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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포럼, ‘임진왜란 극복’ 역사특강 가져
    백승종 교수 “조선 수군 이순신, 원균 장군이 호남과 서해안 지켜” 금요포럼과 원균장군문화벨트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4일(금) 평택시 합정동 통미마을도서관에서 ‘임진왜란 극복과 선조, 원균, 이순신’을 주제로 백승종 역사학자를 초청하여 특강과 토론회를 진행했다. 특강에서 백승종 교수는 “임진왜란은 명나라, 일본, 조선이 참여한 국제전쟁으로 화력이 당시 세계최강이었던 일본의 파죽지세가 펼쳐졌던 전쟁이었지만 조선 수군의 잇따른 승리와 전국 각지의 의병출몰 그리고 명나라의 참전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조선 수군의 명장이었던 이순신, 원균 장군이 있어 호남과 서해안이 지켜졌으며, 결국 나라를 보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균 장군을 졸장 또는 비겁하다고 비난하지만 연구를 거듭할수록 장군의 지대한 공적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진왜란 초기 경상우수사 원균과 휘하 장수들인 기효근, 이운룡과 우치적 등의 뛰어난 전공이 있었기에 일본 수군의 기를 꺾을 수 있었으며, 42년 재임한 선조의 현실감각과 국난 극복을 위한 지혜, 이순신 장군의 혁혁한 공로가 합쳐져 임진왜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연진 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원균 장군의 많은 업적은 사라지고 칠천량해전기념관과 나무위키 등에 잘못된 정보들이 너무 많다”며 “시민단체와 종친회 등이 함께 힘을 합하여 역사적 진실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주재 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원균 장군의 지대한 전공으로 선무1등공신에 책봉되었음에도 역사적인 진실과 그 과정을 무시하고 폄훼가 계속되어 안타깝다”면서 “장군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 과도한 비난이 더 이상 없어지고, 나라를 위해 순국한 많은 분들의 명예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7년 전쟁인 임진왜란 전반과 국난 극복에 기여한 주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맥락을 이해하기도 좋았고, 오늘의 국제정세와 비교하면서 7년 전쟁의 의미와 여러 장수들의 공과를 잘 살필 수 있었다”고 평했다. 홍순승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뒤풀이에서 “지난 400여 년간 국난의 시기에 국가적으로 이순신 장군에 주목하면서 장군이 성웅이 되었고, 원균 장군은 폄훼되었다”며 “먼저 평택시민들만이라도 역사적 진실을 알고 원균 장군의 공과에 대해 잘 이해하고, 원균 장군 선양에 대한 시민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역사특강에는 윤시관 문화재지키기시민연대 상임대표, 권영대 금요포럼 고문, 김훈 공동대표, 권희수 시인, 이계은 함평이씨평택종중회장, 임태훈 평택중앙시장상인회장,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 신동철 서평택환경위원회 고문, 김순업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대표, 공군식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평택지회 부회장, 김연진 시민연대 집행위원장과 원선식 원주원씨 종친회장, 원성식 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8
  • 평택YMCA, 청소년통일골든벨대회 성료
    남북 청소년 우리나라 역사, 다양한 문화, 통일 비전 공유 평택YMCA(이사장 오중근)에서는 7일(월) 오전 10시~12시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2023년 평택시청소년통일골든벨대회’를 진행했다. 평택YMCA, 국제와이즈멘 서평택클럽,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평택지역 청소년(12세~19세) 100여 명과 국제와이즈멘 경기지구 김대영 총재, 서평택클럽 오세배 회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곽지숙 센터장,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이종규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남북한 청소년들이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 통일 비전 공유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 의지 정립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개회식에서 평택YMCA 오중근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과제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북한이탈주민, 남한 주민들 간에 간격이 벌어져 있는 인식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예선 1라운드, 돌발 장기자랑(객석 인터뷰), 청소년 댄스공연(유닉), 패자부활전, 통일 스피치 ‘나에게 평화통일이란 ○○○이다’, 패자부활전, 예선 2라운드, 본선 라운드, 시상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대상은 동삭중학교 1학년 성다현 학생, 최우수상에는 평택여자중학교 3학년 이채린 학생, 우수상에는 민세중학교 1학년 장원정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평택YMCA는 경기도 내에서 총 4회의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상반기 고양, 평택에 이어 하반기에는 용인, 안양에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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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 세미나 개최
    지역 자원 콘텐츠화 통한 평택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지난달 2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윤하·최선자·소남영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외부 초청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자원 콘텐츠화를 통한 평택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종원 상상콘텐츠연구소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스토리텔링 활용 관광 콘텐츠 개발’, 신백수 청주대학교 겸임교수가 ‘지방자치단체의 자원 활용 축제 개발’을 주제로 각각 기조발제를 가졌다. 이어 오민영 평택문화원 사무국장, 박승현 도시미래시도 대표,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김윤태 평택시문화재단 이사, 임봄 문화공장 해봄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평택시 문화관광 정책 현황과 타 지자체 사례 ▶역사문화 자원 콘텐츠화 방안 ▶문화예술 및 축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토론했다. 김영주 의원은 “평택이 가진 역사와 문화 자원은 풍부하고 가치가 높다. 이러한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하고 참신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평택의 문화관광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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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평택시문화재단, 경기도무용단 ‘춤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12일 한국소리터에서 한국무용의 화려한 선(線) 선보여 “전석 무료” 경기도무용단의 화려한 <춤의 향연>이 8월 12일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소리터에서 펼쳐진다. ‘춤의 향연’은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예술단 찾아가는 레퍼토리 공연사업의 하나로 준비한 예술즐겨찾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경기도무용단의 공연이 평택과 인근지역 주민을 찾는 무대이다. 한국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펼치고 있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한국소리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소리터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무용 공연으로 한국무용의 화려한 선(線)과 한국음악의 박(拍)을 담은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13명의 무용수가 하나의 흐름처럼 그려내는 부채춤을 시작으로 ‘사랑’이라는 소재를 춤의 언어로 풀어낸 남녀 2인무 사랑가가 아름답게 연출된다. 이어 전라남도 진도의 지역적 색채를 담은 남성 무용수들의 진도 북춤과 다양한 리듬 변화가 돋보이는 여성 무용수들의 장구춤으로 대비를 통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30여 명의 남녀 무용수가 함께해 우리 민족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북의 시나위를 통해 한국무용의 에너지와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관객개발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경기아트센터와 평택시문화재단의 협력 사업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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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평택시,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 성료
    19개 초교 2,340명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및 화재안전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19개 초등학교 총 2,3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적절한 안전 수칙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연초 신청을 받아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재난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실습 ▶생활안전수칙 ▶자연재난 대처법 ▶화재안전 교육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교육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도 대동초, 용죽초 등 6개 초등학교 학생 1,1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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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시민 위한 영어 토킹북 발간
    평택영어교육센터 방문하면 토킹북 무료로 수령할 수 있어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일상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섯 번째 영어 회화 소책자 ‘토킹북(V)’을 발간했다. 토킹북은 평택시민의 어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제작된 영어 회화 책자로, 생활 밀착형 주제를 선정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발간된다. 이번 토킹북은 국제교류재단 소속의 영어교육센터 직원과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발간된 토킹북은 일상과 관련된 카페, 공항, 운동, 마트, 환경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자 내에는 한국어 주석이 제공되어 영어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도 쉽게 발음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주제별로 QR코드가 삽입되어 동영상을 통해 발음의 강세와 억양은 물론, 자연스러운 동작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토킹북은 지난 6월 말 관내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등에 무료 배부되었으며, 평택영어교육센터(남부·북부·서부)를 방문하면 토킹북을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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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평택농악보존회, ‘뿅뿅! 평택농악 오락실’ 진행
    오락실 콘셉트로 한 평택농악 공연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선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2023년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 사업으로 기획행사 ‘뿅뿅! 평택농악 오락실’을 8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사전 모집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택농악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 사업은 무형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와 전승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평택농악보존회는 ‘뿅뿅! 평택농악 오락실’은 오락실을 콘셉트로 한 평택농악 공연과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며, 관련 게임으로는 미니게임 3종(데시벨 높이기, 장단 따라하기, 버나 주고받기), OX퀴즈, 진법 따라잡기, 릴레이 평택농악이 준비돼 있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관객 연령층 확대를 위해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관객 참여형 기획행사를 기획했다”며 “관람객이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평택농악을 알아가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이번 기획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람객을 사전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8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농악 누리집(www.ptnongak.or.kr)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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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제10회 노을동요제, 본선 참가 14팀 확정
    강원도~제주 전국 90팀 신청, 9월 9일 남부문예회관 경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의 비대면 예선 심사가 지난 7월 24일 오후 1시 평택 커뮤니티센터 ‘공유’ 5층 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되어 총 14팀(독창 6팀, 중창 8팀)의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전 국민의 애창 동요인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진행되는 ‘제10회 노을동요제’는 올해 양악 79팀, 국악 11팀 등 전체 90개의 창작동요가 예선에 참가했으며, 심사에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을 보면서 가창력을 보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 노을동요제에는 강원도에서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노랫말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노을동요제의 특성에 맞게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아름다운 가사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예선 심사를 맡은 최 모 교수는 “올해 심사에서 예년과 가장 다른 점은 거의 모든 가창 어린이의 실력이 수준 높았다는 점이다. 기본기가 탄탄해서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시사신문·노을문화재단 준비위원회·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주관하는 ‘제10회 노을동요제’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본선 경연은 기남방송 등 SK브로드밴드 계열 전국 23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 ■ 제10회 노을동요제 본선 진출팀 ▶양은유-우리를 닮은 노을(대구 달서) ▶김라희-바다꽃(경남 거제) ▶김시아-숲에게 말해봐(경기 수원) ▶유효주-엄마랑 나는(울산 동구) ▶오세은-하늘극장(광주 광산) ▶꿈이크는작은아이들-요리열매 생각열매(서울경기연합) ▶도담도담아이들-쉬는 시간(경기 평택) ▶풀빛아이중창단-숲속의 음악회(강원 춘천) ▶다온소리중창단-단풍잎왈츠(울산 연합) ▶최소윤-꽃씨의 여정(경남 김해) ▶늘빛나는아이들-매미합창단(서울경기연합) ▶소리별아이들-하늘에서 귤이 가득(경기충북연합) ▶도란도란중창단-감자도깨비(제주) ▶루체레중창단-가을 공기놀이(충북 충주)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7
  • 평택안성흥사단, ‘2023 청소년 으랏차차캠프’ 성료
    공동체 의미를 생각하는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 평택안성흥사단(대표 이종규)은 7월 22일~24일(2박3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남 거창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2023년 청소년 으랏차차캠프’를 진행하였다. 평택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청소년 으랏차차캠프’는 올해로 20년 차를 맞는 청소년캠프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서클형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신뢰하고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화감수성 활동 및 몸짓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해보며 관계 맺는 시간과 월성 우주창의과학관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활동을 가졌다. 또한 공동으로 그린선언서를 작성해 생명평화를 다짐하면서 환경을 위한 실천 행동으로 개인 텀블러 이용하기, 일회용품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전기 및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해 보는 활동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김자민(비전고1) 학생은 “참가자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해져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건(평택안성흥사단 청년아카데미 회장) 지도교사는 “지난 캠프에서는 참가자로 참여를 했었는데, 올해에는 지도교사로 참여해 2박3일 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맞춰 인터넷 과의존 예방 교육 및 캠프, 대인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7
  •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위한 거리 상담 운영
    평택 1번가에서 서비스 안내 및 이용시설 유해환경 살펴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에서는 평택안성흥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평택경찰서, 평택시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2일(수) 오후 7시 평택 1번가 일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계기 전국 청소년쉼터 연합 거리 상담은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청소년 밀집 지역과 번화가 등에서 쉼터 및 유관기간 간 협력을 통해 저녁 시간에 거리 청소년을 만나 다양한 서비스 안내 및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안전 예방 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연합 거리 상담에서는 고정형 부스팀과 이동팀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고정형에서는 쉼터 홍보를 비롯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근로(아르바이트) 경험 실태조사, 청소년 노동 관련 OX퀴즈 등의 활동을 진행했고, 이동팀은 평택 1번가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 이용시설을 방문해 유해환경을 살피고 청소년들을 만나 기관홍보와 함께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거리 상담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평택지역 권역별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유도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로 거리에 나선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자립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7
  • 경기남부하나센터, ‘꿈을 찾아 떠나는 소풍’ 다녀와
    아동·청소년 직업관에 대해 잠재력과 재능 알아보는 시간 가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지난 7월 29일(토) ‘한국잡월드’에서 경기남부권역(평택, 안성, 오산, 화성) 북한이탈주민 아동·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청소년기에 고민인 진로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맞춤형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을 방문해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잠재력과 재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A군은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관을 체험하면서 진로 탐색에 대한 자아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남부하나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7
  •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수료 후 1:1 멘토링 상담 및 취업 알선… 교육비·교재비·실습비 무료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평택새일센터)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여성 특화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은 메타스쿨 강사 양성과정, 정리수납 전문가과정 등 2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정별 교육 인원은 20명이며, 메타스쿨 강사 양성과정은 전문대졸 이상, 정리수납 전문가과정은 40대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 교재비, 실습비는 모두 무료이며, 수료 후 취업 설계사와 1:1 멘토링 상담 및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다. 사진 1매,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평택새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해야 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평택새일센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직업교육훈련에 많은 여성 구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새일센터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newjob)을 참고하거나 전화(☎ 031-8024-7414~74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7
  • 안재홍 ‘서훈 상향 및 독립운동 추가 공적 학술발표회’ 성료
    9차례 7년 3개월 공적 확인… 국가보훈부에 서훈 상향 요청 계획 “여러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민세 안재홍은 9번에 걸쳐 7년 넘게 감옥살이를 한 것이 맞습니다. 이제라도 국가보훈부는 국내 독립운동의 핵심 인물이었던 민세에 대한 서훈을 상향해야 합니다. 안재홍은 투옥 횟수나 기간, 비타협민족주의의 대표적 인물로 신간회를 창립하는 등 독립운동사에 끼친 영향 등으로 볼 때 건국훈장 1등급 서훈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1997년 『안재홍의 신민족주의 사상과 운동』으로 중앙대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래 25년 가까이 안재홍 연구에 몰두한 역사학자인 김인식 중앙대 교수는 시종일관 진지하게 안재홍의 항일운동 업적을 하나씩 검토하고 기존 연구의 오류를 밝혔다. 평택 출신의 대표적인 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은 일제강점기에 국내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가로서는 가장 많은 9번 투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1945년 8월 16일에는 국내 민족지도자를 대표해 ‘해내 해외 삼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감격의 첫 해방연설을 가진 바 있다.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는 8월 3일(목) 오후 3시 평택시중앙동청소년공부방에서 안재홍 선생 서훈 상향 독립운동 추가 공적 학술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1989년 서훈 당시 안재홍의 공적 개요 등을 분석한 후 당시에는 관련 연구 자료가 불충분해 1912년 동경유학생 학우회, 1919년 대한민국 청년외교단과 조선일보 필화, 1929년 광주학생운동 민중대회 사건, 1937년 군관학교 사건 등 5차례 옥고에 5년 8개월만 인정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축적된 안재홍 관련 각종 사료를 검토한 결과 1932년 재만동포 구호의연금 관련 옥고도 국내 비타협미족주의의 대표적 지도자였던 안재홍에 대한 일제의 탄압으로 인한 것으로 봐야 하며, 1938년 흥업구락부 사건과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인한 고초도 여러 근거 자료가 있는 만큼 9차례 7년 3개월의 공적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또한 투옥이 되지는 않았으나 다양한 증거 자료를 들어 1913년 중국 여행 중 독립운동 단체 동제사와 1915년 중앙학교 학감 시절 신아동맹당, 조선산직장려계 활동 등도 민세의 독립운동 공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1920년대 대표적 국내 민족운동으로 큰 영향을 끼친 조선물산장려회 이사 활동과 특히 총무간사로 창립에 핵심 역할을 한 신간회 운동 등도 민세의 독립운동 공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재홍기념사업회와 안재홍 선생 서훈 상향 시민추진위원회는 이번 학술발표 자료와 기타 증빙를 보완해 시민 서명지 등과 함께 국가보훈부에 안재홍 선생에 대한 서훈 상향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7
  • 평택대,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제도 폐지… 정년트랙 전환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22명, 9월부터 정년트랙 전임교원 전환 임용 ▲ 평택대학교 야경 평택대학교가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제도를 폐지했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많은 대학이 비정년트랙 교원 확대를 통해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평택대학교의 이번 결정은 파격적이고,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정년트랙 교원제도는 당초 특수 학문에 대한 교원확보, 현장성 강화라는 이름으로 일정 기간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학의 학문을 개방하자는 취지로 2003년 최초로 도입된 바 있다. 평택대는 지난달 19일 교무위원회에서 ‘교원인사규정’ 제3조(전임교원의 구분)의 ‘비정년트랙 교원’ 조항 삭제를 의결한 데 이어, 26일 오후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은 제224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정년트랙 전환 건’을 심의·의결해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제도 폐지와 전원 정년트랙 전환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평택대의 조치는 비정년트랙 제도가 우리나라 대학에 도입된 2003년 이후 국내 대학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평택대는 이에 따라 현재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22명 전원을 오는 9월 1일부터 정년트랙 전임교원으로 전환 임용한다. ▲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제224회 이사회 평택대의 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해 말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새로운 법인과 신임 총장 체제에서 대학혁신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이루어졌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지난 2년 동안 교육부의 사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의 민주성 제고와 혁신 경영을 위한 제도적 정비를 해왔으며, 이번에 비정년트랙 교원제도를 폐지함으로써 대학혁신의 방향을 분명히 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계안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이사장은 “법인과 대학이 힘을 합쳐 다양한 혁신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의 혁신적인 제도개선과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대는 지난 2년 동안 교육부의 사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인사·회계·행정·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작업을 해왔으며, 특히 지난 1월에는 사학비리를 저지른 자 및 가족에 대한 이사장 선임 제한, 이사장 중임 제한, 이사회 구성 시 성비 고려 등을 정관에 반영하는 등 대학경영의 민주적 거버넌스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7
  •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가족캠프 ‘자연아락’ 참가 가족 모집
    8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 물놀이, 인공암벽·활쏘기 체험 제공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자연 속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가족캠프 ‘자연아락’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자연아락’은 8월 19~20일까지 청소년 자녀를 포함한 5인 이내 가족 40명, 10가족이 함께 하는 1박2일 가족 캠프이다. 모집은 8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으로 이메일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텐트와 캠핑용품을 제공하고, 숲속 수영장 물놀이, 인공암벽 체험, 활쏘기 체험,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청한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다. 캠프 담당자 임도영 청소년지도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캠프를 잘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평택 지역 가족들을 위해 자연아락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누리집(moobong.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031-610-4425)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7
  • [시가 있는 풍경] 둔포여자
    권혁재 시인 막차를 놓치고 외길을 따라 걷는 어둡고 긴 밤 버스비로 내지 못한 동전이 주머니 속에서 하루 치의 소리를 내며 짤랑거린다 둔포천이 가까워질수록 백모단 향기로 마중 나온 그녀의 발걸음 무을녀 팔랑거리는 후레아 치마를 입고 외둥이 깜박거리는 골목길에서 긴 그림자 늘이고 서 있는 여자 석연화 꽂아 놓은 실금 간 갈색 토분에 물 주는 그녀의 가는 손가락을 문살에 붙은 드라이플라워처럼 스치듯 짧게 쳐다본 순간, 발뒤꿈치를 들고 먼 길을 돌아 그녀의 옛집으로 가는 무명의 시인이 있다. 그녀의 미소가 다육이 잎처럼 무장무장 번지는 둔포천 너머로 그녀의 푸른 옛집이 보인다. ※ 백모단·무을녀·석연화 : 다육 품종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3-08-04
  • 평택교육지원청, 유·초·중등·특수 신규교사 직무연수 운영
    수업 전문성, 학급 경영, 학생·학부모 상담기법 역량 강화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7월 24일(월)과 27일(목) 평택대학교 예술관에서 유·초·중등·특수학교 신규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2023 신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배 교사와의 멘토링, 교육과정 연계 수업 전문성 향상, 학급 경영, 학생·학부모 상담기법, 에듀테크 이해 및 활용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한 연수도 실시하였다. 학교급별 선배 교사와의 멘토링은 한 학기 동안의 교육 활동을 선배·동료와 나누면서 학생 성장을 위해 선생님으로서 가져야 할 역량 강화를 모색하였다. 특히, 멘토링을 통해 수업과 생활교육, 상담을 중심으로 신규교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반을 마련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이모 교사는 “현장에서 느낀 고민들을 신규 선생님들끼리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여서 좋았다. 많이 위로받고 힘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모 교사는 “선생님들의 고민을 들으면서 다양한 학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모두가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고 있음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정재아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인성, 미래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선배와 동기가 있음을 느끼기 바란다”며 “교육의 길을 걷는 동료로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묵묵히 한발 한발 내딛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4
  • 평택시무용협의회, 전통·현대가 만나는 ‘15회 정기공연’ 개최
    19일 오후 4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전석 무료’ ▲ 공연을 펼치고 있는 평택시무용협의회 회원들 평택시무용협의회(회장 박성실)에서는 오는 8월 19일(토) 오후 4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15회 무용협의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평택시가 후원하고 무용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군무-성주풀이 ▶창작독무-사해(死海) ▶오카리나 with 공감여행-홀로아리랑·La Paloma ▶전통독무-12체 장구춤 ▶숯고개(송탄) 아리랑 ▶뮤지컬댄스-서편제 OST ‘살다보면’ +영화 위대한쇼맨 OST ‘This is me’ ▶가야금 병창-수중가중 관대장자·진도아리랑·동해바다 ▶전통독무-태평산조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박성실 회장을 비롯해 송아리, 김소진, 박성미, 장여진, 김미경, 장은정, 정영식, 이다인, 이보용, 소은순, 최향, 다태시타아쯔꼬, 손태숙, 김정숙, 김선주, 김수정, 노명희, 백정애, 박주연, 임경미, 주경림, 최재순, 허성자, 정명자, 우숙희, 조흥자, 문종규, 한금자, 문정희, 남기영, 고나윤, 김선유, 강채연, 기인숙, 남유나, 김경륜, 이연희, 곽다해, 김정원, 최유민 회원이 출연한다. 총감독을 맡은 무용협의회 박성실 회장은 “그동안 무용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결과물들을 시민 여러분들에게 선보이는 정기공연을 꾸준히 개최해 왔다”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지역의 무용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무용협의회(☎ 010-4029-807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12월 창단한 평택시무용협의회는 정체되어 있는 평택시의 전통 및 현대 무용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그동안 한미친선문화 공연, 평택 환경축제 공연, 알뜰나눔장터 공연, 한미우호협회 연말 친선 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8-01
  • 평택시,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 개최
    학년 전환기 중3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년 전환기 중3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교 진학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중학교 재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사전 검사를 통해 문·이과 적성을 확인한 후 개인에게 맞는 학과 추천 및 다양한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학습 습관을 진단해 봄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부 방법을 보완하는 방법과 향후 목표학과 및 목표 직업 등을 설정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인 학년 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7-25
  •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 ‘황홍엽 명예보유자’ 별세
    평택농악 이수자·전승교육사 거쳐 명예보유자… 농악판 평생 헌신 ▲ 평택농악 명예보유자 황홍엽 선생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의 명예보유자인 황홍엽(향년 83세) 선생이 7월 23일 별세했다. 1941년에 태어난 고인은 1986년 농악 활동을 시작으로 1990년 평택농악 이수자, 2001년 전승교육사, 2021년 6월 18일 명예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명예보유자 황홍엽 선생은 평택농악의 초창기 단원으로 평택농악 체계화 및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전승교육사로 후학양성에도 힘쓰면서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에 평생을 헌신했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명예보유자 황홍엽 선생의 명복을 비는 노제를 25일 오전 7시 30분 평택농악전수교육관에서 유족들을 모시고 진행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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