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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시 재즈파크 빅밴드 ‘가을과 만난 제10회 정기연주회’
    10월 17일 저녁 7시 30분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평택시 ‘재즈파크 빅밴드(단장 문금태)’에서는 오는 10월 17일(토)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추억이 어우러진 제10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EL Cumban Chero, Hip Hug Her, Perlenfisher Tango, 꽃밭에서, Copacabana, In The Mood 등 편안한 재즈곡이 연주되며, 팝페라 가수 한아름, 초대가수 카메츠, 엘토색소포너 이재면 씨가 특별출연한다. 문금태 단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6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추억이 어우러진 멋진 주말 저녁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금태 단장(☎ 010-5221-7075)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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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평택여성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평택여성합창단(단장 배은진, 지휘자 송흥섭)에서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여성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흥섭 지휘자의 지휘, 박태순 피아니스트의 반주, 김국희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Cantate Domino, Sanctus, Gloria, 아름다운 수작, 못잊어, 비요일의 꽃비, 항해(오보에 김다솜, 첼로 윤정아·박세아 협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이어진다. 또한 소프라노 이영숙과 Men Souls가 특별출연해 동심초, 노래하지마오 아름다운 이여, Je veux vivre, This is the Moment, The Lion Sleeps Tonight, 여러분, 라라라 등 다양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여성합창단은 평택시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0년 6월 평택시어머니합창단으로 출발해 2011년 현재의 평택여성합창단으로 개칭했다. 김경숙 명예단장, 배은진 단장, 김복덕 부단장, 유선희 총무 등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9년 난파음악제 우수상, 2001년 강원전국합창대회 우수상, 2003년 제천전국합창대회 금상, 2004년 탐라전국합창대회 우수상, 2006년 전국 합창 페스티벌 경연대회 대통령상, 2007년 창원그랑프리 합창경연대회 금상 등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아울러 지역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방문, 각종 단체 기념식, 길거리 공연 등 현재까지 약 120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여성합창단 단장(☎ 010-5309-8210), 총무(☎ 010-6294-11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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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평택시 팽성읍 주민들 “마당놀이 배우로 데뷔하다”
    ‘팽성읍 객사’에서 10월16일, 17일 양일간 공연 예정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팽성읍 객사의 문이 활짝 열렸다. 우리문화달구지(단장 경상현, 이하 달구지)는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팽성읍 객사에서 움직이는 체험연극 ‘아이고’를 공연한다. 객사 정문이 활짝 열린 요즈음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연극공연을 앞둔 출연진들이 객사에서 북치고 장고 치고 연극 연습에 열중하기 때문이다. 연극 제목인 ‘아이고’는 한국인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또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감탄사 중의 하나이고, 연극의 내용은 옛날 팽성읍의 만석꾼 가족의 일대기와 전통적인 관혼상제를 함께 극화 시켰다. 이번 연극공연은 팽성읍 객사에서 지난 5월에 있었던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주민들이 주역이다. 그리고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연출가와 기성배우들이 힘을 보탠다. 연습을 하는 출연진 중에는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이 있다. 바로 외국인 출연진들이다. 두 가족이 출연을 하고 있고, 엄마와 아들은 한국말을 외국어로 표기한 쪽지를 들고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연극홍보를 주민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각 매장, 아파트입구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치킨, 피자, 중국요리 업체 등에서 음식을 배달 할 때 홍보지를 가가호호 전달하는 등 주민이 문화를 만들고, 주민이 홍보를 하고, 주민이 관람하는 문화적 주민 공동체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될 이번 공연은 주민과 외국인 등 300여 명의 관람객이 팽성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팽성읍 객사와 주민들 간의 충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움직이는 체험 연극이란 골프장의 갤러리들처럼 배우와 관람객이 팽성읍 객사 안 마당과 바깥마당을 함께 이동하며, 관람객이 극 속으로 녹아드는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뜻한다고 한다. 물론 의자도 없다. 우리문화달구지 경상현 단장은 “이번 일련의 생생문화재를 통하여 문화적으로 숨쉬는 500년 객사를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아가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재청과 평택시에서 주최하는 생생문화재 “숨쉬는 500년 객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의 문화를 발굴하고 활용하기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편 아름다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극 관람 입장료는 무료이나 쌀 한 줌 또는 라면 한 개를 기부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 기부되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또한 실천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문화달구지(☎ 031-562-8835)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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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안중도서관, 백지공포증 극복하세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 종이를 펴놓고 연필을 잡으면 마주하는 백지공포증! 유명 작가들도 하얀 종이를 보면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백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글쓰기 특강 ‘삶으로 여는 글쓰기’를 운영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수업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주말과정도 운영된다. 수업 과정은 글쓰기에 대한 이해, 글쓰기의 기초, 독후감과 서평 비교를 통한 독후감쓰기, 칼럼읽기, 개성 있고 뽑히는 자기소개서 쓰기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특강을 진행할 조현행 강사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서 글쓰기에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 글쓰기와 독서토론 전문가다. 강의 신청은 10월 13일 화요일부터 전화, 안중도서관 방문으로 진행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중도서관(☎ 8024-83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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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문화원, 청소년이 바라본 평택 ‘뻔뻔한 사진전’ 개최
    평택과 자신들의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전시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10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웃다리문화촌 갤러리에서 2015 평택문화나누미 ‘Fun택’ 뻔뻔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평택문화원 청소년 동아리인 ‘2015 평택문화나누미’는 평택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2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한 해 동안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여 우리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며 탐구하는 창의적 학습활동을 수행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뻔뻔한 사진전은 ‘뻔하고 Fun한 Fun택 스마트사진전’이라는 부제로 고등학교 2학년의 시선으로 평택을 바라보며, 평택과 자신들의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한 것이다. 사진은 ‘새롭게 보는 평택의 모습’을 테마로 하여 청소년들만의 창의적이고 생기발랄한 시선들이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뻔뻔한 사진전은 평택문화나누미 단원들이 평택의 구성원으로서 그들의 일상을 사진 속에 담아낸 것에 의미가 있다”며 “스스로 사진전을 기획하며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사진을 촬영한 이 모든 과정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 갖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아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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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문화원 ‘2015 평택학 시민강좌’ 10월 8일 개강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평택의 역사 바로 읽기”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평택의 역사·지리·문화·사회·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2015 평택학 시민강좌-평택 역사 읽기’를 오는 10월 8일 개강한다. 평택학 시민강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여 평택의 다양한 영역에 걸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평택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3년째를 맞는 ‘2015 평택학 시민강좌-평택 역사 읽기’는 주제별·분야별 권위 있는 향토사학자, 대학교수 등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평택의 역사를 좀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좌는 10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12월 10일까지 전체 10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 일정은 ▶10월 8일, 평택지역의 선사유적과 문화(신연식 중앙문화재연구원) ▶10월 15일, 원효의 오도성지와 평택(엄기표 단국대학교) ▶10월 22일, 신라의 서해항로와 평택(장일규 한국학중앙연구원) ▶10월 29일, 고려의 지방제와 평택지역(정선용 서강대학교) ▶11월 5일, 려말선초 왜구의 침략과 평택지역(이재범 경기대학교) ▶11월 12일, 조운제도와 평택지역의 해창(문경호 대전과학고등학교) ▶11월 19일, 정유재란 소사벌대첩과 왜란의 추이(신효승 연세대학교) ▶11월 26일, 조선후기 대청외교와 삼학사에 대한 인식(지두환 국민대학교) ▶12월 3일, 영조 초 ‘무신 난’과 평택지배층의 변화(김해규 평택지역문화연구소) ▶12월 10일, 평택을 지나는 조선의 대로와 역원(김종혁, 고려대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평택 시민들이 평택학 시민강좌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 평택학 시민강좌’는 무료 공개강좌로 이루어지며, 평택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 및 수강신청은 평택문화원(☎ 031-656-0600)으로 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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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 정현우 시인 초청 강연회 개최
    “운명을 바꾸는 유쾌한 책읽기와 글쓰기” 주제로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오는 17일(토) 오후 3시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면(面)」의 정현우 시인을 초청해 “운명을 바꾸는 유쾌한 책읽기와 글쓰기”라는 주제로 미래알 강좌를 개최한다. 41회를 맞이하는 미래알 강좌는 질 높은 지역 교육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평택시민아카데미와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격월 단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강사를 섭외하여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현우 시인은 경기도 평택출신으로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 국어교육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이며,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에 당선돼 등단했다. 현재, KBS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라임2집 ‘바람에 너를’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강연 신청은 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2) 또는 평택시민아카데미(☎ 663-9622)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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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 문화·예술의 중심 “한국소리터, 백스테이지 투어”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 제공 한국소리터는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소리터 백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한국소리터가 운영하는 지영희 홀(569석)의 숨은 뒷모습을 관람하며 공연장에 대한 친근함을 인식시키고 예절교육과 동시에 다양한 현장체험이 결합된 한국소리터가 기획한 공연장 투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신비로운 무대 뒤 공간을 설명과 함께 보며, 다양한 체험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교육 ▶한국소리터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투어 등으로 진행되며, 어울림광장, 두드림동 대연습실, 녹음 스튜디오, 지영희 홀 등을 둘러본다. 한국소리터 관계자는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적인 사고를 접목시켜 예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감상할 것인가에 대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어 대상은 20인 이상 단체(미취학 어린이 인솔자 필수) 관람을 우선으로 하며, 총 투어시간은 약 60분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천원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및 예약 문의는 한국소리터(☎ 031-683-389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oriter.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한국소리터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 개관 이후 2015년 1월 1일부터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의 수탁 운영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평택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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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시 통기타 동호회 ‘리찾사’ 제5회 무료 정기공연 개최
    오는 24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시민 위해 무료 공연 리찾사 소속 7개팀 출연해 “시민들과 통기타 여행” 지난 2008년 출발해 온라인 회원 500여 명과 오프라인 정모 참석인원 40여 명의 회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평택시의 대표적 통기타 동호회 ‘리듬을 찾는 사람들(회장 김종환, 이하 리찾사)’이 오는 10월 24일(토) 오후 3시 평택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리듬을 찾는 사람들과의 통기타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한영찬, 김란연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리찾사 동호회 소속 ▶UNIPLUG(김종환, 이관동, 이혜연, 권광옥, 김종군, 이정은, 김영희) ▶섹시봉(고경배, 이영호, 송용득, 배정원, 김란연, 박희설) ▶아이언밸(이종철, 유범동, 윤혜숙, 김성수, 송봉우, 한창재) ▶빅로즈(김태우, 하종임, 이연옥, 김선희, 정해광, 박창용, 한영찬) ▶블루다이아(임용선, 이윤정, 김완직, 최유라, 김직주, 김성용) ▶여성시대(하종임, 배정원, 이연옥, 이윤정, 윤혜숙, 김선희, 권광옥) ▶한진, 김규복 팀이 출연해 잔잔한 통기타 음악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Take Me Home Country Roads, 어서 말을 해, 나성에 가면,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비나리, 이 어둠의 이 슬픔, 그 겨울의 찻집, 베사메무쵸, 왈츠합주곡, 사는게 뭔지, 나는 행복한 사람, 파초, 인연, 아름다운 세상 등 20여 곡이 연주된다. 김종환 회장은 “회원 모두들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음악들을 통해 시민여러분들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리찾사의 제5회 정기공연장을 찾으셔서 늦가을의 정취와 리찾사의 편안하고 서정적인 통기타 음악들을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리찾사 제5회 정기공연은 평택시민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리찾사 김종환 회장(010-5050-1900, 회원가입 http://cafe.daum.net/rhythmos)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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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역동적인 ‘신인 걸그룹 ATT’ 쇼케이스 열려
    2016년을 목표로한 평균연령 18세 걸그룹 ATT의 출발 신인 걸그룹 ATT의 쇼케이스가 10월 7일(수) 오후 5시 청담동 클럽 알키미스에서 열린다. 현재 다이아를 비롯해서 러블리즈, 마이비, 에이프릴 등 많은 신인 걸그룹들이 당대의 아름다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신인 걸그룹 ATT 가 K-POP의 열풍에 당돌한 출사표를 던졌다. 평균연령 18세의 럭셔리한 5인조 신인걸그룹 ATT는 10월 7일(수) 청담동에서 데뷔 쇼케이스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브로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정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5인조 신인걸그룹 ATT(Asia Twinkle Treasure)는 이미 국내 군부대 위문공연을 통해 국군용사의 지지도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한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신인걸그룹 ATT는 서희, 윤종, 세연, 아영, 유정 평균연령 18세로 구성된 어린 팀이지만, 이번에 발표되는 음반인 ATT의 데뷔 타이틀곡 템테이션(Temptation)은 70~80년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풍으로써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춘 ATT 만의 신세대감각으로 여자의 매력을 이야기했으며, 많은 대중에게 K-pop의 새로운 신선함을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되는 신인이다. 또한 이번 첫 번째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Temptation’ 외 그들의 상큼한 음악적 표현이 표출된 ‘Pop it up’이라는 신나는 댄스곡도 함께 발표돼, ATT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5명 평균 신장 172cm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안무로 중무장 되어있는 ‘Pop it up’은 폭발적인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ATT 첫 번째 데뷔 싱글 앨범은 에픽하이, 넬, 더블케이, 다이나믹듀오, 얀키, 윤하, 정동하, 백청강, 노지훈 등 현재 많은 대중가수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실력파 프로듀싱팀인 Sync Project 사단이 곡을 쓰고 프로듀싱했다. 10월 7일(수)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 걸그룹ATT, 아시아의 빛나는 보석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걸그룹 ATT의 중국 현지 프로모션 파트너인 미항그룹(美航集團)이 10월 7일의 쇼케이스 참여를 위해 5일 귀국해서 브로드엔터테인먼트와 쇼케이스의 전반적인 진행을 점검하고, 향후 ATT의 중국진출에 대한 운영회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신인 걸그룹 ATT의 쇼케이스는 개그맨 이강복의 사회로 진행되고 힙합팀 바운스키즈가 게스트로 참가해서 무대를 빛내줄 계획이다. 그리고 공연전과 후에는 관객 및 내빈들과 함께하는 포토존 사진 촬영 및 멤버들과 흥겨운 파티도 준비되어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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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평택YMCA, “러시아 오케스트라 초청 평화 음악회” 성료
    공연장 찾은 1300여명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 전해 지난 3일 오후 4시 평택YMCA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경기남부하나센터 주관으로 평택시민과 함께 부르는 평화의 노래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평화 음악회’가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협연자들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공연장을 찾은 1300여명의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메르스로 인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잘 극복한 평택시민들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어려운 이웃,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YMCA가 세 번째로 마련한 평화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오케스트라와 협연자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의 마지막은 100명의 합창단과 함께 송창식의 곡 ‘우리는’을 함께 부르며 평택시민의 하나 되는 감동을 선사했고, 평택전역에 평화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는 감동을 연출했다. 정재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평화음악회를 만들어주신 평택시민들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평택YMCA가 많은 어려운 이웃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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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평택대학교, 제3회 졸업패션쇼 ‘다름과 같음’ 개최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10일 작품 90여벌 선보여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제3회 졸업패션쇼가 ‘다름과 같음’이라는 부제로 10월 10일(토) 오후 1시 평택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정원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쇼는 1부 갈라쇼와 2부 졸업패션쇼로 구성된다. 1부 갈라쇼는 평택대학교 학생들과 골프복 브랜드 슈페리어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로, 학생들이 디자인한 것을 슈페리어에서 상품화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2부 졸업패션쇼에서는 학생들이 4년간 갈고 닦은 창의적 능력을 발휘하여 만든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 90여벌이 선보인다. 그동안 평택대학교의 졸업패션쇼는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성대하게 치러져 패션산업계와 디자인계 등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행사가 서울에서 치러짐에 따라 평택시민들이 쇼를 관람하는 데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따라 이번 졸업패션쇼는 예년의 행사규모 그대로 평택대학교 교정에서 열려 평택시민들에게 프로패셔널한 패션쇼를 선보이게 된다. 평택대학교와 패션쇼 전문 기획팀이 함께 연출한 무대에서 패션쇼 전문 모델들이 쇼에 올라가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의 이번 졸업패션쇼에서는 대학교육과 실무교육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며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는 창의성, 예술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션과 예술, 사회, 문화 전반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글로벌리더로서의 자격과 경쟁력을 갖춘 패션산업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5
  • [황수근 연구사의 평택이야기] 삼일운동비사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현덕면 출신인 이병헌은 천도교인으로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운반하고 만세시위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신간회 운동에 참여한 민족운동가이다. 뿐만 아니라 평택 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이었으며, 대한행정신문사·시사시보사를 운영한 언론인이기도 하였다. 1993년에는 그의 민족운동활동이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평택문화원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저서인 삼일운동비사를 보관하고 있다. 평택문화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삼일운동비사는 시사시보출판국에서 1959년 발간한 사료이다. 그 당시 일기를 수록하는 동시에 33인 및 17인에 대한 일제의 경·검·법원 등의 조서를 원문 그대로 문장을 가감하지 않고 책에 실었다. 그리고 여기에는 서울을 비롯하여 각 지역 3.1운동 현황을 실었다. 각 군별 대략적인 현황만 수록한 것이 아닌 날짜순으로 면리동 단위까지 상세히 쓰고 있어 현재 각 지역 3.1운동 현황을 확인하는데 자주 활용되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 삼일운동 비사 평택 부분을 살펴보면 ‘3월 9일 현덕면에서는 각 동이 일제히 산에 올라가 불을 놓고 만세를 부르매 인근 면에서도 호응하였다.’라고 시작하여 일자별로 지역의 만세상황과 주모자를 밝히고 있어 평택 지역의 3.1운동 현황에 대해 밝히는 중요한 사료이다. ▲ 삼일운동 비사 중 평택부분 대한민국의 초기 사학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민족사학을 개척하고, 한국사의 대중화에 힘썼고 한국사학계의 1세대인 이기백은 삼일운동비사를 읽고 서평을 통해 “삼일운동에 관한 객관적인 관찰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사료를 널리 수집해서 우리에게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며 “일반이 쉽게 볼 수 없는 이러한 문서를 공간(公刊)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책이 가지는 높은 의의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이 책의 가지는 의의를 밝혔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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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제8회 수행 발표회 금상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지난 2~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 발표회에 참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 발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전국 30여개 대학에서 40개 팀이 참여해 수행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첫째날 40개팀의 수행과제 결과 발표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상위 10개팀을 선발했으며, 마지막날 2차 결과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하는 자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스마트소프트웨어과 O2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스마트소프트웨어과 학생 O2팀은 다양한 템플릿을 이용해 자신의 개성있는 명함을 손쉽게 제작할수 있도록하였고 기존의 종이명함을 저장할 수 있도록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의 명함을 상대방에게 전달 할 수 있는 E.S.C(Easy Smart name Card)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용 명함 관리 앱을 제작하여 현장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11월 9일(목) 이브와 컨퍼런스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3년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올해로 4년째 멘토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중이며 O2팀은 송지영 교수 지도아래 ㈜윌코의 신영숙 대표가 멘토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브와 ICT멘토링은 이공계 여대생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IT분야 여성 CEO가 멘토가 되어 프로젝트 수행을 돕는 사업이다.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ICT 여성기업인 등 멘토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현장 실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ICT 산업을 이끌어나갈 ICT여성 인재를 육성해오며 올해 8년째 진행되어 온 프로그램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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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세상사는 이야기] 인도네시아 기행 '족자카르타 : 화산섬'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빼곡한 활주로에서 차례를 기다리다 연발한 비행기.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기의 이코노미 좌석은 편했고 스튜어디스는 친절했다. 타자마자 괜찮은 간식을 주더니 기내식으로 내온 한식 또한 먹을 만했다. 내릴 즈음 덤으로 아이스크림 서비스까지. 그 사이 펼쳐든 건 세 종류의 신문. 늘 보던 중앙일간지와 유력 경제지를 탐독한 뒤 수도 자카르타의 경제를 분석한 ‘빈네카 퉁갈 아카’를 훑었다. 물론 한글 번역판. 자연스레 인도네시아 주재 한인들의 활약상을 보도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동남아 주요국 중 단 한 곳 못 본 데. 이제야 방문 기회를 얻은 건 아직은 일반 여행객들에게 덜 알려졌거니와 선봬는 상품들이 다중에게 미처 검증받지 못한 탓이었다. 드물게도 기내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여섯 시간 반 만에 환승지인 수카르노자카르타국제공항에 안착했다. 꽤나 복잡한 동선. 북적이는 인파를 헤치고 네 시간여를 대기하다 초저녁이 다 돼서야 목적지인 족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청사는 단순한 철제 골격이로되 정원수는 더할 나위 없이 싱그러웠다. 곧바로 현지 가이드의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에 5년을 머물렀다는 원어민(이름 모한데스). 일단 의사소통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그에 못지않게 고마운 건 현지 여행사 팀장의 발 빠른 행보. 새파란 젊은이답게 초기 사업에 대한 열정과 고객을 향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향신료를 빼낸 현지식. 조촐한 만찬을 마치니 쌓인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꼭두새벽에 일어나 자정(현지 시각 밤 10시)에 여장을 풀었으니까. 쾌적한 5성급 호텔. 언제나처럼 말씀을 품고 기도를 드린 뒤 서둘러 단잠을 청했다. 이튿날 이른 아침. 일어나자마자 들려온 새소리로 인해 기분이 상쾌하다. 알고 보니 녹음기를 동원한 연출이자 배려. 발코니에서 바라본 정원은 널찍한 수영장에 정갈한 산책로를 갖추고 있었다. 내심 놀라운 품격. 호기심 많은 나는 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더불어 잠시 샛길을 거닐었다. 오전 일정은 물놀이. 가이드가 변화무쌍한 일기를 감안해 원래 일정을 변경한다고 알려왔다. 줄잡아 2억 5천만 여명이 상주하는 세계 네 번째 인구 대국의 공식 명칭은 인도네시아공화국(Republic of Indonesia). 국명은 19세기 중엽 영국의 언어학자인 로건이 명명한 바, 인도 도서(Indo Nesos)라는 뜻이었다. 무려 300여 종족이 철저한 상호 인정을 통해 공존을 추구해 나가는데 수세기에 걸친 문화적 동화작용의 결과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양식이 생겼단다. 가이드의 설명대로 사회 전반에 별반 갈등이랄 게 없다면 가히 인류 평화의 모본이리라. 126,700평방km 넓이에 총인구의 절반가량이 거주하는 자바. 전체 2/5가 15세 이하라니 부럽기 짝이 없다. 줄여서 ‘족자’라고도 부르는 족자카르타는 족자와 카르타의 합성어. 족자는 번영된 도시를, 카르타는 고요하고 평화롭다는 뜻을 지녔다. 원래 철자는 Yogyakarta[욕야카르트]였는데 네덜란드 식민지하에서 영어식인 Jogjakarta[족자카르타]가 되었다. 비록 주민 숫자는 70여만 명에 불과하지만 수도인 자카르타(Jakarta), 제2 도시인 아체(Aceh)와 묶어 3대 특별 자치구에 속하는 곳. 과거 네덜란드와의 독립전쟁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수도였기에 여전히 정신적 고향으로 남아있다는 전언이다. 인도네시아는 당당히 G20 대열에 낀 국가. 그러나 오랜 독재의 그늘에서 벗어나 이제 막 자유민주주의의 기지개를 켜고 있어 그 국제적 위상은 미미한 편이다.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등 세계 최다 섬(13,670개)으로 이뤄진 나라. 중앙집권공화제로써 국가원수 겸 정부수반에 대통령을 내세우고 다당제와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다. 독립일을 보니 우리보다 딱 이틀 늦은 1945년 8월 17일. 화폐단위는 루피아(Indonesian rupiah/Rp)로써 원화의 약 1/20가량이다. 국토는 한반도의 8배가량으로 서쪽 수마트라 섬에서 동쪽 뉴기니 섬까지 약 5,100km, 남북으로는 약 1,600km에 걸쳐 길게 뻗어있다. 공용어로 쓰는 바하사 인도네시아어는 수마트라 섬 동부 잠비 지역의 말레이어 방언으로 250여 언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이루는 종족은 크게 세 집단. 첫째는 힌두교를 믿으며 자바와 발리 섬 내륙에서 벼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들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둘째는 수마트라 섬의 말레이인과 셀레베스 남부의 마카사르족을 포함해 이슬람교를 믿는 해안지방의 민족들이며, 셋째는 다야크족을 비롯해 국가가 관장하는 생활 영역에서 벗어난 소수 부족 집단들이다. 원주민 외에 최대 집단은 중국인으로서 수대에 걸쳐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다. 고무적인 사실은 국민의 약 4/5가 이슬람교를 신봉하지만 코란에 입각한 교리가 느슨한 편이어서 타종교활동에 노골적인 제약은 없다고 했다. ※ 다음호(346호)에는 인도네시아 기행 두번째 이야기 '족자카르타 : 요요강'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03
  • [시가 있는 풍경] 시월,
    권혁재 시인 시월의 낮이 자꾸 짧아집니다이러다 당신이 나를 기다리는 시간도짧아질까봐 내 염려도 짧아집니다하루가 다르게 들빛이입영을 앞둔 청년의 머리처럼단정하게 마무리되고그것을 지켜보는 애인의 눈빛에서는이별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합니다바람이 당신을 찾아몇 개의 산등성이를 타고 넘어무뚝뚝한 갈참나뭇잎을 흔들어보아도한기가 가득 밴 별냄새만 당신의 체취인 듯차갑게 불어가는 주말나절입니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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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3
  • [책과의 소통]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09.02 출간 혼자 있는 시간에 집중하라! 바빠서, 편해서, 혼자 있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 두려운 사람,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실제로 재수 생활을 시작한 열여덟 살부터 첫 직장을 얻은 서른두 살까지 철저히 혼자 시간을 보냈던 저자는 그 시간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신이 꿈꾸었던 대학 교수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시행착오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울 내관법, 자기 긍정의 힘을 기르는 글쓰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번역과 원서 읽기,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03
  • 평택민요보존회 ‘제5회 평택민요 정기공연’에 초대합니다
    오는 10월 18일(일) 오후 1시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8호 평택민요보존회(단장 어영애)에서는 오는 10월 18일(일) 오후 1시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47)에서 ‘제5회 평택민요 정기공연’을 갖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민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공연 1부에서는 식전행사, 관객참여프로그램, 체엄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개회식, 평택민요(농요, 어로요, 장례요)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장작 지게 지고 달리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새끼 꼬기, 제기차기, 절구 찧기, 평택민요 의상 입어보기, 부채 만들기, 소원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장과 먹거리 장터를 마련했다. 평택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은 “그동안 평택민요보존회를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5회 정기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여러분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평택민요의 우수성과 신명나는 흥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영애 단장은 “앞으로도 평택민요보존회는 우리 지역에서 사장되거나 숨어 있는 더 많은 소리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평택의 민요를 활발히 전승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타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민요보존회(☎ 031-656-992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전승되고 있는 평택민요는 그간 전승이 단절된 위기에 처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노력에 의해 발굴되고 복원됨으로서 전승의 길을 마련하였다. 지난 2008년에는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3
  • 평택안중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평택 人물과 행복한 동행”
    3차 국악 강연과 탐방... 해금과 장구 체험 마련 생활 속 인문학 프로그램인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평택 人물과 행복한 동행’을 진행 중인 평택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은 3차 국악 강연과 탐방을 연다. 소리의 고장 평택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평택농악 뿐만 아니라 국악 대중화와 현대화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민속음악의 수호영웅 지영희 선생의 흥이 자라난 지역이다. 우리 문화와 역사 전반에 스며있는 국악의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이 있는 곳에 흘러라 우리 음악>의 저자 남화정 국악방송작가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특별히 강연 오프닝으로 지영희의 모교인 포승 내기초등학교 지영희국악관현악단 아이들의 멋진 음악을 만날 수 있다. 강연은 10월 18일(일) 오후 2시, 탐방은 10월 24일(토) 1시 30분부터 떠난다. 평택호 <지영희 국악관>에서 지영희 선생의 업적을 되돌아보며 해금과 장구 체험과 웃다리 평택농악 공연을 관람한다. 어린이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탐방은 강연 참여자를 우선으로 접수한다. 국악 강연과 탐방 신청은 9월 30일(수)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와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안중도서관(☎ 031-8024-83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2
  • 평택 시민들이 함께 꾸는 꿈 ‘제4회 맹꽁이 생명축제’ 개최
    10월 24일 덕동산근린공원에서 “평택의 자연”과 함께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와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 학교에서는 10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평택 덕동산 근린공원 맹꽁이 서식지 앞에서 ‘2015 제4회 맹꽁이 생명축제’를 개최한다. “마을숲 맹꽁이와 함께 꾸는 꿈”을 부재로 한 이번 생명축제는 특별히 올해 7월 개교한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 학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맹꽁이 서식지인 덕동산 자연생태계의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신들의 열정과 다양한 재능을 펼친다. 1부(더불어 생명축제), 2부(맹꽁이 숲 음악회), 3부(맹꽁이 영화제)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생명축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참여행사를 마련하여, 건강한 덕동산 자연생태계와 맹꽁이 보존 운동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생명축제로 열린다. 축제의 문을 여는 1부 ‘더불어 생명축제(오후 2시~5시 30분)’에서는 맹꽁이 목공교실, 개구리 피리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놀이마당과 양서류 보전 패널, 민물고기 및 수서 곤충 표본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마당, 김만제 소장과 함께하는 맹꽁이 연못 탐방 등의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2부 ‘맹꽁이 숲 음악회(오후 5시 30분~6시 30분)’에서는 이승희 마술사의 드리밍 매직과 평택 꿈의 학교 아이들과 여러 단체들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축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된다. 마지막 3부 ‘맹꽁이 영화제(오후 6시 30분~7시)’에서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생태 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유하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생명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031-653-505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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