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4(일)

교육/문화/웰빙
Home >  교육/문화/웰빙

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제2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평택시 예선 개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 경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 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평택시 예선’이 오는 6월 12일(금)~13(토) 2일 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고 청소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총 17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된다. 세부종목으로는 ▶음악(한국음악 독창·제창, 한국음악 기악 독주·합주, 락밴드, 대중음악 개인 총 6개 종목) ▶무용(한국무용 독무·군무, 현대무용 독무·군무, 발레 독무·군무, 댄스 총 7개 종목) ▶사물놀이(사물놀이-앉은반, 농악-선반 총 2개 종목) ▶문학(시, 산문 총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최고 득점자는 9월에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5월 11일(월)부터 5월 23일(토)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 031-657-110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7
  • [세상사는 이야기] 중국 탐방기, 만봉림 풍경구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예배로 시작하는 하루. 아침상에 오른 국수가 입맛을 당겼다. 발음도 낯선 흥의(興義)는 쇄락해가던 광산도시 금주(金州)를 일대 쇄신한 신도시. 아파트 값(30평이 억대를 호가)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90%의 지역이 카르스트 지형. 가이드는 귀양보다 200미터나 높다(해발 1,700m)고 덧붙였다. 시내에서 3km쯤 떨어진 <만봉림(萬峰林)> 풍경구. 만 개의 봉우리가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 동편 만봉림과 서편 만봉림 중 우리는 서쪽을 보았다. 첫눈에 말이 필요 없는 비경(秘境). 사방을 병풍처럼 두른 봉우리들이 민가를 오붓이 품고 있었고, 소수민족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산허리를 따라 굽어보니 흐르는 개울이 퍽 정겹다. 전동카에 올라타 연신 눌러댄 셔터. 하지만 그림 같은 풍광을 조금밖에 담아내는 데 그친다. 볼수록 중국에 이런 데가 있다는 게 쉬이 믿기지 않을 지경. 여름빛에 곱게 물드는 벼논하며 출렁이는 수수농사의 풍치를 무엇에 비하랴. 둥근 논두렁을 휘감아 도는 농촌의 곡선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개울물 물줄기가 유난히 부드러운 곳. 게다가 날까지 선선하니 호사가 따로 없다. 위도는 제주도보다 약간 위지만 수없는 봉우리에 둘러싸여 피부에 와 닿는 바람결이 보드라웠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탄성. 어디에 카메라를 대도 그대로 작품이다. 뾰족뾰족 봉우리가 들솟아 기이한 모습을 한껏 뽐낸다. 봉우리 사이사이 산 너머가 궁금했지만 더 이상 넘어가지를 못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옹기종기 모여 사는 부이족의 생활상을 엿보며 마을을 돌아 나오는 길에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지붕마루에 물을 괴어놓았는데 방수 처리한 옥상을 물로 채우면 여름철 고온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했다. 발군의 지혜였다. 밭농사는 옥수수보다 수수를 선호했다. 그 요리 또한 다양하다는데 유년시절 난 남달리 수수떡을 좋아했다. 아내에게 들으니 내 속이 더워 찬 음식을 즐기는 거랬다. 동네 한가운데 생계를 위한 장마당이 한창이었다. 수요와 공급의 교차로. 사람 사는 세상은 어디나 매한가지였다. 찌든 삶의 노정에서 느끼는 평화는 나만의 감상일까? 벼논의 물꼬는 정겨웠고 자전거투어에 취한 길손은 반가웠다. 멋과 조화를 이룬 만봉림은 단연 지친 심신을 다독이고 풀어준 청량제였다. 인원검수를 마친 <만봉호> 유람선. 뱃고동소리가 컸다. 벼랑을 지나니 기암괴석이요 물에 기댄 석림은 운치가 있었다. 길이 120km의 5번째 담수호. 물은 그다지 맑지 않았지만 선상에서 펼쳐진 풍경에 이내 흠뻑 젖어들고 말았다. 기회가 온다면 호수를 끼고 조성한 산책로를 아내와 걸어보고 싶었다. 수변을 따라 수놓은 바위며 천연분재를 쳐다보는 묘미. 봄이면 유채화가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여름은 안개를 거름 삼아 푸른 솔을 키운단다. 그런 틈바구니에 점심상을 차렸다. 고추장을 싸온 덕에 오이며 고추는 제격이었고 상추에 밥까지 싸먹으니 성찬이다. 이곳 쌀농사는 2기작, 다른 식물일랑 수시로 심고 거둔다니 부럽기 짝이 없다. 14억의 인구대국이 굶는 이 없이 살아가는 건 이래서다. 자고이래 정치적 위기는 빈익빈부익부를 비집고 몰려왔기 때문이다. 진단인즉 한국이 2:8 사회라면 중국은 1:9 사회라는데 예전에는 모태주를 놓고 상하층을 나누더니 이제는 몹쓸 담배를 권하며 서로를 깔본단다. 이런 폐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국당국은 담배 한 갑에 5,000원~20,000원짜리(99위안으로 제한)로 못 박았지만 빈부격차를 줄이는 일이 뜻대로 될 리 없다. 실제로는 20만 원짜리를 태우는 계층이 실재한다니 말이다. 자본주의 역사가 일본은 180년인데 비해 한국은 60년이요 중국은 고작 40년에 불과하니 무슨 말을 더하랴. 우습게도 옛날 남정네들은 허리띠나 시계로 신분을 과시하곤 했다. 가는 길에 차안에 퍼진 노래가 심금을 울렸다. 중국가수의 자질을 엿볼 수 있는 기회. 모름지기 가수는 노래로 평가받아야 마땅하다. 춤을 곁들이되 노래가 뒷전이어서는 이미 가수가 아닌 것이다. 티베트는 지금도 일처다부제 사회라는데 남자가 자신을 알릴 때 은금장신구를 문고리에 걸어두고 여인을 꾄다니 가소로운 일이다. 중국은 언필칭 일당독재라지만 실은 형식적이나마 다당제를 운영한단다. 실제 태자당과 공청단의 알력은 알려진 대로다. 중국 공무원이 가장 무서워하는 대상은 따로 있단다. 다름 아닌 인터넷 댓글. 실상 뒤를 캐면 비리 없는 공직자는 없다는 게 정설이라서 수백만의 집중 포화를 받을라치면 살아남을 자가 없단다. 실제 걸려든 축들을 보면 십상팔구 사이버에서 뭇매를 맞고 좌초하는 경우가 대다수. 제아무리 전체주의라 해도 여론을 대놓고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실례로 인터뷰 중 20만 위안짜리 시계가 노출되는 통에 감방 간 사례도 있단다. 이들의 교통문화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이른바 ‘무조건 들이밀기, 아무데서나 돌리기, 시도 때도 없이 빵빵대기.’ 실제 필자가 서안을 방문했을 때 목격담인즉 교차로에서 서로 먼저 가겠다고 대가리를 디밀기 일쑤였고, 심지어는 지하도에 차를 대놓고 버젓이 오줌을 누기도 했다. 올림픽을 치르며 질서가 눈에 뜨게 개선됐다지만 아직도 중국사회는 무질서의 표본에 가깝다. 다만 음주운전을 다루는 기준은 엄격하다. 등소평 이후 걸리면 징역 6개월, 사망사고는 최고 사형에 처할 만큼 철퇴를 가하는 분위기란다. 아마 지구상에 한국만큼 음주운전에 대해 관대한 나라도 없지 싶다. ※ 다음호(328호)에서는 '중국 탐방기' 5회 - 마령하 대협곡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조하식 수필가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johs.wo.to/, 이메일: johash@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6
  • [시가 있는 풍경] 갈림길
    이근모 시인 그대가 지나간 길을내가 지나가네 그곳엔 세월도 멈추어 있어행운이 잡힐 것 같아그리워하며 머뭇거리는 곳이었네 길 위의 만남 때문에길 따라 길을 가며우연의 요행수라도 바라며 걸어가건만만날 수 없어 스쳐 지나가네 세월이 가고 그대가 가고 내가 가고길은 언제나 한 길이었는데운명의 갈림길은 늘 거기에 있었네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5-06
  • 평택 안중도서관 ‘노인 자서전쓰기’ 강좌 열어
    5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총 8회' “이만하면 잘 살았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노년은 얼마나 행복한가.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서전쓰기 강좌를 연다. 어르신들은 흔히 자신의 인생을 글로 쓰면 책 한 권으로도 모자란다고 한다.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어르신의 삶은 그만큼 힘겹고 부침이 많았다. 인생 황혼기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으로 남기는 자서전쓰기 과정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힘과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도와줄 것이다. 게다가 자손들이 그 자서전을 읽는다면 어르신이 살아오신 삶의 가치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소중한 역사가 된다. 안중도서관은 작년 노인자서전쓰기 강좌를 통해 ‘내 인생의 발자취’라는 자서전 자료집을 펴내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최병일 글쓰기 전문 강사가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얘기하며 마음 내키는 대로 쉽게 글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좌는 오는 5월 27일부터 7월15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 총8회 동안 진행되며 자서전은 자료집으로 묶어 8월중 발간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5월6일(수)부터 선착순 15명까지 전화(☎ 031-8024-8346)나 방문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없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6
  • 경기도교육청 누리과정 두 달분 확보 ‘경기도 우회지원’
    '최악' 벗어났지만 여전히 누리과정 소요액 부족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이 바닥날 처지에 놓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의 지원으로 보육대란 위기를 잠시 벗어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가 교육청의 재정난을 고려해 법정전출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해 7월 중순까지 지원할 누리과정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다음 달 18일 누리과정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약 2개월분(1,700여억 원)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 5월 8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애초 지난해 예산 이월금과 교육부 확정 교부금 잔액을 모아 누리과정 지원금 1개월분(859억 원)만 우선 추경예산안에 편성할 예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가 2014년도 예산에 대한 결산 과정에서 도교육청에 넘겨줄 법정전출금 정산분 931억 원이 발생하자 이를 앞당겨 지급하겠다고 28일 통보해와 누리과정비 1개월분을 더 편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교육장회의에서 "경기도의 도움으로 최악의 상태에선 벗어났지만, 올해 누리과정 예산 5개월 이상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근본적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에서 '우회 지원'된 2개월분을 추경에 편성해도 올해 누리과정 소요액 가운데 여전히 5개월 이상이 부족한 실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6
  • 평택 지산초록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문화행사 운영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여행’ 5월 23일(토) 오후 4시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의 참여가 가능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소사벌 챔버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여행’은 5월 23일(토) 오후 4시, 지하 시청각실에서 모차르트와 시네마 천국 OST 등 다수의 명곡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여행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5월 1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초등학생 이상 접수 가능하다. 이날은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초·중등 10팀-사전접수)하는 ‘두꺼비 벼룩시장’, 풍선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들어 보는 ‘풍선아트’ 체험, 사서 선생님이 읽어주는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를 듣고 빨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진로 찾기 등 부모교육특강 「부모로 산다는 것」,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행사도 운영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대영 작가의<손톱 깨물기> 원화전시회, 배움터 <역사 북아트>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계절의 여왕 5월에 행복한 도서관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1~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6
  • 우리 손으로 평택 지역 학생 대표를 뽑습니다!
    전체 학생 대표로 평택기공 3학년 이보람 학생 당선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4월 27일(월) 오후 3시~5시, 평택교육지원청 3층 컴퓨터교육실에서 평택지역학생자치회 대표 선출 선거를 실시하였다. 이날 선거는 각급 학교의 학생회장 97명이 선거인이 되어 초등학교 학생 대표, 중학교 학생 대표, 고등학교 학생 대표, 전체 학생 대표를 선출하는 것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희망자로 구성한 후 모든 선거를 진행해 선거권을 가진 전체 학생 97명 중 73명이 선거(투표율 75.3%)에 참가하였다. 초등학교 학생 대표 후보에는 4명이 입후보하였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대표, 전체 학생 대표는 단독 후보가 출마하였다. 각 후보들은 소견 발표를 통해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 마련, 토론 모임 활성화, 학생회 주관 봉사활동 확대 추진, 지역 내 공공기관 활용 방안 모색, 학생의 의견 경청, 솔선수범, 동아리 활동 활성화, 학교 간 교류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통적으로 강조한 공약은 소통의 장을 넓히겠다는 것이었다. 선거 결과 초등학교 학생 대표로 반지초 6학년 장원영 학생, 중학교 학생 대표로 태광중 3학년 김다훈 학생, 고등학교 학생 대표로 비전고 3학년 김민주 학생, 전체 학생 대표로 평택기계공업고 3학년 이보람 학생이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민주시민교육지원단으로 선거 지원에 참석한 송북초 김명직 교장은 "민주적 학생 중심 자치 문화 실현의 첫걸음이 되는 이번 선거가 미래의 유권자가 되는 학생들에게 학교 대표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6
  • [책과의 소통] 빅 퀘스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4월 22일 출간 《빅 픽처》를 비롯해 출간하는 소설마다 독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첫 산문집 『빅 퀘스천』. 이 책은 작가가 살아오는 동안 실제로 경험한 이야기들을 돌이켜보며 우리의 삶이란 필연적으로 위기와 동행할 수밖에 없으며 본질적으로 비극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전제한 다음,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한 7가지 빅 퀘스천을 던지고 나름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조건을 돌아보게 하며, 과연 현재의 삶이 어떤 이유 혹은 누구에 의해 비롯되었는지 따져 묻는다. 결국 각자에게 주어진 삶은 대부분 본인이 초래한 것이다. 덫에 빠졌다고 생각한다면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있는 게 아니라 본인에게 있다는 것이다.
    • 교육/문화/웰빙
    2015-05-06
  • 평택대학교-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상호 협정 체결'
    정서·행동장애 청소년 상담·치료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지난 22일(수)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면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활동, 교육의 종합적이고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기관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복지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하고, 정서·행동장애 청소년 관련 상담·치료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하며 교육, 연수,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물적 교류 협력 및 지원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하는데 그 뜻을 같이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평택대학교 조기흥 총장,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박영균 원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일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6
  • 평택민요보존회, 2015 상설공연 첫무대 가져
    30명 단원들 ‘두레소리’ 열연...시민들에게 “좋은 호응” 평택의 전통적인 문화적 정서와 예술적 특성을 잘 담아 전승시키고 있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8호 평택민요보존회(단장 어영애)에서는 5월 2일(토) 오후 2시 현덕면 소재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2015 상설공연’을 가졌다. 이날 ‘두레소리(농업노동요, 보유자: 이민조)’ 공연에는 30여명의 민요보존회 단원이 참가해 써레질, 모심기, 태풍의 습격, 매벌매기, 새참, 두벌매기, 추수하기, 풍물놀이, 관객과 함께 뒤풀이 순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열연을 펼쳐 주말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은 “우리의 묻혀 있는 문화를 발굴하고 재현을 해서 보존을 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보존까지는 되었지만 우리가 후손들에게 평택민요가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저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10월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는 상설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5 평택민요보존회 상설공연은 ▶5월 9일(토) 오후 2시 한국소리터 ▶5월 16일(토) 오후 5시 평택역 광장 ▶5월 23일(토) 오후 2시 한국소리터 ▶5월 30일(토) 오후 5시 세교동 공원 ▶6월 6일(토) 오후 2시 한국소리터 ▶6월 13일(토) 오후 2시 한국소리터 ▶6월 20일(토) 오후 5시 평택역 광장 ▶6월 27일(토) 오후 2시 한국소리터 ▶9월 5일(토) 오후 2시 한국소리터 ▶9월 6일(일) 오후 2시 한국소리터 ▶9월 20일(일) 오후 5시 평택역 광장 ▶10월 11일(일) 오후 2시 한국소리터 ▶10월 18일(토) 오후 2시 한국소리터 ▶10월 25일(일) 오후 2시 한국소리터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공연된 농업 노동요 ‘두레소리’는 집단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소리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평택의 논농사에서 불리는 소리들로, 한사람이 선창하면 여러 사람이 소리를 받는 선후창 형식으로 부른다. 평택에서 전승되는 농요는 거의 사라져가는 경기 남부지역의 농요를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활발한 전승이 기대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4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 한문독본 권3
    황수근 학예연구사(평택문화원) ■ (정정)보통학교 학도용 한문독본 권3 백여 년 전 평택공립보통학교(현 평택성동초등학교) 3학년생인 안종윤 학생은 이 책을 통해 한문을 배웠다. 바로 ‘(정정)보통학교 학도용 한문독본 권3’이다. 이 한문독본은 보통학교 학생들이 한문을 배울 수 있도록 주로 논어와 맹자 등 고전에서 가려 뽑은 글에 구두점을 찍어놓은 것이다. 이 중 권3의 내용은 사기, 중용, 맹자, 대학 등의 글에서 추려 실었다. 평택문화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 한문독본 표지 안쪽에는 ‘평택공립보통학교 제3학년생 안종윤’이라고 적혀 있어 이 책의 주인을 알려 주고 있다. 그리고 책에는 두 가지 주소 도장이 찍혀 있는데 내지 첫 장과 마지막장에 경기도 진위군 성남면 울성리(현 지제동 울성마을 일대) 주소 도장이 찍혀있으며, 내지 두 번째 장과 내지 중간에 경기도 진위군 병남면 지제리(현 지제동) 작은 주소 도장이 찍혀있어 이 책의 주인의 거주지가 평택이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대정3년(1914년) 11월 4일가 날짜 기입 돼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 주소인 성남면 울성리와 개편 후 주소인 병남면 지제리가 모두 있는 것으로 보아 사용 시기가 1914년 전후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내지에는 군데군데 연필로 메모하였으며 -에, -을, -이요, -므로, -라며 등을 넣어 말하기 쉽게 표시하였다. 1910년대에는 근대로 접어들며 특권계층의 전유물이었던 교육은 보편화되고 평등화를 지향하면서 보통학교를 비롯하여 중·고등학교가 신설되었고 이에 걸맞는 교육체제 및 내용을 담을 수 있는 교과서가 필요했다. 천자문과 사서삼경 등을 배워 한문의 체계와 그 곳에 담긴 사상을 배우게 하는 것이 전통적 한문교육 방식이었다면, 근대식 한문교과서인 한문독본은 중요글자나 단어, 문장을 초록해서 재편하여 한문이 가지고 있는 사상적인 부분 보다 한자를 빠르게 익히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근대식 교육방식으로 변화 한 것이다. 이렇듯 ‘(정정)보통학교 학도용 한문독본 권3’은 전통적인 교육환경이 근대적으로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평택의 모습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사료이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앞으로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5-04
  • 평택소방서, 어린이 119소방안전 체험교실 운영
    파랑새유치원 원생 40여명 대상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평택시 비전119안전센터 차고에서 파랑새유치원 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119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안전체험교실에서는 파랑새유치원 원아들이 소방서 견학을 통해 소방관들이 하는 일과 여러 가지 소방장비 등을 체험하고,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신고방법 등도 배우며 소방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물소화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직접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어린이집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소방서 견학을 통해 직접 소방차와 소방장비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의 소방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월 5일까지 열리는 평택꽃나들이 축제기간 중 소소심체험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4
  • 평택농악 ‘제29회 파일난장굿’ 구경 오세요!
    5월 17일(일) 오후 1시부터 ‘한국소리터 농악마을’에서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회장 김용래)이 2015년 정기발표 공개행사를 실시한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서 전통문화의 보존전승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공개행사는 평택농악의 연희 모든 과정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평택농악의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30주년이 되는 해로 어느 해보다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액무료 형식으로 오는 5월 17일(일) 오후 1시부터 ‘한국소리터 농악마을’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는 우리지역의 무형유산들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있는 평택민요 초청공연과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서각장 전시회도 함께 펼쳐지며, 지역의 자활센터와 협동조합의 참여로 식당과 문화체험부스를 운영 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지역의 여러 단체들을 배려하고 연계하여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평택농악의 역사를 보여주는 평택농악 사진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공연사진을 찍어 평택농악보존회 홈페이지에 남기면 선정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벌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용래 평택농악 보존회장은 “작년 평택농악의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이어 올해는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한해로, 어느 해보다 재미있고 알찬 공연을 준비했다. 지역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는 해마다 정기발표 공개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의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을 보존 전승하며 보유단체로서의 그 역할을 훌륭히 해오고 있다. (공연 문의: 평택농악보존회 ☎ 031-691-0237)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5-01
  • [세상사는 이야기] 중국 탐방기, 황과수 폭포수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오늘의 여정은 천성교(天星橋)와 천성동(天星洞)을 거쳐 황과수폭포를 품에 안는 일. 인구 40만의 안순(安順)에 있었다. 달리는 차에서 사진을 찍는 건 오랜 나의 버릇. 사고 여파로 뒤엉킨 시내를 겨우 빠져나왔으나 일정이 예정보다 한 시간이나 지체됐다. 주위 풍경은 천하 절경인 계림을 약간은 닮은 모양새. 하지만 그 아류일 뿐 감히 견줄 순 없다. 뾰족한 돌산이 흔했다. 순간 필자의 뇌리엔 사념의 파편이 스쳤다. 산을 떠받치는 저 바위가 진짜일까, 가짜일까? 워낙 짝퉁이 많다보니 나도 모르게 감각이 그리로 미쳤을 뿐이다. 쭈뼛 자란 볏잎이 푸르다. 정겨운 건 산지를 개간하여 옹기종기 촌락을 이룬 모습. 두어 시간 남짓 내달리니 멀끔한 시가지가 눈앞에 나타났다. 기울어가던 구 시가지를 일신한 신도시. 간간이 ‘전방시공 감속운행’이란 입간판이 말해주듯 천지사방에서 집을 짓느라 야단이다. 이윽고 <천성교>. 그러나 입구에 늘어선 인파가 초장에 사람을 질리게 했다. 안순의 특징이라면 부이(布依, Buyi)족, 묘(苗, Miao)족, 회(回, Hui)족을 비롯한 39개 소수민족의 명절이 다채로운 것. 돌다리를 놓은 천성교는 그처럼 365일을 꼬박 밟아야 했다. 여러 개의 동창(洞窓), 동청(洞廳), 동천(洞泉)이 흐르는 통로에 거꾸로 매달린 선인장이야말로 일품. 그러나 천성동의 아기자기한 동굴이 아니었다면 꽤나 밋밋할 뻔했다. 동굴은 언제 봐도 신비롭다. 요컨대 오랜 기간 종유석을 만들고 석순이 자라 석주가 되는 순환이 일견 유구한 세월을 요구할 성싶지만 실은 석회질의 속성상 그리 오래지 않아 만들어진다는데, 창조과학자들에 따르면 노아홍수처럼 지각이 요동을 칠 경우 불과 한 해만에도 여러 형태가 만들어진다고 했다. 전체 공간인 동청의 높이가 50m에 좌우 직경이 150m에 달한다니 대단하다. 탄소칼륨으로 된 팔선과해(八仙過海), 각양각색의 석분(石盆)을 보노라면 천국성연(天國盛宴)은 아니더라도 지상의 큰 잔치쯤은 열린 것 같다. 늦은 점심을 들고 달려간 데는 <황과수(黃菓樹)> 국가급풍경명승구. 입구로 들어가니 분재원이었다. 자연체험 학습장이자 생태공원을 겸한 사색의 공간. 느긋이 감상할 여유도 없이 케이블카를 타고 걸어가니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중국인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너도나도 여가를 즐기다보니 관광지마다 북새통이다. 기다란 줄에 뒤섞여 한 시간 이상을 기다린 끝에야 마주한 황과수폭포. 과연 세계 제4대폭포가 맞았다. 74m에 달하는 낙차도 낙차려니와 수폭이 81m에 이르는 세찬 물줄기 또한 나이아가라의 새끼 말발굽쯤은 되었다. 상하좌우는 물론 앞뒤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폭포수. 땅위, 땅밑, 물위, 물속이 하나가 되어 풍자준채(風姿俊采)를 이룬 절경이라더니 근거가 있다. 폭포수 뒤 134m나 되는 종유석 천연동굴 속에서 바라본 물줄기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고로 명나라 지리학자 서하객(徐霞客)은 황과수를 보며 “진주를 두드리고 옥을 깨뜨리듯이 물방울들이 마구 튀는 가운데 물안개가 하늘로 솟아나기에 참 굉장한 장관이다!”라고 감탄했단다. 그래서 지어낸 필자의 언어유희가 있다. ‘남미에는 이과수, 중국에는 황과수, 한국에는 국과수가 있다’는 농담. 뒤이어 수상 석림(石林)을 감상하다가 아들의 손끝이 카메라를 놓치는 바람에 아차 싶었으나 다행히 모서리 부분이 시멘트 바닥에 닿아 기능에는 별 이상(나중에 찍힌 사진을 보고서야 손볼 데가 생긴 걸 앎)이 없었다. 그 왼편 위로 높지도 크지도 않은 은목걸이폭포가 있었다. 수렴동(水簾洞)과 낭궁(浪宮)을 지나 적수탄폭포를 거쳐 누운 두파담폭포까지 마저 보고나니 기진맥진. 떨어지는 물소리에 묻혀 내 몸 역시 마치 나뒹구는 나목(裸木)의 낙엽인 양 하염없이 널브러졌다. 길고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돌아가는 길. 일행은 안흥(安興)을 향해 길을 재촉했다. 중국정부에서는 민생차원에서 어디든지 전기와 수도를 공급하는 게 대원칙이란다. 마땅히 까마득한 산꼭대기에도 어김없이 살림집이 있고 하나같이 전깃줄로 맞닿아있다. 고속도로변을 수놓은 풍경은 줄기차게 이어진 산맥. 비록 허공을 찌르는 통나무는 드물지만 그렇다고 헐벗지도 않았다. 웅장한 자태가 마치 구라파의 수더분한 산야를 보는 듯했다. 흩뿌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얘기는 소수민족으로 옮겨갔다. 장족은 월남인과, 묘족은 왜인과 비슷한데 언어만 하더라도 ‘요시’를 ‘요사’, ‘하이’를 ‘하야’로 발음한다는 것. 가이드는 등소평의 업적을 높이 샀다. 정리하면 오뚝이처럼 일어선 그의 일생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이었단다. 아연실색한 건 무차별 짝퉁문화가 창궐해대는 바람에 성능이 배터리 용량을 지나쳐버려 종종 폭발사고를 낸다는 말. 한 번 충전에 한 달이나 버틴다니 알 만하다. 첨단기술이 그 점을 우려한 나머지 하루를 쓰면 짐짓 고갈이 나도록 만든 지혜를 도외시한 까닭이다. 도로에 설치한 철조망은 짐승이 출몰한다는 증거일 텐데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건 이네들의 출중한 자연보호정신이다. 올벼가 포기를 불리듯 대나무는 튼실하고 무성한 모양새 역시 식물이 맘껏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이기에 가능하리라. 이른 저녁을 들고 흥의로 이동해 제대로 된 전신마사지를 받았다. 꼭 필요한 손길을 느껴본 지 그 얼마만인가? 축 늘어진 일정 탓에 뒤늦게 든 숙소. 금산리조트호텔은 리조트보다는 호텔에 가까웠다. 기도를 드리고 샤워를 마치자마자 깊은 잠이 폭포처럼 쏟아졌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27호)에서는 '중국 탐방기' 4회 - 만봉림 풍경구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조하식 수필가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johs.wo.to/, 이메일: johash@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4-29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 보한재집
    황수근 학예연구사(평택문화원) 매년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면 청북면 고잔리 고잔묘에서는 문충공 신숙주 추모대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4월 29일에 열린다. 평택과 신숙주 사이에는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어 이렇게 매년 추모대제를 열까? 신숙주의 본향은 의정부시로 묘 역시 의정부시에 있지만 신숙주의 신주를 모시던 의정부시의 사우가 퇴락하면서 옮겨와 고잔묘에 함께 봉안하게 되어 평택과의 인연이 되었다. 고잔리 마을 뒷산에는 신항의 비가 있고, 신항의 아들인 신경의 일곱 번째 아들인 신부의 후손들이 살며 고령 신씨의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고잔묘는 신항(신숙주의 증손자로서 성종의 부마)과 신의(신숙주의 현손으로 중종의 부마)를 모시는 사우였기 때문에 신숙주의 신주가 옮겨올 수 있었다. 신숙주에 대해 살펴보면 세종에서 성종에 이르기까지 여섯 명의 왕을 모신 조선전기를 대표하는 학자이자 정치가이다. 그리고 지난번 동국문헌록에서 봤듯이 세조의 집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네 차례 공신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특히 그는 문장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국어, 일본어, 여진어, 몽골어 등의 외국어에 능통하였다. 뛰어난 학문적 자질과 언어에 능통했던 사실 때문에 세종대왕이 주도한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하여 공적을 세웠으며, 고잔묘 앞에는 한글창제 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이러한 신숙주의 삶과 사상을 알 수 있는 사료가 바로 ‘보한재집’이다. 신숙주의 아들 전, 준 등이 유고를 모아 편찬하였다가 7세손 신숙이 1645년(인조 23) 이식의 발문을 붙여 간행하였고, 1922년에는 신흥우가 신용체의 발문을 첨가하여 간행하면서 『해동제국기』를 속편 부록으로 함께 발간하였다. 평택문화원에서는 이중 1922년 본을 보관하고 있다. 여기에는 시와 문뿐 아니라 신숙주가 후손들에게 당부한 경계의 말인 가훈이 실려 있다. 그 내용은 조심(操心), 근신(謹身), 근학(勤學), 거가(居家), 거관(居官), 교여(敎女)이며, 이를 통해 신숙주와 당대 지식인들이 경계삼은 바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외교활동기록 등 다양한 글이 포함되어 있어 신숙주의 학문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앞으로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4-29
  • [시가 있는 풍경] 유채꽃 당신
    김태련 사월이면 유채꽃 안에서당신의 손길을 기억하고 또 기억한다 사월이면 유채꽃 안에서당신의 모습을 새기고 또 새긴다 흐드러진 유채꽃밭에서노을이 된 당신을 기다리며또 다른 밤이 올까봐뜬 눈으로 사월을 부여잡는다 사월이 가면 당신을 기억 못할까봐유채꽃 향기를 가슴에 차곡차곡 쌓아둔다 사월이 가면 당신과 좀 더 가까워 질까봐유채꽃 향기를 시간 끝 처마에 쌓아둔다 오래 머물지 못하는 유채꽃밭에서노을이 된 당신을 기다리며노을 안으로 그렇게 걸어가야만 한다 ■ 작가 프로필 수원여고, 한국복지대 행정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김태련 씨는 열심히 공부해 시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이충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틈틈이 시를 써왔으며,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아니지만 시를 사랑하고 시를 아끼는 우리의 이웃이다. 현재 수원시 정자동 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4-29
  • 평택복지재단, '복지 미래' 아이디어 공모
    독창적인 내용의 복지 아이디어 접수 받아 평택복지재단은 2015년 4월 6일(월)부터 6월 30일(화)까지 약 3개월 간 ‘평택시 복지미래에 대한 나의 복지 비젼’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복지 미래에 대한 참신한 복지공감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평택복지재단 복지공감아이디어 공모는 평택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영유아 및 임산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다문화, 저소득 및 고용 등 기타분야복지)복지 아이디어와 더불어 잘사는 평택을 만들기 위한 이미지를 통합·상징할 수 있는 독창적인 내용의 복지 브랜드 및 슬로건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평택복지재단은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FAX, 이메일과 더불어 ‘찾아가는 현장 의견 접수’도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평택 시민과 학생(중·고·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기관종사자, 공공, 학계, 사회단체, 기업체 등 평택시 소재지를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복지재단은 『복지공감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공모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들은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팀에 상금 50만 원, 우수 2팀에 각각 상금 30만 원, 장려 2팀에 각각 상금 20만 원 등 총 5팀에 1,500천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복지공감아이디어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평택복지재단 홈페이지(www.ptwf.or.kr)와 기획연구실(031-650-2607/ 2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4-29
  • [책과의 소통] 버티는 삶에 관하여
    허지웅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9월 26일 출간 글쓰는 허지웅이 5년 만에 펴내는 에세이집『버티는 삶에 관하여』. 이 책은 버티는 것만이 유일하게 선택 가능한 처세라 여겨왔고, 앞으로도 딱히 별 방도가 없다 여기는 허지웅의 인생사 중간 갈무리다. 허지웅이 그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던 칼럼과 개인적인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방송인 허지웅이 아닌 글쓰는 허지웅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다. 이 책에는 그의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기억, 20대 시절 그가 맨몸으로 세상에 나와 버틴 경험들과 함께, 소용돌이 가득한 이 시대에 한 사람의 평범한 사회인으로서 견디고 화내고 더 나은 세상의 가능성을 꿈꾸며 써내려왔던 글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4-29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학부모대학’ 운영
    청소년 자녀 둔 학부모 대상 “행복한 진로 찾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5월 7일(목), 14일(목), 21일(목) 오전 10시~12시, 총 3회에 걸쳐 1층 강당에서 초·중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제19기 청소년학부모대학’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자녀와 함께 행복한 진로 찾기”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성향과 잠재력에 따른 진로를 재발견하고, 부모와 소통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부모 코칭 강의를 마련하였다. 일정은 ▶5월 7일(1회차):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강사 ‘우리 아이 꿈의 기준은 미래가 되어야 한다’ ▶5월 14일(2회차): 조진표 와이즈멘토 ‘교육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선택 전략’ ▶5월 21일(3회차): 허진호 와이즈멘토 이사 ‘적성의 이해와 적성별 직업 탐색’ 강의가 진행된다. 청소년문화센터 활동지원팀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관내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대학에 참가할 학부모는 오는 5월 6일까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ertty325@naver.com), 또는 팩스(031-646-5499)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 070-8299-540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청소년학부모대학은 지난 2003년 5월 가나안농군학교 김종일 이사장의 '청소년 인성계발(자녀와 부모의 관계)'이란 주제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청소년 진로, 리더십, 문화, 건강, 역사, 감성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부모들에게 교육을 진행해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4-29
  • 평택대학교 - 양진의료재단 상호 협정 체결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사회봉사 협력 등 협력해 나가기로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지난 21일(화)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의료법인 양진의료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진의료재단은 평택성세병원과 한빛성세병원을 산하에 두고 있으며 지난 2월 종합병원인 평택성모병원을 개원하는 등 지역 내 의료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재단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교육에 관한 자료 및 정보의 교류, 사회봉사 협력, 상호간 시설의 공동사용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를 실시하는데 그 뜻을 같이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평택대학교 조기흥 총장과 의료법인 양진의료재단의 양진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협정식 이후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하여 첨단의료시설을 둘러보며 양 기관의 우의를 다졌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4-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