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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시가 있는 풍경] 자리가 비었다
    권혁재 시인 한 차장이 면직이 되고 자리가 비었지만 계절이 바뀌어도 신입을 뽑지 않았다 그가 키우던 죽은 나무를 내다 버렸다 먼지에 덮인 의자가 눈치 보며 비꼈다 전화가 울려도 받지 못할 빈 자리 지나간 공문이 폐지 더미로 쌓여도 한 차장을 기억하는 직원은 없었다 문상을 마치고 나와 붙여대는 담뱃불처럼 한 사람의 청춘이 연기로 사라졌다 - 『애지』, 여름호에서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3-10-20
  • 지음청소년오케스트라, 11월 8일 정기연주회 개최
    11월 8일 저녁 7시 평택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음협동조합 지음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8일 저녁 7시 평택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차준영 지휘자와 함께 ‘제5회 지음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 첼로 등 지음협동조합에서 악기를 배우는 학생들 및 강사들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학부모와 평택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음협동조합 노형석 대표는 “접근성이 낮은 클래식 음악을 우리 아이들이 직접 배우고 접함으로써 아이들 정서적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공연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음협동조합 지음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학부모와 평택시민들을 대상으로 매해 무료 정기연주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20
  • ‘2028 대입 시안’ 발표… 2025년부터 ‘5등급’ 체제
    수능시험-고교 내신 체계 선진형으로 개혁… 내신에 논·서술 평가 늘려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고,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시험은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한다. 교육부는 10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이에 대입의 두 축인 수능시험-고교 내신 체계를 선진형으로 개혁하고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와 기형적인 내신 구조를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내신에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해 미래에 필요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과목별 성취 수준을 표준화하는 등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신뢰도도 높인다. ◆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로 개편 2028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치르며, 특히 수능 사회·과학탐구에서 응시자 모두 통합사회·통합과학을 보도록 해 과목 간의 벽을 허물고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과목의 지식을 묻는 암기 위주 평가는 사회·과학의 기본·핵심 내용들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역량을 키우는 융합 평가로 개선하고 변별력은 유지한다. 아울러 심화수학 영역은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번 시안은 수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형 과목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제외하고 수능 영역별 평가방식, 성적제공 방식, EBS 연계율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8
  • 평택안성흥사단, 제1회 아카데미 총동문회 개최
    지역에서 청소년단체로 성장해 시민사회에서 많은 역할 평택안성흥사단(회장 이종규)과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심윤진)는 10월 14일(토) 오후 5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에서 아카데미 출신 회원 및 단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흥사단은 1913년 인재 양성의 뜻을 가진 도산 안창호 선생에 의해 창립됐으며, 평택안성흥사단은 그 뜻을 이어 1970년 10월 10일 아카데미로 창립됐다.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는 청소년 동아리로 현재까지 53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 동아리 활동을 넘어 지역에서 청소년단체로 성장해 시민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총동문회에서는 평택안성흥사단의 지난 53년간의 활동을 추억 공간으로 꾸며 전시하고, 평택안성흥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활동을 전시해 위탁 기관들의 활동을 알렸다. 아카데미 출신 참가자 A씨는 “지역에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전시를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평택안성흥사단 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10월 특색을 달리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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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2023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in 배다리공원’ 성료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 및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에 나서 평택시는 10월 15일(일) 오후 2시~8시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지원 및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한 ‘2023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in 배다리공원’을 진행했다. 이번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in 배다리공원’은 상반기 배다리공원을 시작으로 현화공원, 하반기 이충분수공원에 이어 다시 배다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1,000여 명의 평택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40여 개의 사회적경제 체험·홍보 캠페인 부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치해평택 퀴즈쇼 ▶단체놀이, 상시놀이, 놀이감 만들기 등 놀이터 ▶평택시 공정무역포트나잇 축제가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정장선 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사회적경제 기업과 물품 홍보가 잘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물품을 가지고 시민들과 교류하기 위한 소셜마켓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셜마켓과 관련한 문의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031-657-6051)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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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평택시문화재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 공연 개최
    10월 22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무료”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에서는 오는 10월 22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베스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가무형문화재 시나위 예능 보유자 지영희, 평택 농악과 민요 등 유구한 전통음악 유산을 보유한 한국 소리의 본고장 평택을 찾는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을 지낸 한국음악계의 거장 박범훈의 지휘로 경기지역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국악관현악 대표 레퍼토리와 협주곡을 선보이며, 김덕수패 사물놀이,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수석단원 김영미, 경기민요 홍승희 등 다채로운 협연진과 함께한다. 전 장르를 아우르는 배우 김성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재치와 편안함이 함께하는 전통음악 고유의 멋과 흥을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평택시민들이 국악에 대해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과 같은 우수 단체들의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매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문화사업팀(☎ 031-8053-35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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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평택·안성디지털선교협,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 개최
    오는 11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 안산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한상옥 장로)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 장로)는 오는 11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평택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주청환)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극동방송 제13회 평택·안성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극동방송 김보령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안산시립합창단 박지훈 상임지휘자의 합창 지휘와 김민옥 피아니스트, 박은화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진행된다. 1995년 창단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인 안산시립합창단은 르네상스에서 고전,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챔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72회의 정기연주회, 한국합창대전, 세계합창축제와 수십회의 지방연주, 기획공연 등을 진행해 왔다.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윤학원 교수 사사)을 졸업하고 Colorado state university와 University of Arizona에서 석사와 박사를 수학한 박지훈 상임지휘자는 수원, 군산, 익산의 예술감독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작곡가로서 현재까지 550여 곡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이며, 국내외 많은 연주 단체에서 연주하고 있다. 가을음악회 준비위원장 한상옥 장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3회를 준비하면서 음악회 준비비 일부를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가 지원하면서 부담 없는 관람료로 가을음악회를 선사하고 있다”며 “극동방송 청취자와 경기 남부지역, 충청 북부지역 교회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평택동방박사(031-654-5619), 송탄기독교백화점(031-667-3927), 안성안경매니져 (031-672-7277)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10-4594-02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극동방송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가을음악회에서 모금된 공연 수익금 전액을 극동방송 북방선교에 사용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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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대추리평화마을, ‘꽃할매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미술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대추리평화마을 경로당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을이 물드는 꽃할매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9월 27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 문화재단 후원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꽃할매랑 미술놀이터’의 결과물과 활동사진이 전시되며, ‘꽃할매랑 미술놀이터(이하 미술놀이터)’는 평화마을 대추리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르신 문화향유 공모사업 ‘어르新 놀이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술놀이터는 꽃부채 만들기, 꽃 그림 색칠하기,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찍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친구 얼굴 그리기, 꽃꽂이하기, 점토로 화분 만들기 등 미술 활동으로 구성돼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총 10회의 미술 활동과 전시 활동으로 진행된 바 있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웬즈데이앨리스 이윤정 작가는 “지금도 농사를 짓고 있는 대추리 할머니들은 봄이면 새싹을 틔우고 계절마다 바뀌며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땅으로부터 싱싱한 작물을 얻으신다”며 “자연스레 농부가 된 할머니들의 마음속에 있는 새롭고 예쁜 것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움의 과정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 할머니는 “내 손으로 꾸민 우산을 손주에게 주고 마음이 좋았다. 동네 친구들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젊은 시절 생각도 나고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리평화마을은 캠프 험프리스(K-6) 확장으로 고향을 잃은 팽성읍 대추리 주민들이 노와리에 정착한 마을로, 2008년 말 무렵 미국 2보병사단과 서울 용산에 주둔하던 미군기지가 팽성읍 대추리 일원으로 이전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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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평택시, 2023 아시아 6개국 음식문화 축제 성료
    시식 체험, 다양한 공연으로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큰 호응 얻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2023년 평택시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음식문화 축제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렸으며, 가을 수확 축제와 연계하여 가을꽃들로 꾸며진 농업생태원에서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6개국 음식 및 평택 맛집들의 시식 체험, 각종 홍보 체험과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외국인 등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이 참여해 평택의 먹거리를 활용하여 독특하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으며, 전문심사단과 현장심사단 100명이 직접 현장 시식을 통해 심사했다. 시상에서는 명품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8개 팀이 수상했으며, ‘애호박, 노각무침 등과 어우러진 소고기구이 요리’가 명품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2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정장선 시장은 “청명한 가을날에 음식문화 축제와 가을 수확 축제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로 평택시민과 함께 외국인들이 평택의 맛을 체험하며 함께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음식문화 축제가 전국 단위 행사로 다채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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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무봉산청소년수련원, 9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
    청소년 지역사회 활동 확대 및 참여 지원 위해 노력하기로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원용)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평택 북부 권역 9개소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평택나눔지역아동센터, 정금등대지역아동센터, 송탄지역아동센터, 사랑꿈터지역아동센터, 한빛지역아동센터, 평택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땡큐지역아동센터, 제자지역아동센터 등 북부 권역 9개소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지역사회 활동 확대와 참여를 위해 상호 교류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협약식으로, ▶청소년 관련 교류 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 이행 ▶청소년 관련 정보 및 교육 자료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청소년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문현우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여 관내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수련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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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인문학단체 ‘고니’, 평택의 구비문학 동화로 재탄생시키다!
    동화로 읽는 평택 ‘두둥, 소고를 울리면’ 발간… 시대적 감각에 맞도록 각색 ▲ 동화책 표지 평택 지역의 옛이야기를 통해 평택의 정신을 찾아보고, 앞으로 평택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도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인문학 단체 ‘고니’는 ‘고전을 연구하는 언니들’의 줄임말로, 고전문학을 전공한 세 명의 학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인문학 단체이며, 이들은 지역의 고전문학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가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니’는 평택 옛이야기의 첫 번째 작업으로 ‘두둥, 소고를 울리면’이라는 평택 동화책을 출간하였다. 현재 평택에는 옛이야기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설화집으로 묶은 것은 전혀 없고, 각 읍지나 면지에도 소략적으로만 기록되어 있다. 다만 평택의 향토사학자인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이 발굴하고 정리한 ‘평택의 마을과 지명이야기’ 1, 2, 3은 그나마 가장 많은 자료를 한곳에 모으고 있다. ‘고니’는 평택의 자료를 바탕으로 평택의 지역성이 강한 이야기를 선정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설화적 특성을 살리되, 시대적 감각에 맞도록 이야기를 각색하였다. 또한, 평택 용이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이야기 현장을 답사하고, 자신들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삽화를 그렸다. ▲ 칠원동의 옥관자정, 삽화 중 어가행렬의 모습 표지 제목 글씨는 평택시민의 손글씨이다. 동화책의 제목처럼 ‘두둥’하며 평택농악의 대표적인 악기 소고를 두드리면 평택의 옛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내레이터(narrator)는 평택 도깨비들이다. 경륜이 많은 버지 도깨비(할아버지든 아버지든 독자 마음대로 정하기)와 평택을 궁금해하는 꼬마 도깨비 ‘평이’와 ‘태기’가 평택 곳곳을 다니며 평택과 평택 사람들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으로 꾸며져 있다. 수록된 동화는 총 16편으로 소사동 대동법시행기념비부터 출발하여 칠원동,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청북면,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 팽성면, 지제동을 거쳐 용이동으로 오는 이야기 코스로 되어있다. 지역의 옛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지만, 그림과 함께 보는 재미도 있다. 인문학 단체 ‘고니’ 관계자는 “‘두둥, 소고를 울리면’의 발간은 평택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최초의 동화책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고전문학을 전공한 학자와 평택에 대해 관심이 있는 시민들, 그리고 평택에서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가 모여 평택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는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6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우즈베키스탄 국립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성료
    오페라 서곡, 교향곡, 전통 음악 등 수준 높고 이국적인 선율 선사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지난 11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서양 유명 오페라 서곡 및 교향곡과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전통 음악 등 수준 높고 이국적인 선율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위해 내한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제안으로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최고의 젊은 영재들을 모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작년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 개막식에서 공연을 봤었는데 정말 웅장했다. 그때 느낀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및 해외 우호교류도시와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6
  • 평택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19명 수료
    80시간 이상 이수 및 과제 발표 마친 교육생에게 자격 주어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3회(97시간)에 걸쳐 실시한 ‘2023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서 교육생 19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도시농업전문가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23년 현재까지 107명의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 80명의 강사를 학교 및 요양시설로 파견하여 도시농업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도시농업전문가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며,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도시농업 텃밭 실습 등의 교육과정 중 80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과제 발표를 마친 교육생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도시농업전문가 수료생은 농업 관련 국가기술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학교 및 요양시설 등에 도시농업 분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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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시가 있는 풍경] 독곶리
    권혁재 시인 사랑을 몽돌밭에 묻고 사람들이 돌아갔다 한때 가슴을 풍랑처럼 쳐댔던 내 사랑도 몽돌로 꼭꼭 눌러놓고 쓸쓸히 황금산을 넘어왔다 밀물이 들고 해풍이 심하게 불던 날 파도가 뒤척여 묻어놓은 사랑이 떠올라 인어의 울음이 되어 뭍으로 밀려왔다 촘촘한 그물로도 막지 못한 거대한 물고기 같은 사랑이 밤마다 되돌아와서 애절하게 울었다 사랑을 잃은 사람들이 몽돌이 되어 눈을 뜨고 잠을 자는 독곶리 잠이 덜 깬 바다가 해무 속에다 설익은 사랑 한 짐을 부려 놓았다. ※ 독곶리 :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지명.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3-10-13
  • 수원지기학교, ‘잊혀진 역사와 마주하는 여행’ 성료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 이천시, 양평군 방문해 독립 투쟁 역사 확인 수원지기학교(대표 신영주)는 문화예술을 통한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과 항일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기획한 ‘경기다크투어: 잊혀진 역사와 마주하는 여행’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의 <2023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8회차에 걸쳐 민족문제연구소와 문화재지킴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 이천시, 양평군 등의 현장을 찾아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독립을 향한 치열한 투쟁의 역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어린 나이에도 저항하고 투쟁했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배우며 숙연해졌고, 삶에 대한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역사를 배우고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지기학교 신영주 대표는 “공모사업이 연 단위로 운영되는 특성이 있지만, 현재의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소통의 관점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지속성 담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역사가 과거의 시간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가의 삶을 통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실태조사 보고서를 기초로 ▶3.1만세 투쟁지역 ▶의병투쟁지 ▶학생들의 동맹 휴학지와 의거지 등을 중심으로 2018년에 29개 시·군에 안내판 62개와 표지판 20개를 설치하였고, 2019년에는 안내판 59개, 표지판 25개, 2021~22년에는 17개의 친일 잔재 상징물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에 있는 항일독립 투쟁 유적지를 알리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1
  • 교육부,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다 두텁게 보호한다!
    가해학생 접촉·협박·보복 금지 조치 의무화… 위반 시 조치 강화 <제공 = 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0월 6일(금),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달라지는 점은 가해학생은 보다 엄정하게 조치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가해학생은 피해학생과 신고자에 대한 접촉·협박·보복행위가 금지(2호)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6호 이상의 조치(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처분)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피해학생은 보다 두텁게 보호한다. 피해학생과 그 보호자는 학교장에게 가해학생의 출석정지(6호) 또는 학급교체(7호)를 요청할 수 있고, 학교장은 전담기구 심의를 거쳐 가해학생에게 긴급조치로 출석정지(6호) 또는 학급교체(7호)를 조치할 수 있다. 또한, 피해학생은 신설된 피해학생 지원조력인(전담지원관)제도를 통해 법률, 상담, 치유·보호 등의 서비스를 밀착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진다. 앞으로 교원은 정당하게 학교폭력 사건을 처리하거나 학생생활지도를 하는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면제되며,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자체 해결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은 2024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우리의 학교를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정의로운 학교로 탈바꿈시키는 시작점”이라며 “하위법령도 조속히 정비하여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2024년 3월 1일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 1일부터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즉시 분리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했으며, 가해학생에게 전학 조치와 다른 조치를 병과할 경우 전학 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1
  • 제1회 평택마을페스티벌 ‘지금, 마을에서 만나’ 성료
    마을공동체 문화 만들어 가는 시민들의 만남과 축제의 장 펼쳐 평택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마을 활동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인 제1회 2023 평택마을페스티벌 ‘지금, 마을에서 만나(이하 2023 마을페스티벌)’가 지난 10월 7일(토) 이충분수공원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2023 마을페스티벌’은 지역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5개 기관 및 네트워크(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평택시창의교육센터, 평택 마을네트워크 담소)가 공동 주최하고 38개 마을공동체가 참가해 ‘마을활동 전시홍보’, ‘시민 체험마당’, ‘마을 페스티벌 기념식’을 진행했다. 오후 1시 평택풍물단의 축제를 알리는 길놀이로 막을 연 ‘시민 체험마당’에서 시민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면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공동체 축제를 축하하는 기념식에서는 ‘지금, 마을에서 만나’라는 축제의 뜻을 담은 플래쉬몹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축하 떡 절단식, 시민과 함께하는 박 터트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페스티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활동하는 마을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어울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페스티벌을 준비한 마을 활동가들은 “다 같이 모여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고, 마을을 주제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마을페스티벌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0
  • 평택시도서관,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 개최
    14일 오후 1시 잔디마당에서… 가족 위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3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가 14일(토) 오후 1시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2023 평택 책축제는 16년간 시민들과 함께한 ‘한도시 한책 읽기’를 기념하고 책 읽는 학교 10개교가 참가해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책 <옥춘당>을 각색한 창작극 공연, 벌룬매직쇼, 벼룩시장, <숲속 사진관에서 온 편지> 이시원 작가와의 만남, 전래놀이, 북북빵빵 그림책 버스, 도서관에게 말해요, 커피 찌꺼기와 바다 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평택지역예술인 장서인과 목공 체험 등 어린이부터 가족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평택지역 초·중·고 10개교에서 2023 평택시 선정도서 독서 활동 결과물 전시와 각 학교에서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도서 판매, 배다리도서관 시민작가사업 창작물 전시, 생태동아리 전시 및 체험 등 시민들이 진행하는 코너들도 마련되어 있다. ‘2023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는 당일 배다리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공지사항 또는 전화(☎ 031-8024-5467/5497)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0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우리아이 마음알기’ 교육 참여자 모집
    9월 25일~10월 11일까지 발달 지연 및 장애아동 보호자 대상 모집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발달지연아동 및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알기’ 부모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발달지연아동 및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6회기에 걸쳐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발달 지연 및 장애아동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https://forms.gle/usgnXuMttSc8PffTA)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부장애인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 031-615-399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0
  • 평택시문화재단, 중년 위한 ‘가을 감성 콘서트’ 개최
    70~80 젊음의 노래, 낭만적인 곡들로 엄선한 무대 선보일 예정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0월 21일(토) 오후 5시 평택 북부(송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 감성 콘서트 - 가을 그 그리움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70~80과 실버세대를 위한 공연이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그대 먼곳에’ 김복희, ‘촛불잔치’ 이재성, 징검다리밴드, 양희종 색소포니스트 등이 출연해 ‘불어라 바람아’, ‘날개’, ‘여고 졸업반’, ‘지지 않는 꽃’, ‘네 꿈을 펼쳐라’, ‘촛불잔치’ 등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명곡들을 선사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70~80세대를 위한 콘서트인 만큼, 중년 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들은 부모님들이 즐겨 듣던 음악을 들으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가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 50%, 평택시민 할인 40%,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정보는 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1-8053-3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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