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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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평택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
    3월 4~15일 30명 모집… 4월 11일~10월 17일 23회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반으로,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23회(96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은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80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9종(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의 기능사 이상 자격을 취득하여야 발급이 가능한 자격증으로, 취득자는 교육기관(유치원·초·중·고) 및 요양 시설 등에서 도시농업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은 도시농업 이론(도시농업 법률, 프로그램 개발, 작물 재배법), 도시농업 텃밭 실습,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agri.pyeongtaek.go.kr) 열린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있으며, 자체 육성한 강사를 관내 교육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 파견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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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의학칼럼] 당뇨와 눈
    당뇨망막병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실명 원인 중 하나이다. 눈에 나타나는 합병증에서 제일 위험하다 할 수 있는 것으로 제1형, 제2형 당뇨병 환자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에 의한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망막의 미세순환에 장애가 발생하면 말초순환장애가 나타나고 시력 저하를 일으켜 결국 실명을 유발하게 된다. 당뇨망막병증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비증식성당뇨망막병증(Non 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과 증식성당뇨망막병증(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이다. 비증식성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의 혈관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 혈관이 막히면서 망막출혈과 노폐물이 생기며, 신경막이 부어오르는 단계이고 수년에서 수 십년에 걸쳐 진행한다. 진행의 속도는 당뇨 조절과 관련이 가장 많다. 증식성당뇨망막병증은 망막의 혈관이 약해져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증식시키는 단계로서 이 새로운 혈관은 약해서 쉽게 출혈을 유발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없고 눈에 이상을 느끼게 되면 이미 매우 진행된 경우가 많다. 즉 당뇨망막병증의 병변이 망막의 중심인 황반부를 침범하거나, 눈 속에 유리체 출혈이 생기거나, 망막박리가 나타나야 시력이 저하된다. 당뇨망막병증의 중요한 소견 중의 하나가 황반부종이다. 황반부에 혈관이 약해지면서 물이나 피가 누출되기도 하고 조직의 물이 혈관으로 흡수되지 못하게 되면 망막이 붓게 되는데 이것을 황반부종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초기의 당뇨병성망막병증은 망막 주변부를 침범하여서 시력 저하가 없으나 후기의 당뇨병성망막병증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부에 부종을 유발하여 시력 저하가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일부의 환자는 중등도 비증식성당뇨망막병증에서도 황반부종이 나타나고, 황반부종은 당 조절이 갑자기 안 될 때에도 나타날 수 있다. 황반부종은 여러 가지 치료로 부종 제거가 가능하지만 자주 재발할 수 있으며, 부종이 나타날 때마다 망막신경의 손상이 나타나서 결국에는 부종이 없더라도 신경 손상으로 인한 시력 저하가 나타나게 된다. 당뇨망막병증의 진단은 환자 본인이 스스로 할 수 없다. 당뇨망막병증은 시력 저하를 바로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증상과 소견이 일치하지 않아 안과의사의 정확한 진료 및 검사만이 진단할 수 있다. 우선 기본적인 안과 진료가 필요하다. 시력검사, 안압검사, 안저검사 모든 것이 다 필요하고 간혹 안저검사를 단순 촬영으로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있으나 당뇨망막병증은 일반적으로 주변부 망막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안저촬영으로는 중심부만 볼 수 있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없다. 망막을 전체적으로 보기 위하여 동공을 키우는 산동제를 점안하고 망막을 관찰해야 하는데, 당뇨합병증 진료를 위하여 안과를 방문 시 산동제 점안을 기피하게 되면 정확한 진료가 불가능하므로 망막검사를 위하여 안과 방문 시에는 산동제 점안에 대비하고 내원하여야 한다. ▲ 당뇨망막병증 산동을 하면 근거리 시력 저하가 나타나므로 운전이나 근거리 작업은 4~8시간 동안은 힘들 수 있다. 안과의사와의 기본적 진료가 끝나면 망막 상태에 따라 특수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일반적 사진을 찍는 안저촬영 및 조영제를 사용하는 형광안저촬영, 안구단층촬영 혹은 컴퓨터촬영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 빛간섭단층촬영(OCT) 등을 시행하게 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안저사진촬영으로 망막 상태를 비교하게 되며, 당뇨망막병증이 진행하게 되면 정확한 혈관의 상태 및 망막괴사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형광안저촬영 및 OCT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빛간섭단층촬영(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은 흔히 찍는 CT촬영처럼 단층을 찍게 되지만 방사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망막의 각층의 상태를 파악하게 되며 망막부종이 있는 환자에게 필수적인 검사이다. 비증식망막병증 초기에는 혈당을 조절하며 경과를 관찰하다가 병이 진행되면 범안저광응고술(레이저술)을 시행하고 황반부종으로 시력이 저하된 경우는 황반부에 광응고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증식망막병증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한 범안저광응고술을 시행하고, 충분하지 않을 경우 초자체절제술 및 망막을 잡아당기는 막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상당히 진행된 단계의 당뇨망막병증에서는 어떤 치료법으로도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당뇨망막병증의 정도는 당뇨병을 앓은 기간과 관계가 깊다. 당뇨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망막병증이 늦게 발현된다. 당뇨병의 정도와 망막병증의 정도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당뇨망막병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일단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으면 바로 안저검사를 실시하여 망막병증의 유무를 확인하고,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받아야 한다. 비증식망막병증의 경우 6개월에 1회 정도, 심한 비증식망막병증은 1~3개월에 1회씩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임신 중에는 당뇨망막병증이 심해지므로 3개월에 1회 정도 안저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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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평택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노래, 실버 에어로빅, 공예 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 예방 운동 안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5일부터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 저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 ‘기억지킴이’를 운영한다. ‘기억지킴이’는 지역 어르신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인력을 통한 노래, 실버 에어로빅, 공예 등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 운동과 수칙 안내를 비롯해 치매 파트너를 양성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하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진단검사 연계 등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사회적 교류 증진 및 노년기 우울 예방 등 여러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치매가족 등 대상자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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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평택시, 상반기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유수유, 출산, 양육, 태교’ 4개 영역 전문가 초빙해 맞춤형 교육 ▲ 아기 모형을 활용한 신생아 건강 교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부터 6월까지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임산부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임신·출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 출산, 양육, 태교’ 4개 영역의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행복출산준비 교실’을 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 및 분만 시 도움이 되는 호흡법 교육 ▶‘모유수유 교실’을 통한 모유수유의 효과성 및 올바른 수유자세 교육 ▶‘신생아 건강교실’을 통한 아기 돌보기 실습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 교실’ 등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으로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기여하고,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매달 등록임산부에게 안내되는 문자 URL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031-8024-4357)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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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평택보건소,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건강 캠페인 펼쳐
    시민 사망 원인 10가지 중 4가지가 심뇌혈관질환… 정기검사 필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통복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2월 23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전통시장 내 건강 예방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전통시장 이용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 ▶암 검진 및 금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생업으로 바쁜 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간호사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기 상담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민의 사망 원인은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6위, 당뇨병 8위, 고혈압성 질환이 9위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4가지가 모두 10위안에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한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 031-8024-444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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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평택시문화재단, 2024년 ‘어르新 놀이터’ 공모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지원 가능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어르신 문화향유 공모사업 <어르新 놀이터>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어르新 놀이터>는 참여 어르신과 지역(사업장소) 리서치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22년도부터 시작된 <어르新 놀이터>는 작년까지 총 7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의 자유 공모와 함께 주제 공모 분야인 어르신에 대한 인식 전환과 나이 듦을 친숙하게 풀어낸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는 ‘어르新 캠페인’, 지역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어르신 크리에이터로서의 새로운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어르新 브랜딩’도 신규로 모집한다. 관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2020년부터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과정 사업의 수료자는 지원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을 참고하거나, 생활문화팀(☎ 031-8053-3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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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평택우리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복지관 직원과 이용인 건강 상담 및 특강 진행과 건강 자문 제공 평택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에서는 지난 20일 평택우리병원(대표원장 이주엽·최광민, 자문원장 유범석)과 직원 및 복지관 이용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직원 및 복지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인 중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에게 협약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연계한다. 이에 따라 평택우리병원은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과 이용인을 위한 건강상담 및 특강을 진행하고, 이용인 건강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이에 대한 건강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변지예 관장은 “지역 내에 우리 장애인분들의 건강권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실 수 있는 협력 기관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복지관에서도 장애인 여러분이 건강 유지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지예 관장은 “복지관 이용인뿐 아니라 이용인을 일선에서 만나며 애쓰고 있는 우리 직원들을 위한 혜택도 함께 약속해 주신 평택우리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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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평택시 “평택시민이면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시민 누구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다양한 보험 혜택 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2024년 평택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되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 우연한 외래사고를 말한다.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30만~70만 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물적,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년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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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평택시농기센터, 농업인 정보화교육 제2기 접수
    교육 정원 30명 선착순… 2월 19~28일까지 접수해야 ▲ 농업기술센터 전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 4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농업인 정보화교육 제2기’를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및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날씨 확인, 인터넷 쇼핑, 정부24 및 국세청 홈택스 활용, 이메일 활용, 무료 이미지 검색 및 활용 등 10회 20시간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을 통해 종자와 농자재를 구입하고, 정부24를 통해 농지대장을 발급받는 등 영농활동에서 인터넷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이 이번 정보화교육을 수강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정원은 30명으로 신청은 선착순 접수이며,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경영정보팀(☎ 031-8024-4612)으로 연락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20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024년 정신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중 재활 의지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정신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연중 주 2회(월요일, 수요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정신재활프로그램은 지난해 1년 동안 60여 명의 등록회원들이 참여하여 총 147회 진행됐으며, 참여 대상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로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합창프로그램(브랜뉴합창단) ▶신체건강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놀면 뭐하니) ▶나를 돌아보고 나의 감정에 집중하는 감정코칭 프로그램(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지역사회자원을 자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역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프로그램(헤아림 가족교육) ▶등록회원 및 가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정신재활 송년행사(안녕! 2024) 등이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분들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이 안정되고 사회적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과 관련한 사항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658-98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19
  • 송탄보건소,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교실’ 운영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 임산부 80명 대상… 3~4월 총 4회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임산부와 태어날 신생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교실’을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 임산부 80명을 대상으로 3월과 4월에 거쳐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며, 아기 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비 출산 가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 및 지식 습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으로, 3월 15일(금), 22일(금), 4월 12일(금), 19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월 14일(수)부터 3월에 진행하는 교육에 대해 선착순 접수 중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의 송탄보건소 등록 임산부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 의사를 작성하여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를 제공하고,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16
  • 평택시, 2024년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시작
    3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이내 지원… 29일까지 접수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만남과 소통의 마을공간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8일부터 ‘2024년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씨앗기부터 2년 차인 성장기, 3년 차인 열매기로 진행되며, 각각 최대 3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자발적인 주민 모임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육아, 교육, 노인, 주거환경,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평택시는 작년에 24개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나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와 공동체 포럼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통한 성과를 보여왔다. 올해에는 최대 30개소의 공동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2월 8일부터 29일까지, 서류 접수는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모와 사업설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청 미래전략과 사회적경제팀(☎ 031-8024-3523)이나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031-657-6052)로 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16
  • 평택시, 자전거길 도로명·노선 변경 의견 수렴
    시민이 사용하기 쉽고 응급상황에서 출동 편리함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자전거길 도로명 및 도로구간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팬데믹 이후 여가 이용 시민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사용하기 쉽고 응급상황에서 출동이 편리하도록 위치 예측이 가능한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평택시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평택호순환자전거1길, 2길, 안성천자전거1길, 2길에 대해 명칭 및 구간을 변경하여 평택강북자전거길, 평택강남자전거길, 평택강동자전거길 등 3개 구간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22일간 받는다. 평택시는 2023년 주소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금으로 자전거길에 건물이 없어도 위치 파악이 가능한 기초번호판 164개를 설치하여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협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명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 공고는 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과 평택시보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추가로 온라인 설문조사(QR코드 이용) 및 홍보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의견제출 방법은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팩스(☎ 031-8024-2829) 및 카카오톡(도로명주소 알려주소 채널)을 통해 의견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치 예측이 쉬운 도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에 따라 이번 도로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로명 변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그 결과를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심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16
  • 평택시농업생태원 “시민텃밭 이용자 모집합니다”
    2월 19일부터 7일간 모집… 사용기간 4월부터 11월까지 평택시는 평택시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 내에 위치한 시민텃밭 이용자를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평택시농업생태원 누리집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방법은 선착순이 아닌 랜덤 추첨 방법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텃밭은 올해 95구획을 모집하며 면적은 구획당 10㎡(약 3평)로, 사용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고 사용료는 연간 50,000원이다. 단, 경감대상자(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는 25,000원으로 경감된다. 농업생태원 관계자는 “3월 말에 텃밭 관리 및 재배 요령에 대한 사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고, 8월 중순에는 김장 채소 관리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텃밭 이용자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16
  • 평택시, ‘1인가구 및 다자녀 가정 동아리’ 모집
    5~10월까지 6개월 동안 회원 1명당 월 3만 원 이내 활동비 지원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인가구 및 다자녀 가정 대상 동아리를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인가구 및 2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며, 관심사가 같은 4~5명이 모여 봉사, 취미, 여가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6개(1인가구, 다자녀 가정 각 3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10월까지 6개월 동안 회원 1명당 월 3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평택시청 신관 4층 청년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hara382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1인가구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16
  • 평택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및 지원 차수 간 칸막이 해제 <제공=보건복지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2월부터 체외수정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시술 횟수를 확대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술 간 칸막이 폐지로 신선·동결 구분 없이 20회의 체외수정과 5회의 인공수정 등 난임 지원 시술 횟수가 총 25회로 확대된다. 평택시는 이러한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를 낳고 싶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술 제한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던 난임 부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031-8024-4351), 송탄보건소(☎ 031-8024-7246),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7)로 문의하면 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술 선택권을 보장해 불가피한 시술 실패와 중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모자보건사업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2-05
  • [의학칼럼] 조용한 실명 녹내장
    녹내장이란 단일 질환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임상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는 여러 가지 임상양상으로 이루어진 장애군이며, 안압 상승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위험 요인으로 초래된 특유의 시신경병증과 이에 따른 시야 결손을 보이는 양상들의 총칭이다. 안압이란 눈의 압력을 말하고 안구를 풍선에 비유했을 때, 풍선 안에 공기가 너무 적어도 안되고 너무 많이 들어가도 안 되는 것처럼 눈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구의 내부에서 적절한 압력이 유지되어야 한다. 안압이 너무 낮으면 안구 자체가 작아지는 안구 위축이 올 수 있고, 너무 높으면 시신경이 손상받게 된다. 안압은 주로 방수(눈 안에서 만들어지는 물)에 의해 결정된다. 방수는 홍채 뒤쪽의 모양체라는 조직에서 매일 조금씩 생성되며, 생성된 양만큼 순환을 통해 눈 외부로 배출되는 흐름을 갖는다. 방수가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흐름에 장애가 생겨 배출이 적어질 경우 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안압이 상승되어 녹내장을 일으키게 된다. 종류에는 크게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이 있으며, 개방각 녹내장은 전방각(각막의 후면과 홍채의 전면이 이루는 각)이 눌리지 않고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한 채 발생하는 녹내장을 말하고, 폐쇄각 녹내장은 갑자기 상승한 후방압력 때문에 홍채가 각막쪽으로 이동하여 전방각이 눌려 발생하는 녹내장을 말한다. 전방각이 눌리면 방수가 배출되는 통로가 막히게 되므로 안압이 빠르게 상승하게 된다. 정상안압녹내장과 고안압증이라는 질환도 있는데 정상안압녹내장은 특징적인 녹내장성 시신경유두함몰과 시야 결손은 있지만 안압이 21mmHg 이하이고 전방각은 개방되어 있으며 시야 결손의 원인이 될만한 안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는 상태를 말하고, 고안압증이란 안압은 상승되어 있으나 시신경 손상이나 시야의 결손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 녹내장 시신경 녹내장 발병의 주요 원인은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이다.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는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려 손상된다는 것과, 시신경으로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손상이 진행된다는 두 가지 기전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병을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안압이 높은 경우, 또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및 근시를 가진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증상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급성 녹내장은 전체 녹내장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며, 안압(안압의 정상범위는 10~21mmHg)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시력 감소, 두통,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녹내장에서는 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므로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시야가 좁아지는 말기에 이르러 답답하다고 느끼며, 더 진행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진단은 시력, 안압 측정, 전방각검사와 세극등검사, 시신경 및 시야검사, 시신경단층촬영을 통해 녹내장을 진단할 수 있다. 치료는 급성인 경우 빨리 안압을 떨어뜨려 시신경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안압을 내리는 안약을 점안하고, 경구·안압하강제를 복용하고, 고삼투압제를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등의 처치를 통해 신속히 안압을 내린다. 안압이 내려간 후에는 홍채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작은 구멍을 뚫어 방수의 순환 및 배출을 돕는다. 안압이 정상화된 후에는 시야검사를 통해 시야 결손 유무를 확인한다. 만성인 경우에는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막기 위해 안압하강제를 점안하는데, 한 종류의 약물에 반응이 없다면 다른 계열의 약물을 복합해서 사용해 볼 수 있다. 녹내장의 종류에 따라 레이저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모두 다르다. 약물이나 레이저치료로도 안압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녹내장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수술의 목적은 안압의 조절이며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시킬 수 없다. 평상시 할 수 있는 예방법으로는 물구나무서기 같은 머리가 피로 몰리는 자세나 복압을 증가시키는 운동은 자제하고 넥타이나 목이 죄는 복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담배를 끊고 금주하며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다.
    • 생활/의학
    2024-02-05
  • 기초연금, 1월부터 월 최대 334,810원으로 인상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8천 원 상향 <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장재오)는 기초연금이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하여 월 최대 33만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1,63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지사에 따르면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8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1천 원, 17만6천 원 상향되어, 단독가구의 경우 2023년에 월 소득인정액이 202만 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4년에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청하여 신규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4년도 인상된 최저임금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110만 원(2023년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9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장재오 지사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찾아뵙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한 분이라도 더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31
  • 평택시, 설 명절 전 ‘코로나19 집중접종기간’ 운영
    가족·친지 교류 증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접종기간은 설 명절 기간 가족·친지와의 교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사망을 방지하고자 설정됐다. 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은 23-24절기 XBB.1.5기반(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에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예방접종 도우미 nip.kdca.go.kr)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입원·사망 위험이 있어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이 아직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의 사망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충분한 면역을 갖추고 건강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30
  • 송탄보건소 “성홍열 예방관리 철저히 하세요!”
    0~9세 어린이에서 주로 발생… 영유아 집단시설 예방·관리 필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최근 몇 달간 성홍열 신고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유행의 우려가 있어,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성홍열에 대한 주의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023년도 전국 성홍열 신고 건수는 805건으로 전년 대비(511건) 63.7% 증가했으며, 2024년도 관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0건) 급증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고, 0~9세 어린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빈번하게 접촉하는 장난감,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에 대해 소독을 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성홍열로 진단되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하지 않아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성홍열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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