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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화 도의원, 한·중 열차페리 조속 추진 강조
    제29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심도 있는 검토 필요"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새누리당, 평택 4)은 9월 30일 (화) 경기도의회 제29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상운송의 저렴성과 열차운송의 대량성을 접목해 운송시간과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복합 물류수송시스템임은 한·중 FTA 시대에 우리 기업의 중국 내륙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물류모델임에도 우리나라는 2002년 한·중 양국 장관의『한·중 열차페리사업 교류협력에 관한 시행약정』이라는 문서 이외에는 지금까지 한·중 열차페리 사업과 관련하여 아무것도 진행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중 열차페리는 운송시간과 운송비 절감, 수출증대 효과, 유라시아 철도망과의 연결 등 여러 사유로 운영의 실효성과 타당성이 이미 연구결과로 입증된 바 있다. 이미 중국은 2011년 연태(烟台)를 한·중 열차페리 중국 측 항만으로 지정하였으며, 2015년 한·중 열차페리 첫 취항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화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경기도와 경기도민 모두가 한·중 FTA 시대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평택항 新국제여객부두설계시부터 한·중 열차페리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한·중 열차페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항 산업철도 건설도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고로 열차페리는 철도레일을 장착한 대형선박을 말하며, 화물열차를 바로 배에 싣을 수 있기 때문에 화물을 열차에서 내리고 다시 싣을 필요없이 바로 하역과 운송을 할 수 있는 복합 물류수송시스템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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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8
  • 삼성,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최소 10조원 투자한다
    이재용 부회장·남경필 지사, 고덕산단 투자계획 밝혀토지대금 약 1조 5,000억원을 포함해 최소 10조원 이상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산업단지에 수조원을 투입해 신수종사업 투자를 본격화한다. 경기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중순 서울에서 회동해 평택 고덕산단을 비롯해 경기도 투자계획 및 지원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남 지사와 경기도 내 최대 투자기업인 삼성전자의 이 부회장이 상견례를 겸해 만난 자리로 두 사람은 삼성전자의 고덕산단을 비롯한 향후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경기도를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덕산단 총투자규모는 토지대금 약 1조 5,000억원을 포함해 최소 10조원 이상 될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남 지사와 이 부회장이 회동한 후 양측이 한 차례 실무회의를 열었으며 곧 다시 고위층이 만나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할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한 것은 스마트폰 이후의 주력사업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며, 고덕산단 내에는 리튬이온 2차전지, 의료기기, 발광다이오드(LED) 등 그룹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신수종 사업을 비롯해 소재·부품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90만㎡가 넘는 고덕산단 조성이 마무리되면 삼성전자는 수원·용인·화성·평택·아산·구미로 이어지는 경부축 첨단산업 벨트를 완성하게 된다. 아울러 삼성은 경기도에 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원·화성·오산·평택 등 경기 남부권역에 대형 병원이 적어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해 500병상 이상의 대형 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병원 부지로는 수원 성균관대 수목원 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평택시, 국회의원, 지역정치권, 시민단체 등이 뜻을 모아 평택시의 대형 병원 유치전략도 필요해 보인다. 평택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국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덕산단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며 "삼성의 대규모 투자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에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12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395만㎡(120만평)에 이르는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입주협약을 체결했으며, 약 19개월 후인 2012년 7월 31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지난해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들어가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 부지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12월 삼성전자와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 고덕지구에 395만㎡(120만평)에 이르는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입주협약을 체결했으며 약 19개월 후인 2012년 7월 31일 본계약을 체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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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원유철 의원, 내년도 국비지원 663억원 이끌어내
    삼성 고덕산단, LG 진위2산단 사업기간 총 3천억원 지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입주하게 될 평택 고덕산단과 진위2산단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이 큰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원유철 의원실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으로 삼성전자 고덕산단에 대한 국비지원 627억원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용수공급시설 140억원, 진입도로 310억, 폐수종말처리시설 177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1차 심의에서 수립된 448억보다 약 180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정부 2기 경제팀의 투자활성화 정책을 반영하도록 유도한 결과이다. 고덕산단은 120만평 규모로 삼성전자가 입주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기간 동안 총 3,00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착공예정인 LG전자가 들어설 진위2산단의 국비지원은 용수공급시설과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설계비가 정부안에 반영되었다. 용수시설과 달리 폐수종말처리시설 지원에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원유철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의 강력한 요청과 평택시, 경기도의 끈질긴 설득에 힘입어 내년도 설계비 5억원을 반영시켜 용수시설 설계비 31억원과 함께 사업기간 동안 총 180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는 평택에 수 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커다란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원유철 의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평택 신규투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동력”이라며 “이번 성과는 국비 반영을 위해 실무라인에서 애써온 경기도와 평택시 담당공무원의 노고가 바탕에 있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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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7
  • 평택연대회의 "평택시장의 결단을 촉구한다!"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선정, 보은인사 철회되어야" 평택민주단체연대회의는(이하 연대회의) 1일(월) '공재광 평택시장의 결단을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에 대한 보은인사는 철회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성명서에서 "국제교류재단을 최일선에서 이끌어갈 사무처장은 외국어는 물론이거니와 국제교류분야에 있어 전문적인 역량을 겸비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어야 했다"며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로 공재광 평택시장의 당선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서00씨를 선정했다는 것은 보은(報恩)인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연대회의는 "국제교류재단에 이어 앞으로 평택시장의 영향권에 있는 기관단체장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한다"며 "공재광 평택시장은 후보자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당선에 큰 도움을 준 사람들도, 무엇을 바라기보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임기 내 깨끗하고 일 잘하는 시장으로 임기를 마치는데 힘을 보태야한다"고 밝혔다.김선우 기자 ptlnews@hnmail.net<평택민주단체연대회의 성명서 전문을 그대로 싣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의 결단을 촉구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에 대한 보은인사는 철회되어야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사장: 부시장)은 지난 8월 27일 이사회를 갖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을 이끌어갈 사무처장을 선출하고, 평택시장의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3년 10월28일 제6대 평택시의회 163회 본회의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가 제정된 후 국제교류 촉진 관련사업 수립·시행, 평택시 국제교류센터 관리 및 운영, 주한 미국대사관과 아메리칸 코너 등 공동협력사업, 미군 및 미군가족, 그 밖의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각종 행사의 지원, 시민을 위한 외국어 교육 및 국제교류, 국제협력, 학술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사업으로 설정하고 12월 24일 창립하였다. 당시 평택시가 제출한 조례안을 평택시의회가 검토하면서 ‘향후 국제교류가 활발해 질 것을 대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할 필요’가 있으며, ‘송탄과 팽성국제교류센터의 위탁운영자가 재정적자로 인하여 수탁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이를 정상화하는 목적’에 걸맞는 운영을 요구한바 있다. 결국 국제교류재단을 최일선에서 이끌어갈 사무처장은 외국어는 물론이거니와 국제교류분야에 있어 전문적인 역량을 겸비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어야 했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로 공재광 평택시장의 당선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서00씨를 선정했다는 것은 보은(報恩)인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을 선출 절차가 공모제도가 아니고 시장의 추천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을 하고 평택시장이 승인하는 방식이라 할지라도, 이사회가 사무처장의 자격에 대한 판단조차 할 수 없고, 평택시장의 거수기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면 이사회 또한 재구성되어야 한다. 국제교류재단에 이어 앞으로 평택시장의 영향권에 있는 기관단체장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후보자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당선에 큰 도움을 준 사람들도, 무엇을 바라기보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임기 내 깨끗하고 일 잘하는 시장으로 임기를 마치는데 힘을 보태야한다. 평택민주단체연대회의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 이어질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시생활체육회,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앞으로 이어질 인사에 전문성과 경험, 능력이 입증된 공정한 인사가 선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 2014년 9월 1일 평택민주단체연대회의(경기남부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민예총평택지회,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실업극복평택센터,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통합진보당평택시위원회, 평택농민회,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평택안성흥사단, 평택평화센터, 평택YMCA)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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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평택시, 2013년도 살림살이 1조 4,122억원 공시
    안전행정부 재정분석 결과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양호'채무 719억원' 161억원 감소 "2014년 364억원 상환" 평택시는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3년도 살림살이를 8월 29일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2013년도 살림살이인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의 관심사항인 ‘특수공시’로 구분되며, “평택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됐다. 참고로 재정공시 제도란 평택시에서 추진한 일련의 재정운영 결과와 시민들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절차를 통하여 알려주는 제도이다. 평택시는 2013년 회계 재정운영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재정규모의 주요내용에 대해서 도표와 그래프를 이용하여 연도별 증감 추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인구규모가 비슷한 지자체(인구 50만 미만인 60개 시, 동종자치단체)의 평균 수치를 함께 표시하여 타 지자체와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통공시의 주요내용은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지방채무 현황, 채권관리 현황, 기금운용 현황, 공유재산의 증감 및 현재액 등으로 총 46개 세부항목이며, 특수공시는 ‘외국인 관광객 한국의 빛과 소리에 취하다’, ‘이충레포츠공원 조성사업’, ‘남부복지타운 건립’ 등 시민관심사업 13건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시된 평택시의 2013년도 전체 살림규모는 결산기준 1조 4,12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평택시와 인구규모가 비슷한 동종자치단체의 평균액 7,825억원 보다 6,297억원이 많은 것이다. 또한, 주요재원인 자체수입은 8,684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3,666억원 보다 5,018억원 많으며, 국·도비 등 의존재원은 5,235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3,858억원 보다 1,377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 채권은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87억원 보다 58억원 많은 145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기금은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263억원 보다 57억원 많은 320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유재산은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1조 7,594억원 보다 1조 8,892억원이 많은 3조 6,486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1인당 지방채무는 16만 3천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액 28만 1천원과 비교하여 11만 8천원 적은 것으로 분석됐고, 평택시 채무는 719억원으로 전년대비 161억원이 감소하였고 2014년에도 364억원을 상환하는 등 향후에도 연차별로 상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재정공시에는 안전행정부의 2012년도 재정분석 결과도 포함되었는데 평택시의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공시자료는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라도 열람할 수 있으며, 재정공시와 관련하여 재정공시 주민의견란에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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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3
  • 평택YMCA, 평택시 '관피아' 관련 성명서 발표
    퇴직 공무원들 선거에 개입해 공직 내부 '편가르기' 선거 도왔던 퇴직공무원 체육회 사무국장과 감사관 내정 평택YMCA는 25일(월) 평택시 '관피아' 관련 성명서를 통해 '관피아 척결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공무원들과 지역사회에서 공직 생활 당시에는 신망 받던 공무원들이 선거 때만 되면 선거에 개입해 공직 내부를 편 가르기 하며 분열을 조장하고, 선거 후 관피아라는 오명을 남겨 공직 분위기를 흐리는 것은 퇴직공무원으로서의 시민들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고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과장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연말까지 정리하도록 종용하고 있어 ‘관피아 논란’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YMCA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관피아 척결 5대 요구사항'도 함께 발표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YMCA 평택시 관피아 관련 성명서 전문을 그대로 싣습니다> ■ “관피아 척결은 시민과의 약속이다” 세월호 사고로 관피아란 말이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요즘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철도비리,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등의 사건도 이와 관련이 있다. 가장 최근에는 정보통신부 관료들의 비리가 구조적인 것으로 밝혀져 통피아란 말까지 생겼다. 세월호 사고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관피아 척결 호언정담(好言政談)이 지방에는 씨알도 안 먹힌 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때문에 관피아 척결이 정부 따로 지방 따로 라는 뼈있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8월 6일 발표한 서울시공직사회혁신안에 의하면 첫째 퇴직 후 3년간 유관기업 재취업금지, 둘째 직무연관성 심사 뒤 사적 이해관계의 경우 해당 직무금지, 셋째 부정청탁 시 온라인시스템 등록의무화(청탁 후 업무처리 적발 시 중징계) 등을 골자로 한다. 김영란법보다 훨씬 혁신적인 안이다. 서울시가 앞장서서 마련한 혁신안이 나비효과가 돼서 평택시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기 바란다. 평택YMCA는 지역신문 기고와 인터뷰를 통해 몇 차례 관피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당선된 것은 평택의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라는 시민의 뜻이며, 소망이다. 선거를 도왔던 많은 봉사자들은 소망을 이룬 것에 사명감을 갖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선거 이후 선거개입·퇴직공무원·공무원, 정치인들이 개인의 사사로운 욕심을 앞세워 탕평인사의 혼선을 주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며, 스스로 자중해야 할 것이다. 공무원들과 지역사회에서 공직 생활 당시에는 신망 받던 공무원들이 선거 때만 되면 선거에 개입해 공직 내부를 편 가르기 하며 분열을 조장 하고, 선거 후 관피아라는 오명을 남겨 공직 분위기를 흐리는 것은 퇴직공무원으로서의 시민들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당인, 정치인 또한 평택시장이 소신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여기부터 시작되어야한다. 평택시장은 시민 모두의 선택을 받았음을 인정하고 소신 있게 할 때 아름답고 강한 시장,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시장이 될 것이다. 오래된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습관을 세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사회·정치에 만연된 오랜 습관과 관습을 깨야한다. 시장이 바뀔 때마다 평택시 산하기관장을 보은인사로 측근들로 갈아치우고, 공무원 줄 세우기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이제 평택시의 통합을 이뤄나가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평택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요구이며, 희망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지난 6월 9일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자 대표로 연단에 올라 “공무원 줄서기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던 공재광 평택시장의 선거를 도왔던 전직 출신 퇴직공무원 역시 평택시체육회 사무국장과 감사관에 내정된 것으로 소문이 나돌고 있으며, 현재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고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과장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연말까지 정리하도록 종용하고 있어 ‘관피아 논란’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평택YMCA는 잘하면 무한한 박수를 보낼 것이다. 못하면 혹독한 검증도 비판도 할 것이다. “관피아 논란”은 시민단체, 시민들과 함께 우리 모두의 일이요, 책무임을 천명하고, 평택YMCA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요구한다. ◆ 요구사항 ◆ 1. 관피아를 척결하고, 민간 전문가로 공개 채용하라.2. 임기제를 보장하라. 3. 관피아 논란의 해당자들은 스스로 자중하라.4. 선거개입·퇴직공무원·공무원, 정치인들은 줄서기, 인사개입 등을 중지하라.5. 평택시장은 평택의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라.
    • 좋은평택만들기
    2014-08-27
  • 주·야간 구분 없이 상시 음주단속한다
    평택경찰서, 교통무질서 행위 집중단속에 나서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9월 6일(토)까지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에 나선다. 평택경찰서는 교통소통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경찰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4곳을 방문, 평택시와 합동으로 현장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그 결과 신호준수 표지판, 보안등, 반사경, 사망사고발생지점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완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야간 특정시간대 구분 없이 상시 음주단속 실시로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 된다』는 시민인식을 확산시키고, 유흥가 주변 배달용 이륜차의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등 고질적 위험운전 행위도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8-27
  • 원유철 의원, 평택희망찾기 토론회 개최
    대학(종합)병원 유치,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열띤 토론 "시민 삶의 질과 직접적 연관된 인프라 구축은 새로운 과제" 8월 19일(화) 오후 3시부터 평택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원유철 의원(새누리, 평택갑)의 주최로 <대학(종합)병원 유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평택희망찾기 시민대토론회가 많은 시민과 언론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정민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종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이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은 신상도 서울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 박재만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최원용 경기도 정책기획관, 최호 경기도의회 의원, 양희종 평택시 송탄보건소장, 이성재 前 평택시 문인협회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맡았다. 오종희 수석연구원은 기조발제에서 최근의 보건의료환경을 설명하고 대학병원이 유치된 성남시, 고양시, 양산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평택시의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조발제문에서 최근 보건의료의 트렌드가 만성질환 및 생활습관 질환의 확산과 노인보건의료서비스의 개발 및 확대로 변화하여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도 의료기관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치료에 더해 평생에 걸친 종합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했다. 즉 ‘치료’에서 ‘예방’으로 의료정책의 방향성이 전환되고 있으며 기존의 서양의료와 한방 및 보완대체요법이 결합하여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통합의료’의 등장과 일상생활을 하는 터전(settings)을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건강도시(Health City)’ 프로젝트가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와 함께 성남시, 고양시, 양산시의 사례를 통해 평택의 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들 도시의 사례를 통한 시사점을 보면 인구가 약 16만명~38만명 정도가 되면 종합병원이 등장하고 수도권의 경우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이 종합병원화 하는 사례가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양산시의 사례를 보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은 인구수준이 24만 이상 되었을 때 등장했다. 다만 수도권과 광역시 등 신도시 권역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는 여지가 있었다고 했다. 따라서 현재는 미충족의료서비스 조사 및 효과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주진료권을 평택으로 부진료권을 오산, 화성, 안성 등으로 확대하여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보건의료 현황을 파악하고 공공의료체계 개선 측면을 고려한 병원 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부지 제공, 운영비 지원 등) 책정을 통해 경기도와 보건복지부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수임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가장 필수적인 재정확보 측면에서는 중앙정부에 기대하는 것보다는 임대형민간투자방식(BTL)을 검토하고 일본, 영국 등 선진국서 검증된 공공병원 건립 사업비 확보 방식으로 민간이 시설 및 장비(+진료재료 등)를 선투자하고 평택시(+대학병원)가 운영하되, 선투자는 장기간 임대료로 회수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토론에 나선 서울대학교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는 평택은 교통의 중심도시, 안보와 경제적 위상이 강화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급성, 만성 보건의료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시설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 의료공급은 과도하게 민간위주의 의료시설과 이윤추구형 의료체계로서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고 말하고 세월호 참사에서 알 수 있듯이 갑자기 닥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한 국가재난병원의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평택이 국가차원의 재난병원의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원유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이 하드웨어적인 성과들은 진행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교육과 문화, 의료, 복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프라 구축은 새로운 과제”라고 말하며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기에 앞으로 의료 외에도 주요 의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해 토론회가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평택시가 추진하려는 큰 그림 속에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앞으로 원유철 의원님을 비롯한 도·시의원님, 언론 등 시정과 관계된 모든 분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시민여러분들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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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평택세무서, 다음달부터 신청사에서 업무
    총사업비 125억원...지하1층 지상7층 규모 중부지방국세청은 평택세무서(서장 박기화)가 28년 역사를 지닌 통복동 구(舊)청사 시대를 접고 다음달 22일부터 소사벌택지지구 새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5,163.40㎡(1,562평)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4월 24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1년4개월여 공사 끝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완공됐다. 현재 사용 중인 구 청사는 지난 1986년 5월 개청된 이후 28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주차 공간 부족 등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열악한 환경이었다. 완공되는 신청사에는 1층 민원실과 납세자보호담당관실, 2층에는 부가가치세과와 대회의실, 3층에는 소득세과, 4층에는 재산세과, 5층은 법인세과와 서장실, 6층은 운영지원과와 조사과, 7층에는 구내식당이 자리한다. 또한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96면의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박기화 서장은 “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쾌적한 공간에서 평택지역 납세자를 위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세무서는 신축청사 공사를 8월 25일까지 마무리 짓고 다음달 9월 25일 준공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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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수서~평택 KTX 개통 6개월 늦어진다
    GTX 노선과 일부 구간 겹쳐...공정지연 요인 서울 수서에서 평택까지 61㎞ 노선을 지하 60m 깊이로 관통하는 수도권 고속철도(KTX) 건설공사가 예정보다 약 6개월 가량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수도권 KTX 건설공사는 당초 201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2016년 6월 이후로 완공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 2016년 초로 예정됐던 개통시기도 그만큼 연기될 전망이다. 그 이유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과 겹치는 구간에서 공정지연 요인이 발생한 탓에 최종 완공 및 개통이 예정보다 6개월 이상 늦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수도권 KTX는 지난 2011년 5월 착공돼 현재 전체 61.1㎞ 구간에서 12개 공구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4·5·8·9공구에서는 대심도 터널의 굴착 공사를 완료하고 터널에 콘크리트를 입히는 작업 등 구조물 공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전체 공정률이 59% 안팎으로 계획 대비 실적은 크게 부진하지 않은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확정된 GTX 노선과 일부 구간이 겹치게 되면서 이 구간에서의 사업이 늦어질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GTX 공용구간에 있는 성남과 용인 역사를 동시에 시공하기 때문에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철도건설과 관계자도 “당초 예정보다 공기가 크게 지연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와 현재 전문가들과 재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현재의 공정계획이 합리적인지, 작업장을 늘리는 방법 등으로 공기를 단축할 방법은 없는지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현재 국토부와 대책협의를 진행 중이며, 8월 말쯤 사업의 준공과 개통 시기를 수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서~평택 수도권고속철 노선이 완공되면 수서에서 부산까지 1시간59분, 목포까지는 1시간49분이 소요돼 운행시간이 단축되는 한편 평택에서 강남까지 30분으로 기존시간보다 1시간이 단축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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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맹꽁이생명 축제로 오세요!
    8월 30일 토요일 오후 4~9시 덕동산 근린공원에서 맹꽁이는 연중 땅속에서 서식하다가 장마철 습기가 가득해지면 땅위로 올라와 물웅덩이 속에서 요란하게 운다. “맹~”하고 부르면 건너편 맹꽁이가 “꽁~”하고 대답한다. 맹꽁이들은 맹꽁 맹꽁 울어 맹꽁이로 불리게 되었지만, 인간과도 소통한다고 한다. 그런 맹꽁이가 서식지 훼손이 가속화 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 현재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2급 야생동물로 지정해 보호받고 있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는 누구보다도 인간과 가깝고, 환경지표종인 맹꽁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는 8월 30일(토) 오후 4시~9시까지 제3회 맹꽁이생명축제를 개최한다. 1부(체험·전시·참여·먹거리마당), 2부(숲 음악회), 3부(영화제)로 진행하는 제3회 맹꽁이생명축제는 올 여름을 보내면서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생을 주 참여층으로 기획한 가족 단위 생태축제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전시를 관람하고, 덕동산둘레길 생태체험도 직접해보면서 하루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1부(4:00~7:00)에서는 양서류 생물 및 사진전을 중심으로 봉숭아물들이기, 무당벌레브로치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엽서쓰기, 진흙 밟기, 떡메치기 등과 생태안내자가 인솔하는 ‘덕동산 숲체험’, 맹꽁이서식지 관찰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어지는 2부(7:00~8:00)에서는 난타팀의 ‘맹꽁이와 북소리’를 시작으로 한여름 밤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현악앙상블, 아카펠라, 그림자극(사랑에 빠진 개구리)을 비롯해 청소년 동아리(덕동산 맹꽁이친구들)의 댄스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숲 음악회’를 마련하였다. 마지막 3부(8:00~9:00)로는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영상 다큐로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김만제 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 맹꽁이서식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해 평택시민이 덕동산 생태보존의 중요성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3회를 맞이하는 ‘맹꽁이생명축제’는 해마다 참여 인원이 늘어나면서 작년에는 추산 1,200명 이상의 시민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날 연구소 회원들에겐 기념품을 증정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접수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031-653-5053)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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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평택신흥지구, 5년만에 '개발 시동'
    공동주택 20개동 1,380세대와 공원, 도로 들어서 지난 2009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0년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된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구역 지정 5년만에 사업에 착수한다. 그동안 신흥지구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이 지지부진 했다. 평택시와 도시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신흥지구 우선사업자로 대림산업을 선정하고 신흥지구 개발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을 4일 공고했다.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보상계획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감정평가, 손실보상 협의, 소유권이전 및 보상급 지급 등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착공해 2017년 12월까지 도시개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이동 306번지 일원 21만122㎡에 조성되는 신흥지구에는 지하 2층, 지상 20∼21층 공동주택 20개동 등 1,380세대와 공원, 도로 등이 들어선다. 조합 관계자는 "삼성전자 입주, 진위면 LG디지털단지 조성 등 평택지역 개발호재를 기반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개발사업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조합 031-651-2379, 보상사무실 010-6422-4218)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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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7월 평택항 수출 전년대비 27%↑
    자동차 13억3천6백만불...전체점유율 42%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성태곤)은 평택항을 통한 올해 7월 수출은 작년 7월(`13.7월-25억1천만불) 대비 27% 증가한 32억불이며, 수입은 작년 7월(`13.7월-33억2천만불) 대비 14% 증가한 37억9천만불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수출분야 주요 품목별 내역은 ▶자동차 13억3천6백만불(전체점유율 42%) ▶휴대폰 10억8천5백만불(34%) ▶편광필름 4천만불(1%) ▶철강제품 3천5백만불(1%)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자동차 29%, 휴대폰 99%, 편광필름 14%, 철강제품은 21% 증가했다. 지역별로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중국 12%, 미국 77%, EU 40%, 일본 17% 증가했다. 수입분야 주요 품목별 내역은 ▶석유가스류 7억9천만불(21%) ▶자동차 7억5천7백만불(20%) ▶철강제품 4억8천9백만불(13%) ▶휴대폰 3억1천7백만불(8%)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석유가스류는 13% 감소하였으나, 자동차 33%, 철강제품 34%, 휴대폰 69%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작년 7월과 비교하면, 중국 14%, 미국이 46%, EU 35% 증가하였으나, 일본은 4% 감소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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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2
  • 주한미군 평택 이전 계획대로 추진된다
    국방부 "미군기지 이전 국민께 약속한 부분" 국방부는 29일 "용산기지이전계획(YRP)과 연합토지관리계획(LPP) 등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은 애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사진)은 이날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연합토지계획(LPP)과 용산기지 이전계획(YRP)은 계획대로 한다. 그 틀에서 연합사의 서울 잔류 문제도 검토될 문제”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전작권 전환이 재연기되면 한미연합사가 없어지지 않고 존속하게 되니까 연합사를 어디에 둘지 등을 한-미간 실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연합사를 포함한 용산기지 이전계획 등에 대해선 “한-미간 국민에 약속한 것이어서 그렇게 이행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며 “기지 이전계획은 계획대로 하면서, 달라진 환경에 따라 한-미간 연합전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고 최적의 대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연합토지계획은 한강 이북 2사단의 평택기지 이전 계획이고, 용산기지 이전계획은 용산에 주둔한 연합사와 주한미군사 등의 평택기지 이전 계획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 2사단의 한강 이북 잔류를 골자로 한 한미연합사단 창설 방안이 확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한미연합사단 창설과 관련된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미연합사단 창설을 미군 측과 협의하는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TF 구성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 대변인은 "하지만 한국과 미국은 미 2사단과 주한미군사령부가 평택 등으로 이전한 뒤 한미 연합 전투태세를 어떻게 하면 최상으로 유지할지는 다양한 논의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작년 11월 25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합사단에 대한 검토가 초기단계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개인적인 견해로 보면 연합사단이 창설되면 한미동맹의 능력에서 추가되는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당시 "한강 이북, 우리가 '1구역'이라고 칭하는 구역에 작전적인 측면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서 (미군이) 잔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혀 미 2사단 예하 일부 부대의 한강 이북 잔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용산기지 이전계획과 연합토지 관리계획 등 주한미군 이전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미 2사단과 주한미군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는 평택으로 오는 2016년까지 이전하게 된다. 김선우 기자 pr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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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평택을 7.30 재보선,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 당선
    유의동 당선자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평택을 7.30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유의동 후보는 평택을 선거에서 3선의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와 맞붙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거 초반 정치 관록을 내세운 정 후보가 앞서나갔지만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유 의원이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선거기간 수차례 평택을 방문하면서 유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 인터뷰 - 당선소감은 제 고향 평택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평택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뜨거운 열정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유의동의 승리가 아닙니다. 평택의 발전을 열망하던 평택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평택의 발전을 갈망하고 평택의 변화를 원하셨던 여러분의 시민적 열망을 저 유의동 반드시 이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래로 가는 그 문을 활짝 열고, 남은 1년 8개월 동안 사력을 다해서 평택의 밝은 미래를 견인해 가겠습니다.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셨던 정장선 선배님, 김득중 선배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기회가 되는 대로 찾아뵙고 평택발전을 위해 조언을 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평택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승리의 요인은? 변화와 발전이 지체된 우리 평택을 바꾸어야 한다는 변화에 대한 시민적 열망이 이번 선거를 통해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 어려웠던 점은 신인이라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상대후보에게 하고픈 말은 공명정대하게 페어플레이를 해주신 두 분 후보님께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는 대로 찾아뵙고 평택발전을 위한 조언의 말씀 듣고 싶습니다. - 평택발전의 주안점은? 아무래도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과 협조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견인해 가기 위해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해 나가겠습니다. - 지역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변화를 향한 시민적 열망.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 공약 1. 한미동맹의 새로운 초석, 글로벌 안보도시 평택 - 미군기지 이전 특별법 개정 (정부예산지원 확대 및 지역 상생방안 추가)- 기존의 평택지원 특별법에 따른 미집행 예산 조기집행 및 법안 연장 추진 - 미군 부대 근무자에 대한 고용 안정 추진- 미군범죄 예방 및 피해구제를 위한 법제도 정비- 미군 및 미군가족, 지역주민이 융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확대 2. 동북아의 새로운 물류중심, 허브도시 평택 - 황해경제자유구역 조기 추진 - 경기 평택항만공사를 국가항만공사로 승격- 평택항 배후단지 확장 및 조기 추진- 평택항 여객터미널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 주요도시를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생활중심 교통시스템 확충 - 서울-동탄-평택 GTX 건설 추진- 서울, 수원등 주요 도시로의 광역버스 연결추진- 기존 심야버스 운행시간 연장 추진 3. 고용 창출의 새로운 모델, 일내는 도시 평택 - 첨단산업단지 조기 완공 및 산업단지 건설 촉진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평택주민 우선 고용 위한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예산 확보- 일자리 확충을 위한 직업교육센터 및 창업센터 확대 4. 문화의 보고, 한 번 더 가고 싶은 관광도시 평택 - 평택항과 평택호를 연계한 관광복합단지 조성- 외국 대형크루즈선박의 평택항 입항 유치 - 평택농악, 원효대사 오도성지, 원균, 안재홍, 정도전, 지영희, 소사벌단오제, 시티투어 등 지역문화사업의 연계를 통한 스토리텔링 루트 발굴- 미군기지 이전지역(안정리, 신장동)에 국제문화특구 조성 5. 미래의 꿈이 켜져가는 교육특구 평택 - 국립 종합대학교 평택유치 추진- 특수목적고 신설, 지역 인재와 학생들을 연결한 학력향상 프로젝트 상설화- 도서관, 체육관, 특수목적교실 등 기존 학교 환경개선사업 추진 - 중앙도서관, 권역별 작은 도서관 건립 (도서대출 등 운영연계 통한 시너지 극대화) - 주둔한 미군 부대와 평택 학생들 간의 교류 프로그램 대폭 확대- 원어민들과 연계해 학교별, 지역별, 거점별 생활밀착형 영어 프리토킹 공간 조성 6. 삶이 존중되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복지도시 평택 - 지역별, 거점별 24시간 운영되는 보육시설 확대설치- 아이와 함께 출근하고 퇴근하는 직장 내 보육시설 확대설치를 위한 지원- 임산부를 위한 국공립 산모건강증진센터(산후조리원) 설치- 공공형 어르신 일자리 확대 (학교안전도우미, 실버카페 등)- 노인창업센터 설치를 통한 어르신들의 소규모 창업지원 및 창업기회 확대 - 안중보건소 신설을 통한 보건서비스 강화- 주간 장애인 보호센터 및 단기 장애인 보호센터 확충-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7. 아이들 통학도 늦은 밤 귀가도 안심스러운, 안전도시 평택 - 국회의원, 시장, 지방의원들이 참여하는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안전추진협의회 구성- 7대 안전시스템 법안 제정(학교안전, 건물안전, 공공안전, 교통안전, 밤길안전, 먹거리안전, 일터안전)- CCTV설치 지역 확대 및 통합관제센터 설치 ■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 약력 △43세 △경기 평택 △한광고 △한국외국어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박근혜 대통령후보 공보단 자료분석팀장 △국회의원 류지영 보좌관 △평택발전연구소장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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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원유철 의원, 평택 현안 정책간담회 가져
    남경필 지사, 공재광 시장과 함께 지역 현안 깊이 논의해 원유철(새누리, 평택갑)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23일(수)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경기도청에서 평택시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6.4 지방선거 정책협약 사안인 교육국제화 특구, 브레인 시티 사업 공약을 비롯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고덕산단, 진위2산단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교육국제화 특구지정은 교과과정 편성에 있어 학교가 자율성을 가지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교과과정의 자율적 편성을 통해 해외교과 커리큘럼을 편성할 수 있어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많은 논의를 통해 추진되었던 사업이지만 경기도교육청과의 입장차이로 인해 난항을 겪어왔다. 2012년 전국적으로 5개 지역의 교육국제화 특구가 지정됐으나 경기도는 지정되지 못했다. 회의에 참석한 원유철 의원은 “교육 국제화 특구는 경기도지사와 평택시장의 정책협약사안이고, 무엇보다 평택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사업이다.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평택의 지역특성상 교육국제화 특구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교육부와의 추가지정 협의 및 향후 도교육청의 협력 유도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도지사도 교육감과의 정례회의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고 조속히 재개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이외에도 브레인시티 사업, 평택항 개발사업, 고덕산단, 진위2 산단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특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해서는 남경필 도지사가 후보시절 당시 공재광 시장 후보와 정책 협약식을 통한 공약 사항이었던 만큼 반드시 실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항이 경기도 유일의 관광단지임에도 효율적인 관리와 개발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리된 자료를 근거로 여객터미널의 증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현재 계획되어 있는 개발사업의 수정을 통해 평택항이 국제적 항구로 발전할 수 있게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외에도 평택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원유철 의원과 공재광 시장은 “그동안 평택은 군사도시의 이미지가 많았으나,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되고 성균관 대학교가 유치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유철 의원은 “이번에 새로 출범한 단체장들과 힘을 모아 평택에서 추진되는 굵직한 현안들이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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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평택~부여' 제2서해안고속도로 열린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건설...연결 구간 139.2㎞ ▲ 평택호 관광단지 야경 조감도 평택과 부여를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의 착공시기가 앞당겨지고 평택호 관광단지가 조속히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서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 대규모 민자사업을 추진해 지역투자를 촉진한다고 발표했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 우회도로망 구축을 통한 교통량 분산을 위한 사업이다. 연결 구간은 평택과 부여, 익산 등 139.2㎞로, 1단계 평택-부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 부여-익산은 2028년부터 2032년까지 건설되며, 총 2조6,000억 원이 투입 된다. 이미 국회는 지난 1월 2일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설계비 50억원을 포함한 새해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예산과 노선 문제 등으로 진통을 겪어온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노선은 오는 10월까지 KDI가 진행하게 될 ‘민자적격성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정부는 올해 말 제3자 공고와 2017년 실시설계 승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시 교통량 분산으로 통행시간과 운행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은 물론, 도내 전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하면서 내수활성화 방안으로 '평택호 관광단지의 조속 추진'도 밝혔다. 평택시는 2009년부터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하여 SK건설과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는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적격성 검토를 수행 중에 있다. 사업계획서에는 평택아이(대관람차, 높이 110m)와 시티팜(생태식물원, 5,400평), 숙박휴양시설, 수상관광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고품격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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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평택 연료전지발전소' 사업 특혜 논란
    1만7천여평 무상 제공...공모 사업이 아닌 밀어주기?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에 들어서는 '평택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화) 경기도와 평택시는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평택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도와 평택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와 평택시는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공장 설립 관련 행정 절차 등을 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연료 공급, 포스코에너지와 ㈜두산은 연료전지발전 장비 조달을 담당한다. 한국투자증권과 다비 오버시즈 인베스트먼트는 금융 알선 및 조달, GK홀딩스는 사업총괄과 운영관리 업무를 맡았다. 문제는 지난 2005년 한국가스공사가 LNG 생산 기지 확장사업 공사에 따라 발생한 공유수면 매립지로, 평택시에 무상 제공했고, 이 시유지 가운데 1만7천여평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함에 따라 관내 시민단체가 특혜의혹이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3일(수) 평택시민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는 월례회의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동의도 없이 시유지 기부체납을 경기도와 평택시가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화력발전소, 포승 LNG기지 등 위험시설물 안에 또다시 위험시설물이 들어서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평택시를 성토했다. 이어 평택시민발전협의회는 "관내 모든 환경단체는 '평택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사업이 주민 삶의 질을 현격히 낮추고, 또한 시유지 기부체납에 있어서 시민, 주민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진행하는 것은 누가 봐도 옳지 못하다"며 "특히 주민의 대의기관인 평택시의회마저 모르게 양해각서를 체결한 부분은 시민 모두를 무시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25(일) 평택시민단체협의회(회장 강명원)도 '평택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해 오후 6시 30분 모임을 갖고 "포승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에 대해 공재광 시장과 면담도 가졌다"며 "위험시설인 평택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사업은 주민들을 위해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택 연료전지발전소' 건설사업에 관여했던 평택시 전 관계자는 "시유지를 기부 체납하는 문제는 특혜 논란의 여지가 있어서 GK홀딩스 측에 올해 3~4월경 2014년 하반기에 공모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공문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또한 처음 평택시에 제출한 제안서에는 신규고용 인원이 고작 10여명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경기도가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500명의 신규 고용, 3,000여명의 간접고용 창출이 예상된다고 담겨 있다. 본보는 경기도 보도자료를 통해 언급한 총 투자비 2조원의 산출 근거와 내역, 신규 고용인원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청 투자진흥과에 전화 취재한 결과, '평택 연료전지발전소' 담당자는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고, "배포된 보도자료는 GK홀딩스 측에서 경기도청에 전달했고 투자진흥과에서 이를 정리해 배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투자진흥과 담당자는 GK홀딩스의 '자기자본이 5천만원'이 맞느냐는 본보 취재기자의 질문에 "GK홀딩스의 자기자본은 5천만원이 맞다"고 확인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총 투자비 2조원의 산출 근거와 내역, 신규 고용인원에 대해 질문하자 "경기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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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평택항 국제카페리 수송실적 증가세
    상반기 여객 수송실적 전년 동기대비 8% 상승해 평택과 중국을 오가는 평택항 국제카페리의 수송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평택항 국제카페리를 이용한 승객은 22만9,5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가 증가했다. 올 상반기 여객 수송실적을 운영 항로별로 살펴보면 룡청(영성)이 9만818명, 웨이하이(위해) 7만8,900명, 롄윈강(연운항) 2만9,964명, 르자오(일조) 2만9,861명을 기록했다. 이중 외국인의 이용이 12만3,6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가 상승했다. 한류의 영향과 지정학적 우위를 바탕으로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평택항에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승객 유치에 큰 어려움을 받고 있지 않다는 게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분석이다. 또한 국제카페리를 통한 컨테이너 화물 수송실적은 총 6만3,813TEU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 상승했다. 룡청이 2만4,767TEU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웨이하이 1만8,943TEU, 롄윈강 1만3,221TEU, 르자오 6,882TEU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올해 3월 일조 항로의 운항 재개와 새롭게 연태 항로가 지난 2일 첫 운항을 시작함에 따라 지금의 상승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평택항이 대중국 교역 전진기지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신규화물과 여객을 유치하는데 보다 공격적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카페리 여객 및 화물 증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일간 중국 옌타이(연태) 및 르자오(일조)에서 선·화주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펼칠 계획이다. 평택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국제카페리는 현재 5개 항로가 운항 중에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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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2
  • 평택시 장애인 콜택시 "이대로 좋은가?"
    지난해 9월부터 4대 차량 시청 지하주차장에 '장기주차' 평택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21대 가운데 4대가 운행을 하지 않고 평택시청 본관 지하에 장기간 주차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평택시 장애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약자 이동편의에 관한법률을 보면 각 지자체에서는 중증장애인 1~2급 200명당 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평택시는 법률에 23대의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여야 하지만, 21대만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며, 더군다나 이중 4대는 운행조차 하지 않고 지난해 9월부터 수개월 동안 지하에 주차되어 운행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 단체 A씨는 "시민의 혈세를 들여 구입한 장애인 콜택시가 어떤 이유에서 운행도 하지 않고 시청 지하주차장에 방치 되어 있는지 장애인과 교통약자에게 정확히 설명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일부를 운행하지 않을 시에는 장애인 모두가 이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장애인 콜택시는 평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1대 가운데 17대의 차량만 운행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 장애인콜택시 21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을 하게 되어 있고, 그중 2대는 저녁 10시까지 특별운행을 하게 되어 있지만, 현재는 저녁 8시 30분까지만 2대가 운행을 하고 있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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