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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군인가족 공감 힐링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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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에서는 특수한 근무와 거주 환경으로 일반 시민들이 받는 가족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군인 가족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월 5일(토)~6일(일) ‘2024년 평택시군인가족 공감 힐링 캠프 다행’을 운영했다.
2024년 평택시군인가족소통캠프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이번 캠프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 가족들에게 가족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23가족 88명이 참가한 이번 소통 캠프는 가족 명랑운동회, 천체 관측이 운영됐으며, 저녁 캠핑 음식 만들기를 통해 군인 가족들에게 힐링을 제공했다.
캠프를 기획하고 운영 총괄을 맡은 오현정 관장은 “참여해 주신 군인 가족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 공모에 또 도전하여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군인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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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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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05년생, 문화예술패스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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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세(2005년생) 청년들이 공연·전시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면 연간 15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하여 시행하고 있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운영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을 기준으로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과 전시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아동체험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 1577-1968), 평택시청 문화예술과(☎ 031-8024-32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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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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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동방송 운영위 평택·안성지회, 창립 25주년 운영위원 가족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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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동방송 운영위원회 평택·안성지회(지회장 한상옥 장로, 이하 평택안성지회)는 지난 10월 7일(월) 오후 7시 15분 평택시 비전동 소재 평택 워싱턴치과(원장 조영욱 운영위원)에서 평택·안성운영위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안성지회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한상옥 장로(평택·안성 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에서는 박상건 운영위원 대표기도, 유예경 운영위원 바이올린 특주, 양미화 운영위원 외 4명의 행복한 팬플룻 특주를 진행했다.
이어 극동방송 자문위원 송용현 목사(안성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 지도위원)가 ‘안디옥교회의 운영위원들’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극동방송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운영위원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섬기는 교회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지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을 위하여 기도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이라며 “극동방송이 기도하는 방송인 만큼 극동방송 운영위원은 어떤 계획을 세우든 먼저 기도가 있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또한 “지난 25년간 평택·안성지회가 지역 기독교문화 발전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방송 선교에 지속적인 기도와 헌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상옥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1999년 9월 30일 극동방송 운영위원회 평택·안성지회가 창립되어서 지난 25년간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운영위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부 순서에서는 평택·안성지회 창립 25주년 축하떡 나누기, 김성화 부국장(서울극동방송 양육국) 극동방송 소식, 운영위원 가족 간 인사, 송용현 목사의 축도로 창립 25주년 기념 운영위원 가족의 밤을 마쳤다.
한편 한상옥 평택·안성 지회장은 1998년 11월 28일 교회연합 찬양대 합창제를 진행하면서 극동방송과 인연을 갖고 1999년 9월 30일 평택·안성지회를 창립했으며, 매월 소정의 방송 헌금을 통해 극동방송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06년 3월 27일에는 극동방송 협력 문화선교 단체로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를 설립했으며, 서울극동방송 운영위원회 평택·안성지회와 함께 매년 찬양대합창제, 찬양대축제, 유료 가을음악회 등을 개최하면서 지역 기독교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극동방송 운영위원회 평택·안성지회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는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평택시 서동대로 3825)에서 코리아 남성합창단 초청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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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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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풍물단, 전국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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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6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경연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송탄풍물단이 ‘장려상’과 1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 광주광역시 동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12개 광역시·도 대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44개 팀이 참가했으며, 4일과 5일 예선을 거친 후 6일 본선에 총 12팀이 올라 한국무용, 풍물놀이, 합창, 라인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 공연을 진행했다.
「2024년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송탄동 ‘송탄풍물단’ 팀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오른 우리나라 농악 중 삼도(경기도, 전라도, 경상도)에 으뜸가는 가락들을 선별해 재구성한 ‘삼도 설장고’를 공연해 심사위원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열정과 흥이 넘치는 무대로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인 ‘송탄풍물단’ 팀의 ‘장려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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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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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재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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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시인
섬진강 여자의 나들이 옷차림이었다
물무늬 드리운
가녀린 작은 몸
벚꽃 냄새 밴 손으로 식탁을 닦는 동안
뜨거운 냄비 속에서
재첩은 강물을 뱉어 냈다
아침 일찍 나선 길에 비 맞는 여자가
몇 번이나 뒤돌아보다
남쪽으로 쫓겨 가며
벚꽃 문 입술을 단단히 다물었다
떠나간 사랑이 와서
얼굴 비쳐도 웃질 않았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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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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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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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7~8일 이틀간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 수업 설계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수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소개했다.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는 종이 교과서를 단순히 디지털 기기로 옮기는 것을 넘어,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참여형 수업을 가능하게 하며, 수학, 영어, 정보 교과부터 시작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연수용 프로토타입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기능을 시연했다. 이 과정에서 학습진단, 학습경로 추천, AI 튜터 및 보조교사 역할 등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으며, 교사의 주도적인 수업 설계에 AI 활용 부분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미리 체험하며 다양한 수업 설계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AI를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에 대한 실천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선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 교육의 중심에 서 있는 교사들을 지원하고,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실현하는 데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 디지털 기반 맞춤형 수업을 위해 교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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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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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두현주, ‘부산국제트래블페어 여행기’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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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두현주(가운데) 학생 <제공 = 부산국제트래블페어>
평택시 한경대학교에 재학 중인 두현주 학생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한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International Travel Fair in Busan) 나만의 여행기’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25개 국가와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공식행사, 전시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총 4가지의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나만의 여행기는 부대행사 부문으로 진행됐다.
‘나만의 여행기’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여행과 관련한 콘텐츠 및 경험 등을 발표해 여행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나만의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 국제관광 공모전이다.
대상을 수상한 두현주 양은 “대상 수상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며 “상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현주 학생은 평택신한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한경대학교 법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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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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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장애인 문화예술단, ‘제2회 장애인 예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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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장애인 문화예술단(단장 손모은)에서는 지난 1일 평택시 서부문예회관에서 ‘제2회 평택시 장애인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시의회 의장과 에바다학교 및 동방학교 소속 장애인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행사를 주관한 손모은 단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장애인 예술가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평택시는 앞으로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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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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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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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는 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명숙·이윤하·김순이·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예술과장, 문화유산관광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먼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대표가 『평택시 조례로 접근하는 통합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특히 ‘평택시 향토유산 보호조례’ 및 ‘평택시 무형유산 보존 및 지원 조례’를 중심으로 향후 조례 개정 및 입법 보완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어 지기학교 신영주 대표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보존과 활용 방안 제안』을 주제로 하여 강연을 통해 평택시 국가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령과 조례를 보는 시야를 한층 넓힐 수 있었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우리 국가유산의 보존 활동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어 우리 연구회가 이루려던 목표에 다가간 것 같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거나 놓쳤던 부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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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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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평택시, ‘KBS 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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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와 평택시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하는 한미 장병들과 이를 응원하는 평택시민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건군 76주년을 기념하는 ‘K-Military Festival’의 일환으로 진행하여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는 윤항기, 봄여름가을겨울, 소향, 포레스텔라, 권은비, Kep1er(케플러), AUX, 정다경, 김태욱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올해는 미8군사령부가 창설된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미8군 군악대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좌석은 총 6,000석이며, 초대권은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평택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람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초대권 소지자는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연합사 관계자는 “올해는 연합사의 평택 이전 2주년으로, 이번 열린음악회를 통해 한미동맹이 평택시와 함께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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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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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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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창단식에서 연주하고 있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7월 창단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창단 기념 연주회를 평택 남부문예회관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개최하고, 이어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특별공연 단체로 초청되어 세종문화회관에서 10월 16일 공연한다고 밝혔다.
<평택의 소리, 아시아의 소리 ‘만남’>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관현악곡과 함께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 아티스트들의 협연 무대로 꾸며지며, 평택에서 진행되는 창단 기념 연주회에서는 12일(토) 변우민 피리 수석, 13일(일)에는 박범훈 예술감독이 직접 피리를 연주한다.
첫 무대에서는 박범훈 감독이 스승인 지영희 명인의 피리 가락과 시나위를 주제로 직접 작곡한 무가(巫歌), 무무(巫舞), 무악(巫樂)과 평택 무악에 뿌리를 둔 선율 진행을 관현악으로 승화시킨 ‘푸살’을 연주한다.
이어 세계적인 작곡가 미끼 미노루의 고토 협주곡 ‘소나무’, 베트남 여성그룹 레드썬 리더 카오 호 응아 ‘베트남 아리랑(작곡 박범훈)’, 국악관현악 ‘영혼의 집(작곡 황호준)’, 중국 화운민족악단 수석 수이유안 얼후 협주곡 ‘향(香)’을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지영희 명인의 피리 가락을 바탕으로 박범훈 감독이 다양한 전조를 통한 변화를 주어 편곡한 창부타령을 연주한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창단 첫해에 대한민국국악관현악 축제에 참여하게 된 것은 평택시, 평택시의회,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언론인 여러분과 평택시민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세계적 예술단으로 성장하고 평택의 문화예술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2~13일까지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창단 기념 연주회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10월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관현악축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회는 전석 매진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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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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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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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기덕, 이하 평택대 산단)은 지난달 30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 이하 스마트고)와 우수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대 산단의 김기덕 단장, 안영상 실장, 드론교육원 김희준 원장과 스마트고의 조동헌 교장, 심우민 취업부장, 김광희 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대학 간 연계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평택대학교 드론교육원의 드론 교육 및 계약학과, 일학습병행제 등 양 기관의 특성과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고 조동헌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와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평택대 산단 김기덕 단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교류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 산단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우수 인재 양성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 협력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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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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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평택농악 시네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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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농악 시네마> 공연 모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 이하 보존회)는 9월 27일(금) 오후 7시 평택농악전수교육관에서 ‘2024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택농악 시네마(The Pyeongtaek Nong-ak Cinema)’를 진행했다.
보존회가 준비한 기획행사 ‘평택농악 시네마’는 약 70여 명의 관객들에게 영화관을 콘셉트로 평택농악을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입구부터 영화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티켓 및 매점 부스를 운영하여 영화티켓 발행, 좌석 선정, 팝콘 및 음료 제공 등을 통해 전통 공연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오프닝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대화’, ‘판굿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객은 “영화관 콘셉트와 평택농악 공연이 신선했다”며 “영상으로만 접하던 전통 공연을 분위기 좋은 현장에서 관람하니 더욱 생동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평택농악 시네마’ 기획행사를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야외 영화관이 된 평택농악전수교육관에서 평택농악 공연을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로 즐기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평택농악 공연의 인지도와 접근성 확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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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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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미어린이&청소년 그림공모전’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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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가 주최·주관한 ‘제2회 한·미어린이&청소년 세계평화기원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9월 20일 오후 5시 평택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미 청소년들의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입상자 19명에게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이사장상을 비롯해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평택대학교 총장상, 평택세무서장상을 수여했다. 특히 수상자 중에는 캠프 험프리스(K-6) 초·중·고등학생 5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관계자는 “수상에서는 제외됐지만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미 청소년들이 세계평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는 매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한미친선 전통놀이를 개최해 한·미 상생과 서로의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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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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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한글 주제로 ‘최윤영·유승호·이규남 작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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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10월 5일(토)부터 <타이포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 문자와 기호의 진화>, <잼 잼>, <새김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한글날을 맞아 우리 글자 한글을 담은 세 명의 작가 최윤영, 유승호, 이규남의 전시를 선보인다.
최윤영 개인전 <타이포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 문자와 기호의 진화>는 타이포그래피가 단순한 문자 전달 수단을 넘어 예술적 진화의 매개체로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 탐구한다.
전시는 「한글의 변주곡」, 「알파벳의 진화」, 「미래의 기호: 새로운 언어의 탄생」으로 구성되어 타이포그래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문자와 기호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예술적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승호 개인전 <잼 잼>은 무수한 문자로 대상을 재현하는 독창적 방법으로 작품을 표현한다. 반복적으로 적어 넣은 문자들은 그림과 전혀 관계없는 의성어나 감탄사일 때도 있고, 유행가의 한 구절일 때도 있다. 이미지와 상반된 문자가 주는 즐거움은 그림의 미학적 가치에 유희적 가치를 더해준다.
이번 전시 <잼 잼>에서 유승호 작가는 익숙하지 않은 서투름을 표현한다. 유아적인 선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붓을 왼손에 쥐고 그린 드로잉은 구불구불 살아 움직이는 듯 리듬감이 느껴지며, 한편으로 내면의 진지함과 진중함까지 녹아내며 유머와 진지함의 세계를 넘나든다.
이규남 초대전 <새김의 여정>은 경기도 무형유산인 서각장인 이규남 작가가 1967년부터 57여 년의 긴 시간을 새기며, 전하고 싶은 이야기 중 우리나라 고유의 글자인 한글을 새긴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한글과 그림을 섬세하게 새겨 넣은 <부모은중경> 10점, <천로역정> 42점, <능화판> 20점을 통해 삶의 지혜를 널리 알리며 우리 모두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어넣어 준다.
‘최윤영·유승호·이규남 작가’ 전시는 10월 5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 SPACE 1-4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한×글=바른 소리>도 운영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주 토, 일 오후 2시, 4시 총 2회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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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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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2024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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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꾸준히 지역 인재들을 선발해 평택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26일(토) 저녁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윤경의 소소한 클래식’ 유튜브 채널의 피아니스트 김윤경이 해설과 피아노를 맡는다.
줄리어드 예비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 서울대학교를 거쳐, 미국 이스트만 음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윤경 피아니스트는 11세에 뉴욕 링컨센터 데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국내, 국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한 재원이다.
또한 클래식 전문 TV채널 ORFEO <김윤경의 소소한 클래식 토크콘서트> 진행, EBS 라디오 클래식 FM 고정패널 및 다수의 초청강연으로 친근한 전달력을 인정받으면서 대중들의 ‘클래식화’에 앞장서고 있는 유튜버 겸 피아니스트이다.
▲ 김윤경 피아니스트
특히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신 김동일 지휘자와 김윤경 피아니스트가 시민들을 위해 휴고 볼프의 이탈리안 세레나데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현악 6중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Flat 장조 KV 364,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 등을 선사한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현악의 울림과 김윤경 피아니스트의 맑고 편안한 연주, 그리고 그녀만의 특별한 스토리텔링까지 즐거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좋은 음악과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권이 배부되며, 만 6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10-8617-89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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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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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아시아청년미래포럼’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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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에서는 오는 11월 16일(토)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 개최에 앞서 해당 포럼에 참가할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2년부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한 아시아 청년들의 공동 미래 설계와 비전 제시를 통한 정책 참여를 목표로 국내 거주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팀을 편성해 포럼을 진행해 왔다.
올해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에서는 교육 불평등 문제 해결과 Net-zero 2050 달성을 주제로 아시아 공동 정책 제안을 위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며, 참가자 네트워킹, 소셜미디어 참여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공식 언어는 영어이며, 참관자와 서포터즈를 위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포럼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의 만 19~29세 청년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어 화상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4인 1조로 배정된 다국적팀으로 구성돼 포럼을 위한 예비활동을 시작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교육 불평등과 Net-zero 2050은 소득 불평등과 기후변화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이슈로, 글로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아시아 청년들의 토론을 통한 문제 제기와 비전 있는 정책 제안이 기대된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청년미래포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아시아교류협회 ☎ 02-769-1140)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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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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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도서관,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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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4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가 오는 10월 12일(토) 오후 1시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2024 평택 책축제는 17년간 시민들과 함께한 한도시 한책 읽기를 기념하는 한편 책 읽는 학교, 독서동아리, 생태동아리 등이 참가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서찰을 전하는 아이>, 조영주 작가 북토크, 버블벌룬쇼, 벼룩시장, <왜 우니?> 소복이 작가와 나무를 찍자, 전래놀이, 북북빵빵 그림책 버스, 비즈 팔찌와 양말목 키링 만들기, 장서인과 책꽂이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가족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평택지역 초·중학교 7개교에서 2024 평택시 선정도서 독서 활동 결과물 전시와 각 학교에서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도서 판매, 배다리도서관 프로그램 창작물 전시, 어린이도서연구회 평택지회 추천도서를 비롯한 테마별 도서 전시, 생태동아리 전시 및 체험 등 시민들이 진행하는 코너들도 마련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올해의 책을 주제로 진행하는 책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31-8024-5467/5497)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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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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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청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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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시인
시집온 첫날 밤 눈물 냄새가 그랬을까
옷깃을 적신 땀처럼 번지는 멧새 울음
벌어진 빈 꼬투리마다 어미 얼굴 스친다
마음속 못한 말 덩어리로 단단히 맺혀
바람에 보냈다가 달빛에 데려오는
부푼 살 쌓고 쌓으며 식구 하나 더 얹는다
밭고랑 위 밟힌 발자국에 고인 눈물방울
가마솥에 삶으면 수증기로 증발하는
어머니 여든 가마니의 생애,
콩 물이 조금 넘쳐흘러도
몸을 움츠리는 어머니
발효된 새색시 한숨이
콩꽃으로 벙근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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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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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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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9월 27일 평택시의회 본회의장(2층)에서 2024년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GREEN 평택’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 동안 실시하여 총 13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8월 29일 전문가 심사위원 5명의 심사를 거쳐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수상작은 저학년 부문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총 대상 2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8점이 선정되었다. 평택시의회는 선정된 작품들을 평택시의회 1층 본관 로비에서 12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하여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 최선자 의원, 소남영 의원, 최준구 의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 및 격려하였다.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보며 초등학생들이 꿈꾸고 바라는 미래 환경 도시 평택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평택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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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