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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포럼, 백승종 교수 초청 평택향교 강연 성료
    백 교수 “지역사회 진로 모색하는 협치 공간의 전통 살려야” 평택향교를 관할하는 경기도향교재단이 향교 책임자인 A전교 측을 고소한 가운데, 시민사회에서 평택향교의 역사를 살핌으로써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금요포럼은 8월 19일 백승종 서강대 전교수(역사학자)를 초청하여 평택향교의 과거를 살피는 한편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백 교수는 현재 조선시대의 향교가 현재의 초중등학교 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으로 서원이 사립 고등교육 기관이라면 향교는 국공립 지방대 격이라고 설명했다. 백 교수는 “역대 평택향교는 현대의 철학박사 격에 해당하는 생원 13명, 문학박사 격에 해당하는 진사 5명, 고시 합격자에 해당하는 문과 급제자 4명을 배출했으며, 1690년생 진주 강씨 강호보의 경우에는 전체 수석(여러 이유로 차석으로 조정됨)의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향교의 전성기는 17세기인데, 이 당시 부임한 평택현감들이 향교의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향교의 운영 규칙과 유적(儒籍: 선비 명부. 또는 ‘유안’, ‘청금안’이라고도 함)을 작성하고 향교의 노비를 나라에서 지급받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택을 다룬 최초의 향토지인 ‘팽성지’를 편찬한 신식이라는 선비도 강연에서 조명됐다. 백 교수는 “생원과 합격자이기도 한 그는 현대의 족집게 강사 격이어서, 그의 지도로 한 마을에서 대여섯 명이 한꺼번에 초시(현대의 박사학위시험 격)에 합격하는 성과로 초야의 재백(벼슬하지 않은 고위 관리)이라고 불렸다”며 “당대의 정승급 관리가 인근인 아산에 귀양을 오면서 자식의 교육을 특별히 신식에게 부탁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18세기 말은 향전(鄕戰)의 시대로서, 신흥 양반과 기성 양반 사이의 주도권 쟁탈전이 발생했다”며 “이때는 유적의 작성이 중단되고 향교 운영도 파행으로 흐르는 등 향교 본연의 기능이 약해지고 과거시험 합격자도 거의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향교가 있었기에 지역의 유지(有志)나 조정의 관리 등을 배출하는 한편, 선비들이 향교에 모여 지역 공론 형성 및 공정한 지방행정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며 “평택향교는 사유화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 되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진로를 모색하는 협치 공간으로서의 전통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팽성 지역의 구성원이기도 한 주한미군과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를 익히는 공간이 되어야 되어야 하고, 그들과 사회 및 문화 통합으로 이끄는 견인차여야 한다”면서 “시민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과 문화적 자존감을 선사하는 공간이자 장차 100만 평택시민의 사랑 받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에는 금요포럼 김종기, 김훈 공동대표, 박만복 성균관유도회 평택지부 부회장, 차화열 평택명품도시위원회 회장, 윤호섭 사진작가, 정국진 전 평택청년네트워크 회장, 최홍성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3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아동센터와 친환경 체험 실시
    이번 체험활동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친환경 마인드 심어줘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18일 서평택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친환경 체험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공사는 평택항 인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초등학생 30여 명과 함께 업사이클링 키트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업사이클링이란 쓰임이 다한 물건에 또 다른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친환경 마인드를 심어줬다. 공사 사업개발본부장 직무대행자는 “체험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평택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상생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에서는 평택항 홍보관 및 항만안내선 견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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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평택교육지원청, 배다리초 개교 전 현장 점검
    개교 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 위해 철저한 점검 시행 ▲ 배다리초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이용주 교육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19일,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배다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개교 준비상태 및 학교시설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직접 방문하여 개교 준비상태 및 시설공사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교직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원활한 공사 마무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용주 교육장은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기간 제반 사항들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공간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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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평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
    가정 양육 부담 감소 및 가족의 건전한 놀이 활동 지원 위해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주)는 지난 18일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의 양육 개선 및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아이사랑놀이터는 가정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난감 대여실, 놀이체험실, 육아 고민 해소 및 아동치료를 위한 상담실,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및 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마련하여 육아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은주 센터장은 “질 높은 양육서비스 제공를 위해 서부아이사랑놀이터 설치에 애써주신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아이사랑놀이터의 이용자는 평택시 관내 어린이집 및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www.ptct.or.kr)이나 전화(☎ 031-660-749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부아이사랑놀이터 개소에 따라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북부아이사랑, 남부아이사랑, 팽성아이안심놀이터까지 총 4개의 분소를 운영하게 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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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안중도서관, ‘웹툰학교 시즌8’ 수강생 모집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 3개 강의... 9월 1일부터 접수 시작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2년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8년째 웹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웹툰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웹툰학교 시즌8> 하반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일상툰 만들기(초등 3~6학년, 9.20.~11.28./매주 화/오후 3시) ▶이야기가 있는 청소년 웹툰 교실(중/고등, 10.1.~11.19./매주 토/오후 2시) ▶나의 일상과 감정이 웹툰이 되다(성인, 9.16.~10.21./매주 금/오후 7시) 등 3개 강의로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강좌는 안중도서관 3층 웹툰창작실에서 대면으로, 성인강좌는 직장인을 고려해 저녁 시간 편한 곳에서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된다. 안중도서관 관계자는 “웹툰의 기초부터 완성도 있는 웹툰 제작까지 알찬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상황에 맞게 대면·비대면 전환 운영될 수 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목)부터 안중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ptlib.go.kr/ajlib)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031-8024-8346~7)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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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차 검정고시’ 지원
    2022년 2차 학력취득 검정고시 초·중·고 응시자 77명 인솔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에서는 지난 11일 ‘2022년 2차 학력취득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시험 응시를 도왔다. 꿈드림은 2015년 개소 이후, 연 2회 실시하는 검정고시 시험일에 식사 지원 및 버스 이동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다육이 화분을 전달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시험 합격을 응원했다. 장하영 청소년지도자는 “궂은 날씨에도 시험을 보기 위해 온 학생에게 고맙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만 9세~24세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자립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안내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 070-4159-548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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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초등학생 위한 특화프로그램 진행
    초등학생 30명 대상 코딩·드론 프로그램 진행 “큰 호응 얻어”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4차산업 기술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특화프로그램은 4차산업에 다양한 영역 중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스크래치 코딩과 프로보 키트를 활용하여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이해하고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론 프로그램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작법과 비행의 개념을 학습하면서 직접 드론을 조종하여 장애물 피하기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문초등학교 4학년 이모 학생은 “드론을 실제로 비행해보니 뜻대로 되지 않아 어려웠다. 하지만 계속해서 비행 연습을 하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재미있었으며,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배다인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계기를 줄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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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지역 청소년과 간담회 진행
    청소년교통비 지원 및 청소년 활동 홍보 등 다양한 의견 청취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이종규, 이하 청협)는 8월 20일(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모임실에서 평택지역 청소년 의견수렴을 위한 ‘2022 청소년 &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20일 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평택시 청소년시민 권리선언에 참여했던 청소년 조직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6.1지방선거 청소년정책 협약 내용 공유 ▶평택시 교육청소년과가 발표한 민선 8기 청소년정책 추진 내용 공유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을 위한 청소년 의견수렴 ▶평택시 청소년 진로 체험지원 확대 관련 청소년 의견수렴 ▶청소년교통비 지원 및 청소년 활동 홍보방안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유동완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청소년 간담회가 주로 남부지역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추후 서부와 북부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평택시의회 최선자 의원은 “평택시 시의원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을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청소년을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여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2021년 청소년 정책토론회, 2021 청소년 온라인공론장 및 2022 청소년 온라인 의견수렴 등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6.1지방선거 정책협약을 위한 제6대 청소년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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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한여름 무더위 날린 ‘평택호 시민 요트체험’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시민 위한 재능기부 실시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요트장에서 평택시민 90명을 대상으로 평택호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여름요트교실을 진행했다. 평택호 여름요트교실은 해양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와 평택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름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이며, 이번 요트교실에서는 요트 및 돛 조정 방법 등의 기본 이론교육과 함께 2인승, 4인승 요트와 고무보트 체험을 진행했다. 요트교실에 참가한 손다혜 학생은 “약한 바람에도 요트가 움직여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특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짜릿한 속도를 즐길 수 있었던 고무보트가 좋았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김태정 감독은 “요트를 체험하고 즐거워하시는 시민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들으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시민들께서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요트교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우리 평택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트팀 감독님과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의 해양스포츠가 더 활성화돼 평택호가 자연과 문화, 레포츠가 융합된 복합의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2
  •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위한 힐링연수 개최
    김의향 회장 “보육 교직원 긍정의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평택지회(회장 김의향)에서는 지난 19일 안중 서부문예회관에서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의 꽃길 찾기’ 주제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보육에 대한 초심 찾기 강의와 팝페라 듀오의 모두가 행복한 힐링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보육 교직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연수를 마친 후 연합회는 아이사랑놀이터에서 기부한 장난감과 각 어린이집에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160만 원의 성금을 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평택지회 김의향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힘을 잃지 않고 애쓰신 보육 교직원들을 위해 이번 연수 및 힐링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힐링연수를 통해 보육 교직원의 긍정의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연합회는 지속적으로 보육 교직원의 역량강화와 함께 보육교사들의 힐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유아들의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22
  • 평택배다리도서관,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총 5개 강좌 및 강연 기획... 청소년 진로 탐색에 도움 주기 위해 평택배다리도서관에서는 ‘2022년 평택시 공공도서관 진로독서 하반기 프로그램’이 오는 9월~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독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도서관의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자발적인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5개의 강좌 및 강연으로 기획됐으며, 2개의 정기 강좌 ‘미로(Me路):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나의 길 찾기 교실’ 등과 3개의 강연 및 체험 강좌 ‘메타버스의 이해와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미로’ 강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 기술(VR, AR, AI, 메타버스, 블루투스 원격 자동차, 코딩, 가상 갤러리 만들기)을 직접 체험하고 습득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나, 수업 시 체험용 키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정의 재료비가 있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상시 접수 중이다. ‘2022 책 읽는 평택’ 함께 읽기 선정 도서인 ‘안전하게 로그아웃’의 저자인 ‘김수아’ 작가가 운영하는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김수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정보 과잉 시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운영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배다리도서관(☎ 031-8024-5467, 5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9
  • [시가 있는 풍경] 열대야
    권혁재 시인 바람마저 증발한 골목 후끈한 지열이 술 냄새로 떠다닌다 편의점 탁자에 남은 술들이 낮 동안의 열기에 끓는다 뜨거워서 끓었고 끓어서 너를 넘쳐서 갔다고 느끼지 못한 사랑같이 금세 끓어서 술 냄새가 사라져버린 빈 잔의 소주 내 몸 어딘가에 끓는 곳이 있다면 너를 다시 사랑한다고 빈 잔의 소주만큼으로도 독하게 사랑하고 싶다고 지열이 각오를 한 듯 골목길을 훑으며 지나간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2-08-19
  • 원균장군묘역문화벨트조성시민연대, 원균 장군 425주기 제향 및 연구발표회 개최
    원균 장군 순국 및 문화벨트 조성방안 주제로 100여 분간 열띤 토론 가져 지난 8월 12일(금) 평택시 도일동 원균 장군 사당에서 ‘원균 장군 순국 425주기 제향’ 및 ‘연구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원균장군묘역문화벨트조성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와 원주원씨대종회 주최로 열렸으며, 시민연대 회원들과 오영귀 송탄출장소장, 김영주 평택시의원, 평택문화원 관계자, 원주원씨 일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연구발표회에서는 ▶고려 정승, 중찬 원부 공의 재발견 ▶원릉군 원균 장군의 순국 ▶문화벨트 조성방안 등의 주제로 100여 분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자인 백승종 역사학자는 “고려 정승(국무총리급), 원부 공은 고려후기의 이름난 권문세가였던 원주원씨 출신으로 고려후기의 역사적 전환기의 인물로 그에 관한 연구조사를 통해 조선왕조 출범에 이르는 사회적 흐름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균 장군은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했으나 칠천량해전에서 중과부적으로 순국했다. 그럼에도 패장이라고 이중적인 잣대로 원균 장군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은 장군에 대하 비하이고 모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백승종 교수는 “원균 장군의 비극은 당파싸움과 깊은 관계가 있다”며 “동시대인인 선비 오희문은 <쇄미록>에서 원균 장군은 한산대첩의 주역이고, 의병장 정경운은 <고대일록>에서 임진왜란을 무사히 넘긴 것은 원균과 이순신의 공로이고, 선조임금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원균 장군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고, 천재 문인 허균은 <성소부부고>에서 원(균)과 이(순신) 두 명의 장수는 나라를 구원한 공이 있어 마을이 더욱 융성하였다”는 사료들을 제시했다. 박성복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장은 지정토론에서 “원균 장군에 대한 비판적이고 자극적인 기술들이 여기저기 많이 거론되고 있고, 현재까지도 겁장, 패장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를 개선해 올바르게 평가 받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원균장군묘역 문화벨트조성과 함께 장군의 공과에 대한 학술적 조명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계은 평택섶길해설사는 “무리한 출전을 강요한 자들과 도망하여 살아남은 자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장군의 명예를 더럽혔다”면서 “이순신 장군은 분명 존경받을 지장이었고, 원균 장군 또한 항상 두려움 없이 앞서나가 싸우는 용장이었다. 두 분 모두 바다를 지키다 나라를 위해 죽었다는 지극히 명백한 사실이 조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8
  • [포토뉴스] 록그룹 ‘동이혼’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축하공연 가져
    지난 8월 7일 평택시 부락산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서 2020년 밴드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록그룹 ‘동이혼’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8
  • [포토뉴스] 록그룹 ‘바투’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축하공연 가져
    지난 8월 7일 평택시 부락산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서 2021년 금상을 수상한 록그룹 ‘바투’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8
  • [포토뉴스] 록그룹 ‘씨즐’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축하공연
    지난 8월 7일 평택시 부락산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에서 역대 TOP10 밴드인 ‘씨즐’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8
  • 평택시문화재단, ‘지영희해금산조보존회’ 공연 개최
    27일 오후 5시, 예술과 역사, 음악과 볼거리 모두 선사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소리터 공동기획 공연인 ‘지영희해금산조보존회’ 공연을 8월 27일(토) 오후 5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선보인다. 사단법인 ‘지영희해금산조보존회’는 명인 김애라 대표와 최태현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지영희 명인의 음악 계승·보존 및 발전시키고자 올해 새롭게 태어났으며, 경기 해금산조와 시나위 발전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통음악 계승과 진흥, 지영희 음악 전승과 보급 등 한국 전통음악 역사의 뿌리를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지영희해금산조보존회’의 창단기념 연주회는 1960년대 해금산조를 만들던 당시 지영희 명인의 역사를 담은 지영희류 해금 긴 산조를 비롯해 독특한 선율을 자랑하는 해금 앙상블 ‘고전(古典)’, 태평무를 위한 해금 합주곡 ‘巫樂(무악)과 舞樂(무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예술과 역사, 음악과 볼 거리 모두를 선사한다. 현경채 음악인류학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현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계성원 지휘자, 현 한국민속음악연구회 음악감독인 이경섭 편곡자가 참여하며, 80여 명의 보존회 회원이 함께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사단법인 지영희해금산조보존회’ 채널에서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리터 홈페이지(www.sori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683-389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8
  • 평택시, 365일 24시간 대출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 오픈
    1인당 2권 14일간 대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 평택시도서관은 지난 17일부터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에서 세 번째로 운영되는 서정리역 스마트도서관은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사업으로 선정되어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독서문화 편의증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에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가 도서대출반납 기기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책 읽는 평택 선정도서 등 400여 권의 도서를 대여할 수 있으며, 평택시 도서관 회원 및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회원증 또는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대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택 지역 스마트도서관은 3곳으로, 나머지 2곳은 평택역과 장당도서관에 위치해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365일 24시간 책을 손쉽게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8
  • 올해 수능, 확진 수험생도 별도시험장에서 응시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 응시 시험장 구분해 운영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게 되며, 대학별로 이뤄지는 대학별 평가도 확진 수험생의 응시가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대학,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학년도의 대입 관리방향을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도 수능 시험 당일 외출 허용을 받아 응시할 수 있다. 외출이 어려운 입원치료 수험생은 의료기관 내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서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하고 전년도 수능 때와 마찬가지로 1실당 최대 24명까지 배치되고,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게 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 각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격리대상 수험생은 자차 또는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 시험지구별로 마련한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입원 치료로 외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기관 안에 마련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점심시간에만 3면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방역지침에 따라 환기가 이뤄진다. 격리기간 중 대학별 평가에 응시해야 하는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와 지원 대학에 사전에 자진 신고해야 하고, 대학별 평가 응시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수험표 등을 지참해 외출하면 된다. 또 수험생은 시험 당일 증상 유무와 격리대상자 해당 여부에 따라 일반 고사장 또는 대학 내 마련된 별도 고사장에 배치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과 대학별 평가 응시 과정에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격리대상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는 모두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방역 기본 방향을 마련했다”며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대입을 치를 수 있도록 자율적 거리두기 실천방안 등에 따라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7
  • 안기총, 제77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성료
    이명섭 대표회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 위해 기도하자” ▲ 설교를 하고 있는 안기총 대표회장 이명섭 목사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명섭 목사, 사무총장 송용현 목사, 이하 안기총)에서는 지난 14일(일) 오후 3시 안성함께하는교회(담임목사 김인환)에서 김학용 국회의원과 지역 목회자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지성호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는 함께하는교회 김인환 목사 사회, 전 대표회장 김양중 목사 대표기도, 서기 노용현 목사 성경봉독, 함께하는교회 찬양대 특별찬양이 진행됐다.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이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선 안기총 대표회장 이명섭 목사는 “8.15 해방이 되기까지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순교적인 헌신과 기도가 있었다”며 “우리나라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이웃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지금도 공산치하에서 해방의 자유를 모른 채 억압받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어려운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 탈북 과정을 간증하고 있는 지성호 국회의원 이어 특별기도에서는 안성제일장로교회 양신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공도감리교회 오명동 목사가 ‘민족화합과 평화 통일을 위하여’, 공도중앙침례교회 최인수 목사가 ‘코로나 극복과 수혜복구를 위하여’, 양성장로교회 남기홍 목사가 ‘안성지역 경제발전과 복음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합심 기도한 후 부회장 최기창 장로 헌금기도, 안성선교합창단의 특송이 진행됐다. 2부 축하 및 간증 시간에서는 안기총 사무총장 송용현 목사의 내빈소개와 광고 후 간증과 강연에서는 지성호 국회의원이 강사로 등단하여 북한에서 탈북하여 남한에서 정착하면서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역경의 과정을 간증했으며, 안기총 전 대표회장 노성철 목사의 마침기도로 광복절 기념예배를 마쳤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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