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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시 아줌마밴드 “2015 춘희밴드 가을 콘서트”로 오세요
    9월 4일 오후 6시 30분 현화근린공원에서 멋진 음악 선사 평택시 아줌마들로 구성된 춘희밴드(단장 이춘희)에서는 오는 9월 4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평택시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안중읍 현화리 841)에서 평택시민을 위한 ‘2015 춘희밴드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그맨 오재미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춘희밴드 이외에도 블랙썬밴드(키보드 임영선, 베이스 임일선, 드럼 임승화, 기타 임창수, 보컬 유진), NH밴드(기타 김정석, 기타 황병규, 드럼 이운규, 베이스 김중성, 보컬 정병완)이 찬조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춘희밴드는 ▶일어나(김광석) ▶바다의 왕자(박명수) ▶누구없소(한영애) ▶미소를 띄우며(이은하) ▶일편단심(금잔디) ▶토요일밤에(김혜연) ▶잡지마(문연주) ▶안동역(진성) ▶밤에피는 장미(어우러기) 등 시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창단한 춘희밴드는 단장 이춘희 씨를 비롯해 기타 강성미, 드럼 김미강·조미애, 키보드 조현진·김현주, 보컬 임수정 ·김미선·염정미·허성예 씨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탄한 연주 실력에 멋진 무대매너까지 갖춰 지역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통해 모은 수입금 전액을 평택시에 기부해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천사표 아줌마들’이기도 하다. 춘희밴드 이춘희 단장은 “뜨거웠던 지난 여름을 뒤로 하고 어느덧 신선한 가을의 문턱에 와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열정이 넘치는 아줌마들의 파워로 시민 여러분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춘희밴드 가을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 이번 공연을 통해 춘희밴드와 함께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춘희밴드 이춘희 단장에게 전화(010-4343-679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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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시가 있는 풍경] 바람의 유전
    권혁재 시인 고된 노동에도형편이 좀체 나아지지 않자아버지는 입버릇처럼바람 되어 떠나고 싶다 했다 거듭된 가을걷이에도밀린 수세와 농자금 상환은꿈도 꾸지 못한 채약주로 세월만 건사했다 아버지가 바람 되어 떠나가고아버지처럼 다시 바람을 꿈꾸게 된 나는,아이들을 바라볼 때마다아버지가 바라던 바람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버지의 무역풍 같은 해방을기압골로 방해하는 존재는 아니었는지나의 강단 없는 무풍이아버지를 크레바스에 가두지 않았는지바람을 생각하는 유전의 시대이다,지금은.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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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책과의 소통] 행복해질 용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 이용택 옮김 | 더좋은책 | 2015년 7월 20일 출간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들러 심리학에 물어라!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누군가 ‘그래서 너는 지금 행복하니?’라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대답할 사람은 몇이나 될까? 외려 행복을 이야기하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질 정도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일본 최고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들러 심리학을 만나라고 권면한다. 아들러 심리학에 따르면, 행복은 후회스러운 과거에 개의치 않고 당당히 지금부터 새로운 방향을 정하고 나아갈 때 내게 온다. 이미 《미움받을 용기》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미움조차도 기꺼이 감당하라고 말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그는 이 책 『행복해질 용기』에서 이제는 행복을 향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과 자세한 지침을 알려준다.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자신과 마주하는 법’, 대인관계의 고민에서 벗어나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남들과 마주하는 법’,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생로병사와 마주하는 법’, 그리고 지금 이곳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일상 속 행복 찾기’ 등이 바로 그것. 아들러의 명쾌한 지침에서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 힌트를 가뿐히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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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평택교육지원청, 2015 평택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9월 5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평택대학교에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시, 평택대, 평택청소년문화센터, 평택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기남방송 등과 연합으로 9월 5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평택대학교에서 ‘2015 평택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꿈꾸는 청소년 날개를 달자(이하 ‘꿈날’)”라는 부제를 가지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고민인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택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도 참여가 가능하다. 진로진학박람회 ‘꿈날’ 프로그램은 꿈발표대회, 직업멘토링, 간이진로퀴즈 풀기, 진로상담, 진로직업탐색검사, 대학 이색학과 체험, 평택 관내 특성화고와 일반고 소개 및 우수 동아리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내 중, 고등학생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멘토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직업멘토링’ 코너에서는 검시관, 경호원, 포터그래퍼, 바리스타, 뮤지컬배우, 쇼핑몰CEO, 마술사, 간호사, 아나운서, 작가, 켈리그라퍼, 쥬얼리디자이너, 프리랜서 모델 등 40여 직종의 직업인과 함께 직업체험담을 나눌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생생한 진로 정보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 흥미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을 받아 구체적으로 진로 계획을 설계할 수 있다”며 “고입 및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성의 학교 및 학과 체험을 통하여 진로 설정에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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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 학생 국악대회 1위 쾌거
    현화고 3학년 손다은 학생, 대회 최우수상 수상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창단해 육성 중인 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藝雲)’의 학생 단원들이 지난 8월 27~28일 이틀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소극장에서 열린 국내 최고권위의 국악 콩쿠르 “제5회 전통연희 겨루기 한마당”에 출전하여 1등인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최·주관한 이번 콩쿠르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개인별 연주와 연희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을 꿈꾸는 고3 학생들의 예비 실기전형이라 불릴 만큼 그 수준과 경쟁이 뜨겁기로 유명하다. 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 학생들은 그동안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화고 3학년 손다은 학생 그 결과 손다은(현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변용수(동일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또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학생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평택농악을 전수받으며 국악계의 큰 인물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예술단 “예운”은 평택농악보존회에서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 창단하였으며, 평택농악 1대 인간문화재인 故최은창 명인의 시호 “예운”을 단체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평택농악 전반을 학습하고 방학을 이용한 전수 심화교육에서는 버나, 무동놀이 등 평택농악의 다양한 연희를 배우고 있으며 ‘사천 세계타악축제 전국 타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2013-2014) 단체, 개인 금상, ‘2014 웃다리 전국 농악경연대회’ 중고등부 1등, ‘2015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대회’ 차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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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평택대학교, 제3차 산학연계 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오는 2019년까지 총 4억2천500만원 지원 받아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중 제3차 산학연계 지원과정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산학연계 지원과정(인턴사업)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인턴십 실시를 통해 해운항만물류기업에 우수 신규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대는 해수부로부터 매년 8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오는 2019년까지 5년 동안 총 4억2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평택대는 지난해 이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재선정되었고, 올 상반기에는 해수부가 추진하는 국제교류협력과정의 시행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환황해권 국제물류 중심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평택대의 특성화 계획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물적, 인적 기반 구축과 더불어 국제물류 교육기관으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의 단장을 맡고 있는 무역물류학과 이동현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잇따라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또한 평택대가 해운항만물류 교육사업의 허브 기관으로 위상을 구축함으로써 해수부가 추진하는 정책 취지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무역물류학과, 중국학과, 교양학부 등 12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해양물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동현 교수)을 구성하였으며, <학생선발-기본교육-심화교육-현장실습> 등 4단계로 세분화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대는 또한 국비지원에 맞춰 대응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과 기관과의 산학협력 의향서를 대거 체결하여 현장견학, 인턴십 파견, 실무자 특강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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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평택이야기] le petit journal 외 청일전쟁 관련 사료 3점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싸움에서 서로 끝가지 해보자고 벼를 때 쓰이는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지나’라는 관용어가 있다. 이 관용어의 유래는 청일전쟁 때 양국이 평택과 아산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과정 중에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청나라와 일본의 전쟁으로 고통과 피해를 당해야했던 백성들의 아픔에서 나온 말이다. 이처럼 평택은 청일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평택문화원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le petit journal(1894년 8월 13일) 외 청일전쟁과 관련 사료 3점을 소장하고 있다. le petit journal(1894년 8월 13일)은 프랑스의 일간지로 8페이지 분량이다. 이 신문에는 앞과 뒤 전면을 할애해 한국의 상황(les evenements de coree)라는 제목으로 삽화를 실었다. 앞면에는 서울의 동요(agitation a seoul)라는 부제를 달아 서울에서의 각국의 사람들 웅성거림을 표현하고 있으며, 뒷면에는 일본인에 대한 중국선박 침몰(un vaisseau chinois coule par les japonais)이라는 부제를 달아 침몰한 청나라군인을 구조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외에도 평택문화원에서는 청일전쟁을 그린 판화인 조선전보기, 청일전쟁에 참전한 일본군이 만주에서 보낸 군사우편, 성환 전투 등 청일전쟁과 일본의 내부적인 상황을 그린 화보 근대백년사 제6집(1888~1897)을 보관하고 있다. 이처럼 평택에서 청일전쟁이 벌여진 이유는 무엇일까? 평택은 조선시대 주요 육로인 삼남대로와 충청수영로가 지나고 아산만과 안성천·진위천을 통한 수로가 발달하여 청일전쟁의 주요한 무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육로와 수로가 만나는 지역은 군사적 요충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임진왜란 육전 3대첩 중 하나인 소사벌대첩의 현장이 평택이라는 점 역시 같은 맥락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며 이는 현재에도 평택에 주요군사시설과 주한미군이 주둔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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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이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시민들에게 전해주고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해주고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작은 사람 권정생」의 저자 이기영과 함께하는 「권정생 작품 읽기와 나누기」 강의가 시작된다. 깜둥바가지 아줌마, 사과나무 밭 달님, 초가집이 있던 마을 등 3권의 선정도서를 주제로,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해지는 권정생의 작품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장당도서관에서는 올해 1월 진행했던 장자 강독에 이어 「동양의 정신 - 공자 강독」인문학 특강이 마련되어있다. 9월 17일, 9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자 강독에서는 공자라는 인물에 대해 다방면으로 배우고, 세대를 뛰어넘어 전해져오는 인문고전 <논어>를 통해 나와 주변을 둘러싼 삶을 통찰하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독서의 달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특강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소방관의 24시: 9월 9일 수요일 오후 4시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볼래 - 전진경 저자강연: 9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소방관의 24시 프로그램은 송탄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와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볼래 - 전진경 저자강연」은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볼래」, 「맥을 짚어볼까요?」 등 일과 사람 시리즈의 그림책 저자 전진경 작가를 초청해 책이 출판되는 과정과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작가가 함께 마스킹 테이프를 가지고 책꾸미기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에는 가족들과 장당도서관 2층 야외 데크를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9월 19일 오후 6시에 도서관 속 트롯 공연과 달빛 영화관(야외 영화상영)도 열린다. 이밖에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강연 - 동양의 그림으로 보는 사람마음」과 「체험 - 평택의 미술작가와 탐방」 등이 9월 9일, 12일 차례로 열린다. 장당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선물은 홈페이지(www.ptlib.net/jdlib)나 전화문의(☎ 031 8024-7465)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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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연재소설] 천국의 별(16회) - 방영주 소설가
    방영주(왼쪽 사진) 소설가의 중편소설 <천국의 별>이 약 6개월에 걸쳐 연재됩니다. <천국의 별>은 배달국 치우천왕의 이야기로, 치우천왕이 동북아를 평정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말> ■ <중편소설> 천국의 별 “전쟁은 소수의 이익이나 헛된 명분에, 피아간의 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 주는 백해무익한 짓이 아니겠소. 게다가 되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추진하다 보면, 많은 무리수가 따르는 법이고, 종국에는 파멸의 길로 가게 되어 있지요. 헌원, 우리의 근본을 따져 보면 모두 한 형제나 다름없잖소. 난 다만, 형으로서, 그대가 진정으로 걱정이 되어서 하는 소리일 뿐이오. 그만 군대를 거두어 철수하오. 그리고 그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요.” 헌원은 자신의 부하들이 들을 수 있게 목청을 높였다. “망아지 풀 뜯는 소리 좀 작작 하쇼. 난 절대 그렇게는 할 수 없소. 지금까지 잃은 병사가 얼마이며, 들인 공력이 얼마인데, 내가 여기에서 포기할 것 같소. 저승에 있는 부하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추진하는 이 일을 중도에서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오.” “그대가 언제부터 남을 위한 일을 추진하여 왔던가. 모두 그대 한 사람의 탐욕을 위한 억지가 아니었던가. 그대는 유망과 함께 우리 민족에게 아주 나쁜 선례를 남기고 있소.” 헌원은 눈을 세모꼴로 만들었다. “나쁜 선례라고?” 치우천왕은 목소리를 착 가라 앉혔다. “바로 그대들 때문에, 앞으로 우리 민족의 많은 시련이 예상된단 말이오. 세월이 흐르면서, 자신의 민족을 배반하는 무리들이 도처에 창궐할 거라는 뜻이오. 먼 훗날, 그대들이 그들의 명분을 합리화시켜 줄 터이오. 내 앞에서도 지적했다시피, 한 사람이나 소수의 탐욕을 위해서 말이오. 결국에는 여러 이민족들이 그들을 앞잡이 삼아, 우리 동이족을 침략하여, 탄압하는 사례가 줄줄이 계속될 지도 모르는 일이오. 유망과 그대는, 지금까지 자신도 미처 모르는 사이에, 조상과 민족 앞에 엄청난 죄를 짓고 있었던 것이오.” 헌원의 목소리는 한껏 높아졌다. “교묘한 감언이설로 나를 꾀려 하지 마시오. 내가 만약 그대의 말을 따른다면, 우리의 백성들은 결국 당신네들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 것이오.” 치우천왕은 안타까운 표정이 되었다. “그대는…… 진정…… 가엾은 인간이구려…….” “누가 할 소리!” “헌원, 이제 그만 정신을 차려요. 그대는 일흔 번이 넘게 전투를 치러 왔지만, 배달군에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잖소.” 헌원은 말머리를 돌렸다. “이번 한 번만 확실히 이기면 돼. 치우, 끝이 중요한 게 아니겠소. 하면, 역사는 그대와 나를 어떻게 기록할까?” 치우천왕도 기수를 틀었다. “그대는…… 정녕…… 구제 불능의 인간이구려…….” 치우천왕과 헌원은 거의 동시에 총공격 명령을 내렸다. 치우천왕은 예의 그 안개와 구름을 불러왔다. 우릉우릉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번쩍 하늘을 갈랐다. 비마저 세차게 쏟아졌다. 그것들은 삽시간에 헌원군을 덮쳐 들었다. 헌원군 쪽에서 보면, 꼭 귀신이 제문을 읽고 곡을 할 노릇이었다. 그것을 직접 목도해 온 사람들은 절대 우연의 일치만은 아니라고 판단되었다. 어쩌면 저렇게 참전하는 족족, 기후가 치우천왕 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가 싶었다. 하면, 치우천왕의 신통술일 수밖에 없다고 결론지어야 했다. 헌원군은 그것이 마치 자신들의 죽음을 재촉하는 하늘의 계시로만 여겨졌다. 최후의 전투를 치르겠다고 만반의 준비를 해 온 헌원군이었지만, 애당초 사기는 말이 아니었다. 헌원의 병사들은 그 자리에 말뚝처럼 붙박여 버렸다. 헌원은 장검을 빼어 들고 외쳤다. “겁먹을 필요 없다. 이제 우리에겐 지남거가 있다.” 헌원군은 그제야 힘을 조금씩 회복해 갔다. 그들은 지남거를 앞세우고 배달군에 돌진해 들었다. 지남거는 자신들의 예상보다도 성능이 좋았다. 지남거에서는 화살과 돌이 쉴 새 없이 배달군을 향해 날았다. 헌원의 칼이 두려워, 죽음을 각오하고 달려드는, 헌원군도 만만치 않았다. 한동안 배달군과 헌원군 사이에 밀고 밀리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었다. 치우비는 아무래도 이번이 헌원과의 마지막 전투일 것만 같았다. 치우비는 이참에 적장의 목을 베어 자신의 위치를 회복하고 싶었다. 치우비는 적진 깊숙이 뛰어 들었다. 치우비는 헌원의 앞을 떡, 가로막았다. 헌원은 순간, 자신의 진중에 든 치우비를 치우천왕으로 착각했다. 헌원은 운무에 가려 앞이 잘 보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둘의 용모가 비슷한 때문이었다. 헌원은 잘됐다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저자만 쓰러뜨리면 승리는 갈 데 없이 자신의 것이었다. 무엇 때문에 단신으로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자신의 곁에는 풍후와 역목도 있었다. 헌원의 얼굴로 냉소가 어렸다. “어리석은 놈…… 오늘이, 네 제삿날이다…….” 치우비는 온 힘을 모아 헌원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헌원은 사력을 다해 치우비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그때였다. 풍후와 역목이 헌원을 도와 치우비를 공격해 들었다. 치우비의 칼이 헌원의 목에 떨어지는 순간, 풍후의 철퇴는, 치우비가 탄 말의 다리를 박살냈다. 치우비는 크게 휘청였다. 그와 동시에, 역목의 칼이 치우비의 목을 잘랐다. 치우비의 잘린 목은 땅바닥에 떨어져 통통 튀었다. 치우비의 몸통도 곧, 말에서 떨어졌다. 헌원은 기쁨에 넘쳐 소리를 질렀다. “치우는 죽었다! 배달군을 한 놈도 남기지 마라!” 헌원군은 함성을 내지르며 배달군을 향해 돌진했다. 치우천왕이 죽은 것으로만 안, 헌원군의 기세는 대단했다. 단숨에 배달군을 비질하듯 쓸어 낼 것도 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멀리서 치우천왕의 호령이 들렸다. “짐은 아직도 여기에 건재하다! 헌원아, 잠꼬대는 그만해라!” 헌원은 제 자리에 우뚝 섰다. 헌원은 뒤돌아 가, 말에서 내려, 쓰러진 자를 확인했다. 시신의 주인은 치우천왕이 아니었다. 전쟁을 할 때마다, 자신의 앞에서 어른대던 치우비였다. 헌원은 거의 신음 소리를 내었다. “이런, 빌어먹을…….” 헌원은 망연자실하여 멍청히 서 있었다. 어디선가 일진광풍이 휘몰아쳐 헌원군의 지남거를 전복시켰다. 그것은 이어, 헌원군을 휩쓸고 갔다. 운무가 짙어졌고, 비는 더욱 세차게 쏟아졌다. 헌원군은 당황하여 저희들끼리 싸우기 일쑤였다. 그들 사이로 배달군의 돌과 화살이 무수히 쏟아져 내렸다. 헌원군은 썩은 고목처럼 푹푹 고꾸라졌다. 헌원은 이제 발악을 하다시피 했다. “저 치우에게, 또 속고 있다. 모두 이 지역에서, 일단 후퇴하라.” 비가 그쳤다. 구름과 안개도 서서히 걷히고 있었다. 헌원의 눈앞에 자신의 적나라한 실상이 펼쳐졌다. 지남거는 모두 망가져, 하늘을 향해 하나 둘 남은 다리를 치켜들고, 벌떡 누워 있었다. 대부분의 부하들은 죽거나, 다쳐 신음 중이었다. 지남거와 신무기 제조도 모두 허사였다. 치우천왕의 앞에서 그런 것들은, 겨우 장난감에 불과했었던 것이다. 비참한 기분이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0
  • [세상사는 이야기] 중국방문기 ‘천진시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어중간하게 남은 건강 야채 주스를 남김없이 마시는 바람에 갑자기 배가 돌았다. 공항 가는 길 내내 진땀이 날 만큼. 무난한 이착륙에 비해 천진공항에서 만난 가이드는 초장부터 삐걱거렸다. 소형버스 기사가 공안에게 딱지를 떼는 등 적잖이 불안한 출발. 고맙게도 어설픈 첫인상에 비해 이후 인솔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중국 4대 직할시에 속하는 <천진(天津), 톈진>. 상주인구는 서울과 비슷한 1,100만 남짓으로 중경의 3,700만, 상해의 2,400만, 북경의 1,800만에 이어 네 번째(천 만 이상일 때 지정)였다. 가이드는 실크로드상의 요지로 알려진 난주(蘭州)가 새로이 직할시 승격을 눈앞에 뒀다는 말과 함께 23개 성(省)에 2개 특별구(홍콩과 마카오)를 더해 총 29개 행정구역으로 편성돼 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특이점은 1개국 2체제를 허용한 통치방식. 물론 홍콩의 경우 임명제 행정장관에 대해 직선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새삼 거대한 대륙이 굴러가는 걸 보는 필자의 느낌은 남다르다. 실제 중국 내에서 두 곳을 오갈 때는 국제선으로 취급해 신분증과 인장을 지녀야 한다는 것. 양자강을 중심으로 남방과 북방으로 나누고, 황하를 경계로 하남(河南)과 하북(河北)을 가른다는 상식도 유용하다. 2008년 북경올림픽을 전후로 뛰어오른 집값을 다잡지 못해 물가 또한 고공행진이어서 걱정이 태산이라는데, 우리네처럼 갈수록 노령화로 치닫는 인구 비율로 인해 앞으로가 더 골칫거리. 올해부터 55개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한 자녀 정책을 포기한다고 공표는 했으되 별반 효험은 없을 거라는 게 젊은 가이드의 예단이었다. 투박한 이북식 말투. 중국에서 나고 자란 조선족 3세였는데 그의 조부는 생각 밖에도 고향이 충남 예산이랬다. 중국인의 식생활은 간소하다. 아침과 점심은 집에서 대충 때우고 저녁은 거의 외식을 하는 편인데 식재료를 튀기는 게 문제. 집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겪은 배탈의 원인이었다. 중국인의 상술과 축재는 널리 알려져 있다. 평생을 모으다가 관속까지 가져가는 게 이제껏 관습이었다면 요즘 들어서는 인식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으니 그 기점은 사천대지진. 언제 죽을지 모르는 판국에 죽어라고 쌓아만 놓다가 졸지에 사지로 떠나는 이웃을 목도하며 느끼는 게 퍽 많을 수밖에. 웃기는 건 명품도 커야 팔린다는 얘기. 즉 현찰을 많이 넣을 수 있어야 인기라는 거였다. 아무튼 이제 실컷 보고 양껏 먹고 신나게 쓰고나 죽자는 게 이들의 공감대란다. 아직은 좀 더 두고 지켜볼 사안이로되 뭔가 의식구조에 변화의 조짐이 일렁이는 흐름만은 확연하다. 택시비는 도시규모에 따라 차등을 두어 북경의 기본요금은 2,500원, 천진은 2,000원, 이보다 작은 도시는 1,500원 정도. 우리와 닮은 점도 흔하다. 접촉사고가 나면 무턱대고 도로를 막고 큰소리를 치며 사진을 찍어대는 모습이 어쩌면 그리도 서로를 빼닮았는지 신기할 지경. 냉철하게 현장을 보존한 다음 차분히 보험사 직원이 오기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는 광경은 애최 기대할 수 없는 영역일까? 후진국일수록 불필요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건 불가피한 사회적 비용이 될 수밖에는 없나보다. 오죽하면 중국에서 운전대를 잡으려면 대학을 3군데나 나와야 한다는 우스개가 있을까. 무조건 먼저 ‘들이대, 빵빵대, 돌아대’야 한단다. 어느새 천진시내 한복판. 덩달아 덩치 큰 건물이다 싶더니 군부대였다. 이어 은행가가 나오고 질서정연한 입간판을 지나치는 가운데 ‘學大敎育’에 눈길이 갔다. 아마 학원이거나 그와 관련한 사무실인 듯. ‘박애도’라고 읽히는 간체자 간판을 지나 번듯한 가로를 가로지르니 ‘민생로(民生路)’. 그 명칭을 보면 하나같이 의미심장하거니와 그 발음 또한 부드럽다. 이를테면 ‘건국도’의 독음인 [지안구오다오]처럼. 고마운 건 절반은 번체자여서 해석에도 별반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는 것. ‘민족로’의 발음은 재밌게도 [민주루]. 도로명에도 인민을 위한 마음이 깃든 것 같아 내심 흐뭇했다. 일련의 연구소 단지를 끼고 ‘접대중심’이라는 입간판을 거쳐 당도한 <이태리거리(이스펑칭지에, 意式风情街)>. 100여 년 전 형성된 청대 시가지를 특화한 처소로써 이태리 품격을 한껏 느끼게 하는 건축물 단지였다. 아시아에서는 단 하나뿐이라는데 그리 넓거나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꽤나 북적거렸다. 아기자기한 골목길 곳곳을 돌아보니 나름 이탈리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려고 애썼다. 아니 이태리 현지에 대한 추억이 별로 좋지 않은 필자로서는 오히려 이곳의 정교하고 치밀한 조경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싶었다. 비록 완성도가 아직 일본에는 못 미칠지언정 분명히 우리네 마무리 수준보다는 한 수 위. 하긴 중화민국의 건축술이며 토목기술은 예로부터 앞서있었다. 보도를 차지한 유럽 취향의 노천식당들. 문제는 술이었고 취객의 노상방뇨였다. 여기저기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 눈살을 찌푸리는 아내가 자못 안쓰러울 만치. 당연지사 패스트푸드점이 기승을 부렸고, 눈앞에 KFC 가게가 나타났다. 재밌게도 현지음을 肯德基(긍덕기)로 정한 점은 긍정적인 덕을 쌓아 유익한 터전을 닦겠다는 좋은 뜻으로 받아들였다. 가이드의 부탁은 연신 잡상인을 조심하라는 것. 유독 보복심이 강한 중국인의 기질을 잊지 말라는 당부였는데 물건 가격을 흥정할 때와 돌아설 때가 전연 다르다는 충고이자 경고였다. ※ 다음호(342호)에서는 ‘중국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 ‘대륙풍경’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조하식 수필가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johs.wo.to/, 이메일: johash@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0
  • 평택대학교, 9월 1일자 인사발령
    ■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 교원보직 인사발령 ▲기획조정본부장 이치형 광고홍보학과 교수 ▲교무처장 유윤종 신학과 교수 ▲학술정보원장 신성철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평생교육원장 이훈자 데이터정보학과 교수 ▲일반대학원장 김남균 미국학과 교수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7
  • 평택, 2015 전국 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 개최
    9월 19일~20일 양일간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2015 전국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토), 20(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의 평택호 관광단지 내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평택시, 평택문화원의 주최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15 전국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이루어진 각 대학 대표밴드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수가 참여하는 밴드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Top 밴드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 음악이 함께 공존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참가하는 대학은 작년에 참가했던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교, 경북과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단국대학교, 대경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동아방송대학교, 동주대학교, 목원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경대학교, 신흥대학교, 여주대학교, 중부대학교, 청운대학교, 평택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호원대학교와 올해 신규 참여하는 경민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등 총 29개 대학 30개 학과가 함께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밴드로는 우리나라 밴드의 전설인 사랑과 평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TOP 밴드인 부활이 함께 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실용음악 관련 악기 및 기기 체험전과 길거리 음식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5 전국대학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무료입장이며,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문예관광과(☎ 031-8024-3221), 평택문화원(☎ 031-655-2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7
  • 김우찬, 중년에게 바치는 정규 앨범 ‘배꼽바지 백구두’ 발매
    경기 남부 지역에서 인지도 높아 “가요계에 도전장” “허물없는 친구들을 만났다. 한잔 두잔 마시다보니 옛 생각이 떠오른다. 배꼽바지에 백구두도 신고 건들건들 철없이 놀던 그때가 참 즐거운 시절이었는데 벌써 중년이 되어 어디가 아프고 사는게 힘들다고 말한다.” 평택출신 가수 김우찬이 첫 번째 정규 앨범 ‘배꼽바지 백구두’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앨범은 현재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전곡이 발표되었으며, 김우찬의 앨범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가수 김우찬은 그동안 평택지역에서 활동했으며, 시민들에게 많은 인지도를 가진 지역가수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배꼽바지 백구두’ 외에 ‘당신의 바보’, ‘이별후애’, ‘여자나이 40쯤’ 등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4곡은 김우찬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가수 김우찬은 “지역가수로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작곡공부에 열중했고, 그동안 모아진 곡들로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무엇보다도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며, 삶에 지친 중년을 위로할 수 있는 곡들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찬은 기타리스트로 30여 년 간 활동한 실력파로 각종 공연에 참가해 신보를 알리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경기도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위해 준비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6
  • 평택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음악회 개최
    ‘꿈의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관객과 마주하는 첫 연주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이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평택문화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평택시에서 후원하는 소외계층 오케스트라 교육지원 사업으로, 남미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를 한국형으로 변형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새로운 꿈과 창의성,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평택시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평택시 북부지역으로 교육을 확대해 평택시 드림 스타트 ‘꿈의 오케스트라’ 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다. 평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향상음악회에서는 단원들이 상반기 교육내용을 가지고 파트별 앙상블, 합주 등 다양한 형태로 무대에 선다. 무대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무대에서 하모니의 힘과 감동을 느꼈으면 한다”며 “평택시 드림스타트 ‘꿈의 오케스트라’에게는 무대에서 관객과 마주하는 처음 연주이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공연장을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교육기간 중 음악 외에도 전통예절교육, 연주회 관람,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경험을 쌓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상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031-654-8808)으로 문의 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6
  • 평택시의회, 진위고등학교 청소년의회 개최
    ‘평택시 통학버스 조례안’ 안건으로 모의 의회 가져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에는 진위고등학교가 참여하여 「평택시 통학버스 조례안」의 안건을 가지고 모의 의회를 가졌다. 이번 제10회 청소년의회는 5월 7일(목) 한광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용이초등학교까지 총 16개교 5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진위고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모의 의회에 참여해 토론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 좋았다”며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관용의 자세와 태도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양경석 부의장과 김윤태 운영위원장은 “이번 청소년의회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함은 물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 가치와 함께 학생들 내면의 성숙함까지 채워가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을 계기로 좀 더 큰 포부를 갖고 학업에 전념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6
  • 9월 독서의 달, 평택시립안중도서관으로 오세요!
    어린이·청소년·시민 위한 풍성한 독서 행사 마련 2015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평택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풍성한 독서관련 행사를 마련해 어린이, 청소년과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의 ‘도서관 사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오늘은 내가 안중도서관 일일 사서!’프로그램은 안중도서관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도서관 이용자 교육으로 나만의 추천도서 팝업북을 만들어 친구와 교환하고 일일사서가 되어 책 표지에 장비작업(청구기호 스티커, 바코드 등)을 하게 된다. 사서체험과 더불어 흥미로운 ‘2015 안중도서관배 팀 대항 땅따먹기 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9월 12일(토) 10시부터 진행되며 9월 1일(화) 오전 9시부터 안중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독서의 달과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의 공동주최로 이루어지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는 8월 25일(화)~9월 13일(일)까지 20일간 안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후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1층 대출대에서 편지지를 받아 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를 쓴 후 1층 대출대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우수한 작품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1명), 으뜸상(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3명), 국립한글박물관장상(3명), 버금상(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10명), 국립한글박물관장상(10명)은 10월 9일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길위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으로 ‘[특강] 우리 안의 식민사관-이덕일 역사특강/9.4(금) 19시’, ‘[탐방] 독립운동가의 삶을 되짚다/9.5(토) 13시 30분’, ‘[강연]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9.19(토) 14시’, ‘[탐방] 내가 찍는 평택의 풍경, 평택 사람들/9.20(일) 13시 30분’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기증도서 및 과년도 정기간행물 등을 무료 배부하는 ‘기증도서 및 정간물 배부’는 9월 19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안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루어지며, 1층 로비에서는 평택의 사진작가 신미식 작가의 사진전이 열린다. 기타 자세한 행사안내는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에서 확인하거나, 평택시립안중도서관(☎ 031-8024-83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여는 9월, 안중도서관의 다채로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도서관에서의 행복한 가족 나들이를 계획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6
  • 평택시 갈곶초등학교, “의형제·의자매 1박2일 캠프”
    전교생 참여해 학교 운동장에서 1박2일 야영 평택 갈곶초등학교(교장 김병희)에서는 8월 27일(목)부터 8월 28일(금)까지 1박2일 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의형제·의자매 정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야영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학교 운동장에 직접 텐트를 치고 밥을 해먹는 등 서로 협력하여 야영활동을 진행하며, 아카펠라 공연, 마술쇼, 학생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공연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프’로 진행된다. 이연우 교사는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서로 의형제의자매를 맺어 서로 협력하는 활동들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학교가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배움이 알찬 창의적인 사람, 꿈을 키우는 자율적인 사람, 가슴이 따뜻한 조화로운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교사, 학부모와 협력하여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갈곶초등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전교생이 의형제·의자매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교과부 및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으로부터 우수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고, 대한민국 인성교육 박람회(교육부)에 출품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갈곶초등학교는 2009년 9월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을 삶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더불어 꿈을 키우는 다사리 배움터’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6
  • 제102회 조찬다사리포럼 “얼굴로 보는 한국인과 한국문화”
    9월 10일 얼굴전문가 조용진 얼굴연구소장 초청 강연 평택지역 메르스 사태로 인해 중단했던 조찬다사리포럼이 민세기념사업회와 평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공동주최해 이번 9월부터 장소를 평택대학교 피어선제2빌딩 6층 연회장으로 옮겨서 진행한다. 제102회 조찬다사리포럼은 9월 10일(목) 오전 7시 “한국의 다빈치”로 알려진 대한민국 최고의 얼굴전문가 조용진(사진) 얼굴연구소장을 초청, “얼굴로 보는 한국인과 한국문화”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한국인의 얼굴과 한국 문화와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에 힘써온 조용진 박사는, 홍익대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가톨릭 의과대학에서 7년간 인체해부학을 연구했다. 일본 동경예술대학에서 미술해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교대 미술대학 교수와 한남대 미술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뇌학회 이사, 문화관광부 국가표준영정 심의위원이자 일본미술해부학회 이사, 일본얼굴학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초상화와 흉상제작도 책임을 맡았던 조 박사는 현재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초상화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일제 식민지시대에 사라진 한국 전통초상화 재현과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미인>, <얼굴, 한국인의 낯>, <동양화 읽는 법>, <서양화 읽는 법>, <우리 몸과 미술문화> 등이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조찬식비는 1만원이다. 기타 포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031-665-3365)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5
  • 국내 최대 규모 무형문화재 축제 9월 10일 평택에서 열린다
    평택농악보존회 ‘제10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가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 무형문화유산 도시 평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제10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한다. 9월 10일(목)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13일(일)까지 4일 동안 평택역 광장, 평택호관광단지 등 평택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야제인 9월 10일은 평택역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본격적인 축제인 11일, 12일은 각각 오후 1시 한국소리터 평택농악마을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인 13일은 오전 9시부터 ‘제15회 전국 웃다리 농악경연대회’를 치르면서 마무리된다. 이번 축제는 농악, 택견, 줄타기, 매사냥, 처용무 등 다양한 장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릴레이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문화의 동반성장을 위한 평택민요 초청공연과 서각장 작품전시, 젊은 예술가들의 전통을 재해석한 창작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관객 사진촬영 공모전, 다양한 문화유산 전시와 체험, 부대행사 등이 함께 열려 단순한 관람형 축제가 아닌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장은 “평택시에서 이런 큰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참신한 기획과 좋은 내용으로 더욱 활성화 시켜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제10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031-691-023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5
  •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주한미군과 만나세요!”
    첫째 주 토요일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 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한미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청소년들과 주한미군들과의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송탄 K-55 미군부대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지역특성화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타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영어회화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지역 내 청소년 50여명과 주한미군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즉석에서 팀을 구성하여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룹게임 형식으로 단체줄넘기, 꼬리잡기 게임 등 매회 새로운 팀워크 활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참가자들 간 외국인과의 친목을 쌓기 위하여 부대 안 볼링센터에서 함께 볼링게임을 하고 한국의 전통놀이를 함께 즐김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외국 음식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보낸다. ‘We go Together’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참가자는 “외국인들과 만나 함께 볼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 처음 만나게 되는 외국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어 다음에 또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과 외국인이 함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서로에 대해 올바른 이해의 시각을 가질 수 있는 ‘We go together’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 또는 신청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668-8682)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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