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생활/의학
Home >  생활/의학

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동절기 기간 중 복지사각지대 3,309가구 발굴
    413가구 긴급지원과 무한돌봄사업 통해 3억5천 여 만원 지원 평택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경제적인 이유와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복지소외가정 3,309가구를 발굴하여 정부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회복지공무원 등 기존의 공공 인력과, 읍·면·동 복지위원, 이·통장, 무한돌보미, 좋은 이웃들, 우편집배원, 소방대원, 전기·가스 검침원 등과의 협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를 중점 발굴해왔다. 발굴된 위기가정 중 354가정은 기초수급자로 선정하거나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을 통해 생계비나 의료비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공복지에 해당이 안 되는 2,845가구에게는 민간서비스 연계를 실시하였으며, 110가구에 대하여는 복지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이 기간 중 기존에 파악되어 있던 사각지대 가정과 새롭게 발굴된 가정 등 413가구에 대하여 긴급지원과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3억5천 여 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 역, 터미널, 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찾아가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아울러 한국전력, 삼천리가스,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인터넷과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제보를 독려하는 등 입체적인 발굴망을 가동하여 소외가정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평택시 전화한통복지센터(☎ 8024-300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11
  • 市,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시 10% 할인
    납부기간 3월 16일~31일까지...납부기간 경과 시 3% 가산금 평택시는 환경개선부담금 개선 대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염 원인자에게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201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59,000건 26억5천7백만 원을 부과·징수한다. 납부의무자는 유통·소비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여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유통 소비분야 160㎡(약40평) 이상 시설물(공장, 주택 제외) 및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저공해 엔진 개조 제외) 을 2014년 하반기 7월1일~12월31일까지 소유하고 있던 소유자 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소유권 이전과 폐차, 말소 후에도 사용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 될 수 있어 이 점을 유의해 고지서 부과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농협 또는 우체국, 시중은행, 인터넷 지로(www.giro.or.kr)와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납부기간 경과 시 3% 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자동차분 환경개선부담금 (시설물분 제외) 1년 치를 3월중에 선납 할 경우 납부액의 10%를 감면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납제도는 고지서 납부기간 경과로 인한 3% 가산금에 대해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미리 신청해 10%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11
  • [성세의학 칼럼] 중독
    이병철(성세병원 소아청소년과 7과장) ◆ 해로운 물질을 삼켰을 때 물을 한 컵 마시게 하고 손가락으로 목에 자극을 주어 빨리 토하게 한 뒤 되도록 즉시(해로운 물질을 삼킨 지 30분 이내에) 병원 응급실로 옮겨 위세척을 한다. 단, 양잿물, 빙초산 등의 강산, 다른 부식성 물질이나 석유, 휘발유, 벤졸 등의 유류를 200cc이하 소량을 먹었을 때는 토하게 하거나 위세척을 해서는 안 된다. 환자가 먹고 남은 약병을 확보하고 먹은 물질이 무엇인지 양은 어떤지 알아본다. 가정에서 해독제로 진한 홍차(알카로이드 중독), 전분(아이오다인 중독), 우유와 계란(중금속 중독)등을 사용할 수 있다. 양잿물 같은 알칼리 중독에는 희석한 식초나 오렌지 주스를 먹일 수 있고, 산 중독에는 비눗물이나 우유를 사용할 수 있다. ◆ 담배를 먹었을 때 담배 한대에는 20-30mg의 니코틴이 들어 있다. 니코틴의 치사량은 성인에서 40-50mg, 소아에서 10-37mg이다. 위에서 니코틴 흡수가 서서히 일어나고 구토를 유발함으로 다행히 먹은 양이 모두 흡수되지는 않는다. 빨리 토하게 하거나 위세척을 한다. ◆ 농약이나 제초제 소량만 먹어도 생명이 위험하다. 수돗물로 피부, 눈을 씻어주고 즉시 응급실로 옮긴다. ◆ 술을 마셨을 때 어른이 마시다 남은 술을 마시는 때가 있다. 아기의 연령과 마신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흥분, 운동장애, 저혈당에 의한 경련, 쇼크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독한 술은 100cc정도의 양으로도 두 돌 되는 아기에는 위험할 수 있다. 발견 즉시 토하게 하고 마신 양이 많은 때는 병원에 가서 수액치료를 받아야 한다. ◆ 가정에서 응급처치 아기 옆에 있으면서 아기가 평소와 조금도 차이가 없는지 지켜보아야 한다. 모든 응급상황에 모두 적용되는 것이지만 이때도 엄마는 침착 또 침착해야 한다. 입 속에 미처 삼키지 않고 남아 있는 약물들은 꺼내 준다. 꺼낼 때 엄마의 손가락이 흔히 이용되는데 손톱이 길면 아기의 목구멍에 상처를 남길 수 있으므로 손톱은 짧게 해 두는 편이 급할 때 도움이 된다. 어떤 때에는 중독의 증상이 늦게 나타나서 치료를 지연시킬 수도 있으므로 아기의 의식이 이상 없어 보이더라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특히 아기가 너무 어려(6개월 미만은 질식의 위험이 있다) 경련을 하고 있거나, 매우 졸려하거나, 의식이 없거나, 강한 산이나 양잿물 같이 부식의 위험이 있거나, 휘발성 물질일 때는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만일 의식이 없다거나 경련이 있다거나 호흡에 장애가 있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옮기도록 해야 한다.
    • 생활/의학
    2015-03-11
  • 여성회관, 2015년 2기 수강생 모집합니다!
    3월 30일(월)~4월 3일(금), 5일간 93개 과정 2,000여명 모집 평택시 여성회관(관장 김우연)은 2015년 2기 북부·남부 교육장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교육은 4개월 과정으로 ▶문화·취미 과정: 노래교실, 웰빙요가, 댄스교실, 서예교실 등 ▶기술·취업과정: 한식조리사, 샌드위치&샐러드 창업, 의류제작, 네일아트자격증반 등 ▶컴퓨터와 외국어회화(영어, 중국어) 과정 ▶야간, 주말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우연 여성회관장은 "여성 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배움의 열정을 충족시키고자 저렴한 수강료에 최고의 강사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회관이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시민들 사이의 교류·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2기 수강생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접수는 인터넷(http://womenhall.pyeongtaek.go.kr)으로 3월 30일 오전 9시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우선 접수한 후 잔여인원에 대해서는 4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북부: 여성회관 1층 대강당, 남부: 청소년문화센터 3층 사무실)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되며, 유아를 동반한 수강생을 위하여 무료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11
  •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체 등 위생 점검 실시
    市, 신학기 맞아 점검 통해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나서 평택시는 신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3월 26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급식소,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소,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업소, 소규모(5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 등 305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 등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내용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로 소홀하기 쉬운 위생관리 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학교 주변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매, 부정식품 및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11
  • 엄마와 아기 건강 "출산준비 교실"이 지킵니다!
    평택보건소, 임신·출산과 건강한 양육 위해 분기별 4회 운영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는 임산부의 행복한 임신·출산과 건강한 양육을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준비교실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하여 분기별(3, 6, 9,11월) 4회를 운영하고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선별된 교육과정으로 ▶태교방법과 영유아 응급처치 ▶편안한 분만과정, 성공적인 모유수유 ▶임산부의 산욕기, 구강관리 ▶신생아의 아토피 예방관리 ▶우리아이 월령별 건강먹거리 교육 등 임신·출산에 관련된 전반전인 내용과 임산부 요가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하여 매월 둘째주·넷째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에는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1:1 상담과 통곡 마사지를 직접 제공하여 모유수유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예방접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병성 평택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산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출산준비교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모자보건팀(☎ 031-8024-4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11
  • ‘글갱이’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합니다
    현덕면 도대 3리 위치...1가구 16.5㎡(5평) "4월 9일까지 신청해야" 평택시 현덕면 도대3리에 위치한 현덕제일교회(담임목사 박상환)는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기농을 지향하는 친환경 주말농장인 ‘글갱이 주말농장’을 3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아파트 등 도시에 사는 시민들에게 농촌의 이해와 애향심을 불어넣어주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면서, 농촌 체험학습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현덕면 도대3리에 위치한 990㎡(300평)의 밭으로 안중도심권에서 자가용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택시민과 인근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이 주말농장은 1가구에 16.5㎡(5평)을 1년간 분양하게 되며, 분양 참여비는 5만원(계좌번호: 농협 351-0581-2771-33 현덕제일교회)이다. ‘글갱이 주말농장’은 EM, 유황 퇴비 살포, 밭갈이와 고르기(경운과 정지), 관수 및 배수 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삽과 괭이, 호미 등의 농기구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구비해 두고 있으며, 교회가 운영하는 밭에서 농촌체험 학습이 가능하다. 글갱이 주말농장은 지역사회가 생명농법을 통해 생명, 정의, 평화의 가치를 향유하기 위하여 함께 친환경 농법으로만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함께 성장하며 사귐을 통해 따뜻한 교제가 있는 농장이다. 또한 인간만이 아니라 건강한 생태계의 회복을 이야기하는 농장이기도 하다. 친환경 농장인 ‘글갱이 주말농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9일까지 현덕제일교회(☎ 031- 682-357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에 의해 주말농장 사용 자격이 주어진다. 참고로 '글갱이'의 뜻은 현덕면 도대3리의 마을 이름인 문곡(文谷)의 우리말 이름이며, 글괭이라고 말한다. 글을 잘 짓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서 글쟁이라고 하다가 뒤에 변화한 것이라고 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11
  • 평택 통계청, 2015 가족실태조사 실시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 대상 경인지방통계청 평택사무소(소장 김영수)는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2015년 가족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가족실태조사는 젠더, 세대, 계층을 고려하여 가구 구성원들 간의 역할관계와 자원의 분배를 파악하여 한국 가족의 변화를 측정하고, 건강가정 및 가정문제 예방 등을 위한 서비스의 욕구와 수요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가 이루어진다. 평택사무소 김영수 소장은 "응답자의 모든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되므로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11
  • [평택YWCA 논평]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8일은 전 세계가 기념하는 ‘세계 여성의 날 (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1975년부터 UN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로, 미국에서 열악한 작업장에서 목숨을 잃은 여성 노동자들을 기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여성의 권익 실현, 세계 평화를 위해 전 세계가 대대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20년 YWCA 창립자의 한 분인 김활란 박사 등 여성 지도자들에 의해 시작되어 정착되었으며, 군정아래에서는 사회주의적 경향을 가졌다 해서 공개로 진행되지 못한 시대적 아픔도 겪었으나, 1980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여성의 정치적, 사회적 자각을 이끌어내는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세계성평등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국가별 성 평등 순위는 최하위권이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남녀 임금 격차 통계를 보면 남성임금에 여성임금 60% 정도에 머문다고 한다. 최근에 ‘유리천장(Glass ceiling)’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다. 이는 소수민족 출신이나 여성들이 고위 경영자가 상위 관리직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는 무형의 장벽을 의미한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통계에서는 우리나라의 ‘유리천장 지수가’ 100 점 만점에 25.6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나타나,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룬 선진 대한민국에 어울리지 않는 큰 그림자가 아닐 수 없다. 이는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여건이 바뀌면서 여성의 경제 활동은 늘어나는데 비해 그 질적인 향상은 이루어지지 않는 데에 그 문제가 있다. 경력단절 및 유리천장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정책은 물론이거니와 사고방식과 실질적인 방법론이 바뀌어야 한다. 3월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여성대회 기념식이 있었고, 국회에서도 ‘성 평등한 국회, 더 좋은 민주주의 비전선포식’을 열고, 국회의원과 국회지원기관장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이것이 공허한 꽹과리 소리가 아니길 바란다. 여성들이 차별 받지 않는 고용환경을 만들고, 임신과 출산 등 여성들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책적, 입법적, 행정적인 노력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세계는 이제 여성의 권익과 양성평등과 평화의 세계를 주창하고 인식시키는 단계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참여하여 실현시키는 운동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여성들의 능력의 제고와 향상은, 곧 ‘인권’강화와 세계 ‘평화’라는 인류의 공동목표 성취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의 대표 단체인 YWCA 에서도 ‘돌봄’이라는 생명 살리기 운동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제공과 임신과 육아로 인해 힘든 여성들을 돌봄으로 서로의 고통을 공유, 분담하는 작은 일들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와 함께 양성평등교육의 하나인 ‘성인지(Gender sensitivity and awareness) 감수성’ 교육을 시민들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교육으로 인식의 단계를 높이려 한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공동체 전반에 얼마나 성 평등이 반영되고 있는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관점을 향상 시키고, 차츰 실제 시정의 정책수립과 구체적인 실현에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모니터링 하는 것이 우리의 작은 목표이다. 이러한 작은 운동과 실천들이 모여, UN에서 주창하는 2030년까지 양성평등의 완성, 완전한 반반의 지구(Planet 50-50)를 이루는데 평택에서의 결실도 보탬이 되리라 믿는다.
    • 생활/의학
    2015-03-11
  • "특별 구인발굴기간" 구인신청 하세요!
    평택고용노동지청, 2월 23일~3월 31일까지 운영 평택고용노동지청(지청장 송병춘)은 고용률 70% 달성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2월 23일 ~3월 31일까지 '특별 구인발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력을 조기 발굴하여 필요인력을 적기에 매칭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 구인발굴기간'에 발굴된 괜찮은 일자리에 대해서는 특화된 채용지원서비스(만남의날, 동행면접, 채용대행서비스 등)를 우선 제공하며, 또한 미채용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센터에서 수시 적격자 알선 등 채용이 완료 될 때까지 지속 관리 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구인수요 조사표’와 ‘구인신청서’를 작성하여 고용센터에 제출하면 구인신청 및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고용센터 취업지원팀(☎ 031-646-12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병춘 지청장은 “앞으로도 괜찮은 일자리 발굴과 집중적인 취업 알선을 통해 우리지역 미스매칭 완화 및 고용율 70% 달성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평택시무한돌봄센터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민들의 제보와 관심으로 많이 발굴되어야 ◆ 치매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부양하는 딸과의 대면 지난 겨울 영하 5도, 혹한이 계속되고 있던 평택시 진위면의 한 농촌마을. 할머니가 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달려간 곳은 논과 밭들이 이어져 있는 외진 곳이었으며 덜렁 놓인 어두운 컨테이너 안에 김길순(가명) 할머니가 홀로 누워계셨다. 할머니는 6남매의 자녀를 두었으나 찾아오는 자녀가 하나 없어 외롭게 지내고 계시다는 제보자 유명화(가명)씨의 말을 듣고 평택시무한돌봄센터가 문제해결을 위해 나섰다. 제보자를 찾아가 상담한 결과 자신은 할머니의 자세한 가족상황과 건강상태 등을 잘 알고 있는 컨테이너의 주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제보자의 말은 두 번째 방문 때 거짓으로 확인되었으며, 놀랍게도 김 할머니의 친딸 유명화씨였다. ◆ 명화 씨가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밝히지 못한 사연은? 할머니는 6남매의 자녀가 있지만 찾아오는 자녀는 명화씨 뿐이다. 오랜 투병에 형제들은 다들 등을 돌렸고 모든 부양부담은 가까이 살고 있는 명화씨 몫이었다. 하지만 명화씨도 당뇨합병증과 조울증으로 인슐린 주사를 투여 받고 있으며, 많은 약을 먹어 간에 무리가 가 복수가 찬 상태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그렇게 건강이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한 열흘 동안 어머니를 찾아보지 못했고, 그 사이에 어머니는 욕창이 생기고 끼니를 걸러 움직이지 못했다. 명화씨는 형제들을 원망했고 어떻게 할지 막막했다. 그때 입원실 TV에 나오는 129콜센터 광고를 보고 전화했지만 차마 딸이라고 밝히지 못했다. 자식으로써 친어머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창피하기도 하고, 자식이 있으면 도움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끝에 본인의 신분을 숨기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 막막한 명화 씨에게 지원군이 된 '평택시무한돌봄센터' 이제 무한돌봄센터는 명화씨와 함께 현재 상황을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고 있다. 단절된 가족들의 동의를 받아 김 할머니의 기초생활보장수급을 신청하고, 치매진단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등을 통해 명화 씨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김 할머니의 안전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며, 그동안 외로웠을 할머니와 명화 씨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힘을 실어 드리고 있다. ◆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시민, '평택시무한돌봄센터'가 찾아갑니다! 평택시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김 할머니의 사례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제2의 명화씨가 주변에도 많을 수 있다"며 "할머니와 명화씨 같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민들의 제보와 관심으로 많이 발굴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평택시무한돌봄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된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어려운 이웃 제보: 평택시무한돌봄센터 ☎ 8024-3005)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학생(군인)인데요.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하나요? "소득이 없다면 납부예외(또는 적용제외) 가능합니다. 학생(군인)이라도 소득이 있는 경우는 사업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로 보험료를 내야합니다" 학생 또는 군인으로 소득이 없으면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대한민국 국민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민연금에 가입을 해야 하지만, 학생 또는 군인으로 소득이 없는 분은 납부예외 신청을 통해 해당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시는데 국민연금 취득신고서를 받으셨을 때는 공단 지사에 전화나 우편으로 신고하시면 납부예외 또는 적용제외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재학증명서, 학생증 등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시면 해당 기간 동안 납부예외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학생 또는 군인이라도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 생활/의학
    2015-03-04
  • 어린이교통 안전평택, 보행지킴이가 만든다
    평택시보행지킴이 정기총회 및 신규회원 위촉장 수여 평택시는 보행환경과 보행문화 개선을 담당할 평택시 보행지킴이 정기총회를 지난달 27일(금)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보행지킴이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도한 어린이교통안전 교육 영상과 보행지킴이 활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보행지킴이 활동에 공로가 많은 4명에 대한 표창과 신규회원 위촉장도 수여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시가 쾌적한 보행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보행지킴이가 활동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보행지킴이는 관내 어머니폴리스,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2013년 7월 17일 발족하여 권역별로 남부 12명, 북부 11명, 서부 6명 총 29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교통안전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35개소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 2학기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평택소방서, 하루평균 38건 구급출동
    작년 한 해 8,965명 환자에게 18,773건 응급처치 시행 ​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2014년도 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총 13,641건 출동해 8,965명(하루 평균 38건 출동, 25명 이송)을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 센터별로는 119구조구급대(3953건, 28.9%), 연령별 51세~60세(2033명, 22.7%), 시간대별 8~12시(1,793명, 20%), 월별 8월(829명, 9.3%)로 이송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병력별로는 고혈압(13.6%) > 당뇨(8.8%) > 뇌혈관(4.0%), 질병 외 사고부상별로는 낙상(45.3%) > 열상(10.3%) > 둔상(7.4%), 질병 외 교통사고별로는 운전자(33.9%) > 동승자(32.3%) > 보행자(11.4%)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8월이 829명(9.3%)으로 가장 많았으며 12월(822명, 9.1%), 7월(802명, 9%)순으로 나타났고, 반면 2월이 684명(7.2%)로 이용이 가장 적어 휴가 및 연휴 기간의 7월~8월의 구급활동이 많이 발생하였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08~12시에 1,793명(20%)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16~20시(1,755명, 19.6%), 12~16시(1,675명, 1.7%)순으로 출퇴근 등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에 증가하였다. ​ 연령대별로는 51세~60세에서 2,033명(22.7%)로 가장 많았으며, 41세~50세(1,416명, 15.8%), 71세~80세(1,262명, 14.1%)순으로 전년과 같이 최다 발생하였다. ​ 한편 작년 한 해 구급대원이 8,965명의 환자에게 18,773건의 응급처치를 시행했고, 이는 환자 1인당 평균 2.1건 시행한 수치다. ​ 이민원 평택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전문교육 확대 및 구급서비스 활동 강화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성세의학칼럼] 천식이란?
    이병철(성세병원 소아청소년과 7과장) ​ ■ 천식이란? 요사이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천식은 알레르기 체질 혹은 알레르기 소인(아토피 성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자극물질과 알레르기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반복적으로 유발되는 기도폐쇄로 인해 증세를 보이게 되는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환아에서 쌕쌕거림(천명)과 기침, 호흡곤란 및 기도과민성을 보이지만 소수에서는 증상이 미묘할 수 있으며 단지 기침(주로 밤과 새벽에 하는 반복적 기침)만이 유일한 증상(기침 변이성 천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전인구의 약 10%가 천식 증상을 경험하는데 이들 중 80~90%가 5세 이전(환자의 1/3은 1세 이전)에 발병하여 소아천식을 앓게 되고 이들 환아의 50~70%가 사춘기를 지나 성인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에서 알레르기성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중요한 유발인자들은 운동,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어떤 냄새나 연기 같은 자극물질, 찬 공기,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의 알레르기 물질 그리고 기침, 고함, 웃음, 울음 등의 기계적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여서라기보다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인자 즉 우유, 계란, 인스턴트식품의 섭취증가, 산업 발달에 의한 공해의 증가 그리고 생활의 서구화에 의하여 집안내의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 물질인 집 먼지 진드기의 서식이 용이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 인자를 제거하는 것은 약물요법다도 더욱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자극물질 : 예민한 천식환아는 때로는 헤어스프레이, 향수, 페인트, 휘발유, 모기향, 새 가구의 광택 냄새, 음식을 조리할 때 나는 냄새, 후덥지근한 공기, 간접흡연 등에 의해서도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이러한 경험이 있었던 환아에게는 심한 냄새가 나는 주위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 습도를 줄이는 것이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여름철에는 에어컨 등을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줄이고 겨울철에는 모든 방을 난방토록하고 환기를 자주하여 이슬방울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집안에서 세탁물을 말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 먼지 진드기 : 집 먼지 진드기는 습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에 실내온도를 섭씨 20~22도 이하, 상대습도를 45%이하로 유지하면 서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내의 습도를 저하시키기 위해서 욕실이나 부엌 등에 통풍기를 설치하고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으며 가습기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애완동물 : 고양이나 개 등 온열동물의 털, 비듬, 침, 소변 등이 문제가 되며 특히 수고양이가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해결책은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방법 밖에 없으며 이러한 동물들을 제거한 뒤에도 수개월간 실내에 잔류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5-03-04
  • 수도권 전세 13.5% 감소, 월세 8.5% 증가
    "1~2인 가구 및 노인가구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해야" 지난 3년 간 수도권 전세거래는 13.5% 감소한 반면 월세거래는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에서 경기도로의 이주는 전세거래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의 이주는 월세거래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봉인식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이동한 수도권 신규 임차거래 약 238만 건을 분석한 <수도권 임차가구의 주거이동 특성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2011년 대비 2013년 전세거래는 7.1만 건(13.5%) 감소했고, 월세거래는 2.1만 건(8.5%) 증가했다. 지역별 임차거래는 서울시가 가장 많고 경기도, 인천시 순이며 세 지역 모두 거래량의 80% 이상이 다른 시·도와의 거래가 아닌 동일 지역 내 이동을 보이고 있다. 이동거리 분석 결과 전·월세 모두 2km 미만이 전체의 약 55% 내외, 4km 미만이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월세거리의 평균 이동거리는 월 임대료 40~60만 원인 경우 7.3km로 가장 길고, 저소득층이 대다수인 20만 원 미만인 경우 4.9km로 가장 짧게 나타났다. 전세거래의 경우 서울시에서 경기도로의 이주(8만7,108건)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의 이주(5만9,794건)보다 많이 나타났다. 반면 월세거래는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이주(3만6,879건)보다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이주(4만5,109건)하는 빈도가 높았다. 봉인식 연구위원은 이와 같은 분석을 기초로 “주택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 새로운 주택유형과 1~2인 가구 및 노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신평동, 주민 위해 30분 플러스 민원실 운영
    민원편의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민원서류 발급 평택시 신평동(동장 김지환)이 이달 2일부터 30분 플러스 민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분 플러스 민원실 운영은 기존 오전 9시부터 발급하고 있는 민원서류를 직장인 등 시민편의를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 더 빨리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제증명, 주민등록, 전입업무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업무가 대상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와 연계해 교대로 실시하고 있는 30분 플러스민원실 운영은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 입장에서는 30분 더 빨리 가사를 돌볼 수 있는 반면, 민원인 입장에서는 30분 더 연장된 시간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환 신평동장은 “대부분 맞벌이를 하고 있는 요즘 바쁜 직장인들과 이른 시간에 일을 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30분 플러스 민원실을 운영하게 됐으며 보다 편리 하게 민원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평택시, '쓰레기와 전쟁'을 선포하다!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하지 않고 파봉 후 배출자 추적 평택시는 지난 24일(화)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을 선포했다. 시는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지 20여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도심과 골목길 곳곳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현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종량제 봉투를 사용치 않거나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지 않은 경우 등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2~3일간 수거하지 않고 파봉 후 배출자를 추적하기로 한 것이다. 그 동안 시는 주민 불편해소 차원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여 왔으나 무단투기는 더 심각해지고 쓰레기 처리비용은 증가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어 시민의식 향상 없이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이 어렵다는 인식에서 금번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는 쓰레기 배출방법 집중홍보 및 단속 단계로 서한문 발송, 홍보물 배포, 현수막·안내판 설치 외에 시정신문, 시홈페이지 등 가용한 모든 홍보 수단을 동원하여 시민 홍보를 실시하며, 2단계는 마구 내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는 일체 수거하지 않고 철저한 지도단속을 시행하는 단계로 종량제 시행의 취지를 시민에게 알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 입 냄새 자가진단 & 입 냄새 원인 및 예방
    ■ 입 냄새 자가진단 ​ 1. 양치를 해도 입안이 금방 텁텁해진다. 2. 밀가루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다. 3.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4. 양치를 할 때 헛구역질이 난다. 5. 눈이 쉽게 충혈 되고 뻑뻑해진다. 6. 콧물이 목뒤로 넘어간다. 7.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 8.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성격이다. 9.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이 있다. 10. 평소 설태가 두껍게 많이 낀다. 11. 입안이 마른다. 12. 평소 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다. 13. 술, 담배를 많이 한다. 14. 속이 쓰릴 때가 많고 신물이 가끔 올라온다. 15.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 16.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17. 반복적으로 구내염이 생긴다. 위 총 17가지 항목 중 3개 이하는 입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안심해도 된다. 4~8개 이상이 해당되면 입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단이 필요한 상태이며, 13개 이상일 시에는 입 냄새의 중급 이상으로 이 같은 경우에는 전문의를 통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 입 냄새 원인 및 예방 입 냄새의 원인은 크게 입안과 입안 이외의 원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입안의 원인에 의해서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약 90% 정도로 더 많다. 입안의 원인에 의한 입 냄새는 주로 혐기성 그람음성 세균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어 발생되는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유발된다. 그 외에는 입안 염증, 치태(프라그)의 양, 타액의 분비량, 입으로 숨 쉬는 습관, 충치, 불량한 충전물 또는 보철물 등과 혀에 축적되는 설태(백태)에 큰 영향을 받는다. 대부분의 입 냄새는 입안의 원인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늘 건강한 입안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한 적절한 치료로는 입안의 염증 상태 제거, 치태나 치석 제거, 충치치료 및 보철치료, 올바른 칫솔질 및 혀 닦기, 인공 타액 사용,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저지방 음식의 섭취 및 파, 마늘, 양파, 겨자, 달걀 등의 입 냄새 유발 음식을 회피하는 식단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
    • 생활/의학
    2015-03-04
  • 부모 절반 이상 “자녀양육 경제적 부담 느낀다”
    경기도 가계당 월평균 자녀 양육비용은 108.7만 원 자녀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부모가 5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 이상의 부모는 자녀를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여기고 있지만, 14.8%는 ‘돌봐주어야 할 소유물’로 인식해 결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거주 30~40대 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인식이나 양육상태 등을 조사한 결과로, <아이 행복, 부모교육에 달렸다>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양육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80.6%의 부모는 자녀를 행복감을 주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양육비용 부담 경감을 통해 저출산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자녀를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에 56.8%의 부모가 동의한 반면 ‘돌봐주어야 할 소유물’로 인식하는 부모도 14.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특히 외동 자녀, 외벌이 가정에서 높게 나타난다. 자녀와의 대화시간은 하루 90.6분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아빠와 한부모 가정의 경우 절반(55.4분) 내지 2/3 수준(70분)에 불과해 소통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9.4%의 부모는 자녀와의 갈등을 일방적 처리·훈육으로 해결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가계당 월평균 자녀 양육비용은 108.7만 원으로, 월평균가구소득 416만 원(2013년)의 26.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간 53조 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경기도 GRDP(지역내총생산) 대비 17.2%로 추정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3-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