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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대학교, 제1차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은혜중, 평택대 음악학과 공연예술 체험프로그램 참가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이달 8일(목) 평택 은혜중학교를 시작으로 2015년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평택대학교에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총 5가지(상담사 체험, 공연예술 체험, 미국전문가 체험, 음악가 체험, 장교(ROTC)생활 체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공연예술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자리가 되었다. 평택대 예술관 음악당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음악학과 김형기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PUCO(Pyeongtaek Union Chamber Orchestra)의 The Four Seasons “Autumn” 1st.(사계 中 “가을” 1악장) 공연 ▲이루사 교수(Piano), 배현희 교수(Violin), 정연안 교수(Cello)의 합주 ▲이은선(소프라노)의 솔로 및 음악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쇼 “Dream girls” 공연을 선보였다. 평택대학교 체험학습의 지도교사로 참석한 은혜중학교 홍지현 교사는 “높은 문턱이라고만 느껴졌던 대학교에서 이렇게 환대해주고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늘과 같은 공연을 준비해주셔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면서, “평택대학교에 개설된 다른 프로그램도 참가하여 진로로 고민을 겪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한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이의 보완과 개선을 위해 환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더욱 내실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그 운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평택지역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봉사 정신에 입각해 시작된 본 체험학습이, 진로를 고민하는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참된 교육의 장(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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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광주동신중학교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경쾌한 리듬으로 신명을 잘 살렸다는 평가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광주지산농악’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광주지산농악'을 공연한 광주동신중학교 팀은 1,5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8일부터 9일까지 펼쳐진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전국 13개 팀 75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지산농악’은 영산강 상류 새암 들녘에 인접한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농악을 재현한 것으로 걸립굿, 두레굿, 마당밟이와 같은 농악의 전통을 아울러 집대성했다. 특히 느린 가락을 부드럽게 변화를 주면서 한가로운 리듬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흥을 돋운 다음 경쾌한 리듬으로 신명을 살리는 부분이 잘 공연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경기물류 고등학교의 ‘평택민요 어업요’, 교육부장관상은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괴산오성중학교의 ‘충북 괴산두레농요’가 수상했으며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한편 10일부터 11일까지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14개 시·도와 이북 5도 대표 팀이 출전하는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펼쳐진다.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첫 회를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에 대한 민속 예술 전승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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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경기물류고 ‘평택민요 어업요’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고기잡이 과정 구성진 가락으로 풀어내 좋은 평가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한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개최지인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평택민요 어업요(어로요)'가 금상에 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택민요 어업요'를 공연한 경기물류고등학교팀은 5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평택민요 어업요’는 평택시 현덕면 신왕리 어민들이 안강망 어선으로 신왕나루에서 연평도까지 어업을 다니며 부르던 민요다. 7~8명이 한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면서 사공이 선창을 하면 나머지 어부들이 후창하는 방식의 소리로, 고사-출항-만선으로 이어지는 고기잡이의 과정을 구성진 가락으로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은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광주동신중학교팀의 ‘광주지산농악’이 수상했다. 한편, 10일부터 11일까지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14개 시·도와 이북 5도 대표 팀이 출전하는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펼쳐진다.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첫 회를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에 대한 민속 예술 전승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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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책과의 소통] 라면을 끓이며
    김훈 지음 ㅣ 문학동네 ㅣ 2015.09.30 출간 김훈이 기록한 세상과 내면의 지난한 풍경들 김훈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 오래전에 절판된 후 애서가들이 헌책방을 찾아 헤매게 한 김훈의 전설적인 산문《밥벌이의 지겨움》,《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바다의 기별》에서 기억할 만한 최고의 산문들만을 가려 뽑고, 그 후 새로 쓴 원고 400매 가량을 합쳐 묶어낸 책이다. 축적해온 수많은 산문들 가운데 꼭 남기고 싶은 일부만을 남기고, 소설보다 낮고 순한 말로 독자들에게 말을 걸고픈 그의 바람이 담긴 최신 글들까지. 이 책은 김훈의 지난날을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해 간명하고 정직한 그의 문체로 덧댈 필요도 덜어낼 수도 없는 김훈의 세계를 펼쳐낸다. 그의 가족 이야기부터 기자 시절 거리에서 써내려간 글들과 최근에 도시를 견디지 못하고 동해와 서해의 섬에 각각 들어가 새로운 언어를 기다리며 써내려간 글에 이르기까지, 김훈의 어제와 오늘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여전히 ‘먹고살기의 지옥을 헤매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김훈 산문의 정수’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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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시가 있는 풍경] 유사 자폐증
    박미자 시인 언제부터인지한때 병이라고 강요되었던정서 하나가다른 편견의 시선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반복되는 몸과 마음의 분주함 속에서더듬거리는 기억과 흐느적거리는 시선,그걸 병적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그건 단지 그들의 습관이거나 개성이다누구 하나 사랑에 빠지면이와 비슷한 징후가몸과 마음에 머물지 않겠는가자폐우리는 누구나 조금씩은서로의 부주의에 허물린유사 자폐증인 것을 ■ 작가 프로필 한국문인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아동문학회, 한맥문학동인, 시원문학동인으로 활동. 시집으로는 <모든 시간들에겐 향기가 있다>를 냈으며,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서 ‘안데르센 마주이야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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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황수근 연구사의 평택이야기] 조선여지일통 외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평택문화원에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평택지역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향토사료를 수집해왔다. 수집한 향토사료는 고도서, 간찰, 근현대문서와 도서, 민속품 등 다양한 종류를 망라하며, 수량은 약 120점이다. 일부는 구입하였고 일부는 기증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수집한 향토사료는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해제를 하였다. 지금까지 30차례에 걸쳐 소개되었던 향토사료 외에도 평택문화원에는 조선여지일통, 이유승·이건영 부자의 간찰, 평택고등학교 연극부원일동 단체사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마지막 연재에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조선여지일통은 1931년 발간한 조선의 지리지로 진위군의 신연혁(新沿革), 구호(舊號), 성씨(姓氏), 효자(孝子), 산천(山川), 누정(樓停), 총묘(塚墓), 사원(祠院), 사찰(寺刹), 학교(學校), 신면리(新面里) 등 일제강점기 평택의 지리적 모습과 당시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유승·이건영 부자의 간찰은 일제에 의해 나라가 빼앗기자 진위현을 비롯해 각지에서 소유하고 있던 가산을 정리하여 만주로 이주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경주이씨 6형제 중 맏이인 이건영과 이들 6형제의 아버지인 이유승 부자의 간찰이다. 평택고등학교 연극부원일동의 단체사진은 1959년에 촬영하였으며 사진 중앙에는 윤사영 선생으로 연극은 지도하였으며 국어를 가르쳤다. 당시 경보극장를 빌려 늦가을에 종합예술제를 진행하였으며, 1부는 밴드공연 2부는 연극 ‘마의태자’를 공연하였다.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많은 인파가 몰려 문이 부서질 정도로 성황리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조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첩인 반도의 근영, 평택에서 국회의원을 한 유치송의 1966년 홍보자료, 진위천과 주변 토지의 정보를 보여주는 진위군하천수지점용허가신청서 등 이처럼 평택문화원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향토사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했다.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연재해 주신 평택문화원과 황수근 학예연구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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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세상사는 이야기] 인도네시아 기행 ‘족자카르타 : 요요강’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첫눈에 차분한 대지. 깔끔히 정돈된 느낌은 아니로되 곳곳에 인위의 칼자국은 많지 않았다. 다만 서서히 불어 닥칠 난개발 열풍을 앞으로 어찌 막아낼지는 미지수. 일행의 관심을 증폭시킨 건 자바원인의 발굴지가 여기서 불과 90k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가이드의 첨언이었다. 거지반 귀를 쫑긋 세웠으나 우리 부부에겐 관심 밖이다. 뭇 영혼을 좀먹는 진화론 자체가 허무맹랑한 가설일뿐더러 세간을 들썩였던 발표자의 자백처럼 유인원의 뼈를 아교풀로 붙여 학계를 감쪽같이 속였다는 게 가감 없는 진실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택시를 이용해 돌아보자던 일부의 제안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도시 전체에 점점이 박힌 유적들. 지나치듯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니 경주에 비하면 어림없다. 게다가 아예 주차 단속을 못할 만큼 교통질서 또한 어지러웠다. 낮은 의식수준으로 인해 고적의 상당수가 몹시 망가진데다 복원 작업마저 지지부진하다고 한탄했다. 애초 기대와는 한참이나 동떨어졌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정도가 좀 지나치다. 점심은 엊저녁과 비슷한 메뉴. 그래선지 선뜻 손길이 가지 않아 애써 허기를 메우는 데 그쳤다. 덤으로 얻은 것도 있었다. 바로 옆 전통 세공품 작업장에서 장인정신이 투철한 장인을 생생히 지켜본 터.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잠시 소규모 박물관을 겸한 판매점을 둘러본 뒤 천천히 물놀이장으로 이동했다. 요요강물을 따라 즐기는 <튜브 래프팅과 구아삔둘 동굴 체험>. 가는 길에 들쭉날쭉 뙈기논들이 널려있었다. 이채로운 건 참새 공격을 막아내느라 모기장을 촘촘히 쳐놓은 벼논. 셔틀버스가 일행을 토해 놓으니 아낙들이 일손을 멈추고 호기심어린 눈빛을 번득였다. 우리는 일제히 검고 커다란 튜브를 둘러메고 강가로 갔다. 하반신을 물살에 적시는 1인 래프팅. 상하(常夏)의 날씨는 노출된 살갗의 화상을 걱정할 만큼 불볕이었다. 온몸을 고무튜브에 내맡긴 채 그리 맑지 않는 강물에 실려 유유히 흘러가는 물놀이. 관광의 일환이라지만 돌아보매 그다지 권장할 만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이어진 동굴체험 역시 별 가치 없는 낡은 고택을 대충 훑어본 느낌이랄까. 홍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세계 4번째의 크리스탈 석주는 중국에서 보았던 여느 종유석이며 석순에 비해서도 한참 뒤떨어지는 상품이어서 살아있는 나의 감감에는 전연 와 닿지 않았다. 밋밋한 동굴의 민낯을 상대하기 민망해서인지 동굴 천장에 찰싹 달라붙은 자그마한 박쥐조차 솔직히 신비롭기는커녕 식상했다. 애써 잔잔한 미소마저 지어보이기 힘들 만큼. 소득이라면 오가며 감상한 인도네시아의 대자연. 그냥 미지의 땅에서 남다른 걸 체험했다는 데 그 의미를 둘밖에. 돌아 나오는 길에 연달아 찾은 <쁘람바난 힌두사원> 및 <치마 사원>과 <세우 사원>. 첫째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써 지구촌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데 이 분야에 워낙 조예가 없어서인지 조형미나 건축미를 읽어내는 감도마저 극히 미약했다. 가이드는 한사코 힌두문화의 정수를 맛볼라치면 그윽한 일몰에 푹 파묻혀야 제 맛이라지만 내게는 하나의 고건축 석조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둘째 또한 앙코르와트를 어설프게 닮은 부조물에 지나지 않았고, 마지막은 가이드가 주문한 대로 느긋이 기단에 걸터앉아 서산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감상해 봤지만 이내 목 잘린 부처의 애처로움을 감지했을 뿐 별스런 공감각에 흠뻑 빠져들지는 못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누군가 작정한 듯 사향고양이가 배설한 똥커피 얘기를 꺼냈다. 생각건대 발효향 나는 커피똥이 무한정 나올 수도 없으려니와 감칠맛이 돌면 얼마나 돌까 싶어 잠자코 듣고만 있었다. 그보다는 길가에 늘어선 망고나무며, 나그네를 감싸는 대나무군락에 더 눈길이 가는 걸 난들 어쩌랴. 화산재가 흩날리는 길목. 도로 사정이 엉망진창인데다 기본적인 안전시설마저 턱없이 부족해 한눈에 위험해 뵌다. 여기저기 둘러봐도 아파트는 8층 이상이 없다. 그렇고 그런 저녁을 들고 감상한 공연은 <라마야나 발레>. 한마디로 여태껏 관람한 연극 가운데 제일 재미없는 내용이었다. 뜻 모를 줄거리는 차치하고 유난히 전개가 느린데다가 연출마저 정교하지 못해 전반적으로 감흥이 흐물흐물했기에. 동서양이 그렇듯이 활쏘기를 통해 공주의 신랑감을 뽑는 소재는 널렸다. 우여곡절을 겪는 동안 차라리 고문에 가까운 오감을 추슬러야 했다. 차에 올라 떠올려보니 유장한 서사시는 고사하고 풀무불에 뛰어든 한 여인의 순결을 목숨과 바꾸려는 초점 말고는 언뜻 짚이는 게 없다. 이처럼 진부하고 허접한 극본을 누구라서 보랴마는 관람석 위치에 따라 요금을 매긴 건 무척 잘한 일이다. 무료하게 두 시간 반을 흘려보낸 끝에 밤 10시를 넘겨서야 잠자리에 누우니 온몸은 이미 파김치였다. ※ 다음호(347호)에는 인도네시아 기행 세번째 이야기 ‘족자카르타 : 머라피’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0-10
  •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최길자 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출
    최길자 위원장 “청소년 자치활동 위해 최선 다할 터”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8일 열린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평택고교평준화 시민연대 공동대표인 최길자(사진 오른쪽 세번째)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최길자 위원장은 현)평택고교평준화 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서정작은도서관 장서개발위원장, 평택국제교류협회 회원 등을 겸임하고 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평택 청소년문화의집 5개 시설 중 처음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최길자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장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청소년들의 놀이 공간, 문화 자치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성인과 청소년이 소통하여 지역 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8
  • 평택시 재즈파크 빅밴드 ‘가을과 만난 제10회 정기연주회’
    10월 17일 저녁 7시 30분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평택시 ‘재즈파크 빅밴드(단장 문금태)’에서는 오는 10월 17일(토)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추억이 어우러진 제10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EL Cumban Chero, Hip Hug Her, Perlenfisher Tango, 꽃밭에서, Copacabana, In The Mood 등 편안한 재즈곡이 연주되며, 팝페라 가수 한아름, 초대가수 카메츠, 엘토색소포너 이재면 씨가 특별출연한다. 문금태 단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6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추억이 어우러진 멋진 주말 저녁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금태 단장(☎ 010-5221-7075)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8
  • 평택여성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평택여성합창단(단장 배은진, 지휘자 송흥섭)에서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여성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흥섭 지휘자의 지휘, 박태순 피아니스트의 반주, 김국희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Cantate Domino, Sanctus, Gloria, 아름다운 수작, 못잊어, 비요일의 꽃비, 항해(오보에 김다솜, 첼로 윤정아·박세아 협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이어진다. 또한 소프라노 이영숙과 Men Souls가 특별출연해 동심초, 노래하지마오 아름다운 이여, Je veux vivre, This is the Moment, The Lion Sleeps Tonight, 여러분, 라라라 등 다양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여성합창단은 평택시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0년 6월 평택시어머니합창단으로 출발해 2011년 현재의 평택여성합창단으로 개칭했다. 김경숙 명예단장, 배은진 단장, 김복덕 부단장, 유선희 총무 등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9년 난파음악제 우수상, 2001년 강원전국합창대회 우수상, 2003년 제천전국합창대회 금상, 2004년 탐라전국합창대회 우수상, 2006년 전국 합창 페스티벌 경연대회 대통령상, 2007년 창원그랑프리 합창경연대회 금상 등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아울러 지역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방문, 각종 단체 기념식, 길거리 공연 등 현재까지 약 120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여성합창단 단장(☎ 010-5309-8210), 총무(☎ 010-6294-11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8
  • 평택시 팽성읍 주민들 “마당놀이 배우로 데뷔하다”
    ‘팽성읍 객사’에서 10월16일, 17일 양일간 공연 예정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팽성읍 객사의 문이 활짝 열렸다. 우리문화달구지(단장 경상현, 이하 달구지)는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팽성읍 객사에서 움직이는 체험연극 ‘아이고’를 공연한다. 객사 정문이 활짝 열린 요즈음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연극공연을 앞둔 출연진들이 객사에서 북치고 장고 치고 연극 연습에 열중하기 때문이다. 연극 제목인 ‘아이고’는 한국인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또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감탄사 중의 하나이고, 연극의 내용은 옛날 팽성읍의 만석꾼 가족의 일대기와 전통적인 관혼상제를 함께 극화 시켰다. 이번 연극공연은 팽성읍 객사에서 지난 5월에 있었던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된 주민들이 주역이다. 그리고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연출가와 기성배우들이 힘을 보탠다. 연습을 하는 출연진 중에는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이 있다. 바로 외국인 출연진들이다. 두 가족이 출연을 하고 있고, 엄마와 아들은 한국말을 외국어로 표기한 쪽지를 들고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연극홍보를 주민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각 매장, 아파트입구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치킨, 피자, 중국요리 업체 등에서 음식을 배달 할 때 홍보지를 가가호호 전달하는 등 주민이 문화를 만들고, 주민이 홍보를 하고, 주민이 관람하는 문화적 주민 공동체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될 이번 공연은 주민과 외국인 등 300여 명의 관람객이 팽성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팽성읍 객사와 주민들 간의 충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움직이는 체험 연극이란 골프장의 갤러리들처럼 배우와 관람객이 팽성읍 객사 안 마당과 바깥마당을 함께 이동하며, 관람객이 극 속으로 녹아드는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뜻한다고 한다. 물론 의자도 없다. 우리문화달구지 경상현 단장은 “이번 일련의 생생문화재를 통하여 문화적으로 숨쉬는 500년 객사를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아가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재청과 평택시에서 주최하는 생생문화재 “숨쉬는 500년 객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의 문화를 발굴하고 활용하기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편 아름다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극 관람 입장료는 무료이나 쌀 한 줌 또는 라면 한 개를 기부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 기부되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또한 실천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문화달구지(☎ 031-562-8835)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7
  • 안중도서관, 백지공포증 극복하세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 종이를 펴놓고 연필을 잡으면 마주하는 백지공포증! 유명 작가들도 하얀 종이를 보면 글쓰기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백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글쓰기 특강 ‘삶으로 여는 글쓰기’를 운영한다.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수업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을 위해 주말과정도 운영된다. 수업 과정은 글쓰기에 대한 이해, 글쓰기의 기초, 독후감과 서평 비교를 통한 독후감쓰기, 칼럼읽기, 개성 있고 뽑히는 자기소개서 쓰기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특강을 진행할 조현행 강사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서 글쓰기에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 글쓰기와 독서토론 전문가다. 강의 신청은 10월 13일 화요일부터 전화, 안중도서관 방문으로 진행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중도서관(☎ 8024-83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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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문화원, 청소년이 바라본 평택 ‘뻔뻔한 사진전’ 개최
    평택과 자신들의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전시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10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웃다리문화촌 갤러리에서 2015 평택문화나누미 ‘Fun택’ 뻔뻔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평택문화원 청소년 동아리인 ‘2015 평택문화나누미’는 평택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2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한 해 동안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여 우리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며 탐구하는 창의적 학습활동을 수행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뻔뻔한 사진전은 ‘뻔하고 Fun한 Fun택 스마트사진전’이라는 부제로 고등학교 2학년의 시선으로 평택을 바라보며, 평택과 자신들의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전시한 것이다. 사진은 ‘새롭게 보는 평택의 모습’을 테마로 하여 청소년들만의 창의적이고 생기발랄한 시선들이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뻔뻔한 사진전은 평택문화나누미 단원들이 평택의 구성원으로서 그들의 일상을 사진 속에 담아낸 것에 의미가 있다”며 “스스로 사진전을 기획하며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사진을 촬영한 이 모든 과정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 갖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아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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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문화원 ‘2015 평택학 시민강좌’ 10월 8일 개강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평택의 역사 바로 읽기”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평택의 역사·지리·문화·사회·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2015 평택학 시민강좌-평택 역사 읽기’를 오는 10월 8일 개강한다. 평택학 시민강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여 평택의 다양한 영역에 걸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평택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3년째를 맞는 ‘2015 평택학 시민강좌-평택 역사 읽기’는 주제별·분야별 권위 있는 향토사학자, 대학교수 등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평택의 역사를 좀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좌는 10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12월 10일까지 전체 10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 일정은 ▶10월 8일, 평택지역의 선사유적과 문화(신연식 중앙문화재연구원) ▶10월 15일, 원효의 오도성지와 평택(엄기표 단국대학교) ▶10월 22일, 신라의 서해항로와 평택(장일규 한국학중앙연구원) ▶10월 29일, 고려의 지방제와 평택지역(정선용 서강대학교) ▶11월 5일, 려말선초 왜구의 침략과 평택지역(이재범 경기대학교) ▶11월 12일, 조운제도와 평택지역의 해창(문경호 대전과학고등학교) ▶11월 19일, 정유재란 소사벌대첩과 왜란의 추이(신효승 연세대학교) ▶11월 26일, 조선후기 대청외교와 삼학사에 대한 인식(지두환 국민대학교) ▶12월 3일, 영조 초 ‘무신 난’과 평택지배층의 변화(김해규 평택지역문화연구소) ▶12월 10일, 평택을 지나는 조선의 대로와 역원(김종혁, 고려대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평택 시민들이 평택학 시민강좌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 평택학 시민강좌’는 무료 공개강좌로 이루어지며, 평택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 및 수강신청은 평택문화원(☎ 031-656-0600)으로 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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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 정현우 시인 초청 강연회 개최
    “운명을 바꾸는 유쾌한 책읽기와 글쓰기” 주제로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오는 17일(토) 오후 3시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면(面)」의 정현우 시인을 초청해 “운명을 바꾸는 유쾌한 책읽기와 글쓰기”라는 주제로 미래알 강좌를 개최한다. 41회를 맞이하는 미래알 강좌는 질 높은 지역 교육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평택시민아카데미와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격월 단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강사를 섭외하여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현우 시인은 경기도 평택출신으로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 국어교육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이며,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에 당선돼 등단했다. 현재, KBS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라임2집 ‘바람에 너를’을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강연 신청은 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2) 또는 평택시민아카데미(☎ 663-9622)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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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 문화·예술의 중심 “한국소리터, 백스테이지 투어”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 제공 한국소리터는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소리터 백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한국소리터가 운영하는 지영희 홀(569석)의 숨은 뒷모습을 관람하며 공연장에 대한 친근함을 인식시키고 예절교육과 동시에 다양한 현장체험이 결합된 한국소리터가 기획한 공연장 투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신비로운 무대 뒤 공간을 설명과 함께 보며, 다양한 체험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교육 ▶한국소리터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투어 등으로 진행되며, 어울림광장, 두드림동 대연습실, 녹음 스튜디오, 지영희 홀 등을 둘러본다. 한국소리터 관계자는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적인 사고를 접목시켜 예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감상할 것인가에 대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어 대상은 20인 이상 단체(미취학 어린이 인솔자 필수) 관람을 우선으로 하며, 총 투어시간은 약 60분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천원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및 예약 문의는 한국소리터(☎ 031-683-389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oriter.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한국소리터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 개관 이후 2015년 1월 1일부터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의 수탁 운영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평택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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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평택시 통기타 동호회 ‘리찾사’ 제5회 무료 정기공연 개최
    오는 24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시민 위해 무료 공연 리찾사 소속 7개팀 출연해 “시민들과 통기타 여행” 지난 2008년 출발해 온라인 회원 500여 명과 오프라인 정모 참석인원 40여 명의 회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평택시의 대표적 통기타 동호회 ‘리듬을 찾는 사람들(회장 김종환, 이하 리찾사)’이 오는 10월 24일(토) 오후 3시 평택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리듬을 찾는 사람들과의 통기타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한영찬, 김란연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리찾사 동호회 소속 ▶UNIPLUG(김종환, 이관동, 이혜연, 권광옥, 김종군, 이정은, 김영희) ▶섹시봉(고경배, 이영호, 송용득, 배정원, 김란연, 박희설) ▶아이언밸(이종철, 유범동, 윤혜숙, 김성수, 송봉우, 한창재) ▶빅로즈(김태우, 하종임, 이연옥, 김선희, 정해광, 박창용, 한영찬) ▶블루다이아(임용선, 이윤정, 김완직, 최유라, 김직주, 김성용) ▶여성시대(하종임, 배정원, 이연옥, 이윤정, 윤혜숙, 김선희, 권광옥) ▶한진, 김규복 팀이 출연해 잔잔한 통기타 음악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Take Me Home Country Roads, 어서 말을 해, 나성에 가면,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비나리, 이 어둠의 이 슬픔, 그 겨울의 찻집, 베사메무쵸, 왈츠합주곡, 사는게 뭔지, 나는 행복한 사람, 파초, 인연, 아름다운 세상 등 20여 곡이 연주된다. 김종환 회장은 “회원 모두들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음악들을 통해 시민여러분들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리찾사의 제5회 정기공연장을 찾으셔서 늦가을의 정취와 리찾사의 편안하고 서정적인 통기타 음악들을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리찾사 제5회 정기공연은 평택시민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리찾사 김종환 회장(010-5050-1900, 회원가입 http://cafe.daum.net/rhythmos)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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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역동적인 ‘신인 걸그룹 ATT’ 쇼케이스 열려
    2016년을 목표로한 평균연령 18세 걸그룹 ATT의 출발 신인 걸그룹 ATT의 쇼케이스가 10월 7일(수) 오후 5시 청담동 클럽 알키미스에서 열린다. 현재 다이아를 비롯해서 러블리즈, 마이비, 에이프릴 등 많은 신인 걸그룹들이 당대의 아름다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신인 걸그룹 ATT 가 K-POP의 열풍에 당돌한 출사표를 던졌다. 평균연령 18세의 럭셔리한 5인조 신인걸그룹 ATT는 10월 7일(수) 청담동에서 데뷔 쇼케이스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브로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정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5인조 신인걸그룹 ATT(Asia Twinkle Treasure)는 이미 국내 군부대 위문공연을 통해 국군용사의 지지도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한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신인걸그룹 ATT는 서희, 윤종, 세연, 아영, 유정 평균연령 18세로 구성된 어린 팀이지만, 이번에 발표되는 음반인 ATT의 데뷔 타이틀곡 템테이션(Temptation)은 70~80년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풍으로써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춘 ATT 만의 신세대감각으로 여자의 매력을 이야기했으며, 많은 대중에게 K-pop의 새로운 신선함을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되는 신인이다. 또한 이번 첫 번째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Temptation’ 외 그들의 상큼한 음악적 표현이 표출된 ‘Pop it up’이라는 신나는 댄스곡도 함께 발표돼, ATT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5명 평균 신장 172cm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안무로 중무장 되어있는 ‘Pop it up’은 폭발적인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ATT 첫 번째 데뷔 싱글 앨범은 에픽하이, 넬, 더블케이, 다이나믹듀오, 얀키, 윤하, 정동하, 백청강, 노지훈 등 현재 많은 대중가수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실력파 프로듀싱팀인 Sync Project 사단이 곡을 쓰고 프로듀싱했다. 10월 7일(수)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 걸그룹ATT, 아시아의 빛나는 보석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걸그룹 ATT의 중국 현지 프로모션 파트너인 미항그룹(美航集團)이 10월 7일의 쇼케이스 참여를 위해 5일 귀국해서 브로드엔터테인먼트와 쇼케이스의 전반적인 진행을 점검하고, 향후 ATT의 중국진출에 대한 운영회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신인 걸그룹 ATT의 쇼케이스는 개그맨 이강복의 사회로 진행되고 힙합팀 바운스키즈가 게스트로 참가해서 무대를 빛내줄 계획이다. 그리고 공연전과 후에는 관객 및 내빈들과 함께하는 포토존 사진 촬영 및 멤버들과 흥겨운 파티도 준비되어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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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6
  • 평택YMCA, “러시아 오케스트라 초청 평화 음악회” 성료
    공연장 찾은 1300여명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 전해 지난 3일 오후 4시 평택YMCA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경기남부하나센터 주관으로 평택시민과 함께 부르는 평화의 노래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평화 음악회’가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협연자들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공연장을 찾은 1300여명의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메르스로 인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잘 극복한 평택시민들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어려운 이웃,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YMCA가 세 번째로 마련한 평화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오케스트라와 협연자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의 마지막은 100명의 합창단과 함께 송창식의 곡 ‘우리는’을 함께 부르며 평택시민의 하나 되는 감동을 선사했고, 평택전역에 평화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는 감동을 연출했다. 정재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평화음악회를 만들어주신 평택시민들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평택YMCA가 많은 어려운 이웃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6
  • 평택대학교, 제3회 졸업패션쇼 ‘다름과 같음’ 개최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10일 작품 90여벌 선보여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제3회 졸업패션쇼가 ‘다름과 같음’이라는 부제로 10월 10일(토) 오후 1시 평택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정원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쇼는 1부 갈라쇼와 2부 졸업패션쇼로 구성된다. 1부 갈라쇼는 평택대학교 학생들과 골프복 브랜드 슈페리어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로, 학생들이 디자인한 것을 슈페리어에서 상품화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2부 졸업패션쇼에서는 학생들이 4년간 갈고 닦은 창의적 능력을 발휘하여 만든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 90여벌이 선보인다. 그동안 평택대학교의 졸업패션쇼는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성대하게 치러져 패션산업계와 디자인계 등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행사가 서울에서 치러짐에 따라 평택시민들이 쇼를 관람하는 데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따라 이번 졸업패션쇼는 예년의 행사규모 그대로 평택대학교 교정에서 열려 평택시민들에게 프로패셔널한 패션쇼를 선보이게 된다. 평택대학교와 패션쇼 전문 기획팀이 함께 연출한 무대에서 패션쇼 전문 모델들이 쇼에 올라가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의 이번 졸업패션쇼에서는 대학교육과 실무교육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며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는 창의성, 예술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션과 예술, 사회, 문화 전반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글로벌리더로서의 자격과 경쟁력을 갖춘 패션산업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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