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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위천유원지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10일부터 8월말까지 개장...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 갖춰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원승재)은 본격적인 여름철 더위가 시작된 10일부터 8월말까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도심 속 자연하천에 조성돼 평택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민들로부터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은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미니바이킹, 방방 등 놀이시설과 족구장, 농구장, 샤워장, 남녀 탈의실, 간이매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진위천 시민유원지 물놀이장 내 물은 위생과 안전을 우선 생각하며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취수한 깨끗한 물을 정수차량에서 정수·여과하여 사용하고 있어 평택시의 각종 행사에 제공되는 음용수인 ‘평택의 물’과 유사한 수질을 제공하고 있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다. 또한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 안내실 등 편의시설과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한 그늘막, 텐트, 파라솔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여름 휴가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1년 개장이래 매년 4~5만명의 피서객이 물놀이장을 다녀갔으며 이용요금은 입장료를 포함하여 ▶성인 4,000원(타지역 4,500원) ▶청소년 2,800원 ▶어린이 2,500원 ▶만3세 이하 아동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소형 2,000원 ▶중형 3,000원 ▶대형 5,000원이다. 물놀이장 운영자인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측 관계자는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물놀이장을 찾아온 피서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진위천시민유원지가 가족단위 피서객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시민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위천시민유원지 홈페이지나 관리사무소(☎ 031-665-623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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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정장선 후보 '평택발전 10대 정책공약' 발표
    "당선 되면 4선 국회의원 힘으로 10대 공약 반드시 실현" "대형사업 추진 경험 살려 인구 100만 국제도시로 발전" ▲ 11일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로부터 공천장과 운동화를 받고 있는 정장선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는 7월 14일(월) '평택을 인구 100만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장선 후보는 평택발전을 위해 추진할 10가지 정책공약을 제시하면서 “「미군기지이전 평택지원특별법」을 대표발의하여 18조원의 지원사업을 이끌어내고, 400만평 고덕국제도시 개발, 120만평 삼성전자 유치, 평택항 개발 등의 대형사업들을 추진한 경험을 살려, 당선이 되면 4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평택발전 10대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여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평택발전을 위한 정장선 후보의 10대 정책공약 ◆ 평택을 인구 100만 국제도시로! 「미군기지이전 평택지원특별법」과 18조원 평택지원사업, 고덕국제도시 개발, 삼성산업단지 유치, 평택항 활성화 등으로 평택을 첨단산업도시, 국제무역도시로 발전하는 기반을 닦았습니다. 이제 평택을 평택항과 고덕국제도시, 삼성산단, 삼성협력산업단지, 교육국제화특구 등으로 인구 100만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 고덕국제도시, 삼성산업단지 성공적 개발 고덕국제도시는 삼성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해서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산단 개발과 고덕국제도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평택에 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하게 공급되도록 하고, 평택이 수도권에서 가장 앞서가는 명품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교육국제화특구 추진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포승, 안중, 현덕, 미군기지가 있는 팽성, 국제도시가 있는 고덕, 삼성산업단지, 평택대학교 등을 연계하여 평택을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하여 평택이 국제화 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 서부지역 종합개발계획」 재수립 평택항 배후의 포승, 안중, 현덕지역은 일시적 침체가 있었지만 앞으로 첨단산업과 국제무역 기능의 새로운 도시로 개발되는 것이 필연입니다. 경기도지사와 협의해 황해경제자유구역 확대 개발을 포함 「평택 서부지역 종합개발계획」을 재수립하겠습니다. ◆ 팽성에 삼성전자 협력 산업단지 30만평 추진 삼성산업단지에 삼성전자 입주에 맞춰 팽성에 협력산업단지 30만평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을 위해 희생한 팽성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 협력 산업단지를 꼭 실현하겠습니다. ◆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평택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로컬푸드가 지역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평택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평택 로컬푸드센타를 건립하고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농업을 발전시키겠습니다. ◆ 평택항 발전 전략회의 구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평택항발전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시민단체 대표, 항만·물류 전문가,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평택항 발전 전략회의」를 구성해 평택항이 평택 발전을 위한 항만으로 개발되고 운영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비정상적인 평택항 경계의 정상화 2004년 헌재의 국립지리원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상 경계로 인정한다는 결정은 명백히 비정상적인 결정입니다. 이제 과거 헌재의 비정상적이고 불합리한 결정은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결정으로 바로 잡혀야 합니다. 평택항 경계의 비정상을 정상화하겠습니다. ◆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및 여객터미널 국가예산으로 조기 설치 평택항 여객터미널은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서 빠른 시간내에 사업을 추진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2015년부터 예산을 확보해서 즉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팽성 문화관광특구 개발 팽성을 이태원을 능가하는 활기 넘치는 문화관광특구로 개발해, 팽성에 주한미군 허브기지가 있는 것이 오히려 강점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거취재팀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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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원유철 의원, 국책사업 현장 방문
    KTX 신평택역(가칭), 고속철도 8공구 둘러봐 원유철(새누리, 평택갑) 의원은 지역 공약사업이자 평택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국책사업 현장들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화)에는 세 번째 방문지로 KTX 신평택역(가칭)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후 수도권 고속철도 8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원유철 의원은 현재 지제역 바로 옆 KTX 신평택역(가칭)에서 사업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약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2015년 말까지 예정된 공사기간과 예산집행상의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했다. 지하 공사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면서는 공사진행간 민원사항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현장의 문제점을 청취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날 현장보고에서, 공사중인 KTX 신평택역(가칭)이 개통되면 수서에서 출발하는 KTX 열차의 호남선과 경부선의 환승역이 되며 KTX 신평택에서 수서까지는 18분, 부산은 1시간 50분, 광주(송정)은 1시간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경기 남부지역의 KTX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차역이 없어 광명역 또는, 천안·아산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X 신평택역(가칭)은 복합 환승센터로 만들어져 수도권 남부의 교통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부선 철도, 수도권전철 1호선, 평택~포승간 철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환승기능을 갖추게 되어 대중교통의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복합환승센터의 교통허브 기능과 더불어 주변 상업, 문화시설 등이 차례로 건립되고, 평택에 입주 예정인 삼성, LG 등의 산업단지가 들어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KTX역은 공항이 하나 생기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평택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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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제7대 평택시의회 "시민 위한 의정 펼칠 터"
    김인식 시의장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 만들겠습니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8일(화)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김인식 의원을 선출한 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평택시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제7대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등을 비롯한 16명의 의원과 평택시장 및 국·소장,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김인식 의장은 개원사에서 “부족하지만 제7대 전반기 평택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의장으로의 소임을 어떻게 다 할 것인가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게 된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의회, 시민생활 밀착형 의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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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7.30 재선거,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에게 듣는다!
    - 출마 동기는? 2001년 미국에서 정치외교학 공부를 하던 중 당시 이한동 국무총리의 부름을 받고 정치권에 입문하였습니다. 20대의 어린 나이였지만 총리실과 국회를 오가면서 정치에 대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도 정치인으로서의 꿈도 함께 키워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한동 전 총리의 대선 낙선이후에 저 역시 잠시 정치권을 떠나서, 고향 평택의 건설현장, 물류창고, 폐전선 사업장 등에서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10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세상은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 평택은 왜 흑백 사진처럼 정체되어 있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대선 때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의 자료분석팀장으로서 정권 창출에 일조하기도 했고 나름대로 인정도 받으며 중앙정치권에서 활동하는 도중에도, 고향 평택을 생각하면 한쪽 가슴이 텅 빈 듯한 허전함을 느끼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천혜의 조건과 발전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발전은 고사하고 옛 모습 그대로 정지되어버린 우리 평택이 더 이상 이렇게 방치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결단의 마음으로 이렇게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주요공약에 대한 소개 부탁ㄷ립니다 평택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문제가 아무래도 미군부대 이전, 평택항의 개발과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군기지 이전은 특별법에 따라 국비지원 등 여러 가지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이 이뤄지고는 있습니다만, 이에 대한 시민여러분들의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국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미집행된 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노력들을 할 생각입니다. 아울러서, 주민들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기지 이전지역에 문화특구를 조성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 개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평택항의 경우 세계경제를 좌우하고 있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전략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평택항만공사를 국가 항만공사로 승격시켜 평택항 배후단지 확장 및 개발을 추진하고, 평택항에 대한 국비지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평택항 여객터미널 확충과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비지원을 확보하고, 평택항과 평택호를 연계한 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하여 평택의 관광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평택시민 우선 채용을 위한 ‘지역주민 고용을 위한 특별법안(가칭)’ 제정 노력,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한 ‘민관합동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한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특수목적고, 자립형고등학교 유치 등을 통해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향후 평택 발전 방향에 대한 계획은 평택은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LG가 입주해 있고, 슈퍼파워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그동안 발전이 정체되어 왔습니다. 저는 평택의 지리적 이점과 잠재력을 살려 활력이 넘치는 평택,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평택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평택항의 개발과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평택항과 평택호를 연계한 복합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해안권의 경제중심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평택의 지속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예산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특수목적고, 자립형 고등학교를 유치하고, 학교환경개선과 도서관 건립,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평택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물론 평택의 발전은 단기간에 완성시킬 수 있는 간단한 사안은 아닙니다. 10년 후,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그리며 국제관계학 석사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현실정치 감각, 그리고 젊음과 열정을 바탕으로 평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평택시민들께 한 말씀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우리 평택은 지금 ‘미래로 발전해 가느냐, 제자리에 머물러 있느냐’ 하는 매우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 선택의 날이 바로 7월 30일입니다. ‘젊은 사람이 나서서 우리 평택을 좀 확실하게 바꿔 달라’고 말씀하셨던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과 그 눈빛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뛰어서 여러분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제는 뭔가 좀 바뀌는구나’ 하는 기대감과 희망을 나누어 드릴 수 있도록 힘껏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거취재팀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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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사업 본격화
    교통기반시설 확충...국도38호선 진입도로 개설 포승지구 개선대책 심의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평택시 포승읍 일원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포승지구 조성사업이 교통기반시설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7월 10일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에서 제출한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조성사업 개선대책을 심의해 수정의결(조건부가결)했다.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신영리 일원에 위치한 포승지구(부지면적 2,074천㎡)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선도사업지구로써, 평택·당진항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배후 물류단지와 포승국가산단, 포승2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및 외국기업 전용단지 조성을 통해 중국의 수출입 전진기지 및 서해안 산업벨트 구축을 목표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특히 포승지구는 2008년 최초 20,148천㎡규모로 지정되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개발사업 추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부분의 주민이 이주 및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금번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수립 이후 개발계획의 변경승인을 통해 지지부진하던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조성사업으로 2020년까지 사업지 서측 국도 38호선에서~사업지까지의 진입도로가 개설되고, 사업지 내부 교통량 처리를 위한 대로, 중로, 소로 등 20개 노선을 신설했으며, 각 필지의 원활한 접근을 위한 양방향좌회전 차로제(중앙차로를 모두 좌회전 차로로 이용하는 차로운영 방법)도 시범 도입하도록 했다. 또한 보행자를 위한 충분한 보도 및 자전거도로 폭원을 확보하였으며,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속도저감을 위한 회전교차로 2개소도 도입하였다. 김진수 경기도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포승지구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수립으로 첨단산업단지에 적합한 토지이용계획과 주변지역의 교통접근성이 개선되어 입주기업의 맞춤형 투자·개발과 입주민들의 편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경기도의 교통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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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평택항 LNG선박, 상시 입출항 길 열려
    LNG 1부두 전면 준설공사...안전한 항만으로 거듭나 평택항 액화천연가스(LNG) 1부두를 이용하는 선박은 물때에 상관없이 상시 입출항 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10일 LNG 1부두 정박지 및 선회장을 준설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평택항 LNG 1부두 전면 수역은 수심이 얕아 LNG선이 만조 때만 입출항을 할 수 있었다. 해수부는 지난 2010년 해당수역의 일부를 준설했으나 재정적 한계로 전체를 준설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선박이 접안한 후 하역 중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가 발생해 긴급히 출항하려해도 얕은 수심으로 인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최근 해양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평택항 LNG 1부두 전면 수역을 증심 준설하기로 결정했다. 이희영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평택항 LNG 1부두 전면 수역을 증심준설이 준공되면 LNG 선박이 언제든지 입출항 할 수 있는 운항 여건이 마련된다"며 "이를 계기로 평택항이 더욱 안전한 항만으로 거듭나고, LNG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관리청 항만공사는 항만공사를 민간자본으로 시행하고 그 비용은 사업시행자가 항만이용자로부터 사용료를 받아 보전 받는 형식이다. 사업기간은 착공 후 12개월, 공사사업비는 16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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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5
  • 정장선 예비후보 "100만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손학규 상임고문 등 당지도부 총출동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당원, 지지자, 시민 등 2천여명 성황 ■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예비후보가 지난 5일(토) 오후 3시 평택시 중앙로 소재 매가박스 건물 1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손학규 상임고문(전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정장선 예비후보의 재출마 지지선언을 했던 55인의 국회의원 중 다수가 총출동해 정장선 예비후보에 대한 당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확인시켜주었다. 또한, 개소식에는 2천여명의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축사를 통해 김한길 대표는 “저는 정장선 의원을 많이 설득했다. 정장선 의원이 많이 망설였는데 반드시 이번에 출마해 국회에 들어와서 나라를 바꾸자고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평택이 미군기지 이전으로 혼란스러울 때 내가 국회 건설교통위원장이었는데 그 때 같은 건교위원으로 정장선 후보가 ‘평택지원특별법’을 대표발의해서 18조원의 지원사업을 따내는 것을 보고 놀랐다. 평택시민이 정장선을 선택해서 국회에서 같이 일하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안철수 대표는 “정장선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여러차례 만나 정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통합의 정치, 상생의 새로운 정치를 위해 죽을 각오로 뛰겠다는 그 진정성을 나는 믿는다”며 “저도 정말 정장선 후보의 출마를 환영하고 지지한다. 정장선 후보와 함께 이윤이 아니라,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람중심, 따뜻한 인간냄새 나는 대한민국을 함께 국회에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전 경기도지사)은 “사람들이 정장선을 좋아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나는 정장선이 생각하는 정치인이라서 좋아한다. 내가 당대표로 있을 때 정장선 후보가 사무총장이었는데 당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그가 정말 지도부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가 설명하고, 진지하게 설득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성실한 정치인이고 일꾼이라고 감명받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년반 전 정치불신의 상황에서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 통합과 상생의 더 큰 정치를 위해, 7.30 재보선에 사활을 건 당의 요구에 의해 재출마를 결심하고 이 자리에 다시 섰다. 평택항 개발, 고덕국제도시, 삼성산업단지 유치 등 지난 12년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완성하고,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정장선 예비후보는 “민·관·정 합동 「평택항 발전 전략회의」 구성, 비정상적인 평택항 경계의 정상화, 이명박 정부에서 반토막난 평택항 예산의 대폭 확대, 중앙정부와 경기도, 평택시 연합거버넌스 형태의 항만공사(PA) 설립, 평택교육국제화특구 추진, 평택 농업 발전을 위한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한편 정장선 예비후보는 초·재선 때 당 수도권발전특별위원장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을 맡는 등 경제산업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성품으로 위원장으로 재직 시 지경위를 고성과 파행, 정쟁이 없는 `3무(無) 우수 상임위'로 이끈 바 있으며, 올 초에는 국회 자정을 위한 여야 의원 모임의 한 축으로 참여, 국회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국회 선진화법’의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최우수 의원으로 뽑혀 ‘초정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학생이 뽑은 ‘거짓말 안 하는 정치인 베스트5’, 6년 연속 시민단체 선정 ‘우수 국정감사 의원’에도 뽑힌 바 있다. ■ 정장선 예비후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확정 - 7.30 재보궐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단수 공천으로 힘 실려 - 정장선 예비후보가 7월 30일 치러질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 위원장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는 6월 30일 1차 심사결과, 평택(을)에 정장선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수도권 7.30 재보궐선거에서 제일 먼저 평택(을)의 후보로 정장선 예비후보를 선정해 정장선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19대 총선 직전,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정쟁(政爭), 전당대회 폭력 등의 정치상황에서 정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그에 따라 19대 총선 불출마 약속을 지켰고, 민생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지냈다. 그러나 정장선 예비후보는 “최근에 연속 발생한 비극의 근본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시스템의 전면 개조를 요구하는 국민적 열망,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져 여야의 정치적 사활이 걸린 7.30 재보궐 선거 승리를 위한 당의 요청”에 따라 다시 국민과 평택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6월 12일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해왔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당의 출마 요청과 당의 단수 후보 결정은 7.30 재선거에서 승리해 통합과 상생의 더 큰 정치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부름이고, 지체되고 지연되고 있는 평택 발전을 평택시민과 함께 다시 뛰어 평택을 장차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7-08
  • 공재광 시장 "진정한 소통 노력하겠다"
    소통과 융합으로,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시민과 손잡고 발로 뛰는 시장 되겠습니다 ■ 공재광 시장, "모든 시정 사심 없이 정성 다하겠다" 제7대 공재광 평택시장이 평택시 공직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세월호의 아픔,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7월 1일 아침 일찍 현충탑 참배와 복지시설 2개소에서의 봉사활동으로 시장 직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시청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월계회에 참석해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직원과의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평택은 대중국 교역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평택항이 있음은 물론, 삼성·LG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거나 단지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성균관대학교 유치가 핵심인 브레인시티 조성 사업, 미군기지 이전 등 큰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정체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평택은 많은 부분에서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 시·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 중앙정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끊임없는 소통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정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고 예측 가능한 행정구현,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인 추진, 공약사항의 세밀한 추진, 일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형프로젝트가 많은 평택의 특성을 감안해서 선거과정에서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 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며 "성균관대학교 유치위원회 구성 등 조만간 구체적인 실행방안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든 시정은 사심 없이 정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며, 평택이 시민과의 소통 속에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공 시장은 취임 첫날 시청의 국·소장들과 실시해오던 만찬을 최근에 임용된 신규직원 20여명과 갖기로 하는 등 관례적인 틀을 깨고 있어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공재광 평택시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45만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가 태어난 곳이자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할 평택에서 엄중한 시장의 소임을 시작합니다. 오늘이 있을 수 있도록 폭 넓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평택의 미래를 위한 시민여러분의 큰 뜻을 이루어가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시다가 이임하신 김선기 전 시장님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평택시장에 당선된 후, 감사의 마음과 새로운 시정에 대한 비전과 다짐을 시민여러분을 모신 가운데 전해드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는 것이 도리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소외계층을 비롯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시청과 지역사회, 세월호의 아픔이 남아 있는 이 시점에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한 끝에 취임식을 생략하고 봉사활동으로 평택시장의 소임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시정에 대한 다짐까지 생략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렇게 글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평택은 동북아 물류의 교두보인 평택항 개발과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및 평택항 철도 건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삼성·LG를 비롯한 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KTX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큰 변화와 발전의 동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큰 발전적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우리 평택은 아쉽게도 모든 분야에서 정체된 도시로 인식되어질 만큼 발전이 더딘 것이 우리의 냉엄한 현실입니다. 여기에 중국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일본의 긴축재정 등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 또한 결코 우호적이지 않아 지금까지와 같이 소극적으로 임한다면 우리 평택의 미래는 지금보다도 더 정체될 우려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우리 지역사회를 돌아보면 아직도 많은 갈등과 불신이 산재해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종류와 형태도 다양해서 행정기관과 시민사이, 지역과 지역, 시민과 시민사이에 폭넓게 퍼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워만 하기에는 작금의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이에 저는, 오늘 평택시장의 막중한 소임을 시작하면서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갈 시정의 방향과 이를 반드시 실행해 나가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진정한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 많은 시민을 만나면서 우리에겐 많은 부분에서 소통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시정에 대한 불만,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의견의 방치 내지는 소홀한 대응, 시스템이 아닌 사람에 따른 결정과 추진, 이외에도 우리가 무심코 넘기거나 가볍게 여기는 습관화된 많은 것들이 결국은 우리를 소통부재의 상태로 만들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우리 평택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여러분,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언론 등 시정과 관계된 모든 분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견이 갈등으로 악화되지 않고 발전적 대안으로 새롭게 창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저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방선거에 이어 곧 재선거가 있을 예정인데, 선거과정에 있었거나 있을 수 있는 지역사회 갈등요인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 둘째, 시정에 대해서 냉정하게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측가능하고 속도감 있게 시정을 전개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시에는 많은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거나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진행상황에 대해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등 주변의 환경적 요인도 크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저 역시도 일정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로 저는 취임 즉시 우리시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냉정하게 진단하고 새로운 추진방안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공직 내부적으로는 계층 없는 대화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시민, 국회의원, 시·도의원, 전문가들과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조율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시정을 부정하자는 게 아닙니다. 우리 평택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말 필요한 디딤돌이 무엇인지 다함께 고민하고 강구하자는 노력의 제안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시정을 항상 예측 가능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셋째, 시정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는 중앙정부나 경기도, 타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대형 프로젝트가 그 어느 지자체보다도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 기관과의 협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그 만큼 우리시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 부족한 힘은 무엇으로 대체해야 할까요? 저는 정성이 들어간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프로젝트에 대한 법령과 제도에 따른 철저한 분석과 논리 개발은 물론이고, 이를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정성스런 노력이 지속되어질 때 부족했던 힘은 새로운 동력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미 시작하였습니다. 오랜기간 우리시의 현안이자 갈등요인이었던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개발을 위해 선거 과정에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진행과정에 많은 검토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사심 없이 정성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행정적인 지원이라는 소극적인 자세를 전향적으로 바꿔 성균관대학교 유치위원회와 같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 넷째, 제가 약속한 공약에 대해 세밀하게 준비해서 알차게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평택시장에 출마하면서 전문가는 물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6개 분야 90여개의 공약을 준비해서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렸습니다. 1. 신성장 동력의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농·축·수산업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2.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고 다양한 복지 혜택이 고르게 전달되는 지역사회 구현 3.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기반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 4. 대학교 유치, 특목고 설립을 통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 교육환경 개선 및 기반조성 방안 5. 구도심을 비롯한 미군기지 이전 지역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지역 균형발전 방안 6.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책임행정, 소통행정 구현 등 다양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세밀하게 준비하고 검토해서 알차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다른 후보자들의 공약은 물론 도·시의원님의 공약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검토해서 우리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경우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중에는 실행과정에 전문가의 검토나 전문기관의 컨설팅, 시민여러분과의 상의 및 의견수렴 등 추진에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약속을 위한 과시적인 추진이 아니라 시민여러분을 위한 실제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사심 없이 준비하고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저는 선거기간 동안에 공직 분위기는 물론 인사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들은 모든 사항에 대하여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직자 개개인의 소소한 일상 하나하나를 볼 때 작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시스템 속에서의 공직자는 우리시 발전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공직분위기 개선은 아주 중요한 시정방향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로 저는 오늘, 평택시 공직자와 공식적인 첫 인사를 나누는 월례조회 자리에서 우리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와 함께 새롭게 마음을 다지자고 당부하고 약속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께도 같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 우리시 공직자에게 권한과 책임을 확실하게 부여하겠습니다 아무리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도 혼자서 시정을 모두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시장은 시장의 위치에서 부시장이나 국·소장을 비롯한 각 공직자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에게 부여된 책임과 권한을 합리적으로 이행할 때에만 시정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해야만이 시장만 바라보는 소신 없는 행정,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뒤에서 고민하는 공직자, ‘노’를 못하는 소극적 행정이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공직자가 시스템에 의해 합리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시정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공정하고 원칙 있는 인사를 해나가겠습니다 인사는 만사라고 했습니다. 인사불만이 시민사회로까지 전파되는 일이 절대 없도록 원칙과 기준, 과정이 준수되고, 부서장의 판단과 추천을 존중하는 합리적인 인사과정이 정착되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공직 내·외부의 특정인에게 줄을 서는 등 업무는 소홀히 하면서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공직자는 엄단하겠습니다. ▶ 소신껏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자는 철저하게 보호하겠습니다 바른 생각을 갖고 열심히 소신 있게 일하는 공직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우리시의 발전을 위한 모든 일에는 “갑”이 아닌 “을”의 입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생각하고 움직이는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이 또한 시장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권한과 책임의 확실한 부여, 공정하고 원칙 있는 인사, 공직자에 대한 진정한 보호는 평택시가 일하는 조직, 일이 성사되게 하는 조직이 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하며, 철저하게 지켜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7대 평택시장의 소임을 시작하면서 시민여러분께 여러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하나하나가 우리 평택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때에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소통과 화합 속에 우리 평택이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저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키며 시민여러분과 손잡고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1,700여 공직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평택시의 발전만 생각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고 채찍질해 주십시오.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7-08
  • 원유철 의원, 평택지역 국책사업 현장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위해 2주간에 걸쳐 원유철(새누리, 평택갑) 의원은 지역 공약사업이자 평택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국책사업 현장들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방문을 2주간에 걸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수) 오전 10시에는 첫 번째 방문지로 경기도시공사 고덕삼성산단 조성사업현장과 LH 고덕신도시 조성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원유철 국회의원과 지역구 도·시의원인 최호 도의원, 김철인 도의원, 한숙자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현장방문에 국회의원은 물론 도의원과 시의원의 참석은 필요한 재원을 효과적으로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방문은 경기도시공사 고덕사업단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진입도로 및 광역도로망 개설이 예정대로 진행되는지 확인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서 발굴된 문화재 보존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준 경기도시공사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또한 삼성의 직접 투자금액인 약 1조원과 국비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도비와 시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방문단은 이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방문단은 LH 평택사업본부를 찾아 현황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원유철 의원은 교육시설지구인 ‘에듀 특구’의 조성계획과 소사벌 지구의 도서관 건립 등 주민 편의시설의 확충을 위해 LH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하수처리장 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로개설에 있어 경기도시공사와의 협조를 당부했다. 평택은 주한미군 재배치, 평택항 개발, 삼성·LG 등 대기업 유치, KTX 역사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사업 추진상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현장방문을 통해 평택의 핵심 사업인 고덕산단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평택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책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7-08
  • 평택市, 2014년 7월 2일자 인사발령
    평택시는 2014년 7월 2일자로 4급 2명, 5급 4명, 6급 6명 등 총 1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서기관(4급) 전보 ▶손종천(총무국장) ▶양정모(한미협력사업단장) ■ 사무관(5급) 전보 ▶류제왕(총무과장) ▶백재명(세정과장) ▶김학봉(회계과장) ▶이재남(노인장애인과장) ■ 주사(6급) 전보 ▶김필대(총무과 인사계장) ▶공재영(회계과 경리계장) ▶송수강(회계과 계약관리계장) ▶이동민(총무과) ▶황광철(총무과) ▶장호성(총무과)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7-08
  • 7월부터 달라지는 제도 꼭 알아두세요!
    167건 제도와 법규 달라져 '이렇게 달라집니다' 발간 장애인 연금대상 확대 ... 65세 이상 기초연금 지급 기획재정부는 27개 정부 부처의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총 160건의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29일 발간했다. 발간된 책자에는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기준 금액 인하, 택시 에어백 설치 의무화, 화물자동차 푸드트럭 구조변경 허용, 다태아 출산전후휴가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알아보기 ◆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기준금액 인하(7월) => 세원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사업자가 소비자 요구 없이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하는 의무발급 기준금액이 건당 거래금액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인하된다. ◆ 법령 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8월) =>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는 법령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및 처리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적법하게 수집한 경우에도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유출된 경우 최대 5억원 이하 과징금이 부과된다. ◆ 택시 운전석 및 보조석 에어백 설치 의무화(8월) => 운수종사자 및 여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택시운수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운전석 및 그 옆 좌석의 에어백 설치를 의무화한다. ◆ 화물자동차의 푸드트럭 구조변경 허용(7월 잠정) => 소형·경형 화물자동차로서 이동용 음식판매 용도인 경우 바닥 면적 0.5㎡이상의 적재공간을 갖추면 화물자동차로 간주, 구조변경을 허용한다. ◆ 선택진료비 환자부담 평균 35% 감소(8월) => 선택진료 추가비용 산정비율이 지금까지 20~100%였으나, 15~50%로 축소돼 선택진료비 환자부담이 평균 35% 감소한다. 선택진료제도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10년 이상 된 전문의에게 진료시 수술·검사 등 8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진료비용의 20∼100%를 추가로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 전면 무료 시행(5월) => 1회 접종에 10만원이 넘어(약 12~15만원, 4회 접종) 영유아 보호자의 비용 부담이 크던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지난 5월1일부터 무료로 접종되고 있다. 대상은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로 전국의 7,000여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무료 접종(8월) =>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 7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7월) =>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험적용 대상은 만 75세 이상 치아 일부가 없는 어르신(완전무치악은 제외)이며 보험적용 개수는 1인당 평생 2개로 적용부위는 윗니, 아랫니 구분 없이 어금니에 급여가 적용된다. ◆ 4인실까지 일반병상으로 건강보험 적용 확대(9월 잠정) =>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현행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된다. 4~5인실은 건강보험에서 정하는 입원료의 20~30%만, 암 등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우 5~10%만 부담하면 된다. ◆ 장애인연금대상 확대 및 중증장애인 생활안정 지원(7월) => 그간 소득하위 63%이하 32만7000명에게 지원되던 장애인연금 지원대상 범위가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소득 하위 70% 수준으로 확대돼 36만4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기초급여액도 9만7,000원에서 20만원으로 2배가량 인상된다. ◆ 경증치매환자에 대한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7월) =>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 및 가족부담 증가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범위를 현행 3등급에서 5등급으로 확대해 경증치매환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65세 이상 대부분의 어르신에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 지급(7월) => 만 65세 이상, 소득인정액 기준 70%(2014년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000원)이하 어르신께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 대상자의 90%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다태아에 대한 출산전후휴가가 90일에서 120일로 확대(7월) => 한번에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는 여성근로자의 출산전후휴가가 현행 90일에서 120일로 확대된다. 120일 중 75일은 사업주가 유급의무를 부담하고 45일은 고용센터에서 급여를 지원하게 된다.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전·월세 및 노후 자동차 보험료 부담 완화(2월)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을 확대하고, 노후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이 낮아진다.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전·월세 세대는 전·월세금 기본공제액이 종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된다. ◆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시정 보호 강화(9월) => 비정규직 근로자에 차별적 처우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명령제도가 도입된다. 비정규직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에 명백한 고의가 인정되거나 처우가 반복되는 경우 손해액 기준 3배까지 배상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 학자금대출→저금리 대출 전환 가능(7월 잠정) => 2009년 2학기 이전의 고금리(6~7%대) 학자금 대출을 현재의 저금리(2.9%) 학자금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대출’이 시행된다. 전환대출은 2014년 7월(잠정, 전환대출 시스템 구축 완료)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법 시행일로부터 1년간 한시적(2015년 5월13일까지)으로 운용된다. ◆ 인터넷상 주민등록번호 파기(8월) => 2014년 8월 17일 이전까지 인터넷상 이미 수집된 주민등록번호는 모두 파기해야 한다. 주민등록번호 파기 의무를 위반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제 도입(12월) => 가축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통되는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도축업자·식육포장처리업자·식육판매업자는 이력번호 표시와 거래명세서 기록이 의무화된다. 소 및 쇠고기 이력제는 2008년 12월부터 시행 중이다. ◆ 해외직구 목록통관 대상 전 소비재로 확대(6월) => 지금까지는 의류·신발·화장지·CD·인쇄물·조명기기만 목록통관이 허용됐으나 6월16일 부터 모든 품목으로 확대돼 통관기간이 단축되고 관세사 수수료가 면제됐다. ◆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 신설(1월 잠정, 국회심의중) => 전월세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서민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소형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는 임대사업자는 소득세 법인세를 20% 감면받을 수 있다. ◆ 자녀 관련 인적공제제도의 세액공제 전환(1월 잠정, 국회심의중) => 자녀장려세제와 연계하여 자녀 관련 인적공제제도를 자녀세액공제제로 통합한다. 현행 6세 이하 자녀, 출생·입양 및 다자녀 소득공제 폐지에서 자녀 1명~2명은 1명당 연 15만원 세액공제하고 2명 초과시 연 30만원+초과하는 1명당 20만원 세액공제한다. ◆ 주택저당차입금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상 확대(1월 잠정, 국회심의중) => 주택거래 활성화 및 무주택 근로자의 주택구입 지원을 위해 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대상을 확대한다. 현행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으로서 취득시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인 주택에서 취득시 기준시가 4억원 이하인 주택으로 개정된다. ◆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근로조건 서면명시 의무 위반시 과태료 즉시 부과(9월) => 사용자와 근로자가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주요 근로조건은 반드시 서면으로 명시해야 하며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지 않은 경우 적발 즉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단시간근로자의 초과근무에 대한 가산임금 지급 의무화(9월) => 단시간근로자가 법정 근로시간 내에서 초과근로를 하더라도 그 초과근로에 대해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해 지급해야 한다. ◆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디지털TV 보급 지원 => 보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우선돌봄 차상위 가구 포함), 국가유공자와 시청각장애인 중 디지털TV 미보유 가구이다. 2013년 12월 2일부터 디지털TV 보급지원센터(02-737-2763)에서 디지털TV 구매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2017년 말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보급되는 디지털TV는 24인치부터 42인치까지 8종이며, 자세한 사양은 ‘디지털 마당(www.digitaltv.or.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7-01
  • 신임 시장은 쌍용차 문제해결에 앞장서라!
    금속노조쌍용차지부, 천막농성단 성명 통해 입장 밝혀 지난 6월 24일(월) 쌍용자동차문제해결을 위한 평택역천막농성단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공재광 신임 평택시장은 평택지역의 오랜 숙제인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신임 공재광 평택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선거기간 평택시민에게 했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기를 바란다. 신임 공재광 평택시장에게는 역대 어느 시장보다 무거운 현안이 놓여있다"며 "최근 공재광 신임시장이 당선이후 관계기관회의를 통해 평택역광장과 쌍용자동차평택공장앞 천막농성장 처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천막농성장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쌍용자동차 문제는 2009년 일방적으로 단행된 정리해고로 시작하여 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지역의 오랜 숙제이다. 정리해고로 인해 25명의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운명을 달리해야 했다"며 "만일 쌍용자동차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염원하는 평택시민들의 의사에 반한채 행정대집행을 단행한다면 우리는 온몸을 내던져 천막농성장을 지켜낼 것이고, 그럼에도 경찰의 군화발로 천막농성장을 철거한다면 우리는 맨 몸뚱아리로 평택역 광장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재광 신임 평택시장이 해야할 일은 행정대집행이 아닌 쌍용자동차문제해결"이라며 "공재광 신임 평택시장이 쌍용자동차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한 평택시장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7-01
  • 민선5기 김선기 평택시장 이임사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공무원 여러분! 오늘 저는 지난 4년간의 민선5기 시장임기를 마치고 우리 시민의 한 사람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직원 여러분을 떠나 공직 선배의 한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그 동안 우리시의 이름뜻 그대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우리시의 도약발전을 유치, 착수·착공 시키는데 이끌어 주시고 사랑해주신 45만 시민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함께 고생해주신 우리 직원여러분! 감사와 위로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와주신 중앙정부 관계관님, 국회 및 시·도의 의원님, 국내외 각급기관·단체장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 4년간 참으로 우리는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지난 4년은 저에게는 가장 보람되고 뜻깊었던 시간들 이었으며, 우리 평택시의 미래 100년의 기틀을 세우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섬김행정을 목표로 시행정을 바르게 세우고 재정을 건실하게 가꾸었습니다. 대외청렴도 평가 전국 1위, 시 채무 1,000억 감축, 미군기지이전지원사업비 중 4,000억원 정도 후대에 기념이 될 사업으로의 조정 등도 해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발전전략을 준비하고, 어려운 국내·외여건속에서 난항을 겪고있던 계획사업들을 정리정돈하고 새로운 대규모 사업들을 기획, 유치하여 우리시 도약발전을 착수·착공 하였습니다. 숨가쁜 노력과 감동으로 이루어낸 삼성전자산단, LG전자산단, 황해경제자유구역, KTX신평택역, 고덕신도시 1단계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림과 공원이 많지 않은 우리시에 미군기지이전지원사업비 등을 활용해 테마공원을 7개소나 조성중입니다. 이로써 우리 평택시는 과거 미군기지 이전 및 쌍용자동차 사태 등으로 다소간 있었던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가는 첨단산업 등 선도적 도시로 부상되었습니다. 전국도시중 지방자치 경쟁력 3위로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1 읍·면·동 1 도서관 시책, 권역별 복지타운 건립운영, 출산·육아에 이어 보육과 교육발전을 위한 체계정립 및 지원확대 등에 힘쓰고, 사회복지와 보건복지 체계의 완비 및 지원강화에 큰 노력을 기울이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은 물론 우리아이들의 아토피·키크기 프로그램부터 연령대별 시민건강 증진체계의 확립에 주력하였습니다. 로컬푸드, 강소농 등 농업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그리고 일자리만들기에 많은 노력들을 경주했습니다. 한편, 지속적인 무역·물류·교통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KTX신평택역, 평택~포승간 철도, 평택호 횡단도로 확장 및 착공, 진위천 강변도로의 연장, 1번국도 우회도로 및 북평택(진위) IC 개설준비 등 지속적으로 교통망을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인구증가 촉진 및 도시발전을 위하여 고덕신도시 1단계 착공, 청북·소사벌 신도시 마무리, 용이 및 서재지구 완성, 송담·현촌·안정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의 촉진,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착수 등을 추진하고, 상수도 및 도시가스 보급, 하수도 관거사업의 완성과 도시미관 향상 및 도시디자인의 도입 등 도시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평택역광장 정비, 동삭교차로 및 평안지하차도 마무리, 천안시 화장장 이용료 대폭인하 등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안정리·신장동 교류기반 조성, 문화·예술·체육발전 등을 위한 일도 많이 했습니다. 우리시의 개발과 발전이 가장 활발했던 지난4년! 우리가 함께 이룩한 일들을 어떻게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있겠습니까? 실로 너무나 많은 일들을 함께 이루어 주신 여러분! 다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마무리 못한 일들도 있습니다. 먼저, 평택호 관광단지 83만평은 우리시가 SK건설그룹을 참여토록하고 민간투자심의회 통과를 위해 최근까지도 관계부처들과 협의하고 있는데, 차선의 대안도 마련한 만큼, 조속히 성사될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재정확보와 함께 평택항 경계분쟁 문제가 있습니다. 중앙분쟁조정 위원회에서는 경우가 같은 평택항 모래부두에 대하여 우리시 입장의 수용결정을 이끌어 냈고, 대법원에서는 새만금 경계분쟁 사건에서 우리시에 유리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이제 방심없이 잘 마무리해야 겠습니다. 한편, 미군기지이전 지원사업비의 마무리 조정을 해내야 하며, 2018년까지 한시법인 특별법에 운영비 지원, 수도권규제 완화 등 국가지원이 강화 및 지속되도록 개정을 이끌어내야 겠습니다. 내년에는 용산기지, 후년에는 2사단 기지 등 원만한 미군기지 이전이 이루어 지도록 계속 지원하면서 위 사항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미군가족 및 군속가족들이 내려오면서 지구촌 문화도시로의 본격적 발전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이제 내일 출발하는 민선6기가 성공하면서, 2016년말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 2018년말 인구 70만 광역도시 형성을 위한 준비가, 이미 착수한 향후 서구청 건립을 비롯하여 잘 이루어지고, 초일류 기업의 입주와 함께 우리시의 도시수준이 한단계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공직자들이 후임 시장께서 이끄는 가운데 이러한 일들을 완성, 우리시의 도약발전을 꽃피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 성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공직후배 여러분! 여러분들께 특별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년간 그 큰일들을 해내느라 고생만 시키고 보상을 제대로 못해 드렸습니다. 저 나름으로는 여러분을 공무원 후배, 또 동생처럼 대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소홀히 대했거나, 섭섭하게 해드린 점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용서를 구합니다. 이제 우리 후배 공무원들께서는 행정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고 발전해 나가는 것인 만큼 행정의 원리와 기준인 효율과 형평, 합목적성과 합법성 아래, 항상 전체와 미래를 내다보면서, 슬기롭게 신축적으로 일해 나가고, 그리고 사랑과 정성, 진실과 헌신으로 일해주시기를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후배여러분! 행정의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행정에 대한 요구는 더욱 더 커져가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한히 많아집니다. 이때에 우리가 기본을 소중히 하면서 행정의 원칙과 기준은 물론 공직자로서 중심을 지켜나가고 우리 공직, 특히 직업공무원으로서의 자존감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스스로를 자중자애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사랑하는 후배공직자 여러분! 저는 1995년 3개 시·군이 통합되면서 민선 초기 8년 반 동안 시장직을 맡겨주셔서 우리시가 통합직후 가장 어려울 때 시민통합과 시발전의 틀 마련에 최선을 다했었고, 6년여가 지난 후 2010년 다시 4년간 불러주셔서 우리시의 도약발전을 유치, 착수·착공 시켰습니다. 다합해 12년 반을 시민들께서 고향발전을 위해 일하도록 해주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평택시가 우리의 고향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무한한 발전을 해나가는 우리 고향이라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두번이나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보람찹니다. 1995년 통합 초기와 2010년 시발전 난항시기 등 우리시의 상황이 어렵고 중요할 때 일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찹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우리 시민들, 사랑하는 우리 직원여러분과 함께하고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함께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어 더욱 행복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사랑하는 우리 직원여러분! 우리가 함께 이루어낸 민선5기 4년간의 값진 성과는 우리시 도약발전을 완성하게 할 것이며, 향후 수십년 우리시를 이끌어갈 기틀과 자본이 될 것입니다. 함께 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중책의 짐을 내려놓습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고향 평택을 사랑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마음을 같이 하겠습니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사랑과 고마우신 뜻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평택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들의 무한한 행복을 기원합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7-01
  • '미니 총선' 7.30 재보궐선거 평택을 달군다!
    새누리당 4명, 새정치민주연합 3명, 7명 예비후보등록인물 대결 주요 변수 전망...지방선거 이어 "평택은 선거중!" '미니 총선'이라 불리는 7.30 재보궐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평택의 표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평택을 지역을 포함해 최대 16개 선거구에서 여야가 격돌하게 되며, 이미 평택을 선거구에도 후보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면서 벌써부터 선거열기가 뜨겁다. 현재 평택을 지역구에는 6월 23(월) 14시 55분 기준,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인 전)민주당 사무총장과 제16, 17, 18대 국회의원을 평택을에서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의 정치와 평택 발전을 위해서 다시 뛰겠다"고 밝히며 평택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손학규 상임고문과 가까운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기자회견장에는 양승조 최고위원을 비롯해 원혜영, 이종걸, 김성곤, 노영민, 김동철 의원 등 총 53명 의원들이 함께 했다. 또한 양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동철, 민병두, 조정식, 이종걸 의원 등 새정치연합 의원 53명은 정 전 의원의 출마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전)박근혜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팀장과 전)국회의원 류지영 보좌관을 지낸 유의동 예비후보가 4월 3일 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4월 7일에는 전)2014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을 지냈고, 현)새누리당 평택시을 당협위원장인 양동석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5월 23일에는 전)고용노동부장관과 전)대통령실장을 지낸 임태희 후보가 예비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전)5, 6대 경기도의회의원 전)17대총선 평택시을지역구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를 지낸 새누리당 김홍규 예비후보는 이미 지난 4월 1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장선 예비후보 외에도 전)국무총리소속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 위원회 전문위원과 전)제19대 국회의원 후보를 지낸 이인숙 예비후보가 5월 23일 등록을 마쳤고, 이어 전)경인교대 설립 서명본부 사무처장, 전)18대 대통령선거 국민통합위원회 사회복지 본부장을 지낸 유병만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현재 평택시을 재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 소속 4명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3명 등 총 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평택을의 경우 여야의 표가 고루 분포돼 있는 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인물 대결도 주요한 변수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평택을지역구 7.30 재보궐선거는 19대 총선 평택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이재영 국회의원이 19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이 내려졌고, 이에 따라 지난 1월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6-24
  • 정장선 전 의원, 평택을 재보선 출마 선언!
    정 전 의원 "대타협의 정치를 위해 죽을 각오 하고 뛰겠다" 새정치연합 의원 53명 정 전 의원 출마 지지 성명서 발표 ▲ 정장선 전 의원이 자신을 지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함께 7.30 평택을 재보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전 의원은 지난 12일(목) 오는 7·30 재보선에서 "통합의 정치와 평택 발전을 위해서 다시 뛰겠다"고 밝히며 평택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평택을에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 의원이며, 민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정 전 의원은 19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1년 12월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그 약속을 지킨바 있다. 이날 정 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정치이며 이런 시스템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을 깊이 했다"면서 "정치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정 전 의원은 "대립과 불신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직면한 커다란 문제, 즉, 청년실업, 고용연장문제, 사회 복지, 양극화 해소를 위해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 대타협의 정치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뛰겠다"고 다짐했다. 평택 지역 사업과 관련해 정 전의원은 "지체되고 있는 미군이전 평택지원사업, 대폭 축소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 최근 정체되고 있는 평택항 개발 등 아직 할 일이 많다"면서 "경제 발전과 함께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현역 의원 시절 평택지원특별법을 만들었고 18조원이 지원되는 평택장기발전계획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평택항을 키우고, 삼성전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손학규 상임고문과 가까운 정 전 의원의 이날 출마기자회견장에는 양승조 최고위원을 비롯해 원혜영, 이종걸, 김성곤, 노영민, 김동철 의원 등 총 53명 의원들이 함께 했다. 또한 양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동철, 민병두, 조정식, 이종걸 의원 등 새정치연합 의원 53명은 정 전 의원의 출마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는 지난 9일 정 전 의원을 만나 “빨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뛰어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정장선 전의원 출마 선언문 통합의 정치와 평택 발전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 저는 오는 7월 30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합니다. 지난 2년반 동안 저는 평범한 가장으로 지냈으며, 돌아가신 어머니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서민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들이 왜 희망을 잃어가는지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에 국회의원으로서는 가질 수 없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가가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문제가 있다면 그 근본 원인은 무엇인지 알고자 했습니다. 한마디로 성찰과 우리의 역사적 좌표를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국민은 점차 자신감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어려워진 경제와 깊어가는 사회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얽혀 이대로 가면 우리가 퇴보할 수 밖에 없구나하는 생각을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해 주어야 할 정치는 해결은 고사하고 국민들로부터 더욱 멀어져가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을 아프게 했고,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정치이며 이런 시스템으로는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을 깊이 했습니다. 정치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치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오면, 첫째,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정치,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위해 뛰겠습니다. 대립과 불신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직면한 커다란 문제, 즉, 청년실업, 고용연장문제, 사회 복지, 양극화 해소를 위해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 대타협의 정치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뛰겠습니다. 둘째, 평택에서 제가 추진하던 지역 사업을 완성하여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 쌍용차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겪었습니다. 저는 평택지원특별법을 만들었고 18조원이 지원되는 평택장기발전계획도 수립했으며, 평택항을 키우고, 삼성전자를 유치하는 등, 평택 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지체되고 있는 미군이전 평택지원사업, 대폭 축소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 최근 정체되고 있는 평택항 개발 등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제가 본궤도에 올려놓고 완성하겠습니다. 평택지역의 경제 발전과 함께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믿음을 주는 정치, 이윤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인간냄새 나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과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저를 지지해주고 성원해 주시는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며 반드시 선거에서 이겨 새로운 정치,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정 전의원 평택시의회에서도 출마 선언 가져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인간냄새 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정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시절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지난해 말부터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의 복귀 종용을 받아왔으며, 통합신당 창당 후에도 정 전 의원은 김 대표와 안철수 대표 모두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12일(목)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오후에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연이어 갖고 “지난 2년 반 동안 평범한 가장으로 지내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서민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 왜 희망을 잃어가는지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고자 나서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믿음을 주는 정치, 이윤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인간냄새 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반드시 선거에서 이겨 새로운 정치,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7·30 평택을 보궐선거 예비후보자예비후보 등록현황을 보면 15일 20시 기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새누리당), 양동석 평택을 당협위원장(새누리당), 김홍규 전 경기도의원(새누리당), 유의동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팀장(새누리당) 등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 4명이 등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정 전 의원과 이인숙 전 국무총리소속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 위원회 전문위원 등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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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7
  • 원유철 의원,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정책간담회
    "새누리당 1번 하이웨이를 통해 평택발전 이끌어야" 원유철(새누리, 평택갑) 의원은 6월 13일,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평택지역 새누리당 당선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평택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유철 중앙당 비대위원 겸 평택(갑) 당협위원장, 양동석 평택(을) 당협위원장, 공재광 평택시장 당선자와 도의원 당선자 4명, 시의원 당선자 8명 등 새누리당 모든 당선자들이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최대 현안사업인 브레인시티 사업의 경과상황과 재추진을 위한 방안, 평택시 2014년 국·도비 지원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당·정간담회가 정례화 되어 현안에 대해 깊이 있고, 연속적인 논의를 진행시킬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간담회는 분기별 1회로 하고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하자는데 합의했다. 원유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평택시민들이 새누리당 1번 하이웨이를 만들어 주셨기에, 그 뜻을 받들어 새로운 평택시대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마음을 모아 노력해야 한다.”며 “지방선거 이후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으로서 국가대개조라는 중대한 과제를 가진 새누리당 정부의 성공과 살기 좋은 나라,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동석 평택(을) 당협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치르며 원유철 위원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어렵게 탄생시킨 평택시장을 비롯해 모든 도의원, 시의원님들이 힘을 모아 평택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 당선자는 “최근 민생탐방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인사하지 못한 곳이 많아 송구스럽게 느낀다.”며 “민생탐방을 지속적으로 실행함은 물론 소통위원회를 발족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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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7
  •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재추진되나?
    법원,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취소 집행정지 처분 ▲ 브레인시티 조감도 경기도가 지정해제 처분을 내린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법원의 집행정지 처분으로 사업이 재추진될 전망이다. 수원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이흥권)는 브레인시티개발㈜이 경기도를 상대로 낸 일반산업단지 지정해제 처분 등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브레인시티개발㈜은 경기도가 지난 4월 11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지정해제처분,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취소처분, 산업단지 사업시행자지정취소처분, 변경승인신청 반려처분을 하자 도를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을 낸 바 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경기도의 일반산업단지 지정해제처분 등으로 브레인시티개발㈜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인정되고,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어 그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시티개발㈜은 이번 집행정지 결정으로 판결선고할 때까지 사업시행자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아울러 6.4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와 평택시장 당선인이 공약으로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214-1번지 일원 482만여㎡(약146만평)에 1조6,558억원(보상 1조199억, 공사 2,329억, 기타 4,030억)을 투입해 성균관대 캠퍼스, 국제공동연구소, 산업단지, 공동주택 등 지식기반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경기도·평택시·성균관대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시행사인 브레인시티개발이 설립된 데 이어 2010년 4월 지구지정과 사업 승인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됐지만, 금융위기와 건설사 구조조정에 따른 급격한 금융시장 변화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시행사 측이 토지보상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등 사업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 주민들의 피해가 극에 달해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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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7
  • 평택 포승지구 토지보상 ‘2,000억 숨통’
    정부, 2천억 공사채 발행승인...본격적인 보상 착수지지부진하던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탄력 받을 전망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개발이 본격 재가동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 토지보상에 필요한 공사채 2천억원 발행 승인을 안정행정부로부터 받아 그동안 개발이 지연됐던 포승지구에 대한 토지보상 계약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현재 포승지구 전체보상액 3천810억원의 3분의 1규모인 1천300억원만 공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상태였다. 안행부가 추가로 2천억원의 공사채 발생을 승인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보상 대상은 토지 207만4천㎡와 가옥 등 275동, 분묘 235기 등으로 841명이 소유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8월 11일까지 보상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하면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전체 보상금 규모는 3,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2008년 최초 지구지정 이후 오랜 기간 사업지연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조기 보상 숙원이 해결되고, 지지부진하던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승지구는 지난 2008년 5월 초 2,014만8,000㎡ 규모로 최초 지구지정이 이뤄졌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2011년 4월에 LH 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개발 사업에 차질을 빚었다. 아울러 사업 규모가 207만4,000㎡로 축소되고 포승지구 공사채 발행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제약을 받았고 사업진행 여부에 대한 불안감으로 꾸준히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인정고시를 계기로, 날로 물동량이 늘어나는 평택항과 연계해서 포승지구를 환황해권 경제발전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승지구는 경기침체로 2011년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중에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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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7
  • 포승산단 뇌물수수 평택시 공무원 '구속'
    A사로부터 9,000여만원 상당 금품 받은 혐의 받아 평택시 포승2산업단지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평택시청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간부를 구속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허양윤 영장전담판사는 12일 특가법 뇌물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평택시청 공무원인 B(52)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13일 역시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평택도시공사 처장 이모(49)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발부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16일 평택 포승2산단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A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평택시청 B모 과장, 평택도시공사 C처장을 특가법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2011년 7월부터 2012년 7월까지 A사로부터 6,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2013년 5월에는 차량 구입비 명목으로 2,400만원을 받는 등 총 9,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결과 B씨는 A사에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해당 계좌를 통해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011년 9월 포승2산단 조성 과정에서 A사 등 특수목적법인 회사 10곳에 채무보증과 금융비용 등을 과다 지급한 이유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B씨의 범죄사실을 확인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난 4월 30일 포승2산단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평택도시공사, 특수목적법인 회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지난 10일 평택시 기업정책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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