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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모든 음식점·커피숍 "금연구역"입니다
    위반 업주 170~500만원, 흡연자에게는 10만원 과태료 부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하는 시민들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 새해부터 금연구역이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물론 전국 지자체 역시 자체적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하면서 흡연자들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 음식점 금연을 면적별로 차등 적용하는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 커피숍이 면적에 관계없이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며, 2014년 12월 31일까지 커피숍 등에서 허용되던 흡연석 특례제도가 폐지된다. 다만,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필요시 업주가 밀폐된 차단벽과 환기시설(환풍기)을 갖춘 흡연실은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흡연실에서는 영업행위를 할 수 없다. 평택시에서는 내년부터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는 100㎡미만 휴게음식점, 제과점, 커피숍을 포함한 모든 일반음식점에 대하여 해당시설 업주의 준수사항 및 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일제 안내문 발송 등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2015년 1월부터는 지도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지정 위반 업주는 170~500만원,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자담배는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의 한 종류로,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경우 이 역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에서는 본격적인 단속시행에 앞서 대상 시설의 법규이행 현황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영업주에 대한 사전홍보를 통해 금연정책 이행을 독려해 향후 금연구역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내 전면 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고 있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적"이라며 "내년부터 담뱃값 인상 계획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새해 다짐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스스로 금연하기 힘드신 분은 보건소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무료)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나아가 내년부터 흡연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당구장, 스크린골프장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평택시의 금연구역은 지금보다 몇 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연클리닉 문의: 송탄보건소 ☎ 8024-7263, 평택보건소 ☎ 8024-4418, 안중보건지소 ☎ 8024-865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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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 관피아 인사와 맞서다!
    "관피아의 온상에 대해 시민들과 책임 끝까지 물을 것이다!" 지난 24일(수) 10여년간 평택YMCA가 민간 위탁해 운영해 온 '청소년 문화의 집'을 평택시가 2015년도부터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토록 일방적으로 통보한 부분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이 2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 및 무봉산수련원장 채용장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소태영 사무총장은 "평택시 관피아의 온상이 된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 무봉산수련원장 선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물을 것"이라며 "경기도청에 이에 대한 심사 청구 요청 민원을 넣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위탁과 관련한 조례개정 부분에 대해서도 행정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설치 및 운영조례가 금년 12월 19일에서야 제정되어,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 이제까지 10년간 사실상 조례조차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시의 보조금을 수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재단은 30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비공개로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재단 사무처장에 지난 16일 명퇴한 한존우(56) 전 송탄출장소장을, 무봉산수련원장에는 23일 명퇴한 손종표(58) 전 사회복지국장을 선임하는 인사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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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원유철 의원, ‘대한민국 성공대상’ 국정부문 수상
    활발한 국정활동 펼친 공로 인정받아 국정부문 수상자로 선정 원유철(평택 갑, 새누리) 의원이 '2014 대한민국 성공대상' 국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0일(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성공대상” 시상식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성공대상 위원회가 주관했다. 원유철 의원은 활발한 국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국민 성공시대에서는 2011년부터 국정부문과 지방자치부문을 비롯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분들을 엄격히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국정부문의 원유철 의원, 지방자치부문에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고길호 신안군수가 선정되었으며, 문병호 의원, 홍철호 의원, 김상민 의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국정부문 대상에 선정된 원유철 의원은 “이번 수상은 더욱 활발한 국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성실하게 노력해 성공하신 많은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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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공재광 평택시장, 외자유치 발빠른 행보
    중국 역근그룹·북경청년보·순신그룹 방문해 투자 요청 지난 22일(월) 공재광 평택시장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조기 투자를 위해 주요투자자인 중국 역근그룹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 1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자원부 주관 제73차 경제 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국기업투자자들을 만나 현덕지구에 투자를 요청하기 위한 방문으로 평택시의회(김인식 의장, 양경석 부의장)와 동행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역근그룹대표를 만나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평택시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평택시에 투자해 성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자기자본을 조기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특히 역근그룹 문건명 대표는 “시장이 의장과 함께 투자유치를 요청하기 위해 방문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와 함께 무한한 신뢰가 간다”고 말하며 조기투자를 약속했다. 또한 평택시장 일행은 잠재적 투자 예정자인 북경청년보와 순신그룹을 연이어 방문해 평택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북경청년보업집단은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북경시 위원회 기관보로 신문 광고경영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산업까지 투자를 넓히고 있는 그룹이며, 순신그룹은 북경시 첫 번째 농업류 상장회사로서 중국제조업 500대 기업에 해당되며 부동산 개발과 관광업도 경영하는 그룹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뜻을 같이해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 해외자본 투자활동으로 인해 황해자유경제구역 현덕지구는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중국 관광객의 쇼핑 및 관광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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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자 추진한다
    139.2㎞ 서부 내륙도시 이어...총사업비 2조1,600억원 평택에서 시작해 충남 부여를 거쳐 전북 익산까지 연결하는 139.2㎞의 서부 내륙도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민간 투자 사업으로 건설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사업을 최초 제안자 외에도 제안할 수 있도록 30일 제3자 제안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18일 심의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석달 동안 제안서를 받은 뒤 제안자를 선정하고 2017년 상반기에 이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조1,600억원으로 추정되는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북쪽으로는 서수원~평택, 수원~광명, 광명~서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이어져 익산에서 문산까지 총 260㎞의 국토 서부 지역 남북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 특히 서해안 및 경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해 고질적인 상습 정체 구간인 서해대교 등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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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황해경제자유구역 "명품 복합도시" 된다!
    현덕지구 개발계획(변경) 승인...'쇼핑관광' 명소로 개발 예정 대규모 쇼핑 거리, 의료·공연·전시 공간, 최고급 호텔 들어선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경기도)이 신청한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12월 19일 개최된 ‘제7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산자부 주관)에서 승인됐다. 현덕지구 개발 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대 232만42㎡(약 70만 평)에 총사업비 7,5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인구계획은 34,046명(13,617세대)이다. 사업시행자는 금년 1월 17일 선정된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며, 역근투자유한공사 50%, 한국 개인투자자 30%, 중국 개인투자자 20% 지분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이곳에는 획일적 산업용지 위주의 개발을 탈피해 아시아 쇼핑 관광 허브를 지향하는 (가칭)‘차이나캐슬’이 조성될 예정이다. 차이나캐슬에는 급증하는 중국 해외투자와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규모 쇼핑관광 거리를 비롯해 의료, 아트밸리, 공연, 전시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 최고급 호텔 등 숙박시설과 비즈니스 공간 등이 들어선다. 도 관계자는 “현덕지구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자유구역으로서 홍콩이나 마카오에 버금가는 명품 복합도시로 조성돼 매년 증가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 승인으로 중국투자자인 역근그룹에서 2015년 초 자기자본 500억 원을 현덕지구 개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2015년 상반기에 토지보상 공고 및 실시계획 수립 등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도는 이에 따라 그동안 사업부진 장기화에 따른 공백 기간을 메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이 가속화하는 한편,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약으로 고통 받았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 보상도 조속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향후계획은 ▶2014. 12월: 개발계획 변경 승인(산업부) ▶2015. 상반기: 보상 착수(시행자) ▶2015.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신청(시행자→황해청)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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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경제신도시 '평택', 공재광 시장에게 듣는다!
    공재광 평택시장 "삼성전자 투자,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이루겠다" 평택호 관광단지, 글로벌 관광 휴양지로 성장 앞둬 "새로운 관광네트워크 형성" 38년 간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평택호관광단지’가 지난 11월 27일 공공투자관리센터(PIMC)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고, 삼성전자는 고덕산업단지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1년 앞당겨 조기 투자하기로 결정하는 등 민선6기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도시에서 미래 첨단도시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공재광 시장의 시정 운영방향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말> ■ 삼성전자 입주 고덕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도시로 도약 초일류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입주해 반도체 생산의 전진기지가 되는 고덕산업단지, 신수종 사업과 고부가가치 전자 제품이 출시되는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2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 산업단지 조성 등 평택시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삼성전자는 고덕산업단지에 15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2015년 상반기에 조기 착공하고, 2017년 하반기에는 공장 라인을 가동해 제품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평택시와 경기도의 끊임없는 조기투자 요청과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1년 앞당겨 조기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삼성전자의 투자를 계기로 관내 기업체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평택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평택시는 7개 전담 T/F 팀을 구성해 삼성전자 조기 가동을 위한 공장 건축, 인허가, 기반 시설 설치 등 총 23개 분야에 걸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93만㎡(약 120만평) 규모의 고덕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삼성전자 부지는 총283만㎡(85만평)규모다. 이중 79만㎡(24만평)을 활용해 인프라 시설과 첨단 반도체 라인 1기가 건설되며, 고덕산업단지 전체가 본격 가동되면 생산직, 관리직, 연구직 등 총 3만 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1천억 원 이상 지방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에는 10여개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총 625업체가 가동되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2산업단지는 98만㎡(약 30만평) 규모로서 LG전자는 이곳에 산업용 냉동공조설비, 조명산업 등 미래 신수종산업과 고부가가치 전자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입주 계획이 마무리되면 약 1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평택호 관광단지, 글로벌 관광 휴양지로의 성장 앞둬 지난 38년 동안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평택시의 랜드 마크가 될 ‘평택호 관광단지’가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자연친화적 친수형 관광단지로 아시아권 최대의 관광 레저 휴양지로 탈바꿈하게 되는 ‘평택호 관광단지’는 평택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기산리, 대안리, 신왕리 일원에 평택호를 중심으로 조성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1977년 관광지로 지정되고, 일부 조성 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재정적인 지원의 한계로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평택시는 2009년 관광단지로 확대 지정해 적극적인 민간 투자 유치를 추진해 2013년 SK컨소시엄이 1조 8,000억 원 규모의 민간제안사업을 제출했다. 이후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진행, 사업이 타당성이 있으며 적격하다는 결과를 지난 11월 27일 통보받았다. 평택시는 민간 투자 사업 심의, 제3자 제안 공고 등 사업이 진행되는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조속히 시행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하루빨리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관광, 쇼핑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복합 관광휴양단지로서,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뉘어 대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먼저 하버타운(관광문화학교와 상업 공간)과 에코 프론트(레저·문화·체험 공간)가 들어설 권관리 일대는 2만㎡(약 6천 평) 규모의 씨티팜(생태체험관)과 디지털아쿠아랜드, 국내 최대 규모인 110미터 평택아이(대관람차)를 설치한다. 또한 평택아이는 20여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30여 개의 캡슐로 건설되며, 지상의 레스토랑과도 연계해 생일파티나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장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쇼핑몰과 차별화된 대규모 아울렛과 전망데크, 로드샵들이 들어서 평택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광전문학교’가 단지 내에 설립되어 관광단지에서 종사할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해 취업도 함께 이뤄지게 된다. 이와 함께 베이프론트(숙박·국제회의 공간)와 레이크사이드(수변을 이용한 상업·공연 공간)가 조성될 마안산 인근의 대안·신왕 지역은 휴양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들로 개발된다. 마안산을 중심으로 산림욕장·풍욕장·숲속 갤러리 등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꾸며지며, 레이크 콘도, 플라워 콘도, 호텔, 컨벤션 센터 등 숙박시설과 회의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캐널랜드(수변공연장), 디지털 아쿠아리움, 다문화체험센터 등 문화 및 놀이시설이 건설되어 가족이 함께 손잡고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며, 마리나클럽하우스, 낚시터, 수상레포츠 공간과 함께 수상택시를 이용한 새로운 관광네트워크가 형성될 예정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38년 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시 경제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제3자 제안공고 및 실시협약 등 행정 절차가 남아있어 우리시 관광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기까지 적극 지지해 온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 양경석 부의장 등 시의원, 지역의 도의원들도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앞으로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투자 사업 심의와 제3자 제안 공고 및 실시협약 등의 행정 절차가 남아 있으나 그동안 성실하게 준비하고 추진한 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관광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철저히 준비해 추진할 터" 브레인시티 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3k㎡(146만평)에 2조3천억 원을 투입해 성균관대 캠퍼스, 국제공동연구소, 친환경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지식기반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이 시작됐지만 시행사가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고, 토지주들은 보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어 사업은 난항을 거듭했었다. 이런 이유에서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소유 토지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등 여러 문제에 부딪치게 되자 사업의 빠른 진행과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경기도는 2014년 4월 브레인시티 사업 지정 해제를 고시하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공재광 평택시장은 “사업성이나 경제성도 중요하지만 평택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좀 더 폭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며, 우리나라의 유수한 대학유치를 통해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고품격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 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성사되고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혀 왔다. 이에 민선6기가 시작되면서 평택시는 지난 9월 브레인시티사업의 재추진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성균관대, 시·도의원,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이 참여한 사업위원회를 구성했다. 2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함께 11명으로 구성된 전문 소위원회에서는 브레인시티사업의 다각적인 개발방법에 대해 논의와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총5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업위원회 회의에선 사업 시행사의 사업계획서를 법률적, 경제적, 지역 개발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해 미흡한 부분이 없도록 종합적인 검토와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은 먼저 소송 중인 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는 방안으로 사업성 타당성과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및 ABCP 발행 가능 여부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넓은 면적과 많은 사업비 소요로 인해 추진이 어려울 경우엔 단계별 추진 방안 등 다각적인 추진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위원회에서는 우리 시의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 및 ABCP 발행에 따른 위험부담 해소 방안으로 산업용지와 주택용지의 분양성 확보 방안을 철저히 강구할 것이며,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신뢰도 확보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7년여 동안 추진이 안 된 사업으로 똑같은 실패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강구중에 있으며, 성과물이 당장 보이지 않아 활동이 미미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섣불리 급하게 추진하다 문제가 발생해 다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은 약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취업 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성공적인 산·학·연 단지 조성을 통해 R&D 단지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는 유망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미군기지 이전, 철저히 대비할 터" 오랜 기간 추진해 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2015년이면 마무리되어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11월 21일 TF팀을 구성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미군과 미군 가족들이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는 한편, 지역개발사업비 중 일부를 조정해 2~3년 간 안정리와 신장동 지역에 집중 투자하고, 신장동은 송탄관광특구 진흥계획 연구용역도 병행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특별법 만료에 따른 대책’, ‘영외주택 건설’ 등 미군기지 이전 관련 현안들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미군기지 이전을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평택시가 한 단계 도약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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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평택, 군포, 여주에 대규모 개발사업 가능해져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수도권정비위원회 통과 평택과 군포, 여주에 7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돼 4천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군포 두산 첨단연구단지 조성사업 ▶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3가지 안건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과했다.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배후주거단지인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와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279만1,197㎡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총 공사비 6,040억 원이 투입돼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1만8,424세대의 주택공급이 이뤄지며 3,563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17년 조성완료가 목표인 군포 두산첨단연구단지 조성사업은 군포시 당동 일원 5만 369㎡에 1,713억 원이 투자돼 109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남여주 일반산업단지는 능서면 오계리 일원 5만 5,585㎡에 75억 원이 투자돼 306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2016년까지 조성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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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4
  • 원유철 의원 ‘좋은 국회의원’ 상 수상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원유철 의원(평택 갑, 4선)은 10일(수)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 이하 범사련)에서 선정하는 ‘좋은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중도보수를 지향하며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소비자, 통일, 인권, 봉사 등 12개 분야 256개의 시민단체들이 연합하여 활동하는 연대단체다. 범사련에서는 매년 연말 시민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각계인사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통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2014년에는 ‘좋은 국회의원’으로 원유철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 의원, 원혜영 의원, 윤상현 의원, 안효대 의원, 김종훈 의원, 박대출 의원, 이이재 의원, 양창영 의원, 서영교 의원, 조명철 의원이 선정됐다. ‘좋은 국회의원’과 더불어 ‘좋은 자치단체상’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3명이, ‘좋은 정치인상’에는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2명이 수상했다. 또한 공로상, 특별상, 모범시민단체장상, 협력 NGO대상, 우호협력상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올 한해 많은 활약을 한 분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좋은 국회의원’ 상을 수상한 원유철 의원은 “오늘 수상은 시민사회단체에서 주시는 상이라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성원으로 수상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지난 8일 전국 27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주최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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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기획] 제172회 정례회, 양경석 시의원 시정질문
    북평택IC(남사IC) "진위 방면으로 IC 위치 변경" 평택시·LH 사업비 분담 협의중 브레인시티 , 행자부 투자심사 이행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계획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양경석 시의회 부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위 남사IC와 진위로 확장 추진 사항>, <미군기지 이전사업관련 방음사업 추진 및 소음 피해 지역 소송 건에 대한 추진 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지역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편집자 말> ■ 질문, 양경석 시의원: <경부고속도로 진위 남사IC와 진위로 확장 추진 사항> 북평택IC(남사IC) 관련 우리시에서 요구하고 있는 양방향 진출입 등과 IC와 연계된 진위로 확장사업에 따른 추진사항과 시의 대책은? - 답변,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 양경석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경부고속도로 남사IC와 진위로 확장 추진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가칭 “남사IC”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및 “오산IC”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부산방면으로의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LH에서 전액 부담하여 진위면 동천리와 용인시 남사면(봉명리) 인근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당초 IC 위치는 현재보다 약 2.5km 남쪽인 은산3리 부근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진위천 횡단교 가설에 따른 막대한 사업비 부담과 농업진흥지역 과다편입 등의 문제가 있어 현재의 위치로 변경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한 전반적인 동탄2신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에 대하여 현재 LH와 경기도 및 국토부간 사전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경 예정인 남사IC 건설계획을 살펴보면, 요금소가 용인시 남사면 쪽에 위치함에 따라 우리시 진위면에서 진·출입시 약 5km이상을 우회하여 통행하여야 하고, 부산방면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어 통행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우리시 진위면 지역에서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IC위치를 진위 쪽으로 변경하고, 서울방면으로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변경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련기관인 LH와 한국도로공사 및 경기도, 국토부와 협의한 결과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지역의 교통정체로 인하여 서울방면 진출·입은 불가하고, 진위 방면으로 IC 위치 변경에 대해서는 “고속국도 IC 추가설치 및 운영 지침”에 따라 추가 사업비 566억원 전액을 평택시가 부담할 경우에 한하여 위치변경을 검토해 보겠다는 의견이며, IC위치를 변경해도 서울방향 진출·입이 불가함에 따라 투자사업비 대비 사업효과가 크지 않다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 추가사업비: 566억(연결도로 287억, 위치 및 기능변경 279억) 또한, 우리시 재정여건상 추가사업비 566억원 전액을 부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우리시와 LH에서 각각 50%씩 분담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으로 LH와 계속 협의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3일 LH에 사업비 분담을 서면으로 요청하였고, 현재 LH에서는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과 협의 중으로 조만간 최종 답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LH와 사업비 분담에 대하여 최종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봉남리~남사 IC 입구(지방도310호) 까지 직선 연결도로 전체를 도로 폭 6m로 확보하여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직선도로 전체 연장은 3.5km이며, 2차로(폭6m) 미확보 구간 1.1km중 1km는 용인시에 소재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용인시와 적극 협의하여 통행불편이 해결되도록 다각적으로 계속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위로 전체 4차로(폭 25m)로 확장 ⇒ 567억원(봉남리~지방도 310호, 3.5㎞) ▶2차로 미확보 구간, 도로폭 6m로 확장 ⇒ 55억원(사후천~지방도310호, 1.1㎞) ■ 질문, 양경석 시의원: <미군기지 이전사업관련 방음사업 추진 및 소음 피해 지역 소송 건에 대한 추진 사항에 대하여> 1. 지난 2010부터 추진중인 방음시설설치 사업의 미집행 1,771억원에 대한 사유와 추진대책은? 2. 소음피해관련 소송 건에 대한 추진사항 및 우리시의 입장은? - 답변, 서종철 한미협력사업단장: 한미협력사업단장 서종철 입니다. 시정발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시는 양경석 부의장님께 감사드리며 질의하신 방음시설설치 사업비 미집행 사유와 그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방음시설사업비는 주민편익사업비 총 1조 1,102억원 중 1,800억원이 편성되어 있으며, 학교 등 공공시설에 이중창호와 냉난방기 설치비로 29억원을 집행하였고, 현재 1,771억원이 미집행액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방음시설사업은 평택지원특별법에 근거규정(제32조)이 있으나 사업시행을 위한 절차규정이 없어 사업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군용항공기 소음기준 설정, 소음피해지역의 지정·고시, 소음피해대책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방음대책 시행방안 수립 등을 위한 근거 법령인 군용비행장소음법의 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정부입법(안) 1건과 의원입법(안) 7건이 국회의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에 있으나 실질적인 심의의 진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2012년에 방음사업 실시를 위해 불확실한 신규 입법 대신 국방부에서 방음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하거나, 특별법에 방음시설설치 기준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줄 것을 요구를 하였으나, 국방부에서는 평택시만을 위한 업무처리지침 제정은 불가하며 특별법 개정 요구안도 제정 진행 중인 「군소음법(안)」에 포함하여 진행되고 있으므로 특별법 개정은 불가하다는 회신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대안으로 현재 법령부재로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1,771억원 중 정부안 적용기준인 소음영향도 80웨클 이상 지역 소요사업비 520억을 제외한 1,251억원을 지역현안사업비로 조정해 줄 것을 제시 하였습니다. 그동안 수차에 거쳐 실무급협의 및 건의가 있었고 지난 11월 초에도 시장님께서 직접 국방부장관에게 동 사항을 건의한 바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국방부와 기획재정부에서는 법 제정 전 사업비 조정에 대하여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그러나, 주한미군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법적근거 있고 지역주민편익시설 사업비를 시설별로 조정한 사례가 있으므로 국방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결국 오랜 기간 동안 고통 받아온 기지주변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서는 군소음법 제정이 해법이라 판단됩니다. 지역 국회의원님 및 국방부와 협조를 통해 법제정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소음피해 관련 소송 현황 및 우리시의 입장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소음피해 관련 소송은 총 10건으로 완료 8건, 진행 2건이며 소음도 기준으로 월 3만원에서 6만원까지 차등 보상되고 있습니다. 배상인정기간은 그동안 36개월까지만 인정하였으나, 최근 판결에서 50개월까지 확대되었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본 소송은 국가를 상대로 하는 민사소송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로 그동안 주민들이 변호사를 선임하여 집단소송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동안 시에서는 현황을 파악 관리하는 수준의 대응 밖에 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지만 일부 주민들께서 요구하는 소송 대신 청구로 갈음하는 방안이나 소송비용의 지원 등은 안타깝게도 현행 법규 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은 앞에서 보고 드린 방음시설 설치를 통해 소음피해를 저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되며 다시 한 번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 양경석 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지역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하여> 1. 저성장, 저물가, 엔저 등으로 인한 국내외 금융·경제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2.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하여 현재 지역업체에 대한 지원대책과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한 대책은? - 답변,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양경석 부의장님께서 질의하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실시중인 지역 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사업, 사회적 일자리사업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일회성 취업 한계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순 일자리 사업지원에서 탈피해 전문화 된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인턴쉽, 여성, 장애인, 노인 계층과 시간제 일자리 등 재정지원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내의 특성화고, 대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평택에서 태어나 평택에서 공부하고 평택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시 지역 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수기술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닥터와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에 10월말 현재 50개사 8,9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기업지원의 날을 운영하여 총 26회 34개사에 전문가 상담 및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제시 등 기업애로 해소 노력과 함께 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하여 국내·외 인증 및 시제품제작 등 13개사에 4,600만원을 지원 하는 등 애로사항을 해결 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우리시는 기업지원의 날과 연계하여 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둘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자금을 지원코자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및 평택시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총 5억원을 출연하여 240개사에 514억 3,500만원을 지원 하였습니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경우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 등 업종을 우선적으로 확대하여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어 10억원을 금융기관에 예치하여 시의 추천을 받은 관내 중소기업에 예치금의 2배인 20억원 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사업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 대하여 시 자체적으로 금융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기술은 있으나 담보 및 신용이 부족하여 기존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여 기술개발과 창업을 촉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G-패밀리 클러스터사업, 국내 전시참가 지원 등 4개 사업에 71개사/1억 7,100만원 지원 및 산업단지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버스운행지원, 표지판 정비로 1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사업과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넷째, 서탄면 기업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3회), 경기도·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기업에 방문하여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및 지원사업을 제시하는 원스톱 현장방문(15회), 옴부즈만 자문회의(3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기업의 고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님께서 기업체 21개사를 현장 방문하여 총37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였고 서탄면 사리교 옆 제방도로 확·포장(1천4백만원), 오뚜기라면 뒤쪽 배수로 정비(6천8백만원) 등 35건에 대하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진위2산단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요청의 경우 국비 5억원을 확보하여 산단 기반시설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금년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으로 서탄면 수월암리 공장밀집지역 주변 도로 정비공사(2억7천만원, L=200m, B=3m)와 청북면 한산리 공장밀집지역 도로 확·포장공사(6억5천만원, L=500m, B=6m)를 시행함으로써 50여개사의 기업이 수혜를 입었으며, 내년에도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 상수도 설치 등 ‘15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5개사업 7억3천만원을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기업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하여 첫째, 이미 조성되어 운영중인 오성 및 현곡 외투산단은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경기도와 코트라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덕산단 삼성전자 조성과 관련해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유관기관 26명이 T/F팀을 구성하여 조기에 착공 및 가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함과 아울러, 협력사 유치에 대해서도 삼성전자와 수시로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둘째,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8개 산단 중 고덕산단 등 5개 산단은 승인고시 후 보상절차 이행 등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신재생 및 KDB 산단은 시행사측에서 자금조달 및 실수요 기업 확보를 통해 조속히 승인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중입니다. 특히, 신재생 산단은 금융권의 대출확약서(LOC) 발급 조건부승인 요건에 따라 14만평이상 입주기업을 확보해야 하나 현재 10만평의 입주기업만 확보한 상태로 부족한 5만평을 확보코자, 협의중인 GS에너지(주)의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12월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에 승인고시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KDB 산단은 입주기업 67,000평을 확보하여 지난 10월 (주)대우건설과 공사계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금융권 대출심의중으로 대출확약서(LOC)가 12월중 발급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2015년 1월 승인고시, 2월중 보상계획 공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브레인시티 산단은 2014년 4월 11일 해제고시 이후 시행사와 소송 진행중에 있으나, 재추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 중 우선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안으로 행정자치부 투자심사를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셋째, 기업유치를 위해 금년에는 각급 기업체 1,886개사에 시장 서한문을 발송하였고,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기업 전시회에 2회 참여하여 홍보물 배포 등 기업유치 활동을 펼침과 아울러, 시 방문 기업인과 수시 면담 등을 통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전시회의 적극적 참여와 방문유치 활동을 확대하여 보다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이미 유치한 기업체가 우리시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고객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전진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17
  • 장애인단체 "장애인 콜택시 이대로는 안된다!"
    시민의 혈세로 마련한 차량...평택 장애인들에게 "그림의 떡" 콜택시 차량 21대, 기사 수는 17명 "나머지 4대 누가 운전?" 평택시 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진영, 이하 지장협)는 15일(월) 논평을 통해 평택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평택시 장애인콜택시에 대해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지장협은 논평을 통해 ▶운영방침이 교통약자인 장애인 위주가 아닌 기사 위주 ▶공설운동장에 장애인 콜택시가 세워져 있다는 민원 이후 빈차로 운행하는 차 ▶하루 전 예약하지 않으면 공차가 있으면서도 당일 콜 운행 대다수 거절 ▶야간운행, 토요일 운행시간 지키지 않고 기사 조기 퇴근 ▶장애인 콜택시 운전기사에 장애인 채용 전무 ▶빈차 곳곳 세워놓고 대기 차량 위장 및 스타렉스 장애인 콜택시 3대 시청 지하주차장 장기주차(2014.07.22일자 본보 보도) 등을 지적했다. 현재 평택시 장애인 콜센터 차량은 전날 미리 예약을 해야만 운영이 가능한 실정이어서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상당 부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특히 21대의 차량이 있으나 기사의 수는 17명과 불과해 4대는 운행조차 못하고 있어 시민 혈세로 마련한 장애인 콜센터 차량의 관리 및 운영이 형편없다는 지적이다.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평택시는 시민의 혈세를 들여 구입한 장애인콜택시 21대보다 4명의 기사 수가 적은지 장애인과 교통약자에게 정확히 설명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일부를 운행하지 않을 시에는 장애인 모두가 이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물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평택시 지역은 장애인 모두를 위해 남부, 서부, 북부 3구역으로 차량을 나누어 콜택시를 이용하게 해야 할 것"이라며 "그저 행정편의를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장애인콜센터 차량은 평택시의 장애인들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평택시 장애인콜택시 21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을 하게 되어 있고, 그중 2대는 저녁 10시까지 특별운행을 하게 되어 있지만, 현재는 저녁 6시~8시 30분까지만 2대가 운행을 하고 있어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17
  • 원유철·유의동 의원 '국비 1조원' 이상 확보
    평택 2015 예산 확보, 경기도 전체 국비지원사업의 20% 규모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부락산 ~ 고성산 해오름길 조성 새누리당 원유철, 유의동(평택 갑·을) 의원은 지난 12월 2일(화) 국회에서 통과된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른 평택시에 투입되는 국비보조사업과 국책사업 예산은 전체적으로 1조원이 넘는 규모로 이는 경기도 전체 국비사업 예산 4조7,000억원의 약 20%를 차지한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들어설 고덕산단, 진위2산단 기반시설사업 704억원, 수서-평택 건설사업 3,362억원,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5,924억원, 평택당진항개발사업 342억원,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사업 설계비 36억원, 부락산~고성산 평안해오름길 조성사업 28억원, 국도43호선 청북-오성-팽성 구간 건설사업 613억원, 장당하수관거정비사업 설계비 5억원(총사업비 300억원) 등이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내년도 국지확보와 관련하여 “내년도 평택지역에 1조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한 것은 평택 갑·을 새누리당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이 힘을 모아 발로 뛰어다닌 결과”라며 “향후 평택 경제를 활성화시킬 삼성전자, LG전자의 조기 투자를 위한 국비 지원을 차질 없이 이끌어내고,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을 통과시켜 국제항으로서의 평택항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 했다. 아울러 “2015~2016년에 걸쳐 KTX 지제역과 국도 43호선 청북~팽성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삼성전자와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맞물려 평택의 비약적인 발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향후 국비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17
  • 김수우 의원, 소사벌 배다리공원 주민설명회
    "명품 공원 조성, LH·집행부와 함께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의회 김수우 의원은 지난 11일(목) 오후 5시 30분 비전1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소사벌 배다리공원 조성공사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비전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LH관계자 및 시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우 의원이 직접 배다리 공원 조성공사 추진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소통행보를 펼쳤다. 김수우 의원은 "소사벌 배다리공원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평택시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소사벌 배다리 공원이 명품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사벌 배다리공원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비전2동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설명회로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되었다. 한편, 소사벌 배다리공원 조성사업은 소사벌택지지구에 위치한 277,334 평방미터 면적의 근린공원으로 11월말 현재 70% 공정이 진행된 상태이며, 201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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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 공재광 평택시장 민선6기 85개 공약사업 확정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목표 6대 분야 85개 세부사업 구도심 활성화 위한 경부선 도심철도 지하화 사업 예산 문제로 포기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4일(목) 민선6기 공약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경부선 도심철도 지하화사업은 예산 문제로 포기를 선언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항 관련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민선6기 시정 목표인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목표로 하는 시민소통 중심의 6대 분야 85건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사업은 소통위원회의 자문과 시장과 담당부서간의 연찬회를 통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확정안은 당초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선거공약서 상의 95개 사업 중 추진성격 및 동일지역 중복투자 등 유사사업 4개를 통합 추진하고, 현실적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 및 완료된 사업 등 3개를 제외함으로써 최종적으로 85개를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6대 분야로 ▶경제분야: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재추진, 불합리한 규제 완화 추진, 우량 중소기업 유치단 구성 등 14개 사업 ▶복지분야: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 제공,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등 13개 사업 ▶문화분야: 체험형 박물관 건립, 평택 대표축제 발굴, 시립예술단 창단,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16개 사업 ▶교육분야: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외국어학당 운영, 성균관대 등 대학유치 TF 구성 등 12개 사업 ▶안전행정분야: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파출소 추가 신설, 시민신문고제도 실시 등 11개 사업 ▶균형발전분야: 고덕신도시~기존 도심 간 연결도로 건설,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서정리 역세권 개발, 미군기지 주변 주민편익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예산사업: 71개 사업(83.5%) ▶비예산사업: 14개 사업(16.5%)이며, 사업기간별로 ▶단기: 28개 사업 ▶중기: 32개 사업(이상 임기 내) ▶장기: 25개 사업(임기 외)이다. 공재광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초 공약했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심철도(평택 진위역∼지제역, 8km) 지하화사업에 대해 "취임 이후 타당성 검토 결과 3조원 가까이 투입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사업비 과다로 시에서 추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공약사업에서 제외했다. 평택시는 확정한 공약의 내실 있는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약사업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중앙부처의 재정지원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적인 노력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장기 과제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해 나가고, 정기적 추진상황 점검과 공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이행력 제고에도 힘써 나갈 예정이다. 공재광 시장은 일부 사업을 제외한 것에 대해 “필요성과 현실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깊은 고민 끝에 결정을 한 것이니 만큼 시민여러분의 이해를 구하며, 공약사업은 45만 시민여러분과의 준엄한 약속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세밀하게 준비하고 보완해 나가면서 알차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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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제172회 정례회, 최중안 시의원 시정질문
    최중안 의원, 한·중 FTA 체결로 인한 관내 축산인에 대한 평택시 대책에 대해 질의 박환우 의원, 동삭동~송탄동 버스노선(평택여고~동광아파트~송탄동 방면) 질의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중이다. 최중안 시의원은 평택시 축산농가 생계대책 마련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로 인한 축산농가 이전문제 ▶축산농가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 반발에 대한 대책 ▶최근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축산인에 대한 우리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박환우 시의원은 ▶동삭동~송탄동 지역 버스노선 확충(평택여고~동광아파트~송탄동 방향)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편집자 말> ■ 최중안 시의원,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로 인한 축산농가 이전 문제는? - 답변,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먼저 고덕국제화지구를 비롯한 각종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로 인해 편입된 축산농가 이전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산업단지에 편입된 축산농가는 고덕국제화지구에 74농가 417,176두, 황해경제자유구역에 3농가 2,100두, 진위2 산업단지에 2농가 1,032두로 총 79농가에 420,308두로 파악되었습니다.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지역 내 축산농가 이전문제는 2006년 고덕국제화지구가 지정되기 이전인 2005년부터 공원형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계획(안)을 수립하고 농림부, 경기도 축산정책과,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국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동물원, 자연생태공원, 일본의 축산테마파크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공원형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을 위해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였으나, 집단화로 인한 가축방역 문제와 단지조성에 대한 지역 주민과의 갈등 등으로 축산 농가를 단지화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또한 그 시기인 2007년에 농지법이 개정되면서 축사 및 부속시설이 농지이용 행위에 포함되어 농지전용 없이 건축 관련 인허가만 득하면 농업진흥지역에서도 축사 신축이 가능하도록 여건이 개선되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고덕국제화지구에 편입되었던 축산농가 중 축산업을 계속하여 영위하고자 하는 농가들 대부분이 고덕면과 오성면, 청북면 등 인근지역으로 이전하여 축사를 신축하고 축산업을 계속 영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축사를 신축하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허가를 받은 농가는 총 256농가입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 기존 축산농가가 개별적으로 이전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만, 주민과의 갈등 해소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문제는 있습니다. 악취가 발생하는 축산시설은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기 때문에 당연히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축사 신축이 예정되면 인·허가가 진행되기도 전에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민원발생의 원인은 축사라는 혐오시설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부재라고 생각하며, 축사로 건축 인허가를 득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갈등해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최중안 시의원, 축산농가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 반발에 대한 대책은? - 답변,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앞으로 건축주(농가)의 인·허가 신청 전에 인·허가 주무부서인 건축부서와 공조하여 관할 지역 이장 및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들에게 먼저 알리고, 소통과 대화를 통하여 갈등문제가 해결된 이후에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향후 신축되는 축사에 대하여는 현대화된 시설과 악취방지 시설을 설치·운영토록 지원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축산환경으로 가꾸는 한편,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상시 민원이 발생하는 농장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다른 농장보다 더욱 세밀히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 최중안 시의원, 최근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축산인에 대한 우리시 대책은? - 답변, 우제경 산업환경국장: 한·중 FTA로 인한 축산부문 양허결과를 보면 국내 주요 축산물의 핵심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분유, 치즈, 꿀 등은 모두 양허 제외되었으며, 소 생축, 번식용 오리, 번식용 돼지 등 수입 가능성이 낮은 품목과 돼지 비계 등 국내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품목만 일부 개방함으로서 우리시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한·중 FTA 뿐만 아니라 미국, EU, 호주, 캐나다 등 다자국 간의 FTA에도 대응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고, 구제역 및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과 수입 축산물과의 차별화된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소득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5년도에는 축산 경쟁력 강화 및 방역관리 예산으로 금년도 본예산 78억 6,500만원 보다 16.5% 증액된 91억 6,400만원을 편성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축산농가를 걱정하시고 우리시 축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축산인 뿐만 아니라 평택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깨끗한 축산환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박환우 시의원, 동삭동~송탄동 지역 버스노선(평택여고~동광아파트~송탄동 방향) 확충 방안은? - 답변,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 항상 우리시 대중교통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환우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평택여고~동광아파트~송탄동 방향 버스노선 확충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송탄동의 대중교통은 동광아파트 등이 건축되기 전에는 7번, 7-2번 2개 노선으로 운행 되다가 아파트가 준공된 후 인구가 증가하면서 7-1번이 추가로 운행을 개시하였습니다. 최초 7번 노선은 버스3대로 시작하여 현재 5대가 1일30회 운행 중이며, 7-1번은 2007년에 당초 동광아파트까지 운행하던 것을 송탄동 도시지역 확대에 따라 가재우림아파트까지 2㎞를 연장 운행하는 등 버스 5대가 1일 45회를 운영하여 왔으며, 2013년 2월에는 차량 2대를 추가 증차하였고, 2013년 10월에는 가재우림아파트에서 송탄동 주민센터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현재 총 7대가 1일 56회 운행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립 남부 노인병원 개원 및 재활복지대학 설립에 따라 7-5번과 7-6번 노선을 신설하여 1일 6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8개 노선에 13대가 총 92회를 운행하고 있으나, 출·퇴근 및 통학시간에는 승객이 집중되어 좀 더 많은 대중교통 수단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기대에는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고속 측과 지속적인 추가 증차 방안을 협의한 결과 2015년 3월에 차량 3대를 추가 증차 할 예정이라는 말씀 드립니다. 이와 함께 5번, 6번 노선을 통합 변경하여 소사지구와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등 환승 및 이용이 편리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다음호(311호)에는 양경석 부의장, 오명근 시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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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평택 북부경찰서, 오는 2019년 신설하기로
    송탄, 진위, 고덕, 서탄, 청북면 등의 치안 담당 예정 평택경찰서는 평택지역 내 치안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오는 2019년까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내 행정타운에 북부경찰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미군기지 이전, 삼성 고덕 입주, LG전자 진위2산단 입주 등에 따라 현재 평택경찰서(비전동 소재) 이외에 추가적으로 1개서를 신설하는 안이 최근 경기지방경찰청 심의를 통과했다. 가칭 평택북부경찰서는 송탄, 진위, 고덕, 서탄, 청북면 등의 치안을 담당하게 되며, 공사는 2017년 시작해 2019년 개청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는 1990년 1월 준공한 평택경찰서(당시 3급지, 농어촌형 인구 15만 미만)는 부지면적 5,812㎡에 연면적 5,689.64㎡ 규모로 시설이 낡고 부지가 좁아 방문 민원인들이 주차부터 시작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당시 3급서 기준으로 건축했지만, 현재는 44만 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1급서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악해 경찰서를 찾는 시민을 물론이고 근무하는 경찰관들 역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현재 평택경찰서는 경찰관 1인당 694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내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629명보다 다소 많은 수치이다. 오는 2019년 평택 북부경찰서가 신설될 경우 시민을 위한 치안 안정과 범죄 대응력, 치안서비스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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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1조8천억'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에 나선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조사 최정 통과 '고품격 관광단지'로 다시 태어나평택아이(높이 110m)·시티팜·아쿠아랜드·호텔과 콘도·아울렛 운영 관광지로 지정된 지 37년 만에 평택호 관광단지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평택호는 지난 1977년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삽교 방조제(2,564m)가 건설되면서 관광지로 지정된 뒤 2009년 10월 8일 경기도에서 관광진흥법에 따라 평택시 현덕면 권관·기산·대안·신왕리 274만3천여㎡를 경기도 제1호 관광단지로 확대 지정하였다. 경기도내에서 관광단지로 지정된 곳은 평택호가 유일하다. 평택시는 지난 2009년부터 민간투자방식으로 평택호에 수변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2012년 기획재정부는 평택시와 롯데건설 등이 2015년까지 1조799억원을 들여 평택호 주변 부지에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민자유치 프로젝트에 대해 “사업성이 없다”며 ‘부적격 판단’에 따라 관광단지 건설 계획은 표류하기도 했다. 평택호 관광단지개발사업이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될 평택호 관광단지개발사업은 사업비 1조8천억 원을 들여 평택호 주변 현덕면 권관·기산·대안·신왕리 일대 274만천여㎡에 놀이시설과 생태체험관 등이 어우러진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사업은 SK건설과 GK홀딩스, 8개 금융사가 컨소시엄으로 평택호관광단지개발㈜이 설립해 시에 제안했다. 이로써 평택시는 2009년부터 부단히 노력해 온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으며, 평택호의 경제·환경적 가치와 위상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민간투자 사업으로 완성되는 관광단지의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그동안 평택호 관광단지를 지정만 해놓고 수십년간 주민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반발해 온 개발 지역 주민들 역시 정부의 적격성 조사 결과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앞으로 진행될 토지 등의 보상에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평택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은 현덕면 일원에 조성되며,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20년에는 15명이 한꺼번에 탑승하여 수려한 평택호와 서해를 조망하면서 파티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평택아이(높이 110m)'와 대형 돔 건물에 4D 상영관을 갖춘 생태문화체험시설인 '시티팜', 자연 속 힐링 컨셉의 스파시설인 '아쿠아랜드' 이외에 호텔과 콘도, 관광전문학교, 마리나 클럽하우스, 아울렛 등이 운영되는 고품격 관광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보람이 있다”며 “제안사 등이 참여하게 될 본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4조7천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3만4천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제3자 제안공고 및 실시협약 등의 행정 절차가 남아있으나, 그동안 성실히 준비하고 추진한 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관광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최종사업자 선정 등 행정 절차와 토지보상 등을 마친 뒤 2016년 하반기 착공, 2019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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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합정공영주차장 '바가지 요금' 피해시민 분노
    자의적인 해석으로 요금 과다 징수...시민 피해 없어야! 위탁관리 되고 있는 평택시 일부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과다징수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위탁기관인 평택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피해 시민 A씨(팽성읍)에 따르면 지난 10월 3일 16시 32분에 합정공영주차장(평택시 합정동 631-5 소재)에 입차해 10월 4일 새벽 00시 10분에 출차했는데, 주차장 측은 날짜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13,000원을 징수했다. 실제로 A씨가 주차한 시간은 8시간 38분이기 때문에 1일주차로 8,000을 징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바가지 요금을 징수한 셈이다. 주차비 과다징수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합정공영주차장은 지난 2012년 12월 10일 평택시의 '평택시 합정공영주차장 위탁관리자 선정 입찰 공고(2012-45)'를 통해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24개월간 위탁관리 되고 있다. 현재 평택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평택시 공고 위탁관리 내용을 통해 30분 이내 500원, 1시간 이하 1,000원, 1시간 초과시 10분마다 300원씩 추가, 24시간 주차할 경우 8,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또한 정기 주차권은 주간 70,000원, 야간 50,000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1회 주차시 누적시간으로 산정한 금액이 1일 주차요금을 초과할 경우 1일 주차요금으로 징수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평택시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24시간, 즉 1일로 징수해야 옳은데, 자의적인 해석으로 1시간 초과시 10분마다 300원씩 추가 징수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공영주차장 요금 과다징수 민원이 많아서 관내 공영주차장 측에 계속 고지시키고 있지만, 그날은 요금 담당자가 휴가중이어서 요금 과다징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피해 시민께서 영수증을 제시하시면 과다 징수된 주차요금은 환불토록 조치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피해 시민 A씨는 "요금 과다 징수 당시 주차 요금표를 보고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괜한 시비 건다는 오해만 받았다"며 "앞으로 시청 담당부서에서 주차요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저와 같은 시민들의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공영주차장의 위탁 기간은 2년(24개월)간이며 주차요금은 '평택시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 제3조'에 의거해 징수 받고 있으며, 경형자동차 60% 감면, 저공해 표시부착차량 50% 감면, 철도(전철) 환승 목적으로 역장이 확인한 차량은 30% 감면(단, 경차는 90% 감면), 평택시가 인정하는 부제 운영 참여 차량은 20%가 감면된다. 이외에도 장애인 차량, 성실납세자로 지정된 개인법인차량,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가운전 또는 동승차량, 국가 또는 평택시 소속 공무수행차량은 2시간까지 요금이 면제되고 2시간 이후부터 정상요금이 징수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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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제172회 정례회, 김기성 시의원 시정질문]
    김기성 시의원, 평택항 여객터미널, 국제여객부두 건설 계획 및 도·농 도시가스 공급대책 질의 ■ 질문, 김기성 시의원 평택항 발전대책 -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 2단계 개발 추진계획 - 평택항 여객터미널 -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 계획 - 평택항의 전반적인 문제 - 개발, 운영, 배후교통망 - 평택시의 역할과 활성화 대책 - 향후 추진방향 ▶ 답변, 공재광 평택시장 답변에 앞서 금년 한 해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신 김인식 의장님과 양경석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성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평택항 발전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항만배후단지는 항만법 제42조에 따라 지정·개발하는 일단의 토지로서 1종과 2종으로 구분됩니다. 1종 항만배후단지는 항만의 부가가치와 항만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부지이고, 2종 항만배후단지는 항만구역에 일반업무시설, 판매시설, 주거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항만과 1종 항만배후단지의 기능 제고와 항만이용 고객의 편익을 위한 부지입니다. 우리나라 31개 무역항 중 항만배후단지가 지정된 항만은 총 8개 항만이며, 2013년 말 제2차 항만배후단지 기본계획 변경고시에서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평택항 등 4개 항만에 처음으로 2종 항만배후단지가 지정 되었습니다. 2013년 말 고시된 평택항의 제2차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은 2020년까지 총 556만㎡(1,682천평)를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이 중 1단계 140만㎡(432천평)는 2011년 7월에 개발이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2단계 총 개발면적은 413만㎡(1,250천평)이며, 이중 1종 항만배후단지는 229만㎡(694천평)이고 2종 항만배후단지는 184만㎡(556천평)입니다. 1종 배후단지 229만㎡는 우선 105만㎡에 대하여 평택지방 해양항만청에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43억원), 2015년 10월에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며, 잔여부지 124만㎡은 물동량 증대에 따라 추가로 개발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2종 배후단지 184만㎡는 2015년도 해양수산부 본예산에 기본설계비 36억원을 반영하는 등 내년부터 구체적으로 준비해나갈 예정입니다. 다만,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원칙적으로 지자체와 민간업체 주도로 개발(국가재정 투입이 배제) 되므로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우리시가 민간업체를 유치하거나 공동참여를 통해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평택항 여객터미널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2006년 제2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된 국제여객부두는 국가 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부에서 2009년도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2010년 3월에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 12월에는 정부재정으로의 전환, 2012년 3월에 또 다시 민간투자 사업으로 재추진 하는 등 사업추진 방식에 있어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2013년도에 두 차례의 민간투자사업 고시에도 불구하고 투자 희망업체가 없어 2014년 7월 23일 민간투자사업이 지정취소 되었기에, 이제 다시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수립된 개발계획이 10년 전에 수립된 계획으로서 그동안 지역의 해운·항만 환경변화로 인해 개발계획을 전면 수정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인천항과 부산항 등과 같이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한 다목적 안벽+푼툰식 여객부두 확보가 필요하고, 둘째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여객터미널 면적을 확대해야 하며, 셋째는 현재는 물론 향후 화물증가에도 문제가 없도록 컨테이너 야드 면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지난 7월 23일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간 실무협의를 통해 단일 의견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공동 대응키로 협의하였습니다. 한편 9월 2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국제여객부두의 조속한 건립 방안에 대하여 협의한 결과, 2015년도 예산에 실시설계비를 확보하여 실시설계와 항만기본계획 수정을 동시에 진행하면 건설 기간의 단축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지역의 두 분 국회의원님께 국제여객부두 실시설계 예산확보 지원을 건의 드렸으며, 9월 25일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10월 24일에는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을, 11월 5일에는 해양수산부 차관, 기획재정부 차관과 두 분 국회의원님과의 동시면담을 통해 우리시의 시급한 현안사항으로 국제여객부두 조기 건설을 건의 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국회예산안 조정 소위원회에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실시설계비 35억원 확보를 추진 중에 있으므로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되면 우리시는 경기도와 공조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게 될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실시설계와 항만기본계획 수정을 통해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이 시민 모두가 희망하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변경함은 물론 개발시기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평택항의 전반적인 문제로서 거시적인 분야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평택항의 문제로서는 첫째 항만개발에 대한 문제, 둘째 항만운영에 대한 문제, 셋째 항만과 연계되는 교통망 확보 문제로 대변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항만개발에 대한 문제로서는 개발계획 수립과 개발예산 확보입니다. 우리나라 항만개발계획 수립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전국항만의 물동량을 예측한 후에 항만별, 품목별로 물동량을 배분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부정책에 따라 특정항만에 편중된 항만물동량 예측치 배분과 이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으로 인하여 부두가 과다하게 개발되는 항만이 있는 반면, 부두가 부족하여 물동량 처리에 문제점을 겪는 항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평택항의 경우 부두시설은 적정한 수준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컨테이너부두는 물동량에 비해 개발부두가 많고 국제여객부두와 잡화부두는 부족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서 국제여객부두의 조속한 확보는 물론 컨테이너부두 2선석을 잡화부두로 전환하여 효율적인 화물처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항만 개발예산 확보는 전체 항만물동량 중 당해 항만의 물동량 점유비율에 해당하는 만큼 항만개발예산 총액에서 배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 해양수산부의 9대 신항만 개발예산은 총 4,609억원이며, 이중 평택항 개발예산은 444억원이고 금년도 민간투자 금액 158억원을 합하면 602억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항만물동량에서 평택항이 차지하는 비율 8.1%를 감안하면 다른 항만에 비해 적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국내의 다른 항만들은 정부재정이나 국가항만공사 주도로 항만개발이 추진되었으나, 평택항은 민간투자사업자 주도로 개발되어 왔으며, 2012년을 기준으로 평택항의 부두시설 확보가 정상궤도에 진입한 이후 민간투자가 감소하였기에 전체적인 평택항 개발예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평택항은 신생항만으로 부두시설 뿐만 아니라 항만배후단지 개발, 배후교통망 확충 등 다른 항만보다 관련 인프라 확보가 필요하며 이러한 SOC(사회간접자본)는 민간투자가 힘들어 정부재정 투입이 필요함을 감안하면 평택항 개발예산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시는 경기도와 공조하고 지역의 두 분 국회의원님과 힘을 합쳐 더 많은 항만개발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항만운영에 대한 문제로서 평택항 출입항 항로확장과 출입항 수심에 대한 증심 추진 그리고 부두시설의 효율적 운영입니다. 평택항 출입항 항로 확장문제의 경우 2000년 평택항의 출입항 선박척수는 9,801척, 선박톤수는 5,414만 8,770톤으로 평균 5,525톤에 불과하였으나, 2013년 평택항의 출입항 선박척수는 1만 8,894척, 선박톤수는 2억 8,149만 7,539톤, 평균 1만 4,899톤으로 13년 만에 출입항 선박척수는 두 배, 선박 규모는 세 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이 안전하게 입·출항을 할 수 있도록 폭이 좁은 구간의 항로 확장과 입·출항 항로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입·출항 항로 추가 개설이 검토되어야 합니다. 출입항 수심에 대한 증심 문제의 경우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13년 만에 평택항 출입항 선박의 규모가 세 배 이상 증가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의 항로수심으로는 입출항 선박의 안전성 확보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예상되므로 평택항의 입출항 항로는 물론 접안부두 전면수심을 최소 14m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두시설의 효율적 운영문제의 경우 국제여객부두와 달리 컨테이너부두와 잡화부두는 기능변경을 통해 원활한 화물처리가 가능합니다. 평택항에서 처리되는 화물 중 잡화화물이 예상보다 늘어나서 잡화부두가 부족하나 시설확보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잡화부두가 확보될 때까지 부두시설이 여유가 있는 내항의 컨테이너부두 2선석을 일정기간 잡화부두로 기능을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평택항 출입항 항로확장과 출입항 수심에 대한 증심 그리고 부두의 기능전환은 항만기본계획 반영이 되어야 추진이 가능하므로 우리시에서는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평택항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셋째는 항만과 연계되는 교통망 확보 문제로서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및 평택항 IC신설, 평택-부여간 제2 서해안고속도로 개설, 포승-평택간 철도 건설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어 조기 확장이 필요하나 다소 지연되고 있고, 평택항 IC는 제2 서해안고속도로 계획에 포함은 되어있으나 장기간이 소요되어 교통체증 조기 해소가 어려우므로 서해안 고속도로 본선 확장 시 포함되도록 건의 중에 있습니다. 평택-부여-익산간 제2 서해안고속도로는 지난 11월 13일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2년에는 1단계인 평택-부여 구간은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포승-평택간 철도건설은 1단계인 평택역에서 숙성리 구간은 정상 추진중으로 내년에 완공이 가능하나,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결되는 2단계 숙성리-안중간 8.3km는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가 예산부족으로 2년간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2단계 공사는 물론 3단계 안중-포승간 8.1km도 계획보다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택항과 연결되는 교통인프라의 경우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은 한국도로공사 철도건설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제2 서해안고속도로는 민간투자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시와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시기까지는 완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경기도와 지역 국회의원님, 그리고 중앙부처에 건의를 통해 가능한 빠른 기간 내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평택시의 역할과 활성화 대책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업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앞쪽에서 말씀드린 항만인프라 확충이 거시적 측면에서의 문제점이라면 항만물동량 부족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은 연쇄적으로 새로운 문제들을 양산하는데 그 심각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항만 물동량 감소는 선사, 하역사, 운송사 등 관련업계 전체의 사업성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물동량 유치와 새로운 활로 개발에 과도한 경쟁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시는 이러한 해운·항만물류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서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문제의 발생원인과 배경에 대한 충분한 검토 작업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앞으로 항만개발과 운영주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우리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는 한편, 현재 평택항이 수행하고 있는 항만물류의 기능에 더해 물류와 사람이 공존하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한 후에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시가 평택항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해야할 역점사업은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한 2종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개발입니다. 우리시가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서 해양레저단지로 개발을 요구하였던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지역은 평택호 관광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와 연접해 있어, 시설물 배치, 개발계획 수립시에 우리시와의 개발의견 조율이 필요하며 연계 개발이 추진될 경우 그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2종 항만배후단지는 조성비용이 저렴하므로 공공시설, 문화·친수시설 그리고 상업시설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한다면 서부지역은 물론 평택호 관광단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정주가족들도 이용이 가능한 문화레저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현 가능한 개발전략을 세밀하게 수립하여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업의 추진에는 지자체로서의 한계와 재원확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은 추진 가능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앞으로 우리시의 역할을 키우고 기능이 확대되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평택시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 김기성 시의원 도시가스 공급대책 - 도시지역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된 지역의 공급대책 -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대책 ▶ 답변, 공재광 평택시장 다음은 김기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시가스 공급대책」 중 「도시지역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된 지역의 공급대책」에 대하여 먼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도시지역인 동 지역의 공급률은 94.4%로 시 전체 공급률 84.5%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나, 아직까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많은 상태입니다. 도시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빌라 등 다세대주택 내의 사유지와 미불용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이 어려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에서 사유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재원이 소요되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실정으로 장기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또 다른 문제로는 도시가스 공급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투자를 기피하는 취약지역이 있다는 문제입니다. 시에서는 취약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하여 공급회사인 (주)삼천리와의 긴밀한 협의와 경기도 배관투자재원의 확보 등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공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4년도에는 신대동 삽다리마을, 송북동 동막마을 등 2개소에 배관투자재원을 투자하였고, 장당동 등 22개소에 삼천리 자체재원을 투자하였습니다. 향후에도 미공급지역에 대하여는 의원님들과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해소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특성상 조기에 공급할 수 없는 지역은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적극 홍보·추진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이 도시가스 공급 때까지 연료비가 절감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참고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여 향후 5년 이내 도시가스 미 공급이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 개소당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취약지역에 대한 가스배관 확충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촉진 될 수 있도록 ㈜삼천리와 다각적인 협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여러 가지 현실적인 여건상 일시에 모든 취약지역의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없으나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읍·면지역의 도시가스 공급률은 68%입니다만, 아파트 등 인구밀집지역과 신도시지역이 포함된 공급률로 실제 농촌지역의 공급률은 매우 저조한 실정입니다. 농촌지역의 대부분은 도시가스 공급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투자를 기피하는 도시가스 취약지역이 많은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을 해소하고자 2010년도에 「평택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공급사업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였으나 조례의 내용 상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여 도시가스 배관을 시에서 매설 후 위탁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예산투자가 과다하다는 점과 운영실적에 따른 순이익금을 우리시에 납입하여야 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추진하지 못하고 있던 사항입니다. 따라서 시는 동 조례를 ▲취약지역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대상과 범위 ▲지원 대상지역 선정 기준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 설치 구성 등을 포함한 개정안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해 당사자 간 분쟁요인을 없애고 투명하고 원칙적인 행정추진으로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이 최우선 확대되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에 관하여는 관련법 검토 결과 「도시가스사업법 제19조의 3」에 “지방자치단체는 도시가스공급시설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만큼 관련법에 저촉됨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11. 3.30 본조 신설) ※ 경기도에서는 2012년도 11월에 「경기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나 예산사정이 어려워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고 있음. 우선 내년 상반기 중 조례 개정을 통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연차적으로 시설부담금 보조예산을 확보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도시가스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수요가시설분담금 보조(안) : 50%범위 내, 최대 100만원 이내 또한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삼천리와 긴밀히 협의하고 경기도 배관투자재원을 추가 확보하여 실질적으로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리 서태호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03
  • 평택시, 2015년 예산(안) 총 1조 218억원 확정
    올해 당초 예산 9,419억원보다 799억원 증가 '미래 대비 투자확대 배분 편성'경직성 경비 증가 억제 및 선심성, 비효율성 예산 차단 "건전재정 예산편성" 평택시는 2015년도 예산안을 총 1조 218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9일(수) 평택시의회에 제출했다. 2015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9,419억원보다 79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그중 일반회계는 636억원이 증가한 8,323억원, 특별회계는 163억원이 증가한 1,895억원 규모이다. 평택시는 내년도 국내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세의 소폭(6.74%) 증가와 세계경기 양적확대 지속, 내수의 점진적 개선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여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미래를 대비한 투자확대에 가용재원을 배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분야별 규모는 ▶지방세 수입 2,887억원 ▶세외수입 380억원 ▶지방교부세 1,008억원 ▶조정교부금 581억원 ▶국·도비보조금 3,027억원 ▶보전수입 440억원 등 총 8,323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2014년 당초예산 7,687억원 대비 636억원(8.3%)이 증가한 규모이다. ■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다음과 같다 ◆ 기초노령연금, 영·유아 보육료 지원,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 연금, 출산장려금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참전유공자포함)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보건·복지 분야에 올해 당초예산 2,561억원보다 141억원(5.5%)이 증가된 2,702억원을 편성 ◆ 서부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과 소사벌도서관 건립,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예술 진흥과 전통문화 보존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312억원 ◆ 초등학교 및 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평생학습도시구현 등 교육 분야에 230억원 ◆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민간위탁, 음식물쓰레기 처리, 경유차 저공해 사업 등 환경 분야에 548억원 ◆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지원사업,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유기질비료지원, 벼 못자리용 상토지원,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등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에 546억원 ◆ 고덕국제화지구·진위2, 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및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등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에 395억원 ◆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등 도로개설 및 확·포장, 주차장 조성, 운수업계 유가 보조금 지급 등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도시구축을 위해 1,246억원 ◆ 덕동·모산·송탄·장당·학현·안정근린공원 조성, 교포천 개수, 소하천정비사업, 안정·신장 기지주변 상가편익시설 정비사업 등 지역의 체계적인 균형발전 구축에 532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경직성 경비 증가 억제 및 선심성, 낭비·비효율성 예산은 편성단계부터 세밀히 검토하여 시민의 세금이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건전재정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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