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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시문화재단 “11월 마토예술제에 초대합니다!”
    25일 예술인광장에서 겨울 세시풍속 체험 및 다양한 공연 진행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1월 25일(토) 오후 1시~5시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이하 광장)에서 ‘옛 선조들의 겨울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멋진 공연이 진행되는 <11월 마토예술제: 슬기로운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광장 무대에서는 판굿과 마당극, 퓨전 국악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난장앤판’, ‘음유사인(U-sign)’, ‘퓨전국악 어이야’, ‘청비마당’, ‘평택농악보존회’가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또한 광장에는 한옥 모형과 바퀴 썰매, 포구락, 윷놀이 등 다양한 옛 선조들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짚풀 트리와 부적에 새해 소망을 담을 수 있도록 꾸며놓았으며, 팥 손난로 만들기, 짚풀공예, 전통 팽이 꾸미기, 한복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11월 21일부터 광장에 접한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는 ‘그해, 겨울’이라는 거리전시도 진행된다. 전시는 7080세대가 함께 추억할 수 있는 1980년대 어릴 적 우리의 겨울나기 골목 놀이와 군것질거리로 채웠다. 기성세대는 달고나와 쫀드기로 추억 회상을, 젊은 세대는 지역 옛 모습으로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문화재단 방문식 차장은 “옛 선조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슬기로운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올 한 해 마토예술제를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마토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1-652-29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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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가정 밖 청소년 ‘당당프로젝트’ 성료
    노동인권교육, 경제교육 및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영상교육 진행 ▲ 조향사 진로·직업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는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을 위한 당당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2023년 당당프로젝트는 진로탐색검사를 시작으로 사회적응 및 공동체 활동 과정인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경제교육, 평화감수성교육을 진행했으며, 진로·직업체험 활동으로는 플로리스트, 조향사, 도예가, 가죽공예가와 영상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멘토와 일대일 매칭으로 직업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해 자신들의 적성과 직업의 특성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당당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한별 청소년은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어 혼자 공부하던 중이었는데, 멘토-멘티 활동을 하면서 제과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다경 청소년은 “청소년 노동인권과 경제교육 등 평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부분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그중에서도 가죽공예 교육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가슴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로 거리에 나선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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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남부하나센터, ‘청아청아 내딸청아’ 평화마당극 성료
    남북한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를 평화로 물들이다!’ 주제로 지난 11월 4일(토) 평택시청 분수공원에서 300여 명의 남북한 주민이 함께 ‘지역사회를 평화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청아청아 내딸청아’ 평화마당극을 개최했다.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평화마당극은 심청전을 현대적인 마당극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마당극을 관람한 남북한 주민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통일문화체험마당이 마당극과 함께 진행됐으며, 북한음식인 두부밥, 인조고기밥, 북한순대, 속도전떡 등을 시식해 보는 체험마당과 남북한 낱말 맞추기, 한반도 지도 지명 맞추기, 태극기 평화 바람개비 만들기, 통일 염원 메시지, 통일 염원 소망가방, 통일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하는 아웃리치(현장 봉사)를 진행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이번 평화마당극은 남북한 주민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면서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해 상호 존중하는 행사였다”며 “남북한 주민이 서로 오해와 편견 없이 따뜻한 관심과 시선으로 바라볼 때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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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평택대학교, 반도체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다
    씨앤지하이테크와 ‘반도체 계약학과’ 공동 운영 업무협약 체결 ▲ ㈜씨앤지하이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동현(가운데) 총장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11월 1일 ㈜씨앤지하이테크(회장 홍사문)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앤지하이테크는 2002년 설립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1년 인재육성형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는 국가의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의 공동 교육 훈련 과정으로, 지역과 국가의 산업 발전과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분야 최적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참석한 ㈜씨앤지하이테크 홍사문 회장은 “평택대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배움에 열망이 있는 직원의 역량 강화와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총장은 “이번 운영협약을 통하여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반도체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학교는 평택 입지의 특성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하여 반도체 산업 분야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2024학년 1학기 개설을 목표로 반도체장비운영 전문가 양성과정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 개설을 위해 참여 기업 및 학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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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평택시문화재단, 생활문화 주간 ‘평·생 WEEK’ 개최
    11월 11일~18일까지 각자의 일상 안 활동 나누는 공유의 자리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평택 생활문화 주간 <평·생 WEEK>를 진행한다. <평·생 WEEK>는 평택시문화재단 생활문화 사업의 참여단체들과 함께 올해의 활동 기록들을 다시 꺼내 보면서 서로 격려하고, 각자의 일상 안에서의 활동들을 나누는 공유의 자리다. 이번 주간은 ‘2023 모두의 생활문화’ 협력단체와 함께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 어르신 문화 향유 공모사업 <어르新 놀이터> 등 생활문화 참여단체들과 함께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11일(토)~12일(일) 양일간 안정리예술인광장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평택 생활문화 잔치 <일상풍년>에서는 참여단체들이 직접 기획한 2023년 생활문화 활동들의 아카이브와 공연 및 체험 등이 펼쳐진다. 또한 생활문화 잔치 <일상풍년>은 생활문화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모두 초대해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 소개 및 참여 활동가들과 연결한다. 아울러 일부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로 중계해 평택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활문화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지역 안에서 생활문화로 씨를 뿌리며, 풍성한 결실을 이루어 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주체가 되는 평택형 생활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과 평택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또는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1-8053-3543, 3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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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 ‘퇴근길! 인문학’ 운영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최근 쟁점 주제로 강연 진행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11월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인 「퇴근길! 인문학」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인공지능, 기후 위기, 사회문제, 대중문화 등 요즘 쟁점이 되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4일 저녁 7시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최대 논쟁거리인 ‘기후 위기’를 주제로 곽재식(現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교수의 강연이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곽재식 교수는 EBS ‘인물사담회’에 고정 출연 및 tvN ‘유퀴즈’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다수가 있다. 21일 저녁 7시에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사회문제’ 강연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폭행 및 상해) 등 ‘사회문제’를 법철학적 관점에서 다룬다. 박구용 교수는 현재 tbsFM ‘네시상륙작전 최장군입니다’에 고정 출연 중이며, 저서로는 ‘자유의 폭력’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28일 저녁 7시에는 안중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정대건 감독이 영화를 포함한 ‘대중문화’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정대건 감독은 영화 ‘메이트’ 등 3편을 연출했고, 저서로는 ‘GV빌런 고태경’ 등이 있다. 「퇴근길! 인문학」은 모두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ajlib)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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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평택소방서, ‘휘모리119’ 경기소방예술제 금상 수상
    소방서 내 사물놀이 동호회, 업무시간 외 연습한 실력 선보여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11월 1일 제61회 소방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1회 경기소방예술제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소방예술제는 수원시 소재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학교에서 교육 중인 신임 교육생 등 9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내 27개의 동호회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밴드, 댄스, 인형극 동호회가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한 ‘휘모리119’는 평택소방서 직장 내 사물놀이 동호회로, 업무시간 외 틈틈이 모여 연습한 실력을 선보인 결과 참가한 12개 공연팀 중 금상을 수상했다. 강봉주 서장은 “평소 소방서 내 힐링동호회인 ‘휘모리119’가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결과 이번 예술제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휘모리119는 앞으로도 평택소방서 내 소방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서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동호회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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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시가 있는 풍경] 당신
    권혁재 시인 입추 즈음에 죽은 손톱은 입동이 다가와도 빠지지 않는다 씨앗만 검게 남은 코스모스꽃대처럼 내 손톱도 당신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기 위해 굳은 피를 바람에 풀어 날려 보낸다 정작 기다리는 안부는 오지 않고 환절기를 치루는 부음만 날아든다 나뭇잎이 물들어가는 만큼 골이 진 마음도 독하게 깊어갔으나 낙엽이 진다는 소식에 비해 더딘 눈길로 속만 끓이는 당신 당신 닮은 사람을 만나는 날에는 처음 손톱을 찧은 통증처럼 또 아파하며 당신인 듯 바라보는 못된 버릇이 도진다 새 손톱이 초승달처럼 눈을 내밀면 언뜻 가슴을 아리게 조여 오는 당신이라는 사랑의 통점 제자리서 맴도는 당신의 눈빛이 까만 손톱에 초점을 맞추며 내려앉는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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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평택시문화재단에 감사패 전달
    <이바노프란키브스크 필하모니 챔버오케스트라 초청> 감사 담아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10월 23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는 지난 6월 20일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의 공연으로 기획되었던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음악회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브스크 필하모니 챔버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주한 우크라이나문화원 김영근 원장이 전달했다. 정장선 시장은 “우크라이나의 아름다운 선율을 평택시민과 함께 들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시민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7월 5일 전국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힐링 캐리커처’, ‘특화문화콘텐츠’, ‘마을브랜드(더안정리)’, ‘글로벌 푸드투어’, ‘마토예술제’ 등 5가지 사례가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면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1-01
  • ‘평택 평화예술의 전당’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부르기 쉽고 참신한 명칭 발굴 위해 11월 20일까지 접수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의 명칭 공모전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평화예술의 전당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부르기 쉬우면서도 참신한 명칭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주간이며, 평택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1인당 1편을 작성해 전자메일(ptart@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공모 작품의 명칭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당선작) 1편, 우수상 2편과 장려상 5편을 선정하고, 대상은 5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우수작과 장려상은 각각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은 부지 2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이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건립 중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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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평택시문화재단, X세대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 ‘D.N.A’ 개최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 연결하며 기술환경 변화 조명한 기획 전시 ▲ 혼돈의 프랙탈(Chaos Fractal) 오순미 作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0월 27일(금)부터 11월 29일(수)까지 미디어아트 전시 를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계의 단절과 제한의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접촉의 부정적 의미를 회복하고자 2023년 기획전시의 화두를 ‘접촉’으로 정하고 여러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는 현대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인간성의 관계, 접촉의 확장을 다루는 전시다. 특히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경험한 X세대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매개로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를 연결하며, 우리를 둘러싼 기술환경의 변화를 조명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학습되는 컴퓨터 시스템은 과연, 창작자와는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는지, 학습된 모방과 창작의 경계에서 어디까지 역할과 기능을 구분할 수 있는지,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다섯 명의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현 작가는 차량을 개조하여 이동식 자연 신디사이저를 선보인다. 주변 환경의 다양한 자연요소 값을 수치화하고 이를 다시 음원과 그래픽으로 변환하여, 차량에 탄 관람객이 직접 조합하며 연주할 수 있는 이동식 자연 신디사이저 개념의 작품이다. ▲ Media 螺鈿 (나전, Mother-of-pearl) 김혜경 作 김혜경 작가는 인터랙티브 프로젝션 맵핑 작품을 선보인다. 4개의 홀에 나전조각을 집어넣으면 감지센서 반응에 따라 고려 말에서 조선 중기까지 나전(자개공예)에 나타난 길상문양이 프로젝션 된다. 노진아 작가는 ChatGPT와 작가가 제작한 인공지능 코드를 혼합·적용하여 관람객과 1대 1로 대화하는 <히페리온의 속도>를 선보인다. 부분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기도 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속도, 방향에 대해 질문한다. 오순미 작가는 사운드에 따라 반응하는 프랙탈의 세계를 선보인다. 마치 카오스의 세계가 빅뱅 이후, 물리학적 규칙을 갖춰가는 것처럼 관람객의 소리를 인식해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세계를 만들어낸다. 최재필 작가는 이미지를 고의로 뭉개면서 데이터를 최적화하여 기록하고 분석하는 AI의 시선을 64개의 픽셀로 표현하여 인공지능이 꿈꾸는 세상과 인간이 바라는 세상을 겹쳐보게 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과 작품이 상호작용하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동시대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양상을 발견하며, 현대사회의 발전 속도와 사회현상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연계 가족 프로그램으로 ▶오브제의 영역에만 프로젝션하는 맵핑 코딩 수업(참여작가 김혜경) ▶태양광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에너지화분 만들기(참여작가 최재필) ▶작가가 직접 설계한 기어와 링키지 구조를 이용하며 기학학적인 드로잉을 하는 워크숍(참여작가 김동현) 등 참여작가와 대화하며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11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오후 2시~4시 매주 주말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 1인과 부모 1인이 함께 동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7일부터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1
  • 경기남부하나센터, 시민들에게 북한 음식 선보여
    2023 시민나눔문화축제에 참여해 먹거리 및 체험 부스 운영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10월 28일(토)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2023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에서 남북한 인식개선을 위한 부스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평택YMCA가 위탁받아 경기 남부권역인 평택시, 화성시, 오산시, 안성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역 적응 지원, 심리안정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사후 지원 등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남북한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북한 음식 체험 및 통일문화체험을 통한 남북한 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과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두부밥, 인조고기밥과 옥수수가루를 물로 반죽해 만든 속도전 떡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통일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가고 싶은 한반도 지역’과 ‘남한말, 북한말 맞추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천모 씨는 “북한에서 즐겨 먹었던 두부밥과 인조고기밥이 종종 그리웠는데, 행사 참여를 통해 북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남한주민 김모 씨는 “다양한 북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속도전 떡이 맛을 위해 먹는 음식이 아니라 빠른 시간에 먹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라는 설명을 듣고 조금은 놀랐다”며 “이번 행사가 평화통일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남북한 지역주민이 상호 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남북한 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소리사위예술단, ‘전통을 새롭게 객사 콘서트’ 성료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 가(歌)·무(舞)·악(樂) 현대적으로 재해석 평택시 팽성읍 문화재에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춤의 향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소리사위예술단(단장 고희자)은 10월 28일(토) 오후 6시 팽성읍객사에서 ‘팽성읍객사 전통을 새롭게 객사(客舍)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인 사단법인 소리사위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2023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경기도유형문화재 137호인 팽성읍객사가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객사 콘서트’는 ‘From 전통 To 컨템포러리’라는 주제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가(歌)·무(舞)·악(樂)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는 팽성읍객사와 잘 어울리는 궁중무용인 태평무(한영숙류, 강선영류), 진도북춤과 아름답고 화려한 부채춤, 관객들의 귀에 익은 홍연, 상사화, 호랑수월가, 범내려온다 등 대중적인 연주와 노래로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 정광임(47) 씨는 “이번 공연은 평택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한국무용과 함께 클래식한 국악 연주가 성악과 판소리에 잘 어울리는 점을 새롭게 발견했다”며 “이번 공연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리사위예술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사위예술단은 전국 각종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10회 수상하는 등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가(歌)·무(舞)·악(樂) 종합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초대합니다!
    11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단장·지휘자 김동일)는 오는 11월 11일(토) 저녁 7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신 김동일 지휘자의 바톤 아래 평택지역 출신 음악전공자들을 중심으로 2009년 ‘소사벌앙상블’로 창단해 2011년 지금의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정기연주회, 무료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으며, 특히 2021년 평택시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평택시민챔버오케스트라로 선정되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및 교향곡 제4번 가장조,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등 독일 작곡가들의 시적이면서도 상상력 넘치는 낭만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 협연하는 독일 슈베른 출신의 첼로 연주자 토비아스 슈토지엑은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 브람스 콩쿨, 리젠 첼로 콩쿠르, 제27회 마르크노이키르헨 콩쿠르 등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수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그는 브람스 콩쿨 리젠 첼로 콩쿨, 벨그라드 콩쿨 등의 심사위원이며, 볼로냐에서 1700년경 제작된 돈 니콜라 아마티로 연주하고 있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스트리아 국립음대 토비아스 슈토지엑 교수와의 협연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공연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시 장당도서관, ‘진위천 역사, 마을 이야기’ 성료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로 진위천에 대한 시민의 관심 이어가 평택시 장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하반기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 ‘진위천 역사, 마을 이야기’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쳤다.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는 장당도서관이 4월 20일~10월 26일(매주 목)까지 연중 5개월에 걸쳐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진위천의 생태 이야기’, 하반기에는 ‘역사, 마을 이야기’를 강연·탐방과 공동체 활동, 후속 모임 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진위천 역사, 마을 이야기’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있는 김해규 평택문화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진위천 물길에 담긴 다양한 마을과 역사 이야기를 강의, 탐방, 후속 모임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진위천의 하천과 산야, 진위천 변의 마을과 삶, 문화유산, 진위천 주변의 간척과 포구마을 등 다양한 마을과 역사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으며, 우리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그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물길 따라 이야기 따라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이 함께 보고, 듣고, 기록한 내용들을 자료집으로 발간해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마을,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발굴 홍보에 나서
    서부지역 번화가와 안중시장 일대에서 청소년에게 홍보 물품 전달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에서는 10월 25일(수) 오후 4시 서부분소 개소 홍보 및 위기(가능)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해 서부지역 번화가와 안중시장 일대에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초·중등 학부모폴리스단, 1388교사지원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 밀집 장소 및 이용 시설을 방문해 유해환경을 살피면서 청소년들을 만나 기관홍보 및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를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웃리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석연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관내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 031-656-1383)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농악보존회, 미취학 아동 위한 ‘농악아, 놀자’ 성료
    40개 참여기관 약 1,300명 참여… 평택농악 공연 및 체험 선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를 4월부터 10월까지 총 40개의 참여기관 약 1,300명 아동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농악아, 놀자’는 평택농악 공연 관람 및 체험 활동들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평택시의 자랑이자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매주 수요일 1일 2회차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평택농악 공연 관람 ▶평택농악 체험(소고놀이, 줄타기, 버나놀이, 공연 의상 체험) ▶워크북 교육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활동을 선사했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들에게 평택농악을 친근하게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2024년에는 사업의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축하면서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농악보존회는 내년 초 사업 전 수혜처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 누리집(www.ptnongak.or.kr)과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시, ‘평택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역 문화재와 팽성읍 주민의 상생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마련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25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평택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평택현 관아에 대한 보존과 학술연구에 대한 필요성 제기 및 지역 문화재와 팽성읍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지표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 측은 평택 도시환경분석과 팽성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정비·활용과 지역 활성화 마련 연구 방향을 제시했으며, 질의·토의에서는 평택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문화재학 전공의 중앙승가대학교 최태선 교수는 “이번 용역은 평택현 관아 위치를 지정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향후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평택현 관아 위치 파악과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해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대 도서관,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개최
    ‘소설, 삶을 담는 그릇’ 주제로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 묻는 시간 가져 평택대학교 도서관(관장 유진이)은 오는 11월 9일(목) 베스트셀러 ‘두근두근 내 인생’, ‘바깥은 여름’의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북토크에서는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김애란 작가의 단편 속 인물들이 머물고, 지나온 공간을 통해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를 묻는 시간을 가지며, 작가 강연 후에는 평택대 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본 증정이 진행된다. 김 작가는 2008년 ‘칼자국’으로 9회 ‘이효석 문학상’을, 2013년 <침묵의 미래>로 37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다. 일상의 모습들을 특유의 명랑함과 감수성으로 포착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8월에는 제1회 ‘영원한 청년’ 최인호 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진이 평택대 도서관 관장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문학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우리 삶 속 소설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해 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30일부터 평택대학교 도서관 누리집(https://lib.ptu.ac.kr)에서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 평택농악보존회,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통해 시민들에게 여행 같은 하루 선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1~6시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는 무형문화재의 긍정적 인식 확산을 통해 전통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택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와의 기차 여행’을 콘셉트로 전국 각지 무형문화재의 공연 및 체험을 통해 평택에서의 여행 같은 하루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시작은 평택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동호회의 길놀이’와 2022년 웃다리경연대회 종합대상팀인 ‘천안방축골농악’, 지역 내 전통예술 단체 ‘진명’의 축하 공연으로 사전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본공연에서는 ▶줄타기 ▶강릉농악 ▶좌수영어방놀이 ▶고성오광대 ▶진주삼천포농악 ▶고성농요 ▶이리농악 ▶평택농악 순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민을 위한 ▶사진 전시 ▶한지공예 ▶단청문양 장식 ▶팔찌 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버나돌리기 ▶상모돌리기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기고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 현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 누리집(www.ptnongak.or.kr)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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