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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흥사단, ‘청소년 으랏차차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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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성흥사단(대표 이종규)은 7월 20일~22일(2박 3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남 거창에 소재한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2024년 청소년 으랏차차 캠프’를 진행했다.
평택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청소년 으랏차차 캠프’는 올해로 20년 차를 맞는 청소년 캠프이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서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캠프다.
으랏차차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화 감수성 활동 및 공동체 놀이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하면서 관계를 맺는 시간과 함께 월성 우주창의과학관 체험활동 및 거창 지역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동으로 그린 선언서를 작성한 후 환경을 위한 실천 행동으로 개인 텀블러 이용하기, 일회용품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전기 및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황카밀라 학생은 “언어가 서툴렀음에도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GPS를 이용한 모둠활동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화(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지도교사는 “캠프에 처음 참가하여 긴장이 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었고 참가자들과 많이 친해져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맞춰 인터넷과의존 예방 교육 및 캠프,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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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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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화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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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현화고등학교 외경
평택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가 7월 22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2024년 9월 1일부터 5년간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될 현화고는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역 특화교육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서 매년 2억 원(5년간 10억)을 지원받으며, 평택시에서도 시설 및 학생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추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화고는 앞서 지난 6월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대학교, 한신대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내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특색있는 교육과정 개발에 나서고 있다.
조종문 현화고 교장은 “우리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지원이 함께 빛을 발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현화고야말로 농어촌 고등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모델 마련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병진 의원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 서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현화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를 제안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현화고와 협약을 통해 시설 투자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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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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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제22회 열축제’ 참가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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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2회 열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청소년 부스 및 공연팀을 모집하고 있다.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남부 권역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축제이며, 지난 5월 25일(토) ‘피크닉’을 주제로 <한강 말고, 여기!>를 마무리한 바 있다.
오는 8월에 진행하는 <제22회 열축제>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부스 20팀과 공연 14팀을 모집한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팀 또는 동아리이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8월 10일(토) 오후 8시까지 모집 포스터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차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2회 열축제>를 운영하는 축제기획동아리 10대기획단 윤시아(평택여자고등학교) 회장은 “8월에 진행하는 열축제를 10대기획단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2차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2회 열축제>는 오는 8월 31일(토) 개최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 031-646-5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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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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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경향傾向에 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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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시인
세상을 향한 삐딱한
내 불온한 사상의 근원지는
저기 저 이십오 리에 걸쳐
쭉 뻗은 석문방조제다
바다와 뭍을
민물과 바닷물을 장벽처럼
막아서 경계하는 게 아니라
좌우의 길처럼 늘어선
그 경향에 대해
불온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좌라는 반대편의 우의 것들
우라는 반대편의 좌의 것들
뒤돌아서면 한 순간
모든 것이 같은 편에 있는 것들
석문방조제 가로수들은
모두 뭍쪽으로 몸을 가누고 있다
어느 한 방향으로 기운다는 건
경향에 대한 본능을
단단하게 읊조리는 것이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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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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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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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8월 23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해외합창단 초청공연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으로,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이미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한국 지휘자와 같이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리는 등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공연 1부에서는 ‘베사메 무초’, ‘라바삐에스 이발사’, ‘프란치스카 여인’ 등 스페인 전통음악들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밀양 아리랑’, ‘엄마야 누나야 & 섬집아이’ 등 한국 민요와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페인 전통음악과 한국의 민요 및 가곡을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음악 전통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7월 22일(월)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과 네이버 예약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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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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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전정숙·에버블룸·장채원·최옥희·이주은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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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8월 3일(토)부터 전정숙의 <속삭임 Whispering-존재가치에 대한 인식>, 에버블룸의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다>, 장채원, 최옥희의 <폐섬유와 자이언트 플라워의 만남>, 이주은의 <달그림자>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택문화원에서 예술인들의 창작 및 전시 활동 지원을 위해 ‘웃다리문화촌 전시실 대관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각자 내면에 담긴 풍경을 회화, 공예, 설치 등 다양한 장르와 재료로 표현하고 있다.
전정숙의 <속삭임 Whispering-존재가치에 대한 인식>은 유년 시절을 다채롭게 만들어 준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우연히 여행길에서 마주한 작지만 생명력이 느껴졌던 들꽃들을 담아내고 있다. 물감의 반복적인 건조과정과 색채의 조화를 맞추는 인내의 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에버블룸의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다>는 3인의 자이언트 플라워 작가들이 헌책과 폐플라스틱을 사용하여 거대한 꽃을 표현하면서 버려진 자원을 아름다운 꽃으로 재탄생시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장채원, 최옥희의 <폐섬유와 자이언트 플라워의 만남>은 유행이 지나거나 필요가 없어 버려진 웨딩드레스와 양말목 같은 폐섬유를 재활용한 작품과 자이언트 플라워가 어우러진 전시이다. 패스트 패션 소비에 대한 반성의 메시지를 작품과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예술에 대해 제시한다.
이주은의 <달그림자>는 몇 년의 거리두기 기간 동안 작가가 반복적으로 이동하던 길에서 마주했던 단상들을 소재로 엮은 단편작품으로, 주변의 맥락을 지워낸 달이 있는 풍경과 덤불이 중심이 되어 사물들을 만나는 여정, 시간, 기억을 담은 기행으로 사물들의 단편이 모인 무대이자 풍경을 담아낸 작품이다.
전시는 8월 3일(토)부터 8월 25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 SPACE 1~4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풍경의 모양’이 상시 운영되며, 관람객들이 전시 기간 동안 자신의 마음속에 담긴 풍경을 표현할 수 있도록 꽃 모빌 만들기, 나만의 꽃병 만들기, 콜라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전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SPACE 1에서 매주 토, 일 오전 11시, 2시 총 2회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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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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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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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진로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부터 7월까지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172개 학급(4,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무원, 인공지능(AI)전문가, 범죄분석가(프로파일러), 육군 등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45명의 멘토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멘토와의 만남에서 각자 관심 있는 분야의 멘토를 선택해 직업에 대한 정보와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성찰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이 직접 관내 청소년들을 만나 ‘공무원’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직업소개 및 공무원 분야 진로 탐색 등 공직사회에 대한 노하우와 궁금한 점을 조언했다.
또한 AI전문가, 드론, 프로파일러, 노무사 등 다양한 유망직업군 소개 및 바리스타, 페이퍼토퍼와 같은 직업군에서는 간단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직업의 매력을 느끼게 했으며, 반려견 행동 전문가 멘토는 직접 훈련받은 동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진로를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은 2학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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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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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학교 주변 공사장 집중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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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정초 인근 집중관리 대상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및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교육환경평가 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중관리의 대상 사업장은 교육환경평가를 받은 사업장 중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6개 사업장으로, 기존 학교 인근 사업장 3곳과 2024년 9월 개교 예정인 해창초 및 해창중 인근 사업장 3곳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자체 조사팀을 구성해 ▶학생 통학 안전 ▶비산먼지 발생 ▶소음·진동 등 교육환경 피해 여부를 월 1회 현장조사하고, 학교와 연계하여 서면 및 유선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의 이번 조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국장은 “학교 주변 교육환경 저해 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교와 협력을 통해 공사로 인한 교육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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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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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학년도 남부권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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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평택시 남부권 대학입시설명회 현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남부권)’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학입시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에도 참가자들의 접근이 쉽도록 권역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입시설명회에는 EBS 입시대표 강사진을 섭외해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입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첫 시작으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자 이화여자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교사인 황순찬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200여 명이 참여한 남부권 설명회에서는 2025 대입전형 일정과 입학전형의 이해, 수시전형 각각의 유형별 지원전략과 유의 사항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대학입시를 앞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입시 준비에 막막한 마음이 있었는데 맞춤형 강의를 통해 입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형에 대응할 수 있는 전형별 상세 설명회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7월 27일 평택 시민의 공간 1호에서 ‘서부권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8월 3일에는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북부권 입시설명회’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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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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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제2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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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13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순수예술센터 다목적실A에서 ‘제2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안정리 지역축제 ‘마토예술제’를 주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심미성, 성실성 등의 심사 항목을 기준으로 미술 분야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총 22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평택시문화재단 조광연 사무처장,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 안대현 지부장을 비롯해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와 학부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 이후 평택시문화재단은 22점의 수상작과 함께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모두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접수 작품 총 179건을 전시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토)부터 시작된 전시는 7월 27일(토)까지 2주간 진행되며, 현장에는 그림을 제출한 어린이들에게 응원과 축하의 글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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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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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청소년문화의집, ‘꿈꾸는 꿈틀이 : 레진아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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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7월 14일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전육성 프로그램 <꿈꾸는 꿈틀이, 레진아트 : 바다를 담은 트레이 만들기>를 진행했다.
‘꿈꾸는 꿈틀이’는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그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 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체험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예술 체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레진아트, 요리, 미니어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학생들은 <레진아트 : 바다를 담은 트레이 만들기>에서 직접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면서 공예가 직업에 대해 체험해 보고, 창의력 향상과 성취감을 느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호(평택중2) 청소년은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재미있었다. 내가 만들기에 이렇게 흥미가 있을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건전육성프로그램 ‘꿈꾸는 꿈틀이’는 오는 8월 10일, 17일, 24일 인테리어 디자이너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어처 방 만들기>와 9월 1일 요리사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토마토 미트 파스타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7월 29일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56-2634)로 신청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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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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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초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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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최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7월 현재까지 총 16개 학교에서 3,793명을 교육했으며, 12월까지 총 23개 학교에서 5,059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안전 교육은 ▶교통법규 준수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 기르기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바로 알기 ▶자전거는 ‘차’라는 인식부여 등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자전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누구나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되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 원(만 15세 미만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30만~70만 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 원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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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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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위청위 ‘환경지키미’ 기획 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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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지키미 기획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는 7월 13일 기관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지키미’ 기획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지키미’ 활동은 ‘청위청위’ 위원들이 최근 겪고 있는 급격한 기후 변화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는 ‘샴푸바 만들기’,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연필 만들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OX 퀴즈’, 환경 보호를 위한 개인의 실천을 작성하는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을 기획한 청위청위 이용화 위원장은 “일상 속 개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큰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자연을 소중히 다루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원(자란초) 청소년은 “커피 찌꺼기로 연필을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고, 다음에도 환경과 관련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10일, 17일 3D 프린터와 입체펜을 활용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3D교실>을 진행한다. 신청은 전화(☎ 031-656-2634)로 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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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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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문화마을 잼단지’ 참여 공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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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7월 31일까지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위한 <문화마을 잼단지>에 참여할 공간을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 공방, 갤러리 등 지역 내 민간문화공간이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마을 잼단지>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경기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사업 <모든 공간31>’의 일환으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내 9개 문화재단, 문화원, 문화의 집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민간공간이 위치한 지역 자원과 공간 특성을 활용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평택시 북부지역(가재동, 고덕동, 도일동, 독곡동, 모곡동, 서정동, 신장동, 이충동, 장당동, 장안동, 지산동, 진위면, 칠괴동, 칠원동)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증을 소유한 민간문화공간이며, 서류심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공간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3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이며, 지원금 외에도 통합홍보,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 다각도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생활문화 거점조성 지원사업의 신규거점으로 선정된 ‘대안공간 S.A.L.L.Y’와 협력하여 북부지역의 문화 공간을 지원하고, 순차적으로 서부지역과 남부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문화 주체의 지원을 통해 문화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네크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화마을 잼단지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문화마을 잼단지> 사업설명회를 7월 25일 평택시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사전에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사업 설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1-8053-3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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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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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꿈꾸미’ 참가자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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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외경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사회적 배려 청소년 자기주도 꿈 공모 사업 ‘꿈꾸미’」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8월 3일(토)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2018년 시작된 ‘꿈 공모 사업 꿈꾸미’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자기 개발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계획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역량개발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교육활동, 예체능 활동 등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초에 1차 모집을 통해 19명의 청소년이 선정돼 활동을 펼치고 있고, 하반기 활동을 펼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으로,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간 내에 이메일(pyf24011@pyf.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 031-646-54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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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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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거버넌스 통해 지역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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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는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하 지속대학)이 지난 12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제 유효기간 연장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ESD 인증제 유효기간 연장 심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ESD 분야 전문위원회인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한국위원회의 제30차 정기회의(2024.7.2.)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에서도 우수사례로 견학을 오고 있는 지속대학은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이며, 7월 2일 개강식을 가진 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평택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시·군 중 최초로 개설되어 현재 40여 개 시·군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모든 강사를 SDGs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여 총 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지속대학에서 지역사회기반 ESD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 및 도출된 핵심 의제와 대안들을 모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구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인증제 연장을 통해 지속대학이 거버넌스와 파트너링을 통해 지역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평화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1945년 11월 16일 영국 런던에 모인 37개국 대표가 <유네스코 헌장>을 채택한 후 유네스코를 창설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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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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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노을동요제, 본선 참가 14팀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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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10회 노을동요제 기념사진
세상에 처음 탄생하는 주옥같은 동요를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14곡의 멋진 창작동요를 본선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14일 오후 1시부터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 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예선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 창작동요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14팀이다.
전 국민의 애창 동요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진행하는 ‘제11회 노을동요제’는 올해 양악 87팀, 국악 9팀 등 모두 96개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랐다.
이날 예선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으로 가창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서는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작품을 가려내는 엄격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예선심사를 맡은 최 모 교수는 “올해 예선에는 대체로 수준 높은 곡이 많았고, 가창자의 실력이 뛰어났다”며 “예선 출품작 중에는 뮤지컬에 올릴 만한 곡도 많았고, 때로는 동요 범위를 넘는 듯한 작품도 있었으나 참신한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시사신문·노을문화재단 준비위원회·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이 주관하는 ‘제11회 노을동요제’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본선 경연은 기남방송 등 SK브로드밴드 계열 전국 23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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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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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산단 내 ‘단설유치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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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칭)고덕1유치원 조감도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 이하 교육지원청)은 평택 브레인시티 내 최초의 공립 단설유치원인 (가칭)도일1유치원(이하 도일1유)을 2027년 9월 개원 목표로 신설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최한 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도일1유’는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따른 취원 대상 유아수, 분산배치 가능 여부 등 유아 배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개원의 시급성이 인정되어 ‘적정’ 의결되어 심의를 통과했고, 오는 8월 개최되는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설립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일1유’는 평택 브레인시티 내 첫 번째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4,150㎡ 면적에 17학급, 320명 정원 규모로 신설될 계획이며, 브레인시티에 원활한 유아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개원 예정인 (가칭)고덕1유치원(이하 고덕1유)의 개원 시기를 당초 계획한 2024년 9월에서 2025년 3월로 조정할 것을 의결했다.
▲ (가칭)도일1유치원 위치도
(가칭)고덕1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지 조성 과정에서 폐토가 발견되어 공사를 중지하고,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6개월간 철저한 반출 처리 및 정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른 유치원 신설에 필요한 공사 기간 부족으로 부득이 개원을 내년 3월로 조정 결정했다.
개원이 연기된 기간 동안 발생하는 취원 대상 유아는 ‘고덕1유’와 인접해 있는 율포초병설유치원(‘23.9. 개원), 2024년 9월 개원 예정인 해창초병설유치원, 민세초병설유치원 등 인근 유치원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정일영 기획경영과장은 “도일1유치원의 2027년 9월 개원을 추진하고, (가칭)고덕1유치원도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 개원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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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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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태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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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시인
저탄장 더미에서 날려온 탄가루가
빈 탄차 적재함 너머로 사라진다
광산에 불이 꺼져야 태백선도 잠드는 밤
고한역 앞에서 막소주를 마시던
탄부들의 목소리가 검은 골목을 떠돌고
선로 위 지친 탄차가 돌아보는 추전역
산과 산을 이어주는 바람의 신호가
마지막 전갈이 될 것 같은 예감에
태백산 깔린 선로가 불면으로 뒤척인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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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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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강습프로그램 상반기 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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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 평택농악보존회에서는 지난 7월 12일(금) 오후 7시 평택농악전수교육관에서 ‘2024년 평택농악 강습프로그램 상반기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평택농악 강습프로그램은 평택농악 저변 확대와 평택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평택농악 이해도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입문반(평택농악 장단 및 선반 기초) ▶심화반(평택농악 장단 심화 및 판굿) ▶상모기초반(평택농악 상모 기초) ▶태평소반(평택농악 태평소) ▶실버반(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청소년반(초/중/고 재학생 대상)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상·하반기로 분리 운영돼 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 초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발표회 및 수료식에서는 실버반의 앉은반 평택농악 연주와 입문·심화·상모기초·태평소·청소년반의 합동 판굿 공연이 진행되어 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보존회장 명의 수료증을 전달하면서 평택농악 강습프로그램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강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악기를 훌륭한 선생님들을 통해 직접 배우고 평택농악 가락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강습이었다”며 “짧지만 함께한 수강생분들과 발표회까지 마치고 나니 뿌듯함이 크게 남는다. 수료 후에도 계속해서 평택농악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유성열 보존회장은 “평택농악 강습프로그램을 마치신 수료생분들께 축하드린다. 오랜만에 전 과정의 합동 발표회를 진행하면서 배움에 열정 넘치는 수강생분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오늘 보여주신 평택농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시면서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강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8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8월 19(월)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유선 접수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평택농악보존회 누리집(www.ptnongak.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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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