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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황수근 연구사의 평택이야기] 삼일운동비사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현덕면 출신인 이병헌은 천도교인으로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운반하고 만세시위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신간회 운동에 참여한 민족운동가이다. 뿐만 아니라 평택 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이었으며, 대한행정신문사·시사시보사를 운영한 언론인이기도 하였다. 1993년에는 그의 민족운동활동이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평택문화원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저서인 삼일운동비사를 보관하고 있다. 평택문화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삼일운동비사는 시사시보출판국에서 1959년 발간한 사료이다. 그 당시 일기를 수록하는 동시에 33인 및 17인에 대한 일제의 경·검·법원 등의 조서를 원문 그대로 문장을 가감하지 않고 책에 실었다. 그리고 여기에는 서울을 비롯하여 각 지역 3.1운동 현황을 실었다. 각 군별 대략적인 현황만 수록한 것이 아닌 날짜순으로 면리동 단위까지 상세히 쓰고 있어 현재 각 지역 3.1운동 현황을 확인하는데 자주 활용되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 삼일운동 비사 평택 부분을 살펴보면 ‘3월 9일 현덕면에서는 각 동이 일제히 산에 올라가 불을 놓고 만세를 부르매 인근 면에서도 호응하였다.’라고 시작하여 일자별로 지역의 만세상황과 주모자를 밝히고 있어 평택 지역의 3.1운동 현황에 대해 밝히는 중요한 사료이다. ▲ 삼일운동 비사 중 평택부분 대한민국의 초기 사학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민족사학을 개척하고, 한국사의 대중화에 힘썼고 한국사학계의 1세대인 이기백은 삼일운동비사를 읽고 서평을 통해 “삼일운동에 관한 객관적인 관찰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사료를 널리 수집해서 우리에게 제공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며 “일반이 쉽게 볼 수 없는 이러한 문서를 공간(公刊)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책이 가지는 높은 의의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이 책의 가지는 의의를 밝혔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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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제8회 수행 발표회 금상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지난 2~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 발표회에 참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이브와 ICT멘토링 수행 발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전국 30여개 대학에서 40개 팀이 참여해 수행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첫째날 40개팀의 수행과제 결과 발표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상위 10개팀을 선발했으며, 마지막날 2차 결과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하는 자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스마트소프트웨어과 O2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스마트소프트웨어과 학생 O2팀은 다양한 템플릿을 이용해 자신의 개성있는 명함을 손쉽게 제작할수 있도록하였고 기존의 종이명함을 저장할 수 있도록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의 명함을 상대방에게 전달 할 수 있는 E.S.C(Easy Smart name Card)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용 명함 관리 앱을 제작하여 현장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11월 9일(목) 이브와 컨퍼런스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3년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올해로 4년째 멘토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중이며 O2팀은 송지영 교수 지도아래 ㈜윌코의 신영숙 대표가 멘토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브와 ICT멘토링은 이공계 여대생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IT분야 여성 CEO가 멘토가 되어 프로젝트 수행을 돕는 사업이다.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ICT 여성기업인 등 멘토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현장 실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ICT 산업을 이끌어나갈 ICT여성 인재를 육성해오며 올해 8년째 진행되어 온 프로그램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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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5
  • [세상사는 이야기] 인도네시아 기행 '족자카르타 : 화산섬'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빼곡한 활주로에서 차례를 기다리다 연발한 비행기.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기의 이코노미 좌석은 편했고 스튜어디스는 친절했다. 타자마자 괜찮은 간식을 주더니 기내식으로 내온 한식 또한 먹을 만했다. 내릴 즈음 덤으로 아이스크림 서비스까지. 그 사이 펼쳐든 건 세 종류의 신문. 늘 보던 중앙일간지와 유력 경제지를 탐독한 뒤 수도 자카르타의 경제를 분석한 ‘빈네카 퉁갈 아카’를 훑었다. 물론 한글 번역판. 자연스레 인도네시아 주재 한인들의 활약상을 보도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동남아 주요국 중 단 한 곳 못 본 데. 이제야 방문 기회를 얻은 건 아직은 일반 여행객들에게 덜 알려졌거니와 선봬는 상품들이 다중에게 미처 검증받지 못한 탓이었다. 드물게도 기내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여섯 시간 반 만에 환승지인 수카르노자카르타국제공항에 안착했다. 꽤나 복잡한 동선. 북적이는 인파를 헤치고 네 시간여를 대기하다 초저녁이 다 돼서야 목적지인 족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청사는 단순한 철제 골격이로되 정원수는 더할 나위 없이 싱그러웠다. 곧바로 현지 가이드의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에 5년을 머물렀다는 원어민(이름 모한데스). 일단 의사소통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그에 못지않게 고마운 건 현지 여행사 팀장의 발 빠른 행보. 새파란 젊은이답게 초기 사업에 대한 열정과 고객을 향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향신료를 빼낸 현지식. 조촐한 만찬을 마치니 쌓인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꼭두새벽에 일어나 자정(현지 시각 밤 10시)에 여장을 풀었으니까. 쾌적한 5성급 호텔. 언제나처럼 말씀을 품고 기도를 드린 뒤 서둘러 단잠을 청했다. 이튿날 이른 아침. 일어나자마자 들려온 새소리로 인해 기분이 상쾌하다. 알고 보니 녹음기를 동원한 연출이자 배려. 발코니에서 바라본 정원은 널찍한 수영장에 정갈한 산책로를 갖추고 있었다. 내심 놀라운 품격. 호기심 많은 나는 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더불어 잠시 샛길을 거닐었다. 오전 일정은 물놀이. 가이드가 변화무쌍한 일기를 감안해 원래 일정을 변경한다고 알려왔다. 줄잡아 2억 5천만 여명이 상주하는 세계 네 번째 인구 대국의 공식 명칭은 인도네시아공화국(Republic of Indonesia). 국명은 19세기 중엽 영국의 언어학자인 로건이 명명한 바, 인도 도서(Indo Nesos)라는 뜻이었다. 무려 300여 종족이 철저한 상호 인정을 통해 공존을 추구해 나가는데 수세기에 걸친 문화적 동화작용의 결과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양식이 생겼단다. 가이드의 설명대로 사회 전반에 별반 갈등이랄 게 없다면 가히 인류 평화의 모본이리라. 126,700평방km 넓이에 총인구의 절반가량이 거주하는 자바. 전체 2/5가 15세 이하라니 부럽기 짝이 없다. 줄여서 ‘족자’라고도 부르는 족자카르타는 족자와 카르타의 합성어. 족자는 번영된 도시를, 카르타는 고요하고 평화롭다는 뜻을 지녔다. 원래 철자는 Yogyakarta[욕야카르트]였는데 네덜란드 식민지하에서 영어식인 Jogjakarta[족자카르타]가 되었다. 비록 주민 숫자는 70여만 명에 불과하지만 수도인 자카르타(Jakarta), 제2 도시인 아체(Aceh)와 묶어 3대 특별 자치구에 속하는 곳. 과거 네덜란드와의 독립전쟁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수도였기에 여전히 정신적 고향으로 남아있다는 전언이다. 인도네시아는 당당히 G20 대열에 낀 국가. 그러나 오랜 독재의 그늘에서 벗어나 이제 막 자유민주주의의 기지개를 켜고 있어 그 국제적 위상은 미미한 편이다.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등 세계 최다 섬(13,670개)으로 이뤄진 나라. 중앙집권공화제로써 국가원수 겸 정부수반에 대통령을 내세우고 다당제와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다. 독립일을 보니 우리보다 딱 이틀 늦은 1945년 8월 17일. 화폐단위는 루피아(Indonesian rupiah/Rp)로써 원화의 약 1/20가량이다. 국토는 한반도의 8배가량으로 서쪽 수마트라 섬에서 동쪽 뉴기니 섬까지 약 5,100km, 남북으로는 약 1,600km에 걸쳐 길게 뻗어있다. 공용어로 쓰는 바하사 인도네시아어는 수마트라 섬 동부 잠비 지역의 말레이어 방언으로 250여 언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이루는 종족은 크게 세 집단. 첫째는 힌두교를 믿으며 자바와 발리 섬 내륙에서 벼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들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둘째는 수마트라 섬의 말레이인과 셀레베스 남부의 마카사르족을 포함해 이슬람교를 믿는 해안지방의 민족들이며, 셋째는 다야크족을 비롯해 국가가 관장하는 생활 영역에서 벗어난 소수 부족 집단들이다. 원주민 외에 최대 집단은 중국인으로서 수대에 걸쳐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다. 고무적인 사실은 국민의 약 4/5가 이슬람교를 신봉하지만 코란에 입각한 교리가 느슨한 편이어서 타종교활동에 노골적인 제약은 없다고 했다. ※ 다음호(346호)에는 인도네시아 기행 두번째 이야기 '족자카르타 : 요요강'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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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3
  • [시가 있는 풍경] 시월,
    권혁재 시인 시월의 낮이 자꾸 짧아집니다이러다 당신이 나를 기다리는 시간도짧아질까봐 내 염려도 짧아집니다하루가 다르게 들빛이입영을 앞둔 청년의 머리처럼단정하게 마무리되고그것을 지켜보는 애인의 눈빛에서는이별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합니다바람이 당신을 찾아몇 개의 산등성이를 타고 넘어무뚝뚝한 갈참나뭇잎을 흔들어보아도한기가 가득 밴 별냄새만 당신의 체취인 듯차갑게 불어가는 주말나절입니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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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3
  • [책과의 소통]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09.02 출간 혼자 있는 시간에 집중하라! 바빠서, 편해서, 혼자 있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 두려운 사람,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실제로 재수 생활을 시작한 열여덟 살부터 첫 직장을 얻은 서른두 살까지 철저히 혼자 시간을 보냈던 저자는 그 시간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신이 꿈꾸었던 대학 교수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시행착오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울 내관법, 자기 긍정의 힘을 기르는 글쓰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번역과 원서 읽기,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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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3
  • 평택민요보존회 ‘제5회 평택민요 정기공연’에 초대합니다
    오는 10월 18일(일) 오후 1시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8호 평택민요보존회(단장 어영애)에서는 오는 10월 18일(일) 오후 1시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47)에서 ‘제5회 평택민요 정기공연’을 갖는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민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공연 1부에서는 식전행사, 관객참여프로그램, 체엄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개회식, 평택민요(농요, 어로요, 장례요)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장작 지게 지고 달리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새끼 꼬기, 제기차기, 절구 찧기, 평택민요 의상 입어보기, 부채 만들기, 소원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장과 먹거리 장터를 마련했다. 평택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은 “그동안 평택민요보존회를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5회 정기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여러분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평택민요의 우수성과 신명나는 흥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영애 단장은 “앞으로도 평택민요보존회는 우리 지역에서 사장되거나 숨어 있는 더 많은 소리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평택의 민요를 활발히 전승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타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민요보존회(☎ 031-656-992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전승되고 있는 평택민요는 그간 전승이 단절된 위기에 처했지만 지역주민들의 노력에 의해 발굴되고 복원됨으로서 전승의 길을 마련하였다. 지난 2008년에는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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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3
  • 평택안중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평택 人물과 행복한 동행”
    3차 국악 강연과 탐방... 해금과 장구 체험 마련 생활 속 인문학 프로그램인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평택 人물과 행복한 동행’을 진행 중인 평택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은 3차 국악 강연과 탐방을 연다. 소리의 고장 평택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평택농악 뿐만 아니라 국악 대중화와 현대화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민속음악의 수호영웅 지영희 선생의 흥이 자라난 지역이다. 우리 문화와 역사 전반에 스며있는 국악의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이 있는 곳에 흘러라 우리 음악>의 저자 남화정 국악방송작가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특별히 강연 오프닝으로 지영희의 모교인 포승 내기초등학교 지영희국악관현악단 아이들의 멋진 음악을 만날 수 있다. 강연은 10월 18일(일) 오후 2시, 탐방은 10월 24일(토) 1시 30분부터 떠난다. 평택호 <지영희 국악관>에서 지영희 선생의 업적을 되돌아보며 해금과 장구 체험과 웃다리 평택농악 공연을 관람한다. 어린이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탐방은 강연 참여자를 우선으로 접수한다. 국악 강연과 탐방 신청은 9월 30일(수)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와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안중도서관(☎ 031-8024-83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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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2
  • 평택 시민들이 함께 꾸는 꿈 ‘제4회 맹꽁이 생명축제’ 개최
    10월 24일 덕동산근린공원에서 “평택의 자연”과 함께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와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 학교에서는 10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평택 덕동산 근린공원 맹꽁이 서식지 앞에서 ‘2015 제4회 맹꽁이 생명축제’를 개최한다. “마을숲 맹꽁이와 함께 꾸는 꿈”을 부재로 한 이번 생명축제는 특별히 올해 7월 개교한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 학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맹꽁이 서식지인 덕동산 자연생태계의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신들의 열정과 다양한 재능을 펼친다. 1부(더불어 생명축제), 2부(맹꽁이 숲 음악회), 3부(맹꽁이 영화제)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생명축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참여행사를 마련하여, 건강한 덕동산 자연생태계와 맹꽁이 보존 운동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생명축제로 열린다. 축제의 문을 여는 1부 ‘더불어 생명축제(오후 2시~5시 30분)’에서는 맹꽁이 목공교실, 개구리 피리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놀이마당과 양서류 보전 패널, 민물고기 및 수서 곤충 표본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마당, 김만제 소장과 함께하는 맹꽁이 연못 탐방 등의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2부 ‘맹꽁이 숲 음악회(오후 5시 30분~6시 30분)’에서는 이승희 마술사의 드리밍 매직과 평택 꿈의 학교 아이들과 여러 단체들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축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된다. 마지막 3부 ‘맹꽁이 영화제(오후 6시 30분~7시)’에서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생태 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유하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생명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031-653-505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2
  • 제41회 미래알아카데미 “유쾌한 책읽기와 글쓰기”
    오는 17일 평택출신 정현우 KBS 방송작가 초청 강연 제41회 미래알아카데미는 10월 17일 (토) 오후 3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정현우 KBS 방송작가를 초청, “운명을 바꾸는 유쾌한 책읽기와 글쓰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정현우 시인은 경기도 평택출신으로 태광중, 평택고를 거쳐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국어교육과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2015년〈조선일보〉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현재 KBS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로도 활동중이며 앨범집으로 라임2집 ‘바람에 너를’이 있다. 강의는 무료이며, 성인, 청소년 등 선착순 70명 사전접수를 받는다. 기타 강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과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 )에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1
  • 평택해경, 초등학생 대상 야간 공부방 운영
    궁평항 어업인 자녀 대상 공부방 “좋은 호응 얻어” 평택해경 소속 의경대원이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어업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부방은 평택해경 대부해경안전센터(센터장 경감 김동진)가 지난 7월 6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 5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을 도와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동진 센터장은 어촌에는 도시 지역과는 달리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에 공부할 만한 학원이 없고, 바쁜 어업인들이 자녀들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어 아이들 교육에 문제가 많다는 어업인의 고충을 듣고 공부방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은 대부해경안전센터 화성출장소에 근무하는 이영훈 수경(22세)과 박명환 일경(27세) 등 2명. 이 수경은 연세대학교 의공학부를 다니다가 2014년 해경 의경으로 입대했고, 박 일경은 중국 상해중의약대에서 유학을 한 뒤 2015년 병역을 마치기 위해 뒤늦게 해경에 들어왔다. 이들 의경대원은 출장소 근무를 마친 후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매주 3회(월, 수, 금) 2시간 틈을 내 초등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의경 선생님들의 실력이 좋다는 소문이 나자 학생도 늘어 지금은 총 8명의 초등학생들이 화성출장소에 모여 수업을 듣고 있다. 아이들이 배우는 과목은 수학, 영어 등 2과목. 어촌 지역 초등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수학과 영어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퀴즈 형식의 수업 방식을 도입하여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 일경은 생업에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공부방 수업이 끝난 아이들과 함께 축구, 족구를 가르친다. 사회성을 기르는데 단체 체육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에서다. 지역 어민들도 의경대원들이 가르치는 공부방이라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고, 사교육비도 아낄 수 있어 공부방 운영을 반기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영훈 수경은 “어촌 지역이라 아이들이 방과 후에 다닐 만한 학원이 없어 아이들과 함께 모여 공부해보자고 제안했는데 인기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딱딱한 수업 방식 보다 부드럽고 창의적인 수업을 통해 재미있는 공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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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30
  •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10월 평택서 개최
    10월 8일~11일 “한국전통문화 화합의 한마당 펼친다” 대한민국 전역의 다양한 민속 예술이 한 자리에서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열린다. 올해 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한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첫 회를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에 대한 민속 예술 전승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민속 예술의 경연 이외에도 다양한 사전 행사와 특별 행사를 마련하여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탈놀이 워크숍 <즐겁게 탈탈>’, ‘길거리 워크숍 <평택 그루브단>’, ‘길거리 탈, 깃발 만들기 체험’등의 행사뿐만 아니라 평택 전역에서 11회에 걸쳐 펼쳐지는 ‘찾아가는 민속공연’은 평택 지역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의 문화 및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개되는 사전 행사들은 민속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문화적 씨앗을 평택에 심게 되는 동시에 평택 전역에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사전 분위기를 고양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특별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백미다. 10월 9일 저녁에는 민속이나 전통에 대해 자칫 편견을 가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밤 - 가면 쓰고 다 같이 춤을’이라는 특별 행사가 열린다. 청소년 중심의 야외 콘서트이자 댄스파티인 이 행사는 가면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 10일 저녁에는 ‘경연 참가자의 밤 - 심봉사 평택잔치와 뺑덕어멈 콘테스트’가 열려 50여 년 동안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여한 전국의 민속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난장의 밤을 벌인다. 90세가 넘는 원로 전통예술인에서부터 이제 막 민속예술에 입문한 젊은이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농악·탈춤·민요·굿 등의 예능을 뽐내고 즐길 예정이다. 일반시민도 함께 할 수 있으며 소고기 국밥과 막걸리가 제공되어 신명을 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경연에는 전국에서 총 32개 단체 1,900여명이 참여한다. 일반부 19개 단체와 청소년부 13개 단체가 각 시도 지역을 대표하여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대상 수상단체에는 대통령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장은 “화창한 가을날,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다”며 “2015년 10월 평택에 모인 사람들이 기쁨과 추억을 한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지금까지 400여개의 작품이 발굴되었고, 이 가운데 140종이 넘는 종목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봉산탈춤(1961), 강강술래(1961), 남사당놀이(1976), 안성남사당풍물놀이(1989) 등이 이 축제를 통해 발굴되고 재인식 되었으며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농악 등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재조명된 일부 작품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무형문화유산이 되기도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5
  •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공예체험 교실 종강식 가져
    청소년들의 새로운 취미개발 기회를 제공해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공공수련시설프로그램 ‘다양한 공예체험이 가능한 교실! 예·체·능 교실!’이 9월 19일 종강식을 끝으로 5회기 프로그램의 막을 내렸다. 다양한 공예 체험이 가능한 교실! 예·체·능 교실은 냅킨아트, 쉬링크 아트, 클레이아트, 가죽공예, 폼 아트처럼 매 회기마다 다양한 공예체험을 제공해왔다. 청소년들이 직접 색깔부터 작품의 모양 등을 선택하면서 청소년들의 창의성 및 독창성을 기를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체험 기회 확대 및 새로운 취미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로 참석했던 최종현 학생은 “5회기 동안 다양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음 기회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5
  • 평택보호관찰소, 청소년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물향기수목원’에서 다채로운 숲 체험 행사 가져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는 9월 23일(수) ~ 24일(목) 양일간 경기도 오산시 ‘물향기수목원’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숲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협동조합 ‘숲이 좋아’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진행으로 2일간 실시되었으며, 숲속체조, 천연 재료를 이용한 목공예, 수목 생태체험, 숲명상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부처(법무부와 산림청) 간 협업 사업으로, 작년 강원도 소재 4개 보호관찰소에서의 시범 실시를 걸쳐 올 해 전국 29개 보호관찰소로 확대 시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보호관찰 청소년 김모 군은 “큰 기대 없이 참가하였는데, 숲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점차 재미도 나고 마음도 편해지는 것 같아서 참석하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보호관찰소 안종백 소장은 “앞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원호를 제공하고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4
  • ‘평택 제2회 노을동요제’ 본선 진출 16팀 최종 확정
    10월 18일 본선 경연, 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 홍보 오는 10월 18일 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펼쳐지는 ‘제2회 노을동요제’ 본선에 오를 16개 팀이 최종 확정됐다.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은 9월 23일 오후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지난 22일 마감한 제2회 노을동요제 참가신청자 68팀을 대상으로 동영상 음원 예심을 거쳐 독창과 중창 16팀을 본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이날 심사는 작사·작곡 전문가와 음악대학 교수가 참여해 참가곡별 가사와 악보를 검토한 후 실황 음원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창작곡과 기존곡을 가려내는 심의도 함께 진행했다. 제2회 노을동요제 참가신청자 68팀은 서울·경기권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경남·광주·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했으며, 미국 뉴저지주 거주 학생도 포함돼 노을동요제가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들에게도 인정받는 지명도 높은 동요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 참가팀 가운데 국내에서는 제주도, 국외에서는 미국에서 신청한 팀이 본선 출연자로 확정되기도 했으며, 16개 팀 가운데 독창과 중창은 각각 9팀과 7팀이 선발됐다. 이날 심사를 맡은 최모(심사위원 비공개 원칙) 교수는 “이번 동요제는 제1회 동요제에서 기존곡과 창작곡을 모두 경연했던 것과는 달리 순수 창작곡으로 제한해 대회 격을 높였고, 5년 만에 부활했는데도 68개 팀이 신청해 성황을 이뤘다”며 “당초 15팀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할 예정이었는데 곡 구성과 가창력이 우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심사에 어려움을 겪는 우여곡절 끝에 최종 16팀을 본선에 올리게 됐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노을문화재단(준)·평택시사신문·t-broad 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노을동요제’ 본선은 10월 18일(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기남방송 등 t-broad 계열 전국 22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 방송돼 아름다운 노을의 고향 평택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제2회 노을동요제 본선 진출팀 ▲박성원(사막별/경기) ▲지한비(햇살속으로/미국) ▲그린나래(노래로 가득한 세상/전북) ▲박정윤(노을빛 노래를/전북) ▲양제인(민들레 꿈/서울) ▲도담 다담 친구들(희망미소/경기·서울) ▲최하연(곰돌이는 남동생이 생겼어요/경) ▲일곱빛무지개(아기 대나무/서울) ▲이유진(달나라 토끼님/서울) ▲황민서(모아모아/서울) ▲소리천사(뽀드득 창문 닦기/전북) ▲노래하는 세쌍둥이(노을 따라/서울) ▲친구사이(마음 계단/경남) ▲오연준(꽃잎의 비밀/제주) ▲꿈이 크는 아이들(오늘은 우리가 요리사/경기·서울·강원) ▲원치규(물음표/전남)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4
  • 지산초록도서관, 우수사례 공모전 3개 부문 수상
    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 활동사례 장려상 선정 평택시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5년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기관상, 우수 자원봉사자 등 3개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원봉사의 교류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공모전에서 지산초록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 활동사례가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부문과 자원봉사 활동수기 장려상에는 2014년과 2015년 책아띠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은영 씨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산초록도서관은 2013년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기관상’ 수상, 2014년 ‘우수 자원봉사자 장려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지산초록도서관은 2007년 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를 창단한 이래 2015년 현재까지 동화구연 프로그램, 인형극 및 마술공연, 숲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최은영 씨는 “책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과 실천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상을 받은 것 같아 정말 행복하고,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책아띠 분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산초록도서관 자원봉사단 ‘책아띠’는 도서관 활동 및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언제나 열려 있으며, 매월 책아띠 간담회와 재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내의 문화교류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4
  • 평택해경, 어린이 심폐소생술·진로 교육 실시
    천안시 용소초 학생 대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 충남 천안시 용소초등학교에서 물놀이 안전 교육 및 직업 안내 등을 중심으로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 여경과 122구조대원 등이 참가한 이날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은 용소 초등학교 학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업무 소개 ▶해양경찰 직업 안내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물놀이 안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122구조대 고천주 경장과 강주호 순경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재능 기부 형식으로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획운영과 김진아 경장은 초등학생 진로 탐색을 위해 해양경찰 직업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용소초등학교 최현정 교사는 “해경 구조대원들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줘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며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할 때 마다 강사 섭외가 무척 힘들었는데 평택해경에서 재능 기부를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재능 기부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4
  • 평택교육지원청, 2015 마을교육공동체 기초연수 실시
    학부모·시민 30여명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양성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7월 30일(목)부터 9월 23일(수)까지 관내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기초과정 연수를 실시하였다. 마을교육공동체 기초과정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사업에 대한 이해와 정책 공유를 통한 저변 확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마을교육공동체 기초과정 연수는 총 8차시 교육과정으로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서용선 장학사의 ‘마을교육공동체의 개념과 필요성’의 강의, 협동조합 영화 상영, 꿈의학교 의미와 교육적 의의,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 덕동산 생태체험, 마을독서토론, 성미산 마을 탐방,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청북 미리내 천체관측)와의 연계연수, 죽백초 마을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마지막으로 기초과정 연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박주상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 기초과정 연수 수료식에서 “평택마을교육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보게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삶의 터전인 마을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꿈의학교 운영진이자 기초과정 연수 강의를 가진 서탄초 정재영 교사는 “8주간의 연수기간 동안 마을교육공동체에 열정을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평택시민들과 교류하며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시민 신정림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나의 자리에서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관심 있는 사람들과 계속해서 배움과 실천의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육공동체 기초과정 연수 수료 후 경기도교육청 주관 리더과정 연수의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4
  • 평택경찰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23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표어 및 학교전담경찰관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공모전 수상식을 개최했다. 8월 31일 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 접수기간 동안 표어 부문 5,460건, 삼행시 부문 14,030건이 접수되었으며, 9월 17일 내·외부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중·고등학교 표어 및 삼행시 부문별 금·은·동상 총 18건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경찰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블루투스 헤드셋, 은상 블루투스 스피커, 동상 셀카봉이 수여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수상식 이외에도 참석자 대상 경품추첨 및 선물 증정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9월 30일까지 평택경찰서 현관에 전시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4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 연수 ‘사람 인(人)’ 진행
    1박 2일 간 직업훈련생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진행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지난 17일(목)~18일(금) 1박 2일 일정으로 직업훈련생 팀워크 향상 연수 ‘사람 인(人)’을 진행하였다. 직업적응훈련생 13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안성 레이크힐 펜션에서 진행되었으며, 노래배우기, 팀빌딩,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1박 2일 외부 연수를 통해 훈련생들은 고된 훈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불어 동료들 간의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훈련생은 “1박 2일 연수를 통해 직업훈련생들간의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훈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고 연수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 취업과 관련된 문의는 직업지원팀(☎ 031-615-3983)을 통해 가능하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3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꿈 찾기 진로탐색’
    영월 석정여자고등학교 진로직업 탐색 위한 학과체험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9월 22일(화) 영월에 위치한 석정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학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매년 전공·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한 진로탐색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나노측정과, CAD&모델링과, 반도체CAD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영상그래픽과, 통신전자과를 통해 현장실무 중심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석정여자고등학교 진로직업 체험활동은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스마트소프트웨어과와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에서 진행되었으며 진로체험에 참여한 최현지 학생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생소했던 분야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향후 진로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년제 국책대학으로 사립 전문대학 대비 3배이상 저렴한 교육비(1학기 115만원)와 높은 취업률(2014년 정보공시 결과 81%)로 실용중심의 대학으로 2016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은 9월 30일까지 온라인 유웨이 또는 진학사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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