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문화/웰빙
Home >  교육/문화/웰빙

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팽성읍, 진로카드로 똑똑하게 놀자!
    팽성청소년문화의집, 2월 14일과 28일 2회에 걸쳐 진행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월 중 새로운 카드놀이 진로카드놀이로 ‘놀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러와’프로그램은 진로를 테마로 홀랜드 진로카드 놀이를 할 진행한다. 홀랜드 진로카드는 홀랜드의 직업성격유형 분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와 진로의 의미를 인식시키며,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기본적 의사결정 능력을 길러준다. '놀러와' 프로그램은 2월 14일(토), 2월 28일(토)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 회마다 15명 내외의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정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회 차에는 자기이해와 직업유형을 이해할 수 있는'그림맞추기' 진로카드 놀이가 진행되며, 2회 차에는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진로카드 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카페(cafe.naver.com/psyouth), 또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 031-657-110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11
  •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포승작은도서관, 총 9개의 강좌 운영 예정 평택시립포승작은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2015년도 3월 개강하는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신나는 책놀이’ 등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총 9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포승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자발적인 독서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2월10일(화)부터 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승작은도서관(☎ 8024-8570~1)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11
  • [평택의 문화재] 평택용성리성지(平澤 龍城里城址)
    - 문화재명: 평택용성리성지- 시대: 고려시대- 지정번호: 경기도기념물 제205호- 지정일자: 2005년 10월 17일- 소재지: 안중읍 용성리 455 외 28필지- 소유자: 최병령 외 28인- 관리자: 평택시- 시대: 통일신라~조선시대- 규모: 둘레 449m, 지정면적 33,974㎡ ■ 남북길이 128m, 동서길이 87m, 전체둘레 약 449m 용성리성지는 평택시 서부의 안중면 용성3리에 축조된 토축 평지성(平地城)이다. 평택에서 안중방면으로 38번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안중면 소재지를 조금 못 미쳐 발안방면으로 향하는 39번 국도와 만나게 된다. 여기에서 우회전하여 발안 방면으로 약3km정도 북진하면 용성3리 설창마을의 진입로가 나오는데 용성리성은 옥길정수장의 뒷편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용성리성은 비파산 동쪽능선에 위치하고 있는데 평면형태는 북벽이 약간 짧은 사다리꼴이다. 지형은 북고남저(北高南低), 동고서저(東高西低)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남북길이가 128m, 동서길이는 87m, 전체둘레는 약 449m이다. 용성리성의 동·서·북벽은 능선을 따라 경사면을 이용하여 축조하였고, 남벽은 성내의 평탄한 저습지대를 가로지르며 쌓았다. ■ 채집 유물 "고려시대 기와류와 토기류" 성벽의 축조방법은 흙으로 쌓은 토축 성벽으로 내·외 겹축이며, 남·북·동벽의 바깥쪽으로는 외황시설을 축조하였다. 남벽과 동벽의 일부는 성내에 조성된 경작지로 인하여 파괴가 심한 편이며, 동벽의 밖으로는 정수장의 농수로가 외황의 일부를 파괴하고 들어와 있다. 북벽은 비교적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데 이곳의 성벽 높이는 약 5m이다. 문지(門地)는 모두 3개소가 확인되는데 이중 동문지(東門址)와 서문지(西門址)는 현재도 성내로 진입할 수 있는 주요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서문지는 양쪽 성벽이 서로 어긋나며 사이에 개구부를 두는 형식이다. 치성은 5개소가 확인되는데 서벽·북벽·동벽의 중앙부에 체성벽에서 약 2~3m 돌출하여 축조되어 있다. 이 외 성내 시설물은 건물지 5개소와 수구지 1개소가 있다. 용성리성에서 채집되는 유물은 매우 적은 편으로 기와류들은 대개 고려시대 이후의 시기에 해당되며 토기류도 외면에 문양을 타날하고 내면에도 박자가 남아있는 고려시대 토기편들이다. 용성리성산지는 규모가 작고,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비파산성과 연계된 방어시설로 일종의 부성으로 추정되어 비파산성과 함께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자료출처: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세상사는 이야기] 서유럽 기행 - 랭스로 가는 길목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공식명칭은 ‘프랑스공화국(French Republic)’, 인구 6,300여만 명에 면적은 남한의 5.5배에 달하는 나라.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렸다. 노변에 진을 친 집시들. 어림잡아 100만 명을 웃돈다는데 하나같이 정신이 아픈 게다. 부러운 건 쾌적한 기온. 비록 날씨는 궂지만 피부에 와 닿는 감촉이 그토록 온난할 수 없었다. 한쪽에 늘어선 주택가는 서민들의 주거지. 우리와 같은 고층 아파트는 구경조차 힘들다.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이 중산층의 상징처럼 굳어졌다는데 말을 타고 요트를 즐겨야 비로소 상류층이란다. ‘랭스(Reims)’로 이동하는 길. 인적이 뜸한 고성(古城)이 10억대의 매물로 나온다니 한국의 소유개념과는 차이가 현격하다. 엄청난 유지비용으로 인해 선뜻 입질하는 자는 없으되 이따금 상업용으로 전용하는 사례는 있었다. 야트막한 산마저 드문 지형지세. 교외로 나올라치면 밀과 보리를 양산하는 경작지들이 눈앞에 가득하다. 눈에 띈 입간판. 불문자가 영문자와 똑같았다. 주의하라는 ‘Attention’, 그밖에도 비슷한 글자는 흔했다. 라틴어가 그 뿌리였거니와 그래서 바벨탑으로 인해 언어가 갈래갈래 갈라지지만 않았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가정이었다. 통번역에 관련된 직업이야 생겨나지 않았겠으나 도처에서 외국어를 배우느라 골머리를 앓을 필요는 없었을 테니 말이다. 흙빛이 드러난 초원. 볼수록 낙엽송과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다. 수풀이 우거진 곳에는 큰 나무와 하늘이 맞닿아 기묘한 대조를 이룬다. 늘 햇빛이 그리운 건 구라파의 공통점. 구릉지를 품은 목초지에는 아득한 지평선이 보였다. 몇 년마다 휴경지를 두는 지혜도 본받을 점. 유채를 심고 곡식을 가꾸는 풍경이 풍성함으로 넘쳐났다. 운하를 품은 아르네강. 일대가 잔다르크가 활약한 무대라는 설명에 쫑긋 귀를 세웠다. 역대 프랑스 왕들이 대관식을 치른 곳이자 독일의 항복 조인식이 열린 땅. 10세기 전후 지었다는 <랭스성당>에 들어가니 스테인드글라스가 빛을 발했다. 첨두아치와 고딕양식의 세계문화유산답게 건물 길이가 150m, 높이가 38m라며 자랑했으되, 왜 예배당 안에 독수리를 매달고 왜 샤를7세가 등극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를 일이다. 사암을 다듬어 쌓아올린 건축물. 골목마다 사람인 마리아를 여신으로 모셔 놓았다. 재질이 단지 사암이어서 저리 새까맣게 변질됐겠느냐는 게 우리 부부의 일관된 견해다. 깨끗한 주택가에서 분리수거를 마다하는 습속은 무지 의아한 단점. 제아무리 동네 어귀에 삼위일체탑을 세워본들 올곧은 창조신앙에는 요원하다. 언뜻 적막한 랭스대학교 앞을 지나치다가 만난 조각상이 있었으니 제목은 ‘랭스의 미소’, 얼떨결에 그 스토리를 들었지만 기억에는 남아있지 않다. 여기는 샴페인의 원산지. 더불어 숲속에 자리한 운치 있는 미술관도 여럿이었다. 촉촉한 물초지에 스며든 은은한 석양. 저녁식사는 김치에 해당하는 양배추절임이 푸짐했다. 소금에 절인 소시지나 돼지 훈제 요리는 별로였고 올리브유를 뿌린 야채류가 그나마 입에 맞았다. 랭스를 뒤로하고 ‘스트라스부르’로 향하는 길. 조촐하고 깔끔한 호텔에서 기도를 드린 뒤 잠을 청했다. 벌어진 시차 탓에 꼭두새벽 눈을 떴다. 허룩한 배를 채운 건 역시 컵라면. 잠꾸러기 아내는 아직 꿈나라다. 다행히 아침식사는 평균 이상. 값비싼 사과에 신선한 요구르트를 실컷 들 만큼. 고맙게도 8시 전에 날이 밝았다. 녹지가 흔한 <스트라스부르(Strassburg)>. 당연지사 보행로 바로 곁이 공원이었다. 프랑스 동부 알자스 지방 바랭 주의 주도. 라인강이 흐르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으로 1870년과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된 <노트르담 대성당>은 여태껏 복구 중이었다. 뚱뚱한 인솔자의 부실한 해설 가운데 귓속을 간질이는 게 있었다. 가는 데마다 만나는 노트르담사원의 뜻은 ‘신이 거하는 집’이고, 그 속에 성모 마리아가 살아있어서란다.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왜들 도구로 쓰임 받은 여인을 붙들고 신격화에 골몰할까? 성경에 이르기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적실히 성령의 잉태라 하였거늘 어찌하여 대놓고 불신앙을 자초하는가 말이다. 거주인구는 약 30만 명. 흐르는 개천이 맑은 만큼 대기도 맑았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극명한 격차는 또 있었다. 고풍스러운 구시가지가 그곳. 원형을 그대로 보존했는데 거지반 독일풍이다. 이처럼 목재를 드러나게 지으면 보온과 피서 효과는 물론 건물 수명이 오래 간단다. 바로 옆 자료실을 다녀오니 차가운 겨울비가 더 굵어졌다. 음산한 빗속을 거닐기가 만만찮아 아쉽게도 자유시간의 대부분을 성당에 앉아 보내야 했다. 아내와 나눈 대화의 주제는 ‘천성 가는 길’, 애오라지 예수그리스도를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는 진리를 못 깨닫는 한 구원은 없다. 곧이어 방문한 <쁘띠 프랑스>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 그곳 역시 독일의 건축양식을 적잖이 받아들인 모습이었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18호)에는 서유럽 기행 다섯 번째 이야기, '정교한 룩셈부르크'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시가 있는 풍경] 소설小雪
    권혁재 시인 막교대 철야를 마치고 돌아와아내가 남기고 간 찬밥을 먹는다아내의 고단한 체취가개수대에 걸린 밥알 같이퉁퉁 부어오르는 신새벽작은 눈이 내린다눈이 내리는 만큼이나 기대했던 형편은아이들이 자라는 속도보다 느려번듯하게 좀체 피지를 못한 채밀린 공과금, 밀린 잠으로 쏟아진다내 작아지는 가슴 위로작은 눈이 내린다앞으로 차츰 큰 눈이 내리고추위도 살벌하게 닥쳐올텐데,저녁 막교대를 위해 나는 다시한잠을 붙인다아내가 남기고 간 찬밥 위로작은 눈이 쨍하게 내린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무상급식, 초등학생 89%, 중학생 74.8% '만족'
    경기도교육청, 101개 초·중학교 2만734명 대상 설문조사 경기도교육청은 '2014년 친환경무상급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 89.0%, 중학생 74.8% 무상급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교급식 만족도, 친환경무상급식 관련 인식, 급식정책 보완사항 등에 대한 파악을 목적으로, 도내 약 5%에 해당하는 101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1만201명, 학부모 7,501명, 교직원 3,032명 등 총 2만734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도내 초등학생의 89.0%, 중학생의 74.8%가 무상급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전체 응답자별로는 초등학교 87.7%, 중학교 77.7%가 무상급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급식의 질(음식 맛, 온도, 영양, 식단, 위생 등)에 대해 응답자 전체의 84.4%가 만족했고, 급식운영(배식지도, 급식정보 제공 및 의견 제시 등)에 대해 82.7%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체의 86.8%가 만족, 친환경급식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체의 88.7%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중학교는 학교급식의 질에 대해 전체의 69.9%가 만족했고, 급식운영에 대해서는 67.2%가 만족하고 있었다. 중학교의 경우 초등학교 보다 만족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수가 적거나, 학생들이 청소년기로 접어들어 외식을 접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식품 다양성 및 급식 외적 요인 등으로 인해 급식에 대한 만족 비율이 초등학교보다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식생활교육 및 상담 강화, 우수식재료를 이용한 요리교실 운영 활성화 등 건강한 학교급식을 정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제18회 청소년 문화제 "OK ㅂ·리"
    평택시립도서관, 2월 7일(토)~8일(일) 오후 2~4시 개최 평택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제18회 청소년 문화제 "OK ㅂ·리"를 2월 7일(토)과 8일(일) 오후 2~4시에 개최한다. 평택시립도서관 고등학생 독서모임 'ㅂ·리모듬' 19기~21기가 주도하여 만드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친구, 우정과 사랑, 학업 등 청소년들만의 고민을 공연으로 표현함으로써 관람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 문화제는 대본, 연출, 출연, 음향, 조명, 소품, 포스터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학생들 스스로 수행하면서 책임감과 독립심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자선모금 행사로 개최되어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는 훌륭한 인성교육의 장이 되어 왔다. 이번 청소년 문화제는 청소년 극, 뮤직드라마, 수화, 콩트, 댄스, 홍보영상 등으로 채워진다. 청소년 극과 뮤직드라마는 각각 가족 간의 사랑과 이성 관계를 소재로 하여 가족과 친구들의 공감대를 갖게 해준다. 수화와 댄스는 음악에 맞춰 몸으로 표현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콩트에서는 학생들의 번뜩이는 재치를 엿볼 수 있다. 공연 후에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 받을 수 있고, 신입회원 모집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공연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 (문의: 평택 시립도서관 ☎ 031-8024-5473)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2015 겨울방학 청소년 봉사스쿨 개최
    "부모님과 함께 나누는 공감과 소통" 주제로 진행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30일 양일 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 겨울방학 청소년 봉사스쿨'을 개최했다. "부모님과 함께 나누는 공감과 소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14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이미지&커뮤니케이션 ▶부모와 함께 떠나는 통쾌한 심리여행 ▶심폐소생술 교육 ▶힐링코칭댄스 ▶부모와 자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감정코칭 미술재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가 밝아진다"며 "청소년 봉사스쿨을 통해서 부모와 자녀 간에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참봉사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여름·겨울방학 청소년 봉사스쿨 외에 찾아가는 자원봉사 학교 순회교육, 토요봉사스쿨, 따뜻한 봉사스쿨, 대학생과 함께 하는 동아리 봉사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 대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제88주년 신간회(新幹會) 창립기념식 개최
    민세기념사업회, 2월 13일(금) 서울 YMCA 회관에서 일제강점하 국내최대 항일민족운동단체였던 신간회(新幹會)가 올해로 미수(米壽)를 맞이한다. 신간회는 우리고장 평택출신의 항일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이 총무간사로 참여하여 창립을 주도한 단체이기도하다. 신간회의 좌우통합정신을 계승하는 88주년 기념행사가 2월 13일(금) 오전 11시 서울 YMCA 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월남이상재기념사업회(회장 이상복), (사)민세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현)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간회 강령낭독, 신간회 활동소개, 신간회가 낭독, 회장 인사 및 각계인사 축사, 신간회 순국선열께 드리는 청소년들의 편지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신간회는 비타협민족주의 계열의 안재홍, 신석우, 이승복 선생등과 사회주의 계열의 홍명희 선생 등이 치밀한 사전 조직을 거쳐 1927년 2월 15일 서울YMCA 회관에서 당시 조선일보 사장이던 민족지도자 월남 이상재 선생을 초대회장으로 창립하여 1931년까지 활동한 일제 강점하 국내 최대의 항일민족운동단체이다. 신채호, 한용운, 조만식, 김병로, 문일평, 허헌, 한기악, 조병옥, 백관수 등 국내 항일운동의 지도자 대부분이 참여했으며 전국 143개 지회에 약 5만의 회원조직으로 좌우협동의 비타협민족운동을 이끌었다. 신간회는 일제의 식민지교육 반대, 재만동포옹호, 수재민구호, 문맹퇴치, 전국순회강연회, 언론출판의 자유획득 등 민족자주권 쟁취에 전국적으로 노력했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1931년 5월 16일 해소됐다. (문의: 협동사무국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 031-665-3365, 010-3350-9622)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책과의 소통]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마리사 피어 지음 / 이수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1.6.7 출간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는 상처 입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상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심리치유서다. 수많은 유명인물과 사람들을 상담해온 영국의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10단계 심리치유 과정을 통해 ‘태어날 때부터 이미 갖고 있던’ 자신감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청소년자치조직 신입단원 모집합니다!
    청소년문화센터, 15~18세 청소년 대상 3월 12일 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 진흥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5년 청소년자치조직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12일(목) 까지 이며, 모집연령은 청소년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는 15세~18세 청소년이다. 접수방법은 센터방문 및 메일 전송(jjangnara329@hanmail.net), 구글문서(http://bit.ly/2015pycc)로 접수가 가능하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의 신입단원 모집분야는 ▶수련시설 프로그램 참여와 모니터링을 통한 시설을 자문, 평가하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손수레"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문화적 욕구를 반영하여 축제를 운영하는 "10대기획단" ▶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교육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하는 "청소년 자원봉사단TV" ▶사회이슈에 대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높이는 "캠페인단BOB" ▶ 청소년의 생각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영상단RG" ▶ 청소년의 생각을 모으고, 토론하는 "공감포럼TB" ▶ 청소년 신문 '청날'을 제작 및 NIE교육을 실시하는 "청소년기자단" 등이다. 신입단원들에게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교육 참가, 청소년 자치조직 위촉장 발급, 활동 확인서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및 봉사시간 발급, 청소년자치조직 연합활동 참여, 폭넓은 또래 교류, 기획프로그램 우선 참여가 제공된다.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치조직 담당자는 “새로운 2015년 청소년자치조직단원들이 펼쳐갈 청소년자치조직활동이 너무나 기대된다”며 “청소년시기에 필요한 기량과 품성을 함양 할 수 있는 청소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지산초록도서관 ‘동시대 인물을 찾아라’
    청소년 정보활용교육, 2월 24~27일까지 3일간 진행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2015년 봄 방학을 맞은 중학생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보활용 교육 '동시대 인물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의 책 읽기 습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매체의 홍수 속에서 내게 맞는 정보를 찾아가는 탐색 기법 및 도서관 활용법을 교육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동시대에서 활동했던 분야별 역사 인물을 선정하여 정보를 탐색해 보고 인물 연표를 만들어 보는 팀 별 수업으로 또래의 친구들과의 협동과 과제 해결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2월 3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3일 전 과정을 출석한 학생에게는 혜택도 부여되니, 봄 방학 기간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031-8024-7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학교현장지원 위한 맞춤형 컨설팅 실시
    평택교육지원청, 1월 1일자 신규임용 공무원 대상으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 이하 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교현장지원을 위하여 1월 1일 전담운영팀을 구성하여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2일간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현장지원 맞춤형 그룹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1월 1일자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담당업무 사전조사를 통해 담당업무에 대한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실무중심의 그룹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2월에는 그룹컨설팅으로 습득한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담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청 전담운영팀은 컨설팅 외에도 일선학교의 계약업무에 대한 지원과 예산절감 및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냉·난방기 종합세척 용역」을 공동계약으로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학교현장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연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먼저 다가가는 지원행정,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평택大, 해양수산부 국제교류협력사업 선정
    학생들 해운항만 물류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 기회 가져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중 국제교류협력과정의 시행기관으로 지난 30일(금)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외 선진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인적교류, 공동연구 및 컨퍼런스 개최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해운항만 물류분야의 전문지식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평택대학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해양수산부로부터 매년 8천만 원씩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평택대학교는 국제교류협력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성결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평택대학교와 성결대학교는 국비지원에 대응하여 비슷한 규모의 자체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해운항만물류에 특화된 해외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하고, 선진 물류기업에 인턴십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업단 단장인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는 “이번 사업은 해외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전문적인 물류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해운항만 물류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교육사업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 축적, 양질의 교육체계 구축 및 취업률 제고 등의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폴리텍大, 나눔의 문화 확산 우수캠퍼스 선정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발굴하겠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나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자 매년 전국 34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발굴, 기부, 봉사 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캠퍼스를 선정해 “사회공헌활동 우수캠퍼스”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상회)는 “2014년 나눔 문화 확산 우수캠퍼스”로 선정되었으며 사회공헌활동지원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지역청소년 축제 및 바우덕이 축제 등에 참여하여 공예체험 부스 및 작품전시회 운영,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로 지난해 900여명 학생들이 진로직업체험을 받아 큰 평가를 받았다고 대학관계자는 밝혔다. 황봉갑 교학처장은“2015학년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2-04
  • [세상사는 이야기] 서유럽 기행 - 달리 보인 루브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파리의 아침은 청량했다. 하지만 달랑 빵 두 개로 빈속을 채우라는 건 아무래도 너무했다. 오늘의 주제는 <루브르박물관(Musee du Louvre)>. 대형차 주차장에서 내려 해자를 지날 때는 느낌이 묘했다. 8년 반 전에 밟았던 땅. 비록 수박겉핥기였을망정 비너스 석고상을 다시 보는 감회는 남달랐다. 헬레니즘에 기여한 문화. 하지만 벽면에 잔뜩 걸린 그림들이 왠지 거추장스레 다가왔다. 제아무리 물량공세를 편다한들 모나리자 하나를 감당할까 싶다. 출처는 대충 이러했다. 당대 이민을 받아들일 때 이마가 넓고 눈썹 없는 여인을 선호했다는 것. 그러나 나는 솔직히 모나리자가 예쁜 줄 모르겠다. 그 옆에 서서 미소 짓는 아내가 모나리자보다 훨씬 낫다. 서기 1911년 8월 23일 도난당한 것을 1년 뒤 이태리 피렌체에서 되찾았다니 천만다행이다. 그밖에 조각상을 중심으로 몇 군데 에둘러 봤으나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아들이 애 딸린 6세 연상의 여인을 좋아하는 통에 불만을 가졌던 나폴레옹의 모친이 대관식에 불참했음에도 굳이 유명화가를 불러 어머니를 그려 넣은 일 말고는 딱히 기억나는 게 없다. 아무튼 박물관은 해박한 해설을 일삼아 들으며 탐구하는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곤란한 영역. 그렇게 두어 시간을 관람한 뒤 유리관 피라미드 앞에서 추억을 남기고 달팽이 맛을 보았다. 프랑스의 전통요리. 연간 1억 마리 이상을 소비한다는 말에 다들 놀란 눈치지만 풀잎에서 서식하는 숫자만 6억 마리라니 결코 멸종될 리는 없겠다. 가이드는 달팽이는 본시 양식 자체가 불가능하고 했다. 리무진이 달리는 곳은 오를리공항이 뵈는 파리의 남녘. 길가는 온통 낙서투성이였다. 글씨나 그림을 보면 단번에 끼적이기는 벅찬 수준급. 군데군데 빈틈을 비집고 저토록 빼곡히 채우는 심사는 뭘까? 미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는 말에도 쉬이 동의하기 어렵다. 생각건대 예술성을 갖춘 행위를 당국이 짐짓 방조한다는 느낌이다. 반면에 보행자 위주의 자전거 전용도로며 갓길 주차장은 인상적이다. 곁들여 하나같이 덩치가 작은 승용차들이 서로 범퍼를 툭툭 건드리며 주차하는 건 성숙한 실용주의다. 이런 곳이 중세까지는 주위에 인분이 지천이어서 하이힐을 신고 향수를 뿌렸다는데, 그러고 보니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심심찮게 눈에 밟혔다. 차창에 비친 대통령궁. 전혀 요란하지 않았다. 골치는 이민 2세들의 잇따른 탈선이란다. 부모세대와는 달리 배울 만큼 배운데다 부당한 처사에 당당히 맞서는 풍토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커다란 사회문제로 비화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것. 콩코드광장이 대변하는 피의 혁명은 연신 화합, 단결, 평화를 주문하는 데도 말이다. 이네들이 자랑하는 오벨리스크. 하지만 이는 이집트의 룩소르에서 훔쳐온 장물에 불과하다. 오랜 기간 쐐기문자를 해독 못한 대가치고는 가혹하다. 부질없으되 샹폴리옹 같은 대학자만 앞서 나타났더라도 이와 같은 수모는 미연에 막아냈을 터였다. 저만치 허름한 건물은 로마시대의 욕탕이었던 터전. 13세기에 태동한 소르본대학의 위용에는 언뜻 범접하기 어려운 품위가 서렸다. 파리에 세계적인 명문 런던대학교의 분교를 연 참도 특장점이다. 갸우뚱한 건 1920년대 파리인구가 최고점(290만 정도)이었다는 사실. 가이드는 1850년대라고 했으나 당시 상주인구는 100만이었다. 그때 세계 인구를 감안한다면 거대도시 규모였다. 동서길이가 12km, 남북이 9km에 불과한 파리의 현재 인구는 220만 가량. 인근을 통틀어도 경기도에 못 미치는 1,180만 여명이다. 물가는 세계 최고여서 웬만한 수입으로는 지탱하기 버겁단다. 부자동네는 16구역. 아랍문화소를 부설한 파리 6, 7대학을 지나니 오페라하우스가 차창에 들어왔다. 곧바로 수백 년간 아베마리아를 외치는 노트르담(Notre Dame) 사원. 알고 보니 몰려드는 신도를 감당 못해 큼지막하게 짓다가 지레 포기한 사례라니 실로 격세지감이랄 밖에. 관영한 타락상을 다시 보는 듯. 창문이 작다란 건 추위나 열기를 차단할뿐더러 전쟁이 잦아서랬다. 센 강변에 떠있는 수상가옥은 어엿한 주거지. 납세의무를 지고 저마다 꾸려가는 생활인들은 당당했다. 보아하니 강물을 벗 삼아 번영한 도시형태. 내로라하는 외국공관들마저 전망이 트인 데를 선호한단다. 고속도로에 오토바이를 허용한 조치도 우리와 다른 점. 만연한 과속을 뿌리째 뽑아버린다면 가능한 풍경이렷다. 고민은 딴 데 있었다. 근자에 이슬람이 기승을 부리는 통에 각종 규제를 강화했지만 여의치가 않단다. 난민을 받아들이며 날로 사회불안이 증폭되는 상황이어서 아예 흑인과 아랍인의 거주구역을 제한한 것. 우습게도 그 유명한 몽마르트언덕이 빈민가라는 사실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파리 시내에 유독 크고 작은 호텔이 즐비한 건 이곳을 찾는 연인원만 이미 3,000만 명 선을 넘어선 까닭이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18호)에는 서유럽 기행 네번째 이야기, '랭스로 가는 길목'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1-28
  • [기획] 평택농악, 세계의 신명이 되다!
    평택농악보존회 6살 막내부터, 86세 어르신까지 "무대공연작품 지속적 개발"평택농악 청소년 예술단 '예운(藝雲)' 내년 예산 없어 교육 진행 차질 생겨 “평택농악, 드디어 세계의 신명이 되다” 지난해 말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했다.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난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은 ‘소샛들’이라는 넓은 들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농산물이 풍부하였고, 이는 평택농악을 이루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또한 평택 근처의 청룡사(靑龍寺)는 일찍부터 사당패들의 근거지가 되어 조선 말기에는 그들의 농악이 크게 발달하였다. 그래서 평택농악은 두레농악인 동시에 걸립패농악(승려들이 꽹과리 치면서 염불하고 공양하는 일)의 성격을 갖는다. 전문 연희패의 영향을 받아 더욱 발전해오던 평택농악은 인근의 안성·화성 등지와 함께 농악의 중심역할을 해오던 중 지난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받으면서 웃다리가락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평택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평택농악의 발생과 문화재 지정 ▶파일난장굿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최은창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이돌천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김용래 ▶웃다리 평택농악의 특징 ▶대한민국 6대농악 평택농악의 발자취 ▶평택농악의 형태 ▶평택농악의 창조적 계승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회장 인터뷰를 상세하게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웃다리 평택농악의 특징 웃다리 평택농악은 웃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가락이 빠르고 경쾌하며, 판굿의 대형이 다양하다. 양상, 솟음법고 등 상모 기술이 타 지역 농악에 비해 뛰어나며, 쇠가락이 발달하였다. 그리고 걸립패의 영향으로 최은창, 이돌천, 이성호 등 고사소리에 뛰어난 명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평택농악의 고사소리는 현재 사물놀이패들이 공연하는 비나리의 원형이기도 하다. 평택농악의 가장 큰 특징은 무동놀이에 있다. 평택농악보존회는 무동놀이의 복원에 많은 힘을 기울여 왔다. 현 인간문화재 김용래 선생의 고증으로 사라졌던 던질사위, 만경창파돛대사위, 앞뒤곤두 등 다양한 놀이들을 복원하여 현재 공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평택농악만이 무동놀이의 전 과정을 연희할 수 있다. 평택농악보존회는 6살 막내부터, 86세의 어르신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아이들은 어른을 보며 평택농악의 일원이 되는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평택농악의 중심으로 보존 전승에 힘을 기울이며, 어르신들은 보존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연희를 지도하는 스승으로 모두 함께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에 매진하고 있다. ■ 농악에 사용되는 악기 농악에 사용되는 악기로는 꽹과리, 징, 북, 버꾸, 호적, 나팔이 있다. 편성은 영기수(令旗手), 농기수(農旗手), 나팔수, 호적수, 상쇠, 부쇠, 종쇠, 징수 1, 징수 2, 설장구, 부장구, 상장구, 북, 상버꾸, 부버꾸, 종버꾸, 꼬리버꾸, 상무동, 종무동, 삼무동, 칠무동, 중애(사미), 양반으로 되어있다. 농악수들은 옛날 군졸들이 입었던 의상을 입고 그 위에 색 띠를 걸쳐 매며 머리에는 벙거지나 고깔을 쓴다. 악기에 있어서 징과 북이 타 지역에 비하여 적으며 소고와 법고의 구별이 없다.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며 노래굿이 있는 것도 특이하다. 또한 길군악칠채는 경기농악에만 보이는 장단으로 평택농악의 길군악칠채는 다른 지역과 구분된다. ■ 대한민국 6대농악 우리나라에는 사투리만큼이나 지역마다 다양한 형태의 농악이 있다. 마을의 규모에 상관없이 농악대가 있었으며, 그들이 치는 가락도 마을마다 특징이 있었다. 심지어 고개만 넘으면 쇠가락이 다르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면서도 지리적·문화적으로 같은 권역에 속해 있는 곳에서는 대체로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경기·충청지역의 웃다리농악, 전라도 지역의 호남 좌도농악·호남우도농악, 경상도 지역의 영남농악, 강원도 지역의 영동농악 등 5대 권역으로 묶을 수 있다. 그리고 각 권역을 대표하는 농악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하여 보존 전승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6개 지역의 농악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대한민국 6대농악이라고 부른다. ▶제11-1호 : 진주삼천포농악 ▶제11-2호 : 평택농악 ▶제11-3호 : 이리농악 ▶제11-4호 : 강릉농악 ▶제11-5호 : 필봉농악 ▶제11-6호 : 잔수농악 ■ 예운(藝雲) “맥(脈)을 잇다” 발표회 가져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가 창단한 평택시 청소년 예술단 ‘예운(藝雲)’의 정기발표회가 지난해 12월 19일(금) 저녁 7시 평택국제교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의 “고사덕담(告祀德談)”으로 어린 제자들의 발표회를 축하해 주었고, 이어 ‘삼도설장구’, ‘웃다리 사물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청소년예술단 “예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기 위해 평택농악보존회에서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 창단한 청소년 예술단체로, “예운”은 평택농악 1대 인간문화재인 ‘최은창’ 명인의 시호로 청소년 단원들이 평택농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이름이다. 단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평택농악 전반을 학습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한 전수 심화교육에서는 버나, 무동놀이 등 평택농악의 다양한 연희를 배우고 있다.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의 지도와 예운 단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사천 세계타악축제 전국 타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2013~2014) 단체전 금상 및 개인전 금상 수상, 2014년 웃다리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중고등부 1등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공연장을 찾아 어린 제자들을 격려한 평택농악보존회장 인간문화재 김용래 선생은 “매일같이 전수교육관에 모여 평택농악을 연습하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기특하다. 이 아이들을 잘 가르쳐야 하는데 당장 내년에는 예산이 없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평택농악 꿈나무들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표했다. ■ 평택농악의 발자취 - 예부터 넓은 들판을 배경으로 농업이 발달하여 함께 두레농악이 발달- 1958년, 1959년 전국농악경연대회 “평택농악” 대통령상 수상(2회 연속)- 1985년 12월 1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 최은창(상쇠), 이돌천(법고) 인간문화재 지정 - 1986년 11월 1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보유단체로 지정- 2000년 7월 김용래(법고) 인간문화재 지정- 2014년 11월 UNESCO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 2000여회의 국내초청공연, 200여회 해외 초청공연 실시 - 30,000여명에 이르는 인원 평택농악 전수 교육 ■ 평택농악의 전승교육사업 ▶ 평택농악 일반강습 - 대상: 평택시민 - 장소: 평택농악보존회 전수교육관- 과정: 기초, 중급, 판굿, 어린이 풍물아카데미, 청소년예술단 ▶ 동·하계 전수 - 대상: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장소: 평택농악보존회 전수교육관 ▶ 평택농악 전승학교 - 대상: 평택 관내 초·중학교 4개교- 장소: 대상학교 ▶ 평택농악 농악교실 - 대상: 평택 관내 초등학교 2개교- 장소: 대상학교 이밖에 미취학 아동을 위한 체험학습,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해외 파견 교육사업, 후계양성 집중 교육 등 연간 1,0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평택농악의 전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평택농악의 형태1 지신밟기와 두레굿은 평택농악의 두레적 성격을 보여주는 형태이다. 지신밟기는 정초에 마을을 돌며 지신을 밟고, 덕담을 해주며, 쌀과 돈을 추렴하는 세시풍속이다. 개인의 액을 막고 마을의 안녕을 빌며, 마을의 제의나 행사에 사용할 공동기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는 제의적 성격의 연희행사라고 할 수 있다. 두레는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노동의 생산성을 높이고 일의 피로를 덜기 위해 한 마을의 성인 남자들이 힘을 합쳐 만든 공동노동조직을 말한다. 두레굿은 두레에 의한 공동노동을 할 때 힘을 북돋우고 보다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두레굿은 모내기에서 시작되어 세벌 김매기가 끝나는 날까지 주로 행해졌는데, 특히 세벌 김매기가 끝나는 백중날은 백중놀이 또는 호미씻이라고 하여 마을 공터에서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잔치를 벌였는데 지금도 전국 각지에 그 전통이 남아 있다. ■ 평택농악의 형태2 걸립은 일반적으로 한 마을의 공동기금을 마련하거나 특별한 경비를 모을 필요가 있을 때, 집집마다 다니면서 농악을 치고 덕담을 해 주며 그 대가로 돈이나 곡식을 받는 행위일체를 말한다. 평택농악에서의 걸립은 촌걸립과 절걸립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촌걸립은 전문적인 기예를 가진 사람으로 구성된 연희패가 상당히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행하는 걸립을 말한다. 촌걸립에서 분화되었거나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난걸립도 이에 속한다 할 수 있다. 절걸립은 절에서 쓸 비용마련을 위해 행하는 걸립으로 풍물굿보다는 고사를 위주로 하였으며 행중도 이에 맞게 소규모로 구성되었다. ■ 평택농악의 창조적 계승 전통의 보존 전승과 더불어 농악의 다양한 요소(장단, 소리, 몸짓 등)를 현시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공연작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평택 시민과 전국, 외국의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음호에 ‘평택농악, 세계의 신명이 되다!’ 마지막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8
  • [평택의 문화재] 평택덕목리성지(平澤德睦里城址)
    - 문화재명: 평택덕목리성지- 시대: 고려시대- 지정번호: 경기도기념물 제206호- 지정일자: 2005년 10월 17일- 소재지: 현덕면 덕목리 647-1 일원- 소유자: 공석은 외 19인- 관리자: 평택시- 규모: 둘레 동성(東城)226m, 서성(西城) 290m, 지정면적 25,582㎡ ■ 동성(東城)과 서성(西城)으로 나뉘어 성곽 배치 덕목리성은 평택시 서부의 덕목리에 위치하고 있는 평지성(平地城)이다. 원덕목 마을의 진입로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네모반듯한 모양의 방형(方形)의 토축성이 축조되어 있다. 60m 거리를 두고 동성(東城)과 서성(西城)으로 나뉘어져 성곽이 배치되어 있는 형태이다. 성곽이 자리하고 있는 곳은 고등산의 능선이 북서쪽으로 내려오면서 끝나는 지점인 해발고도 20m 이하의 낮은 구릉지대로 평지라고 할 수 있다. 평택시에서 동서방향으로 뻗은 38번 국도를 따라 안중아산만 방향으로 서진하면 안중면 입구에 못 미쳐 아산만-수원간의 39번 국도가 나온다. 여기에서 39번 국도를 이용해 아산만 방향으로 약 1km정도 남진하면 심복사 방향의 321번 도로와 만나게 되는데 이 도로를 따라 약 5km정도 더 가면 덕목리에 이르게 된다. 현재 동성(東城)은 마을과 경작지로 인해 모두 파괴된 상태인데, 마을 주민의 증언과 잔존하는 기저부를 토대로 추정해본 성의 둘레는 약 226m정도이다. 서성(西城) 역시 북벽과 동벽의 일부만 남아있고 남벽과 서벽은 경작지와 농로 조성으로 인하여 대부분 파괴되었다. 서성의 평면은 동서방향을 장축으로 하는 장방형이고 지형은 북고남저(北高南低), 동고서저(東高西低)의 형상이다. 남아 있는 성벽의 길이는 127m이며 기저부를 통해 복원한 성의 둘레는 약 290m 정도이다. 덕목리성의 성벽은 흙으로 내·외벽을 쌓아 축조한 내·외 겹축의 토축성벽이다. 서성의 서벽에서 노출된 단면을 조사한 결과 성벽은 적갈색 점질토와 암갈색 사질점토를 성안, 성밖에서 번갈아 가며 다짐하여 올라가는 판축기법을 사용하였다. 판축시 적갈색 점질토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암갈색 사질점토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서로 엇갈리게 쌓고 있다. 켜를 이루며 쌓은 판축층은 토루의 아래에서는 15~25cm의 두께이며, 상부에서는 5cm미만의 얇은 층을 이루고 있다. 판축성벽의 밖으로는 외항을 시설하였으며 외황은 북동회절부를 지나 동벽으로 이어지고 있다. ■ 대부분 고려 시대의 기와류와 토기류 유물 수습 성내 시설물은 현상변경이 심하게 이루어져 정확한 현황파악이 어려우나 서성에서 문지 1개소, 치성 1개소, 건물지 1개소 등이 있다. 성내에서 수습되는 유물은 새무늬와 직선무늬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이 일부 채집되며 그 외에는 대부분이 고려 시대의 기와류와 토기류이다. 덕목리성지는 잔존부분에서 원래형태는 물론 이후 보수된 흔적과 성외부에 둘렀던 해자도 확인되어 고대적인 축성법에서 중세적인 축성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단계의 평지토성으로 중요성이 인정되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자료출처: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8
  • 국제대학교, 평생학습 수료식 가져
    학습마을 조성 통해 시민 삶의 질 높이는 데 많은 기여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지난 20일(화) 국제관 대강당에서 『2014 경기도형 평생학습 Golden Triangle 프로젝트 수료식 및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Golden Triangle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마을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평택시장, 시·도의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택시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자치위원, 행복학습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 순서는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상호 원장의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의 환영사, 공재광 평택시장의 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일-학습-문화가 순환되는 학습마을 조성을 위한 G'olden Triangle 프로젝트 사업'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리더 교육, 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4개 마을에 학습 코디네이터 8명을 배치하였다. 이후 5개 행복학습마을(송북동 오좌행복마을, 신평동 유천3동 행복마을, 원평동 군문갈대억새마을, 청북면 고잔3리 행복마을, 청북면 청옥마을) 조성을 통해 실버건강체조 등 11개 과정을 운영하여 217명이 수료하였다. 국제대학교는 지난해 4월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학습마을 조성 및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평택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패션쇼는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의‘명품양복제작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맞춤 양복을 입고 나와 그동안 배운 기술을 뽐냈다.‘명품양복제작반’은 양복명장(문병지)의 전문기술을 전수하여 테일러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특별 과정으로, 2015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훈련과정으로 선정되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8
  • 평택YWCA,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수료식
    김향순 회장 "알찬 프로그램 되도록 지원하겠다" 평택YWCA(회장 김향순)에서는 '2014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수료식을 지난 16일(금) 진행하였다. 늘해랑학교는 평택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방학 기간 동안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성 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2주간의 보육지원을 통하여 가족들의 부담감소 및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늘해랑학교는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2주간 14명의 특수교육대상 청소년과 25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미술활동 과 원예치료 등의 실내프로그램, 요리 실습 등의 직업체험,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견학과 눈썰매장 이용 등의 다양한 외부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평택YWCA 김향순 회장은 "이번 늘해랑학교가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2015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도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