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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신당 정국진, “경기남부국제공항 평택에 유치하겠다”
    “김동연 지사 역점사업 평택공항 유치로 산업·철도·관광인프라 확충” 신설 예정인 평택시병 지역구에 만 37세의 개혁신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 비서관을 지낸 정국진(사진) 씨는 19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 중에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 지역구 국회의원의 무능함을 경질된 국가대표 감독 클린스만에 빗댄 뒤, 이력이나 스펙보다는 비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전 비서관은 1호 공약으로 김동연 지사 역점사업이기도 한 ‘반도체공항’인 경기남부국제공항을 평택에 유치하겠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이로써 항공우주산업을 발전시키고, 서해안인 평택항에서 동해안의 강릉을 잇는 철도를 조기 개통시키는 한편, 평택호관광단지 및 한국소리터 등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새 떼까마귀 피해로 평택시내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를 평택 정치권이 방관해 왔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거대 양당이 지역민이 원치 않는 후보를 전략공천했다”면서 “개혁신당은 거대 양당의 횡포를 막고 희망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전 비서관은 평택오산공군기지에서 정보장교로 복무했으며, MBC와 중부일보 등에서 재직했고, 지역에서는 민·관 거버넌스인 평택청년네트워크 회장 등을 지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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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평택시 2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매매가, 장안·소사·청북·동삭·안중·비전·장당·서정·가재동 하락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2월 셋째 주(2월 13일~2월 19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883만3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585만9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용이동 0.58%(7만 원↑) 상승했으며, 장안동 -0.66%(7만 원↓), 소사동 -0.59%(7만 원↓), 청북읍 -0.50%(4만 원↓), 동삭동 -0.49%(6만 원↓), 안중읍 -0.47%(4만 원↓), 비전동 -0.36%(3만 원↓), 장당동 -0.34%(3만 원↓), 서정동 -0.32%(3만 원↓), 가재동 -0.25%(2만 원↓), 고덕동 -0.17%(3만 원↓), 이충동 -0.11%(1만 원↓), 세교동 -0.10%(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장안동 -0.99%(7만 원↓), 안중읍 -0.49%(3만 원↓), 독곡동 -0.35%(2만 원↓), 이충동 -0.30%(2만 원↓), 고덕동 -0.24%(2만 원↓), 청북읍 -0.18%(1만 원↓), 비전동 -0.16%(1만 원↓), 동삭동 -0.13%(1만 원↓), 용이동 -0.13%(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하락한 소사동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1단지 1,330만 원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1,236만 원 ▶평택소사에스케이뷰 955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하락한 독곡동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아주2차 646만 원 ▶삼익 595만 원 ▶대림 592만 원 ▶한일 552만 원 ▶라이프 521만 원 ▶동부 483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3% 하락했으며, 서울 -0.04%, 경기도 -0.03%, 인천시 -0.08%, 광주시 0.00%, 대구시 -0.04%, 대전시 0.09%, 부산시 -0.03%, 울산시 0.00%, 강원도 -0.01%, 경상남도 -0.04%, 경상북도 0.01%,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5%,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8%, 충청북도 0.00%, 세종시 -0.02%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0.91%, 하남시 0.31%, 광주시 0.21%, 성남시 0.07%, 양주시 0.03%, 양평군 0.03%, 안산시 0.02% 순으로 상승했으며, 여주시 -0.31%, 용인시 -0.24%, 연천군 -0.22%, 파주시 -0.20%, 이천시 -0.19%, 평택시 -0.16%, 의정부시 -0.16%, 수원시 -0.10%, 오산시 -0.06%, 남양주시 -0.05%, 구리시 -0.05%, 의왕시 -0.04%, 안양시 -0.03%, 김포시 -0.02%, 광명시 -0.02%, 고양시 -0.02%, 화성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군포시, 동두천시, 부천시, 시흥시, 안성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1만 원 ▶용이동 1,224만 원 ▶소사동 1,174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세교동 1,010만 원 ▶서정동 948만 원 ▶이충동 934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91만 원 ▶합정동 891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9만 원 ▶비전동 833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93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72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6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5만 원 ▶동삭동 751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03만 원 ▶세교동 674만 원 ▶이충동 662만 원 ▶장당동 654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3만 원 ▶비전동 611만 원 ▶지산동 606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5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1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9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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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배다리도서관에서 주목받은 잡초 이야기
    도서관 출입하는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배다리생태공원 생물다양성과 신비로움 전해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배다리생태공원을 앞에 둔 배다리도서관 1층 로비에서 보잘것없는 생명이지만 주변에 너무도 흔하면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잡초(雜草)를 주제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와 함께 실물 전시회를 열었다. 눈만 돌려도 일상에서 흔하게 봐왔던 잡초들, 그래서 있으나 없으나 크게 표나지 않았던 친구들을 무대의 조명을 받는 배우로 둔갑시켜 지금까지 잡스러운 풀로만 취급받던 그들을 귀하게 대접받는 귀초(貴草)로 관객들 앞에 세웠다. 개망초, 뽀리뱅이, 지칭개, 꽃마리, 애기똥풀 등 주변에 많이 알려진 친구들로부터 가시상추, 애기수영, 자주광대나물, 미국쑥부쟁이 등 특별히 초대받은 이들은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이처럼 대접을 받지 못했던 터에 환경변화와 신분 상승으로 낯설어하고 어색한 티를 냈지만, 몸 깊은 곳에 지니고 있던 잡초 근성으로 변화를 성장의 계기로 삼아 적지 않은 개체들이 당당함으로 화초 이상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 특별한 방법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지칭개, 큰개불알풀, 달맞이꽃(2024.1.11.) ◆ 잡초라는 이름의 풀 국어사전에 보면 “잡초란 잡풀과 같은 말로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풀”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두산백과에는 “경작지·도로 그 밖의 빈터에서 자라며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풀”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농업용어사전에는 “농경지에서 인간이 영위하는 경제행위에 반하여 직·간접으로 작물에 해를 주어 생산을 감소시켜 농경지의 경제적 가치를 저하하는 작물 이외의 초본류를 통칭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리해 보면, 잡초란 풀은 사람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생활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불편을 끼치는 식물을 지칭할 때 쓰인다. 주변 논둑이나 밭둑 주변 혹은 도로변을 둘러보았을 때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작물이 아닌 모든 풀은 잡초에 해당하는 것이다. 요즘 논둑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냉이와 꽃다지, 주름잎, 점나도나물은 물론이고 밭 주변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쑥과 개망초, 광대나물, 지칭개, 뽀리뱅이 등도 그저 잡초일 뿐이다. ▲ 바닥에 깔리는 로제트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변화에 적응한 큰방가지똥(2024.1.26.) 가을에 남보다 먼저 싹을 틔워, 한겨울 시시각각 다가오는 추위를 짧은 줄기와 뿌리에서 난 잎을 방석 모양으로 펼쳐 땅 위에 살아남은 잡초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의 대상이며, 경쟁에서는 혹 약할 수 있으나 누구보다도 주변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들의 집합체이다. 특히 이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사랑 전략과 타고난 생명력으로 환경의 벼랑에 선 위치에서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자손을 이어가고자 하는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 방사상으로 펼쳐 ‘로제트’ 방식으로 겨울을 나고 있는 곰보배추(배암차즈기)(2010.3.21) ◆ ‘잡초의 겨울나기’ 전시회 2022년 배다리도서관의 생태인문프로그램 ‘배다리의 사계’, ‘평택의 봄 사진전’과 연계하고, 2023년 운영 프로그램인 자연처럼 살아간다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와 이어지는 본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잡초의 겨울나기’ 실물전시와 배다리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야생조류 사진전 그리고 민들레, 겨울에도 괜찮아 등의 관련 도서전시와 어울려 1층 로비에서 ‘배다리 동식물의 겨울나기’ 파워포인트 쇼 영상과 함께 도서관을 출입하는 이용객들에게 오랫동안 배다리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과 함께 그들만의 신비로움을 전했다. 잡초의 겨울나기 전시회는 개망초, 뽀리뱅이, 지칭개, 망초, 서양민들레, 달맞이꽃, 큰방가지똥, 꽃마리, 곰보배추, 소리쟁이, 가시상추, 미국쑥부쟁이 등 주변에 흔하며 로제트로 겨울을 나고 있는 잡초와 겨울이 오기 전 아미노산과 당분 같은 결빙점을 낮추는 부동액을 미리 세포에 비축해 두는 쑥, 갈퀴덩굴, 점나도나물, 광대나물, 큰개불알풀 등의 특별하게 겨울을 나는 식물을 모아 개별화분에 담고 예쁜 이름표와 설명글은 물론이고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삽목판을 이용해 여러 종의 잡초를 종합해 방문자의 마을을 끌고자 하였다. ▲ 생태형의 하나로 실내에서 바닥에 깔리는 로제트 방식을 포기한 서양민들레(2024.1.26) ◆ 생태형의 특성을 지닌 잡초 주변 상황에 따라 장소를 옮길 수 있는 동물에 비해 식물은 뿌리를 내린 곳에서 한 발자국도 옮길 수 없기에 주변 위협으로부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기 자신을 지켜왔으며, 특히 잡초가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 오랫동안 이용해 온 것이 바로 ‘로제트’ 방식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 극도로 짧은 줄기에 잎을 방사상으로 펼쳐 땅바닥에 붙인 채 둥근 방석처럼 자리 잡은 식물들은 그 모양이 마치 장미꽃을 닮았다고 해서 ‘로제트(rosette)’ 식물이라고 한다. 배다리도서관 로비로 들어와 방문자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은 잡초들은 지열과 함께 넉넉한 햇볕을 받을 수 있고,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아 쓰러지지 않으며,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고자 선택했던 로제트 방식을 언제 그랬느냐는 듯 누웠던 잎을 모두 세웠고, 원산지가 유럽인 서양민들레는 마치 봄을 맞은 듯 꽃줄기를 높이 올려 꽃을 피우기까지 했다. ▲ 여러 종의 잡초를 삽목판에 담아 방문자의 마음을 끌었던 전시물(2024.1.29) 잡초란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생존방식을 습성적으로 갖고 태어났다. 환경 조건으로 달라진 형질이 유전적으로 이어져 생긴 형을 생태형이라 한다면 잡초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식물보다도 생태형이 발전된 식물들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실내에 들어온 지 보름도 되지 않아 로제트 방식을 포기한 잡초의 행태는 한 종의 생물이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생활하면서 환경 조건에 적응함으로써 그러한 성질이 유전적으로 고정되어 나타난 것이다. 잡초는 역시 잡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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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평택시,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신속집행 예산액 1조6,206억 원 중 9,236억 원 집행 계획 평택시는 올해 상반기 중 신속집행 부문 예산액 1조6,206억 원 중 57%인 9,236억 원을 집행한다. 시는 2월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 서민경제 어려움이 상반기에 심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추어 속도감 있는 재정투입으로 공공부문이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상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집행율 제고를 위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급금 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며, 특히 상대적으로 집행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적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택시는 향후 부진 사업을 대상으로 집행 사항 집중 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 부서가 실·국·소장 책임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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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평택직할세관, 2024년 1월 ‘수출 18.2%↑, 수입 30.9%↓’
    무역수지, 전년 동기 31억3천만 달러 → 7억9천만 달러로 개선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1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6일 발표했다. 세관에 따르면 1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666만 톤이며, 수출액은 18.2% 증가한 33억 1천만 달러, 수입액은 30.9% 감소한 41억 달러를 기록했다. 1월 무역수지는 약 7억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전체 수출 증가(+18.2%), 에너지 등 전체수입 감소(△30.9%)로, 전년 동기 31억3천만 달러에서 7억9천만 달러로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74.9%), 일반기계(35.8%), 승용자동차(2.8%), 화물자동차(14.3%)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 주요 국가 중 중국(60.3%), 미국(21.4%), 영국(42.8%) 등의 수출은 증가했고, 이스라엘(△86.7%), 헝가리(△84.4%)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가스(△44.2%), 반도체 제조용 장비(△43.8%), 승용차(△41.74%) 등 주요 품목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 주요 국가 중 카타르(18.7%), 말레이시아(25.2%)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고, 미국(△44.7%), 호주(△59.8%), 오만(△61.3%)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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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주민설명회 개최
    정장선 시장 “주민 의견 최대한 청취해 중앙부처 협상에 반영” ▲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을 설명하는 정장선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과 용인시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에 저촉되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하여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안에 대하여 그동안 고민을 거듭해 왔으며,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 번째로 남부권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단체, 지역 언론사, 남부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현안을 청취한 후 향후 예측되는 변화와 환경문제를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모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향후 북부와 서부지역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여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의 협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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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평택시 2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안중읍만 0.36% 상승, 나머지 읍·면·동 가격변동 없어 ▲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2월 둘째 주(2월 6일~2월 12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884만6천 원,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586만6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36%(3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안중읍 지역만 0.16%(1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상승한 안중읍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송담지엔하임2차 1,41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1,411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1,242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974만 원 ▶성원상떼빌 890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881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848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818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814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729만 원 ▶늘푸른 724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708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91만 원 ▶현대1차 691만 원 ▶현대3차 691만 원 ▶신창 615만 원 ▶안중우림 596만 원 ▶동환 431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고덕동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005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985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955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58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557만 원으로 집계됐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7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7만 원 ▶용이동 1,217만 원 ▶소사동 1,181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63만 원 ▶세교동 1,011만 원 ▶서정동 951만 원 ▶이충동 935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94만 원 ▶합정동 891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3만 원 ▶비전동 836만 원 ▶청북읍 797만 원 ▶가재동 796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72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6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8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4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5만 원 ▶동삭동 752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10만 원 ▶세교동 674만 원 ▶이충동 664만 원 ▶장당동 654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6만 원 ▶비전동 612만 원 ▶지산동 606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7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9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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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개혁신당 유지훈, 평택을 예비후보 등록 마쳐
    유 후보 “이번 선거는 거대 양당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 평택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지훈 예비후보 개혁신당 유지훈 정책위부의장이 6일,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평택(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지훈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을 무시하는 방탄 국회로 국민들의 참정권 침해가 발생했으며, 거대 양당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해 국민의 삶과 청년들의 미래는 없다”며 “이번 선거는 거대 양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음주 전과가 있는 후보들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없었으면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 개혁에 나서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예비후보는 삼덕초, 청북중, 한광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설계시스템공학, 고려대학교 정책대학 석사(도시 및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전) 한광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전)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전) 평택시 음악협회 총괄이사, 전) 용이동 단체 협의회 회장, 전) 서울대학교 CLAP GELP 16기 감사, 전) 비전고학교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전) 평택시 남부학원연합회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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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국민의힘 최분희 예비후보 ‘새로운 평택’ 위한 공약 발표
    “저출산 해소, 아동교육, 사회적 약자 보호, 균형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 7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분희 예비후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 최분희 박사는 7일 평택을 지역구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분희 박사는 경기도 평택군 청북면 현곡리 출신으로 36년간 새로운 방식의 아동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행정전문가이다. 최분희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새로운 평택’을 위해 ▶저출산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안으로 사회구조 개선 추진 ▶아동교육 근본적 혁신 ▶사회적 약자 보호 통한 상생 환경 마련 ▶평택의 균형 발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GTX-A·B 노선 확대가 안정적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서측 지역을 관통하는 광역교통망, 평택 내부 교통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법과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서 소득 격차로 인한 불균형이 문화·교육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지자체장과 협력하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도심 개발 과정과 시설 배치, 업종 변경 등에 세심하고 투명한 지원 및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분희 예비후보는 한성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30년간 발도로프 교육체계에 기반한 기관을 다수 설립하여 운영했다. 경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부회장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사회복지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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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한무경 의원, 평택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출마 공식화”
    “평택갑 지역 각종 규제 해소하여 첨단경제특별시 만들겠다” ▲ 평택시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한무경(오른쪽)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은 8일(목) 오후 2시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평택갑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무경 의원은 “평택갑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왔다”면서 “평택갑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기업가 정신으로 해결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한 의원은 “세계적인 기업과 최고 인재들이 꿈을 찾아 평택을 찾고, 평택에서 꿈을 실현하는 창의경제도시가 될 것”이라며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이제는 평택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현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부품공장인 평택 세교동에 소재한 ㈜효림정공 창업주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하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중소기업계 14년 숙원인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 대표발의 및 ‘대기업·스타트업 간 분쟁조정’ 등을 통해 산업·경제 정책에 일조해 왔다. 한편 한 의원은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평택갑을 그 중심에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스페이스K 유치 ▶스마트팜혁신벨리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정 ▶고도제한 완화 및 재건축·재개발 단축 ▶친환경 문화복지도시 평택 등 5대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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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조용덕 평택갑 예비후보 “평당원이 주인인 당원 중심 지역위 만들겠다”
    “일반 당원과 시민이 주인인 지역위원회 만들어 정당 개혁에 앞장서겠다” 조용덕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평당원이 주인인 당원 중심 평택갑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위원회 운영 방식이 편향적으로 주요 간부나 당연직 상무위원 중심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일반 당원이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반드시 당원 중심의 지역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정당개혁이자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원 공천 과정에서 당원이 직접 참여하여 정기적인 당원 커뮤니티 강화, 지역 정치 신인 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및 포럼 등을 진행하고, 당원과 소통하는 열린 지역위원장이 되기 위해 상설위원회를 활성화하여 각 위원회에서 수렴된 당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당원과의 소통의 날을 정례화하여 당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민심을 청취하는 시민과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위원회는 국회의원 1인 중심으로 사당화되어 운영된 지 오래됐으며 각종 지방선거에서 당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제왕적 국회의원에 의해 공천권이 행사돼 실망이 많았다”며 “당원들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당원들이 주인인 지역위원회 발전과 당원 배가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이 승리해 지방 권력을 가져온 만큼 당과 시정이 상호 협력을 통해 평택시정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평택시정 발전을 위해서는 정당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가감 없이 전달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례적인 당정협의를 실시하여 평택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용덕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 한양대학교 행정학 박사, 전) 명지대학교 사회과학대 겸임교수, 전) 경기도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전) 경기도청소년재단 협의회 회장, 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슐런협회장, 전) KBC한국권투위원회 부회장, 전) 이재명 지지연대 상임대표, 전) 이재명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시민사회특보단 공동단장,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택지속가능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평택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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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이병배 평택갑 예비후보, ‘청년에게 길을 묻는다’ 간담회 가져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만들어 대학 진학과 취업 지원하겠다” ▲ 청년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있는 이병배 예비후보 이병배 평택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신장동에 소재한 한치각 커피숍에서 평택시 갑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에게 길을 묻는다’ 2회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대학 진학과 취업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고충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로 이야기를 이어갔으며, 국가와 평택시에서 현재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과 이병배 예비후보의 청년정책 공약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병배 예비후보는 “현재 시행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며, 반드시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청년들의 입장을 자세히 청취한 후 필요한 정책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거리감 없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평택 북부지역에는 청소년 거점공간 역할을 하는 청소년 지원센터가 부족해 고교시절 친구들과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는 장소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며 “후배들에게 안정적인 쉼터 역할을 해줄 만한 청소년센터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병배 예비후보는 “북부지역 청소년 지원센터가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면밀히 검토하여 청소년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건립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이병배 후보의 청소년기 장래 희망과 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어졌다. 한편 이병배 예비후보는 평택중앙초, 한광중,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한 평택 토박이로,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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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김현정 평택을 예비후보 “경기남부과학고, 첨단 특성화고 설립”
    “제2의 경기 과학고, 해양고·첨단 특성화고 신설로 연 1,000명 배출” KAIST와 협력해 우수 과학고 육성 및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 신설 ▲ 경기남부과학고와 첨단 특성화고 설립을 공약하는 김현정 예비후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경기남부과학고등학교와 첨단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하여 평택시를 산업인재 양성 교육 선도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이 발표됐다. 13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특구 조성 공약의 일환으로 “반도체, 수소, 미래차, 항만물류, 농식품산업 등 평택시 특화산업과 연계해서 경기남부 과학고과 첨단 특성화고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평택시가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특별시로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100만 글로벌 평택을 앞당겨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평택시는 반도체메가클러스터의 교육·연구 거점으로 지목되면서 경기남부과학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수소, 미래차, 푸드테크, 항만물류 등에 대한 전문성 있는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첨단 특성화고 설립이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의정부시에 한 곳밖에 없는 경기북과학고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기 남부에도 과학고가 설립돼야 한다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에는 다른 광역 지자체들보다 중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가 하나인 관계로 입학경쟁률이 전국 평균 2배인 8대 1에 달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1,364만 명)보다 인구가 적은 서울(939만 명), 부산(329만 명), 경남(325만 명), 인천(300만 명), 경북(255만 명) 등은 과학고가 2개교씩 있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시에 들어설 KAIST캠퍼스를 비롯해 평택대, 한경대, 국제대 등과 협력하여 첨단산업을 위한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지역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지식생태계를 조성하여 평택시를 교육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기도 교육청이 입장을 바꿔서, 과학고 추가 설립 요구에 대해 귀를 기울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이 활성화했고, KAIST 수도권 캠퍼스가 들어서는 평택시가 경기남부과학고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특성화고를 우선 교육 소외지역 위주로 설립하겠다”며 “평택대, 한경대, 국제대 등과 연계해서 지역 대학이 특성화고를 졸업한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특별입학전형을 신설하여 지역에서 자란 청년이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는 선순환 지식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의 미래를 밝힐 우수 과학고를 육성하고, 역량 있는 첨단 특성화고를 만들고 키우는데 정성을 다하겠다”면서 “장차 평택시가 우리나라 미래과학을 주도하고, 첨단산업과 해양물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 인재 1,000명을 해마다 배출하는 대한민국 교육 선진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약했으며, 2년 넘게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을 맡아 원내외를 연결해 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13
  • [기획] 평택복지재단, 평택시민 행복 진단 시리즈
    시민 행복 영향 주는 ‘정신건강’, ‘가족관계’, ‘문화·여가’ 행복지표 지속 관리 필요 이번 평택시민 행복 진단에서는 평택시민 행복한 인구 100만 도시를 꿈꾸는 평택시의 행복정책 수립에 앞서 평택복지재단이 실시한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 연구’를 통해 평택시민의 행복 현황과 욕구를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말> ◆ 행복사회로 가기 위한 시민 행복 실태조사 진행 평택시는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었으나 경쟁 위주의 사회, 고령화, 1인가구 증가, 환경오염, 안전 위협, 양극화 등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23년 평택복지재단에서는 평택시민 1,393명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경제·고용, 주거·환경, 교육, 관계·사회참여, 문화·여가 등 7개 영역의 전반적 행복감과 생애주기별·권역별 등 특화 영역의 만족도에 관한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실태조사에서는 평택시민의 행복에 대한 인식 수준과 환경과 행복을 파악하기 위해 8개 영역, 75개 지표, 147문항의 행복지표를 개발하였고, 평택시민 행복 정책 수립에 앞서 실태조사, 심층면접,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평택시민의 전반적 행복감은 10점 만점에 6.48점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수치는 2022년 전국 행복감 대비 0.05점 낮은 수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평택시민 응답자의 74.6%는 6점(10점 척도) 이상으로 행복하다고 조사되었지만, 응답자의 7.8%는 4점 이하로 응답하여 시민 100명 중 약 8명은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가족(사회)관계’, ‘문화·여가’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 영역별 만족도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통계적 분석을 진행한 결과, 생애주기별로는 ‘가족관계’, ‘문화·여가’ 영역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가장 크게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성별로는 ‘정신건강’과 ‘가족관계’, ‘문화·여가’ 영역이 남성과 여성 모두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특정집단별로 통계적인 영향력 차이는 상이하게 나타나, 생애주기별/성별 간 특성을 고려한 정책 및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 평택시민은 ‘전염병 확산’과 ‘범죄 위험’ 가장 두려워해 건강 영역에서 평택시민 중 질병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1.3%이었고 과반수는 건강 상태가 좋은 편(57.6%)이었다. 의료기관과 보건소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6점으로 양호하였다. 다만,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이용에 있어 ‘거리가 너무 멀다’는 의견과 ‘원하는 진료와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높게 조사되어 의료시설의 이용 접근성과 진료의 다양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 1년간 절망감이나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절망감 10.2%, 자살충동 6.9%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특히 여성층과 청년층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어 정신건강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 대중교통 접근성 및 편리성 제고 필요 평택시 대중교통 접근성 만족도는 6.67점(10점 척도)으로 대중교통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주차공간 만족도는 5.42점으로 조사되어 공용주차공간의 충분한 확보에 대한 욕구가 많았다. 아울러 소음·진동(24.2%), 대기(28.9%)와 같은 환경영역에서 불만이 높게 조사되어 소음·진동 저감 노력 및 환경오염 조사가 필요하다. ◆ 자녀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필요 평택시민은 지역 내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전염병(28.6%) 및 범죄 위험(28.6%)에 대한 불안이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녀의 범죄 피해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범죄 피해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치안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78.3%의 시민이 CCTV가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여 주택 밀집 지역이나 교육시설 등에 집중적으로 CCTV를 확대·설치하여 운영하는 것이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생산연령을 위한 활발한 경제활동 지원과 고용의 확대 평택시민은 경제·고용 영역에서 31.4%, 건강 영역에서 18.8%, 주거·환경 영역에서 17.4% 순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면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경제·고용 영역에서 연령층을 생애주기별로 살펴본 결과, 청년층이 37.5%, 중장년층이 34.3% 순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직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고민 필요 일하고 있지 않은 청년층 응답자의 40.8%는 구직경험이 없으며, 일자리 부족으로 구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응답하고 있다. 구직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청년층은 ‘교육, 기술, 경험 부족(26.3%)’, 중장년층은 ‘원하는 임금수준/근로조건에 맞지 않아서(25.6%)’, 노년층은 ‘나이가 많다고 고용주가 생각할 것 같아서(47.8%)’ 등으로 조사되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고민이 필요하다. ◆ 문화·여가 활동의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은 TV 시청을 하거나(74.2%), 영화(39.3%)를 주로 즐기는 등 미디어 중심적이고 수동적인 문화를 향유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활동과 관련해서 가장 큰 어려움은 비용 부담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활동 시설 접근성(용이성)에서 공원 접근성은 높은 반면, 문화·예술 공간 접근성은 비교적 낮게 조사되었다. 문화·여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보육 및 평생교육에 대한 만족도 향상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교우관계와 교사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생활·직업·취업에 활용 측면이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한편, 미취학아동 자녀가 있는 보육 경험자와 평생교육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보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만족 비율은 각각 5.69점, 6.13점으로 비교적 낮게 조사되었다. ◆ 평택시 소속감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 10명 중 7명 이상은 보통 수준의 지역소속감을 보이고 있으며, 평택시가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정도도 보통이라고 응답하였다. 구체적으로 관계, 사회참여 영역에서 지역소속감 및 평택시의 시민 의견 반영 정도는 각각 6.26점, 5.96점(10점 척도)으로 높지 않은 수준이며, 중장년, 임신·출산·육아, 청년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조사되었다. ◆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평택시 행복감은 권역별로 ‘서부권역’이 6.7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남부권역(6.42점)’, ‘북부권역(6.34점)’ 순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로는 ‘남성(6.57점)’이 ‘여성(6.38점)’보다 높게 나타났고, 생애주기별로는 ‘아동·청소년’의 행복감이 비교적 높게 조사되었다. ◆ 중장년, 여성, 저소득층을 우선순위로 한 행복정책 수립 평택시민 65명(아동·청소년 10명, 청년 19명, 중장년 20명, 노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 관련 심층면접 결과, 평택시민의 행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건강, 사회관계, 문화·여가 등이었고, 행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안전, 경제·고용, 주거·환경 등이었다. 특히 아동·청소년은 ‘진로’, 청년은 ‘취업, 일가정 양립’, 중장년은 ‘돌봄의무, 노후불안’, 노년은 ‘건강, 여가, 고립감’이 생애주기별 행복에 영향을 주는 영역이었다. 한편,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행복에 영향을 주는 영향을 도출한 결과, 대부분의 전문가는 건강(정신건강), 사회관계, 문화·여가, 경제·고용이 행복의 우선순위에 해당한다고 언급하였으며, 특히 중장년, 여성, 저소득층을 우선순위로 한 행복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 새로운 평택시민의 행복 방향 제시 이번 행복 연구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여 평택형 행복지표를 개발하였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심층면접,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민 행복 증진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평택시민 행복(영역별, 생애주기별) 실태조사 DB를 구축하고, 특히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정신건강, 가족관계, 문화·여가 3영역 행복지표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둘째, 행복증진 조례 제정 및 기본계획 수립, 정책과제 도출 및 이행 등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며, 영역별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를 중심으로 정책적 제언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 아동·청소년 6개 활용 방안, 청년 11개 활용 방안, 중장년 8개 활용 방안, 노년 5개 활용 방안을 생애주기별로 제시하였다. 이상으로 본 기고는 1부 행복사회로의 이행, 2부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 결과를 조명하였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https://www.pyeongtaek.go.kr/ptwf/main.do) 홈페이지 연구발간물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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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 인구 63만 명 돌파 “이제 70만 도시를 향해”
    변경된 기준으로 2023년 말 평택시 총인구 632,785명… 2027년 약 69만 명 예상 평택시 고덕동 평균연령 33.3세로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로 진입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변경된 인구 산정방식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변경된 산정기준으로 2023년 말 기준 평택시 총인구는 632,785명(주민등록 인구 591,022명, 등록외국인 28,822명, 거소신고자 12,941명)이다. 지금까지 인구 산정방식은 주민등록 인구수만 적용하였으나, 지방자치법 시행령(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특례시의 인구 인정 기준)이 2021년 12월 16일 개정, 2022년 1월 13일 시행됨에 따라, 평택시 인구수에 등록외국인, 거소신고자도 포함하게 됐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100만 이상 특례시) 인구 인정 기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에 따라 사람 수 합산기준에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외국인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올라 있는 외국국적동포를 합산하고, 2년간 연속하여 50만 이상(100만 이상) 유지 기준을 만족하면 된다. ◆ 2040년 인구 약 90만 명 예상… 인구 지속 유입 환경 조성돼 평택시 인구는 1995년 평택·송탄시, 평택군 등 3개의 시·군 통합 당시 32만 명에서 24년만인 2019년 4월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로 진입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2023년 말 주민등록 인구수는 591,02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 중에서 15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9번째로 월평균 1,000명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도 실시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의하면, 2027년에는 인구 약 69만 명, 2040년에는 약 9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그동안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삼성전자, 첨단 산업단지 유치, 교통여건 개선(GTX A·C노선 연장 확정) 등을 통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수소산업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어 이를 통한 일자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향후 인구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이 정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모든 시민이 다 같이 행복한 평택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인천·경기 행정동 중 ‘평택시 고덕동 33.3세’ 가장 젊어 평택시는 수도권에서 평택시 고덕동이 가장 젊은 지역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별(행정동) 성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은 수치이며, 고덕동에 이어 동탄9동(경기 화성), 갈현동(경기 과천), 동탄4동(경기 화성), 아라동(인천 서구) 순으로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택시는 신혼부부 및 청년층 유입에 따라 고덕동이 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신축 아파트로 젊은 세대가 많이 입주하고 있으며, 10세 미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유입으로 지역 평균연령이 적게 기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고덕동의 0~9세 인구 비율은 약 23%에 달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고덕동에 소재하고 있어 젊은 인력들이 집중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이 고덕동으로 전입하고 있다”면서 “평택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우리 지역에서 만족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고덕동뿐 아니라 전 지역의 정주 여건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전체 평균연령은 40.6세를 기록해 전국 평균연령 43.7세보다 낮은 연령을 기록했으며, 서울(43.6세), 인천(42.9세), 경기(42.1세)에 비해서도 낮은 연령을 보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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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 어르신·장애인 예산 3,313억 원 “11.4% 증액”
    노인 일자리 1천여 개 확대해 총 4,800여 명 참여 기회 제공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3년도 본예산 대비 11.4% 증액한 3,313억 원을 투입하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선제적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안정적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 초고령화 대비 선제적 노인복지정책 강화 평택시에 따르면 5만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소득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하여 전년 대비 노인 일자리 1천여 개를 확대하여 총 4,800여 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 연령 진입으로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연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가족 모두의 편안한 삶을 위하여 돌봄기능을 강화한 홀몸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안정 요양사업 등을 추진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위하여 평생교육 노인대학 운영,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하여 건전한 노인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중심 역할을 하는 마을경로당 총 625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지원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편안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다양성을 존중하는 장애복지분야의 균형성장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균형 잡힌 성장을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다양한 장애 유형과 수요자별 욕구에 맞춘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방과후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자립생활을 위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직업재활·훈련시설들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3월 완료되는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평택시의 맞춤형 발달장애인 연차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평택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과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 시대변화를 반영하는 공공인프라 확충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북부노인복지관 신축 ▶도일노인복지관(분관) 신축 ▶고덕노인복지관(분관) 개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수 증가에 따라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서부장애인복지관 신축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신축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건립하고, 변화된 사회 인식을 반영하는 평택시의 장사문화 인프라(제2시립추모공원 신축,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구축을 추진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다양성을 존중하며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는 평택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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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민사회단체, ‘관리천 특별재난지역선포 불가’ 규탄
    특별재난지역선포 재촉구 및 오염사고 감사원 감사 촉구 17개 평택시민사회단체는 2월 5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의회 앞에서 ‘정부의 관리천 특별재난지역선포 불가통보를 규탄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 1월 18일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보전과 관리천 오염사고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관계당국은 평택시가 요구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통한 범정부적인 대응과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택시민사회단체들은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25일 관리천 독성 유해물질 오염사고 수습을 위한 평택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요청에 대해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가하다고 통보했다”면서 “정부의 불가 결정은 정부의 책임을 방기하고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무시한 처사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염 하천수는 한 달이 다 되어 가지만 여전히 많은 양이 하천에 남아 있으며, 탱크로리로 이송된 오염수는 처리에 부적절한 하수처리장 등에서 처리되어 안성천수계, 평택호, 평택항 앞바다로 배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천수가 모두 처리되어도 오염된 하천토양을 처리해야 함은 물론 하천 인근 지하수를 사용하는 농가들과 농·축산물의 안전성도 큰 걱정거리”라며 “전문가들은 정상화에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비용은 1천억 원이 상회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퇴적된 토양오염을 반드시 처리 후 하천수를 통수시켜 복원해야 하고, 기존의 관리천 수질이었던 2급수에 도달하도록 조치되어야 한다. 하지만 정부는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어 시민들은 정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면서 “감사원 감사를 통한 철저한 책임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관리천 조기 정상화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선포 재촉구한다 ▶정부는 사회적 재난 책임지고 해결하라 ▶환경부와 평택시, 화성시는 관리천 오염 활성탄 처리수 3등급 수질검증 후 방류하라 ▶독성 화학물질 누출오염사고 감사원 특별감사 촉구한다 ▶관리천 인근 지하수 안전성 확보와 오염된 토양, 생태복원 대책 마련하라 등 10개안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1월 9일 저녁 10시경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소재한 화학물질 보관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과 소방수가 소하천으로 유출되면서 지방하천인 관리천으로 유입돼 평택시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토진리 454번지(관리천~진위천 합류지점) 7.4km 구간의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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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 오성면 대책위, P사 대규모 공장 반대 탄원서 제출
    ‘주민 삶 위협하는 신축 공장 승인 제발 막아 주세요’ 호소 오성면 숙성3리 주민 피해 및 안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월 5일 오후 1시 평택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정장선 시장에게 ‘P사의 대규모 공장 신축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1월 18일 평택시청 현관 앞, 2월 1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P사 공장 신축 반대 집회(본보 1월 24일자 15면 보도)를 가진 바 있다. 대책위에 따르면 P사는 지난해 11월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760-9번지 외 3필지 면적에 제2류 위험물과 제4류 위험물을 취급하는 ‘위험물 저장시설’ 유치를 위해 평택시에 공장 신축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가 주민 반발로 사업을 철회했으나, 12월 26일 ‘기타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업’으로 업종을 변경하여 재승인을 신청했다. 대책위는 P사가 재승인을 신청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고, 주민설명회에서도 주민들에게 건축 계획도 및 배치도 등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 기습적으로 사업 승인을 신청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책위는 탄원서에서 “P사가 지난해 11월 위험물 저장시설을 유치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사업을 철회했으나, 이어 업종을 변경해 재승인을 신청했다”면서 “P사가 일단 도시계획심의를 쉽게 통과하기 위해 창고부터 지어 놓고 고의로 폐업하거나 업종을 변경해 본래 의도했던 목적대로 사업을 할 것이라는 불신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4류 위험물’ 보관 창고에서 폭발 사고로 큰불이 난 이후 국가하천인 평택시 청북읍 어소리 진위천과 관리천이 합류하는 직전 구간까지 유해 물질이 유입됐다”며 “이로 인해 평택시에 막대한 환경적, 경제적 재난이 닥친 현실을 목격하면서 마을 주민들은 P사가 지난 11월에 신청했던 위험물 저장시설과 같은 종류의 위험물을 보관하는 창고인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대책위는 “P사가 공장 재승인 신청한 5,000평에 달하는 부지는 숙성3리 마을회관 접경지이며 평택의 젖줄인 평택강과도 인접한 곳”이라며 “사전에 미리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불신을 해소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 기습적으로 사업 승인을 신청한 것인지 오성면 주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주민들의 삶은 배려하지 않은 채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는 악덕 기업들 때문에 오성면 주민들은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고 있다”며 “주민의 삶을 송두리째 위협하는 P사의 ‘위험물 저장소’ 설치 의혹이 가시지 않은 신축 공장 승인을 제발 막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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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우회전 통행법’ 정확히 알고 있는 수도권 시민 0.3%
    우회전 통행 변경으로 전체 운전자 58.8% 스트레스 받아 <제공 = 경기도청> 우회전 관련 교통사고 사상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회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도록 2022년 도로교통법이 강화됐지만 정작 대법원 판례와 경찰의 단속 지침의 차이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논란 중이어서 시민 혼란이 가중되면서 우회전 통행으로 운전자 절반 이상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3년 12월 21일 수도권 시민 600명(운전자 400명, 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 방법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우회전, 돌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 75.3%는 우회전 일시정지 중 뒤차량에게 보복성(경적이나 헤드라이트 위협) 행동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78.3%는 일시정지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앞 차량의 일시정지로 답답함을 느꼈으며, 운전자의 65.3%는 우회전 중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로 인해 당황한 경험이 있는 나타났다. 특히 우회전 통행 변경으로 전체 운전자 중 58.8%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출퇴근 운전자 중 스트레스받는 비중은 67.0%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전자 67.5%는 법적으로 일시정지해야 하지만 보행자가 없어 일시정지를 위반하고 우회전한 경험이 있었다. 운전자들이 우회전 일시정지를 지키지 않는 사유로는 ‘빨리 가고 싶어서’란 응답(30.6%) 비중보다 ‘정확한 통행방법을 몰라서’란 응답 비중이 32.4%로 더 높게 나타났다. 변경된 우회전 통행 방법에 대해 운전자 중 40.3%는 ‘알고 있다’고 응답해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 6.8%보다 높아 운전자 스스로는 우회전 통행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설문조사에서 경찰청 홍보물을 기준으로 법적으로 올바른 우회전 통행 방법에 대한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우회전 방법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운전자는 40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이에 연구원은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고비용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보다 우회전 전용 신호등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빠른 속도의 우회전 차량으로 보행자를 위협하는 교통섬 삭제와 교차로 회전반경 축소, 가각부 횡단보도 이설 등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안을 제시했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우리 사회는 누구도 잘 알지도 못하는 일시정지에 집착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이 암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안전한 우회전을 하도록 신호와 교차로 기하구조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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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국토교통부, 설 명절 기간 특별교통대책 시행
    1일 평균 570만 명 이동 예상… 설 당일 663만 명으로 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8일(목)부터 2월 12일(월)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2,852만 명, 1일 평균 570만 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하고, 설 당일 663만 명으로 최다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 대수는 520만 대(전년 대비 3.1% 증가)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2월 9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날(2월 11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 시에는 대부분 승용차(92%)로 이동하고, 그 외 버스와 철도, 항공, 해운 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설 전·후 4일간(2월 9일~12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대책기간 중 갓길차로를 운영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하는 한편, 교통위반·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 등 불법행위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설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기온 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질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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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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