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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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최분희 예비후보 ‘새로운 평택’ 위한 공약 발표
    “저출산 해소, 아동교육, 사회적 약자 보호, 균형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 ▲ 7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분희 예비후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 최분희 박사는 7일 평택을 지역구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분희 박사는 경기도 평택군 청북면 현곡리 출신으로 36년간 새로운 방식의 아동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행정전문가이다. 최분희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새로운 평택’을 위해 ▶저출산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안으로 사회구조 개선 추진 ▶아동교육 근본적 혁신 ▶사회적 약자 보호 통한 상생 환경 마련 ▶평택의 균형 발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GTX-A·B 노선 확대가 안정적으로 진행됨과 동시에, 서측 지역을 관통하는 광역교통망, 평택 내부 교통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법과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서 소득 격차로 인한 불균형이 문화·교육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지자체장과 협력하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도심 개발 과정과 시설 배치, 업종 변경 등에 세심하고 투명한 지원 및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분희 예비후보는 한성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30년간 발도로프 교육체계에 기반한 기관을 다수 설립하여 운영했다. 경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부회장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사회복지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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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한무경 의원, 평택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출마 공식화”
    “평택갑 지역 각종 규제 해소하여 첨단경제특별시 만들겠다” ▲ 평택시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한무경(오른쪽) 예비후보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은 8일(목) 오후 2시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평택갑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무경 의원은 “평택갑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왔다”면서 “평택갑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기업가 정신으로 해결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한 의원은 “세계적인 기업과 최고 인재들이 꿈을 찾아 평택을 찾고, 평택에서 꿈을 실현하는 창의경제도시가 될 것”이라며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이제는 평택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현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부품공장인 평택 세교동에 소재한 ㈜효림정공 창업주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하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중소기업계 14년 숙원인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 대표발의 및 ‘대기업·스타트업 간 분쟁조정’ 등을 통해 산업·경제 정책에 일조해 왔다. 한편 한 의원은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평택갑을 그 중심에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스페이스K 유치 ▶스마트팜혁신벨리 조성 ▶규제자유특구 지정 ▶고도제한 완화 및 재건축·재개발 단축 ▶친환경 문화복지도시 평택 등 5대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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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조용덕 평택갑 예비후보 “평당원이 주인인 당원 중심 지역위 만들겠다”
    “일반 당원과 시민이 주인인 지역위원회 만들어 정당 개혁에 앞장서겠다” 조용덕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평당원이 주인인 당원 중심 평택갑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위원회 운영 방식이 편향적으로 주요 간부나 당연직 상무위원 중심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일반 당원이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반드시 당원 중심의 지역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정당개혁이자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원 공천 과정에서 당원이 직접 참여하여 정기적인 당원 커뮤니티 강화, 지역 정치 신인 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및 포럼 등을 진행하고, 당원과 소통하는 열린 지역위원장이 되기 위해 상설위원회를 활성화하여 각 위원회에서 수렴된 당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당원과의 소통의 날을 정례화하여 당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민심을 청취하는 시민과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위원회는 국회의원 1인 중심으로 사당화되어 운영된 지 오래됐으며 각종 지방선거에서 당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제왕적 국회의원에 의해 공천권이 행사돼 실망이 많았다”며 “당원들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당원들이 주인인 지역위원회 발전과 당원 배가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이 승리해 지방 권력을 가져온 만큼 당과 시정이 상호 협력을 통해 평택시정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평택시정 발전을 위해서는 정당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가감 없이 전달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례적인 당정협의를 실시하여 평택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용덕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 한양대학교 행정학 박사, 전) 명지대학교 사회과학대 겸임교수, 전) 경기도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전) 경기도청소년재단 협의회 회장, 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슐런협회장, 전) KBC한국권투위원회 부회장, 전) 이재명 지지연대 상임대표, 전) 이재명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시민사회특보단 공동단장,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택지속가능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평택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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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이병배 평택갑 예비후보, ‘청년에게 길을 묻는다’ 간담회 가져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만들어 대학 진학과 취업 지원하겠다” ▲ 청년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있는 이병배 예비후보 이병배 평택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신장동에 소재한 한치각 커피숍에서 평택시 갑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에게 길을 묻는다’ 2회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대학 진학과 취업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고충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로 이야기를 이어갔으며, 국가와 평택시에서 현재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과 이병배 예비후보의 청년정책 공약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병배 예비후보는 “현재 시행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며, 반드시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청년들의 입장을 자세히 청취한 후 필요한 정책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거리감 없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평택 북부지역에는 청소년 거점공간 역할을 하는 청소년 지원센터가 부족해 고교시절 친구들과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는 장소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며 “후배들에게 안정적인 쉼터 역할을 해줄 만한 청소년센터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병배 예비후보는 “북부지역 청소년 지원센터가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면밀히 검토하여 청소년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건립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이병배 후보의 청소년기 장래 희망과 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어졌다. 한편 이병배 예비후보는 평택중앙초, 한광중,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한 평택 토박이로,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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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김현정 평택을 예비후보 “경기남부과학고, 첨단 특성화고 설립”
    “제2의 경기 과학고, 해양고·첨단 특성화고 신설로 연 1,000명 배출” KAIST와 협력해 우수 과학고 육성 및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 신설 ▲ 경기남부과학고와 첨단 특성화고 설립을 공약하는 김현정 예비후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경기남부과학고등학교와 첨단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하여 평택시를 산업인재 양성 교육 선도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이 발표됐다. 13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특구 조성 공약의 일환으로 “반도체, 수소, 미래차, 항만물류, 농식품산업 등 평택시 특화산업과 연계해서 경기남부 과학고과 첨단 특성화고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평택시가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특별시로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100만 글로벌 평택을 앞당겨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평택시는 반도체메가클러스터의 교육·연구 거점으로 지목되면서 경기남부과학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수소, 미래차, 푸드테크, 항만물류 등에 대한 전문성 있는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첨단 특성화고 설립이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의정부시에 한 곳밖에 없는 경기북과학고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기 남부에도 과학고가 설립돼야 한다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에는 다른 광역 지자체들보다 중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가 하나인 관계로 입학경쟁률이 전국 평균 2배인 8대 1에 달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1,364만 명)보다 인구가 적은 서울(939만 명), 부산(329만 명), 경남(325만 명), 인천(300만 명), 경북(255만 명) 등은 과학고가 2개교씩 있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시에 들어설 KAIST캠퍼스를 비롯해 평택대, 한경대, 국제대 등과 협력하여 첨단산업을 위한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지역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지식생태계를 조성하여 평택시를 교육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기도 교육청이 입장을 바꿔서, 과학고 추가 설립 요구에 대해 귀를 기울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이 활성화했고, KAIST 수도권 캠퍼스가 들어서는 평택시가 경기남부과학고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특성화고를 우선 교육 소외지역 위주로 설립하겠다”며 “평택대, 한경대, 국제대 등과 연계해서 지역 대학이 특성화고를 졸업한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특별입학전형을 신설하여 지역에서 자란 청년이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는 선순환 지식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의 미래를 밝힐 우수 과학고를 육성하고, 역량 있는 첨단 특성화고를 만들고 키우는데 정성을 다하겠다”면서 “장차 평택시가 우리나라 미래과학을 주도하고, 첨단산업과 해양물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 인재 1,000명을 해마다 배출하는 대한민국 교육 선진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약했으며, 2년 넘게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을 맡아 원내외를 연결해 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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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기획] 평택복지재단, 평택시민 행복 진단 시리즈
    시민 행복 영향 주는 ‘정신건강’, ‘가족관계’, ‘문화·여가’ 행복지표 지속 관리 필요 이번 평택시민 행복 진단에서는 평택시민 행복한 인구 100만 도시를 꿈꾸는 평택시의 행복정책 수립에 앞서 평택복지재단이 실시한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 연구’를 통해 평택시민의 행복 현황과 욕구를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말> ◆ 행복사회로 가기 위한 시민 행복 실태조사 진행 평택시는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었으나 경쟁 위주의 사회, 고령화, 1인가구 증가, 환경오염, 안전 위협, 양극화 등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23년 평택복지재단에서는 평택시민 1,393명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경제·고용, 주거·환경, 교육, 관계·사회참여, 문화·여가 등 7개 영역의 전반적 행복감과 생애주기별·권역별 등 특화 영역의 만족도에 관한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실태조사에서는 평택시민의 행복에 대한 인식 수준과 환경과 행복을 파악하기 위해 8개 영역, 75개 지표, 147문항의 행복지표를 개발하였고, 평택시민 행복 정책 수립에 앞서 실태조사, 심층면접,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평택시민의 전반적 행복감은 10점 만점에 6.48점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수치는 2022년 전국 행복감 대비 0.05점 낮은 수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평택시민 응답자의 74.6%는 6점(10점 척도) 이상으로 행복하다고 조사되었지만, 응답자의 7.8%는 4점 이하로 응답하여 시민 100명 중 약 8명은 행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가족(사회)관계’, ‘문화·여가’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 영역별 만족도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통계적 분석을 진행한 결과, 생애주기별로는 ‘가족관계’, ‘문화·여가’ 영역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가장 크게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성별로는 ‘정신건강’과 ‘가족관계’, ‘문화·여가’ 영역이 남성과 여성 모두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특정집단별로 통계적인 영향력 차이는 상이하게 나타나, 생애주기별/성별 간 특성을 고려한 정책 및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 평택시민은 ‘전염병 확산’과 ‘범죄 위험’ 가장 두려워해 건강 영역에서 평택시민 중 질병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1.3%이었고 과반수는 건강 상태가 좋은 편(57.6%)이었다. 의료기관과 보건소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6점으로 양호하였다. 다만,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이용에 있어 ‘거리가 너무 멀다’는 의견과 ‘원하는 진료와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높게 조사되어 의료시설의 이용 접근성과 진료의 다양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 1년간 절망감이나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절망감 10.2%, 자살충동 6.9%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특히 여성층과 청년층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어 정신건강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 대중교통 접근성 및 편리성 제고 필요 평택시 대중교통 접근성 만족도는 6.67점(10점 척도)으로 대중교통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주차공간 만족도는 5.42점으로 조사되어 공용주차공간의 충분한 확보에 대한 욕구가 많았다. 아울러 소음·진동(24.2%), 대기(28.9%)와 같은 환경영역에서 불만이 높게 조사되어 소음·진동 저감 노력 및 환경오염 조사가 필요하다. ◆ 자녀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필요 평택시민은 지역 내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전염병(28.6%) 및 범죄 위험(28.6%)에 대한 불안이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자녀의 범죄 피해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범죄 피해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치안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78.3%의 시민이 CCTV가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여 주택 밀집 지역이나 교육시설 등에 집중적으로 CCTV를 확대·설치하여 운영하는 것이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생산연령을 위한 활발한 경제활동 지원과 고용의 확대 평택시민은 경제·고용 영역에서 31.4%, 건강 영역에서 18.8%, 주거·환경 영역에서 17.4% 순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면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경제·고용 영역에서 연령층을 생애주기별로 살펴본 결과, 청년층이 37.5%, 중장년층이 34.3% 순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직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고민 필요 일하고 있지 않은 청년층 응답자의 40.8%는 구직경험이 없으며, 일자리 부족으로 구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응답하고 있다. 구직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청년층은 ‘교육, 기술, 경험 부족(26.3%)’, 중장년층은 ‘원하는 임금수준/근로조건에 맞지 않아서(25.6%)’, 노년층은 ‘나이가 많다고 고용주가 생각할 것 같아서(47.8%)’ 등으로 조사되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고민이 필요하다. ◆ 문화·여가 활동의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은 TV 시청을 하거나(74.2%), 영화(39.3%)를 주로 즐기는 등 미디어 중심적이고 수동적인 문화를 향유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활동과 관련해서 가장 큰 어려움은 비용 부담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활동 시설 접근성(용이성)에서 공원 접근성은 높은 반면, 문화·예술 공간 접근성은 비교적 낮게 조사되었다. 문화·여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보육 및 평생교육에 대한 만족도 향상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교우관계와 교사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생활·직업·취업에 활용 측면이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한편, 미취학아동 자녀가 있는 보육 경험자와 평생교육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보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만족 비율은 각각 5.69점, 6.13점으로 비교적 낮게 조사되었다. ◆ 평택시 소속감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 10명 중 7명 이상은 보통 수준의 지역소속감을 보이고 있으며, 평택시가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정도도 보통이라고 응답하였다. 구체적으로 관계, 사회참여 영역에서 지역소속감 및 평택시의 시민 의견 반영 정도는 각각 6.26점, 5.96점(10점 척도)으로 높지 않은 수준이며, 중장년, 임신·출산·육아, 청년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조사되었다. ◆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평택시 행복감은 권역별로 ‘서부권역’이 6.7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남부권역(6.42점)’, ‘북부권역(6.34점)’ 순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로는 ‘남성(6.57점)’이 ‘여성(6.38점)’보다 높게 나타났고, 생애주기별로는 ‘아동·청소년’의 행복감이 비교적 높게 조사되었다. ◆ 중장년, 여성, 저소득층을 우선순위로 한 행복정책 수립 평택시민 65명(아동·청소년 10명, 청년 19명, 중장년 20명, 노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 관련 심층면접 결과, 평택시민의 행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건강, 사회관계, 문화·여가 등이었고, 행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안전, 경제·고용, 주거·환경 등이었다. 특히 아동·청소년은 ‘진로’, 청년은 ‘취업, 일가정 양립’, 중장년은 ‘돌봄의무, 노후불안’, 노년은 ‘건강, 여가, 고립감’이 생애주기별 행복에 영향을 주는 영역이었다. 한편,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행복에 영향을 주는 영향을 도출한 결과, 대부분의 전문가는 건강(정신건강), 사회관계, 문화·여가, 경제·고용이 행복의 우선순위에 해당한다고 언급하였으며, 특히 중장년, 여성, 저소득층을 우선순위로 한 행복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 새로운 평택시민의 행복 방향 제시 이번 행복 연구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여 평택형 행복지표를 개발하였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심층면접,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결과를 바탕으로 평택시민 행복 증진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평택시민 행복(영역별, 생애주기별) 실태조사 DB를 구축하고, 특히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정신건강, 가족관계, 문화·여가 3영역 행복지표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둘째, 행복증진 조례 제정 및 기본계획 수립, 정책과제 도출 및 이행 등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며, 영역별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를 중심으로 정책적 제언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 아동·청소년 6개 활용 방안, 청년 11개 활용 방안, 중장년 8개 활용 방안, 노년 5개 활용 방안을 생애주기별로 제시하였다. 이상으로 본 기고는 1부 행복사회로의 이행, 2부 평택시민 행복 실태조사 결과를 조명하였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https://www.pyeongtaek.go.kr/ptwf/main.do) 홈페이지 연구발간물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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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 인구 63만 명 돌파 “이제 70만 도시를 향해”
    변경된 기준으로 2023년 말 평택시 총인구 632,785명… 2027년 약 69만 명 예상 평택시 고덕동 평균연령 33.3세로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로 진입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변경된 인구 산정방식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변경된 산정기준으로 2023년 말 기준 평택시 총인구는 632,785명(주민등록 인구 591,022명, 등록외국인 28,822명, 거소신고자 12,941명)이다. 지금까지 인구 산정방식은 주민등록 인구수만 적용하였으나, 지방자치법 시행령(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특례시의 인구 인정 기준)이 2021년 12월 16일 개정, 2022년 1월 13일 시행됨에 따라, 평택시 인구수에 등록외국인, 거소신고자도 포함하게 됐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100만 이상 특례시) 인구 인정 기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에 따라 사람 수 합산기준에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외국인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올라 있는 외국국적동포를 합산하고, 2년간 연속하여 50만 이상(100만 이상) 유지 기준을 만족하면 된다. ◆ 2040년 인구 약 90만 명 예상… 인구 지속 유입 환경 조성돼 평택시 인구는 1995년 평택·송탄시, 평택군 등 3개의 시·군 통합 당시 32만 명에서 24년만인 2019년 4월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로 진입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2023년 말 주민등록 인구수는 591,02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 중에서 15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9번째로 월평균 1,000명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도 실시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의하면, 2027년에는 인구 약 69만 명, 2040년에는 약 9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그동안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삼성전자, 첨단 산업단지 유치, 교통여건 개선(GTX A·C노선 연장 확정) 등을 통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수소산업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어 이를 통한 일자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향후 인구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이 정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모든 시민이 다 같이 행복한 평택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인천·경기 행정동 중 ‘평택시 고덕동 33.3세’ 가장 젊어 평택시는 수도권에서 평택시 고덕동이 가장 젊은 지역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별(행정동) 성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은 수치이며, 고덕동에 이어 동탄9동(경기 화성), 갈현동(경기 과천), 동탄4동(경기 화성), 아라동(인천 서구) 순으로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택시는 신혼부부 및 청년층 유입에 따라 고덕동이 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신축 아파트로 젊은 세대가 많이 입주하고 있으며, 10세 미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유입으로 지역 평균연령이 적게 기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고덕동의 0~9세 인구 비율은 약 23%에 달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고덕동에 소재하고 있어 젊은 인력들이 집중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이 고덕동으로 전입하고 있다”면서 “평택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우리 지역에서 만족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고덕동뿐 아니라 전 지역의 정주 여건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전체 평균연령은 40.6세를 기록해 전국 평균연령 43.7세보다 낮은 연령을 기록했으며, 서울(43.6세), 인천(42.9세), 경기(42.1세)에 비해서도 낮은 연령을 보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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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 어르신·장애인 예산 3,313억 원 “11.4% 증액”
    노인 일자리 1천여 개 확대해 총 4,800여 명 참여 기회 제공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3년도 본예산 대비 11.4% 증액한 3,313억 원을 투입하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선제적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안정적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 초고령화 대비 선제적 노인복지정책 강화 평택시에 따르면 5만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소득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하여 전년 대비 노인 일자리 1천여 개를 확대하여 총 4,800여 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 연령 진입으로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연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가족 모두의 편안한 삶을 위하여 돌봄기능을 강화한 홀몸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안정 요양사업 등을 추진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위하여 평생교육 노인대학 운영,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하여 건전한 노인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중심 역할을 하는 마을경로당 총 625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지원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편안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다양성을 존중하는 장애복지분야의 균형성장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균형 잡힌 성장을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다양한 장애 유형과 수요자별 욕구에 맞춘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방과후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자립생활을 위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직업재활·훈련시설들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3월 완료되는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평택시의 맞춤형 발달장애인 연차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평택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과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 시대변화를 반영하는 공공인프라 확충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북부노인복지관 신축 ▶도일노인복지관(분관) 신축 ▶고덕노인복지관(분관) 개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수 증가에 따라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서부장애인복지관 신축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신축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건립하고, 변화된 사회 인식을 반영하는 평택시의 장사문화 인프라(제2시립추모공원 신축,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구축을 추진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다양성을 존중하며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는 평택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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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민사회단체, ‘관리천 특별재난지역선포 불가’ 규탄
    특별재난지역선포 재촉구 및 오염사고 감사원 감사 촉구 17개 평택시민사회단체는 2월 5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의회 앞에서 ‘정부의 관리천 특별재난지역선포 불가통보를 규탄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 1월 18일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보전과 관리천 오염사고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관계당국은 평택시가 요구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통한 범정부적인 대응과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택시민사회단체들은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25일 관리천 독성 유해물질 오염사고 수습을 위한 평택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요청에 대해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가하다고 통보했다”면서 “정부의 불가 결정은 정부의 책임을 방기하고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무시한 처사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염 하천수는 한 달이 다 되어 가지만 여전히 많은 양이 하천에 남아 있으며, 탱크로리로 이송된 오염수는 처리에 부적절한 하수처리장 등에서 처리되어 안성천수계, 평택호, 평택항 앞바다로 배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천수가 모두 처리되어도 오염된 하천토양을 처리해야 함은 물론 하천 인근 지하수를 사용하는 농가들과 농·축산물의 안전성도 큰 걱정거리”라며 “전문가들은 정상화에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비용은 1천억 원이 상회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퇴적된 토양오염을 반드시 처리 후 하천수를 통수시켜 복원해야 하고, 기존의 관리천 수질이었던 2급수에 도달하도록 조치되어야 한다. 하지만 정부는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어 시민들은 정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면서 “감사원 감사를 통한 철저한 책임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관리천 조기 정상화를 위한 특별재난지역선포 재촉구한다 ▶정부는 사회적 재난 책임지고 해결하라 ▶환경부와 평택시, 화성시는 관리천 오염 활성탄 처리수 3등급 수질검증 후 방류하라 ▶독성 화학물질 누출오염사고 감사원 특별감사 촉구한다 ▶관리천 인근 지하수 안전성 확보와 오염된 토양, 생태복원 대책 마련하라 등 10개안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1월 9일 저녁 10시경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소재한 화학물질 보관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과 소방수가 소하천으로 유출되면서 지방하천인 관리천으로 유입돼 평택시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토진리 454번지(관리천~진위천 합류지점) 7.4km 구간의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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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 오성면 대책위, P사 대규모 공장 반대 탄원서 제출
    ‘주민 삶 위협하는 신축 공장 승인 제발 막아 주세요’ 호소 오성면 숙성3리 주민 피해 및 안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월 5일 오후 1시 평택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정장선 시장에게 ‘P사의 대규모 공장 신축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1월 18일 평택시청 현관 앞, 2월 1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P사 공장 신축 반대 집회(본보 1월 24일자 15면 보도)를 가진 바 있다. 대책위에 따르면 P사는 지난해 11월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760-9번지 외 3필지 면적에 제2류 위험물과 제4류 위험물을 취급하는 ‘위험물 저장시설’ 유치를 위해 평택시에 공장 신축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가 주민 반발로 사업을 철회했으나, 12월 26일 ‘기타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업’으로 업종을 변경하여 재승인을 신청했다. 대책위는 P사가 재승인을 신청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고, 주민설명회에서도 주민들에게 건축 계획도 및 배치도 등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 기습적으로 사업 승인을 신청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책위는 탄원서에서 “P사가 지난해 11월 위험물 저장시설을 유치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사업을 철회했으나, 이어 업종을 변경해 재승인을 신청했다”면서 “P사가 일단 도시계획심의를 쉽게 통과하기 위해 창고부터 지어 놓고 고의로 폐업하거나 업종을 변경해 본래 의도했던 목적대로 사업을 할 것이라는 불신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4류 위험물’ 보관 창고에서 폭발 사고로 큰불이 난 이후 국가하천인 평택시 청북읍 어소리 진위천과 관리천이 합류하는 직전 구간까지 유해 물질이 유입됐다”며 “이로 인해 평택시에 막대한 환경적, 경제적 재난이 닥친 현실을 목격하면서 마을 주민들은 P사가 지난 11월에 신청했던 위험물 저장시설과 같은 종류의 위험물을 보관하는 창고인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대책위는 “P사가 공장 재승인 신청한 5,000평에 달하는 부지는 숙성3리 마을회관 접경지이며 평택의 젖줄인 평택강과도 인접한 곳”이라며 “사전에 미리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불신을 해소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 기습적으로 사업 승인을 신청한 것인지 오성면 주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주민들의 삶은 배려하지 않은 채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는 악덕 기업들 때문에 오성면 주민들은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고 있다”며 “주민의 삶을 송두리째 위협하는 P사의 ‘위험물 저장소’ 설치 의혹이 가시지 않은 신축 공장 승인을 제발 막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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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우회전 통행법’ 정확히 알고 있는 수도권 시민 0.3%
    우회전 통행 변경으로 전체 운전자 58.8% 스트레스 받아 <제공 = 경기도청> 우회전 관련 교통사고 사상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회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도록 2022년 도로교통법이 강화됐지만 정작 대법원 판례와 경찰의 단속 지침의 차이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논란 중이어서 시민 혼란이 가중되면서 우회전 통행으로 운전자 절반 이상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3년 12월 21일 수도권 시민 600명(운전자 400명, 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 방법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우회전, 돌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 75.3%는 우회전 일시정지 중 뒤차량에게 보복성(경적이나 헤드라이트 위협) 행동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78.3%는 일시정지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앞 차량의 일시정지로 답답함을 느꼈으며, 운전자의 65.3%는 우회전 중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로 인해 당황한 경험이 있는 나타났다. 특히 우회전 통행 변경으로 전체 운전자 중 58.8%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출퇴근 운전자 중 스트레스받는 비중은 67.0%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전자 67.5%는 법적으로 일시정지해야 하지만 보행자가 없어 일시정지를 위반하고 우회전한 경험이 있었다. 운전자들이 우회전 일시정지를 지키지 않는 사유로는 ‘빨리 가고 싶어서’란 응답(30.6%) 비중보다 ‘정확한 통행방법을 몰라서’란 응답 비중이 32.4%로 더 높게 나타났다. 변경된 우회전 통행 방법에 대해 운전자 중 40.3%는 ‘알고 있다’고 응답해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 6.8%보다 높아 운전자 스스로는 우회전 통행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설문조사에서 경찰청 홍보물을 기준으로 법적으로 올바른 우회전 통행 방법에 대한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우회전 방법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운전자는 40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이에 연구원은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고비용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보다 우회전 전용 신호등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빠른 속도의 우회전 차량으로 보행자를 위협하는 교통섬 삭제와 교차로 회전반경 축소, 가각부 횡단보도 이설 등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안을 제시했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우리 사회는 누구도 잘 알지도 못하는 일시정지에 집착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이 암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안전한 우회전을 하도록 신호와 교차로 기하구조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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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국토교통부, 설 명절 기간 특별교통대책 시행
    1일 평균 570만 명 이동 예상… 설 당일 663만 명으로 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8일(목)부터 2월 12일(월)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2,852만 명, 1일 평균 570만 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하고, 설 당일 663만 명으로 최다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 대수는 520만 대(전년 대비 3.1% 증가)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2월 9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날(2월 11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 시에는 대부분 승용차(92%)로 이동하고, 그 외 버스와 철도, 항공, 해운 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설 전·후 4일간(2월 9일~12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대책기간 중 갓길차로를 운영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하는 한편, 교통위반·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 등 불법행위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설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기온 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질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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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수원고법, 청북소각장 폐기물사업계획서 적정통보 취소 판결
    1심과 달리 ‘적정’ 통보한 평택시 처분 취소 선고 “원고 승소 판결” 수원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1월 26일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평택시와 A사를 상대로 한 ‘청북어연한산공단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적정통보 처분 취소 청구’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사업계획서를 ‘적정’ 통보한 평택시의 처분을 취소하라고 선고하면서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원고 측에 따르면 A사는 2016년경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부지로 조성된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25,010㎡)를 매입한 후 2차례에 걸쳐 한강유역환경청에 의료폐기물(하루 96톤 처리용량) 소각장 운영을 위한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주민들은 부당성과 위법성을 지속해 제기해 왔고, 결국 반려 처분을 받았다. 이후 A사는 사업부지에 산업단지 조성 목적에 적합한 용도인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짓겠다는 용도로 평택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건축을 완료해 사업장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해 왔다. 이에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021년 12월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환경영향평가조례」에는 소각시설 처리능력이 1일 50톤 이상 100톤 미만인 경우에는 적합통보 전에 환경영향평가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A사가 80톤(1일)의 소각장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정처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대책위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하고 사전불법공사를 통해 청북소각장 시공을 완료한 A사의 사업계획서를 ‘적정’ 통보한 평택시에 대해 행정소송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후 행정소송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해 2월 9일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기각을 선고했으며,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적정통보 처분 취소를 청구한 18명은 즉시 항소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시설은 폐기물관리법 제2조 제8호에 의한 폐기물처리시설로, 그 처리능력은 1일 80톤에 해당하여 시설 설치에 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였어야 함에도 이를 실시하지 않아 중대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위법하여 취소되어야 한다”고 판시했다. 청북읍 율북2리 이장인 김웅 대책위원장은 “소각장 건립은 법에 따라야 함에도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무시하고 사업계획서를 ‘적정’으로 통보한 평택시장에 대해 고법은 처분 취소했다”며 “이는 평택시민의 승리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올바로 집행하여 시민들의 알권리와 건강권, 환경이익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판결”이라고 말했다. 청북소각장대책위 공동대표인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어연한산청북소각장에 대해 ‘적정’ 통보를 한 평택시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취소를 판결한 고등법원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20여 년 전 환경영향평가를 인정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닌 업체의 손을 들어준 평택시의 행정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 생각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주민 우선 행정으로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법원의 결정은 당연하다. 평택시의 ‘적정’ 통보는 마땅히 진행되어야 할 환경영향평가도 무시하고 불법으로 소각장을 건축한 A사를 두둔했지만, 재판부는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확보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의 중요성과 절차의 정당성을 중시하여 취소 처분을 내렸다”면서 “평택시와 A사는 주민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가 확보되도록 후속 조치와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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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등 안건 18건 심의·의결 및 주요업무 보고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5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총 18건(원안가결 14, 수정가결 4)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 청취에 매진해 주신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관련 기사 13면)에서는 강정구 의원이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한 방안으로 ▶세외수입·교부세 등 다양한 재정수입 확충 ▶공모사업의 선택적 확보 ▶과감한 지출구조 조정 ▶객관적인 평가에 따른 예산 통·폐합 등을 제안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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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송탄관광특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준공식 개최
    시민 관광·문화 수요 충족 및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변화 시도 평택시 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 야외무대가 미디어아트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평택시는 지난 3일 ‘미디어아트 미술관 및 관광안내 키오스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한무경 국회의원, 김상곤 도의원, 최재영·이종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및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관람했다. 미디어아트 미술관은 투명LED전광유리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IOT인터랙션 콘텐츠 명화 영상 17편과 송탄관광특구 홍보영상 2편, 포토존영상 5편 등 총 24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역 주민들의 관광·문화 수요 충족과 함께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변화를 시도했다. ▲ 정장선(왼쪽 네 번째) 평택시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또한 관광안내 키오스크는 신장쇼핑몰 3대, 팽성안정쇼핑몰 2대 등 총 5대를 설치하여 주요 관광지, 관광 정보 및 상점 안내 등 정보 제공 및 영어지원이 가능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관광 안내 키오스크의 주기적인 콘텐츠 교체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편의를 제공하여 송탄관광특구 외부 관광객 유치 및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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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정장선 평택시장,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 처한 상인 애로사항 청취 및 민생안정 위해 ▲ 북부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는 정장선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상인 격려에 나섰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고물가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함으로써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북부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나눴으며, 설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지역경제의 근간인데 최근 유통생태계가 급변하고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흔들리고 있어 안타깝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많이 어렵지만 힘내시기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주셔서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북부지역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하여 상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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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김현정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에 GTX 연장 국비 투입 촉구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이었던 만큼 재원 책임지는 모습 필요” ▲ GTX 평택 연장 국비 투입을 촉구하는 김현정 예비후보 김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평택을)는 2월 1일 국회에서 GTX 평택 연장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국비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현정 후보는 정부의 이번 계획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이기에 앞서 평택에 거주하는 한 명의 시민으로서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김 후보는 “당장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막대한 건설비용을 부담할 수 있느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밝힌 GTX 연장 노선의 길이는 GTX-C 노선 86km를 포함해 146.1km에 달하며, GTX-C노선에만 약 4조3,000억 원, 전체적으로 7조 원이 투입되어야 하는 대규모 철도사업이다. 특히, 이중 GTX 평택 연장에 필요한 사업비는 2,700억 원, C노선은 약 1,000억 원 등 약 3,7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의 전액을 평택시가 부담해야 한다. 실제 윤석열 정부는 지자체에 GTX 노선 연장 비용 부담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해야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택시를 포함한 천안, 아산 등의 지자체에서도 정부의 GTX 연장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지자체가 GTX 평택 연장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국비 지원을 요청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현정 후보는 “현행법상 GTX 노선 연장 같은 공사의 경우, 정부는 국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공사비를 지자체에 떠넘기는 것은 지방재정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후보는 “GTX 평택 연장은 경기 남부와 충청인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 또한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계속해서 GTX 연장의 비용을 지자체에 전가한다면 총선용 포퓰리즘 공약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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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이병배 평택갑 예비후보, 학교 밖 청소년과 간담회 가져
    “학교 밖 청소년 현실적 문제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병배 예비후보 이병배 평택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평택시 신장동에 소재한 예닮 대안학교를 찾아 비제도권 청소년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닮 대안학교는 제도권 밖 청소년의 배움터로, 이날 간담회에는 예닮 대안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여 비제도권 학교의 정보 부족으로 인한 대학 진학의 어려움과 부족한 정부 지원 및 환경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사회적 냉대와 편견에도 불구하고 학업의 기회를 놓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지원이 필요함을 이 예비후보자에게 설명했으며,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고립감과 부족한 정부 지원으로 생기는 급식 문제 해결 등 이 예비후보에게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병배 예비후보는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비제도권 학교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를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일반학교와 동일한 대학 진학 정보공유를 통해 비제도권 학교의 학생들도 대학 진학을 위한 고른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당국과 협의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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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전용태 예비후보 “평택을 행복한 도시로 디자인합니다”
    행복한 ‘경제’, ‘복지’, ‘평택’··· 3대 ‘행복 정치’ 공약 제시 ▲ 4일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밝힌 전용태 예비후보 전용태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로운미래·평택을)가 4일 평택 JC공원에서 ‘행복한 정치’, ‘행복한 평택’을 선언하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용태 예비후보는 한국JC 시초가 된 평택JC의 창립일을 맞아 평택의 선배 청년들의 애국과 애향의 정신을 기리며 “거대 양당의 이념논쟁과 방탄정국으로 실종된 정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과 평택시민이 행복해지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국민과 평택시민은 민생과 민의를 외면하고 이념논쟁만 일삼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분노하고 있다”며 “방탄과 당리당략으로 국민의 고통과 슬픔을 뒷전으로 팽개친 민주당의 무능과 부도덕에 혐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국민들과 시민들은 새로운 대안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거대 양당이 저질러 놓은 분노와 혐오의 정치를 시민과 함께 청산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72년 전 평택의 선배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과 기개를 이어받아 세대와 계층을 넘는 행복한 평택, 불공정과 불평등을 타파하고 국민과 평택시민이 행복한 정치를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국민과 시민이 행복한 정치를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 오는 4월 10일 정치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전 예비후보는 ‘행복한 정치’를 위해 ‘시민이 행복한 경제’, ‘균형 있는 행복한 복지’, ‘삶이 윤택한 행복한 평택’ 3대 개혁 분야와 20대 과제를 제시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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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조용덕 평택시갑 예비후보, 설맞이 대청소로 지역과 소통
    고덕면·송북동 대청소 참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 일제대청소에 참여한 조용덕 예비후보 조용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설 연휴를 앞두고 평택 고덕면과 송북동 일대에서 진행된 일제대청소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일제대청소에는 조용덕 예비후보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주택가 주변 도로, 공원, 버스 정류장, 송천어린이공원 주변 일대 등 관내 주요 도로변과 청소 취약지역의 쓰레기, 불법 폐기물, 생활 쓰레기 수거 및 낙서를 지우면서 환경 정화에 힘썼다. 조용덕 예비후보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지역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주민들에게 새해 소망을 전하고자 이번 대청소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덕 예비후보는 한양대 행정학 박사, 명지대 사회과학대 겸임교수, 경기도 안양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경기도 청소년 재단협의회장,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슐런협회장, KBC 한국 권투 위원회 부회장, 대통령직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을 역임하고, 현재 평택 지속가능 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과 사단법인 기본사회 평택시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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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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