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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송탄제일중학교, 굿네이버스 평택지부에 ‘후원금 전달’
    올 3월부터 후원에 동참 “학급별로 모금 진행” 평택시 송탄제일중학교(교장 한상규)에서는 지난 6월 15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기평택지부(지부장 김인혜)와 송탄제일중학교 교장실에서 ‘심리정서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송탄제일중학교는 학생들이 나눔을 통해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소통, 배려와 나눔의 덕목을 갖춘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 3월부터 후원에 동참하여 학급별로 매달 모금을 진행 하고 있다. 송탄제일중학교 관계자는 “모아진 모금액은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심리정서지원사업에 사용 되고 있으며, 2016년 2월까지 매달 지속적으로 심리정서지원사업 후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4
  • 한국폴리텍大 안성캠퍼스 “지역사회 상생 간담회” 개최
    김명희 학장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겠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6월 23일(화) 안성시 공도읍장,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의회 부의장, 공도기업단지협의회 회장 등 공도지역 기관·사회단체장 28명을 초청하여 지역의 우수 인적자원 양성, 취업 활성화 도모 등 대학 홍보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 상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이석규 공도읍장은 “각종 교내 행사 참여 및 대학 홍보, 대학발전을 위한 각종 자문 및 지원, 학생 취업 활성화 도모, 재학생 특강 등의 역할 수행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요청하였다.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은 "전문학위과정 뿐만 아니라 직업능력개발 기회에서 소외된 근로자 및 사회취약계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안성캠퍼스 교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희 학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커뮤니티 칼리지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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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가수 김장훈 “26일, 메르스로 힘든 평택시민 위한 콘서트” 개최
    26일 오후 6시 통복전통시장 고객센터 앞 “멋진 무대” ▲ 지난 19일 평택통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는 김장훈 씨 가수 김장훈 씨가 오는 26일(금) 오후 6시 메르스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평택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평택시민들을 위한 ‘평택통복전통시장 음악회’를 평택통복전통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평택시민과 평택통복시장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평택시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를 나눌 수 있는 버스킹(거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 김장훈 씨는 국가대표 급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멋진 무대매너로 평택시민과 평택통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김장훈 씨는 평택통복시장을 방문해 텅빈 시장거리를 보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하며,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방문해 정을 나누고 있는 경기도 부천시 새소망의집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를 대량 구입하면서 상인들을 위로한 바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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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청파 김영식의 화룡점정] 人無遠慮難成大業(인무원려난성대업)
    人: 사람 인, 無: 없을 무, 遠: 멀 원, 慮:생각할 려, 難: 어려울 난, 成: 이룰 성, 大: 클 대 業: 업 업(사람이 멀리 앞을 내다보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2월 14일, 32세의 젊은 나이로 사형선고를 받는다. 그 후 3월 26일까지 40여 일 동안 200여점의 작품을 남겼으나 현재에는 60여점의 작품만이 남아있다. 그는 이 서예작품들을 남기면서 이미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초월하고 있었다. 죽음을 눈앞에 걸쳐놓고 글자의 한 획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그 정신력을, 범인(凡人)은 가히 상상할 수도 없을 터이다. “안응칠 역사”에서 그는 이렇게 적고 있다. “법원과 감옥의 일반관리들이 내 손으로 쓴 글로서 필적을 기념하고자 비단과 종이 수백 장을 사 넣으며 청구하였다. 나는 부득이 자신의 필법이 능하지도 못하고, 또 남의 웃음거리가 될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매일 몇 시간씩 글씨를 썼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극도의 겸양과 절제로 조선 선비의 현대적 전형을 나타낸다. 그것도, 한 치의 흔들림이 없는 엄정 단아한 글속에 침착 통쾌한 그의 성정 기질이 그대로 녹아나 있어, 오늘의 우리가 그 작품 앞에서면 가슴이 끓어오름을 절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안중근 의사는 절명의 마지막 순간까지 대한독립과 동양평화의 염원을 놓지 않았으며, 독립을 보지 못하고 처형되는 순국 전날,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유언으로 나라를 찾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간절히 당부하였다. 다음은 1910년 3월 25일 대한매일신보에 게재되었던 글이다. “동포에게 고함, 내가 한국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위하여 3년 동안 해외에서 풍천 노숙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도달치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산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유한이 없겠노라” 님이 떠난 지 100여 년,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국이 되었다. 그가 멀리 앞을 내다보며 조국의 안위를 걱정하는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는 것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깊은 반성으로 조국이 얼마나 소중한지, 국력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깨닫고 먼 앞날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취석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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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3
  • 평택농악, 인간문화재 故최은창 명인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명인 오마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성황리 개최 지역의 자랑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의 초대 인간문화재 故최은창 명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지난 6월 20일(토)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명인 오마주 - 그 남정네의 쇠가락”이라는 이름으로 국립무형유산원(이하 유산원)이 주최한 이번 기념공연은 올해 초부터 유산원과 평택농악보존회 양쪽을 오고가는 긴밀한 협의 끝에 이루어진 공연으로 궂은 날씨와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들이 모여 예인으로서 평생의 길을 걸었던 고인의 삶을 회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농악보존회의 길놀이로 문을 연 공연은 故최은창 명인의 영상들과 고인의 특기였던 고사소리, 평택농악 판굿, 제자들의 인터뷰 등 고인의 생전 삶의 에피소드와 제자들에게 남겨진 아름다운 기예들이 번갈아가며 입체적으로 이어졌으며, 국악평론가 윤중강의 깊이 있는 해설까지 더해져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냈다. 유산원과 문화유산채널 등 수많은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도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으로 공연을 펼치던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은 자신의 인터뷰 순서에서는 고인과 함께했던 옛 시절을 떠올리며 감정에 복받쳤는지 잠시 인터뷰를 중단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올해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30주년과 초대 인간문화재인 故최은창 명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어느 해보다 다양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전통문화 보존·전승에 앞장서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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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2
  • 안중도서관 ‘기후변화 시대의 탈핵’ 강연회 개최
    7월 11일 ‘탈핵학교’ 저자 김정욱 교수 초청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오는 7월 11일 2015년 평택시 한 책 ‘탈핵학교’의 저자 김정욱 교수(현,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하천학회 회장)를 초청해 ‘기후변화 시대의 탈핵-그린에너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2008년 1회를 시작으로 8년 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평택시민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나아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지역 공통체로 나아가자’는 취지의 독서운동이다. ‘탈핵학교’는 핵발전과 방사능에 대한 설명 및 문제점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 의학적, 공학적, 역사적, 사회적, 윤리적, 종교적 관점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핵발전을 조명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탁을 차리고 싶은 주부부터 건강검진에서 방사능을 쪼일까 염려하는 직장인 등 시민들에게 적절한 도움이 될 책이다. 강연 신청은 6월 23일 화요일부터 전화, 방문(50%), 안중도서관 홈페이지(50%)에서 진행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중도서관(☎ 8024-8346~7)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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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2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미술과 진로’ 저자 강연회 개최
    7월 11일(토) 오후 3시 박석근 저자 초청 강연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오는 7월 11일(토) 오후 3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술과 진로’를 주제로 한 저명한 책의 저자를 초청해 재미있는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수상한 화가들(사계절출판)’의 저자인 박석근 선생님과 함께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미술의 중요한 화가들이 살았던 시대와 장소를 살펴보며 명작감상과 함께 즐거운 서양미술사 여행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장당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의 주제인 ‘미술’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기에 좋은 강연이다.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진로 강연은 심리학자인 이남석 선생님을 모시고 진로에 대해 방황하고 무기력해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무엇을 할지, 무엇이 될지 고민 중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부터 도전해보라’고 알려주는 이남석 선생님은 ‘뭘 해도 괜찮아(사계절출판)’ 책의 저자이며, 현재 학교와 여러 기관에서 초청 받아 강의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를 만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기존의 딱딱한 미술이론의 접근에서 탈피하여 쉽고 재미있는 미술사 이야기로 진행되어 그림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강연을 들으며, 아이의 고민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ptlib.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방문,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평택시립장당도서관 ☎ 031-8024-7463~5)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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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2
  • [평택 이야기] 1950~60년대 평택지역 선거공보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한국현대사의 주요사건은 민주주의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나라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할 대표 뽑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으로 민중의 열망과 기대를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를 살펴본다는 것은 단순히 선거뿐만 아니라 한국의 민주주의와 사회상을 보는 것이며, 나아가 한국현대사를 살펴본다는 것이다. 선거공보는 선거에 입후보하는 자의 기초적인 선거자료로 자신의 기호, 성명, 나이, 소속정당, 약력 등 기본정보와 함께 자신의 정견, 공약 등을 포함하고 있어 선거를 살펴보기 좋은 자료이다. 평택에서도 지금까지 여러 차례 선거가 치러졌으며, 평택문화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950~60년대 평택지역 선거공보를 보면 당시 평택민의 열망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평택문화원에서는 제4·5·7대 평택지역 국회의원(민의원) 후보 선거공보와 제2대 경기도의회의원 후보 선거공보 등 1950~60년대 평택군선거관리위원회의 검인을 받아 배포된 선거공보 16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중 1960년 7월 29일에 실시된 제5대 국회의원(민의원) 선거공보는 8명의 후보를 소장하고 있으며, 1번 이병헌, 2번 김경하, 4번 유치송, 7번 최석화, 8번 송우근, 9번 원근식, 10번 임승학, 11번 유빈이다. 각 후보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자신의 정견과 경력을 제시하여 자신의 장점을 군민들에게 제시하였다. 후보자들은 공통적으로 자유당의 12년 독재정치를 비판하고 있으며, 4·19혁명의 계승과 민주주의를 수호를 제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농어촌의 부흥, 올바른 교육정책의 수립, 실업자 일터마련, 경제부양 정책 마련, 중소기업 육성, 사회복지제도 확충 등을 주요 정견으로 말하고 있다. 이 선거에서 평택군 지역은 12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경쟁이 심했으나, 민주당 공천자로 행정신문사 사장인 이병헌은 ‘밝은정치 이룩해서, 고루고루 살아보자’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6-22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파트너 훈련센터 실무자 간담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 수행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19일 경기도 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위해 ‘파트너 훈련센터 실무자 간담회’을 진행했다고 대학 관계자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글로벌능력개발원(부천시), 동성직업전문학교(수원시), 한국기술교육원(평택시)이 참여해 대학과 파트너 훈련센터 간 의견교환 및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수행을 위한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되어, 경기도의 지역 인력 및 훈련수요 조사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필요인력을 양성하여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산학협력처(☎ 031-650-722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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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평택교육지원청 “27일 행복한 동행, 사제동행 미술展”
    6월 27일(토)~7월 1일(수)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6월 27일(토)~7월 1일(수)까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소재 평택호 예술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5년 평택학생미술공모전(2015.5.26)’에서 입상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75명의 풍경수채화, 풍경한국화, 풍경연필소묘, 칸만화, 서예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지난 2,000년 첫모임을 시작으로 평택의 초·중·고 선생님들이 뜻을 모아 15회의 전시회를 열었던 평택교원미술연구회 소속 교직원 작품 27점도 같이 전시된다. 평택교육지원청 박주상 교육장은 “아름다운 평택에서 밝고 씩씩하게 자라온 우리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 자리 잡고 있을지 궁금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멋있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누려 보시기 바란다”는 초대의 글을 띄웠다. 평택교원미술연구회 김영자(홍원초등학교 교장) 회장은 “2015 행복한 동행 사제동행전이 평택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날려 버릴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아름답고 순수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행복한 주말 나들이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9
  • [시가 있는 풍경] 세월의 강·1
    최정순 시인 대기 중 부유하는 먼지만큼이나 많고 많은 상처 속으로 잠재우며 야속히 흘러가는 세월의 강물 처연한 마음으로 뒤돌아보니 삶 다독여 주던 하많은 사람들 강물 따라 속절없이 흘러가고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았네 그리운 마음 고독이 덮어 버리며 무심천無心川 따라 굽이굽이 흘러가니 가슴 가득 졸밋졸밋 저려 오는 아픔 저 멀리 흘러가네. ■ 작가 프로필 최정순 시인은 부친의 삶과 망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히 배어 있는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등 4편의 시로 제 255회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詩>, <홀로 가는 길>이 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6-18
  • 국제대학교 경보호안계열 김가람 학생 소방공무원 시험 합격
    충청남도 지방소방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 경호보안계열(산업체위탁교육생) 김가람 군이 지난 6월 10일 발표한 충청남도 지방소방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충청남도 지방소방공무원 시험은 공개경쟁채용시험과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김가람 군은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쟁채용시험 구조분야 시험에서 1단계 필기시험, 2단계 체력시험, 3단계 신체검사, 4단계 서류전형, 5단계 면접시험 등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소방사로 최종 선발되었다. 김 군은 특전부사관 시절 국제대학교 산업체위탁교육생으로서 학업과 군복무를 병행하였으며, 작년 11월에 전역 후 소방공무원에 대한 꿈을 위해 공부에 더욱 매진하여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김가람 군은 6월말 소방학교에 입교하게 되어 소방원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국제대 후배들에게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그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8
  • [기획] 평택 태광고 “메르스, 학교에 등교한 아이가 불안하세요?”
    태광고, 빈틈없는 메뉴얼 통해 메르스 적극 대처 메르스로 사태 장기화에 따라 “내 아이가 혹시?”라는 마음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7일 메르스 대책회의를 열고 평택, 수원, 화성, 오산, 안성, 용인, 부천지역의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에 휴업을 결정해 지난 12일까지 7개시의 학교는 12일까지 휴업에 돌입했으며, 평택시 유·초·중·고·특수학교 203곳도 12일까지 휴업했다. 평택시 각급학교는 현재 휴업을 마치고 15일부터 정상적으로 등교했지만, 일부 학교들은 16일부터 다시 휴업에 들어갔다. 현재 휴업중인 학교는 18일 기준,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6개교가 휴업 중에 있으며, 병설유치원 3곳도 휴업 중에 있다. 아울러 경기지역은 현재(18일 오전 9시 기준) 유치원 33개원,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2곳 등 61개교가 휴업중이다. 평택 태광고등학교(교장 최총일)를 찾아 학교 현장에서의 메르스 대응 메뉴얼과 감염예방 수칙, 질병정보, 메르스 비상연락 체계, 학교 대책반 운영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 평택 태광고등학교 ‘메르스 대응 메뉴얼’ ◆ 메르스 발생 선제적 예방위해 ‘경계’ 단계에 준하는 대응조치 태광고등학교는 지난 20일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에서의 대응절차와 이에 따른 조치사항을 마련하여 감염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주의’ 단계에 해당하지만 학교 내 메르스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경계’ 단계에 준하는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교직원, 보건교육 실시 및 가정통신문, 보건소식지, 홈페이지, 학급게시물 등으로 예방교육 실시 ▶매일 아침 담임교사 예방교육 실시 ▶창문과 출입문 자주 환기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교사·전교생 대상으로 발열확인 ▶담임교사는 1교시 쉬는 시간까지 발열환자 및 현황 보건실에 연락 ▶메르스 환자(감염의심자 포함) 발생 즉시 ‘등교중지’ 실시로 확산을 차단하는 등 어떤 경우에라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운영 메뉴얼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감염병 관리대장 등 준비 철저 ▶진단관련 물품(체온계 등) 준비 철저 ▶수학여행, 현장학습, 수련활동 등 단체 활동 자제 ▶감염병 유행 시 대중시설이나 단체 활동 자제, 학교에 외부인 출입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교직원·학생은 마스크 착용지도 등 메르스 전파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학교 행정실에서는 ▶화장실에 손 씻기 위한 용품 비치 ▶방역 실시 ▶음용수 위생관리 강화 등 철저한 환경위생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 메르스 대책반 구성 및 비상연락 체계 태광고는 최총일 교장과 이창호 교감의 관리 하에 휴일에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자체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대책반은 반장(학교장, 대책반 지휘 및 통제·조정), 부반장(교감, 위기상황 진단 및 정책 판단), 간사(체육예능부장, 회의주관 및 대외보고), 예방반(학생인권부장, 메르스 예방수칙 및 각종정보 알림·홍보), 초기반(학년부장, 1교시 체온 체크 및 메르스 유사 증상자 찾기), 처리반(보건교사, 초기반에서 넘어온 학생 및 교사 확인 후 격리 또는 보건당국 신고), 자가격리반(체육예술부교사, 자가 격리자 전담반), 정보공지반(교육 연구부장, 메르스 관련 각종 정보 공시 및 방송), 현황 및 대책반(교육기획부장, 본교 메르스 현황 및 발생 시 수업 대처)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다. 아울러 태광고는 교육부,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재난안전대책본부,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굿모닝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있다. ◆ 학교 내 발열감시 활동 강화 태광고는 메르스 감염예방 차원에서 학생 및 교직원 발열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단순 감기 등으로 발열이 있는 학생의 경우 사전 보고 및 병원진료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각 학급의 1교시에 10분 정도 발열을 비접촉식체온계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수업 중에도 발열을 느끼는 학생이 발생할 경우 보건실에서 개별 발열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는 경우 학교 내에 마련된 임시 자가격리실에 격리하고, 메르스 감염의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보건소는 학교를 방문하여 증상과 접촉 등을 확인하고 의사환자로 판명되면 격리병상으로 이송시킨 후 의심환자와 밀접 접촉한 학생 및 교직원 등은 자가 격리를 실시하게 된다. ◆ 밖에서 보는 것보다 잘 준비된 학교 대응 메뉴얼 태광고 관계자는 “학생들의 메르스 예방을 위해 대책반을 계속 운영해 나가면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며 “빈틈없는 메뉴얼을 통해 메르스 사태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스로 인해 전국의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등교시키면서 불안해하지만 학교 측의 대응 메뉴얼과 관리 체계는 생각보다 잘 준비되어 있었고, 태광고의 적극적인 메르스 대책반 운영과 조처는 관내 각급학교로 전파되었으면 한다. 다만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학교 주변의 학원, PC방 등에도 위생용품 비치와 수시 소독이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위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해 보인다. 이제는 메르스라는 감염병의 일시적인 대응을 넘어 각급학교와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며, 이럴 때에 아이를 학교에 등교시키며 불안에 떠는 학부모들은 없을 것이다. 안연영 기자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8
  • 평택대학교 교원보직 인사발령
    ■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 7월 1일자 교원보직 인사발령 ▲대학원장 유윤종 신학과 교수 ▲학생처장 변용범 경영학과 교수 ▲입학홍보처장 이동현 무역물류학과 교수 ▲관리처장 진종현 교양학부 교수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8
  • 보건복지부,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어린이집은 12.18까지 보육실, 놀이실 CCTV 설치해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는 9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영유아보육법(2015.5.18. 공포)의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설치·운영기준 등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서 위임한 사항과 오는 2016년부터 시행예정인 직장어린이집 미이행 사업장에 대한 이행 강제금 부과기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모든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주요 활동공간인 보육실, 공동 놀이실(기존 유희실, 포복실), 놀이터, 식당, 강당에 CCTV를 1대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며, 기기의 성능은 130만 화소 이상, 60일 이상의 저장용량을 갖춘 것이어야 한다. 아울러 중대한 학대행위에 대하여는 1회 발생의 경우라도 어린이집 폐쇄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아동학대 어린이집 및 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였으며, 직장어린이집 의무 미이행 사업자에 대해 이행명령을 부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됨에 따라(‘14.5.20 개정, ’16.1.1 시행) 부과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에 대한 명단공표가 의무화됨에 따라 보조금 부정행위의 공표기준금액을 설정하였으며, 어린이집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절차 및 방법, 무상보육· 양육수당 지원에 대한 정보고지, 입소우선순위 조정 등 개정법률 시행에 필요한 사항 및 기타 제도개선 사항들을 반영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5년 7월 28일까지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8
  • “평택시 마을숲 탐험가 꿈의 학교”에 참가하세요
    ‘초등학생 5~6학년 45명·중학생 55명’ 100명 모집해 경기남부생태연구소(소장 김만제)가 경기도교육청 ‘2015 꿈의 학교’ 공모사업에 제안해 최종 선정된 ‘2015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 학교’에서는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해 ‘꿈의 학교’를 진행한다. 이재정 교육감의 핵심공약이자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한 축으로 추진하는 ‘꿈의 학교’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운영주체로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학교(정규교육과정) 밖 학교’를 말한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 학교’는 우리 마을 자연생태 조사 및 연구를 통한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 창작능력을 기르고,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생태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생태계 구성요소들과 관계를 맺으며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치유 회복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며, 꿈의 학교 활동 과정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교육 일정은 7월 초 개교 후 시작되며 초등학교 5~6학년은 총 20회 40시간(여름/겨울방학-1박 2일 캠프)이며, 중학생은 월2회, 총 12회 36시간(여름/겨울방학-1박 2일 캠프)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서는 평택교육지원청 과자료실→마을교육공동체팀에서 내려 받아 메일(tjdthgk@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6월 22일 이후 평택교육지원청 과자료실 마을교육공동체팀에 공지할 예정이다. ‘꿈의 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생태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이번 교육에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꿈의 학교’ 사무국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031-653-505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7
  • [책과의 소통]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김수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5월 20일 출간 꿈은 이루려고 그렇게 노력했으면서 왜 사랑은 연습하지도 배우지도 않았을까! 가능성과 열정을 일깨우는 대한민국 꿈 멘토 김수영의 ‘러브 파노라마’ 프로젝트 『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나요?"에서 시작된 질문으로 22개국에서 108가지의 사랑을 만났다. 한 번뿐인 인생, 하나뿐인 지구에서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이 정말 많던 김수영. 중학교를 자퇴한 문제아, 실업고 최초의 골든벨 소녀, 그리고 명문대 진학생과 성공한 커리어우먼 혹은 암 극복자. 김수영은 여러 장벽을 뛰어넘으며 수많은 꿈을 쓰고, 그 꿈을 이뤄왔다. 그런 그녀에게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었다. 바로 사랑이었다. “꿈에 대해서는 사소한 것까지 적어 목록을 만들고 목표 하나하나 끊임없이 도전해왔으면서, 왜 내가 사랑할 사람에 대해서는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을까?” 그 뜨거운 질문을 안고 시작된 ‘러브 파노라마’ 프로젝트. 김수영은 2013년 9월 캐나다를 시작으로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22개국 127명의 사람들과 만나 108개의 사랑 이야기를 만났다. 나는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일까. 나는 어떤 사랑을 하는 사람일까. 이 책은 그 소중한 경험을 담은 책으로 우리 삶의 존재 이유인 사랑에 대한 가능성과 열정을 일깨운다.
    • 교육/문화/웰빙
    2015-06-17
  • [시가 있는 풍경] 절경을 동경하며
    이근모 시인 물 건너 절벽은산 넘어 벼랑 끝은가지 흔들리는 바람 따라태고의 소리 바스락바스락산짐승들이 뛰노는 곳 넝쿨 지붕을 엮는 숲이끼 덮는 바위갑옷 입은 참나무버걱 떨어지는 소나무 밑동적막강산 첩첩 속구름이 에워 와처녀지 햇살 무늬를 곱디곱게 수놓는 곳 물과 물 사이에서산과 산 사이에서속세를 떠나지 못한내 눈빛이속세를 떠난 절경과격렬하게 마주치는 곳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6-17
  • 평택시 안중도서관, “2015 여름, 도서관에서 하룻밤”
    7월 18일(토), 어린이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7월 18일(토) ‘2015 여름,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하룻밤’은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도서관 이용교육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고 가까운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시간에는 도서관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친구들과 함께 풀어보는 ‘도서관 이용교육 Quiz왕’ 코너를 통해 도서관과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어 둘째 시간에는 압화 책갈피 만들기, 책을 찾아라!, 릴레이 게임 등이 진행되는 ‘도서관 땅따먹기 스탬프왕’을 통해 도서관에 대해 좀 더 친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는 7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방문·접수(선착순) 해야 하며, 대상은 초등학생 각 학년별 6명씩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평택시립안중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및 도서관 내 게시판 또는 안중도서관 어린이자료실(☎ 8024-8344~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17
  • [시가 있는 풍경] 다시,
    권혁재 시인 다시, 방점이었다 방점에서 다시 방점으로 혹은 방점에서 원점으로 원점에서 다시 방점으로 배회하는 사소한 번민은 원점과 방점 사이를 잇는 직선의 윤회로 점점이 살아나 이편도 저편도 아닌 내 안에 오롯이 서 있었다 고푸라에 핀 붉은 꽃들이 해탈의 길을 일러주려는 듯 바람이 부는 쪽으로 스러졌다 다시, 원점이었다 찰나가 방점 없이 스쳐 지나갔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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