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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하모니카 앙상블 콘서트” 초대합니다
    8월 4일 ‘대만 주디스 하모니카 앙상블’ 초청 무료공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는 오는 8월 4일(화) 오후 7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평택시 신장로 124)에서 열리는 ‘대만 주디스 하모니카 앙상블 콘서트’ 무료공연에 평택시민들을 초대한다. 평택시민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초청되는 ‘대만 주디스 하모니카 앙상블’은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 그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은 송탄국제교류센터(☎ 031-667-2352)으로 사전 예약(선착순, 좌석 규모 150~200석)해야 한다. 송탄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 분들이 세계 최고의 하모니카 그룹인 '대만 주디스 하모니카 앙상블' 무료공연을 관람하셨으면 한다” 며 “좌석 규모 관계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서둘러 접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의 국제교류 관계를 체계적 효율 관리 및 평택시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되었으며, 주한미군 이전, 다문화가정과 유학생 증가에 따라 외국인 지원, 평택시민의 국제화,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8
  • [시가 있는 풍경] 봉곡사에서의 하루
    권혁재 시인 제 상처의 아픔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하루를 먹고 산새소리를 먹고 사는 봉곡사 입구의 소나무들 처음 수계 때부터 감당하지 못한 통증은 나이테가 늘어날수록 더져 해마다 더 벌어지는 신음으로 억겁을 지나 왔을 것이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와도 벌린 입은 옹이처럼 단단히 굳어 만공선사의 불사로도 다물지 못할 것이다 즈믄 해의 고행 위에, 즈믄 해의 업보가 스며들어 저마다 눈뜬 목어로 장좌불와하는 소나무 발우가 갈라지고 가사 또한 헤지도록 천 년을 제자리에 서서 합장하는 큰스님 저녁연기에 얼굴을 내민 독경소리가 바람을 타고 솔밭길로 내려오신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17
  • [세상사는 이야기] 홋카이도 기행, 도청사에서 치토세까지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프로의식을 등에 업은 가이드의 해박한 지식은 그칠 줄을 몰랐다. 전직 대통령의 독도방문이 끼친 악영향을 뼈아프게 질타했다. 아시다시피 두고두고 불거지는 후유증이 아닌가? 고작 3%에 머물던 독도에 대한 일본인의 인지도가 연일 전파를 탄 결과 이제는 2/3 선을 넘었단다. 우습게도 좁아터진 시야로 다케시마에 방점을 찍은 오류를 통치자 스스로 범하고야 말았다. 또한 한국인 다수가 존경해 마지않는 맥아더 장군에 얽힌 후일담을 빼놓을 수는 없다. 그는 한국전쟁의 승리를 위해 만주 벌판에 원폭투하를 건의한 데 반해 일제의 잔꾀에 넘어가 독도를 한반도의 부속도서에서 제외함으로써 영토분쟁의 불씨를 남겼다는 게 그녀의 주장이지만 이는 기실 역사적 사실과는 배치된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인천상륙작전도 따지고 보면 하등 작전이랄 게 없는 선택이었을 뿐이란다. 통상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전략의 결과물을 일컬어 작전이라 칭할진대 제아무리 양보한들 기발한 구석이라곤 없으니 무얼 가리켜 그렇게 운위하는지 모르겠다는 견해였다. 나아가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이나 명량대첩을 두고 본시 작전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거였다. 그러나 둘 다 세계4대 해전이라는 근거는 희박하고, 되레 한산도대첩에서 더 큰 전과를 올렸다는 게 냉철한 분석이겠다. 러시아함대를 무찌른 도고 헤이하치로(東鄕平八郞)가 이순신을 존경한다는 고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일견 식민사관의 논리에 빠진 듯 의심되는 대목이었다. 결국 고작 12척의 판옥선을 이끌고 133척의 적선을 박살낸 공적은 십분 인정하더라도 터무니없는 미화 역시 경계할 습성이라는 귀결이었다. 고색창연한 <구 북해도청사>는 정갈했다. 애칭은 아까렌가(빨간 벽돌). 연꽃을 기른 정원에 오리를 띄우고 잉어를 키우는 품이 여느 일본 정원의 전형이로되 어느 곳 하나 소홀함이 없이 단아한 건 부럽기 그지없다. 1888년 약 250만 개의 벽돌로 지은 미국풍의 네오바로크양식. 하여 맘으로는 당장 흉내를 내고 싶어도 쉬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품성은 아닌 게다. 돌이켜보면 아이누족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차지한 홋카이도는 당대 폭설로 뒤덮인 쓸모없는 땅덩어리였다. 하지만 미래를 내다본 에도막부시대는 정복에 나섰고 쉽사리 손아귀에 넣었다. 그 과정은 인디언을 말살한 미국의 역사와 놀랍도록 닮았다. 평화롭던 원주민을 굴복시키고 혼혈정책을 편 결과 차츰 장대한 기골은 사라지고 이제는 일인과 아주 흡사한 용모로 동화된 터. 유엔에 의해 2007년에야 터주인의 권리를 인정받았으니 처절하게 유린당한 과거사를 치유하는 데는 세월이 필요하다. 가이드는 내친김에 오키나와(琉球列島)를 합병한 전과까지 곁들였다. 유구열도는 13세기 들어 중개무역으로 겨우 국가를 형성했으나 왕을 귀족으로 격하시켜 강제로 복속한 내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왜인 남성도 그렇거니와 일본에는 흔히들 절색이 없다고 한다. 필자의 눈썰미로도 미인이 드물었다. 그 비밀을 고르지 못한 치아에서 찾는 건 흥미롭다. 아니 상식이란다. 견과류를 포함해 딱딱한 음식을 아니 먹고 싫어하다 보니 치열이 엉망이 되면서 부정교합이 늘어날 수밖에. 즉 이목구비가 가지런해지지 못한 연고였다. 다만 깨끗한 거리를 오가는 아낙들의 자태는 검소하고 수수하다. 여행의 대미는 아쉬웠다. 일부 편향된 시각은 있었으되 대체로 신뢰를 받던 가이드의 태생적 전횡이 한순간 발동했기 때문이다. 버스 안에서 와이파이가 터지느냐는 확인까지 거치면서 싸구려 게르마늄 팔찌를 만병통치의 도구인 양 비싸게 팔아먹는 사기극을 노련하게 연출했던 터. 그야말로 숙달된 조교처럼. 작다란 돌덩이의 약효도 전무려니와 연약한 살갗이 텅스텐 줄에 견딜 리 만무인데도 불구하고 끼고만 있으면 몸에 좋다는 거짓말로 자신의 양심과 맞바꾸다니……. 화술도 좋고 정보도 품었지만 돈을 향한 흑심은 그녀의 한계였다. 야금야금 내면의 탐욕을 채우고 마는 통상적 언행. 이때 아내의 지혜는 빛났다. 다들 카드를 긁어대는 와중에도 그녀의 판단은 적확(的確)했다. 단연코 그런 명약은 세상에 없다고. 여러 개를 살 경우 주렁주렁 목에 걸고 스카프로 싸맬라치면 탈세를 보장한다는 요령도 모자라 급기야는 탈무드까지 들먹이며 이미 산 물건일랑 뒤돌아보지 말라는 지침까지 잊지 않았다. 실로 치밀한 전략. 내자의 충고인즉 심지어 그녀의 뚱보 남편에 대한 솔직한 신변잡사마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신중하란다. 말썽을 최대한 줄이면서 본인의 수입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니까. 어쨌든 삿포로의 하늘 아래 파란 수국은 하늘거린다. 깜빡 조는 사이 지나친 천세자동차학교. 어느덧 치토세 국제공항이 코앞이었다. 홋카이도의 선선한 날씨를 훈훈한 휴가로 매듭짓지 못한 점은 못내 씁쓸하다. 인간이란 모름지기 눈앞의 이익을 보고는 영혼이라도 파는 존재인 걸까. ※ 다음호(338호)에서는 ‘첫사랑’이 3회에 걸쳐 연재되며, 첫 번째 이야기 ‘천진난만한 등굣길’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조하식 수필가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johs.wo.to/, 이메일: johas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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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평택시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 개최
    류태영 박사 ‘유태인의 가정교육법’ 주제로 강의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이 17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그동안 시민자치대학은 지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그동안 각 분야별 유명한 강사진과 주제로 운영해 오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시민 열린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시민자치대학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서부노인대학 회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태인 교육전문가 류태영 박사의 ‘유태인의 가정교육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우리시는 메르스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세계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산업단지 착공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은 오는 24일 남부노인복지관, 27일 서부노인복지관, 29일 북부노인복지관, 31일 팽성노인대학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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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평택시 현화초 “교통안전체험 설치, 안전생활 UP!”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가 함께 후원해 평택시 현화초등학교(교장 강규영)는 7월 16일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가 함께 후원해 ‘제42호 HAPPY SCHOOL’ 교통안전 체험관 설치 및 기증식을 가졌다. ‘HAPPY SCHOOL’ 캠페인은 삼성화재 임직원과 RC들이 자동차보험 계약 1건당 500원씩 모은 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된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사업이다. 현화초는 교내에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교통안전 체험관 및 트랜스폼 게시판을 설치해 전교생 실내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트랜스폼 게시판은 평소 교통안전 게시판 기능을 하다가 분리시키면 차량 두 대로 나뉘어져 안전횡단 체험교구로 사용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이날 현화초 어린이들은 교통체험관 체험을 통해 횡단보도안전 5원칙(우선 멈추기, 왼쪽·오른쪽·왼쪽 살피기, 차가 멈췄는지 확인하기, 운전자와 눈 맞추며 왼손 들고 건너기, 끝까지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건너기)을 몸에 익혔다. 아울러 1학년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수업을 실시 후에는 반사재, 투명우산, 다기능 안전램프, 응급처치 키트, 안전조끼, 교통안전애니메이션 DVD 등이 담긴 ‘안전꾸러미’를 선물하였다.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는 오는 11월 4일 삼성화재 교통체험관의 체험학습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화초 강규영 교장은 “우리학교는 4차선 도로와 접하고 있어 늘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인데 굳이 멀리 있는 교통공원에 가지 않고도 교내의 교통안전 체험관을 이용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어 본교 어린이들의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교통지원단(녹색어머니회) 심재순 단장은 “이번 해피스쿨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부모들의 불안감을 많은 부분 해소해주었다”며 “어린이들이 학교와 집을 오가며 길을 건널 때마다 불안했는데, 안전교육과 체험관 체험을 통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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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7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도제학교 설명회” 개최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기계과 1학년 학생 대상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 도제특구지원센터와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성국)는 16일 오후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기계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성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기계과 1학년 학생 120명과 학부모 및 교사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2016년 도제사업에 지원하여 사업의 질을 높이고, 설명회를 통해 도제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안성두원공고는 현재 2개의 도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직접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재교육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며, 학생들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현장중심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도제특구지원센터는 앞으로 1~2회 사업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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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6
  • [청파(靑坡) 김영식의 화룡점정] 세덕장상(世德長祥)
    덕이란 인, 의, 예, 지, 신을 갖춘 인격을 말하는 것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고, 어른을 공경하고, 몸을 다스리되 올바른 도리로써 행하고, 가정을 바로잡되 예절로써 하고, 말은 반드시 충직하고 미덥게 하고, 행실은 반드시 공경을 돈독히 하고, 친족들과 화목해야 한다. 또한 벗을 사귀는데 어진사람을 가까이 하고, 착한 일을 보면 반드시 실행하고, 아랫사람을 거느리는데 법도가 있고, 가난해도 청렴결백한 절개를 지키고, 부유해도 예절을 지킴과 양보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덕으로 처세하는 길이 위와 같을지니 옛 성현의 말씀과 같이 참으로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국가와 사회, 가정에서의 규범과 위계질서, 정의가 흔들리고 있는 혼탁한 세상에서 이를 다 지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아직도 악한 사람보다 위와 같은 덕을 지켜내고자 하는 선한 사람들이 더 많다. 다만 그들은 돌출되는 악에 가려 표면에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사회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한편, 우리의 후대를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인덕을 갖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야겠다. 그리하면 보다 더 좋은 일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취석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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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6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 여름방학” 운영
    K-POP댄스, 요가 교실, 중국어 교실 “풍성한 프로그램” ▲ K-POP 댄스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평택시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취미활동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평택시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1개월간에 걸쳐 ▶K-POP댄스(10명 모집) ▶가족과 함께 하는 요가 교실(10가족 모집) ▶중국어 기본 회화 교실(10명 모집) ▶스트레스 완화와 인테리어로 사용될 수 있는 캔들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교실(캔들 10명, 석고방향제 10명 모집) ▶초벌구이 도자기로 직접 만드는 도자기 컵 공예 체험(10명 모집) ▶편백나무 화분 만들기 및 한지공예를 만드는 일일체험(30~40명)을 운영 할 예정이다. ▲ 청소년들의 성장 및 비만을 관리해주는 요가교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의 기존 청소년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성 발달과 과학, 수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창의로봇교실 ▶심신의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고 청소년들의 성장 및 비만을 관리해주는 요가교실 ▶역사를 쉽게 배우고 논리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역사논술교실을 지난 7월부터 접수를 받아 9월말까지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0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 중국어 기본 회화 교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부모님들께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에게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선물해 주시기 바란다”며 “학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7월 22일(수)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전화 및 방문으로 평택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 서정청소년문화의집 ☎ 031-663-1888)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평택시 서예인협회, “제8회 서예인협회전” 개최
    회원들이 열정으로 탄생시킨 결과물 “시민과 공유” 평택시 서예인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평택호 예술관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도의원, 김혜영 시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평택시 서예인협회전’ 개전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인협회(대표 이민관) 회원 70여명과 문하생들의 작품 등 총 12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그동안 서예인협회 회원들이 열정으로 탄생시킨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시 서예인협회 관계자는 “서예는 먹의 농담과 공간의 대칭,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정신 내면을 표현하고 작가의 성정과 기질이 숨김없이 드러나는 가장 동양적인 예술의 진수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관 대표는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서예인 협회전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좋은 작품을 시민여러분들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관 대표는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매번 느끼지만 전시회 장소가 협소해 1~2부로 나눠 전시를 하는 등 작품을 충분하게 전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평택시에도 시민들을 위한 충분한 전시공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 서예인협회는 회원 수 약 70명의 사회단체로, 평택시 서예문화발전 및 예술인들의 구심체가 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여름방학 청소년 진로특강”
    ‘우리가 만드는 미래’ 7월 21일부터 신청서 접수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여름방학을 맞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진행한다. 이번 진로특강은 오는 8월 13일(목)~14일(금)까지 2일간 오전 9시 30분~12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현재 청소년 진로코칭 및 독서지도 강사로 활동 중인 류다영 선생님이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서는 미래의 직업 탐색을 통해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며 “함께 참여한 친구들의 꿈과 자신의 꿈을 나누며, 우리가 같이 만들어 나갈 미래를 꿈꾸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7월 21(화)부터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서관 1층 대출대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은 관내 중학교 1~2학년 20명(선착순)이다. 신청서는 지산초록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문의: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 031-8024-7451)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안중도서관 “중학생 정보활용교육” 방학특강 열려
    8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중학생 30명 대상’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정보원들을 활용하고 탐색해보는 정보활용교육이 평택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OK, 그린에너지’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5년 평택시 한책도서로 선정된 <탈핵학교>와 관련해 핵 발전의 비밀과 재생가능에너지 정보를 탐색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생각을 넓혀보는 기회를 갖는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활동지를 갖고 직접 자료실을 누비며 퀴즈를 맞히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자료 분류를 이해하고 정보검색실습도 병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강조되는 요즘, 지역 정보센터인 공공도서관을 구석구석 잘 활용하여 신속하게 적절한 자료를 찾는 최선의 선택을 연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7월 21일(화)부터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문의: 평택시립안중도서관 ☎ 031-8024-8346, www.ptlib.net)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쌍용자동차, 한국자동차공학회에 교보재 기증
    렉스턴 W, 코란도 C 등 시험차량 63대 기증해 자동차 산업 발전 위한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정비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에 연구 및 교육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한국자동차공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쌍용자동차 차량개발센터 이수원 전무, 한국자동차공학회 한문식 회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및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63대를 공학회에 전달했으며, 교보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 63개 대학교에서 첨단 기술 개발 연구 및 교육용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는 한편,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쌍용자동차 차량개발센터 이수원 전무는 “한국 자동차 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진보 및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함께 미래 연구인력 양성에 뜻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학회를 통한 교보재 기증은 물론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시가 있는 풍경] 그리움·1
    최정순 시인 당신이 어느 날뜬금없이 잊으라기에먹구름 되어찌푸린 하늘 떠다니다시뻘건 바다에 풍덩 빠져 망각의 벌판차가운 별무리 가득하고인정 없는 기억들만 가혹한데날마다 눈 뜨는 그리움 어쩌지 못해 당신의 굳게 닫힌 문다가서다 무서움에 오그라들고잊기 위해 골백번 악무는 어금니조금도 그립지 않다 속다짐 당신을 하루에 한 줌씩 버리고그도 안 되면 반 줌씩 버리다그것도 안 되면 그냥 쌓아 두지요 ■ 작가 프로필 최정순 시인은 부친의 삶과 망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히 배어 있는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등 4편의 시로 제 255회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詩>, <홀로 가는 길>이 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15
  • 경기도교육청, 노후 화장실 개선에 집중투자 한다
    “초등학교 화장실 부분보수 58교 100억 추가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중심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도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으로 128교 431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추경을 통해 100억 원을 58교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용하기 불편한 동양식 변기를 현대식으로 편리하게 개선하고 저비용 고효율 성능개선 중심의 아름다운 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양변기와 화변기 적정 비율 교체, 오배수 배관 교체, 악취제거, 위생기구 교체 등의 부분 개보수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 김장영 시설과장은 “시급한 화장실개선 수요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기도도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만큼 향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 등 교육협력사업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시가 있는 풍경] 원고청탁
    권혁재 시인 잊고 지낸 애인에게서문자메시지가 왔다비가 온다고바람이 분다고간지럼 태우 듯 속산인다그녀가 언제 내 곁을 떠났는지기억이 나질 않는다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 틈으로아메리카노의 검은 바다로 사라진 것일까우아한 침실에서 와인 한 잔 마시는 사이지독한 매독에 감염된 것은 아닐까처음부터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그녀가 사랑한 건 잘 길들여진푸들이나 러시안 블루 같은애완의 울음과 웃음 뿐이었다그녀에게서 전화가 오면나도,비가 왔다고바람이 불었다고낯간지럽게 오지랖 넓게애완용이 되어 애교를 떨 줄 아는데,또 그녀의 푸들과 러시안 블루처럼살이 더럽게 찔지도 모르는데,설은 시 한 숟가락 입에 넣고오도독오도독 잘근잘근 씹기만 한다비가 오고 바람은 부는데.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이천제일고 특강
    “능력중심 사회가 원하는 인재” 주제로 기부 특강 “꿈과 희망 그리고 시간관리로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길 바랍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김명희 학장은 7월 14일 이천제일고등학교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능력중심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한 교육기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로·진학문제로 고민 많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직업관을 갖아야 할 필요성과 사회에 나가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어떤 자세로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인지, 능력중심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떻게 자기 관리를 해야 하는 지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명희 학장은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꿈을 갖고 목표를 세워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간관리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나노측정과, CAD&모델링과, 반도체CAD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영상그래픽과, 통신전자과로 6개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6학년도 수시1차는 9/7일부터 유웨이, 진학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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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평택시 내기초, “제14회 어린이 국악 큰잔치 은상” 수상
    김시원 학생, 이생강류 대금 산조 연주하여 수상 평택시 포승읍 내기초등학교 6학년 김시원 학생이 지난 11일~12일 양일에 걸쳐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에서 기악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9팀 51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가운데 이생강류 대금 산조를 연주해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한 김시원 학생은 내기초등학교 지영희 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대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개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국악원 국악방송이 후원하는 대회로 한국문화재단은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한국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에 초청, 무대에 서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내기초등학교가 위치한 평택시 내기리는 평택의 위인이자 민속악의 대가인 ‘지영희’ 선생의 고향으로, 국악관현악단 활동 및 지영희 선생 업적탐구 등 지영희 선생의 얼을 잇기 위한 국악관현악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평택고교평준화 설명회” 개최
    용인지역 평준화 사례와 추첨전형 배정 방식 설명 ▲ 지난해 12월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고교평준화 현안협의회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7월 16일(목) 오전 10시 평택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평택고교평준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동희 전)용인고교평준화추진 학부모 모임 대표가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사례를 중심으로>, 한보석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이 <무시험추첨전형에 따른 배정 방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무시험 고교추첨 전형에 따른 배정 방식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참고로 2013년 기준 전국 34개 지역에서 고교평준화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수원, 고양,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성남, 광명, 안산, 의정부 등 대부분의 시에서 평준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용인시도 올 해부터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고 있다.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관계자는 “전국 고교생의 70퍼센트 이상이 고교평준화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다. 비평준화지역이 대학입시에 더 유리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더 많다”며 “평택 지역 청소년들이 더 이상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들의 적성과 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평택지역 고교평준화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평택시는 고교평준화가 시행되고 있지 않아 지역 내 고교입시를 둘러싼 경쟁과 학교 간 서열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우리 지역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적으로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부모들 또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경쟁 체제로 인해 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 진학하지 못해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도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가 지난 4월 출범하면서 고교평준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으며, 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지난 5월 12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고교평준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평택 ‘웃다리문화촌 박물관’ 15일부터 새롭게 문 연다
    박물관에 평택을 담아 ‘우리 마을, 평택의 잔상’ 7월 15일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이 평택시민들을 위해 ‘평택을 담은 상설 전시장소’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동안 평택문화원은 평택시를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역사적 사료를 수집해왔다. 이 사료들은 인물과 전통예인, 각종 생활사까지 다양한 범주를 아우르고 있으며 평택의 어제와 오늘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기존에 웃다리문화촌이 전시했던 초등학교 생활 소품들이 곁들여져 더욱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의 범주는 평택의 연표와 인물, 생활사, 전통예인, 초등학교 생활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삼국시대 백제의 영토였던 ‘하팔현’을 지역적 뿌리로 두고 있는 평택은 이후 3.1운동, 한국전쟁과 같은 굵직한 사건들을 지나 1995년 통합된 평택시까지의 다양한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는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의 ‘평택의 연표’ 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아울러 ‘평택의 인물’ 안에는 조선개국의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정도전, 임진왜란의 주역 원균, 구한말의 독립운동가 안재홍, 조선전기의 정치가 신숙주, 조선후기 사림파의 거두 조광조 등 다양한 평택의 인물들이 남긴 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근현대에서 현대까지 일반 대중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평택의 생활에서 당시 국민학교 생활에 대한 사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은 지도체험과 민속체험을 신설하여 박물관이 단순히 관람으로 그치는 공간이 아닌 손으로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며 과거의 평택이 어떻게 오늘날과 마주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의 정식 개관일은 7월 15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상시로 운영된다. 전시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
    ‘여름독서교실’, ‘옛이야기 전래놀이 운영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4일(화)부터 8월 14일(금)에 걸쳐‘여름독서교실’, ‘옛이야기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여름특강 ‘옛이야기 전래놀이’는 8월 4일(화)~8월 6일(목) 3일간 오후 4시부터 운영된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옛이야기와 전래동요,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 얼굴을 마주보며 놀면서 전통문화를 배우는 알찬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여름독서교실 : 옛이야기 연극놀이’는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11일(화)부터 8월 14일(금)까지 4일간 운영한다. 옛이야기 그림책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팥죽할머니 이야기’를 아이들이 직접 각색하여 대본을 만들고,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무대 소품까지 만드는 이번 독서교실은 마지막 날인 8월 14일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8월 15일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장당도서관은 성인들과 역사를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8월 11일부터 4일간 항일독립운동사 강좌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도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장당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4일(화)부터 접수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또는 장당도서관 어린이자료실(☎ 031-8024-7475), 종합자료실(☎ 031-8024-7465)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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