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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책과의 소통]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최갑수 지음 / 예담출판사 / 2015년 12월 04일 출간 삶과 사랑과 여행의 정점을 찍은 순간들을 기록한 에세이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는 일》 등의 책을 펴내며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여행 작가이자 시인 최갑수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는 저자가 오랜 시간 여행하며 마음 깊이 사유하고 간직해두었던 ‘우리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책이다. 어느 저녁 저자는 술잔을 달그락거리며,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까닭 모르게 울컥할 때마다 여행을 떠올렸고, 떠나지 못할 때면 책을 읽고 음악을 들었다. 그렇게 읽고 들어온 글귀에서 유독 반복해 들은 음악과 밑줄이 진한 문장들 중 삶과 사랑, 여행에 관한 문장들을 가려 뽑아내어 시인의 시선과 글을 더해 풍성한 에세이로 녹여냈다. 작가 스스로 삶과 사랑과 여행의 정점을 찍은 순간들을 기록한 이 책속에 담긴 글귀는 삶의 한 단면, 일상을 돌아보게 하고 사진으로도 유명한 저자의 사진작품들은 이탈리아 마르케의 어느 식당에서, 필리핀 보홀의 바닷가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리 위에서, 페루의 신비로운 새벽 거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5-12-19
  • [시가 있는 풍경] 아바이 마을
    방영주 시인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 내려 동명항 가다 좌측 접어들어 중앙시장 끼고 10여 분 가면 갯배 타는 곳 나오고 200원 주고 건너면 아바이 마을 나오는데 아바이 할아버지, 아버지 함경도 사투리 함경도 사람들 통일 되면 가장 먼저 배 타고 고향 가기 위해 뱃사람 터잡은 사연 많은 서글픈 곳 함경도 사람들 뼛가루만 해류 실려 귀향하고 2세 3세들 텔레비전 홍보 덕택 장사 잘 되어 돈주머니 두둑하여 얼굴 함박꽃 활짝 가을동화, 1박 2일 집집마다 벽 유리창 거리마다 여기저기 빼곡이 들어선 입간판 매춘부처럼 싸구려 화장품 맥칠하였는데 알고 보면 흔하디 흔한 감상 드라마에 천하장사 개그맨 만든 서글픈 프로 대한민국 어디에나 널려 있는 날라리 광대판 아바이 마을도 일조하네 조상들 저승에서 저 살던 마을 굽어보며 눈물 짓는 줄 모르고. ■ 작가 프로필 소설가, 시인. 통복동 삼성(A) 거주.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 (상, 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 교육/문화/웰빙
    2015-12-19
  • [세상사는 이야기] “인문 고전 읽기와 글쓰기”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이번 원고는 지난 10월 공동체비전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한 내용입니다. 교명에서 보듯이 기독교 대안학교여서 신앙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훌륭한 학교명이 또 있을까요? 기독교 공동체 생활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입니까? 창조주 하나님을 오롯이 섬기는 믿음입니다. 응당 어른을 향한 예의범절, 정직과 감사,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 친절과 봉사, 품위 있는 언행심사는 기독청소년의 기본 덕목입니다. 창조신앙이 바로 선 사람에게 나타날 하위 규범이지요. 선행을 쌓아 천국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영혼은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으므로 자연스레 선한 행실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믿음이 바로 서면 행실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행함과 믿음의 순서가 뒤바뀐 사람은 자칫 위선의 일종인 공로의식을 표출하기 쉽습니다. 당연히 크리스천 작가는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마치 잘 된 비유하는 글이나 말처럼 언행이 일치해야 합니다. 말하듯 글을 쓰고 쓴 글은 부드럽게 읽혀야 합니다. 뭇 사람을 현혹하는 글이나 수많은 종교(사실은 종교 형태)들이 지향하는 바를 보십시오. 자세히 살펴보면 돈 한번 벌어보자는 마케팅의 극치요, 스스로 만든 우상을 놓고 벌이는 자기 위안입니다. 나아가 자기 학대입니다. 메카를 향한 순례나 3보1배를 비롯한 각종 수행이 그것입니다. 불안한 내세를 극복하고자 몸부림치는 모습입니다. 본질은 영혼 구원과는 거리가 멉니다. 타종교에서 주장하는 조물주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닙니다. 시편 기자의 말처럼 인생은 기껏 칠십이요 팔십이고,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맞았다 한들 하늘나라에서 보면 안개와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돌아갈 본향이 없는 한 일생은 허무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불교 세계를 다룬 글들은 한결같은 주제가 인생무상이거든요. 일평생을 살고 아무것도 아니라면 왜 살아야 합니까? 살 이유가 없잖습니까? 잘못된 종교의 도그마에 갇혀 가치중립을 부르짖는 풍조 자체가 사탄의 궤계입니다. 결단코 진화는 없습니다. 용불용설이요? 그러나 테니스를 치다 길어진 아빠의 오른팔은 아들에게 절대 유전되지 않아요. 빅뱅 또한 있을 수 없지요. 하나님 없이 만들어낸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대폭발이 일어나려면 최초의 힘이 필요하잖아요. 아무것도 없이 저절로 시공이 열릴 수는 없거든요. 과학의 근본원리가 인과법칙인데 우습게도 과학자들이 그걸 깨뜨리고 있잖아요. 해괴한 비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백 번을 양보해 가장 늦게 지음 받은 피조물이 사람이기에 창조세계를 지켜볼 수는 없었으되 만약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생긴 현장을 바라봤다면 아마 빅뱅처럼 보였을 거예요. 그 좋은 머리로 연구해낸 가설이 고작 빅뱅이에요. 우스갯소리로 내가 믿는 창조신앙보다 우연을 믿는 진화의 맹신이 더 큰 것 같아요.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되뇌었던 아인슈타인은 초월적 존재를 인정했거든요. 다만 애석하게도 신을 믿지는 못했습니다. 그가 던진 질문 중 하나 ‘신이 우주를 어떻게 만들었나’였고, 다른 하나는 지구를 관통해보고 싶어했다는 겁니다. 첫 번째 답은 태초에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두 번째는 불가능하다는 게 정답이지요. 과연 그다운 발상이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오늘 강의를 정리하겠습니다. 고전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과서이고 그 중심에 성경이 있습니다. 읽기는 틈틈이 책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글쓰기는 일기와 메모를 통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실천하는 결단은 전적으로 개개인의 몫입니다. 독후감을 쓰고 기행문을 쓴다면 여러분은 이미 필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셈입니다. 그릇의 크기는 각자에게 맡겨진 자유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신이 인간에게 위임하신 커다란 특권이니까요. 사람은 로봇이 아니어서 엄연히 우주를 말씀으로 지으신 삼위의 하나님을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되는 권리까지 허락하셨거든요. 실로 놀라운 선물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심히 두려운 일입니다. 자유 뒤에는 엄중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임무가 끝나면 예외 없이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하니까요.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너무나 명백한 진리를 두고 어리석은 인간들은 끊임없이 소모적인 논쟁을 일삼은 겁니다. 끔찍한 홀로코스트를 저지른 히틀러가 권총 자살로써 스스로 모든 걸 끝냈다면 말이 됩니까? 그래서 영생과 영벌로 나눠지는 사후세계는 당위(當爲)입니다. 늘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께 기도하며 열심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공평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각자가 준비한 만큼 멋지게 들어 쓰십니다. 선한 목적을 갖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껏 뛰는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57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2-18
  • 한국복지대 ‘장애대학생 학생회 리더십 캠프’ 진행
    장애학생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리더십 기술 향상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는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한화리조트에서 대학 내 장애학생자지회의 임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를 위한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장애대학생 학생회 리더십 캠프’는 장애학생자치회 임원들이 학교 내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아가 선도적 역할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장애학생자치회(회장 주민지) 임원 10명이 참가하였으며, 「셀프리더십, 파워리더십, 성공을 위한 마음, 자기P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장과 학습지원사(수화통역사, 속기사)가 함께 하였다. 주민지 장애학생자치회장은 “평소 강의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로서 꿈과 비전을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 밝혔다. 강병호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임원들이 리더로서 목적의식과 고취와 실천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복지대학교는 장애학생(33%)과 일반학생(67%)이 함께 공부하며 장애인의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교수학습 지원과 편의지원을 통한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과 통합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r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8
  • 평택시립도서관, 영유아 대상 사업 운영
    22일(화) 10시부터 도서관 7개소 추천도서 제공 평택시 도서관 7개소(관장 박천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한 <내 생애 첫 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생후 6~36개월까지의 영·유아들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생애주기별 독서활동의 첫 번째 단계 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내 생애 첫 책> 사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 생애 첫 책 “책보따리” 배포가 22일(화) 오전 10시부터 평택시 도서관 7개소(평택시립, 안중, 지산초록, 팽성, 장당, 오성, 청북도서관)에서 시작된다. 이 책보따리는 1단계 어린이(6~24개월/2014.1.1-2015.7.31 출생)와 2단계 어린이(25~36개월/2013.1.1-2013.12.31 출생)로 나뉘어 추천도서가 제공된다. 해당 단계별 추천도서 각 2권과 소정의 물품으로 구성된 책보따리는 주민등록등본 지참 후 해당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회원으로 확인되면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내 생애 첫 책> 사업의 거점도서관인 평택시립도서관, 안중도서관, 지산초록도서관에서는 책보따리를 수령한 영유아 부모님들과 아기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좋아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 생애 첫 책’ 추천도서로 이루어지는 이 수업은 영유아들이 책을 읽고 난 후 몸을 움직이며 여러 가지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2016년 1월 22일에는 평택시립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책보따리를 수령한 학부모 및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독서교육이 진행된다. 강의는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총 2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지며, 2015년 독서문화진흥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은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 강의를 맡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지원, 도서관이 좋아요 프로그램 및 학부모 독서교육이 진행되는 <내 생애 첫 책>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대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8
  • 한국복지大, 장애대학생 원격교육지원 수기공모 결과 발표
    박찬양 부산장신대학교 1학년 “최우수상 수상” ▲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부산장신대 박찬영 학생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는 제5회 장애대학생 원격교육지원 수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인 최우수상 수상작 ‘눈물을 거두고 웃음을 짓게 해준 속기 지원’을 포함해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입선 10편 등 총 17편을 선정했다. 참고로 원격교육지원은 장애로 인해 일반적인 수업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한국복지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강의내용을 실시간으로 수화통역과 자막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장애대학생 원격교육지원의 성과와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장애대학생 및 지원인력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교육부가 후원하였다. 참가 대상은 장애대학생과 장애학생지원 담당자, 학부모, 원격교육지원 전문도우미(수화통역사 및 속기사)이며, 힘들었던 학습 경험, 원격교육지원과 관련한 애환 등을 수기로 담아 응모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찬양(부산장신대학교 신학과 1학년, 청각2급) 학생은 “장애가 있든 없든 이 땅을 살아가는 데 있어 큰 차별과 불편, 어려움이 없어지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원격 교육지원으로 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복지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수기공모전 수기집 “희망의 날개 나에게 다가오다”와 함께 <알기 쉬운 원격 교육지원 사용설명서>를 발간하여 각 대학의 교수, 장애학생 지원 담당자, 학생이 원격 교육지원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한층 용이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혜광학교 문혜진 교사(특수교육과 졸업, 청각 2급)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대학 4년 동안 받은 원격 교육지원으로 인하여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었고, 더 많은 장애학생이 원격교육지원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6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오성마을 인물백과사전’ 출판기념회 개최
    19일(토) 오후 2시 오성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201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오성마을인물백과사전 만들기’ 사업의 성과물로 출판기념회를 오는 19일 (토) 오후 2시 오성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연다. ‘마을인물백과사전-오성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는 오성에 오랫동안 거주한 23명의 어르신 이야기와 발자취가 담긴 책이다. 책에는 어르신들의 이야기 뿐 아니라 사진작가가 촬영한 어르신 인물사진, 사진으로 보는 오성면 이야기, 학생들이 찍은 마을 풍경사진과 각 수업자료 등이 담겨있다. 이번 사업에는 28명의 오성중학교, 현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김해규 교사(한광중학교 역사교사, 평택지역문화연구소장)이 오성면 마을 역사이야기, 인터뷰방법 등을 알려준 후 실제로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만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천수 평택시립도서관장은 “기억하고, 기록하며 좋은 삶을 나누고자 하는 오성도서관의 첫 발걸음이다. 귀한 걸음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형민 오성면장은 “이 책자를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내 고장 어르신의 삶과 역사를 이해하고, 남녀노소 구분 없는 세대 간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인터뷰 어르신 및 꿈다락 참여청소년, 오성면 이장, 주민 등 약 80여명을 초대했으며, 식전공연은 클래식 기타연주, 사진 감상, 도서 배부 등의 순서로 진행 된다. 장당도서관은 인터뷰 어르신들의 인물사진을 오성도서관 계단 벽에 상시전시 하여 오성의 역사를 함께한 어르신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도록 할 예정이며, 책자는 도서관 역사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및 궁금한 사항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담당자(☎ 031-8024-7463)로 연락, 또는 도서관홈페이지 (www.ptlib.ne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6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어린이프로그램 ‘희망 2016’ 운영
    어린이와 가족 위한 다채로운 체험·학습프로그램 마련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학습프로그램 ‘희망 2016’ 및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전문사진사가 찍어주는 ‘새해 첫 번째, 우리 가족사진’은 촬영한 사진을 바로 인화하여 내가 직접 만든 액자에 넣어가는 행사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행사다. 이를 비롯해 앞으로 차곡차곡 쌓게 될 소중한 가족사진들을 보관할 수 있는 특별한 ‘DIY 가족앨범을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방학 특강(4차시)으로는 6~7세 대상 ‘이야기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교실’,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신문활용수업 그림책 속 상상놀이’가 운영된다. 이야기와 함께 풀어가는 요리교실은 서툴고 어렵지만 아이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봄으로써 아이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르고 숨어있는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장당도서관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16 겨울 독서교실 ‘온기가득 평화듬뿍’은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책과 놀이’라는 주제로 뜻 깊고 의미 있는 수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독서교실은 테러와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세상의 평화를 도서관부터 시작하려는 착한 한걸음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평화와 관련된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후활동을 비롯해 평화바람개비 만들기, 평화의 연날리기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애를 다지는 체험행사와 어린이 스스로 내면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알찬 수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및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75~6)에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5
  • 송탄소방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운영
    초·중생 70명 화재 발생 가정한 대피 체험 실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2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등 70여 명을 초청해 소방서 안전체험장을 이용한 ‘주말 119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한 대피(피난) 체험과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또한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 및 학부모, 소방공무원의 점심 식사를 위해 평택시 지역 봉사단체인 S.M 클럽에서 ‘사랑나눔 급식’을 운영, 교육생과 소방대원 등 100여 명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주말119아카데미는, 어린이와 학부모님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매 행사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평택시 드림스타트, S.M 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4
  • 평택시드림스타트, 진로뮤지컬 ‘나의 꿈, 나의 미래’ 공연
    학생과 부모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방향 제시 평택시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는 14일 연말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로뮤지컬인‘나의 꿈, 나의 미래 - 제2화’를 공연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진로와 직업 설정을 고민하고 있거나 자신의 특기를 발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3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공연 형식의 진로교육 외에도 진로 코칭 및 상담, 각종 체험 지원으로 아동·청소년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전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4
  • 평택시립도서관, '가족회원→개인회원'으로 변경하세요
    가족회원제도 폐지하고 개인회원으로 단일화 운영 평택시 도서관(관장 박천구)은 2016년 1월 1일부터 가족회원제도를 폐지하고 개인회원으로 단일화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지역 내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추진을 위한 개인인증 절차의 필요성 때문에 개인회원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고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제도를 계획했다. 이번 대출회원제도 변경에 따라 기존 가족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했던 부분과 도서관 이용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가족의 회원등록, 연체에 따른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대출정지 적용, 개인별 대출이력 관리의 어려움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개인회원으로의 변경방법은 가족회원 구성원 중 누구라도 도서관을 내방하여 변경 요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평택시 각 도서관(☎ 8024-5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4
  • [책과의 소통] 당신이라는 안정제
    김동영, 김병수 지음 / 달 / 2015년 11월 25일 출간 환자와 주치의가 진료실 밖에서 꺼내놓은 진솔한 속마음 매일매일 다급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은 항상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속마음을 훅 털어놓을 수 있는 나만의 대나무숲을 찾기도 한다. 수 년 전, 미국 횡단 여행기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를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김동영에게도 어느 날 갑자기 불청객처럼 ‘공황장애’가 찾아오게 되고, 꽤나 오랜 시간 불안과 우울의 감정을 품고 살아가던 저자는 우연히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전문의 김병수를 만난다. 한 달에 한두 번, 지금까지 그들은 꼬박 칠 년을 만났다. 그리고 그 만남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들은 단순한 치료자와 피치료자의 관계를 넘어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당신이라는 안정제』는 김동영과 그의 주치의 김병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책으로, 서로가 진료실에서는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진솔한 속내를 담담하게 그러낸 책이다. 그저 두 사람이 스스로를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그런 과정에서 비단 환자뿐 아니라 의사에게도 유의미한 성찰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의 깊은 울림을 준다.
    • 교육/문화/웰빙
    2015-12-12
  • [시가 있는 풍경] 글자들이 변심했다
    박미자 시인 글자들이 위로 올라간다점점 흐릿한 벌레들이 굼실되고순식간에 수백 마리가 몰려든다어쩌다 이 많은 벌레들을 키우게 되었을까슬금슬금 몸이 가려워지고불면의 밤은 또 이렇게서서히 슬픔을 몰고 온다 한 장도 넘기지 못하게 하는 벌레들의 방해에한 때 눈병이라 의심한 적도 있었다책갈피를 누르고 눈을 부릅뜬다기하학 무늬의 검은 문자들이뿌연 패턴으로 박제되어가고복구되지 않은 눈알은알 수 없는 의구심만 뻘겋게 더듬으며눅눅해진 페이지들을 열었다 닫았다 한다이내 꿈틀거리며 달겨드는 글자들을 붙들곤난시의 오류를 채찍질하고 있다. ■ 작가 프로필 한국문인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아동문학회, 한맥문학동인, 시원문학동인으로 활동. 현재 해군어린이집 원장. 시집으로는 <모든 시간들에겐 향기가 있다>를 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2-12
  • [세상사는 이야기] “인문 고전 읽기와 글쓰기”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이번 원고는 지난 10월 공동체비전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한 내용입니다. 교명에서 보듯이 기독교 대안학교여서 신앙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흔히들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인 구양수의 3다를 들먹이곤 합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많이 읽고[다독, 多讀], 많이 쓰고[다작, 多作], 많이 생각하라[다상량, 多商量]는 가르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부단히 단련해야 합니다. 참을성을 갖고 노력해야 인간다워지고 인간다운 사람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이치입니다. 무슨 일이든 우선순위가 중요합니다. 사안별로 시시비비를 가리고 경중과 완급을 조절하는 게 판단력입니다. 올바른 가치관 위에 옹골찬 인생관이 정립되고, 기울지 않는 역사관 위에 강건한 세계관이 자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도저도 아닌 무기력한 인간상은 인간답지 못한 거울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 뜻에서 시련은 기회입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어내는 줄 알라는 게 성경의 일갈입니다. 그런즉 공부의 요체는 집중과 반복입니다. 인내를 갖고 집중해서 반복하면 지식은 무르익게 돼있습니다. 끝까지 견디는 힘이 없이 이루어낼 수 있는 가치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한마디로 텍스트를 제대로 골라 거듭해서 읽으면 절로 문리(文理)는 통한다는 원리입니다. 어떤 이는 글 잘 쓰는 처방으로 잘 된 글을 여러 번 읽으라고 권장합니다. 아울러 인상적인 첫 문장과 멋진 끝 문장을 만들어 두라고 권장합니다. 대입 논술 전형의 실상을 들춰보면 해답은 빤합니다. 맨 먼저 분량을 맞추고 조건을 지킨 답지부터 추려낸 다음 첫 단락과 마지막 단락의 충실도로써 우수작을 선정하는 관행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절한 수사법을 구사하는 건 고명에 해당합니다. 전체적으로 논리를 갖추는 일은 정교한 구조물을 지탱하는 작업입니다. 그렇다면 촌음(15분 정도)을 아껴 익히고 배우는 게 마땅합니다. 그러기에 궂은일일수록 선뜻 자청하는 용기는 필수입니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힘을 보태는 일부터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그 으뜸은 체험입니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여행을 떠나 견문을 넓히고 호기심을 충족하는 일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지구촌에 널린 일을 죄다 직접 경험할 수는 없기에 간접 경험을 통해 남의 자산을 빌려 쓰자는 겁니다. 이른 아침 신선한 신문을 읽고 자기 전 묵히면 묵힐수록 발효되는 일기를 쓰는 일이 유용한 이유입니다. 매일 의무적으로 쓰는 일기가 어렵다면 이따금 묵직한 주제 일기를 써보라고 적극 권면합니다. 학업에 매진하는 일도 글의 소재를 얻는 지름길입니다. 틈날 때마다 독서에 정진하고 독후감을 남기는 일이야말로 글쓰기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이라고 아동문학가 고 이오덕 선생님은 부르짖었습니다. 사랑의 온기를 품을 때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그 바탕 위에서 자기소개서를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불을 보듯 자명합니다. 후자는 마치 레시피도 없이 맛있는 요리를 만들겠다는 사람과 마찬가지일 겁니다. 값싸고 싱싱한 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시장바닥을 샅샅이 훑고 다니라는 주문입니다. 단언컨대 이 세상에서 손발이 게을러 얻어지는 소득이란 없습니다. 성경에서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고 질타하신 예수님의 뜻을 깊이 헤아리셔야 합니다. 주님께서 분명히 게으름을 악으로 규정하신 터입니다. 반면에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는 착한 종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일생을 결산할 때 어느 쪽의 평가를 받을지는 온전히 각자의 몫입니다. 세상을 마감한 날 끝내 무익한 종으로 내쫓겨 이를 갈며 슬피 울지는 말아야겠습니다. 무엇보다 메모가 중요합니다. 사람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어서 그때그때 기록해 두지 않으면 급속히 잊어버립니다. 까먹은 것들을 찾아 헤매지 않으려면 시간 관리와 그 일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건강관리가 관건입니다. 제아무리 유능하다고 해도 병석에 누워 지낸다면 그는 환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제아무리 잘났어도 24시간 멈추지 않고 뛰던 심장이 멎으면 곧바로 흙으로 돌아갑니다. 지상에서 가장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오묘한 재료인 흙으로 인간을 정성껏 빚으시고 생령을 불어넣으셨기에 드디어 영혼을 가진 존재가 된 것입니다. 창조주의 목적은 적실(的實)합니다. 저마다 달란트를 주셨고 소명을 부여하셨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창조 법칙이고 질서이고 섭리입니다. 조정래 소설가는 최선에 대해 일컫기를 자신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때 쓰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저마다 인문학이든 자연과학이든 고전을 챙겨 읽고 그걸 밑천 삼아 쓸 만한 글을 써보라는 책무가 주어진 참입니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56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인문 고전 읽기와 글쓰기’ 최종회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2-12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주한미군가족 위한 송년의 밤 개최
    한·미 우호 기여한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민 위해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0일(목),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굿네이버 사업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가족을 위한 송년의 밤 ‘PIEF Friendship Night’을 개최했다. 주한미군을 위한 송년의 밤 ‘PIEF Friendship Night’은 2015년 한 해 동안 한미우호를 위해 기여해온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평택시 정상균 부시장, 앤드류 핸슨 미 51전투비행단장과, 조셉 홀랜드 미 험프리즈 기지 수비 사령관 등 300여명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해 한·미간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평택농악보존회의 농악공연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주제로 한 팝페라 가수 한아름, 이상협의 성악공연, 문래재즈퀸텟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정상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과 평택시민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앤드류 핸슨 미 51전투비행단장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미군 장병과 미군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한 훌륭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미공동체가 함께 일하고, 생활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1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PUCO와 함께하는 겨울콘서트”
    12일 오후 4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공연 펼칠 예정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관현악 음악공연 ‘PUCO와 함께하는 겨울콘서트’를 오는 12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챔버오케스트라 PUCO(Pyeongtaek Union Chamber Orchestra)는 2014년 10월에 결성된 평택대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 교수진·졸업생·재학생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에는 악장인 배현희 교수를 비롯해 구윤경 교수, 김하연, 윤소연, 박혜진, 김명현, 정채은, 신채원 학생이 출연하며, 비올라에는 홍수정 교수, 박현운·유수진 학생, 첼로에는 정영안 교수, 김우경 학생이 출연해 연주한다. 작년 개관한 장당도서관에서의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특별공연으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제4번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다양한 클래식 연주곡과 연말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메들리’와 ‘섬집아기’ 등의 대중적인 연주곡도 준비했다. 관람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공연접수는 도서관 전화 및 방문, 인터넷(www.ptlib.net)으로 미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평택대 음악학과는 교내 30년의 전통을 지닌 학과로, 그동안 다양한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인을 만나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1
  • 평택시 청북중학교 “119소년단 소방안전체험” 견학
    의왕119안전체험장, 과천국립과학관 방문 견학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0일 청북중학교 119소년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왕119안전체험장 및 과천국립과학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통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갖기 위해 119소년단 현장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의 자발적 실천을 통한 사고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제 현장 체험을 통해 안전을 보다 친근감 있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의왕119안전체험장 실제 응급처치 체험 ▶소화기 및 지진체험 ▶국립과천과학관의 첨단 기술 및 전통과학의 이해를 통한 지진 및 태풍 등 자연재난을 직접 체험하였다. 119소년단 박종락 지도교사는 “평소 학생들이 안전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한번더 생각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정함 소방서장은 “안전체험을 통해 119소년단원으로써 미래의 안전지킴이로서의 맡은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11
  • 평택소방서, 덕동초 재난안전 인형극 공연 가져
    119소년단원 등 200여명 대상 “화재, 이겨낼 수 있어요”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8일 덕동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119소년단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화재! 우리 모두 힘을 합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극단 배우들이 공연하였으며,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신고방법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주택화재예방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9
  • 평택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폴리스 간담회” 가져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격려 및 간담회 실시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지난 12월 8일(화) 평택경찰서 3층 강당에서 올 한해 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학부모폴리스 연합단과 여성청소년과 간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관과 학부모폴리스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중학교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학부모폴리스에 대한 격려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계속된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참석한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준비해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학부모폴리스 박은옥 단장은 “한 해 동안 학부모폴리스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힘써준 평택경찰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교폭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자녀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8
  • 제17회 성탄절기념, 안성시 교회연합성가합창제 성료
    이웃돕기 위한 헌금모금 “이웃 돕는 뜻 깊은 음악회” 지난 12월 5일(토) 오후 6시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에서는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장 이명섭 목사와 성도 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7회 성탄절기념 불우이웃돕기 성가합창제가를 개최했다. 이날 성가합창제 1부 예배에서는 안성중앙성결교회 송용현 목사의 사회로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오셨네’를 부른 후 안성선교합창단 단장 조종용 장로의 기도 후 구약성경 <시편150:1~6절>까지 본문을 중심으로 봉독한 후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장 이명섭 목사는 <할렐루야>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온 성도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제일장로교회 양신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안성제일감리교회 정보아집사의 사회로 1.안성중앙성결교회 찬양대를 비롯한 2.안성제일감리교회 3.안성제일장로교회 4.안성성결교회 5.성산감리교회 6.아리엘 남성중창단 7.꿈의교회 8.구세군안성교회 9.온누리성결교회 10.안성중앙비전교회 11.보배성결교회 12.안성선교합창단 등 13개 교회 성가대와 합창단이 출연하여 ‘주는 피난처’, ‘연합 합창곡’, ‘할렐루야’ 등 15곡 성가곡을 합창하였다. 한편 이번에 열린 불우 이웃돕기 안성시 교회연합 성가합창제는 안성선교합창단이 주최하고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하였으며, 음악회와 더불어 안성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헌금모금도 병행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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