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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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 ‘136억 원 재원 확충’
    신고 누락 및 과소 신고 법인 대상 철저한 세무조사로 누락 세원 최소화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136억 원을 추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 세무조사 100개 법인을 대상으로 취득세 등 116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중과대상 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20억 원의 탈루 세원을 발굴했다. 이는 2022년 128억 원 대비 6.3% 증가한 것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A’법인은 해당 사업지구 내 무상귀속 국공유지에 대해 취득세를 과소 신고하여 60억 원을 징수했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B’법인은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취득에 따른 취득세 등 감면을 받고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여 취득세 등 8억 원을 징수했으며, 도시개발사업 시행대행사인 ‘C’법인은 토지매입과 관련해 PF 대출 수수료 등을 과소 신고하여 취득세 등 6억 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으로 지방세가 탈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반복되는 사례의 해결책으로 QR코드를 활용한 E-book 형식의 「기업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하여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고 누락 및 과소 신고 법인에 대해서는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 세원 최소화’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20
  • 평택시, 위기 시민 위한 ‘누구나 돌봄’ 사업 시작
    소득·연령 관계 없이 신청 가능… 평택형 복지정책 마련 ▲ 평택시청 외경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로 새로운 취약계층이 증가하면서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제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대 서비스가 제공되고,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평택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다지면서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 해소 및 새로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평택보훈공원을 조성하고, 보훈선양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평택호 현충탑 일원 기본구상용역을 시작으로 타 시·군의 우수한 보훈공원 조성 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며, 현충탑 보훈공원이 조성되면 보훈 체험의 장과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택 3.1운동, 육삼정의거, 민세안재홍 기념사업 등 보훈선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팽성레포츠공원 내에 원심창의사 전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밀도 있게 추진함으로써 균형 있는 사회보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수요자 중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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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평택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 설치·운영 사업장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통해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자 2월부터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도 총사업비 15억3,000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으로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또는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www.keci.or.kr) 공고문을 참고하여 한국환경보전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 완료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통지할 예정이다. 박옥주 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및 자료전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설치비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소규모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총 327개 대기오염방지시설에 163억 원을 지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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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오성청북 레미콘공장 건립반대위 ‘불가 처분 보고회’ 성료
    평택시, ‘입지적 부적합 및 도시계획 심의 부결’ 이전 불가 처분 내려 오성청북 레미콘공장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2월 3일 오후 2시 평택시 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공장부지(레미콘공장) 조성 개발행위(변경)허가 최종 불가 처분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S콘크리트는 오성면 양교리 906-1번지 일원 16,243㎡(약 4,914평)에 레미콘 제조업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공장 이전 승인을 신청했으나, 3월과 12월에 열린 평택시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각각 불가 처분을 받았다. 17일 평택시 미래첨단산업과는 S콘크리트가 제출했던 공장이전승인 신청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별표 1의2 제1호 라목 규정)에 따라 개발행위로 인하여 당해 지역 및 그 주변 지역에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질 오염, 소음, 진동, 분진 등에 의한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위해 발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없어야 하나, 주변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입지적으로 부적합 사유와 함께 제13회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 부결 등에 따라 공장이전승인이 불가 처분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레미콘공장이전 반대 활동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경과보고, 입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수 공동위원장은 “3년여 싸움이 힘이 들었지만 함께 해준 주민들이 있어서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레미콘공장 불가 처분 결정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마을공동체의 정서를 지켜내고자 했던 우리의 선한 의지가 승리한 것”이라며 “물밀듯이 농촌으로 들어오는 환경유해시설에 ‘농촌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우리의 절규에 행정이 응답한 것”이라고 불가 처분을 환영했다. 이어 “첫 번째, 두 번째 공장이전승인 신청을 막아냈듯이 (앞으로 있을) 세 번째, 네 번째 신청과 소송에도 긴밀이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 비대위는 농촌에 환경유해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대위에 따르면 2021년 갈등유발 사전고지 조례가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평택시 전체 사전고지 총 50여 건 중 오성면, 청북읍, 서부 5개 읍·면이 36개로 약 70% 정도가 서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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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불법촬영 의심, 탐지장비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여성비전센터, 도민 누구나 최대 5일간 탐지장비 무료 대여 ▲ 최대 5일간 대여가 가능한 초정밀전파탐지기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 대여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8번길 34)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최대 5일간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방문 전에 전화로 대여 가능한 탐지장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센터는 전자파탐지기 2대, 적외선탐지기 3대, 영상탐지기(불법촬영 영상 송출 화면을 실시간으로 탐지)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고성능 초정밀전파탐지기 2대를 추가 구입해, 총 8대의 탐지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사업을 통해 도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여 방법, 신청서 작성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www.gg.go.kr/wom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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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 다국어로 시내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 제공
    노선 안내도에 QR코드 삽입해 영어·중국어·일어·베트남어로 안내 ▲ ‘경기버스정보’ 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승강장에 새로운 노선도를 교체·부착하여 버스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상주하는 평택시는 시내버스 차내에서 영어 방송과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영어 및 중국어로 버스 도착 정보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시내버스 노선 개편(남부, 북부지역) 이후 획기적으로 노선안내도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외국인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및 노선정보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노선안내도 QR코드는 ‘경기버스정보’ 앱과 자동 연결되어 다국어로 번역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노선정보를 제공하며, 버스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손쉽게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QR코드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으로 시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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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평택시, 청년창업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에 나서
    청년창업자 특례보증, 우수청년창업자 창업자금 지원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청년 창업자 특례보증 사업은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9~39세 청년 창업자에게 5년간 최대 5천만 원의 자금을 대출하고, 올해부터 대출이자 2%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청년 창업자에게 대출이율 중 연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자의 입주 공간 제공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국제대학교에 있는 센터는 총 10개의 창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에게는 사무공간, 회의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 창업사업비용 지원, 입주자 간 네트워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 창업자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도 지원한다. 제품을 생산하고는 있지만 판로가 없는 청년 창업자에게 펀딩페이지 개설 등을 제공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최대 1,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우수청년창업자 창업자금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사업 참여는 청년 창업자의 창업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년창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평택에서 꿈을 키우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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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평택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모집 기간 2월 5일~14일… 결혼이주여성 우선 선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하는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 및 다문화 강사 파견’이며, 평택시 결혼이주여성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선발예정자는 총 9명이며, 2월 28일경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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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평택시,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에 나선다!
    옥외광고물법 개정돼 정당 현수막 개수, 장소 제한 집중 점검 <제공=행정안전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말까지 정당 현수막의 난립을 막기 위해 일제 집중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지난달 12일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된 가운데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법령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별 2개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소방시설 설치 구역 5m 이내 설치금지 ▶가로등 기둥에 설치 경우 시설물이 강풍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현수막 개수 2개 이내 ▶정당 명칭·연락처·게시 기간 표시, 글자 크기 세로 5㎝ 이상 등으로 정당 현수막의 설치 개수,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평택시는 각 정당과 관내 현수막 제작 설치업체 대상으로 개정 법령 및 정비계획을 안내하고, 설 명절 전 7일부터 읍·면·동과 합동으로 집중 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당 현수막은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하도록 정당과 지속적으로 소통 및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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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송탄소방서, 평택시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요인 ‘부주의’ 최다
    부주의 51.1%, 전기적 요인 20.4%, 기계적 요인 14.7% 순으로 나타나 ▲ 송탄소방서 외경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관내 전체 화재가 1,177건 발생했고, 이중 겨울철 화재는 318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7.5%를 차지하고 있다.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24.2%)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산업시설(18.6%)이 그 뒤를 이었다. 인명피해는 주거시설(40.0%), 산업시설(20.0%), 생활서비스(13.3%)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51.1%)’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20.4%), 기계적 요인(14.7%) 순으로 나타났고,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24.3%), 화원방치(20.2%)가 각각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통계 분석 결과 주거시설에서 부주의 화재가 집중된 만큼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재난 약자 어르신 거주시설 안전환경 조성 ▶언론 보도를 통한 정책홍보 강화 ▶화재 예방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등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부주의 화재 예방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겨울철엔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화재 주요 원인 1위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인 만큼 시민들께서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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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평택도시공사, 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오는 2월 9일~12일까지 노상 및 노외주차장 총 50개소 ▲ 원평제2공영주차장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에서는 설을 맞아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12일까지 총 4일간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며, 대상은 평택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관내 노상 및 노외주차장 총 50개소이다. 공영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내 상황근무자를 편성하여 비상상황 발생 대비 및 환경미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으로 설 연휴 기간 평택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평택시민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그동안 설날 및 추석 연휴 기간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인근 전통시장과 상업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05
  • 평택도시공사,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상품권 전달
    2019년부터 사회취약계층 위한 성품 기탁하면서 나눔 이어와 평택도시공사(대표 강팔문)는 지난달 29일 설 명절을 맞아 상품권 2,000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평택도시공사는 2019년부터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성품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탁된 상품권이 잘 배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평택사랑상품권 2,000만 원은 관내 25개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05
  •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년 공익활동기자단 모집
    지역 내 공익활동 소식 취재 및 공유… 2월 23일까지 접수해야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강미)는 2월 5일(월)~23일(금)까지 지역의 공익활동 소식을 취재하고 공익활동을 공유하는 ‘2기 공익활동 기자단’을 모집한다. ‘공익활동 기자단’은 ▶센터 행사 참관 및 지원사업 취재 ▶지역 내 공익활동 현장(교육, 행사 등) 취재 ▶지역 내 공익활동 단체/모임 소개, 활동가 인터뷰 등 평택지역의 공익활동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선정된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원고료)와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교육, 물품 등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s://ptgongik.org/)에서 확인하거나,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031-658-02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미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지역의 공익활동 정보와 소식을 알려주는 역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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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평택소방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컨설팅
    대형화재 예방 위해 소방시설 점검 및 현지적응훈련 실시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상인회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원스톱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다가오는 설날 연휴 전통시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점검, 현지적응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 시청, 전기 및 가스 분야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구성한 점검반은 ▶소방시설 작동 및 소방·전기·가스 안전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노후 전선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시장 내 호스릴 소화전 활용 화재진압훈련 ▶‘안전해서 좋은 날’ 캠페인 및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봉주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및 상인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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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평택시, 간접흡연 피해 예방 위해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구역 표지 관리 상태 점검 및 흡연행위 감시·계도 진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정 구역의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지정된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및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학교보호구역,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차대 등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금연구역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금연구역 재떨이 제거 등 금연 환경을 조성했으며, 금연구역에서는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금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한 금연 환경조성 및 금연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금연 결심자의 금연 실천 및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 상담 서비스(행동요법 및 니코틴 보조제 제공)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체, 학교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2-03
  • 평택시 고덕동 공사 현장 30대 작업자 추락 사망
    지난해 12월부터 근로자 추락사 3건 연이어 발생해 <제공 = 고용노동부> 1월 22일 오후 3시 40분경 평택시 고덕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수리하던 3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는 엘리베이터 수리 작업을 위해 엘리베이터 홀 내부 사다리로 이동하던 도중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작동하면서 중심을 잃고 6m 아래 지하 2층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사고가 발생한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아니었지만 시공이 완료된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위해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평택 영풍제지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인 60대 남성 근로자가 배관 연결 작업 도중 2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으며, 올해 1월 2일에도 평택 삼성반도체 제4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배관 연결 작업을 하러 이동하다가 추락해 사망한 바 있다. 김기홍 평택안성지역노조 위원장 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지난 1월 2일 삼성반도체 평택공장 건설 노동자 추락사 이후 발생한 또 다른 안타까운 추락사이며, 작년 12월 24일 영풍제지에서 발생한 추락사까지 연이어 세 건의 추락사가 우리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나친 개인 정보 통제로 언론사의 접근도 어렵고 그러다 보니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과 유가족이 바라는 점 등에 대한 파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고, 결국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어렵게 되는 동시에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하기가 어려워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 속에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고 언론에는 짤막한 단신으로 처리되고 있다”면서 “최소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유가족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련 노동단체와 시민사회 등 여러 기관을 반드시 고지해주는 절차가 법적 제도로 구축되어야 하고, 회사명, 장례식장 등 최소한의 정보는 언론에 공개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산업재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최소한의 예의”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31
  • 평택시 표준지 공시지가 지난해 대비 1.85% 상승
    ‘평택동 46-4번지 상업용지’ 평택시에서 공시지가 가장 높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약 1.85% 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이며,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 25일자로 결정·공시했다. 평택시 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평택동 46-4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당 784만1,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현덕면 신왕리 25-3번지 하천으로 ㎡당 4,97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 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는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국토교통부에 서면(우편 또는 팩스)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를 토대로 정확한 토지 특성 조사와 가격 산정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30
  • 평택시, 설 연휴 불법 주정차 단속유예
    평택 관내 6개 전통시장 1월 29일~2월 12일까지 15일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맞아 편리한 전통시장 이용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1월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용객이 많은 통복시장, 송탄시장, 안중시장, 서정중앙시장, 국제중앙시장, 팽성시장 등 평택 시내 전통시장 6곳 일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5일간 유예한다. 유예기간에는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민원 발생 및 2열 주차, 허용 구간 외 주차 등 질서문란과 장시간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 조치, 과태료 부과 등으로 교통질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 주정차 단속유예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편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30
  • 평택해경, 설 전·후 민생범죄·수사중지자 일제 단속
    절도·사기범죄 및 수사기관 출석 불응 수배자 집중단속에 나서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에서는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 절도와 사기 등 민생범죄, 수사중지자 검거를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 중점 대상은 ▶그물 등 어구 절도와 마을어장·양식장, 선박 침입 절도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않거나 소재 불명 또는 도피 등으로 검거하지 못한 수사중지자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평택해경은 일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승선원 변동 시 수배 여부 확인을 강화하고, 해상에서는 불법어업 등 범죄 신고가 있는 경우 승선원 대상 수배 조회를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최근 선박의 어획물 등을 절취하는 피해사례와 어선 선원 모집에 구인난을 겪고 있는 점을 악용하여 선불금을 받은 후 잠적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 2023년 추석 연휴 3주간에 걸쳐 수사중지자 11명을 포함하여 22건 22명을 검거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30
  • 평택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좋은 행정서비스 위해 이전
    평택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으로 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월 29일 평택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센터 구축을 위해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센터는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두 번째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택시와 평택고용센터 평택지청이 작년 4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됐다. 통합네트워크센터는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집중시켜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일자리센터(5명/전원입주), 자활센터(1명), 여성새일센터(2명), 중장년내일센터(6명/전원입주) 등 4개소 14명이 상근 중이며, 이번 여성새일센터 이전으로 새일센터(+10명/전원입주), 신규 장애인공단(+1명/주 1회), 신규 서민금융진흥원(+1명/주 1회), 확대 자활센터(+1명/협의 중) 등 참여기관이 확대될 예정이다. 평택 여성새일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수급 등 평택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들과 연계해 집단상담 등 맞춤 고용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센터를 통해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2호점이 평택시에 조성돼 시민에게 한 차원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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