찰하기 힘든 곳은 도보를 통하여 순찰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구대, 파출소의 업무에 동원이 필요할 때 함께 출동하여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경찰과 함께 주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시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 ‘문화거리 놀자 콘서트’ 안전봉사활동에 나선 대원들 - 앞으로 자율방범대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지금까지 해오던 야간 순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갈 생각입니다. 작년에 평택시에서 주관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단속 활동을 함께하면서 다소 불편하고 미안한 마음은 있었지만, 깨끗하게 변해 가는 거리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많이 느꼈습니다. 올해는 시에서 단속보다는 인식 개선 및 계몽에 더 큰 활동이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평택시에는 연간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의 안전지킴이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입니다. 평택에는 치안을 위한 몇 개의 단체가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치안 안전 협회를 중심으로 시민경찰연합회, 민간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가 연합하고 있으며,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연합대가 협력단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치안을 담당하는 단체들의 협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평택 지역의 시민 자치 활동이 더욱 자리를 굳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 자율방범대를 이끌면서 어려운 점은? 우리 단체 이외에도 대부분 봉사 단체들이 경제적인 부분에 자부담이 많아 힘들어 합니다. 더구나 자율방범의 경우, 차량이나 복장 외에도 꼭 갖추어야 하는 물품들이 많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한 활동이라 사고에 대한 책임 또한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부분도 큰 부담이고, 위험한 일과 맞닥뜨리는 경우도 있기에 순찰이 이루어지는 동안 긴장감을 늘 안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 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 낮에는 현업에서 고생하시고 밤에는 늦은 시간까지 봉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도 듭니다. 시민이 스스로 지역을 지키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단체의 확장이 있어야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지원은 개인적인 바람이기보다는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쓰레기 무단투기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 대원들 - 개인적으로 선행을 베푸시는데 주로 어떤 나눔을 하고 계시는지? 20대에 탁아소를 비롯해 현재까지 봉사생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봉사는 베푸는 마음 외에 다른 어떤 마음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제가 비록 단체장을 맡고 있지만, 숨은 봉사자가 진정한 봉사자라고 생각합니다. 나눔이란 것을 크게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 중에 먹을 것이 부족해 보이면 쌀을 드리고, 아이들끼리만 생활하는 가정이 있으면 생활용품을 사다 주고, 노인정 어른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될까 하여 떡을 해다 드리고, 제 눈길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보이면 크던 작던 제 능력껏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 했던 것이 나눔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자치신문 독자와 시민에게 한 말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함께 행복하기 위해 내 것을 조금 양보하는 일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내가 베푼 선행을 받은 옆에 계신 분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같은 일을 하면서 그런 일들이 이어지고 이어져 긍정의 에너지가 점점 퍼져 가기를 바랍니다. 현재 경찰의 인력만으로는 치안을 전부 담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갈 수 있는 모습으로 발전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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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8-02-25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착한가게 19호점 휴대폰 아울렛’ 사랑 나눔
    김대식 점장 “주민 모두가 사랑 나눔에 동참하기를” ▲ 왼쪽부터 김학연 이사장, 김대식 점장, 김진수 후원회장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에서는 지난 1월 3일 평택복지재단 김학연 이사장, 김태형 관장, 김진수 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송화택지로(팽성읍)에 소재한 착한가게 19호점 ‘휴대폰 아울렛(점장 김대식)’에 현판 전달 및 부착, 기념사진촬영을 가졌다. 김대식 점장은 “우연한 계기로 팽성노인복지관 김태형 관장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지역사회에 어려운 지역주민과 독거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파가 되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사랑 나눔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3년 팽성읍에 문을 연 ‘휴대폰 아울렛’은 그동안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는 이웃가게이다. 김태형 관장은 “착한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노인 지원, 농촌지역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며, “나눔에 동참하는 지역사회 시민과 기업인이 많아질수록 지원하는 영역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이란 팽성노인복지관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팽성노인복지관(☎ 031-650-2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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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팽성노인복지관 “이·미용 봉사 핑크미용실 감사합니다”
    최섬나 원장 “어르신 위한 이·미용 봉사 행복해요”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에서는 지난 12월 27일 8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온 핑크미용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팽성 지역 내 위치한 핑크미용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월 1회 매주 첫째 주 목요일 16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핑크미용실 최섬나 원장은 “오랜 시간 동안 팽성노인복지관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어르신들의 머리숱이 해마다 적어지고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시는걸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오래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매월 1회 저소득 어르신에게 진행되는 이·미용 서비스와 밑반찬 배달, 무료식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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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8-01-03
  • [인터뷰] 신안식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평택지부장
    “장애인, 노약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합니다” “장애인 문화·예술단체에 평택시 지원 필요” ▲ 신안식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평택지부장 신안식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평택지부장은 ‘문화를 통해 장애를 넘어 세상의 빛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신 지부장은 지난 2009년 고지혈증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단하고 뜻하지 않은 장애를 가지면서 절망 속에서 많은 부분 힘들어했지만 풍물을 배우고 풍물단을 만들면서 긍정의 삶을 다시 만들었다. 현재는 자신보다 어렵고 힘든 위기에 처해있는 장애인, 노약자들에게 힘이 되는 등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14일 인터뷰를 위해 본보 사무실에서 만난 신안식 지부장은 “저는 꽹과리를 연주하는 상쇠이기 때문에 공연에서 활동량이 많아 한쪽 다리가 불편해 힘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의족을 착용한 제 다리를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장애인도 무엇이든 열심히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그가 말하듯 ‘신체의 일부가 불편해도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많은 시민들에게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편집자 말> ■ 신안식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평택지부장 인터뷰 - 지난 11월 6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인증시간 5,253’ 시간을 인증 받으면서 경기도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서를 받으셨는데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5,253시간의 봉사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자원봉사자 인증서를 받으면서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받아드렸습니다. 저는 그동안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평택지부장을 역임하면서 협회에 소속된 한울예술단장도 맡고 있습니다. 현재 한울예술단에는 60여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일주일에 2회 연습을 하고, 우리 단체는 장애인, 노약자들을 위한 풍물, 국악 공연과 양로원, 요양원, 노인복지관을 찾아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을 해오고 있습니다. -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어떤 단체인지? ‘문화를 통해 장애를 넘어 세상의 빛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시민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하는 분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저려올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장애인이 되고자 하겠습니까. 저 역시 꿈꾸지도 못했던 장애인이 되면서 세상의 이치를 조금 깨닫게 되었고, 건강이 허락하는 시간까지 저보다 어렵고 더 힘든 장애인들과 노약자를 위해 힘이 될 생각입니다. - 장애를 갖고 계시는데 살아가면서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저는 지난 2009년 3월 고지혈증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했습니다. 뜻하지 않던 장애 판정으로 인해 삶의 끝자락에서 많은 고민과 절망 속에 놓여있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가족과 주변의 아시는 분들의 위로와 격려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고, 그 가운데에서도 저에게 가장 큰 힘을 주었던 것은 꽹과리였습니다. 꽹과리를 연주하면서 장애인들이 모여 풍물을 배우고 공연하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장애를 가진지 6개월 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울예술단’을 창단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습니다. 한울예술단의 창단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면서 한 때의 장애에 대한 부끄러움과 실생활에서 불편함들을 많은 부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삶의 희망을 다시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저에게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준 농악과 꽹과리가 고맙습니다. - 현재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한울예술단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평택시에 당부 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현재 평택시는 장애인 8개 단체에 국한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8개 단체 이외에도 예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단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평택시의 모든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장애인들이 주축이 되는 문화·예술단체에도 예산을 집행하기 어려운 점은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만, 제가 장애를 가지면서 절망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희망을 다시 붙잡을 수 있었듯이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책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평택시를 방문해 이러한 의견을 밝혔지만 항상 되돌아오는 것은 ‘우리 부서 소관이 아니다’라는 답변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이 보도를 보는 시 관계자분들이 계시다면 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의 지원에 대해 꼭 검토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들 중에는 국악기를 마련하기 어려운 단원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댁에 쓰지 않는 국악기와 망가진 국악기가 있으면 한울예술단(☎ 010-5343-4834)에 기증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아직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진행형이고, 그러한 편견과 차별은 장애인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슬픔일 것입니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장애인 시설 건립이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듯이 님비현상이 이제는 장애인시설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서글픈 현실입니다. 일전에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세계 인구 중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5%에 이르며, 인구수로는 약 10억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평택 지역 내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어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역 구성원 모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고, 이러한 출발선에서 장애인 스스로가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평택지부와 한울예술단에 많은 활동에 관심을 갖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하나마 두 단체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 삶의 따뜻함과 여유를 함께 나눠갈 생각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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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7
  • [인터뷰]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장
    “평택·안성지역 기독교문화 발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가을음악회 후원해주신 목사님, 시민께 감사드립니다” ▲ 선교후원금을 전달하는 한상옥(왼쪽) 위원장과 한기붕 사장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 협의회장,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 운영위원장은 지난 11월 9일(목) 오후 7시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상옥 위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경기 남부지역, 충청 북부지역 교회와 시민들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해 공연 수익금을 서울극동방송에 선교헌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27일(월) 본보 사무실에서 한상옥 위원장을 만나 성도 및 일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및 가을음악회, 평택시교회연합성가대 합창제, 기독교 문화 발전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한상옥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장 인터뷰 - 먼저 지난 9일 열린 경기 남부지역 최대 가을음악회였던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가을음악회를 준비하고 마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평택과 안성, 천안지역 각 교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악회 티켓을 판매하면서 음악회를 준비하고 마치기까지 사방팔방으로 뛰어 다녔습니다. - 매년 대형 가을음악회를 준비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가을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셨는지? 2008년 처음으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번째 인천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송년음악회로 시작했었습니다. 당시 일주일 전에 송년음악회 티켓이 매진되었고, 이어 2009년에는 두 번째로 인천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가을음악회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던 중 신종플루라는 악재를 만나 가을음악회 공연을 포기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후 2010년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극동방송 윤학원코랄, 안산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등을 초청하여 9년째 가을음악회를 열게 되었고 매년 수준 높은 음악회를 통해 2천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 해가 거듭 할수록 가을음악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응은 어떤지? 경기도 남부지역 또는 충청 북부 지역에서는 수준 높은 각종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서울과 인천 등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여건이 쉽지 않는 곳입니다. 또한 대도시 공연장을 오가는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이 많았지만 평택대학교에서 1년에 한 번씩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접할 수 있고 관람할 수 있어서 지역민들의 반응은 좋습니다. ▲ 지난 9일 공연을 가진 안산시립합창단 - 이번에 열린 가을음악회 역시 공연장 규모가 컸던 관계로 관중 동원 등 힘든 점은 없으셨는지? 해마다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공연을 갖고 있습니다.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은 좌석을 지정하지 않으면 2천명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입니다. 이렇게 우리 지역에 소재한 평택대학교에 대형 공연시설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저렴한 비용으로 선사 할 수 있습니다. 만약 1천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가을음악회를 갖는다면 그만큼 입장료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관객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 큰 규모,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감사하게도 제가 운영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제가 협의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가 상당 부분 준비비를 지원하여 평택, 안성, 천안, 용인지역과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각 교회 목사님들과 찬양대원, 지역 합창단 관계자, 시민들께서도 합창음악을 관람하러 오셨습니다. 고마운 점은 제가 몸을 담고 있는 기관에서 관람료를 지원하기 때문에 대도시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가을음악회 공연장을 찾으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면을 통해 매년 가을음악회를 후원해 주고 계신 지역 목사님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안기총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는 한상옥 위원장 - 가을음악회 이외에도 연중 10여 가지의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계신데 어떤 동기로 이러한 문화사역을 진행하고 계시는지? 언젠가 제가 인터뷰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20대 젊은 날 기침이 심하여서 감기 몸살로 알았는데 목에서 각혈이 나오면서 폐결핵 3기를 앓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제 정신이 아니었고,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한번만 살려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폐결핵이 깨끗하게 치료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저는 한 직장에서 31년을 근무하면서 제 발길이 닿는 곳마다 틈틈이 예수님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음악회 이외에도 마을 지도자, 파출소 방범활동, 홀로 사시는 어르신 집수리와 대문 달아드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섬기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하나님의 은혜로 폐결핵 치료 후 건강을 덤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때로는 봉사활동이 말도 안 되는 오해를 받을 때도 더러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행사 인쇄비를 일부 횡령했다든지, 정치를 하려고 보여주고 있다는 오해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를 아는 많은 목회자 분들과 시민들께서 제 진심을 알아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 어떻게 두 가지의 직책을 갖게 되었고 어떤 목적으로 두 단체가 창립되었는지? 제가 1998년 11월 평택시 교회연합 성가합창제를 준비하면서 대전극동방송(FM93.3MHz)과 연계하여 음악회를 실시한 후에 1999년 대전극동방송 평택운영위원회를 설립하게 되었고, 2003년~2005년까지 4~6대 운영위원장을 맡아 100가정의 운영위원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2006년 3월에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를 창립하고 협의회 내 6개의 각 선교회를 조직해 지금까지 음악·문화, 청소년 사역, 체육문화 등 11년째 여러 가지 문화사역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2006년~2007년까지 두 분의 장로님께서 7~8대 운영위원장 역임하신 후 또 다시 2008년 제9대 극동방송 평택 운영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지금까지 운영위원장과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 협의회장직을 동시 수행하며 극동방송과 연계하여 지역에 여러 가지 기독교문화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거주하는 도농 복합도시인 경기 남부지역 및 충청 북부지역에 유명 합창단과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하려면 비싼 입장료 때문에 시민들께서 수준 높은 음악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고민하던 중 극동방송과 지역 교회와 연계하여 세계적인 합창단과, 가스펠 가수 등을 초청하여 부담 없는 입장료로 지역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문화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 기독교문화대상을 수여받는 한상옥 위원장 - 평택·안성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매년 열리는 가을음악회는 어떤 수익을 내려는 음악회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먼저 지역 시민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가까운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합창문화 혜택을 누리자는 것이고, 두 번째로 공연을 통해 작은 수익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극동방송에 방송 선교헌금으로 전액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평택·안성 지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사역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안성디지털기독교문화선교협의회에 매월 후원 헌금을 지원하는 운영이사 교회와 목사님, 행사 때마다 익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목사님과 성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이 문화사역에 십시일반으로 협력해 준다면 지역 기독교문화발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 기독교문화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7-11-27
  • 남평택로타리클럽 “사랑의 김장을 전합니다”
    이해영 회장 “이웃 위한 사랑 나눔 이어갈 터” 국제로타리 3750지구 남평택로타리클럽(회장 이해영)에서는 지난 11월 18일(토)~19일(일) 이틀간 로타리클럽 사무실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영 회장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배추 300포기)와 깍두기(150상자)는 남부노인복지관, 통복동사무소에 각각 전달했다. 이해영 남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남평택로타리클럽은 평택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평택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소외계층 청소년·대학생 장학금 전달, 필리핀 루세나 지역 영양급식 지원 및 물탱크 제작지원, 독거어르신 명절 식사 대접, 장애 학생 보청기 기증, 소외계층 생활용품 및 난방용 가전제품 전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 기초생활수급자 식품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7-11-23
  • 숙박업중앙회 강천원 송탄지부장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재)평택시애향장학재단에 100만원 전달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송탄지부 강천원 지부장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평택시애향장학재단(이사장 이진해)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천원 지부장은 그동안 독거노인과 새터민(탈북자)을 후원하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15년에는 메르스 여파로 고통 받는 세입자들에게 자진해서 월세를 반으로 낮추는 등 시민들에게 착한 건물주로 잘 알려져 있다. 강천원 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천원 지부장은 (재)평택시애향장학재단 자문위원이면서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7-11-14
  • [인터뷰]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대기오염 피해 지원해야”
    대기오염 피해 저감하기 위한 지원 및 방안 마련 ▲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평택시의회 이병배 시의원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94회 임시회에서 ‘평택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평택시 내에 소재한 평택항 부두, 아스콘공장, 레미콘공장 등 미세먼지 원인 사업장이 입지해 있어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관계로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등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지원 및 방안을 마련했다. 이병배 의원에게 조례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인터뷰 -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이유는? 최근 평택시 미세먼지는 대부분 나쁨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먼지 나쁨으로 인해 황사마스크 필수,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 실내 수업대체 권고 등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시민 분들께서 건강에도 많은 걱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몸 안으로 그대로 들어가 만성폐쇄성 폐 질환과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세계보건기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년 430만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 해 통과되었습니다. ▲ 세교산단 환경문제 대책마련 위한 간담회 - 조례안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주요내용은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명시(안 제3조, 제4조, 제5조) ▶대기측정망 설치 규정(안 제6조) ▶환경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대한 규정(안 제7조) -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의 시설물에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 지원 ▶노후 경유자동차 폐차지원에 대한 규정(안 제8조) 등입니다. 특히 환경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환경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의 시설물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의 설치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습니다. 또한 노후경유차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을 위하여 특정경유자동차의 조기 폐차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외에도 시장은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별도의 대기측정망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평택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자는 그 사업 활동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막기 위하여 사업장 환경개선, 연료사용량 감축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마련해야 하는 동시에 시에서 추진하는 대기환경보전시책에 적극 협조하도록 명시했습니다. ▲ 산업건설위 비교견학에 나선 이병배(왼쪽 두번째) 의원 - 이번 조례안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지? 현재 평택시의 많은 학부모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로 인해 정든 평택을 떠나 인근 지자체로 이사를 하는 방안까지도 고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인구유입을 통한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건설하는 일정에도 큰 차질을 불러올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환경보존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세먼지를 위한 저감대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특히 환경부에서 평택항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에 대해 지난 5월 실시한 결과 평택시 소재 미세먼지, 악취 적발업체가 34개소가 적발되어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위반 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대기방지 시설 부식·마모 및 고장·훼손, 날림먼지 억제시설 조치 미이행, 방지시설 미가동 및 공기 희석배출, 방지시설 거치지 않은 오염물질 배출,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등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미세먼지 배출이 환경부에 적발되면서 이번 조례안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이번 조례안과 별도로 평택시와 경기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평택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동단속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평택항 이외에도 어떠한 미세먼지들이 발생한다고 보시는지? 최근 평택에는 대형 개발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아파트 신축 공사로 발생된 소음 및 미세먼지에 대한 민원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살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은 물론 소음 및 유해물질로 인한 건강상 피해가 없도록 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 지난해 국제평화언론대상을 수상한 이병배 의원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조례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동료 시의원들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나갈 것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과 이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제 미세먼지는 우리 일터, 우리 가족 또한 지역구성원들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나갈 것이며, 클린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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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평택시약사회 ‘이웃사랑 나눔의 밤’ 개최
    지역사회 공헌사업 통해 “따뜻한 온정 나눠” 평택시약사회(회장 박수길)에서는 지난 14일(토) 오후 5시 평택시약사회관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위한 ‘제5회 평택시약사회 자선다과회, 이웃사랑 나눔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나눔의 밤에는 박수길 회장을 비롯해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공재광 시장,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 평택시치과의사회 이유영 회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내·외빈 소개, 약사회장 인사, 여약사회장 인사, 격려사, 축사, 사회공헌사업 내용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길 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창립 57주년을 맞은 평택시약사회는 그동안 지역에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도 약사로서의 소임을 다하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전문 지식과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약사회는 그동안 10개 고교 장학금 지원(500만원), 실버카 60대·휠체어 5대 지원(665만원), 햇살사회복지회 후원금 지원(120만원), 합정종합사회복지관 특식 후원(100만원), ‘더 건강증진학교’ 7개교 지원(210만원), 외국인 근로자 무료투약 봉사, 시민 건강체험 한마당축제 어린이 체험 약국 운영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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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사람들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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