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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무경 의원, ‘LG 이노텍 평택공장 이전 고용 안정 간담회’ 개최
    “평택공장 이전으로 일자리 잃는 근로자 없도록 고용보장 최우선” ▲ LG 이노텍을 방문한 한무경(왼쪽 두 번째) 의원과 김상곤(왼쪽 세 번째) 도의원 2월 1일 오전 11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LG 이노텍 평택공장을 방문해 공장 이전에 따른 근로자 고용 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과 김상곤 경기도의원, LG 이노텍 유인수 상무, 조백수 상무가 참석했으며, LG 이노텍 업무 현황 설명에 이어 향후 공장 이전에 따른 근로자 고용보장 대책과 현 공장부지 및 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2018년 6월 준공된 평택 진위2산단에 소재한 LG 이노텍 평택공장은 EPS Motor, ABS Motor, 차량용 센서 등 자동차용 전장부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사무기술직 320명, 현장직 195명 등 총 51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LG 이노텍은 평택공장을 올해 말까지만 운영한 뒤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설비는 광주와 중국 옌타이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LG 이노텍 관계자에 따르면 완성차 공장들이 해외에 설립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 부품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이는 LG 이노텍 평택공장의 지속적인 실적 부진으로 이어져 공장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간담회에 함께한 김상곤 경기도의원은 “LG 이노텍 평택공장 이전 후 남는 부지가 앞으로 평택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사측에서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한무경 의원은 “평택공장 이전으로 일자리를 잃는 근로자가 없도록 기존 근로자 고용보장 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LG 이노텍 이전으로 평택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유망한 사업 아이템으로 현 공장부지와 시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국회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 중견기업인 출신으로 국민의힘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한무경 국회의원은 1월 29일 평택시의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한다면 합니다. 첨단경제특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임을 자처하면서 평택갑 지역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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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이재영 예비후보, 평택을 국회의원선거 출마 공식 선언
    “시민과 함께 서해안 시대를 이끌며 평택을 그 중심에 두겠다” ▲ ‘첨단 경제중심도시 평택’ 공약을 밝히고 있는 이재영 예비후보 이재영 국민의힘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5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생 속에서 생활 정치와 실천 정치를 통해 국가와 평택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정치인으로서 소망했던 꿈과 국가 및 평택발전의 설계를 마무리 짓기 위해 다가오는 총선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는 동북아 물류 중심의 거점도시이다. 평택항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연계 수송망이 구축된 국제화 물류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며 “지금부터는 힘과 능력,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 저 이재영은 수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실행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시대를 이끌며 평택을 그 중심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영 예비후보 특히 이 예비후보는 “첨단 경제중심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해해야 한다”면서 “첨단산업정책을 펼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국정운영을 뒷받침하여 평택을 첨단산업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 속에서 생활 정치와 실천 정치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국가와 평택에 헌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1월 22일 평택시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한 이재영 예비후보는 전) 2013년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전) 제6대 경기도의회 평택항 특별위원장, 전) 한국청년회의소 경기지구 회장, 전) 안중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전) 안중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전) 안중초·안일중·현화고·평택고 학교운영위원장, 전) 안중 한국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서부중앙독수리축구단 명예회장, 현) 평택을사랑하는모임 장학재단 이사장, 현) 사단법인 한국 B.B.S중앙연맹 총재를 역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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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평택시 2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안중읍 -0.36%, 세교동 -0.20%, 청북읍 -0.13% 소폭 하락해 ▲ 평택시 소사벌지구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2월 첫째 주(1월 30일~2월 5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884만5천 원,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586만5천 원으로 집계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안중읍 -0.36%(3만 원↓), 세교동 -0.20%(2만 원↓), 청북읍 -0.13%(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49%(3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하락한 세교동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힐스테이트평택3차 1,466만 원 ▶힐스테이트평택 1,404만 원 ▶힐스테이트평택2차 1,139만 원 ▶태영청솔 924만 원 ▶개나리 924만 원 ▶현대 892만 원 ▶보성청실 890만 원 ▶부영원앙2차 860만 원 ▶우성꿈그린 851만 원 ▶부영 761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하락한 안중읍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송담지엔하임2차 97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918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808만 원 ▶성원상떼빌 705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675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631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614만 원 ▶늘푸른 612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598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575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574만 원 ▶현대1차 557만 원 ▶현대3차 544만 원 ▶안중우림 523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508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495만 원 ▶신창 420만 원 ▶동환 339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 하락했으며, 서울 -0.05%, 경기도 -0.06%, 인천시 0.02%, 광주시 0.00%, 대구시 0.07%, 대전시 -0.04%, 부산시 -0.18%, 울산시 -0.02%, 강원도 0.08%,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20%, 전라남도 -0.1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02%, 세종시 0.02%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하남시 0.24%, 성남시 0.12%, 용인시 0.04%, 남양주시 0.02%, 오산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명시 -0.65%, 광주시 -0.45%, 동두천시 -0.43%, 과천시 -0.39%, 수원시 -0.26%, 김포시 -0.18%, 부천시 -0.15%, 고양시 -0.10%, 평택시 -0.05%, 구리시 -0.05%, 의왕시 -0.04%, 군포시 -0.03%, 화성시 -0.02%, 안양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시흥시, 안산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7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7만 원 ▶용이동 1,217만 원 ▶소사동 1,181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63만 원 ▶세교동 1,011만 원 ▶서정동 951만 원 ▶이충동 935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94만 원 ▶합정동 891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0만 원 ▶비전동 836만 원 ▶청북읍 797만 원 ▶가재동 796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72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6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8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4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5만 원 ▶동삭동 752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10만 원 ▶세교동 674만 원 ▶이충동 664만 원 ▶장당동 654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5만 원 ▶비전동 612만 원 ▶지산동 606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7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9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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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관리천 오염과 주변 생태계
    피해지역 청북읍·오성면, 환경부 멸종위기Ⅰ급 수원청개구리 서식지로 생태계 피해 예상돼 “물은 스스로 깨끗해지려는 성질이 있어서 물속에 오염물질이 들어오면 물밑으로 가라앉히거나 물과 섞여서 조금씩 흐려지게 하고, 한편으로는 물속에 사는 작은 동식물이나 미생물들이 오염물질을 먹어 치우거나 분해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깨끗해진다.” 이 인용 글은 환경오염을 설명하기 전에 꼭 거쳐야 할 자정작용을 쉽게 풀이한 글이다. 이를 조금 익숙한 표현으로 바꿔보면 ‘오염된 물이 흐르면서 분해, 확산, 침전 등에 의해 스스로 깨끗하게 정화되는 과정’으로 이러한 자정 능력을 벗어나 물이 스스로 자정작용을 할 수 없게 된 상태를 환경오염, 특히 수질오염이라 하며, 주변 생태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난 1월 9일 오전, 인화물질을 보관하고 있던 경기도 화성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인근 하천에 오염수가 유입돼 주변 관리천에서 진위천이 합류되는 지점까지 7.4㎞ 구간이 파랗게 오염돼 일부 구간에서 물고기 폐사가 발생했는데 이는 대표적인 수질오염 사례에 해당된다. ▲ 오성면 숙성리, 교포리의 야간 양서류조사를 통해 확인된 수원청개구리(2020.6.12) ◆ 언론에 공개된 시 수질오염 사례 2022년 3월 4일,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 일원 논 근처 농업 용수로에서 말조개, 펄조개 등의 민물조개 패각(홀씨 또는 물고기 새끼가 붙을 수 있게 한 조개껍데기) 수천 개가 무더기로 쌓여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며칠 지나 오성면 창내리 일원 배수로에서도 민물조개 패각이 발견돼 지역신문을 통해 알려진 일이 있었다. 그리고 시 관계자는 “인근에 마을과 목장, 논 등이 위치해 분뇨와 퇴비 등이 비가 내리면서 배수로에 유입, 하천이 오염되고 용존산소량이 부족해지면서 조개들이 죽은 것으로 보인다”며 수질오염을 원인으로 추정했고 “바닥에 쌓인 오니(오염물질을 포함한 진흙) 등에 대한 준설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6월 16일,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배수로에 30톤 규모의 폐식용유가 무단 유출되어 1.2km 구간을 붉은색으로 물들이고 악취가 진동했으며 물고기들이 죽는 일이 있었다. 이에 평택시는 오일펜스와 흡착포 등을 설치하고 해경, 시민단체 등과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동시에 방류업체 추적에 나선 일이 있었는데 이 또한 수질오염을 일으킨 사례 중 하나이다. ▲ 청북읍 고잔리 야간 양서류조사를 통해 확인된 멸종위기Ⅱ급 금개구리(2020.7.2) 그리고 지난 1월 9일 오후, 유해 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던 경기도 화성 양감면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화재 진압 과정에서 국가하천인 진위천과 연결되는 소하천 7.4㎞ 구간에 오염수가 유입돼 평택시와 화성시, 소방 당국이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평택시는 수질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5곳에 방제 둑을 설치하는 한편 수문 17곳, 농배수로 6곳을 차단하고 100㎏의 폐사 물고기를 수거했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활성탄 흡착기를 이용한 방제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환경오염은 평택시에 일어난 수질오염 사례 중 대표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환경단체에서 제기하고 있는 지하수 오염에 따른 주변 농가들의 불안감 해소와 오염수에 의한 하천 바닥의 토양오염 등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앞으로 통수에 이르기까지 처리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아 이번 사고가 자칫 장기화하여 농민들의 추가 피해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의견도 표출되고 있다. ▲ 팽성읍 평궁리 논 주변 농업 용수로에서 확인된 말조개, 펄조개 등의 패각(2022.3.22) ◆ 수질오염이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수질오염이나 오염물질 유출에 따른 피해가 나열될 때 ‘물고기의 집단폐사’를 언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는 관례적인 것으로 다소 전문성이 결여된 표현일 수 있다. 주변 하천에는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고 있다. 그중 붕어, 미꾸라지 등의 민물고기가 눈에 먼저 띄긴 하지만 사실은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서곤충과 복족류 등의 담수무척추동물은 물론이고 특히 양서류의 존재는 의도적일지라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개구리와 청개구리, 한국산개구리 같은 양서류가 주종이지만 환경부 멸종위기Ⅱ급에 지정된 금개구리 또한 이러한 환경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이를 언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 팽성읍 평궁리 농업 용수로에서 집단폐사한 채 발견된 논우렁이의 패각(2022.3.22) 청북읍은 창내리, 길음리가 속한 오성면과 함께 평택 전역에서 환경부 멸종위기Ⅰ급에 지정된 수원청개구리의 청음을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서식지이며, 멸종위기Ⅱ급에 속한 금개구리 또한 넉넉하게 자리를 잡은 곳이다. 경기북부에서 충청남도에 이르기까지 경기만 일대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수원청개구리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우리나라 논습지를 대표하는 깃대종이지만 보전가치에 비해 이에 따른 연구나 보전활동이 부족한 상태이며, 멸종위기Ⅱ급을 거치지 않고 Ⅰ급에 지정됐을 정도로 멸종위기에 급하게 몰린 종이다. 현재 우리나라 경기만을 중심으로 몇천 개체 정도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2021년 ‘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위한 조사에서 모집단의 일부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조사한 결과를 통해 대단위의 논경작지를 지닌 평택에서만 1,000여 개체가 넘는 절대다수의 개체가 오성면, 청북읍, 포승읍 등지에서 집단서식지를 이루고 있는 것 또한 엄연한 사실이다. ▲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위한 양서류 조사현장, 청북읍 고잔리의 논경지 전경(2020.7.2) 2020년 7월 2일, ‘평택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을 위한 양서류 조사표를 다시 확인해 본 결과 관리천 오염사고가 발생했던 청북읍 주변의 농경지는 2020년 5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24회의 표본조사 중 수원청개구리의 청음이 59회, 금개구리 또한 9회로 양서류 조사구간 중 가장 출현율이 높았던 곳임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이곳 농경지에선 3~4월부터 하천수를 농업에 활용하게 된다. 오염된 물이 공급되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적기에 농업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것 또한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다.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 주변 주민은 물론이고 생태계에 끼치는 피해까지도 최소화되길 바란다.
    • 헤드라인뉴스
    2024-02-05
  • GTX-A·C 노선 평택지제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A·C 노선 연장되면 평택~서울 20~30분대… 경기 남부 최대 교통 허브 기대감 평택시, GTX 연장 효과 극대화 위해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 밝혀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C 평택 연장 노선도 진입이 가능한 만큼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평택 연장을 공식화하면서 GTX 평택 연장 운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 민생토론회에서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한 삶의 질 제고 ▶철도·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조화 등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GTX-A 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평택까지 연장되며, C 노선은 덕정~수원에서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 운행된다. 국토교통부는 A·C 노선 연장에 대해 먼저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을 협의한 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 진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되,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합의되는 경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개통 시기는 각 지자체에서 비용을 부담할 경우 본선 개통 시기인 2028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평택시는 GTX-A·C 노선 연장을 위해 지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의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한 후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시는 GTX 연장에 걸림돌이었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개선하면서 이번 연장안의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강남역, 특별시청 및 광역시청 위주) 반경 40㎞ 이내에서만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준을 삭제했다. ▲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을 밝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는 1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GTX-C 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특히 GTX-A 노선의 경우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한 만큼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GTX 노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를 조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GTX 개통 시점인 2028년까지 해당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 평택지제역 미래형환승센터 조감도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서해선 및 포승~평택 철도 준공, 내년 상반기 평택을 정차하는 수원발 KTX 개통 예정, 서해 KTX 직결사업, 평택부발선 조성사업에 GTX 사업을 연계해 평택시를 ‘경기 남부 최대의 교통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정부의 GTX 연장 발표를 60만 평택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GTX 2개 노선이 평택으로 연결돼 우리 시민들의 이동권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평택시 철도망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GTX 평택 연장 사업비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할 경우 시 재정 부담이 커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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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평택 화양지구 내 고등학교 ‘2027년 3월 설립’ 확정
    서부지역 교육격차 해소 기대… 도일1초·가재초도 설립 통과 ▲ 평택교육지원청 외경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이 서부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과밀 해소를 위해 추진한 (가칭)화양2고 설립이 25일 학교 설립 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평택지역 내 서부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평택교육지원청은 1월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된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가칭)화양2고, (가칭)도일1초 등 2교를 상정하여 적정(화양2고) 및 조건부(도일1초)로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개최된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가칭)가재초 또한 설립 확정되어 가재지구,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발전하고 있는 평택 내 개발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원활한 교육환경 제공 및 평택지역 학급 과밀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가칭)화양2고가 설립되면 일반계 고등학교가 3교(안중고, 현화고, 청북고)에 불과하던 평택 서부지역에 36학급 규모의 고등학교가 추가로 개교하게 되어, 평택 최서단에 위치한 포승읍 학생들과 평택 서부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화양2고는 평택 현덕면 운정리 267-1번지 일원에 38학급(일반 36, 특수 2)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가칭)도일1초는 2026년 9월, (가칭)가재초는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박은희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가칭)화양2고 외 2개교의 투자심사 통과 성과는 교육장의 평택 교육격차 해소 의지와 교육지원청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평택지역의 과대·과밀 해소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적기에 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31
  • [기획] 평택복지재단, 평택시민 행복 진단 시리즈 ①
    GDP와 같은 성장 위주의 행복에서 질 높은 행복사회로 전환 필요 평택시 인구는 59만명(통계청, 2023)으로 경기도에서 4번째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인구의 증가는 경제, 사회, 문화, 주거 등의 영역에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에 맞는 행복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평택복지재단의 이번 기고에서는 인구 60만을 넘어 100만 도시를 꿈꾸는 평택시의 행복 정책 수립에 앞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평택복지재단에서 2023년에 실시한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를 통해 ‘시민의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말> ◆ 한국의 행복지수 146개국 중 59위 “행복은 미래사회의 핵심 키워드” 행복이란 자신이 원하는 욕망이나 욕구가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행복은 상대적이며 이전에 충족시키지 못하였던 어떤 상태가 충족되었을 경우, 그것은 이전의 상태와 비교하여 행복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에 대해 2022년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2019년에서 2021년 간 10점 만점에 5.94점으로 146개국 중 59위로 낮게 조사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의 삶의 질 조사, 국회미래연구원의 한국인의 행복조사, 시민 행복 증진조례 등 국내 다양한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행복 관련 연구 및 조례 신설 등 행복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10월 현재 23개의 광역단체와 지방자치단체에 행복 증진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상태로서, 정부와 지자체들이 행복 정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확산되어 가고 있다. ▲ 지난해 11월 8일 열린 평택시민 행복실태조사 연구 결과보고회 ◆ 대한민국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인구층은 어디일까? 우리나라 국민의 생애주기별 행복지수를 살펴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어린이 행복지수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을 보면 덴마크가 88.6%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66.5%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국가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결과는 2016년 평택시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어린이·청소년의 행복지수를 국제 비교한 결과에서도 OECD 22개 회원국 중, 평택시는 140점 만점 중 87.4점으로 국내 전국 82점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지만, OECD 평균인 100점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청년의 행복지수는 청년에서 노인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청년층의 행복지수가 다른 연령대보다 더 낮게 나타난다. 청년층의 행복도가 낮은 이유를 취업난 및 저출산의 사회적 분위기에서 청년이 성취하고 싶은 욕망과 현실적으로 성취하지 못하는 상실감 간의 갈등이 생겨 행복도가 낮게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중년기는 청년기와 노년기의 중간에 있는 ‘샌드위치 세대’로서 UN에서 2012년부터 세계행복보고서(The World Happiness Report)가 발간된 이래로 많은 연구에서, 중장년기가 주관적 행복지수가 가장 낮다고 한다. 중장년기의 낮은 행복감은 노년기의 행복감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제발전에 의해 국민 생활 수준 상승과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만 65세 노인 인구가 2025년 20.3%, 2060년에는 43.9%로 추정(통계청, 2022c)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문제는 단지 인구 비율과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이 생존 기간의 연장이 아닌, 나아가 삶의 질을 높여 노년기의 행복한 삶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건강 나이와 행복감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 성장 위주의 행복을 넘어 ‘질 높은 행복사회’로의 이행 우리 사회는 급격한 경제발전과 함께 생활환경도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 및 주거 불안, 교육 불평등, 안전 위협, 환경오염, 자연재해 등과 같은 사회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 및 지방정부에서는 사회의 발전 정도를 측정함에 있어서 생활환경이나 생활조건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를 넘어 주관적 관점에서의 측정지표를 검토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점차 국내·외에서 주관적 관점에서의 행복정책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즉 앞으로의 행복정책은 GDP와 같은 성장 위주의 행복에서 총행복(GNH: Gross National Happiness)으로의 전환을 말하며, 물질의 부를 추구하는 개발 성장 사회에서 질 높은 삶과 행복 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하고,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 결과보고회에서 시민 행복도를 설명하고 있다. ◆ 변화에 따른 평택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 행복지표와 관련한 지표로 많이 거론되는 것은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인간개발지수(HDI), 부탄의 국민행복총지수(GNH) 등의 객관적 지수 및 행복도 측정조사가 있다. UN의 행복보고서는 국제적 차원에서 행복을 측정하는 첫 시도이며, 2020년에서 2022년까지를 조사하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총 237개국을 대상으로 측정하여, 1위인 핀란드를 포함하여 북유럽국가들이 8위까지 차지하고 있다. 행복지표는 1인당 GDP(국내총생산), 사회적 지지, 건강한 기대수명, 삶의 결정권에 대한 자유, 관대함, 부패 인식 등 6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부탄(Bhutan)은 정부가 국민총행복지수(GNH: Gross National Happiness)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접 정책에 활용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국가이다. 많은 국가가 행복도의 정책 활용에 있어, 부탄의 선도적 조치를 추종하고 있다. 하지만, 행복지표는 지역주민의 행복수준을 양적·질적으로 측정하여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더 나은 행복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의 생애주기별, 영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 더욱 적합한 행복지표를 개발하여야 한다. ◆ 평택복지재단 평택시 최초의 행복 DB 구축 평택시의 궁극적 목표 중 하나는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 수준을 올리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의 행복 실태를 분석하여 이에 기초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복지재단에서는 평택시에 적합한 행복지표를 만들기 위해서 공공(24명), 학계(5명), 기관(5명), 시민(읍·면·동 협의체 의원 25명)을 대상으로 총 59명의 의견수렴을 진행하였다. 또한 관외에 있는 행복연구 전문가 3명을 섭외하여 1차 의견수렴 내용타당도를 포함한 내용으로 행복지표 2차 의견수렴을 진행하였다. 즉 행복지표 1차 의견수렴과 2차 의견수렴, 내부 연구진 검토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 ‘평택시민 행복지표’는 8개 영역 75개 지표, 147개의 문항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평택시 행복연구는 경쟁 위주의 사회 분위기와 가족해체, 고령화, 양극화,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는 시점에서 평택시민의 삶의 질에 대한 정책목표를 제시할 때 객관적이고 물질적인 목표뿐 아니라 주관적 만족도를 포함한 행복 수준을 밝히면서, 현재 평택시민의 특징 및 평택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기고에서는 1부 행복사회로의 이행, 2부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 결과를 조명하였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ptwf/main.do) 연구발간물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 다음호(711호)에는 ‘평택시민 행복 진단 시리즈’ 두 번째 기고인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 결과’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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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설 성수품 가격안정 총력… 사과·배 4만4천톤 공급
    성수품 평균 가격 지난해 설 전 3주 평균 가격에 비해 3.2% 낮아 ▲ 설 성수기를 맞은 평택통복시장 설을 앞두고 16개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낮은 수준이지만 사과와 배는 지난해 작황 부진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사과와 배를 4만4,000톤 공급하고 농협 과일선물세트 10만개를 할인 판매한다. 기획재정부는 1월 26일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이 주재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제9차 물가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현장 관계자는 16개 성수품 평균 가격은 지난해 성수기인 설 전 3주 동안 평균 가격에 비해 3.2%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배추(-1.6%), 무(-21.0%), 소고기(-3.5%), 계란(-11.4%), 갈치(-5.3%) 등은 양호한 수급 여건과 할인지원 효과 등으로 가격이 안정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과(16.2%)와 배(16.8%)는 지난해 작황 부진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강세 추세이다. 이에 따라 사과·배는 4만4,000톤을 집중 공급하는 한편, 농협 과일선물세트 10만개를 시중 가격에 비해 15~20% 할인 판매해 과일류 가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한편 비수도권 숙소(5만 원 이상) 예약 때 3만 원 할인을 지원하는 숙박쿠폰은 참여사 선정 등 절차를 진행 중이며, 2월 7일부터 9만장, 27일부터 추가 11만장을 발행해 모두 20만장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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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전년보다 0.7% 하락한 31만원선
    전통시장(27만9천 원)이 대형유통업체(34만3천 원)보다 18.7% 저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지난해(31만3,004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설을 약 3주 앞둔 1월 23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1% 하락한 34만3,090원으로 나타났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생산이 크게 감소한 사과, 배 등 과일류의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쇠고기(우둔, 양지)의 가격이 안정적으로 나타나 전체 비용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설 대비 정부 할인지원 비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는 등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효과로 대형유통업체 가격이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정부는 농수축산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 톤을 공급하고,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 원을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투입하는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정부와 협심해 설 성수품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전통 차례상과 간소화 차례상 차림 비용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차림 비용의 상세 정보는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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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행안부, 관리천 응급복구 위한 특교세 30억 긴급 지원
    유의동 의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물관리 정책 방안 논의하겠다” ▲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을)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소재 사업장 화재 사고로 시작된 수질오염사고 응급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교세 30억 원이 확보되었다고 1월 30일 밝혔다. 지난 1월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소재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화재로 누출되면서, 당시 에틸렌디아민 등과 함께 화재수가 평택시에 있는 관리천으로 유입되어 청북읍 한산리부터 오성면 안화리까지 하천이 오염된 상황이다. 현재 평택시와 화성시는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 처리 및 오염수 추가 유입 방지를 위해 방제 둑 설치 등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행정안전부 특교세는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와 대응을 위해 사용된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은 지난 1월 9일 사고 발생 이후 환경부 및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재난안전특교세의 조속한 지원 결정을 이끌어냈다. 유의동 의원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 확보와 공급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질오염 사고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처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관리 정책 방안을 국민의힘 정책위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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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행안부, 평택 관리천 오염구간 ‘특별재난지역’ 불가 통보
    평택시 “활성탄 흡착기로 사고 수습 위한 노력 이어가겠다” ▲ 관리천 오염수가 활성탄 흡착기를 거쳐 처리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리천 오염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발됐지만,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사고’ 수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1월 30일 밝혔다.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재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약 7.7㎞ 구간의 하천이 오염됐다. 평택시는 오염수 처리, 방제 및 복구 작업, 토양·지하수 관리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해 지난 14일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비 일부(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고가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지금까지 오염수를 처리하는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던 평택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불가 통보와는 별개로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진위천 원수와 활성탄 흡착기를 거친 처리수 특히, 사고 수습을 위해 활성탄 흡착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활성탄 흡착기는 활성탄 특유의 흡착력을 이용해 원수 중에 함유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로, 현재 푸른빛을 내는 관리천의 색도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활성탄 흡착기의 현장 테스트는 모두 마쳤으며, 환경부와 관계기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는 화성시와 함께 활성탄 흡착기의 대집행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에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활성탄 흡착기가 현장에 조만간 설치돼 하루 2,000톤가량의 오염하천수가 처리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무산된 것은 실망스럽지만, 평택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활성탄 흡착기를 통해 오염수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1월 29일 기준으로 오염하천수 6만1,000여 톤을 처리하는 등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1월 18일 관리천 오염구간 9개 지점을 검사한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가 전 구간에서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개선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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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신속한 오염수 처리로 평택·화성 관리천 수질 크게 개선
    수질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개선… 시민 불안 해소 위해 수습 작업 지속 ▲ 오염수 처리 차량이 관리천 오염수를 수거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월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사고’ 대응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현재 관리천 오염이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시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관리천 수질은 크게 개선됐으며, 오염구간 9개 지점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가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사고 초기 16TU(생태독성)에 달했던 생태독성이 0.0~1.2TU로 낮아져 배출허용기준 이내인 2TU를 모두 만족시켰다. 이러한 수질개선은 사고 초기부터 실시한 오염하천수 수거 작업 때문인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실제, 평택시는 사고 직후 고농도 오염수를 폐수위탁업체를 동원해 주·야간으로 수거 및 처리했다. 현재는 공공하·폐수처리장 6개 시 15곳을 확보해 오염수를 처리 중이며, 1월 24일 기준 평택시 하천 오염수 처리량은 약 35,000여 톤이다. 하지만 관리천은 여전히 푸른빛을 띠고 있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은 “현재 평택시는 하천 기능 회복을 목표로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고를 수습해 나가고 있다”면서 “수질은 크게 개선됐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모두 제거할 때까지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고 불안을 느끼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평택시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사고’는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소화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총 7.7km의 하천이 오염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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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평택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안건 23건 심사 및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월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30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일 관리천으로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의 방제작업으로 애쓰는 집행부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재난수습과 생태계 복원 그리고 장기적인 피해 우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2024년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로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관련 기사 16면)에서는 김승겸 의원이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하면서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으로 ▶중립적인 갈등관리기구 구성 ▶공론화 과정을 통한 인식개선 ▶주민편익시설과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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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관리천 2차 현장 방문
    김승겸 위원장 “주민 안전 최우선으로 삼아 복구에 만전 기해달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 오염수 유출 사고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 시찰을 위해 1월 24일 2차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영 의장, 이관우·최선자 위원, 소남영 의원,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관리천 현장을 방문해 집행부로부터 수질 분석 결과를 청취한 후 오염수 처리 상황 및 방제둑 설치 현장을 시찰하고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오염수 유출 사고로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고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관리천 오염사고 현장을 1차 방문해 오염수 유출 상황과 확산 범위를 확인하고 유해물질 유출로 인한 방제 등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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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평택시 1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3.3㎡당 고덕동 11만 원 오르고 진위면 4만 원 내리고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1월 넷째 주(1월 23일~1월 29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885만 원,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587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고덕동 0.64%(11만 원↑), 동삭동 0.49%(6만 원↑), 팽성읍 0.48%(3만 원↑), 합정동 0.34%(3만 원↑) 상승했으며, 진위면 -0.83%(4만 원↓), 가재동 -0.75%(6만 원↓), 서정동 -0.73%(7만 원↓), 평택동 -0.35%(4만 원↓), 포승읍 -0.31%(2만 원↓), 비전동 -0.24%(2만 원↓), 지산동 -0.13%(1만 원↓), 세교동 -0.10%(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동삭동 1.08%(8만 원↑), 용이동 0.51%(4만 원↑), 장당동 0.46%(3만 원↑), 비전동 0.16%(1만 원↑) 상승했으며, 진위면 -1.20%(4만 원↓), 이충동 -0.60%(4만 원↓), 포승읍 -0.38%(2만 원↓), 서정동 -0.36%(2만 원↓), 지산동 -0.33%(2만 원↓), 통복동 -0.33%(2만 원↓), 독곡동 -0.18%(1만 원↓), 고덕동 -0.12%(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고덕동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2,129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2,035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1,932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1,270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1,268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상승한 동삭동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택센트럴자이3단지 889만 원 ▶평택센트럴자이4단지 884만 원 ▶평택센트럴자이5단지 881만 원 ▶평택센트럴자이2단지 875만 원 ▶평택센트럴자이1단지 858만 원 ▶서재자이 729만 원 ▶평택이안 694만 원 ▶현대 629만 원 ▶삼익사이버 587만 원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2BL) 49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3% 하락했으며, 서울 -0.05%, 경기도 -0.02%, 인천시 -0.13%, 광주시 -0.09%, 대구시 0.04%, 대전시 -0.13%, 부산시 0.17%, 울산시 -0.02%, 강원도 0.1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6%,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2%, 제주도 -0.27%,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2%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0.39%, 수원시 0.34%, 화성시 0.05%, 의정부시 0.04%, 연천군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오산시 -0.53%, 용인시 -0.38%, 하남시 -0.36%, 이천시 -0.23%, 파주시 -0.16%, 성남시 -0.10%, 의왕시 -0.08%, 구리시 -0.08%, 여주시 -0.05%, 안양시 -0.03%, 안산시 -0.02%, 고양시 -0.02%, 광명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평택시, 가평군, 광주시, 군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시흥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7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7만 원 ▶용이동 1,217만 원 ▶소사동 1,181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63만 원 ▶세교동 1,013만 원 ▶서정동 951만 원 ▶이충동 935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94만 원 ▶합정동 891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3만 원 ▶비전동 836만 원 ▶청북읍 798만 원 ▶가재동 796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72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6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8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4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5만 원 ▶동삭동 752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10만 원 ▶세교동 674만 원 ▶이충동 664만 원 ▶장당동 654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8만 원 ▶비전동 612만 원 ▶지산동 606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7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9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30
  • 평택시, 설 명절 대비 비상방역체계 앞당겨 시행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 출동·대응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증가하면서,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포함해 감염병 집단 발생 대비를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1월 3주부터 2월 4주까지가 유행 정점 시기이다. 현재 기준 최근 5년과 비교해 가장 많이 발생하여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아동들이 밀집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도구 구분해 사용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동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은 평일 저녁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대응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오심, 복통 등) 혹은 1인 이상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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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평택시, 2024년 1~2월 463명 정기인사발령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1월 29일 2명, 1월 30일 451명, 1월 31일 2명, 2월 2일 1명, 2월 13일 6명, 2월 16일 1명 등 총 463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1월 29일자 엄정식(도시주택국), 문제민(세종특별자치시 전출) ◆ 1월 30일 한지현(감사관 재정감사팀장), 김정아(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장), 박창걸(항만수산과 항만정책팀장), 소문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장), 이상권(총무과 조직관리팀장), 송미경(총무과 교육후생팀장), 최성혁(총무과 공무노사팀장), 김민수(자치행정협치과 자치행정팀장), 강정화(자치행정협치과 주민자치팀장), 조창호(한미국제교류과 한미협력팀장), 엄정근(한미국제교류과 국제교류팀장), 강민경(한미국제교류과 군소음보상팀장), 김민종(문화유산관광과 관광기반시설팀장), 박혜영(체육진흥과 체육시설운영팀장), 김용희(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장), 정연숙(아동복지과 아동복지팀장) 이연숙(환경정책과 미세먼지대응팀장), 신지선(환경정책과 환경허가팀장), 이선자(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장), 최성애(환경지도과 환경지도1팀장), 문선희(생태하천과 오수관리팀장), 김두희(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장), 김석만(주택과 광고물관리팀장), 이성남(건설도로과 건설행정팀장), 배정준(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보건행정팀장), 권은주(농업정책과 농정팀장), 윤성욱(지도정책과 농기계2팀장), 박점용(축산반려동물과 동물보호팀장), 황정희(관리과 관리팀장), 이윤아(관리과 요금팀장), 김선옥(하수과 하수행정팀장), 이종관(공원과 공원행정팀장), 노승우(공원과 공원운영팀장), 김원봉(공원과 공원관리1팀장) 김소남(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기획팀장), 이은희(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팀장), 가희임(차량등록사업소 검사팀장), 현성미(송출), 장선자(송출), 김진아(송출), 김현정(송출), 박윤진(송출), 서동건(송출), 서정식(송출), 이관휘(송출), 김시철(안출), 최대한(안출), 정윤희(안출), 박은경(안출), 강정희(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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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설2팀장) 오병진(수도계획과 수도계획팀장), 유희재(수도시설과 스마트관제팀장), 강현식(안출), 안근모(회계과 청사관리팀장), 김상구(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장), 박경숙(주택과 건축사업지원팀장), 최성복(녹색건축사업과 공공건축3팀장), 이주현(송출), 송승엽(안출), 김정회(기술보급과 안중농민상담소장), 정현우(기술보급과 포승농민상담소장), 윤근식(농촌자원과 송탄농민상담소장), 이상용(농기센터 축산반려동물과), 한지희(농기센터 축산반려동물과), 김윤숙(농기센터 축산반려동물과), 이재영(사회복지과), 이상주(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고영민(농기센터 축산반려동물과), 김영훈(농기센터 축산반려동물과), 이정원(송출), 김용수(송출), 이태연(송출), 이은정(안출) 한정희(차량등록사업소), 박세미나(신평동), 김유미(원평동), 서희진(요이동), 서승규(송출), 강민규(송출), 김성미(송출), 조재성(송출), 박남수(안출), 김경진(미래도시전략국), 임지훈(팽성읍), 김찬우(비전2동), 이상수(용이동), 권영선(송출), 김선아(안출), 박지나(감사관), 이문주(기획항만경제실), 김유나(기획항만경제실), 최현숙(기획항만경제실), 마예서(행정자치국), 임상진(행정자치국), 신우섭(행정자치국), 조나영(행정자치국), 김아현(문화국제국), 임주희(문화국제국), 김소영(복지국), 장수진(환경국), 김은진(도시주택국), 최경미(상하수도사업소), 박신경(상하수도사업소), 한해경(종합관제사업소), 유채화(평생학습센터), 김희경(평생학습센터), 이가람(송출), 마현서(송출), 김혜은(송출), 허현경(송출), 이지혜(송출), 박진주(안출), 이민주(안출), 서지연(신평동), 김은지(신평동), 김민지(비전1동) 박소민(비전2동), 유미진(세교동), 박현숙(기획항만경제실), 정동순(기획항만경제실), 임선미(기획항만경제실), 양훈(기획항만경제실), 김하나(송출), 김민희(복지국), 심민보(복지국), 김보람(송출), 김영은(송출), 김보겸(송출), 엄혜란(송출), 신상진(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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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라인뉴스
    2024-01-25
  • 김현정 민주당 예비후보, 관리천 피해 복구에 국비 지원 촉구
    국가 차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요구 ▲ 국회 소통관에서 관리천 피해 복구 국비 지원을 촉구한 김현정 예비후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해물질에 오염된 관리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를 위해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평택시 공무원들은 오염수가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6곳에 방제둑을 쌓고 밤낮없이 펌프로 퍼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5만 톤을 더 퍼내야 한다. 오염수 처리에 보름이 걸리고 복구에는 1,00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관리천 오염 사고는 국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국가하천의 위험에 대한 사전 관리와 사후 대책이 부실하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피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자체 대응만으로 문제 해결이 어려워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주변 지자체들과 협력해서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한계에 봉착했다”며 “국가가 나서서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여 수질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기준을 마련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리천 오염 사태는 경기남부지역에 공단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한강수계 끝자락에 위치한 평택에서는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라며 “마실 물에 대한 대책이 빠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법으로 금지된 산업단지를 짓겠다고 한다”며 “정부는 더 이상 국가산단을 내세워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책임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현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평택시가 우리나라를 위한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24
  • [기획]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 평택시 다문화가족 진단 시리즈 ②
    늘어나는 평택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새로운 정책 수립이 필요해 평택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18,931명(통계청, 2021년 기준)으로 전체 평택시 인구 대비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6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증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문화가족의 안정과 화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그에 맞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기고에서는 평택시 다문화가족 정책 수립에 앞서 평택복지재단에서 2023년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 중 결혼이민자에 대한 결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말> ◆ 평택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실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 2021년 행정안전부 자료에 의하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평택시 외국인 주민 수는 60,171명으로 전국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택시 인구 대비 10%를 차지하고 있어서 평택시 10명 중 1명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 정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현황 및 실태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욕구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평택복지재단에서는 외국인 주민 정책 수립에 앞서 평택시 최초로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현황과 욕구를 실태조사, 심층 면접,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객관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 전국 2위의 다문화가족 인구 증가추세를 보이는 평택시 2019년 평택시 결혼이민자 인구는 2,917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3,360명으로 2년간 443명(15.2%)이 증가하여 전국 2위의 인구 증가추세를 보였다. 결혼이민자의 체류 기간별 현황을 살펴보면, 5년 미만 결혼이민자는 1,087명(32.4%)으로, 코로나19의 영향 및 결혼이민(F-6) 비자의 심사기준 강화(사법정책연구원, 2018)로 인해, 국제결혼이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가 평택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10년 이상이 1,257명(37.4%)으로 가장 많고, 5~10년 미만이 1,014명(30.2%)으로 5년 이상 체류하는 결혼이주민 비중이 67.6%로 높게 나타난다.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는 4,753명으로, 이 중 4,417명이 국내 출생 자녀들이며, 336명이 외국 국적 자녀이거나 중도입국자녀이다. 2010년 만 6세 이하가 전체의 61.8%를 차지하였다면, 2021년은 만 6세 이상의 자녀가 54.7%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향후 평택시 다문화가족은 일정 수준 신규 유입 감소는 유지되겠지만,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귀화자 및 장기거주자가 새롭게 대규모로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다문화가족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평택시 최초의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진행 2023년 평택복지재단에서 실시한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결혼이민자(482명), 한국인 배우자(209명), 자녀(420명) 등 총 1,111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결혼 및 가정생활, 자녀 양육, 사회생활, 경제활동, 지원서비스 등의 현황 파악 및 정책 수요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결혼이민자용(7종 언어), 한국인 배우자용, 자녀용 설문지를 개발하여 평택시가족센터,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 여성보육과의 협조를 얻어 약 2개월간 진행되었다. 그 결과, 평택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성별은 남성(7.1%)보다 여성(92.5%)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연령은 30~39세가 가장 높고 거주기간은 15년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다문화가족 자녀의 평균 나이는 9.4세이며, 둘째 자녀가 있는 비율이 45.0%이고, 셋째 자녀가 있는 경우는 11.6%이다. 서부권역에서는 다섯째 자녀가 있는 경우도 2.5%로 나타났다. 현재 결혼생활에 만족한다고 72.1%가 응답했으며, 결혼생활에서 느끼는 문화적 차이로 ‘식습관’, ‘민족성’, ‘언어’ 순으로 조사되었다. 집에서 주로 집안일을 담당하는 사람은 결혼이민자가 60.8%로 나타났으며, 가정 내 성역할에 대해 ‘남편과 아내는 집안일을 동등하게 해야 한다(66.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결혼이민자의 75.4%는 자녀와 잘 지내고 있으며, 79.9%는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다만, 자녀 양육과 교육에 있어서 62.2%의 결혼이민자는 ‘양육·교육의 정보 부족’, ‘의사소통의 문제’, ‘사교육 등의 경제적 어려움’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 다문화가족 인권 보호 강화 및 예방 교육의 필요성 ‘2023년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2022년 평택시 청북읍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다문화가족 아동학대 피해 자녀로 알려지면서 다문화가족의 인권 문제에 대한 재조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조사 결과, ‘성격 차이(47.4%)’, ‘자녀의 양육·교육(41.3%)’ 문제로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는 다툰 경험이 있으며, 18.3%의 결혼이민자는 한국인 배우자로부터 1년에 2~4회 고함을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무시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조사되었다. ◆ 평택시 다문화가족은 연애결혼을 하거나 남편의 직장에 의해 거주지 결정 1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면접 결과, 10가구가 연애를 통해 국제결혼을 하였고, 평택시에 거주하는 가장 큰 이유로 한국인 배우자의 직장과 가깝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14가구로 거주지 선택에 있어서 일자리와 관련된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가족센터가 가까울수록 거주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지역아동센터와 가족센터가 함께 연계한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제기되었다. 그동안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였다면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면 더 좋은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이다. 한편, 초기 가정생활에 있어서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는 공통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강조하였고, 현재는 자녀 교육방식 및 경제적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 가정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의 강화와 후기 자녀 교육 및 경제적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결혼이민자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녁 및 주말반 가족센터 교육프로그램의 개설 및 자녀학습 도우미를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여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 평택시 다문화가족 부부의 결혼생활 갈등 원인 1순위는 자녀교육방식 다문화가족 부부의 결혼생활 갈등 원인으로 자녀교육방식이 언급되었고 그 뒤로 서로 다른 생활 습관, 경제적 문제 순으로 언급되었다. 하지만, 갈등 해소 방식으로 결혼이민자는 ‘외면(분리)’하고, 한국인 배우자는 ‘회피’하면서 궁극적 해결 방법이 되지 못해 같은 일로 갈등이 반복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따라서 갈등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 실시 및 선배 결혼이민자와의 상담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번 심층 면접에서 결혼이민자들은 친구(같은 나라)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거나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적부문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즉 자녀교육방식이나 성격 차이, 경제적 문제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 공적 영역(사례관리, 상담 등)에서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한데, 지금의 전달체계에서는 그 작동이 미비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교육 실시 및 갈등 해결 상담 체계에 대한 고지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활용 방안 5가지 제시 실태조사를 통해, 평택시 다문화가족의 대부분은 친구들이나 자국민 커뮤니티를 통해 복지정보나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평택시의 다양한 복지정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다문화가족이 대상이 되는 교육이나 홍보가 아닌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여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번 실태조사 연구에서는 평택시가족센터와 평택시와의 연구회의 결과를 토대로 ▶평택시 연계사업 평택시 다문화가족 앱 개발 및 운영 ▶평택시민 다문화 서포터즈 양성 및 운영 ▶평택시 다문화가족 아이디어 공모전 ▶다문화 수용성 제고 ▶평택시가족센터 내 한국어 교육센터 확보 등 5가지 활용 방안을 도출하였다. 이상으로 본 기고는 1부 다문화가족 실태와 패러다임의 변화, 2부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조명하였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ptwf/main.do) 연구발간물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 헤드라인뉴스
    2024-01-24
  •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한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지원 약속… 평택시, 정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환영’ 정부가 평택시, 용인시 등 경기 남부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총 16개(생산팹 13개, 연구팹 3개)의 신규팹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화성·용인·안성 등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밀집될 전망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13개의 반도체 신규 생산라인(팹)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 중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6라인의 신규 팹에 약 120조 원이 투입돼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평택, 성남, 수원 등 세 곳을 미래 반도체 연구 기반 시설 거점으로 선정하고, 차세대반도체의 연구개발 및 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집중 투자를 약속했다. 평택시의 경우 소자, 설계, 첨단 패키징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되며, 평택, 수원, 판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격차 기술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반도체 연구를 위해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 조성에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설립한다. 평택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소자·설계 연구센터가 운영되며, 뉴모로픽·PIM 반도체 설계와 수직적층·이종접합과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이 개발된다.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국가적으로 지원한다는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미래 반도체의 연구, 제조, 인력양성 등을 아우르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정부의 발표로 지금까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추진에 대한 지역 내의 우려가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의 중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평택시가 카이스트와 함께 세계 반도체 수도 위상 달성 가능”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평택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2021년 7월 평택시-카이스트-삼성전자와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평택시-카이스트-브레인시티PFV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브레인시티PFV가 연구센터 등 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비 1,100억 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들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평택 브레인시티에 설계되고 있다.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은 지난 2022년 7월 평택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두 기관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기술 안보의 핵심인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와 한·미 협력 군사기지를 갖춘 유일한 도시에서 카이스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글로벌 반도체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해 평택시가 카이스트와 함께 세계 반도체 수도의 위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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