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종 교수 “팽성 옛 모습 복원, 1872년 제작 ‘평택현지도’ 참고해야”
팽성 지역에 역사문화특구를 조성하려는 시민들로 구성된 팽성(평택현)역사문화특구조성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7월 1일(금) 현장답사에 이어 첫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시민연대는 평택시 팽성읍 추팔1리 일대에 흩어져 있는 구(舊) 화천역의 흔적들을 탐사한 후 팽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백승종 전 서강대 교수(역사학)의 발제 및 연구발표 후 토론을 진행했다.
화천역은 조선 세조 당시 편성된 도로체계인 41역도(驛道) 중 하나였던 시흥도(時興道)에 속해 있다가, 이후 시흥도가 금정도(金井道)에 통합되면서 소속이 변경됐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등에는 팽성읍치 동쪽 5리 지점에 위치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현재의 추팔리에 해당한다.
현재는 그 부속시설이었던 ‘윗우물’이 추팔리 308-7번지에 남아있으며, 역리(驛吏)가 통행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조성한 성황당(城隍堂)도 추팔리 318-1번지에 남아 있다.
주민 오세천(69) 씨는 “최근에 추팔1길 55 앞길 과속방지턱 쪽에 있었던 ‘아랫우물’ 유적이 길을 닦으면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답사 후 열린 연구발표회에서 백승종 교수는 “팽성을 그린 고지도를 중심으로 현재의 지명과 대조하면서 평택의 뿌리를 짚었다”면서 “특히 고지도 중 상세히 팽성의 옛 모습을 복원하는 참고자료로 삼을 수 있는 것은 1872년에 제작된 ‘평택현지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승종 교수는 ‘평택현지도’의 내용에 비춰 보았을 때 객사 복원이 온전치 못했음을 지적하면서 “객사리에 소재한 자비사(당시 망한사)에서 향교까지 이르는 구역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복원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더 나아가 팽성읍 남산 아래에 있는 것으로 지도에 묘사된 ‘팽성고기’, 즉 조선 말기 기준에서 그 이전의 팽성 중심지로 알려진 곳에서도 발굴 작업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백승종 교수는 “역사문화특구조성을 통해 시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평택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며 “이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고, 미군들에게도 한국인의 문화와 존엄성을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최영진 평택문화재지킴이 대표는 “평택현 관아터를 비롯해 구석구석 표지석부터 먼저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회와 토론회 좌장을 맡았던 김훈 금요포럼 대표는 “연구발표회 등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시민단체가 협업하여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금요포럼을 비롯해 사양재강호보연구소, 서평택환경위원회,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 자비사, 평택문화재지킴이, 평택안성흥사단, 평택시주민자치협의회와 평택시통이장협의회와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둔 김근용 경기도의원, 김승겸·정일구·이기형 평택시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8일 오후 4시 30분 <봄바람 프로젝트 - 여기, 우리가 있다> 상영
평택평화센터(센터장 임윤경)는 7월 8일 오후 4시 30분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다른 세상을 잇는 봄바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상영회는 오후 4시 30분~5시 40분 봄바람 프로젝트 - 여기, 우리가 있다(‘기후위기의 시대’, ‘빼앗긴 노동’, ‘있다, 잇다’, ‘기억투쟁’, ‘평화연습’)가 상영되고, 이어 5시 40분~6시 30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평택평화센터 관계자는 “이날 상영되는 영상들은 비정규직, 정리해고, 난개발, 기후 불평등, 성소수자, 장애인 이동권, 코로나 의료공백, 세월호, 미군기지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며 “5분 내외의 작품 총 18편과 전체 영상을 종합한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여기, 우리가 있다(114분)’가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미디어프로젝트 봄바람’을 통해 만들어진 현장의 영상들이 다시 현장으로 찾아가 상영되어 긴밀한 소통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평택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세상을 잇는 봄바람 상영회’에 도움을 준 단체는 평택평화센터를 비롯해 YMCA,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김용한, 대추리평화마을, 더피플, 두레방,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 평택평화시민행동, 평택안성흥사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평택시 거주 만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는 ‘2022년 평택시 청소년 인권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2년 평택시 청소년 인권 페스티벌 주제는 ‘인권 감수성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8월 6일(토) 1부(오후 1시~2시)와 2부(오후 2시~5시)로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 인권 페스티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함께 타인 존중·배려 향상, 긍정적인 자기이해 및 자아 존중감 형성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페스티벌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및 청소년 인권 체험부스 운영, 2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비전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프리즘’ 공연과 이태숙 작가 강연, 극단 해의 평화인권 감수성 연극이 진행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부 샌드아트 체험은 총 20명, 2부 공연 및 강연 관람은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 접속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46-54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공원 찾아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시민들이 공원에서 힐링하면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6일 소풍정원에서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공원 생태해설 ▶자연물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투호, 사방치기) ▶오리엔티어링 ▶연꽃생태전시 ▶야외사진전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네이버 예약 폼(https://naver.me/5K8KrnhA)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전시프로그램을 제외한 체험 프로그램은 비대면(zoom 강의, 자연물 키트 배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계 방학기간 내 공원 생태탐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7월 20일~29일, 8월 4일~19일이며, 월요일, 화요일은 개인, 수요일~금요일은 단체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하며, 각 회차별 30명 인원을 선착순 예약으로 선발한다. 예약(문의: ☎ 031-656-0611)은 네이버 예약 폼(https://naver.me/xMbqfxoi)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모산근린공원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연령별 맞춤형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인 ▶엄마와 함께하는 숲놀이 ▶숲에서 뛰놀자 ▶생태탐험대 ▶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 ▶배나무 알아보기가 진행된다. 7월~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에 진행되며, 예약은 마지막 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유선 예약(선착순 모집, 문의: ☎ 031-653-5053)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시민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내년도 권역별 중심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매주 수요일 허브 이용한 음료와 요리 만들어 볼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인과 도시민의 여가생활 욕구 충족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월부터 6월(25회 운영)까지 300여 명이 참여한 상반기에는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구근식물 ▶등나무와 짚풀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힐링 꽃차 ▶허브 요리 ▶가족 나들이 음식 만들기 등 6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에는 매주 수요일마다 허브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와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사는 7월 중순부터 모집할 예정이고, 강사신청서 및 강의계획서를 작성하여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강사는 자유롭게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과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기간 및 운영기간은 8월부터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031-8024-46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 청소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해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9회기에 걸쳐 평택도곡초등학교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종강했다.
문화예술활동 ‘징검다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문화 적응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사회정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징검다리’ 프로그램은 ▶레진공예(그립톡 만들기) ▶원예치료(다육이 심기) ▶아로마테라피(천연 버물리 제작) ▶미니어처(한식 컵받침 만들기) ▶자개공예(보석함 만들기) ▶팝아트 일러스트(초상화 그리기) 등 총 6가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정근 관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한 문화·예술·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활동 청소년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SNS(네이버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83-69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권혁재 시인
정박할 수 없는 배들은
다 빈집이다
밧줄로 단단히 묶어 놓아도
뿔뿔이 떠내려간 가족들
밥 한 끼 편히 할 수 없는
풍랑이 가득 찬 식탁 위로
방향감각을 잃은 얼굴들
하얗게 몰려든다
망우동 산부인과를 출항한
어린 배가, 마석가구공단에서
아빠와 함께 입항 거부를 당한다
모국에서 모항으로 정박하지 못하고
빈집으로 늘어선 배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작별인사도 없이 쫓겨났다
가 닿은,
다카라는 방글라데시의 항구
아홉 번째 생일을 공해상에서 또 보내고
정착지가 없이 떠도는 마히아.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차상돈 사무처장 “시민·주한미군 가족 위한 프로그램 운영하겠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사무처장 차상돈)에서는 지난 19일, 26일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을 대상으로 ‘한미 가족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한미 가족사랑 캠프’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택시 진위천 캠핑장에서 40여 명의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한지공예, 팔찌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한미 가족 간 롤링페이퍼 작성,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추억을 남겼다.
이번 캠프는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임에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한미 가족들이 직접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가족사랑 캠프’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며, 향후 1박 2일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 온라인 링크(https://www.facebook.com/withpief)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1~4부 총 73편, 바다와 같은 근원적인 사랑과 포용, 희망의 메시지 담아
▲ 아홉 번째 시집을 출간한 권혁재 시인
경기도 평택 출신인 권혁재 시인이 지난 6월 23일 아홉 번째 시집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도서출판 상상인)’을 출간했다.
단국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권혁재 시인은 지난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2009년 첫 시집 ‘투명인간’을 비롯해 ‘안경을 흘리다’,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등 다수의 시집과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을 내면서 평택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인이다.
이번 시집에는 1부 18편, 2부 19편, 3부 18편, 4부 18부 등 총 73편이 실려있으며, 근원적인 사랑과 포용,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 아홉 번째 시집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
이성혁 문학평론가는 “누군가의 그늘이 되는 삶이란 나의 색깔을 지우고 한 빛으로 물들어가며 누군가의 바탕 색깔만 되는 삶이라는 것. 시인은 이러한 삶을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는다. 자신의 삶이 가진 색깔을 탈색하는 시간을 사는 삶이 그늘의 삶이다. 이 삶을 살려면 시인의 삶을 누를 침묵을 삶의 기둥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시집을 추천했다.
시집을 출간한 권혁재 시인은 “어려운 시를 쓰지 않고 재미있는 시를 쓰고, 독자가 잘 이해하는 시를 쓰고 싶다. 그래서 이번 시집에 사랑과 바다란 무엇인가에 대해 담았다”면서 “내 시의 근원적인 시작은 바다다. 바다는 무엇이든지 용서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시는 용서와 포용, 사랑과 화해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6월 15일~8월 31일까지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진행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6월 15일(수)부터 8월 31일까지 안정리예술인광장 앞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K-수호신’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거리 전시 ‘2nd 히어로 아트쇼 - 코로나를 물리치는 우리나라 수호신들’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히어로 아트쇼’는 십이지신(十二支神) 사대천왕, 사신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워킹스루(Walking thru)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적인 신비로운 동물들을 주제로 하는 만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재미있게 전시를 즐기고 있다.
주요 볼거리는 각 12지신의 특성에 맞게 코로나19를 물리치는 K-수호신 캐리커처 작품으로, 안정리 로데오거리 문주를 지키는 사대천왕과 바닥 곳곳을 뚫고 나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 로데오거리 중심 벽의 커다란 트릭아트 포토존까지 전년보다 2배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 큰 규모로 ‘히어로 아트쇼’ 거리 전시를 진행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코로나19를 물리치는 우리나라의 전통 수호신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원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6월 29~30일 진위향교 체험 & 공연관람... 매회 30명 선착순 마감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평택야행’이 올해도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평택야행 1회와 2회는 진위야행, 3회부터 5회까지는 팽성야행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신청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료행사로 진행된다.
평택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연극, 해설, 공연이 어우러진 고품격 달빛기행인 올해 ‘평택야행’은 6월 29일과 30일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 떠나는 진위여행’, 9월 1일, 9월 28일, 9월 29일에는 ‘평택현감 이승훈과 함께 떠나는 팽성야행’ 등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진위야행’은 진위향교~진위관아지(진위면행정복지센터)~진위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가 과거시험, 3.1만세운동 재연,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석영과 암행어사 박문수 소개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진위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팽성야행’은 평택향교~평택관아지(팽성읍행정복지센터)~팽성읍객사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과거시험, 이승훈 현감 성묘불배사건, 진위관아지 향나무 형별체험, 팽성읍객사 소개가 이어지며, 팽성읍객사에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평택야행 참가자 접수는 1~5차 야행 2주 전에 매회 3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평택문화원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54-88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평택야행 홈페이지(www.pty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택야행’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며, 사단법인한국축제포럼 평택시지부, 평택예총이 후원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7월 2일 오후 2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 공연”
행복한팬플룻스쿨(단장 양미화)에서는 7월 2일(토) 오후 2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8년 10월에 창단한 행복한팬플룻스쿨은 2018년부터 안중선한이웃요양원 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까지 총 15회의 요양원 연주와 복지관 연주,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폭넓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행복한팬플룻스쿨과 평택예총 시민예술대학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소리향의 중주곡 <오블라디, 오블라다>, 김명근의 색소폰연주 <코이비또요(연인이여)>, 양미화의 독주 <사명>, 합주곡 <홀로 아리랑>, 예향오케스트라 단장 이양원의 중주곡 <향수> 외 1곡 등 총 12곡을 연주한다.
▲ 행복한팬플룻스쿨 양미화 단장
행복한팬플룻스쿨 양미화 대표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10-4279-0695)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원아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눠 쓰는 ‘프리마켓 활동’으로 마련
평택시 에코아이어린이집(원장 박귀숙)은 지난 21일 평택행복나눔본부(본부장 황성식)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만9,300원을 전달했다.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한 에코아이어린이집은 2018년 6월에 개원했으며, 현재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의 아동 90명과 13명의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친구와 바꾸고 나눠 쓰는 ‘프리마켓 활동’으로 마련했다.
에코아이어린이집 박귀숙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경제활동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에 적극 참여해주신 에코아이어린이집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원아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평택 관내 위기가정 긴급 지원 및 생계비 지원으로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자녀들이 수업 참여하는 모습 가까이에서 참관할 수 있는 자리 마련
▲ 방과후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평택 세아초등학교(학교장 김정아)에서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방과후학교 특기 적성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비대면으로 공개수업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학부모를 초청하여 자녀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더욱 가까이에서 참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은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강사와 학생들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수업 이후에는 작품 전시회를 통해 2022학년도 1학기 방과후학교 교육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수업내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모두 높이고 있다.
한편 세아초는 공개수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의 지도 방법을 개선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고, 강사와 학부모 간 정보교류 확대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7월 7일, 21일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와 김상욱 교수 초청 강연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3일 서부문예회관에서 ‘2022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제6강 강연 ‘자신의 예민한 마음 다독이기’(전홍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지난 4월 27일 제1강 이용식 개그맨의 강연을 시작으로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은 시민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시민 평생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예민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승화시켜서 일의 능률과 대인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다”며 “자신만의 안전기지를 만들어서 예민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홍진 교수의 강연을 통해 오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속되어온 불안하고 예민한 마음들을 자신의 노력으로 조절하고, 현실에 집중하면서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7일과 21일에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김상욱 교수의 ‘물리학자의 미래 준비법’이 각각 남부와 북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온라인 신청, 현장 접수 및 전화 접수로 하면 된다.
시민인문학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www.pyeongtaek.go.kr/learn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웹툰 창작실에서 대면강좌로 운영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이 8년 연속 <2022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웹툰학교 시즌8’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 오랜 기간 유지되고 있는 안중도서관만의 특화 사업이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웹툰 정기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으며, 이번 여름특강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중도서관 웹툰 창작실에서 대면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웹툰으로 그리는 여름방학’(초등3~6학년)(8.9.~8.12./4일/13:30), ‘캐릭터툰 만들기’(청소년)(8.9.~8.12./4일/10:00) 등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는 7월 19일(화)부터 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방문으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존에 구축된 웹툰 장비를 활용해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인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웹툰 창작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지속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웹툰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ajlib)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031-8024-834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김수영·이소현 단원 “지역문화예술 발전 보탬되도록 노력하겠다”
▲ 왼쪽부터 이병기 단장, 김수영 단원, 유의동 의원, 이소현 단원, 유예경 악장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이병기) 김수영·이소현 단원이 유의동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표창장 전달식은 24일 유의동 국회의원 평택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김수영·이소현 단원은 남다른 봉사 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헌신해 오고 있으며, 특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영·이소현 단원은 “단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기 단장은 “김수영·이소현 단원은 평소 솔선수범하고 오케스트라의 궂은일은 도맡아 하는 단원”이라며 “앞으로도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온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해마다 정기공연을 비롯해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권혁재 시인
몇 대의 트램이 지나가고서야
궤도가 선명히 보였다
어둠이 짙어갈수록
오래된 도시의 야경은
야광 구슬처럼 되살아났다
성당에서 종소리가 울리자
종탑에 앉아있던 비둘기들이
검은 건축물 속으로 숨어들었다
설핏 알프스산맥에서 쫓아온
바람들이, 이방인을 구석으로 모는지
차갑게 볼을 스치고 지나갔다
역에 닿은 마지막 기차가
몽마르뜨 언덕의 크레페 향기를 풍겼다
몇 대의 트램이 더 지나가도
목적지를 정하지 못한 여행객의
발에 밟히는 어둠
종착을 하면서도 종착이 아닌 듯
국경에서 국경을 넘는 바젤에
한동안 삼나무처럼 서 있었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해외 네트워크 및 파트너 가지고 있는 단체와 정보·자원 공유 위해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는 6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동남권NPO지원센터에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상임대표 양미강)’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문화재지킴이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지킴이 활동의 사례들을 해외로 전파하고 외국의 해리티지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인류 유산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해리티지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역사NGO 세계대회와 세계 NGO활동가 포럼 등을 개최해왔으며, 해외 네트워크와 수많은 해외 파트너를 가지고 있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과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해 온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오덕만 회장은 “이미 세계에는 한류문화가 퍼져 나가 있듯 한류문화의 원천이 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는 일을 해 온 문화재지킴이들이 이제는 당당히 국제무대에 나서 인류 유산을 돌보는 데 앞장설 때가 됐다”고 밝혔다.
역사NGO포럼 양미강 상임대표는 “유럽과 북미 그리고 동남아 국가와 중국, 일본 등에서 역사NGO 세계대회를 주관해 온 우리 포럼도 역사적 분쟁지역에서의 역사해석과 평화 등을 주제로 포럼을 운영해왔다”며 “이제는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국제 사회 연대의 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 이후 두 단체는 오는 8월 태국 치앙마이 국립대학교에서 2022 태국 역사NGO활동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태국 치앙마이해리티지센터와 교류·협력을 위한 MOU체결과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신용현 평기총 총회장 “57만 시민이 행복한 시정 책임자 되길”
▲ 평택평안교회에서 열린 정장선 장로 당선 감사예배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신용현 목사, 사무총장 박태용 목사, 이하 평기총)에서는 지난 15일(수) 오후 12시 평택평안교회(담임목사 신용현)에서 평택시장 정장선 장로 당선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평기총 남부지역회, 북부지역회, 서부지역회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기총 교행위원장 기길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는 평기총 전 총회장 정해은 목사 기도, 평기총 서기 신정수 목사 성경 봉독, 은일온누리교회 송성은 부목사 특송이 진행됐다.
▲ 설교를 하고 있는 신용현 평기총 총회장
이어 평기총 총회장 신용현 목사는 설교에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며 “정장선 장로가 평택시장에 당선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57만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시정의 책임자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남부지역회장 이종원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서부지역회장 최철 목사가 ‘평택시 발전과 소상공인을 위하여’, 전 총회장 이국현 목사가 ‘교회연합과 부흥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 신용현 총회장이 정장선(왼쪽) 시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평기총 총회장 신용현 목사가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평택예향교회 김현수 장로가 꽃다발을 전달한 후 전 총회장 배국순 목사, 전 총회장 배창돈 목사, 전 총회장 오세한 목사, 전 총회장 송주석 목사가 각각 등단하여 축사를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8기 평택시장으로 재선하는데 기도해주신 평기총 각 교회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앙인으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시장이 되어 평택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장 정장선 장로 당선 감사예배 기념사진
끝으로 평기총 사무총장 박태용 목사 내빈소개 및 광고, 평기총 직전 총회장 김현웅 목사 축도로 평택시장 정장선 장로 당선 감사예배를 마쳤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