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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예총, 2023 평택시 지역예술인 워크숍 ‘성료’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 방향성 모색 및 소통의 시간 가져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평택지회(지회장 서강호)에서는 6월 22일, 23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전문가 강의, 강릉단오제와 강원도 문화예술 탐방이 어우러진 ‘2023 평택시 지역예술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예술인들의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선진지역 사례연구 및 지역 축제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강호 평택예총 회장을 비롯해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평택미술협회, 평택사진작가협회, 평택국악협회, 평택음악협회, 평택문인협회,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지영희기념사업회, 소리사위예술단, 평택축제포럼, 문화공장 해봄, 더블에서아트컴퍼니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대표와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각 단체장들과 실무자들은 강릉단오제, 허균허난설헌기념관, 하슬라아트월드 등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이 직접 저술한 <평택의 전통예인>과 평택농악 명인의 일생을 담은 <김용래 평전>을 중심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평택지역의 전통예술과 예인, 그들이 일구어낸 업적을 소개했으며, 평택 예술인들이 협력해 문화예술을 콘텐츠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지역 예술단체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지만 꼭 알고 싶었던 내용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지역에서 자주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평택지역 문화예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강호 평택예총 회장은 “평택예총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협회와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며 “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문화 분야의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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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시가 있는 풍경] 버스킹
    권혁재 시인 심장이 뛰는 것은 몸속 어딘가에 우물 같은 울림판이 있기 때문이다 한 곡의 노래가 천 개의 입술을 모아 군중 속으로 떠도는 것은 끝없이 밀려오는 소리에 대한 은유 때문이다 무겁고 가벼운 소리들을 가볍고 무거운 소리들을 기타줄 위에 아찔하게 올려놓는 단막극 같은 서사의 공간.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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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김희태 소장, ‘2023 문화재지킴이’ 문화재청장 표창 받아
    비지정 문화재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연구, 홍보에 앞장서 ▲ 왼쪽부터 신영주 경기인천권거점센터장, 김희태 소장, 박경남 문화재지킴이 단장 본지의 전문필진인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이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의 주최·주관으로 지난 22일(목)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진행된 ‘2023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에서 김 소장은 문화재지킴이 활동 부분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김 소장은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연구, 홍보 등에 앞장서 왔다. 김 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연구소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비지정 문화재의 보호와 연구,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는 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문화재지킴이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6월 22일을 ‘문화재지킴이의 날’로 제정, 선포했다. 이는 임진왜란 중 전라도 유생 안의와 손홍록 등이 전주사고 조선왕조실록을 정읍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지켜낸 날이다. 한편, 김 소장은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홍보기획팀장, 평택자치신문 전문필진, 수원문화원 인문학역사탐방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왕릉으로 만나는 역사: 신라왕릉(2022) ▶조선왕실의 태실(2021) ▶경기도의 태실(2021) ▶문화재로 만나는 백제의 흔적(2019)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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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경기도종합예술제 평택예선 성료
    최우수상 받은 22팀 225명 오는 8월 22일 경기도 본선 출전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평택 전역(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서부문화예술회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돕고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평택예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청소년 경연대회로, 올해 53팀 327명의 청소년이 출전했으며,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3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다. 음악 부문 한국음악 성악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덕초등학교 광덕분교 편소영 청소년은 “작년에 참여했을 때보다 더 긴장되는 무대였지만 준비한 만큼 멋진 무대를 펼칠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스럽다”며 “예술제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이 지금의 열정 그대로 나중에 멋진 예술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종합예술제 평택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2팀 225명의 청소년은 평택시 대표로 경기도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은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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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송북초등학교와 업무협약
    청소년 위한 복지 지원 강화 및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약속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현정)과 송북초등학교(교장 배향원)는 지난 15일 청소년 교육 및 프로그램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지원 강화 및 청소년지도사와 교사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송북초등학교 배향원 교장은 “지역 내 청소년시설을 통해 청소년 문화 및 활동과 복지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청소년 문화와 활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발돋움을 시작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 직업 체험 활동 등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북부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교, 교사와 적극적으로 함께 상호교류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강좌,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활동,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68-86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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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 개최
    학부모, 교직원 참석해 도교육청 예산 편성 반영 방안 협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지원청 한울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학부모,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지역주민이 지방교육재정의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여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교육지원청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평택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온라인,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은 30여 건의 의견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청소년의회에서 협의된 6건의 의견을 이날 공유하고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주민참여예산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경기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송일찬 자문위원은 “수렴된 의견들은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전달하고, 특히 평택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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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문화원,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 개최
    6월 20~25일 전시 통해 조선 시대 선비문화 엿볼 수 있어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6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2023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 ‘선비의 방’을 개최한다. 진위향교 전통공예전시의 주제는 조선시대 선비의 방으로 ‘선비의 공부’, ‘선비의 다도’, ‘선비의 의복’, ‘선비의 예술’, ‘선비의 생활’ 등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평택전통문화연구회 소속 8명의 작가는 침선, 한지공예, 천연염색, 민화, 전통매듭, 다도 등 각각의 분야에서 주제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개방 시간은 6월 20일(화)부터 23일(금)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4일(토)부터 25일(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외에도 진위향교 해설, 선비 의상 입어보기, 단오맞이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한다. 이보선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처음으로 진위향교 명륜당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 진위향교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새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7월에는 진위향교 야간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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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시 K-컬처 체험형 프로그램 ‘큰 인기’
    시민과 방문객에게 ‘한복 입고 한 컷’, ‘해금 체험’ 제공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은 지역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한복 입고 인생 한 컷’과 ‘풍류 아카데미 해금 체험’은 사전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근현대음악관 야외무대에서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와 퓨전국악팀 ‘RC9’이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가득 채운 200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25세)씨는 “평택호를 처음 방문했는데 멋진 호수 풍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 해금 체험과 국악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시민들께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평택호를 신한류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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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시 송북동, ‘2023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24일 오전 11시~오후 3시 송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푸짐한 상품” 평택시 송북동(동장 김태근) 주민자치회(회장 김신회)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송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 송북동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북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작년 송북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2022 송북동 옛놀이 한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평택와야골거북놀이보존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비석치기 놀이 등 14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에 참여하면 스템프를 획득해 놀이꾸러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환경지킴이(환경아 놀자)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깨끗이 세척한 무색투명한 페트병 또는 캔을 수거해 오면 수거 기계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한 후 천연수세미 등의 물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김신회 송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송북동 주민은 물론 다문화, 외국인 가정까지 아우르는 어울림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많은 분이 참여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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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시·평택지속협, 지속가능발전대학 성황리 개강
    SDGs에 대한 높은 관심 가진 90명 수강… 총 12강 3개월 진행 지난 13일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평택지속협)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해온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이하 지속대학)’이 많은 수강 신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유승영 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혜영 시의원, 최원용 부시장과 지속대학이 유네스코ESD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기까지 지원을 해온 손의영 (전)회장과 이흥연 교수(평택대학교), 이창언 교수(경주대학교)가 참석하여 격려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인 지속대학은 올해 8회를 맞이하여 ‘SDGs 이행으로 평택과 우리 세상의 변화를!(SDGs To Transform PyeongTaek&Our World)’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에 대한 시민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가능발전 가치에 대한 이해 확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대학은 총 12강으로 구성되어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후 당일 강의 주제에 대한 이해 당사자들과 수강생들의 토론회를 진행해 차별화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지속협 김덕일 상임회장은 “90여 명의 수강 신청자가 몰렸다는 것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심이 많은 평택시민이 늘어났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2~30대의 비율이 30%를 넘고 5명의 고등학생이 신청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적 욕구가 많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개강식 때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우수 사례로 견학을 오고 자문을 구할 만큼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민정 사무국장은 “평택시는 평택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계획과 지표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SDGs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답하고자 교수님들과 좋은 강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3년차를 맞은 평택지속협은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한 거버넌스 추진기구로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평택시의 민관협력기구이고, 지속대학은 2016년 전국 최초로 평택에서 개설되어 전국 70여 개 시·군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했으며, 현재까지 7기수 운영을 통해 졸업생 450여 명을 배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 ‘주한미군 징검다리’ 진행
    주한미군과 가족 참여… 우호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는 17일(토) 평택시 통복시장에서 ‘주한미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한미군이 통복시장을 방문해 시장 투어 및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징검다리’는 통복시장이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캠프험프리스(K-6)에 근무하는 13명의 주한미군과 가족이 부대 앞에서 시내버스를 직접 타고 참여했으며, 통복시장 ‘이화동천’ 사물놀이단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장구 치기 및 상모돌리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체험, 한과·수정과 등 한국 전통음식 맛보기와 한국관광고등학교 재학생 통역봉사자들이 주한미군들에게 통복시장 핵점포(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가게)를 소개하고 함께 쇼핑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미군은 “상모돌리기 체험과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춘식 국민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미 우호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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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 각계인사, 안재홍 선생 서훈 상향 서명 운동 시작
    추진위원회, 서명지 국가보훈부에 전달해 서훈 상향 요청할 계획 ▲ 안재홍 선생의 해방연설(1945년 8월 16일 휘문고 교정)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 서훈 상향 시민추진위원회는 6월 30일(금) 오후 3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지역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경기도 평택 출신의 대표적인 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은 일제강점기에 국내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가로서는 가장 많은 9번 투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1945년 8월 16일에는 국내 민족지도자를 대표해 ‘해내 해외 삼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감격의 첫 해방연설을 가졌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납북되어 사후인 1989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이 추서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자료가 거의 없어 9번의 옥고 중 일부만 독립운동 공적으로 인정이 됐으며, 민세가 주도했던 1920년대 신간회 운동이나 1930년대 조선학운동에 대한 연구와 평가도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다. 2000년 민세기념사업회 창립과 함께 평택시, 고려대 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각계의 지원으로 『안재홍 선집』 전 8권이 완간되었고, 『안재홍 전집 자료 집성 DB』가 구축되어 안재홍의 항일운동을 입증할 다수의 자료가 추가로 발굴됐다. 또한 100여 편이 넘는 단행본과 100편이 넘는 석박사 학위·학술논문이 간행됐다. 민세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축적된 학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과 지역 각계 인사 및 시민·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안재홍 선생에 대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 서훈 상향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며 “추진위원회는 서명지를 국가보훈부에 전달하고 안재홍 선생에 대한 서훈 상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1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서훈 주요 인사는 김구, 이승만, 안창호, 안중근 윤봉길, 신익희, 조소앙, 조만식, 여운형 선생 등 33명이며, 2등급인 건국훈장 대통령장은 안재홍 선생을 비롯해 신채호, 이상재, 박은식, 이상설, 이동녕 오세창 선생 등 92명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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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브람스 밤’에 초대합니다!
    6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Brahms 탄생 190주년을 맞아 낭만의 브람스 콘서트가 6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평택 출신의 전문연주자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와 국내 최고 연주자들이 힘을 모아 평택시민들을 위한 브람스의 밤을 준비했다. 공연장을 찾으면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응수 바이올리니스트의 브람스 협주곡과 김동일 지휘자의 바통 아래 비극적 서곡, 브람스 심포니 4번을 만날 수 있다. 김응수 바이올리니스트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그라츠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를 수석졸업하고, 지네티 국제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피아트라리구레 국제 콩쿠르 1위,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콩쿠르 2위, 리피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청중상, 모차르트상, 현대곡상, 비르투오소상 및 3위 입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요한네스 브람스는 낭만주의 시대 독일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그의 음악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이 특징”이라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4개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4번 교향곡과 대표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교수의 협연으로 만날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는 2010년 김동일 단장의 지휘 아래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 인재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했으며, 2022~2023년 평택시문화재단 전문 예술 분야 시민 챔버 오케스트라로 선정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20
  • 평택시 안중출장소, 2023년 환경체험교실 운영
    원정초, 가사초, 도곡초 총 210명 대상 재활용 체험 제공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생태 체험을 위해 지난달부터 3회에 걸쳐 서부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환경체험교실’은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하여 다양한 환경정보를 접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월 22일(월) 포승읍 원정리에 소재한 원정초등학교 3학년(70명)을 시작으로, 6월 1일(목) 현덕면 기산리에 소재한 가사초등학교 1~3학년(35명), 6월 14일(수) 포승읍 도곡리에 소재한 도곡초등학교 1학년(105명)이 체험교실에 참가했다. 체험교육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위원회 위원 강사들을 통해 양말목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나무 곤충 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환경체험교육에 참여한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수업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안중출장소 윤민원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체험 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16
  • [시가 있는 풍경] 격포항
    권혁재 시인 밤새 쌓인 술병이 건너편 채석강 이마에 닿도록 살아도 형편이 늘지 않는다고 사랑도 만만히 길지가 않더라고 술주정에 지쳐 어깨를 맞대고 자던 배들이 바다로 야반도주를 한 새벽녘 빈 밥그릇이 빈 탁자를 지키는 포장마차가 바다를 본다 한술 뜨다 말고 뱃일을 나간 사내의 허기진 휘파람 소리가 아직도 온기가 남아 있는 의자 위로 길손처럼 와 앉는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3-06-16
  • 평택민예총, ‘생명, 평택에 깃들다’ 예술제 개최
    6월 17일 오후 3시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사)경기민예총 평택지부(지부장 권혁재, 이하 평택민예총)에서는 6월 17일(토) 오후 3시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23 평택민예총 예술제 ‘생명, 평택에 깃들다’를 개최한다. 한혜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춤 퍼포먼스(정영미) ▶시극(유영희 회원 외 2인) ▶국악 연주(최덕희, 장원진, 이요한, 이안, 이영찬) ▶현대음악(정대호, 장교순, 이희찬, 김영주, 김유신, 안덕수)을 선사한다. 권혁재 지부장은 “이번 예술제는 평택민예총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연 위주의 행사이며, 춤이나 시의 내용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시극은 회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그 의미가 기존의 행사와는 조금 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좋은 계절에 음악과 춤을 보태어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의 예의를 갖추는 차원에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예술제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권 지부장은 “춤, 시극, 국악과 현대음악으로 빚어지는 이번 예술제에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생명의 달인 6월을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민예총은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예술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생명, 평택에 깃들다’ 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화(☎ 010-5401-93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14
  • 평택 청년토론회,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개최
    평택 청년들의 일자리·주거·문화·권리에 대한 의견 청취 위해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평택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평택청년네트워크’와 협업해 지난 10일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 청년들의 일자리·주거·문화·권리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평택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평택 청년정책 관련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에 제공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실현과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시설 유치, 청년의 권리 참여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과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김두열 사무국장과 청년쉼,표 이은애 센터장, 평택청년네트워크 한정구 회장은 “이번 청년토론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13
  • 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 제47회 정기연주회 성료
    열정 어린 공연으로 객석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 받아 평택시민청소년오케스트라는 10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베토벤 뮤지컬과 심포니의 향연’을 주제로 제4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정기연주회를 주관한 현일꿈끼락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자)는 바로크, 발레, 퓨전, 시네마, 환경콘서트 공연에 이어 베토벤 정통클래식 운명교향곡 연주를 선보였으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 어린 공연으로 2층까지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음악가 베토벤의 삶을 조명하고 그의 철학, 사랑, 음악을 해설하면서 진행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1부에서는 ‘에그몬트 서곡’, 2부에서는 ‘뮤지컬 베토벤 매직문(소프라노 한아름)’, ‘사랑은 잔인해(테너 최영준)’, ‘안녕 절망이여’를 열창했으며, 3부에서는 베토벤 운명교향곡 5번 전악장 (지휘 이예원)을 연주했다. 이예원 지휘자는 “청소년들에게는 베토벤 음악가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시민들에게는 클래식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베토벤 뮤지컬과 운명교향곡을 해설하는 음악회를 기획했다”면서 “공연장을 찾아 많은 박수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13
  • 한국관광고,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 성료
    미래 한국 홍보대사 발굴하는 풍성한 대회의 장 만들어 ▲ 제21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 수상자들 한국관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8일(목) 교내 근황관 다목적실에서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21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관광전문인을 육성하고자 한국관광고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는 문화유적 및 관광지 소개, 여행 체험, 관광상품 소개 등을 주제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이며,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평균 7.5대 1, 특히 영어 부문은 10.8대 1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본선에서 유창한 외국어로 뜨거운 경합을 펼쳐 영어 부문에서는 목천중학교 3학년 김하연 학생이 제주 4.3 평화 기념관을 주제로 유창한 발음과 함께 생생한 표현력으로 대상(한국관광공사장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은 푸른중학교 2학년 황수민 학생이 수상했다. 일본어 부문 금상은 대구동부중학교 3학년 김예준 학생, 중국어 부문 금상은 정화중학교 3학년 박시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은상(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 3명, 동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 3명, 특별상(경기관광공사장상, 국민일보사장상,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상) 3명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이날 심사는 한국관광공사, 주한영국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등 관광 및 외국어 관련 분야의 권위 있는 기관의 전문가들이 맡았다. 신재구(한국관광공사) 심사위원은 “참가자 모두 중학생 수준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훌륭한 발표였으며,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하나투어, 국민일보가 후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13
  • 평택여성합창단, ‘슈베르트의 밤’ 정기연주회 개최
    22일(목) 오후 7시 30분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무료” 평택여성합창단(단장 김경숙, 사무장 임경희)은 오는 22일(목) 오후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슈베르트의 밤’이라는 주제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노기환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소화하기 힘든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합창 작품 중 하나인 ‘G장조 미사 Franz Schubert G dur Messe’를 누오베 무지케, 유빌루스콰이어와 함께 꾸미며, 낭만을 품은 5개의 시(독일가곡 Lied)를 아름답고 섬세한 여성합창으로 노래한다. 평택여성합창단은 지난 1990년 6월 창단한 후 31회 정기연주회와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수차례 수상했으며, TV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천안함, 개천절, 순국선열의날 등 국가행사에도 다수 출연했다. 또한 2019년 6월에는 미국 음악계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카네기홀에서 단독콘서트와 협연을 했으며, 이외에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및 양로원, 병원 등을 방문해 위문공연과 초청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평택여성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지친 일상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평택시민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슈베르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여성합창단(☎ 010-7338-52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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