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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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거주 요건 폐지… 월 최대 20만 원, 지원 기간 최대 2년 연장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 요건을 폐지했으며, 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 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했다.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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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4월부터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하세요!
    주요 발생지역 경기, 서울, 인천… 최근 해외 감염 사례 증가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환자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이며, 최근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습기가 높고 그늘진 우사 주변, 논이나 미나리밭과 같은 물웅덩이, 개울 풀숲 등에서 많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이며, 주요 증상은 두통, 설사, 구토, 피로, 오심, 근육통 등이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매개모기에 물린 뒤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운동 후 샤워, 야간·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해 질 녘에서 새벽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논을 제외한 집 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웅덩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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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5월 20일부터 병원 진료 시 신분증 있어야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약국은 ‘확인 의무’ 제외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는 5월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본인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5일 정부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고 도용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제4항을 개정하여 5월 20일부터 병의원에서 진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야 하고, 신분증이 없으면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보 자격 여부를 인증해 제시해야 한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 및 응급 환자인 경우, 해당 병의원에서 6개월 이내 본인 여부 확인 기록이 있는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제도는 건보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 및 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대여 적발 건수는 2021년 3만2,605건, 2022년 3만771건, 2023년 4만418건으로 증가세에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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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평택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받으세요!”
    20~64세(1960~2004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검진 비용 무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나이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요단백),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나이와 성에 따른 검진 항목은 콜레스테롤 4종(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 나이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가 있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 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상반기에 여유롭게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로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1),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7), 송탄보건소(☎ 031-8024-7283)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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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평택시,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4월 8일부터 접종 시작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분류돼 있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 권장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8월 ‘평택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신설하고, 올해 처음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59년생 포함)로, 신분증을 지참해 평택시 지정 의료기관(104개소)을 방문해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지정의료기관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의원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야 하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는 대상포진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대상포진 백신은 2,600여 명분을 확보해 선착순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 소진으로 접종받지 못하신 분은 내년에 접종받으셔야 한다”며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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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평택시, 2024년 시민안전보험 확대 운영
    보험료 전액 시 부담…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추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갱신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국내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평택시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이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가입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전입 시에는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되며,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2024년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사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장해 비율에 따라 1,000만 원 한도로 보장되며,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상해사고로 의료비(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X선 검사비, 입원비 등)가 발생할 경우 1인당 20만 원 한도 보장(청구 시 3만 원 공제) ▶상해사고로 사망해 장례비가 발생할 경우 1인당 1,000만 원 한도 장례비 지급 ▶12세 이하 어린이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교통사고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부상 등급에 따라 1,000만 원 한도로 보상한다. 특히, 이번 보험 갱신에는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보장 항목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2024년 4월 1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가 운행 중인 자동차와 충돌, 접촉 등의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부상 등급에 따라 1인당 50만 원 한도로 치료비를 보상한다. 평택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당시 주소지가 평택시이며, 사고 발생일이 보험가입기간 이내라면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했더라도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고,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청구 사유 발생 시 구비서류를 갖춰 시민안전보험 접수센터(☎02-6714-6835, FAX: 0505-170-0765) 또는 모바일 접수처(QR코드 이용)로 직접 접수·청구하면 된다. QR코드 및 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분야별 정보-재난/안전/민방위-시민안전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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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안중보건지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발열 등 의심 증상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 받으세요”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일 현덕면을 시작으로 서부지역 5개 읍·면 이장협의회 회의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가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농촌지역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안내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봄과 가을철 텃밭 또는 농지, 산에 서식하는 균 또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직접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해 관내 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후 읍·면별 단체 교육 및 경로당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5
  • 평택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고위험군 건강 피해 최소화 위해… 4월 15일부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정부의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계획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개시한다. 국외 접종 동향을 살펴보면, 영국, 미국 등 주요 국가도 동일하게 추가접종 권장 사항을 발표(2024년 2월)했으며, 국내 코로나19 접종 효과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접종자 대비 감염·입원·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전체 연령과 비교해 65세 이상에게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고위험군은 입원 등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추가접종 대상자는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한 자이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하고, 4월 15일(월)부터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23-2024절기 접종 시기에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이라며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발생을 대비한 면역력 확보를 위해 이번 상반기 접종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www.pyeongtaek.go.kr/health/main.do)에서 변경된 접종 기관 정보를 확인한 후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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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의학칼럼] 눈이 보내는 퇴행 신호 ‘백내장’
    우리 눈에는 카메라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 즉 눈의 주된 굴절 조직이 있다. 이 투명한 수정체는 빛을 통과, 굴절시켜서 망막 신경층에 상을 맺히게 하는데,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어 안개 낀 것처럼 희미하게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한국인에 있어 유병률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 부위에 따라 후낭하피질 백내장, 피질 백내장, 층판 백내장, 후극 백내장, 핵백내장으로 분류하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고 증가하기 때문에 연령 자체가 백내장의 가장 큰 위험인자라 할 수 있다. 보통 40세가 지나면서 서서히 수정체 혼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신 질환으로는 당뇨병 환자군에서 호발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알코올 섭취, 자외선 노출, 흡연 등도 발생 빈도를 증가시킨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이 백내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백내장은 육안만으로는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고, 안과에서 세극등현미경을 통해 발생 부위와 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 방법이 유일하다. 하지만 초기백내장의 경우에는 환자 본인이 느끼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불편감이 크지 않은 경우, 개인 사정에 따라서 당장 수술이 어려운 경우 안약으로 백내장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를 먼저 시행해 볼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 백내장을 처음 진단받고 수술을 권유받게 되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수술 시기에 대한 결정이다. 최근에는 수술 방법의 발달로 수술법이 간단해지고 회복 기간도 단축되었지만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백내장 수술 시기를 결정할 때에는 백내장의 진행 정도와 함께 현재 자신의 시간적, 정신적 여유와 건강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적당한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수술 시기가 결정되면 그다음으로 고려해 보아야 할 부분이 인공수정체(렌즈)에 대한 결정이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초음파로 제거하고 이를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된다. 이때 사용하게 될 인공수정체에 대한 결정이 중요하다. 인공수정체는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한번 삽입하게 되면 제거하거나 교체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으므로 처음 인공수정체를 결정할 때 신중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인공수정체가 제작되고 있으며, 크게 분류하면 단초점 렌즈, 난시교정렌즈, 다초점 렌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단초점 렌즈는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에서 널리 사용되며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나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에는 돋보기 착용이 필요할 수 있다. 난시교정렌즈는 난시가 많이 있는 경우에 사용되며 원거리 사물을 볼 때 조금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초점 렌즈는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작업 시 안경 착용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비싸고 수술 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각각의 렌즈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비싸다고 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렌즈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최적의 렌즈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업과 생활 습관, 경제적인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끝으로 백내장을 진단받으면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여 다양한 검사를 통해 백내장 상태를 확인하고 최적의 만족도를 얻기 위해 수술 시기가 되면 꼭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생활/의학
    2024-04-03
  •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 3월 말부터 발생해 8~9월 정점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월 29일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대부분 5~15일 이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2011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에 맞춰 접종해야 하고,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도 예방접종(유료)이 가능하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까지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및 화장품 사용 자제 ▶실내 모기 침입 예방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2
  • 평택시, 4월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
    돌봄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과 13~39세 가족 돌봄 청년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년, 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일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이용자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공 대상은 ▶자립 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64세)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이다. 일상돌봄 서비스의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돌봄형, 월 72시간)과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가사형, 월 12시간), B-2형(추가가사형, 월 24시간)으로 나뉜다. 특화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을 위한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가 있으며, 서비스 이용 기간은 6개월이다.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을 통해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등을 준비해 가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돌봄 서비스는 인구 사회변화를 반영해 기존 노인·아동·장애인 중심 서비스에서 청년, 중·장년 등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9
  • 평택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되면 진단·감별 검사 지원받을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3·3·3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인식 개선 교육,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어르신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9
  • 평택보건소,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올해 주 검진 대상, 짝수 연도 출생자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22일(금) 오후 2~4시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타이틀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또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국가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및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암 검사 대상자 ▶암 검진 주기 ▶암 검진 기관 안내 등을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를 안내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6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김모(비전동) 씨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국가 암 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기에 맞춰 빠르게 검진을 받아 암 검진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평택시민 모두가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암 예방의 날 및 암 관리사업 홍보 영상·카드뉴스) 검색 또는 평택보건소(☎ 031-8024-4433), 송탄보건소(☎ 031-8024-728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괜찮아 Day’ 진행
    4월 한 달간 장애당사자, 가족,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괜찮아 Day’ 행사를 진행한다. ‘괜찮아 Day’에서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금)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문화공연은 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문화 축제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소에도 장애 당사자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역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날이 속한 4월 한 달만큼은 지역주민 모두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 당사자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괜찮아 Day’ 행사 내용과 일정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소득·재산 조사
    작년 201명에게 5억7천만 원 지원… 올해 83개 질환 추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1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지원 사업으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지원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희귀질환 및 합병증 진료에 사용된 의료비 중 1,272개 질환에 대해 요양급여분의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지원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이며, 일부 지원 항목(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작년 201명을 대상으로 1만549건(5억7천만 원)의 희귀질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적정성을 검토해 지급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은 진단이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과중한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 저하가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을 통해 대상자와 가족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33), 송탄보건소(☎ 031-8024-728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작년 1,189개의 지원 대상 질환에서 올해에는 83개 질환이 추가됐으며,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명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5
  • 평택시,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한 건도 발생 없어
    고병원성 AI 특별방역기간 종료… 차단 방역 지속적 실시 방침 ▲ 팽성읍 석근리에 운영 중인 AI 거점소독시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한 건도 없이 2023~2024 겨울철 고병원성 AI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에도 충남 천안시, 아산시, 경기 안성시 등 인접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반면, 평택시에서는 레이저 기기를 활용해 철새 이동 유도 및 고위험 농장을 선발해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해 고병원성 AI 발생 없이 특별방역기간(2023년 10월 1일~2024년 2월 29일)을 마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특별방역기간 이후에도 철새 북상 시기, 과거 발생 등의 사례들을 보아 축산농가와 축산 관련 차량 및 해당 종사자 등이 경각심을 갖고 차단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특별방역기간 종료 이후에도 철새의 북상 시기 및 산발적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특별방역기간에 시행했던 주요 방역 조치를 3월 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관리를 위해 거점소독소 2개소 운영 및 방역차량 7대를 활용해 전업농가 및 소규모 가금농가, 철새도래지 등을 대상으로 차단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5
  • 평택시,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모집
    모집 대상, 슈퍼·편의점·약국·식당... 개인사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 ▲ 지난해 치매안심가맹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하며, 모집 대상은 슈퍼, 편의점, 약국, 식당 등으로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평택·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4398/7304) 및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로 문의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사업주들은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업 홍보·연계 ▶배회 치매 환자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되며,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및 홍보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11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 어르신 보호와 돌봄에 앞장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등을 지속적으로 지정·운영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2
  • 금연 상담, QR코드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신청하면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에 대한 안내 받을 수 있어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해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개설했다. QR코드는 보건소 누리집(pyeongtaek.go.kr/health/main.do) 및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 몸마음 튼튼’에 게시돼 있으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기초 설문지를 작성하게 되어있고, 이후 금연 상담 신청자가 남긴 연락처로 금연클리닉 상담사가 직접 전화해 금연클리닉 등록과 상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흡연 유혹, 금단 증상 대처방안 및 행동요법 등 1:1 금연 상담 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대면, 전화, 문자로 수시로 지원하고 있으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단계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로 금연 유지와 실천을 돕는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 상담 신청 QR코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며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흡연자가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흡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2
  • 평택시치매안심센터, 가상현실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인지 기능 개선 희망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및 컴퓨터 기기를 활용한 치매 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평택치매안심센터의 가상현실 및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뇌의 비활성화 영역까지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프로그램 진행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에서 장 보기, 집안일 하기, 음식 만들기, 애완동물 키우기 등의 일상생활을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훈련함으로써 현실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뇌 자극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 훈련을 통해 시지각·기억력·집중력 등을 높여준다. 프로그램 참여 시간은 10~30분 정도로, 인지 기능 개선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지각 및 인지 기능을 높여 치매를 예방하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우울감 및 기억력, 집중력 등의 개선 효과가 있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되고,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2
  • 평택보건소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예방하세요!”
    발열, 기침, 발진 증상 나타나면 면역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아야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행성 감염병인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인플루엔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많이 발생하며,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발열, 기침,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의 경우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평생 면역을 갖게 되며,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은 가볍고 감염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새 학기 유행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 철저히 하고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을 받야아 한다”며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2명 이상의 감염병 (의사)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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