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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시, 2016 대입 수시합격 설명회·박람회 성료
    수험생 학부모 3천여 명 참석해 높은 관심 보여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3일 ‘2016학년도 대학 수시합격 전략설명회 및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수시합격 전략설명회와 2부 박람회로 진행되었으며, 3,000여명의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입시에 대한 열의와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평택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입시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중상위권 대학과 충청권에 소재한 많은 대학들이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의 장을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평택시는 정시대비 전략설명회도 수능시험이 끝나는 11월21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실시 할 계획으로,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시입시 설명회 또한 국내 최고의 입시 전략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시 대입트랜드 설명과 입시관련 최신정보 자료제공, Q&A를 통한 궁금증해소, 2015학년도 수시 및 수능시험 결과분석 등 2016학년도 대입제도 흐름 등을 제공 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의 학업 경쟁력을 높여 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진학의 질을 높이고 입시에 대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교육중심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3
  • [이번주 영화] 베테랑
    감독: 류승완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장르: 액션, 드라마등급: 15세 이상상영시간: 124분개봉일: 2015/08/05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시가 있는 풍경] 동침을 꽂고
    권혁재 시인 침술원 바닥에 엎드려허리에 동침을 맞는다침 끝이 금속의 차가움으로전류를 하듯 근육을 파고든다그러나 그것 뿐,나는 통증도 느끼지 못한 채침이 꽂히는 개수만 헤아린다아무런 감각이 없다는 것과아픔에 대한 무딤이 꽂히는 침보다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사랑도 무뎌졌는지꽂히는 동침에도 반응이 없다무딘 사랑과 통증에 대한 둔함이빛바랜 종이에 도장처럼 찍힌다침술원 바닥에 엎드려 마음이 아프게 울고 싶은 날이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평택시민아카데미, ‘제3회 부락산 역사문화포럼’
    ‘일제 강점기 자전거영웅 엄복동’ 주제로 엄복동 기념재단 이사장 이용우 교수 초청 강연 평택시민아카데미(회장: 황우갑)에서는 9월 3일(목) 저녁 7시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 “2015 제3회 부락산역사문화포럼 : 일제강점기 자전거영웅 엄복동”을 개최한다. 제3회 포럼은 현재 한국체육대학 교수이면서 엄복동 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용우 교수를 초청해 엄복동 선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평택은 엄복동 선생이 10대 청년기를 보내며 수입자전거점 “일미상회” 점원으로 서울과 경향각지를 오가며 동양자전거 제왕의 꿈을 키운 곳이다. 엄복동 선생은 18세에 처음으로 자전거경기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자질을 가진 자전거 선수였다. 특히 일본제국주의에 나라를 빼앗기고 민족이 수난 받던 1913년 4월 13일, 서울에서 개최된 조일대항자전거대회에서 일제 선수들을 물리치고 거머쥔 우승은 그를 민족의 영웅으로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자전거경기장은 암울했던 민족의 억압된 울분을 자유롭게 토할 수 있는 공식적 장소가 되었으며, 조선인들은 엄복동의 경기모습을 보고 억눌린 한을 절규했다. 이런 모습을 본 일제는 엄복동을 탄압하고 회유했으나, 핍박받던 민족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일제침략에 묵시적으로 항거한 민족주의자였다. 아울러 정치적 측면에서 엄복동 선생은 나라 잃은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독립의지와 열망을 지피게 했으며, 체육사적 측면에서도 자전거경기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스포츠로 만든 업적을 남겼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사전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29일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오는 29일 1시~5시 “모든 체험 및 먹거리 무료”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오는 29일(토)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 1시~5시까지 ‘서부지역청소년어울림마당 D.M.Z(Dream.Make.Zone)’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평택시가 주최하고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다양한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공연이 준비되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꿀맛존(먹거리)’, ‘재미존(체험부스 및 캠페인)’, ‘끼존(청소년 버스킹공연)’, ‘게임존(창의게임)’ 등 4개 분야로 진행 될 예정이며, 모든 체험 및 먹거리(팥빙수 부스 제외)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재미존’에서는 청소년인권 캠페인, 바른말 캠페인, 금연 캠페인, 물풍선 던지기 부스, 캘리그라피 부스, 미니화분 만들기 부스, 뉴스포츠 게임 등 지역 내에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소비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지역청소년어울림마당 D.M.Z(Dream.Make.Zone)’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 031-683-6991)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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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1
  • 한국복지大 강병호 센터장, 장애학생지원협의회 회장 선임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고용확대에 큰 공헌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회장에 강병호(사진) 한국복지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선임되었다.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는 지난 8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현 강병호 회장 직무대리를 전폭적인 지지에 의해 추대했다. 강병호 회장은 강직하고 곧은 성품의 소유자로, 특수교육을 전공한 교육연구관, 교육학박사이다. 지난 2004년부터 한국복지대학교에서 근무하며 한국복지대 장애인능력개발원장, 평생교육원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등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고용확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강병호 회장은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지원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 및 위상제고를 통해 장애학생이 불편함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은 물론 지원하는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부와 유관기관, 대학현장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 마련과 제도화 및 지원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는 전국 400여개 대학의 장애학생지원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로,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 권익보장과 장애학생지원담당자들간의 친목과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1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청소년·성인 배움터’ 운영
    어린이·성인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준비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성인들에게 독서의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5년 하반기 배움터’를 운영한다. 하반기 배움터는 9월 15(화)부터 12월 11일(금)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10개 강좌,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6개 강좌가 진행되며, 선착순 전화(☎ 8024-7465~6)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대상 강좌는 동화구연과 만들기, 그리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오감 쑥쑥 그림책 수업’을 비롯해 우리고장의 자연, 역사, 인물 등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갈래의 글로 적어보는 ‘생각 쑥쑥 글 쑥쑥 수업’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그림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등의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그림책으로 씨앗 틔우기’ 수업은 상반기에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따라 하반기 추가 강좌를 개설하였다. 아이의 진로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우리 아이 진로를 위한 행복대화법 강의를 참가해보자.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대화법과 진로탐색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불국사, 해인사장경판전, 종묘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공부하고 현장학습까지 진행하는 우리나라 세계유산 바로알기 수업이 눈길을 끈다. 우리 문화재 지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얻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외에도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평택시립장당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및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 장당도서관 종합자료실 ☎8024-7465~6, 어린이실 ☎ 8024-7475~6)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0
  • 평택상공회의소, ‘2015 부모교육’ 성황리에 마쳐
    조선미 박사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강연 진행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 이하 평택상의)에서는 19일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평택상의 대회의실에서 ‘2015년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선미 박사를 초청하여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조선미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삶의 질에서 의식주 외에 ‘사람과의 관계’가 큰 부분을 차지하며, 아이는 가정에서 원활한 소통능력을 배워야 한다”며 “부모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다른 의사소통 방법과 양육태도를 취해야 하고, 매일 저녁 설거지 후에 마주 앉아 15~20분 동안 듣기 위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박사는 “대화는 내용보다 자녀를 향한 부드러운 태도, 눈빛, 말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 동안 많은 부모교육을 청강했지만, 이번 강의처럼 많은 분들이 참석한 모습을 본 적은 처음”이라며 “강의 내용 또한 상당히 실용적이고, 두 아이의 부모로서 마음에 와 닿는 메시지가 많았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평택상의 관계자는 “금번 부모교육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짧지 않은 시간동안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지역유일의 경제단체로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 임직원과 평택시민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이 분야에 저명한 명강사를 초청하여 연례행사로 개최해오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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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9
  • [시가 있는 풍경] 뉴스의 여운
    박미자 시인 놀랄 일들이 많아야 즐거운 세상이란 듯9시 뉴스가잔인한 사연도 자연스레 선보이고 있다 많은 불행들이9시 뉴스를 들렀다지상을 빠져 나간다 사소한 감동은 이제 끝났다9시 무렵 나는세상의 사건들과 대각선으로 누워서브라운 밖의몽롱한 꿈을 헤매듯건조한 충격 하나 고쳐 벤다 ■ 작가 프로필 한국문인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아동문학회, 한맥문학동인, 시원문학동인으로 활동. 시집으로는 <모든 시간들에겐 향기가 있다>를 냈으며,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서 ‘안데르센 마주이야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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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9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걸어서 지구 한바퀴”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진행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3일(월)~17일(월), 2주 건의 일정으로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걸어서 지구 한바퀴”를 진행하였다. 이번 늘해랑학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4명이 참가하였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 문화교육과 체험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구촌 민속 교육 박물관, 다문화 박물관, 영어마을, 아인스월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과 과정을 보다 입체적으로 느끼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늘해랑학교에 참여한 장애아동의 한 부모는 “방학 동안 늘해랑학교라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아이가 여름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새롭게 많은 것을 배워 의미 있는 여름방학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늘해랑학교는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연 2회 진행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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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9
  • 평택YMCA, 3개 고등학교 인성진로취업교육 수료식 가져
    평택지역에서 처음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현재까지 일반청소년 482명, 장애청소년 20명 교육 수료 평택YMCA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물류고등학교,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동일공업고등학교 3개교에서 한국형 인성진로취업(PTS)교육을 진행하고 7월 3일~24일까지 3개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 및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 김권중 단장과 PTS 전문강사 14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각 학교의 교육 수료대상자는 경기물류고등학교 39명,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16명, 동일공업고등학교 89명으로 총 144명의 청소년이 PTS 프로그램을 수료하여 준비된 사회인으로서의 자세를 다졌다.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 김권중 단장은 “진로·인성, 취업프로그램을 평택지역 청소년들에게 보급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지난 3년간 함께해준 평택YMCA PTS전문 강사단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함께 해준 각 학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단장은 “앞으로 전국68개 YMCA를 통해 전국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하는 일에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정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미 있는 재정기부 협조가 필요하고, 특히 기업체의 CEO들은 고졸자 우선 채용 및 인사정책과 장애우 우선특례 채용정책을 실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소태영 YMCA 사무총장은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에서는 관내 학교들의 자유학기제 관련 특강으로 PT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청소년 인성·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과 진로 동아리 관련하여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관내 각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PTS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 YMCA EQUIP YOUTH 사업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일반청소년 482명과 장애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완료하였으며, 올 하반기 일반청소년 16명과 현재 진행 중인 장애청소년 14명이 2016년 1월에 수료함으로써 3년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PTS 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 미국 IYF (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 : 국제청소년재단)에서 개발한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인성·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방식과 인성 함양,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설정, 취업 준비 및 적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8
  • 임진왜란 선무일등공신 원균장군 418주기 제향 개최
    오는 8월 28일(금) 제향과 함께 추모문화제 열려 ▲ 평택시 도일동에 위치한 원균장군의 묘(墓) 임진왜란 선무일등공신 원릉군 원균장군 제418주기 추모제향이 오는 8월 28일(금) 오전 10시 30분 원균장군 사우(祠宇)와 묘소에서 열린다. 원균장군은 임진왜란기 최초 해전인 거제옥포해전 승전을 비롯해서, 당포·당항포·부산포·사천·한산도해전등에서 이순신·이억기 장군등과 수군 연함함대를 편성 일본 수군을 격파, 조선의 남해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용맹하게 싸웠다. 원주원씨대종회(회장: 원유철)와 원균장군기념사업회(회장: 원진식) 주관으로 거행하는 이번 제향은 1597년 7월 16일 거제 칠전량해전에서 순국한 원균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원주원씨대종회는 1605년부터 매년 순국하신 전날인 7월 15일 사당에서 원균장군의 드높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향의식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향과 함께 처음으로 사후 4018년 만에 처음으로 추모문화제도 개최돼 장군 순국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이날 제1부 추모제향은 치제문 봉독, 분향례, 음복례, 망료례 순서로 진행하며 제2부 추모문화제는 원균장군 약전과 어록복동, 각계인사 추모사,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a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농악 미주 공연 “시카고에 울려 퍼진 우리의 신명”
    시카고 최초로 전통 농악 공연 선보여 “뜨거운 찬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회장 김용래)이 머나먼 미국 시카고에 우리의 신명을 전하고 돌아왔다. 시카고 한인회의 초청으로 “제20회 시카고 한인축제”에 참가한 평택농악보존회는 지난 8월 7일 출국하여 8월 17일 귀국하였으며, 도착 당일부터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시카고 한인축제 축하공연과 시카고 최대 규모인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 대관공연, 전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프로젝트 얼씨구”, 시카고 광복절 기념식 참가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교민과 시민들을 위한 국악 워크숍 진행과 현지 예술 단체들과의 협연, 시카고 시장, 시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민간국제교류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해냈다. 특히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 공연은 시카고 최초로 전통 농악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현지 교민들과 주민들로 만석을 기록하였고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현지 언론의 극찬 또한 이어져 세계 속에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인기를 실감하였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번 미주 공연은 시카고 현지에서 평택농악 초청 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평택농악보존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이루어졌다. 윤영식 시카고 평택농악 초청 준비위원장은 “이번 평택농악의 방문으로 교민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줌과 동시에 교민사회에 큰 활력과 자부심을 주었다. 꼭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며 감사와 아쉬움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은 “바쁜 일정에 힘이 들었지만 교민들에게 잠시나마 힘이 되어드려 기쁘다. 우리 전통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곳곳에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시드림스타트 ‘초등학생 희망캠프’ 운영
    감정(분노)조절 및 자기표현력 향상 교육 실시 ‘평택시(시장 공재광)드림스타트에서(이하 그림스타트)’는 17일~18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희망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희망캠프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으며, 아동들의 긍정적 자기인식, 감정(분노)조절 등을 주제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효과적인 감정발산법, 분노진정방법, 명상 등의 기 주제에 푸드 테라피와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만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스포츠)을 더하여 감정조절뿐 아니라 도전정신, 성취감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희망캠프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으로 불안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 아동들이 건강한 자아를 정립하고, 자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서비스 개입을 위하여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0~만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경찰서, 한광여고 경찰동아리 견학 실시
    진로선택을 위한 평택해경 견학 기회 제공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에서는 지난 13일, 장래 경찰을 희망하는 한광여고 경찰동아리(아리폴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시설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견학은 교내·외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경찰 희망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경비함정 견학 및 심폐소생술 체험,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현장 방문, 해양경찰관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찰동아리(아리폴리) 학생들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바다의 치안을 위해 해양경찰관분들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해상 치안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경찰관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이야기] 대승기신론소기회본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원효는 의상과 함께 당으로 유학을 가던 중 굴속에서 하룻밤을 머물다가 갈증을 이기지 못해 무의식중에 해골에 고인 물을 먹었다. 다음날 그 사실을 알고 “모든 것은 마음에서 온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 이야기의 배경은 포승읍 원정리에 있는 수도사(경기도 전통사찰 제28호)로 추측되고 있다. 신라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원효의 흔적은 평택문화원이 소장하고 있는 ‘대승기신론소기회본(大乘起信論疏記會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문화원에서는 1922년 목판본으로 발간한 ‘대승기신론소기회본’을 소장하고 있는데, 이 사료는 ‘대승기신론소’와 ‘대승기신론별기’를 합쳐 편찬한 것으로 ‘대승기신론’에 대한 원효의 주석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원효는 100여종을 저술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 일부만 전해지고 있으며, 이 중 ‘대승기신론소’는 중국의 고승들도 ‘해동소’라고 특별히 칭하며 즐겨 인용하였다. 원효 사상의 핵심은 일심(一心)과 화쟁(和諍)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도는 모든 존재에 미치지만, 결국은 하나의 마음의 근원으로 돌아간다.’고 ‘대승기신론소’에서 만물을 차별 없이 사랑하는 삶을 강조하였다. 한편 원효의 오도성지인 수도사가 왜 평택에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원효는 바다를 통해서 당으로 유학할 계획이었을 것이며, 서라벌에서 당항진으로 가는 교통로로서 평택지역은 당항진 혹은 당항진으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평택지역은 고대부터 육로와 해로가 만나는 지점이었으며 교통의 요지였다. 이는 오늘날에도 평택항과 여러 고속도로가 지나는 등 교통의 요지로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원효의 오도성지인 수도사는 평택지역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주요한 단서이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시 오성면 ‘2015 찾아가는 음악회’ 성료
    1,500여명 시민 참석해 한여름 밤의 정취 만끽해 8월 15일 오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오성면 찾아가는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상일)와 평택예총(지회장 임옥)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풍물, 댄스스포츠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주병선, 양혜승, 한혜진 등 유명가수의 공연에 이어 불꽃전야행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오성면 17개 단체협의회가 행사 시작 전 광복70주년 8.15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아름답고 깨끗한 오성면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여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로 침체된 민심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오성면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씻고 오성면민이 화합,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성면 찾아가는 음악회는 2013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하는 행사로 평소 공연문화를 접하기 힘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명품도시 도약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평택도서관 ‘배움의 기쁨’ 도서관에서 나누세요!
    유아·어린이·학부모 등 유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문교양, 독서교육...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해 경기도립평택도서관(관장 김경숙)에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유아, 어린이, 학부모 등 계층별로 유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문교양,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8일(화) 오전 9시부터 방문접수와 인터넷(홈페이지 www.ptlib.or.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준비물 및 교재비는 수강자가 부담한다. 학부모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서양미술사의 흐름에 맞춰 명화에 접근하고 자녀의 미술 감상 지도를 돕는 ‘내 아이를 위해 엄마가 먼저 읽는 명화이야기’와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를 익히는 ‘동화구연 2급·3급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자기계발은 물론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 후에는 경기도립평택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능기부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인적 능력을 활용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토론과 논술로 논리력과 비판력을 키우는‘토론&논술 역사여행’과 독서와 미술을 접목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독서와 물음표 만화교실’을 개설해 참여 학생들이 지적·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 7개교를 방문해 ‘신나는 동화나라(유아)’, ‘책과 노는 아이들(초3~4)’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립평택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평택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자기 발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립평택도서관 문헌정보팀(☎ 031-667-42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7
  • 경기도, 소외계층 아동 대상 방학 영어교육 지원 확대
    8월 17일부터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진행 경기도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도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155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 영어캠프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도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6년 영어마을 설립 이래 매년 실시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캠프 비용은 전액 경기도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 30~50명씩 지원하던 대상자를 155명으로 3배 이상 확대해 실시한다. 영어마을은 이에 대해 메르스 여파로 입소 교육이 줄어들면서 놓쳤던 교육 기회를 다시 부여하고, 더 많은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아동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이며, 상대적으로 학습 열의가 높은 신청자들 중 학교장 추천자들로 선발됐다. 캠프는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눈높이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과학, 미디어, 미술, 드라마, 음악, 요리 등 다양한 전공별 체험식 수업에 참여한다. 또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단기에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지성근 경기도 교육협력국장은 “경기도는 영어마을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이용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현재 하계방학 2주 영어캠프를 2기에 걸쳐 운영 중이다. 이 캠프에도 취약계층 아동 89명이 참가하고 있다. 방학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외국인 선생님들과 지내다 보니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매일 영어를 듣고 영어로 말하다 보니 입소하기 전보다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친구 사귀는 법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16
  • [시가 있는 풍경] 밥이 맛있다
    권혁재 시인 문상을 끝내고 상가에서 밥을 맛있게 먹는다 상가에서 먹는 한 그릇의 밥 이승과 저승의 거리만큼 따뜻하고 맛있다 저승길 나서기 전 몸을 비우듯 갖은 양념 다 털어 넣고 조물조물 버무렸을 망자의 마지막 밥상 그런 밥상을 문상객들은 찾아와 성찬처럼 맛있게 먹는다 이승에서 보내는 망자에 대한 경건한 식객이 되어 먹는 밥맛이 혀끝에서 오장육부까지 휘돌아 한 생애를 타고 낭창낭창 건너간다 상가에서 먹는 밥이 참, 맜있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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