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생활/의학
Home >  생활/의학

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골프를 하기위해 처음 그립 잡는 법을 익히고, 처음 골프스윙을 배우기 위해 연습장 매트에 올라서서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두근했던 그 시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누구나 처음 골프를 시작하면서 어렵기만 한 어드레스자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드레스는 골퍼가 스윙을 위해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을 지면에 대었을 때의 준비동작을 말합니다. 단, 해저드에서는 스탠스를 취했을 때 어드레스를 한 것으로 간주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얼라인먼트란 클럽페이스를 타깃과 일치시키는 정렬을 말하는데 어드레스를 하였을 때 양쪽 어깨관절, 엉덩이와 무릎관절과 발끝선 등이 타깃라인과 평행선을 이루도록 하는 정렬된 상태는 물론이고, 시선까지도 타깃라인과 평행선을 이루는 노력이 병행된다면 장차 좋은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드레스가 자연스러운 스윙의 기본이라면 얼라인먼트는 몸의 각 관절의 위치를 타깃라인과 평행하게 하여 클럽의 진행방향에 많은 영향을 주고 또한 타구의 방향을 결정하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샷을 날리기 위해서는 어드레스와 얼라이먼트가 서로 분리되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이 두 요소는 항상 하나가 된 가운데 아래 순서를 준수하여 반복 숙달하였을 때 자기만의 멋진 스윙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순번을 준수하여 정확한 반복 연습이 필요합니다. ① 머리와 목은 똑바로 든 상태에서 눈만 땅 쪽으로 내려다본다. ② 왼쪽 어깨의 높이는 오른쪽보다 약 10㎝ 정도 높게 한다. ③ 오른팔의 팔꿈치는 살짝 접히도록 하며, 옆에서 관찰할 때 왼팔이 약간 보이도록 하여야 한다. ④ 왼팔은 어깨에서 수직상태에 내려놓도록 한다. 하지만 5번 아이언의 경우 수직상태보다 3㎝정도 앞쪽으로 이동하고, 드라이버의 경우 5~6㎝를 타깃 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⑤ 허리는 힘을 빼고 숙여야 된다. 힘을 주고 뻣뻣하게 만들거나 너무 둥글게 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허리는 힙이 뒤로 빠지면서 오리 엉덩이를 만들어 주어야 하며 이때 등의 숙이는 각도는 25~30도가 되도록 만들어야 자연스러운 허리 움직임을 보장해 준다. ⑥ 무릎은 편안한 상태에서 살짝 구부려 주며, 무릎 부분은 오른발 복숭아 뼈에 수직선상에 놓이도록 안쪽으로 살짝 당긴다. ⑦ 클럽의 샤프트는 수직상태를 유지,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 클럽의 샤프트가 기울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⑧ 오른발은 왼발보다 약 2㎝정도 타깃라인에 가깝게 앞으로 놓고 타깃라인과 직각이 되도록 한다. ⑨ 왼발의 앞부분을 타깃 쪽으로 25도정도 열어 놓도록 한다. ※참고: 스탠스는 3가지로 구분 한다. ▶스퀘어: 두 발끝이 비행 라인과 평행이 되게 선다. ▶클로즈: 왼쪽 발끝을 약간 뒤로 당겨 선다. 이 스탠스는 공이 왼쪽으로 휘어 날아가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오픈: 오른쪽 발끝을 약간 뒤로 당긴다. 이 스탠스는 공이 오른쪽으로 휘어 날아가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⑩ 클럽의 토우가 살짝 들리도록 한다. 이는 임팩트 시 스윙의 원심력이 발생해 토우부분이 자연스럽게 지면에 닿기 때문이다. ⑪ 그립을 꽉 쥐면 근육이 경직돼 파워풀한 스윙을 할 수 없고 가장 중요한 방향성과 원하는 비거리를 보장할 수 없다. 골프를 해오면서 느낀 점은 골프는 기본은 있지만 정석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 원리에 충실하고 그 다음은 자신에게 가장 편안하고 적합한 스윙을 만들어가는 것이 골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수의 프로들도 시합과정을 지켜보면 모두 똑같은 스윙으로 골프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적 원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함과 편안함으로 스윙을 하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볼을 똑바로만 보내려고 하는 골프의 노예가 되지 마시고 자신만의 폼과 일정한 샷을 구사할 수 있게 연습하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골프를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열세 번째 이야기는 스윙에서 ‘왜글’과 ‘백스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LPGA 최나연> 퍼팅은 어드레스한 뒤 3초 내 과감하게 해라
    • 생활/의학
    2015-07-02
  • 일본뇌염모기 첫 발견 “12살 이하 예방접종해야”
    최근 3년 동안 발견된 날짜에 비해 열흘 앞당겨져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올 들어 처음으로 대구에서 발견됐다. 대구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지속적으로 동구 금강동에서 모기를 채집해 조사한 결과, 29일 채집한 모기 중에서 작은 빨간집 모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동안 발견된 날짜에 비해 열흘 가량 당겨진 것으로, 보건당국은 생후 12개월 이상 만 12살 이하 아동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학명: Culex tritaeniorhynchus)가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자로 본인도 모르게 지나가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범하면 고열과 함께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진행되며 이중 30%는 사망하고 비록 회복되어도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하게 된다. 일본뇌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접종이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급적 야간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시에는 긴팔 옷을 착용하거나 모기 기피제를 바르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02
  • “비누로 손씻기” 수인성감염병 예방하세요!
    수인성감염병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가능 화장실에서 용변 후 비누로 손 씻는 사람 29.5% 불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으로 생활 속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비누로 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의 생활화를 당부하였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으로,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에 의해 매개되는 전염병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는 소화기계 질환인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가능하다. 그러나 ‘2014년 손씻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대부분이 손씻기 실천이 질병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반해(질병예방 긍정적 효과 인지율 90%), 비누로 손씻기 실천은 정체된 수준(전화설문조사 결과, ’11년 63.2% → ’14년 67.4%)이다. 특히, 2014년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관찰 조사에서 “화장실에서 용변 후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71.4%였고, 이 중 “비누로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은 29.5%로 적절한 손씻기는 드물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비누로 손 씻기만으로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의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를 위한 에티켓으로 생활 속 건강수칙 실천을 당부하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02
  • 어린이 치아 관리 & 연령별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⑦
    ♣ 젖니 나는 단계 ♣ 유치는 대개 생후 6개월부터 아래 앞니가 나기 시작해서 생후 30개월까지 전체 20개가 모두 나오게 된다. 간혹 젖니가 다 났는데 이 사이가 벌어져서 보기 싫기도 하지만, 치아 사이에 틈이 있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는 젖니보다 영구치가 좀 더 크기 때문에 그 차이를 고려해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젖니 사이에 공간이 없으면 오히려 나중에 나오는 영구치가 덧니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될 가능이 크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석회화 정도가 약하기 때문에 충치가 될 확률도 높고 또한 충치가 생겼을 경우 급속하게 진행된다. 썩은 이를 방치하면 영구치의 건강과 턱뼈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치가 생기면 젖니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생후 13∼24개월 ♣ 첫돌이 지날 즈음이면 아랫니와 윗니가 각각 4개씩 난다. 본격적으로 칫솔질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로 그 동안 가제 수건이나 핑거 칫솔을 사용했다면 유아용 칫솔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이 시기부터 칫솔 사용법을 익히지 않으면 혼자서 이 닦는 일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를 닦을 때는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닦아주는 것에 주의를 기울인다. 1. 칫솔질 자세: 아기를 무릎 앞쪽에 앉히거나 다리를 벌려 그 사이에 앉힌다. 자세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양치질을 하다가 입 안을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이 닦기: 이때부터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자기 전 등 하루 4번 정도 닦아준다. 칫솔 끝에 치약을 조금 묻힌 다음 아기 입을 옆으로 살짝 잡아당겨서 벌리고 앞니부터 닦아준다. 앞니 앞쪽을 닦은 후 안쪽을 닦고, 이어서 아랫니, 어금니 순서로 닦아준다. 아직 치약을 뱉어내지 못하므로 칫솔을 물에 헹군 다음 입 안을 닦아주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한다. 아이가 치약을 싫어할 때는 물만 묻혀서 닦아도 된다.
    • 생활/의학
    2015-07-02
  • 평택시 사장님 100명 중 39명은 여성 “음식업 가장 많아”
    사업체 30,410개 가운데 여성 운영 사업체 11,836개 경기도 사업체 10개 중 4개는 여성이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시는 10개중 3.9명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일 경기도가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총 사업체 수는 773,216개이며 그 가운데 여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282,220개로 36.5%, 남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490,996개로 6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의 경우에는 총 사업체 30,410개이며, 그 가운데 여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11,836개로 38.9%, 남성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18,574개로 6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여성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의 85.4%인 240,943개는 종사자가 4인 이하였으며 10.2%인 28,806개는 종사자가 5~9명으로, 전체 사업체의 95.6%가 10인 미만 사업체였다. 반면 100명 이상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사업체 가운데 여성이 대표로 있는 곳은 267개로 전체의 0.1%에 불과했다. 여성 대표의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는 ▶음식점업 28.2%(79,530개) ▶소매업 21.9%(61,938개)로 두 업종의 합계가 50.1%로 절반을 넘었다. 나머지는 ▶교육서비스업 7.7%(21,742개) ▶제조업 6.0%(16,995개) ▶기타 개인서비스업 10.2%(12,619개) 순이다. 조직형태별로는 90.5%가 개인사업체, 회사법인 6.2%, 비법인 단체 2.0%로 조사됐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75.2%가 40~50대였으며, ▶30대(13.0%) ▶60대 이상(9.4%) ▶20대(2.4%) 순이었다. 업종별 대표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음식점업과 제조업이 49.1%와 45.6%로 50대 비중이 높았고, ▶소매업(39.7%) ▶교육서비스업(48.8%) ▶기타 개인서비스업(43.5%)은 40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수원이 26,349명으로 여성 대표자가 가장 많았고, 성남 22,325명, 고양시 21,240명, 평택시 11,836명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여성 대표가 가장 적은 시군은 연천 1,439명, 과천 1,473명, 가평 2,455명이었다. 반면, 시·군별 남성 대표 대비 여성 대표 비중은 의정부시가 42.1%로 가장 높았으며, 동두천 41.8%, 가평군 41.6%, 수원 40.4%, 평택 38.9% 순이었다. 반면 화성·광주(30.2%), 시흥시(30.3%), 김포시(31.1%)는 여성 CEO 비중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광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은 “10년 전인 2003년 19만 명이었던 도내 여성 대표수가 2013년 28만 명으로 43%가까이 급증했다”면서 “그러나 여성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의 95.6%가 종사자 10인 미만인 사업장이어서 아직도 규모면에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02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무더위로 7월을 보내시는 독자 여러분에게 청량음료와 같은 시원함을 전해드렸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골프칼럼이 벌써 열한 번째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매번 글을 적을 때마다 독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과 만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그 결과를 알 수 없으니 때로는 답답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이야기를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호부터는 이론적인 면보다는 기초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나갈 생각입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지금 여러분이 플레이 하고 계시는 동작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약속한대로 골퍼들의 절대적인 무기라 불리는 클럽 잡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럽을 잡는 방법은 오버래핑 그립, 인터로킹 그립, 베이스볼 그립 3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 오버래핑 그립 -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 사이에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을 겹쳐서 잡는 방법입니다. 일부 골퍼 중에는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을 겹치지 않고 오른손에 새끼손가락을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으로 끼우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인터로킹 그립 - 이 동법은 골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죠. 왼손의 집게손가락과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을 휘감기게 하여 잡는 방법으로 스윙 중에 느슨해질 걱정이 없습니다. 3. 베이스볼 그립 - 일명 내추럴 그립이라고도 합니다. 좌우 10개의 손가락 전부가 샤프트에 밀착해 있으므로 다른 그립보다 힘이 강하게 들어가는 것이 장점이라 힘이 약한 남성이나 여성에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4. 스퀘어 그립 - 클럽을 잡고 위에서 보았을 때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만드는 V자형이 턱을 가리키게 잡는 방법입니다. 5. 스트롱 그립 - 클럽을 잡고 위에서 보았을 때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만드는 V자형이 오른쪽 어깨의 중간을 가리키게 잡는 방법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을 기초로 모든 골퍼들은 그립 잡는 방법이 조금씩 변해 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해 왼손 등을 많이 감아쥐는 스트롱 그립형태를 취하다가 점차 몸에 근육이 붙은 후에는 훅을 방지하기 위해 점점 중립 그립형태로 변해가며, 최종에는 자연스런 페이드를 위해 약한 위크 그립까지 변하게 됩니다. 위크 그립은 양손바닥이 서로 마주보게 잡는 형태로 퍼팅스트로크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립형태입니다. 그립을 잡은 왼손과 오른손은 각각 다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왼손은 전체 스윙을 컨트롤 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백스윙 후 탑을 만든 뒤 다운스윙을 이끄는 과정에서 궤도를 만들면서 전체 스윙의 큰 아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 어드레스를 취하는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브이(V)자가 골퍼의 오른쪽 귀를 가리키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그립 모양입니다. 왼손으로 골프채를 잡을 때 손바닥으로 감싸 쥐는 팜그립과 손가락으로 감싸 쥐는 핑거그립 이 있습니다. 손이 큰 서구인들에게는 손바닥으로 감싸 쥐는 팜그립이 많이 애용되고 있고 손이 비교적 작은 우리 한국 사람들을 포함한 동양 사람들에게는 손가락으로 그립을 감싸 쥐는 핑거그립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필자도 처음 배울 때는 손바닥으로 그립을 감아쥐라는 팜그립을 배웠는데 실제 스윙을 하다 보니 컨트롤 면에서 손가락으로 감아쥐는 방법이 더욱 효과적이었습니다. 최근에 TV에서 보니 미국의 유명한 티칭프로도 같은 이유로 핑거그립을 권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반면에 오른손은 스윙의 파워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왼손이 만든 궤도를 따르면서 임팩트 시 파워를 집어넣어 볼의 비거리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왼손보다 좀 더 손가락을 많이 이용하여 그립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골프채가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인 검지 중간부터 시작하여 새끼손가락의 시작부분인 손바닥을 지나는 방향으로 감싸줘야 합니다. 다운스윙 시 강력한 파워를 골프채에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입니다. 이때 왼손과 마찬가지로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브이(V)는 오른쪽 귀를 가리키고 있어야 합니다. 골퍼가 두 손으로 그립을 잡았을 때 양손에 일체감과 편안함이 느껴져야 합니다. 어드레스 시 무엇인지 모를 불편함을 느낀다면 완벽한 그립이라 할 수 없습니다. 두 손이 마치 하나같이 느껴지며 자연스럽게 골프채를 감싸 안고 있는 형태입니다. 그런 느낌이 올 때까지 자꾸 그립 잡는 방법을 연습해야만 합니다. 당연히 그립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립을 잡은 두 손은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안 됩니다.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압력으로 스윙 중 클럽이 손에서 놀 정도만 아니면 됩니다. 부드럽게 잡으라는 이유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여 몸의 회전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립압력을 스윙 중 꾸준히 일정하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스윙도중 어느 순간에 손에 힘을 주게 되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클럽의 스피드와 컨트롤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타이거 우즈의 말에 의하면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그립을 재대로 잡지 못하여 어드레스 시 클럽을 너무 세게 잡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들은 클럽이 손안에서 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윙 중 무의식적으로 더욱 강하게 쥐게 되는데 특히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이런 모습이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운스윙 시작시점에서 손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 당연히 궤도 및 파워 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는 스윙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우즈는 기술적으로 완벽한 그립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처럼 골프의 기초와 기본은 그립 잡는 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자신이 잡은 그립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드레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투어프로 김춘호> 눈과 클럽의 헤드는 항상 정반대의 길을 간다.
    • 생활/의학
    2015-07-01
  • [조현옥의 건강산책] 고구마의 대표적 효능
    최근 성인병 예방 자연식품으로 크게 각광 받아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 들어온 때는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년)에 조엄이 일본에 통신사로 가던 도중 대마도에 들렀을 때로 알려져 있다. 조엄은 고구마를 보고 구황작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씨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에 보내 그 저장 및 재배법을 알리고, 이듬해 귀국길에 다시 씨고구마를 구해서 동래지방 및 제주도에 시험 재배한 것이 시초라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공익과학센터 CSPI에서는 고구마를 ‘최고의 음식10가지’에서도 단연 첫 번째로 꼽았다. 또한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의 많은 노인들은 고구마를 장수의 비결로 꼽기도 했듯이 주식을 대신하던 구황작물에서 고구마는 웰빙 건강식품 대표주자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고구마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을 포함한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있으며, 주성분은 녹말이다. 또 고구마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위장 및 변비 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구마에는 비타민C 또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몸이 열을 내는 데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칼륨, 칼슘 등을 포함한 무기질은 인체에 이롭게 작용한다. 요즘에는 고구마의 항암작용과 항산화 작용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강화작용 등 약리적인 효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성인병 예방 자연식품으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 고구마의 대표적 효능 ♣ 1.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섬유소는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2.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다. 3. 비타민C가 풍부하고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노화예방과 피부미용에 좋다. 4.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에 좋다. 5. 식이섬유는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 6. 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 생활/의학
    2015-07-01
  • 어린이 치아 관리 & 연령별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⑥
    ■ 생후 4∼12개월 치아가 나기 2개월 전인 생후 4개월부터 하루 1~2회 엄마의 손가락으로 아이의 잇몸을 문질러주면 혈액 순환이 잘되어서 간지러움도 줄여주고 건강한 젖니가 나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후에는 이가 난 뒤에는 하루에 두 번은 닦아주며, 입 안에 우유 찌꺼기 등을 남기지 않도록 젖을 먹이고 나서는 꼭 물을 먹인다. 특히 자기 전에 우유병을 물려 재우는 일이 없도록 하고, 너무 자주 오래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1. 칫솔질 자세: 아기가 앞을 보도록 엄마 왼쪽 무릎에 앉히고, 아기의 머리를 왼쪽 팔에 기대게 한 후 왼손 손가락으로 아기의 입술을 당기거나 벌리고 오른손으로 이를 닦아준다. 2. 이 닦기: 가제 수건을 사용할 때는 가제 수건을 검지에 씌운 다음 입천장, 잇몸, 혀 등을 닦아주고, 치아를 하나하나 닦아준다. 앞쪽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꼼꼼하게 잘 문질러서 닦아낸다. 유아용 칫솔을 사용할 때는 치아의 표면에 칫솔모가 밀착되도록 한 다음 칫솔 머리를 1∼1.5cm 정도 움직여서 닦아내는데, 칫솔모 위치는 변하지 않고, 칫솔모를 휘게 해서 가볍게 눌러 좌우로 흔들어준다.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방법이다. 이 시기에는 오히려 치약이 시야를 방해하고 아기가 치약을 뱉는 능력이 없으므로 깨끗한 물이나 액정 세정제를 사용하고, 깨끗한 물에 헹군 칫솔이나 가제 수건으로 입 안을 2∼3번 닦아준다. 3. 칫솔 선택: 보통 가제 수건이나 핑거 칫솔을 많이 사용한다. 유아용 칫솔을 사용할 때는 치아의 넓은 면적을 닦아주고 잇몸을 마사지할 수 있을 정도로 칫솔모가 매우 부드러워야 하며, 좁은 유아의 구강 전체를 마사지해 줄 수 있도록 칫솔 머리가 둥글면서 끝이 좁은 것이 좋다.
    • 생활/의학
    2015-06-30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무더운 삼복더위에는 인삼 한 뿌리에 닭 한 마리 푹 고아서 먹거나, 갈비에 낙지 서너 마리를 넣어먹는 것이 흔히들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무더위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라운드를 준비해 골프장을 찾았는데 ‘비가 올까말까’ 하는 와중에 뜨거운 태양 한번 안보고, 비 한 방울 안 맞고, 라운드를 끝낸 골퍼를 가리켜 운수대통에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일전에 파인스톤 클럽에서 동호회 라운드를 하면서 앞 팀이 단체티를 포기하고 가는 것을 보고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기왕 온 김에 비를 맞아도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라운드를 하였는데 그날이 그 축복받고 운수대통한 날이었습니다. 골프 라운드는 한번 계획하였으면 라운드 도중 포기할 때 하더라도 강행하는 것이 오히려 득이 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경기 방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스트로크 방식 1번에서 18번까지 플레이하고 그 총타수로 승패를 정하는 경기방법입니다. 프로나, 아마추어 선수권은 모두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시합은 1일 18홀로 결정하여 경기를 종료하지만 큰 시합은 1일 18홀을 기준으로 4일간 치러 72홀로 경기를 종료하고 종료와 동시에 시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일반 골퍼는 총타수만으로 승부할 수 없기 때문에 총타수에서 핸디를 뺀 네트 스코어로 순위를 정하는데 이것을 언더 핸디라 합니다. ◆ 매치 방식 홀마다 승패를 결정하는 경기방법입니다. 두 사람이 플레이 하는 경우 파4홀에서 A가 파, B가 보기를 하였다고 가정할 때 A는 업, B는 다운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개는 2업 3다운 형식의 스코어를 말합니다. 또한 A의 호조로 15번 홀을 끝내고도 4업일 때는 나머지 3홀을 전부 져도 A의 승리가 되기 때문에 4엔드(end) 3으로 시합이 종료됩니다. 단,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이 방식의 경기를 할 때에는 3/4의 핸디를 받고 스코어 카드에 핸디 홀을 기록 후 경기를 해야 하며, 핸디 홀에서는 상대보다 한 타를 더친다 해도 동타가된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포섬 방식 4사람이 2사람씩 팀을 짜서 각 팀이 1개의 볼을 교대로 플레이하며, A와 B가 한 조를 이루었을 경우, A는 티샷을 하고 세컨드 샷은 B가 하면서 홀 아웃하고 다음 홀의 티샷은 B가 치는 경기입니다. 개인의 기술도 보면서 팀워크로 승부를 겨루는 재미있는 경기지만 핸디캡이 비슷한 사람끼리 같은 팀을 이뤄서 파트너와 호흡이 잘 맞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각 팀을 남녀로 구성하여 플레이 하는 방식을 믹스트포섬(Mixed-Foursomes)이라고 하며 쓰리섬(Threesomes)방식은 1인대 2인의 경기로 1명은 자기 볼을 치고, 2인조는 1개의 볼을 교대로 플레이하는 경기 방식을 말합니다. ◆ 포인트 톤 방식 각 홀의 기준타수에 대해 도전하는 점수따기형 경기방식입니다. 핸디캡에 따라 핸디 홀이 있으므로 각자의 파는 같지 않지만(파4의 홀이 핸디 홀이면 5로 나며 파), 파보다 하나를 많이 쳤을 때는(보기) 1점이고, 파는 2점, 버디는 3점, 이글은 4점, 앨버트로스는 5점이라는 식으로 점수를 따고 제일 점수가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 어게인 시트 파 방식 이 경기는 파에 대해 도전하는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점수가 아니라 매치 플레이로 각 홀마다 이김(플러스), 짐(마이너스), 비김(제로)으로 점수를 내는 경기이며 이 또한 핸디 홀에서는 파4의 홀을 5로 나면 파가 됩니다. ◆ 톰 스톤 방식 톰 스톤은 묘석이라는 뜻으로 ‘깃발 꽂기 경기’라고도 합니다. 코스의 파 합계와 자신의 핸디를 더한 수를 1번 홀부터 타구해 가는 경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파72의 코스에서, 핸디20의 선수가 플레이 해 간다면 그 사람은 72플러스 20으로 92타만 스트로크가 허용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15번 홀의 티 샷으로 끝나는 선수 17홀 티 샷에서 끝나는 선수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18홀 경기를 다 끝내고도 스트로크가 남는 선수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가 끝나는 곳에 자기의 깃발을 꽂아 가는 경기이며 가장 적은 스트로크로 가장 멀리 가는 선수가 승자가 되는 경기입니다. ◆ 페리오 방식 전반과 후반 홀에서 각각 3개 홀씩 6개의 홀을 임의로 정합니다. 지정된 홀에서 실제 친 타수를 합해 3을 곱하고 코스의 기준타수를 뺀 뒤 여기에 다시 0.8을 곱해 나온 숫자가 35라고 가정하면 핸디는(35*3-72)*0.8 의 값인 26.4가 되는 것이죠. ◆ 신페리오 방식 임의로 홀을 전, 후반 6개씩 12개 홀을 지정한 뒤 지정한 12개 홀의 실제타수를 더해 1.5를 곱한 뒤 기준타수를 빼 다시 0.8을 곱합니다. 예를 들어 12개 홀의 실제 총 타수가 76이라면, (76*1.5-72)*0.8을 계산한 33.6이 핸디인 것이죠. 이렇게 많은 경기 방식이 있지만 공식적인 골프 경기방식에는 기본적으로 크게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는 것을 상기하시고 이렇게 나누어지는 기준점은 우승자를 가리는 방법의 차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클럽을 잡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게리 플레이어> 아웃사이드 인이 올바른 것은 벙커 샷뿐이다.
    • 생활/의학
    2015-06-30
  • 평택소방서, 1일부터 평택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7월 1일~8월 31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여름철 물놀이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8월 31일(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2개월 간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하며, 이외에도 수변 순찰 및 평택호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물놀이 안전사고 교육실시 등 평택호를 지키는 안전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유의사항으로는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며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특히 음주 후 물놀이는 익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음주수영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서 구조대원, 구급대원, 시민안전요원 5명이 팀을 이뤄 평택호를 찾는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을 지킨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9
  • 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⑤
    젖니가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는 등 치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이상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충치는 입 안의 충치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와 만나 플라크를 만들고 당분을 분해하면서 산을 생성하는데 그 산이 치아 표면을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을 녹이면서 생긴다. 젖니는 영구치에 비해 에나멜 층이 얇고 부드럽기 때문에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쉽게 생긴다. ♣ 어린이 연령별 이 닦기(생후 4∼12개월) ♣ 치아가 나기 2개월 전인 생후 4개월부터 하루에 한두 번 엄마의 손가락으로 아이의 잇몸을 문질러주면 혈액 순환이 잘되어서 간지러움도 줄여주고 건강한 젖니가 나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후 이가 난 뒤에는 하루에 두 번은 닦아준다. 입 안에 우유 찌꺼기 등을 남기지 않도록 젖을 먹이고 나서는 꼭 물을 먹인다. 특히 자기 전에 우윳병을 물려 재우는 일이 없도록 하고, 너무 자주 오래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첫 치아가 보일 때부터 치아를 관리한다. 아직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없으므로 대신 닦아준다. 어린이의 치아를 잘 보전하려면 1년에 2번 정도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칫솔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 주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잠자기 전 칫솔질의 중요함을 반드시 인식시켜야 한다.
    • 생활/의학
    2015-06-29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이번호에는 핸디캡을 정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핸디캡(handicap) 또는 핸디는 서로 기량(技倆)이 다른 플레이어들이 공정한 조건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그 차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스트로크 수로 환산한 허용량(allowance)을 말합니다. 핸디캡을 맨 처음 생각해 낸 사람들은 역시 레크리에이션(recreation)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며 골프를 처음 시작한 스코틀랜드 사람들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핸디캡이란 용어는 경마(競馬)에서 유래되었는데, 내기를 거는 사람들이 승산이 있는 기수(騎手)를 적어서 모자 속에 넣는(hand in cap) 관습에서 나왔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핸디캡의 개념은 훨씬 그 이전부터 싹트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초기의 골프 클럽에서는 게임이 끝난 후 한 바탕 떠들썩한 술잔치를 벌이기 위하여 내기를 걸었다고 합니다. 매치에서 내기는 자연히 유리한 조건을 붙여주는 핸디캡의 개념이 나오게 되었으며, 이 내기와 유리한 조건들은 각 클럽의 내기 장부에 정성들여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핸디캡에 관한 내용은 에든버러 대학에서 공부하던 ‘토머스 킨케드(Thomas Kidnaped)’의 1687년 1월 21일자 그의 일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핸디캡에 관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는 것과 내기의 방법 중 “골프에서 상대편에게 매 3개 홀 중 2개 홀에서 하나의 유리한 조건을 인정해주고 매 홀에서 1/3의 유리한 조건을 인정해 주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좋은지”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1857년 영국의 파리스(H. B Fannies)가 쓴 “골퍼의 매뉴얼(Golfer’s Manual)”에 의하면 골프에서 유리한 조건을 설정하는 방법은 ▲1/3 방법 - 매 3개 홀에 1스트로크 ▲1/2 방법 - 매 1개 홀 건너서 1스트로크 ▲+1 방법 - 매 홀에 1스트로크 ▲+2 방법 - 매 홀에 2스트로크 등이며, 19세기까지 다소 뛰어난 플레이어 사이의 매치에서 가장 일반적인 유리한 조건은 1/2 방법이었습니다. 1870년대에 들어와서 영국의 클럽들은 핸디캡이란 용어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따라서 유리한 조건을 적용한 경기는 “핸디캡 적용 경기” 또는 “핸디캡 적용 토너먼트”라고 불렀습니다. 또한 1881년까지 많은 클럽들이 1년 간 플레이어의 가장 좋은 3개 스코어를 평균한 것에서 클럽이 설정한 스크래치 스코어(코-스 레이팅)를 빼서 핸디캡을 정하는 절차를 채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1891년 잉글랜드 그리니치(Greenwich)의 터너(H. H. Turner)는 핸디캡의 문제해결책으로 핸디캡 휴대 가능성(portability)을 처음으로 제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플레이어에게 할당된 핸디캡을 가지고 모든 코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이었으며 실제로 윔블던(Wimbledon)골프 클럽(핸디캡 7은 샌드위치)에서는 9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 1897년 아일랜드 골프 협회의 조지 쿰(George Combe)은 파 스코어(par score)가 각기 다른 모든 코-스에서 플레이어의 핸디캡에 그 코-스에 상응한 수정을 가하여 적용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였다고도 합니다. 즉 “라힌치 골프 코-스(Lashing G. C, 아일랜드 Clare 주)의 파 스코어가 89이고 다른 골프 코-스에서는 71인데 그 다른 코-스에서 핸디캡 12인 플레이어는 라힌치에서는 15를 받아야하지 않겠는가?”라고 말을 하여 결국 1927년에 그 실현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핸디캡은 규정타수(보통 18홀 72타)를 기준으로 언더, 파, 오버 등으로 점수가 나는데 보통의 프로들은 언더 또는 언더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지만 아마추어나 주말 골퍼는 언더보다는 오버되는(+)게 많아서 그 규정타수에 핸디캡을 적용한다는 것이 바람직한 이해가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면, 핸디캡 8이상이란 규정타수 72타 +8타를 더 쳐서 종합결과가 80타 기준으로 언더 혹은 파를 칠 수 있는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이를 당구와 비교 한다면 당구는 규정타가 아닌 자기점수가 300이면 300을 놓고 치고 상대가 400이면 400을 놓고 치는 조건과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골프동호회에 가입하여 매월 나가시는 골퍼들은 골프장에서 제시하는 핸디가 곧 자신의 핸디라는 것을 인정하시면 됩니다. 다음이야기는 ‘경기의 방법과 종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잭 버크> 퍼트에서는 컵을 큼직한 대야라고 상상하라.
    • 생활/의학
    2015-06-29
  •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산물 서포터즈 모집”
    7월 21~24일 4일 간 교육 후 서포터즈 활동 블로그와 SNS 통해 경기농산물 우수성 알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경기농업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경기농산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오는 7월 10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4일 간 교육을 거쳐 ‘경기농산물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 교육은 쌀, 과수, 채소, 화훼 등 경기도 대표 농산물 정보, 농촌체험관광 현장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물 수확 체험, 맛집 안내 등 활동에 참여한다. 교육신청은 경기도 농기원 지원기획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농기원 홈페이지(www.nongup.gyeonggi.kr)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 031-229-5853)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9
  • 평택굿모닝병원, 지역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 시행
    간병비 부담 줄이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평택굿모닝병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평택지역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평택에서도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이 탄생해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이 한결 줄어들 수 있게 됐으며, 굿모닝병원은 우선 구관 3병동(1개 병동)에서 6인실 4개 3인실 1개 등 총 27개의 병상을 대상으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점차 늘여갈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 해 동안 국민들이 간병비로 부담한 금액이 무려 2조 원에 육박하며, 일부 환자의 경우 입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많이 나온 사례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서비스가 포괄간호서비스이며, 굿모닝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포괄간호서비스병원’으로 지정되었다. ‘포괄간호서비스’란 국민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입원 병상의 전문간호서비스를 전담하고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와 함께 보조 역할을 수행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 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간호사 1인이 다수의 환자를 간호하는 서비스로 기본적인 자가관리가 가능한 환자에게 제공되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교육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은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이제 막 도입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굿모닝병원이 처음 이 같은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간병 비용은 입원 시 큰 부담을 주는 요인 중에 하나인데 이 서비스 시행으로 굿모닝병원을 이용하는 분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 행정원장은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굿모닝병원은 국민안심병원에 이어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지정으로 한 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지역민의 가장 가까운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7
  • 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④
    어린이의 치아를 잘 보전하려면 1년에 2번 정도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칫솔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 주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잠자기 전 칫솔질의 중요함을 반드시 인식시켜야 한다. ♣ 치아 색깔이 누래요 ♣ 치아 색깔이 원래는 하얀색이었는데 누렇게 변했다면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플라크가 오랫동안 침착되어 치아 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다. 또 칫솔질을 제대로 해주어도 콜라나 초콜릿 등 치아에 착색이 잘되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누렇게 변색될 수 있다. 우선 음식을 먹은 후에는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에서 치아 클리닝을 해주어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도 좋다. 치아 미백술은 나중에 영구치가 누렇게 변색되어 심미적으로 문제가 될 때 받는 것이 좋으며, 영구치 뿌리가 완전히 성숙하는 만 16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 입냄새가 심하게 나요 ♣ 충치가 있으면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충치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서 부패되거나 입 안의 상피세포가 떨어져 나가면서 부패가 되어 입냄새가 날 수도 있다. 잇몸에 염증이 생겨도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구강이 건강해도 소화기 계통 질환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충치에 의한 입냄새는 칫솔질을 올바르게 하면 곧 냄새가 없어진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치아 앞부분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깨끗이 닦아주고, 마지막에 혓바닥도 닦아준다. 혓바닥을 닦지 않으면 혀의 모세돌기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서 부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원인 제거가 우선되어야 입냄새가 사라진다.
    • 생활/의학
    2015-06-27
  • [조현옥의 건강산책] 복숭아의 대표적 효능
    달콤해서 어른부터 아이까지 여름철에 즐겨먹는 복숭아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실크로드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 여름철 과일이다. 복숭아는 백도와 황도 2가지로 나뉘는데 백도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워 생과일로 많이 사용되며, 황도는 백도에 비해 과육이 단단하여 통조림에 많이 사용된다. 비타민A와 C가 많이 들어 있고 펙틴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복숭아의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으로 90%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펙틴과 비타민, 유기산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뼈를 약하게 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말린 복숭아씨를 갈아서 복용하면 생리불순과 같은 여성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좋은 복숭아를 고르는 방법은 일단 크기가 크고 모양이 균일한 것이 좋으며, 향이 좋아야하고, 흠이 없는 복숭아를 고르는 것이 좋다. 껍질은 잘 벗겨지는 것보다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당도가 높고 일반적으로 보관 시에 너무 차게 해두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와 같은 종이로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복숭아의 대표적 효능 ♣ 1. 복숭아에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다. 2. 복숭아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신장병에 효과가 있다. 3.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복숭아는 변비예방에 좋다. 4. 복숭아에 함유된 비타민C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한다. 5. 복숭아에 함유된 ‘폴리페놀류’는 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다. 6. 많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한 복숭아는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 생활/의학
    2015-06-27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사업장의 국민연금 가입 방법 및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다음 달 15일까지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여 신고하시면 됩니다. 우편, 팩스, 인터넷으로도 가능합니다”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국민연금에 당연 가입해야 하는데, 사업장이 처음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신고하면 됩니다. 국민연금 적용대상 사업장에 해당될 경우 사업장 사용자는 다음달 15일까지 당연적용사업장 해당신고서와 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를 작성하여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시거나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사업장용 공인인증서(개인사업장인 경우 사용자의 개인공인인증서도 가능)가 있으시면 4대 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에서도 신고 가능합니다. 신고 시에는 당연적용사업장 해당신고서, 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 등의 구비서류가 필요합니다. ※ (필요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본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06-27
  • 평택시, 지역특색 살린 사회적기업 육성·발굴한다
    자립경영토대 마련하기 위한 종합 컨설팅 지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역특색을 살린 사회적기업 육성 발굴을 위해 6월 25일 평택시 일자리센터 2층에서 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대표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지정 사회적경제통합지원기관인 (사)사람과세상과 공동으로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5개 기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2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하여 인증요건, 마케팅전략, 재무·회계, 경영전략 등 지정이외에 자립경영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 받았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07년 7월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영리기업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해,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차이가 있다. 평택시에는 ▶건물위생관리용역·청소전문업체인 ‘청인’ ▶복사용지·화장지·나무젓가락 등을 생산하는 ‘삼우보호작업장’ ▶간병전문업체 ‘평택돌봄사회서비스센터’ ▶이동스팀세차 커피 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는 ‘다님길’ 등 4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엠투파트너스 ▶우리집장뜨락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솟을나무환경디자인 ▶지구별 ▶차오름협동조합 등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형태, 조직의 목적 등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한 인증요건에 부합해야하며, 인증된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 사업개발비,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등 세제지원, 시설비 등 융자지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등 경영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색을 갖춘 사회적기업의 육성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6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어느 날 연습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골퍼 한 분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그분의 운동복장이 슬리퍼에 바지는 반바지 차림을 하고 있어 “참 편하게 운동 하는 구나”라며 생각하고, 지난번 시합에서 미진했던 부분의 샷을 연습하고 있는데 그날따라 편한(?) 복장의 그 골퍼가 마치 나에게 레슨을 받는 골퍼처럼 다정다감하게 ‘프로님, 프로님’ 하면서 아는 체 하는 것이 정말 부담스러웠습니다. 어쩌면 그 자리에서 함께 연습하고 있는 골퍼들 모두의 비난이 저를 향해 일순간에 쏟아지는 듯 했으며, 연습을 그만 중단할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오늘 여덟 번째 이야기는 골프복장과 골프장 사용예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골프 복장은 가능하면 과감한 원색 컬러 패션을 강조하곤 합니다. 샐러리맨은 언제나 와이셔츠에 검정 구두와 같은 복장을 즐겨 입지만, 코스에 나가는 골퍼만큼은 기능성을 살리고 함께 플레이 하는 동반자들의 기분까지도 고려해 시원하면서도 화려한 조화를 이르는 복장이 최상의 복장이라 생각합니다. 새하얀 바지에 새빨간 셔츠라도 무방합니다. 푸른 자연 속에서는 밝은 황색도 선명합니다. 이런 컬러풀한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바뀌고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초심자는 언제나 수풀 속이나 골짜기를 헤매기 쉽기 때문에 화려한 차림을 하고 있으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타인이 플레이한 공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센스의 멋을 즐길 수 있는 것도 골프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일이니 만큼 과감한 색채의 옷을 입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갑과 신발의 배색에도 신경 써야합니다. 신발은 좀 무거운 느낌의 꼭 끼는 정도의 것이 피로도가 적고 클럽을 휘둘렀을 때, 발이 신발 속에서 움직이지 않아 효과적인 스윙을 보장합니다. 가급적 겨울철에는 가볍고 편안한 옷을 여러 벌 입고 스윙은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복장이 효과적이며 피로도를 감소시켜 준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꼭 주의해야 할 점은 미국이나 유럽처럼 반바지를 입고 플레이를 하겠다는 생각은 아예 지워버리시기 바랍니다. 미국이나 유럽도 퍼블릭 코스나 리조트 코스와는 달리 명문코스는 입장부터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다음은 골프장 예절입니다. 일단 만나는 사람마다 가볍고 기분 좋은 인사는 기본이며, ‘즐거운 라운드 되세요!’ 등의 인사말이 더해지면 더욱 좋습니다. 라운드가 시작되면 티샷을 할 때에는 잡담을 금지하시고, 특히 어드레스 자세를 잡고 난후에는 절대 상대의 집중력을 흐트러지게 하는 행동을 하시면 안 됩니다. 그건 기본중의 기본매너입니다. 또한 퍼팅을 하실 때도 움직이면 안 되며 상대방의 퍼팅라인을 밟지 말아야 합니다. 아울러 상대방의 실수를 보면 상대방에게 용기를 주시고, 샷을 하고 난후 ‘굿 샷’, ‘나이스 샷’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으며, 실수 샷을 보면 ‘괜찮아요, 이제부터 잘하시면 되요’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음식물은 ‘그늘 집’에서만 드셔야 하며, 캐디에게 반말은 골퍼의 무지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행위라는 점을 잘 숙지하셔서 여러분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이야기는 핸디캡을 정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LPGA 김영> 버퍼는 홀컵1m에서 나이를 확인하고, 나이를 결정하고, 3번 연습 후 버팅 한다.
    • 생활/의학
    2015-06-26
  • 평택소방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하세요!
    미가입하면 30만원~2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유예대상의 가입 기일인 8월 22일이 다가옴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예대상인 영업장 면적 150㎡미만인 5개 업종(휴게·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다중이용업소는 오는 8월 22일까지 가입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가입하지 않은 업소는 미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클 수 있다”며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만일의 화재 시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소방서(☎ 031-8053-611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로 인하여 입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배상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여 2013년에 도입된 의무보험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들 다중이용업소가 법정기한 내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www.mpss.go.kr)에 가입대상 여부와 보험 제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상세자료를 게재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