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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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교육지원청, 신규교사 지역 문화체험 직무연수 실시
    이용주 교육장, ‘교사는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직업’ 특강 가져 ▲ 특강을 하고 있는 이용주 교육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12일 한국소리터에서 평택 신규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이해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평택농악보존회와 평택민요보존회가 P·T·S(Pyeong Taek Sounds) 합동공연으로 평택 아리랑, 부채춤·다스름, 문굿, 길놀이, 풍년놀이, 구정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신규교사와 함께하는 어울림 공연의 장을 펼치면서 평택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평택농악보존회와 평택민요보존회의 P·T·S 합동공연 이어 이용주 교육장은 ‘교사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교사는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직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맹자의 군자삼락을 예로 들면서 평택지역 신규교사가 가져야 할 자부심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문화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 농악과 민요가 보존되어 공연으로 승화되는 무대를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 가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교사로서의 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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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시가 있는 풍경] 노숙露宿
    권혁재 시인 돌아갈 집이 없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다 차가운 공간의 바닥들을 활자가 깨진 신문지로 덮은 시간 귀퉁이가 터진 박스 밖으로 발이 삐져나가는 시간의 길이가 누워 있다 몸을 움츠려 어깨가 좁은 공간에 품을 맞춰 보려 하지만 잠꼬대에 풀썩거리는 신문지를 걸음걸이로 누르고 지나간 도시 사람들 만날 사람이 없다는 걸 깨닫는 공간이었다 손을 내밀어도 따뜻하게 잡아주지 않는 경계와 공포로 마주 보는 어색한 시간의 공간 혹은 익숙한 공간의 시간 종이박스 한 칸에 누워도 노숙의 철학을 복습할 수 있는 공간의 넓이가 있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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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평택시, 스탬프투어 ‘가볼까 평택?’ 진행
    평택8경 코스와 시내길 코스로 구성... 12월 25일까지 투어 실시 ▲ 평택8경으로 선정된 ‘소풍정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부터 12월 25일까지 평택8경과 섶길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볼까 평택?’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스탬프투어 대상지는 평택8경 코스와 시내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8경은 올해 시민들이 직접 뽑은 평택의 관광 명소로 평택항과 서해대교, 소풍정원, 배다리생태공원, 평택호 관광단지, 농업생태원, 오성강변, 진위천유원지, 원평나루 갈대숲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평택 섶길 중 시내길 코스 대상지는 평택시청, 매봉산, 덕동산 근린공원, 통복천변, 통복시장, 군문초등학교 등 6개소가 선정되어 있고, 가볍게 걸으며 평택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이번 스탬프투어 접수는 모바일로만 진행되며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10,000원~30,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인기가 많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평택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장소 인증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스탬프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 평택행사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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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2회 한미 어울림 축제’ 개최
    주한미군과 함께 올 여름 무더위 날려버릴 ‘썸머 페스트’ 운영 평택시국제교류재단(사무처장 차상돈)이 오는 16일부터 17일 이틀 간 내리문화공원에서 ‘제2회 한미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한미 어울림 축제’는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택시 대표 문화 축제로, 올해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에서 여름을 테마로 한 ‘썸머 페스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참가자들이 무더위를 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1일차인 16일 낮에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기 K-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오징어 게임 in 평택’ 이벤트가 내리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11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축하공연 1일차는 미8군 밴드와 박정현, 박미경, 2일차에는 김연자, 김필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자들이 무대에 서며, 이밖에도 여름 테마 포토존, 물총 사격 ZONE, 물풍선 던지기 등 체험부스가 축제 양일 모두 운영된다. 공연장을 찾는 시민을 위해 ▶청담중학교→브라운스톤→행사장(20분 간격 운행) ▶험프리스 워킹게이트→행사장(30분 간격 운행) ▶임시주차장→행사장 상시 운영(15분 간격 운행)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pief)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람객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 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 당일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행사장 방문 시 대중교통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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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인터뷰]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K-시니어 보컬 그룹 ‘백발소년단’
    시니어 모델 6명이 모인 세계 최초 시니어 보컬 그룹... 신곡 ‘멋진 인생’으로 힘찬 활동 몇 년 전부터 대중음악계에 새롭게 등장한 이들이 있다. 세상은 그들에게 시니어라는 이름을 붙였고, 더 나아가 액티브시니어(경제력을 바탕으로 문화, 소비생활에 적극적이며 활동적인 노인세대를 이르는 신조어)라 부르기 시작했다.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을 가진 ‘백발소년단’은 지금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의 40년 뒤 모습을 상상하면서 결성했으며, 데뷔곡은 라틴 음색이 짙은 댄스 트로트와 소울 음색의 미디움 트로트, 기성곡을 엮은 메들리 등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을 만나 ▶결성 이유 ▶추구하는 음악 장르 ▶활동 계획 및 목표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K-시니어의 새로운 모델...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 ‘백발소년단’이라는 이름이 특이합니다. ‘백발소년단’을 소개해주십시오. 시니어 모델 6명이 모인 세계 최초의 하이엔드 시니어 보컬 그룹입니다. 평균 연령은 63세, 평균 신장 183cm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그룹입니다. (웃음) 지금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의 40년 뒤 모습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하실 것입니다. - ‘백발소년단’은 어떤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지? 저희 연령이면 누구나 트로트 음악이 편안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저희가 추구하는 음악은 트로트를 중심축으로 정했습니다. 데뷔곡은 라틴 음색이 짙은 댄스 트로트와 소울 음색의 미디움 트로트, 그리고 신나는 기성곡 4곡을 엮은 메들리 등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백발소년단’의 멤버들을 소개해주십시오. ‘백발소년단’의 리더는 27년 동안 ‘귀천도’, ‘퇴마록’ 등 5편의 영화를 프로듀싱하고, 이외에도 ‘몽정기’, ‘자카르타’ 등 5편을 연출한 정초신 감독입니다. 리드보컬 이로운 씨는 30년 동안 금정역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했고, 댄스를 맡은 주창현 씨는 30년간 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또 하모니 담당 백남수 씨는 40년간 주방기구 회사 대표, 백보컬 함승천 씨는 33년간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래퍼 신학모 씨는 부산에서 지역밀착형 마트 13개를 운영하는 사업가입니다. 이렇듯이 ‘백발소년단’ 멤버들은 사회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살아온 여러분들의 이웃이기도 합니다. - 멤버들의 살아온 삶의 궤적을 보면 팀을 이루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 큰 문제는 없으신지? 저희를 바라보는 분들 중에 가끔은 6명이 함께 팀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년 전에 만나 팀을 결성하려고 했었다면 아마 1주일도 버티지 못했을 겁니다. 모두가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온 만큼 자신을 잘 아는 동시에 남을 이해하고 충분히 배려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래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며, 멤버 모두가 함께 활동하는 것이 무척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멤버 모두 환갑을 넘기고 있지만 자신들의 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습시간은 충분한지? 살아온 인생이 곧 연습이었다고 믿으면서 덤벼들었습니다만, 나이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관객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환갑이 지나면 무언가를 시작하기보다는 가진 것을 지키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백발소년단’ 멤버들은 제자리에 머물기보다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택했습니다. 멤버 모두가 생각하는 방향과 도전이 가능하든 가능하지 않든 결과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멤버 모두가 원하는 것은 ‘가고 싶은 곳으로 가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향후 활동 계획은? 국상현 작곡가에게 받은 신곡 ‘멋진 인생’이라는 곡을 열심히 연습해 ‘제논’, ‘로운’, ‘주짱’, ‘백수’, ‘알렉스’, ‘스미스’라는 활동명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미한 시작이지만 K-시니어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앞으로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전 세계 무대에 ‘백발소년단’을 알리게 될 날을 기다리면서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개최되는 많은 공연과 행사에서 저희 ‘백발소년단’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K-시니어 보컬 그룹 ‘백발소년단’이 되겠습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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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평택문화원 최치선 상임위원, 사진작품 중앙동에 영구 대여
    ‘작가의 시선 - 평택 아카이브전’ 개최 후 전시회 찾지 못한 주민 위해 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 최치선 상임위원이 지난 8일 개인 사진작품 총 12점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기)에 영구 대여했다. 지역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치선 상임위원은 지난 4월 26일~6월 5일까지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4명의 작가와 함께 ‘작가의 시선 - 평택 아카이브전’을 개최한 후 전시회를 찾지 못한 지역주민들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사진 중 12점을 영구 대여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최치선 상임위원의 뜻에 따라 해당 사진작품을 청사 곳곳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100여 년이 훨씬 넘는 역사를 가진 서정리역부터 최근 급변하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지역까지 관내 주요 지역의 사진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를 함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뜻깊은 사진을 영구 대여해주신 최치선 상임위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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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평택시, 나도 작가다 ‘신장동’ 출판 기념회 개최
    신미식 작가 총괄 제작 및 재능 기부 통해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 평택시 신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정운진)에서는 오는 7월 20일 중앙시장 고객센터 회의실(중앙시장로16 2층)에서 <신장동> 사진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신장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나도 작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신미식 작가의 총괄 제작 및 재능 기부를 통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지역에 거주하는 12명의 주민들이 직접 신장동 일대를 촬영하고 설명을 곁들인 에세이 600권을 출판한다. 신미식 작가는 평택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사진집 ‘머문 자리’로 데뷔해 35권의 사진 작품 활동과 지난 2021년 평택시에서 사진전을 개최해 평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신미식 작가는 “평택시 송탄에서 태어나고 자라오면서 지역을 위해 어떤 봉사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도중 신장동 도시재생사업의 주민공모사업과 함께할 수 있었다”고 재능기부 소감을 밝혔다. 정운진 신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7월 20일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재생 및 평택시 신장동 문화 도시재생 기록이 널리 알려지고,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판 기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31-8024-65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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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8월 19일까지 접수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접수 중 경기도가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https://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12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120콜센터(☎ 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청부터는 ‘경기민원24’상에서 자동으로 서류 제출이 이뤄져 신청자가 동의할 경우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재학(졸업)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지금은 물가상승, 경기 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1만8천509명이 18억3천500만 원 지원을 받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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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평택상공회의소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조찬강연회 성료
    곽수종 박사 “현재 한국경제의 위치... 앞으로 5년이 중요한 시기”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이하 평택상의)는 지난 7일 오전 7시 30분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6층 컨퍼런스룸에서 곽수종 박사(리엔경제연구소 소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 연구분야 자문위원)를 초청해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란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평택상의 이보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가 공급망 대란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 중국의 봉쇄조치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크고 작은 위기를 넘긴 지혜와 경험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보영 회장 이날 강연을 맡은 곽수종 박사는 현재 리엔경제연구소를 설립하여 국제금융과 국제경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 연구분야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삼성경제연구소 곽수종 박사의 경제독법’, ‘세계경제 판이 바뀐다’,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등이 있다. 강연에서 곽수종 박사는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미-중 분쟁, 양극화, 산업 구조조정 등 5가지 키워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세계경제 흐름과 현재 한국경제의 위치,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5년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상의는 연중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김성근 야구감독, 양준혁 야구 해설위원, 정동일 교수, 김효준 BMW 대표이사, 윤태익 교수 등을 초청한 바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11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초등학교 대상 여름방학캠프 추진
    오는 15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6학년 단체 선착순 모집 평택시국제교류재단(사무처장 차상돈) 소속 평택영어교육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의 영어 흥미와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여름방학 캠프 참가 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방학캠프는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이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여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0년부터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방학캠프 일정은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1주일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단체이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학교에 원어민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영어 의사소통 기회 제공 및 영어에 대한 두려움 해소에 초점을 두고 과학, 미술, 사회, 수학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로 구성되며, 저학년과 고학년 수업으로 나누어 학년별 맞춤형 눈높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미래를 주도할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11
  • [시가 있는 풍경] 그늘
    권혁재 시인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 나의 색깔을 지우는 것이다 한 번도 내 빛깔을 갖지 못하고 누군가의 바탕 색깔만 되어 침묵으로 누르고 있다 길고 짧은 흔들림에 높고 낮은 출렁거림에, 한 빛으로 물들어가며 누군가의 배경이 되는 색 평생 지워야 할 망각의 그림자도 시간을 탈색하며 변해간다 삶과 죽음의 온기가 동시에 빠져 내려가는 그늘의 짙은 고요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 삶과 죽음을 잘 섞어주는 일이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2-07-08
  • 평택 현화고등학교, 다양한 학교 자율과정 운영
    조종문 교장 “학생 위한 다양한 진로·적성 교육과정 개발하겠다” ▲ 학교 자율과정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평택시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과정을 실시했다. 학교 자율과정이란 1단위(50분 수업을 17회 이수하는 수업량)의 수업 중 1회를 타 교과 융합형의 프로젝트 수업, 진로 집중 수업, 동아리 활동 연계 수업, 과제 탐구 수업 등으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이다. 현화고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31개의 융합 프로젝트 수업과 5개의 예술 창작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학업 수준에 따른 탄력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특히 5개의 예술 창작 수업 중 3개 수업은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수업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었다. 아울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1, 2학년 대상으로 ‘진로의 날’을 개최하여 20개의 직업특강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0개의 스터디 콘서트형 학과체험 교실을 열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를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학교 자율과정 기간에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사회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화고 조종문 교장은 “앞으로 고교학점제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운영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현화고는 경기도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각종 동아리 활동 활성화, 교과별 프로젝트 탐구학습, 문제해결 능력 학습, 독서 토론 논술 교육 강화 등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7
  • 평택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소그룹 간담회 개최
    지역 주민과 학생 지방교육재정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 주민참여예산 소그룹 간담회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6일 평택대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소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지역 주민이 지방교육재정의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여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2023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전자우편 등 여러 방식으로 360여 건의 의견을 모았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공유하면서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반영할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참여율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장(한광고 학생)이 대표로 참석하여 청소년교육의회에서 협의가 이뤄진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김우석 정책자문위원은 “수렴된 의견들은 경기도교육청 2023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며 “평택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7
  • 한국소리터, 기획공연 ‘국팝콘서트’에 초대합니다!
    <거꾸로프로젝트> 7월 16일 오후 3시 지영희홀에서 70분 간 공연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소리터 7월 특별 기획공연 국팝(POP)콘서트 <거꾸로프로젝트>를 7월 1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현덕면 소재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569석)에서 선보인다. <거꾸로프로젝트>는 ‘옛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다’라는 의미를 모토로 국악 속에 잠재된 다양하고 독창적인 음악적 재료를 활용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젊은 국악을 지양하는 전통 창작 음악 그룹이며, 창작국악을 기반으로 2021년 조선판스타 TOP5 4위를 차지한 실력파 뮤지션이기도 하다. 7월 16일(토) 열리는 국팝콘서트 <거꾸로프로젝트> 공연은 평택 국악의 명인 지영희 선생님을 기리며 만들어진 지영희홀에서 약 7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현재 인터파크(www.soriter.or.kr, ☎ 1544-1555)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고, 평택시문화재단 SNS 팔로우 특별할인 및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국팝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1-683-389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5
  • 이광형 KAIST 총장, ‘대한민국과 평택의 미래’ 강연 성료
    “KAIST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K-반도체 전략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 ▲ 강연을 하고 있는 이광형 KAIST 총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의 대한민국과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광형 KAIST 총장의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세계반도체의 중심 평택에 KAIST 유치가 지닌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의 흐름 속에 글로벌 패러다임 역시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패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기술을 보유하면 국제무대를 당당하게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가 있는 평택은 KAIST와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K-반도체 전략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KAIST 평택캠퍼스는 2026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평택이 세계최강의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100만 특례시 기틀을 완성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5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2022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 성료
    시설 운영, 동아리 운영 및 활동 활성화, 홍보 등 제안·건의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는 지난 7월 2일 ‘2022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법적기구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와 청소년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이다. 이번 간담회는 ‘청위청위’ 위원들이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개진하여 더 나은 수련시설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실시한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운영, 동아리 운영 및 활동 활성화, 홍보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서모(청담고3) 청소년은 “주체적으로 수련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을 통해 뿌듯함을 느꼈고, 이번 간담회에 제안한 사항들이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이은주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운영위원회와 청소년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며 “간담회를 통해 제안·건의된 부분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5
  • 평택안성흥사단, 고민 답장 ‘끼룩이봉사단’ 교육 수료
    청소년들의 고민을 쓴 엽서에 익명으로 답장하는 역할 맡아 ▲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끼룩이봉사단’ 교육 모습 평택안성흥사단(공동대표 최홍성·이규업)은 지난 6월 25일(토), 7월 1일(금) 총 6시간 동안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기러기우체통’ 운영을 위한 ‘끼룩이봉사단’ 서면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의 후원을 받아 평택안성흥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거리상담을 위한 교육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발생하는 상황과 고민을 청소년들이 자필엽서로 작성하면 답장을 받을 수 있는 감성적 활동이다. ‘끼룩이봉사단’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쓴 자필엽서에 익명으로 답장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이번 교육에는 평택안성흥사단 청년 아카데미, 평택대 아카데미, 원평청소년문회의집 상담동아리 콘술타 등 총 3개 동아리가 참여해 공감훈련, 상담의 기본윤리를 수료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민을 작성한 참여자는 희망 여부에 따라 심리검사 제공 및 위기사례의 경우에는 별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평택대 아카데미 이치현(환경융합전공, 2학년)씨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고,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답변을 해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안성흥사단은 오는 7월 27일(수)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4개 기관(평택안성흥사단,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합 아웃리치에서 기러기 우체통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청소년축제 및 다양한 장소에서 엽서를 통해 관계를 연결하고 감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5
  • 평택 서정리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사료 수집’
    7월 1일~9월 30일까지 학교와 송탄 관련 기록물 제보 및 기증받아 올해로 개교 100년을 맞은 서정리초등학교가 학교의 역사를 담은 <서정리초등학교 100년사> 발간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에 나섰다. 서정리초등학교와 서정리초등학교 총동문회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들로부터 기증 또는 제보를 받고 있으며, 자료 수집 내용은 책자에 수록되거나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집대상은 서정리초등학교와 송탄지역 관련 기록물이며, 학교 전경 사진, 학교 활동 관련 기록물, 졸업앨범, 성적표, 표창장, 학교 및 학급에서 발행한 문집, 교복, 가방,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물건 등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학교 학습활동 계획서, 회의자료, 지침서, 교재, 각종 사진, 영상, 슬라이드, 물품 등을 보관하고 있거나, 당시 특별한 기억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기증 또는 제공 및 제보할 수 있다. 기록물을 가진 시민은 서정리초등학교 100년사 집필위원회(☎ 010-9119-8886, 010-6672-9999) 또는 이메일(sbbark@korea.com)로 제보하면 100년사 집필팀이 방문해 대여 또는 기증절차를 통해 보존하거나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제공자 또는 기증자에게는 감사장과 전체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라며 “소장자나 출처를 기록해 책자에 기록하고, 특히 기증 자료는 영구보존해 서정리초등학교 홍보와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5
  • 수능 11월 17일 시행...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체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학년도 대학수능 시행세부계획’ 공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는 11월 17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와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3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시험 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국어, 수학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영역이며,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평가원은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춰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돼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될 예정이다. 이번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2일간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성적통지표는 12월 9일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증명서는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사이트를 통해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12월 9일부터, 재학생은 12월 12일부터 수험생 본인의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성적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며 절대평가인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의 경우 등급만 표기된다.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한다.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흑색 샤프심(0.5㎜) 등은 수험생들이 개인적으로 휴대할 수 있다. 수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043-931-06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4
  •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노동법률학교 수료식 개최
    조아론 팀장 “노동자와 사용자 둘 다 노동법 교육 더 필요해”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사무국장 김성기)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노동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노동법률학교 : 노동의 갑을 관계’를 진행했다.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노동법률학교에는 관내 노동자를 비롯해 노동조합 관계자, 학생,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 3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마지막 날인 6월 30일 수업을 마치고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노동법률학교에서는 ‘근로계약의 시작부터 근로계약의 끝’이라는 주제로 노동법 총론, 근로계약, 임금, 퇴직금 등 근로기준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 강의가 끝난 후 질문과 토론을 통해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노동법률학교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노동법률이라 딱딱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수업인 줄 알았는데, 자기 의견과 생각을 편하게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장당노동자복지회관 조아론 법규팀장은 “평택은 5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70% 이상이다. 더 많은 노동법률 수업이 필요하다”며 “아직도 평택에 노동자를 위한 복지회관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노동자가 모르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홍보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기 사무국장은 “노동현장 개선과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노동법률의 이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이번 교육은 노동법률을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은 2010년 개관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노동 상담, 취약계층 법률지원 외에도 연필 스케치, 퀼트 강좌를 비롯해 요가, 라인댄스, 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12-5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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