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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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갑선거구 ‘민주·진보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단일화 합의에 따라 16~17일 양일간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진행 ▲ 야권 단일화에 합의한 민주당 홍기원(왼쪽) 후보와 진보당 신미정 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지역구 후보 단일화 합의에 따라 평택시 갑선거구에서도 야권 단일화 경선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진보당 신미정 후보의 야권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2개의 여론조사기관에서 16일, 17일 양일간 실시한다. 두 후보는 “양당이 진행하는 단일화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뜻이 담긴 정치개혁과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 국회를 만들기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하게 됐다”고 야권 단일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평택시 병선거구는 15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진보당 김양현 후보가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후보 단일화 및 정책협약식을 통해 김현정 후보를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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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공재광 전 평택시장, 국민의힘 떠나 민주당 전격 입당
    4.10 총선 평택지역 최대변수… 민주당 갑·을·병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공재광(가운데) 전 평택시장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잇따라 억울함을 달래야 했던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국민의힘 탈당 8일만인 15일, 민주당에 전격 입당하고 평택시 갑·을·병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지역 선거판이 출렁이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평택의 보수 정치를 상징하는 중견 정치인인 공재광 전 시장이 어떤 이유나 설명 없이 경선도 해보지 못하고 잇따른 컷오프로 출마 기회마저 얻지 못하자, 고심 끝에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평택 전체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를 돕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공재광 전 시장은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공 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새로운 광야에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세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공재광다운 정치, 멋진 평택에 쓰임 받는 위정자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 전 시장은 지난 21대 총선 때 유의동 국회의원에 밀려 고향 현덕면이 속한 평택시을이 아닌 평택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또 지난 8회 지방선거에서도 친윤계로 불리는 최호 전 당협위원장에 밀려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컷오프되면서 단식으로 항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도 평택시을 후보로 공 전 시장이 아닌 정우성 교수를 선택했다. 지역 정치권에선 높은 지역 인지도와 지지율을 바탕으로 선거 때마다 기대를 모았지만 연이은 컷오프로 인해 외면당한 공 전 시장의 입장에선 국민의힘이 아닌 민주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청북면 서기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6대 평택시장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자, 지역의 유력 정치인인 공 전 시장이 이번 총선에서 갑·을·병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돼 어느 선거 때 보다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국민의힘의 조용한 공천은 공염불이라는 것이 입증되었고 공 전 시장의 입당이 평택시에서 민주당의 지지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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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김현정 민주당 후보 “평택시병 야권연대 단일 후보 선정”
    진보당 김양현 후보와 정권심판 및 정책연대 통해 근로자·주민 숙원 해결 ▲ 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식을 마친 김현정(왼쪽) 후보와 김양현 후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병 야권연대 후보는 15일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됐다. 이날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와 김양현 진보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지역 민심을 한데 모은다는 차원에서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에 제동을 걸고,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진보당 김양현 후보의 정책공약을 적극 수용하고, 평택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후보와 김양현 후보는 “고물가·고금리의 민생위기, 저출생과 기후 위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녹색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 실현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국회 입법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총선 이후 정책협의 내용 이행과 정책적 연대와 협력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정책간담회를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이번 단일화와 함께 정책 연대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으며, 진보당의 정책 제안 내용을 김현정 후보의 공약에 최대한 반영키로 약속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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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평택시 인구 증가세 가파르다!… “대규모 도시 개발 현재 진행형”
    150여 개월 연속 인구 증가한 국내 유일 기초지자체… 오는 2040년 약 90만 명 예상 정장선 시장 “경제·주거·환경·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책 통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평택시 고덕동에 소재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야경 2023년 말 기준 평택시 인구는 총 632,785명(주민등록 인구 591,022명, 등록외국인 28,822명, 거소신고자 12,941명)으로, 이제 평택시는 인구수 70만 명을 향해가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7년에는 약 69만 명, 2040년에는 약 90만 명이 예상된다. 수원·고양·용인·창원 등 인구 100만이 넘는 지자체에 비해 여전히 적은 인구이지만, 평택의 인구 증가는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1995년 평택군·평택시·송탄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평택시 인구는 매년 증가해 왔다. 같은 기간, 인구가 해마다 증가한 시·군·구는 전국적으로 경기도 평택시를 비롯해 남양주시, 파주시, 화성시, 강원도 원주시, 충청남도 아산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등 딱 7곳이다. 월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평택시의 인구 증가세를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기초지자체의 월별 주민등록인구 통계가 작성된 2011년 자료부터 살펴보면, 201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50여 개월 동안 매달 인구가 증가한 기초지자체는 평택시뿐이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며, 현재에도 파급효과가 큰 경제 정책과 대규모 도시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평택시는 향후 인구 100만 특례시까지 내다보고 있다.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구 유입 이끌고 있어 현재 평택시의 인구 유입을 이끌고 있는 요소는 단연 삼성전자다. 2015년 고덕일반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첫 번째 라인이 착공된 이후 대규모 인력이 평택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와 관련된 고용인원은 2015년 5,400명으로 시작해 2022년에 약 5만 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는 총 3기의 반도체 라인이 운영 중이고, 4번째 라인이 건설 중에 있으며, 총 6기까지 라인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관련된 평택의 인구 유입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지난 7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지정돼 지역의 반도체 산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특화단지 지정으로 향후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 5·6번째 라인 건설과 관련된 투자가 기존 60조 원에서 90조 원으로 대폭 증가하고, 2030년에는 130만 명의 직간접적인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반도체 클러스터도 평택의 주요 인구 유입 요인 평택의 반도체 클러스터도 지역 인구 유입의 요인으로 보인다. 평택이 구상하고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 브레인시티에 자리 잡을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두 축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제조를 담당하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는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구조다. 여기에 수많은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 연구기관, 행정기관 등이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에 포함돼 각 조직과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집적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반도체 연구센터 건립, 새로운 중소기업 유치 등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새로운 인력, 학생, 연구원 등이 평택으로 다수 유입될 전망이다. ▲ 반도체 클러스터 위치도 ■ 인구 유입 뒷받침하는 배후도시, 고덕신도시·브레인시티·지제역세권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평택지제역세권 등 대규모 주택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반도체 산업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고덕국제신도시는 행정타운, 평화예술의 전당, 함박산 공원, 중앙도서관, 평택박물관 등 시민들을 위한 굵직한 시설들이 마련되고 있어 평택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은 현재 2단계까지 마무리됐고, 미뤄져 오던 3단계 공사도 지난 6월 미군 알파탄약고 이전과 관련된 국방부와 미군 등의 협의로 곧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브레인시티의 경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병원이 들어오는 특징이 있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는 2025년부터 학·석·박사 과정의 반도체 계약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며, 아주대병원은 500병상 규모로 조성돼 2030년 개원될 계획이다. 또한 평택지제역세권은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공주택지구로 개발된다. 초창기에는 시 차원의 개발이 이루어질 계획이었지만, 평택지제역이 수도권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정부 주도의 사업으로 변경됐다. 현재 수도권 전철 1호선과 SRT 노선이 운행되는 평택지제역에는 향후 수원발 KTX가 정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25일 국토부가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던 GTX-A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고,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던 GTX-C 노선을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이 역시 평택시 인구 유입에 호재로 보인다. ■ 서부지역 인구 유입을 감당할 ‘화양지구’ 수소경제 및 미래자동차산업 등으로 발생하는 주택 수요는 평택시 서부지역 화양지구를 통해 관리한다는 것이 평택시의 계획이다. 안중읍과 현덕면 일원 278만㎡(약 84만 평)에 조성되고 있는 화양지구는 2만782세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화양지구에는 안중출장소가 이전해 행정편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출장소 부지에 도서관도 함께 건립돼 시민들의 문화·교육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양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평택안중역(가칭)에는 서해선복선전철과 KTX가 정차할 예정인 만큼 화양지구 정주 여건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으로의 인구 유입은 현재진행형이자 미래진행형”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산업, 수소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등 각종 경제 정책들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택시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오랫동안 이어져 온 평택으로의 인구 유입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많은 인구가 평택에 정착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와 주거뿐 아니라 환경·문화·관광 등도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평택시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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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경기도-평택시, 관리천·진위천 환경영향조사에 나서
    화성 수질오염사고 영향 파악 위해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조사 ▲ 지난 2월 15일 관리천 방제 둑을 해체에 진위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12일부터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시작했다. 화성·평택 관리천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1월 9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소재 화학물질 보관시설 화재로 인해 보관 중이던 화학물질이 소방용수와 함께 인근 하천인 관리천으로 유입돼 관리천이 오염된 사고다. 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km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km다. 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평택시,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이 있을 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환경부, 화성시, 한국환경공단 등 7개 기관과 함께 관리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수질오염사고 방제 훈련과 시·군 담당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사고 대비와 대응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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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김현정 평택병 예비후보 “인구소멸 막는 가족수당법 추진”
    “소멸 위험지역 혜택 늘려 실질적인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 ▲ 농어촌기본소득 정책협약식을 가진 김현정(가운데) 후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 가족수당제와 취업수당제, 그리고 기본소득제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특히, 주거비 절감, 육아 및 출산 지원, 여성복지 강화 등이 인구절벽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됐다. 11일(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선 지역에서 젊은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일하며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급증하는 평택시에서마저 신평동, 원평동 등 8개 동이 고령사회에 접어든 것을 비롯해 7개 읍·면·동이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한 만큼, 검증된 인구소멸 대책인 가족수당법 제정과 같은 입법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여의도의 70배에 달하는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고, 그보다 더 넓은 군사보호구역과 그린벨트를 풀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발표는 잘못된 처방”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프랑스는 1993년 1.65명까지 떨어진 합계출산율을 2010년 2.03명까지 끌어올렸다”면서 “프랑스는 자녀수에 따라 가족수당, 영유아수당, 주택수당 등을 지급해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펼쳐 인구위기를 극복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족수당, 무상보육·교육 등을 결혼 여부나 가정의 형태에 상관없이 아이 중심으로 제공해서 미혼모나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과 함께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정책협약식에서 김 후보는 “경기도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천군 청산면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매달 지역화폐 15만 원을 지급한다”며 “2021년 12월 말부터 1년간 연천군 전곡읍 434명, 연천읍 336명 등 8개면에서 981명이 줄었으나, 청산면 인구는 322명이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정책협약을 맺는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상임대표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수행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이사장으로 일했다”며 “오늘 맺은 정책협약이 지역양극화를 해소하고, 지방소멸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출산기본소득제를 비롯해 주거비 절감, 공동육아, 여성복지 등 다양한 대안들이 나왔다. 김 후보는 “정부가 이자차액을 지원해 청년, 신혼부부, 그리고 저소득 가구가 1%~2%의 저금리로 전·월세 임대보증금을 빌릴 수 있도록 해서 주거복지를 도모하겠다”며 “농촌과 같은 소멸위험지역 주택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서 인구분산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그는 “공동육아를 비롯한 동네키움시설은 물론 어린이병원을 늘리고, 생리대 지원에 머물러 있는 여성바우처 혜택 범위를 문화·교육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출생아 보편지원책인 출생기본소득제 시행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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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새로운미래 전용태 예비후보, ‘평택여중 신도심 이전’ 공약 발표
    교육 분야 공약 통해 ‘교육 불평등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 제시 새로운미래 전용태 평택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평택여중 신도심 이전’ 등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전용태 예비후보는 12일 선거사무소에서 자신의 선거 캠페인 슬로건인 ‘행복한 평택’을 위한 제1호 공약을 ‘교육’ 분야로 선정하고 ▶평택여중 신도심 이전 ▶중·고등학교 신설 ▶등·하교 학생 무료 셔틀버스 운행 ▶교육 불평등 해소 및 양질의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교육이 행복한 평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전용태 예비후보의 교육 공약에는 도심지역 중학생의 통학 불편 사항 해소와 중학교 근거리 우선 배정이라는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의 교육 불평등 해소, 도심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학급수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중·고등학교 신설을 공약했으며, 특히 ‘평택여자중학교 신도심 이전’ 공약은 8지망 추첨제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만과 통학권 보장 요구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현실화하기 위한 공약이다. 아울러 ‘등하교 학생 무료 셔틀버스 운행’ 공약은 그동안 자가용을 이용해 등교를 맡아 온 학부모들이 자녀 등교 부담을 덜고, 등교 시간대 학교 주변 만성 교통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용태 예비후보는 “평택의 새로운 미래와 행복한 평택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으로 교육 분야를 제1의 과제로 삼았다”면서 “우리 자녀들의 통학권과 이동권 개선이야말로 행복한 평택을 이루기 위해 시급하면서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통학권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대안 정당인 ‘새로운미래’의 전용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전용태 예비후보는 원곡초, 한광중, 평택고등학교를 나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신한금융지주회사 및 신한은행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평택도시발전연구소 대표를 맡아 지역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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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국힘 한무경 평택갑 예비후보, ‘평택 스마트팜 간담회’ 개최
    “규제 해소 통해 창업농이 찾아오는 스마트팜 선도지로 만들겠다”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월 27일 평택에 소재한 스마트팜 기업인 그린케이팜을 방문하여 스마트팜 산업의 애로사항과 평택시 스마트팜 발전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무경 국회의원,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 박정기 그린케이팜 대표이사, 조기행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한무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은 급속히 소멸하는 농촌 지역을 되살릴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오늘 평택을 대표하는 스마트팜 강소기업인 그린플러스의 성공 비결을 청해 듣고 이를 정부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스마트팜혁신밸리’와 같은 정부 주도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다만 현재 혁신밸리 사업의 경우 청년층 위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 주말농장·귀농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을 위한 교육사업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은 청년창업보육센터·임대형 스마트팜·실증단지를 주요 시설로 하는 청년농 육성 사업으로, 지자체 단위로 혁신밸리 모델을 기획하여 전북 김제·전남 고흥·경북 상주·경남 밀양 총 4곳이 선정되었다. 정순태 대표이사는 주요 애로사항으로 “스마트팜 구축 시 애로사항인 인허가(배수로 복개 등)와 관련된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2~3년 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 수료생들이 본격적으로 배출되는 상황을 고려해서, 시설 구축에 대한 대출 문턱을 낮추고, 수료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지역별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무경 의원은 “평택은 진위천·안성천과 너른 평야 등 천혜의 농업자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지만, 농촌 지역은 현재 인력난·청년 유출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청년농과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평택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평택시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사업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의원은 “오늘 말씀 주신 스마트팜 규제 해소를 위한 근거가 여러 부처의 업무 범위에 산재해 있어, 당정 차원에서 관련 규제들을 취합하여 원스톱으로 해소하고, 앞으로 평택을 창업농들이 찾아오는 스마트팜 선도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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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개혁신당 유지훈 평택병 예비후보 공식 출마 선언
    “청년의 삶 대변하고 저출산, 교육 문제, 노인 빈곤 해결하겠다” 유지훈 개혁신당 평택병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3시 평택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지훈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은 다섯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주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열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불통과 독선으로 민심을 잃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의 사천으로 평택지역의 자존심이 짓밟혔다”며 “이번 총선은 청년의 삶을 대변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통해 저출산, 교육 문제, 노인 빈곤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개혁 공약으로 ▶지역언론 자립 통한 권력 견제 및 부패 척결 ▶지자체 발행 신문 폐지 ▶지역언론 재정지원 ▶신문 우편 발송비용 50% 지원을 공약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으로는 ▶0~22세까지 2자녀 이상 월 50만 원 지원 ▶인구대응청 신설 ▶다자녀 주택특별공급 시 15억까지 1% 저리 대출 ▶두 자녀 이상 대학등록금 전액 면제 ▶공무원 승진 시 다자녀 가점부여 ▶연금 ‘출산크레딧’ 자녀 1인당 15개월 상향 추진 등을 발표했다. 교육개혁 공약으로는 ▶초·중·고 학교 신설을 통한 학생 근거리 배정, 과밀학급 해소 ▶고교평준화 ▶학교 기출시험 및 답안지 3년 공개 ▶학습지원센터 동별 1개 이상 설치 ▶학교기숙사 월 1회 환경점검 공개 의무화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평택시청 이전은 도시 슬럼화로 지역상권 붕괴, 집값 하락, 도시쇠퇴를 불러오기 때문에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구도심 활성화 구체적 방안 마련 및 평택역 주변 개발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지훈 예비후보는 전)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원선대부본부장, 전)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지방공기업개혁특위 부위원장, 전) 평택시 용이동 단체 협의회장, 전) 한광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감사를 지냈으며, 현) 한국 인권운동협회 대표, 현)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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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국민의힘 평택을 정우성 예비후보, 교통거점도시 만들겠다!
    “철도·도로·항만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해 사람 모이는 평택 만들겠다”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평택의 철도 및 도로, 항만 분야의 대규모 교통 인프라를 조성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모이는 평택’을 만들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중부권의 교통거점이 될 평택시는 올해 서해복선전철 안중역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서해선KTX) 연결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지난해 착공돼 차질 없이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성 예비후보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하여 서평택의 교통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중역-KTX경부선 직결 연결 조기 착공은 물론,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 GTX A/C노선 평택 연장 등을 추진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팽성 추팔~노와 연결도로, 팽성 석근~성환 안궁 연결도로 등 도심기능 활성화를 위한 순환도로를 조속히 추진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모이는 교통거점도시 서평택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울광역버스노선 신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연장, 도심 공영주차장 확대 등 교통 분야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정우성 예비후보는 “평택시는 중부권의 중심도시이기 때문에 교통거점도시가 될 수밖에 없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철도, 도로, 항만 등 촘촘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모이는 평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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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개혁신당 정국진 평택갑 예비후보 “송탄을 다시 위대하게”
    11일 평택갑 예비후보 등록… “개혁신당은 한국의 희망이 될 것” 정국진(개혁신당) 전 국회 비서관이 11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국진 예비후보는 “평택갑 시민들이 여전히 자랑스러워하는 이름 ‘송탄’을 다시 위대하게 하겠다”며 “‘반도체벨트’ 평택을 전국 10대 도시 반열에 올려놓을 비전과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거대 양당이 지역을 무시한 선거구 획정 및 공천을 하는 사이, 개혁신당은 한국의 희망이 되겠다”며 “평택송탄공군기지에 장교로 부임한지 15년째를 맞는 지금, 저의 모든 것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대 국제물류학 박사 수료를 앞두고 있는 정 예비후보는 평택을 대한민국 3대 육해공 물류허브로 만들 ‘반도체공항’ 건설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어 국립시설인 평택지방환경청 유치, 국립보훈박물관 유치, 국립수목원 유치, 반도체교육원 유치, 종합대학 유치와 빙상장을 건립하는 한편 지역의 대표적 먹거리를 활용한 부대찌개·햄버거 축제 개최 등을 공약했다. 한편 제20대 국회에서 박주현 의원 비서관으로 활동했으며, MBC와 중부일보 등 언론계에 몸담은 바 있는 정 예비후보는 현재 이준석 대표(화성을), 양향자 원내대표(용인갑) 선거구와 인접한 평택갑에 공천받음으로써 개혁신당 측이 경기 남부에 형성한 ‘반도체벨트’ 대표 주자 중 하나로 주목받게 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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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국민의힘 유의동 예비후보 ‘평택병’ 출마 선언
    유 후보 “병 선거구 출마해 평택의 새로운 100년 준비할 것” 유의동 후보(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는 지난 6일 오전 11시 배다리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평택시 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출마의 변으로 ▶가정에서 일터까지! 출퇴근 30분 시대! ▶문화생활 촘촘하게 지원 ▶교육은 평택에서! 중학교 근거리 배정! 반드시 해결 ▶소아과 오픈런 문제 해결! ▶평택역 철도 지하화 등 ‘더 나은 평택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특히, 유 후보는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의 미래,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결정짓는 선거로 규정하고, “대한민국의 내일이 아닌 당 대표의 내일에만 관심 있는 정당에게 평택의 미래를 맡길 수 없으며, 집권 여당의 힘으로, 정책이 가진 힘으로 4월 10일 선거까지 민심을 향해 계속해서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의동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1시 평택지제역에서 국민의힘 평택갑 한무경 예비후보, 평택을 정우성 예비후보와 함께 평택의 미래를 위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합동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철도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츠도시로 재창조 ▶복합문화·스포츠도시와 반도체특화단지 연결 ▶평택지제역 미래형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 등을 발표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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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평택국제학교 우선협상 결렬 “동시 협상에 나선다!”
    폴리테크닉 스쿨에 2천억 지원 및 설립 준비비 추가 제시에도 결렬 ▲ 우선협상이 결렬된 폴리테크닉 스쿨 LA 본교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 우선협상대상자인 폴리테크닉 스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필요한 경우 ‘동시 협상’까지 고려해 국제학교를 신속하게 유치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평택시는 ‘우선 협상’ 방식에 따라 미국 LA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과 협의하면서 국제학교 유치를 타진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학교 현황 파악을 위해 본교 실사를 진행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 나갔다. 시에 따르면 학교 측에 제시한 지원 규모는 최소 2천억 원으로, 학교 건축비 및 시설·부지 10년 무상 임대 등이 포함됐고, 여기에 더해 설립 준비비도 추가로 제시했으며, 국제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에서도 협상 초반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지난해 10월 본교 총교장과 이사진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평택시를 방문해 국제학교 예정 용지, 미군기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둘러본 이후 분교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학교의 일부 이사진들은 본교 명성이 실추되고, 학생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최근 이사회에서 분교 설립이 결정되지 못해 최종적으로 평택시와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평택시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제학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차순위 협상학교의 의사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여러 학교와 동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금까지의 우선 협상 방식과 달리 동시 협상의 경우 시의 협상력을 높이고, 신속히 학교를 선정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최상의 여건과 협상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학교가 끝내 결정을 내리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여기에 좌절하지 않고 우수한 국제학교를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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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평택시, 평택3·1독립만세운동 105주년 행사 개최
    3월 9일 현덕면 계두봉에서 경기 남부 최초로 독립 만세운동 시작 ▲ 평택3·1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평택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처음 전개됐던 현덕면에서 ‘평택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택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9일 경기 남부에서는 최초로 평택시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하여 평택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계층이 만세 시위에 참여하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만세운동이다. 평택3·1운동기념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평택3·1독립운동 선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행사 기록용 태극기 서명, 길놀이 농악, 축하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3·1운동 약사 보고,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1919년 3월 9일 경기 남부에서는 최초로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된 평택3·1독립만세운동은 우리 시민이 꼭 기억해야 할 숭고한 역사”라며 “105년 전 평택에서 일어났던 등불 같은 뜨거운 그날의 함성을 깊이 새겨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지키고 올곧게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영 의장은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에서는 1919년 전국적으로 몰아친 3.1운동의 물결에 합세해 3월 9일 첫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다른 지역보다 치열하게 만세운동이 전개됐으며, 20여 회가 넘는 만세운동에 6천여 명이 참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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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진보당 신미정 위원장 “돌봄 사회로의 전환 시급해”
    “저출산 시대에서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국가 제도 뒷받침돼야” ▲ 돌봄 사회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는 신미정 공동위원장 진보당 신미정 평택지역공동위원장은 6일(수)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8 여성의날 기념 돌봄 당사자 이어 말하기 대회’에서 돌봄 사회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 정치적 평등권 쟁취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UN에서 정한 기념일로, 국내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여성연대, 경기자주여성연대 등이 주최했으며,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해 평등한 돌봄과 돌봄 당사자가 희생되지 않는 돌봄 사회로의 전환 필요성 및 국가의 책임에 대해 발언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미정 평택지역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을 양육하는 돌봄 당사자로서 경험하고 느꼈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저출산 시대에서 양육자의 희생 없이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국가의 제도적 뒷받침이 전폭적으로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진보당은 앞으로도 양육자가 행복하고, 평등한 돌봄 사회가 될 때까지 당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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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평택시 3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매매가 3만5천 원 ↑, 평균 전세가 1만 원 ↓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3월 첫째 주(3월 5일~3월 11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87만1천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85만5천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합정동 15.49%(138만 원↑), 동삭동 0.08%(1만 원↑) 상승했으며, 비전동 -2.95%(25만 원↓), 진위면 -0.63%(3만 원↓), 안중읍 -0.36%(3만 원↓), 장당동 -0.34%(3만 원↓), 서정동 -0.21%(2만 원↓), 지산동 -0.13%(1만 원↓), 이충동 -0.11%(1만 원↓), 세교동 -0.10%(1만 원↓), 소사동 -0.09%(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세교동 0.44%(3만 원↑), 소사동 0.26%(2만 원↑), 청북읍 0.18%(1만 원↑), 용이동 0.13%(1만 원↑) 상승했으며, 비전동 -3.02%(19만 원↓), 진위면 -0.91%(3만 원↓), 장당동 -0.61%(4만 원↓), 동삭동 -0.53%(4만 원↓), 지산동 -0.50%(3만 원↓), 안중읍 -0.49%(3만 원↓), 독곡동 -0.35%(2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게 상승한 합정동 매매가격은 ▶주공1단지 1,846만 원 ▶주공4단지 1,441만 원 ▶주공2단지 1,335만 원 ▶SK2차합정 957만 원 ▶참이슬 790만 원 ▶평택합정SK뷰(주상복합) 723만 원 ▶한미 109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비전동 소재 3.3㎡당 전세가격은 ▶우미린센트럴파크 924만 원 ▶평택소사벌푸르지오 824만 원 ▶평택센트럴해링턴플레이스 809만 원 ▶비전경남아너스빌 771만 원 ▶소사벌리더스하임 743만 원 ▶비전현대 728만 원 ▶비전롯데캐슬 676만 원 ▶현대이화 672만 원 ▶평택윤중수신제가 661만 원 ▶SK비전 647만 원 ▶덕동마을신일유토빌 647만 원 ▶솔매마을한일유앤아이 647만 원 ▶태산신그린 646만 원 ▶은행 637만 원 ▶태산(태산그린) 635만 원 ▶럭키덕동 628만 원 ▶신명나리 625만 원 ▶한빛 620만 원 ▶문화 619만 원 ▶시대한우리 609만 원 ▶한성 594만 원 ▶동성한아름 593만 원 ▶동아모란 593만 원 ▶벽산 593만 원 ▶동성효성 593만 원 ▶평택진우 583만 원 ▶우림필유 576만 원 ▶동아동백 553만 원 ▶신세계타운 515만 원 ▶동아목련 503만 원 ▶동아백합 492만 원 ▶시대코아 482만 원 ▶외기노조C지구 31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2% 하락했으며, 서울 0.03%, 경기도 -0.04%, 인천시 -0.11%, 광주시 -0.14%, 대구시 -0.20%, 대전시 -0.02%, 부산시 -0.07%, 울산시 -0.01%, 강원도 -0.12%,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3%, 전라남도 0.06%, 전라북도 0.02%, 제주도 -0.03%, 충청남도 -0.26%,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3%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0.40%, 평택시 0.39%, 고양시 0.20%, 김포시 0.15%, 성남시 0.06%, 여주시 0.04%, 의정부시 0.03%, 안산시 0.02%, 시흥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연천군 -0.64%, 용인시 -0.44%, 오산시 -0.35%, 이천시 -0.27%, 하남시 -0.21%, 파주시 -0.21%, 의왕시 -0.18%, 양평군 -0.10%, 광주시 -0.10%, 안양시 -0.09%, 화성시 -0.05%, 포천시 -0.02%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광명시, 구리시, 군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수원시, 안성시, 양주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4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2만 원 ▶용이동 1,224만 원 ▶소사동 1,173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56만 원 ▶합정동 1,029만 원 ▶세교동 1,009만 원 ▶서정동 946만 원 ▶이충동 933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88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39만 원 ▶비전동 822만 원 ▶가재동 794만 원 ▶청북읍 792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65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3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6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4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7만 원 ▶동삭동 747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03만 원 ▶세교동 678만 원 ▶이충동 662만 원 ▶장당동 650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3만 원 ▶비전동 610만 원 ▶지산동 600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3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6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11
  • [김만제의 눈으로 보는 평택의 자연] 배다리마을숲 가장자리에 작은 샘물이 흐르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2024년 1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60여 일 동안의 꼼꼼한 관찰을 통하여 16종의 산새들을 만날 수 있었고, 많은 산새들이 물을 먹는 만큼이나 목욕을 즐기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은 샘물을 찾는 산새들을 유형별로 나눠보면 박새류(박새, 쇠박새, 진박새, 곤줄박이)와 검은머리방울새 등의 다수는 물을 먹거나 목욕을 위해 이곳을 찾았지만, 딱새를 중심으로 쑥새와 유리딱새, 노랑턱멧새는 주로 샘물 주변에서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특별히 까치 부부는 이곳에서 둥지 재료로 쓸 흙과 마른풀을 부리 하나 가득 둥지로 물어 나르곤 했다. 산새들의 바쁜 일상을 이해하는 데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 물을 먹기 위해 마을숲 가장자리의 샘물을 찾은 박새 수컷(2024.2.3) 1. 샘물을 가장 많이 찾은 참새보다 흔한 텃새 ‘박새’ 60여 일의 탐조활동을 통해 정리된 분석표를 보면 샘물을 찾은 16종의 산새 1,148마리 중 박새는 360마리(31%)로 제일 많았고, 곤줄박이(301마리, 26%)와 진박새(147마리, 13%)가 그 뒤를 이었다. ▲ 머리 꼭대기의 검은색 작은 댕기가 살짝 보이는 박새의 귀염둥이 진박새(2024.2.3) 2. 머리와 가슴의 깃털 색이 박새보다 더 진한 박새 ‘진박새’ 쇠오리, 쇠딱따구리, 쇠백로 등 새 이름 앞의 접두사 ‘쇠’는 가장 작다는 의미가 있지만, 박새류 중에서 제일 작은 새는 쇠박새(12.5cm)가 아닌 진박새(11cm)이다. 머리 꼭대기의 검은색 작은 댕기가 있어 구별되고 다른 박새류보다 침엽수를 선호한다. ▲ 목에 나비넥타이를 맨 듯한 쇠박새의 목욕하는 모습(2024.1.29) 3. 머리에서 목덜미까지만 검은 작고 귀여운 박새 ‘쇠박새’ 산책로와 마을숲을 중심으로 박새 다음으로 관찰되고 있지만, 마을숲 샘물을 찾은 박새류만 보면 박새(360마리, 40%), 곤줄박이(301마리, 34%), 진박새(147마리, 16%), 쇠박새(87마리, 10%) 순으로 실제 현장에서는 여느 박새류보다 예민한 행동 특성을 보였다. ▲ 때죽나무의 열매와 함께 땅콩을 좋아하는 곤줄박이의 목욕하는 모습(2024.2.2) 4. 이국적인 매력에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박새 ‘곤줄박이’ 흰색과 검은색 바탕의 박새류에 비해 크림색을 띤 흰색과 회색, 주황색, 청회색 등 이국적인 매력이 있고, ‘스님의 9년 지기 베프!’, ‘스님과 곤줄박이, 10년간의 입맞춤’ 등 유튜브를 통해 사람과의 친밀함이 잘 알려진 텃새이다. ▲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배다리마을숲에서 관찰되고 있는 동박새(2023.12.22) 5. 기후변화 생물 지표종으로 동백꽃의 정령 같은 새 ‘동박새’ 배다리마을숲 샘물 주변에서 2023년 12월 22일에 확인된 특별한 텃새로 남부지방의 동백꽃과 관련이 있다. 2010년 기후변화가 한반도 생물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시 및 예측 방법을 마련하고자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100종’에 선정되었다. ▲ 샘물 주변의 젖은 흙과 낙엽 사이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딱새(2024.3.2) 6. 각다귀 애벌레를 알고 샘터를 찾은 텃새 ‘딱새’ 먹을 물과 목욕보다는 샘물 주변에서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대표종으로, 주로 숲속에서 낙엽을 뒤집으며 먹이를 찾지만, 샘물 주변의 물에 젖은 흙과 낙엽 사이에서 ‘왕모기’라고 알려진 각다귀 애벌레를 대상으로 지금도 먹이활동을 진행 중이다. ▲ 마을숲 가장자리 샘물에서 물을 먹은 후 먹이를 찾는 유리딱새 암컷(2024.1.28) 7. 색깔을 보고 붙인 이름으로, 푸른 빛을 띤 딱새 ‘유리딱새’ 일상에서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은 겨울새로, 푸른빛이 도는 망토를 몸에 걸친 수컷이 암컷보다 화려하다. 마을숲 샘물 주변을 찾은 암컷을 2월을 전후하여 20여 회 정도 관찰할 수 있었고, 2월 17일 같은 장소에서 수컷도 확인할 수 있었다. ▲ 딱새와 더불어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샘물을 즐겨 찾는 쑥새(2024.3.2.) 8. 머리 모양이 쑥을 닮았다는 겨울철새 ‘쑥새’ 딱새와 더불어 샘물 주변에서의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여러 개체가 함께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최근 들어 샘터 바닥에서 올라오는 풀씨의 새싹을 즐겨 먹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짧은 머리깃과 귀깃의 작은 흰 점이 특징이다. ▲ 대표적인 명금조로 청아한 목소리를 지닌 노랑턱멧새의 물 먹기(2024.2.2) 9.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명금류 ‘노랑턱멧새’ ‘멧새’란 ‘멧비둘기’처럼 산에 사는 새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으로 부리 아래쪽 턱 부분이 노란색을 띤 멧새이다. 샘물 주변에서의 먹이활동을 목적으로 여러 개체가 함께 찾아오는 철새 같은 텃새이며 쑥새보다 샘물에서 물을 먹거나 목욕을 더 즐기는 편이다. ▲ 둥지 재료로 이용될 샘물 주변의 젖은 흙을 입하나 가득 문 까치(2024.3.8) 10. 둥지 재료를 구하기 위해 샘터까지 온 ‘까치’ 샘터에서 물을 먹고 목욕을 하거나 혹은 샘물 주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산새들과는 달리 까치의 관심사는 둥지 재료로 쓸 흙과 마른풀을 얻기 위함이다. 관찰활동을 통해 정리된 분석표를 보면 까치 부부는 둥지를 마무리하기 위해 4일 이상 이곳을 찾았다.
    • 헤드라인뉴스
    2024-03-11
  • 제22대 총선, 평택 갑·을·병 선거구 대진표 점차 윤곽 드러나
    인구수 상한 기준 27만3,200명으로 기존 2개 선거구에서 3개 선거구로 늘어나 4월 5일(금)~4월 6일(토) 사전투표, 4월 10일(수)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투표 평택시 선거구가 당초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1석 늘어나는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평택시는 갑·을 선거구로 2개 선거구였으나, 2023년 1월 기준 평택시 인구가 58만을 넘어서면서 인구수 상한 기준(27만3,200명)에 따라 선거구가 갑·을·병으로 분구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갑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신장1동, 신장2동, 지산동, 송북동, 서정동, 중앙동, 송탄동, 세교동, 통복동) ▶을선거구(고덕면, 고덕동, 팽성읍, 오성면, 현덕면, 안중읍, 청북읍, 포승읍) ▶병선거구(동삭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신평동, 원평동) 등 3개 선거구로 정해졌으며, 시민들은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분할 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 각 당 공천 윤곽 드러나면서 ‘총선 열기’ 뜨거워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2일 갑선거구에 한무경 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단수 공천, 병선거구에는 유의동 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단수 공천했으며, 이어 5일에는 평택을 선거구에 정우성 전 포항공과대 교수를 단수 공천해 국민의힘은 평택시 갑·을·병 지역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쳤다. 더불어민주당도 평택시 갑·을·병 지역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9차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평택갑 선거구에 홍기원 현 의원과 임승근 전 지역위원장의 2인 경선, 평택병 선거구에 김현정 전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단수 공천했으며, 이어 2일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평택을 선거구에는 이병진 전 평택대 교수를 단수 공천했다. 개혁신당에서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지훈 정책위부의장이 평택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고, 정국진 전 국회 비서관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진보당에서는 평택갑 선거구에 신미정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김양현 공동위원장은 중앙당과 협의해 평택시 을선거구 또는 병선거구 출마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리공화당 최민선 후보가 평택시 을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새로운미래 전용태 후보도 평택시 병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일정은 어떻게 되나? 각 당의 총선 출마자들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으며, ▶3월 21일(목)~3월 22일(금) 후보자등록 신청(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3월 27일(수)~4월 1일(월) 재외투표(매일 오전 8시~오후 5시) ▶3월 28일(목) 선거기간 개시일 ▶4월 2일(화)~4월 5일(금) 선상투표 ▶4월 5일(금)~4월 6일(토) 사전투표(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4월 10일(수) 투표(오전 6시~오후 6시) 및 개표(투표 종료 후 즉시) 순으로 진행된다. ◆ 중앙여심위,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 불법행위 집중 단속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추천을 위한 당내경선을 앞두고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여 여론을 호도하거나, 당내경선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지지후보 역선택을 유도하는 행위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중앙여심위 관계자는 “민의를 저해하는 여론조사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6
  • 평택안성지역노조 “삼성아파트 해고 경비노동자 복직시켜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월 29일 경비노동자 부당해고 인정해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 이하 평택안성지역노조)은 3월 5일 오후 11시 삼성아파트 정문 앞에서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평택안성지역노조 김기홍 위원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부당해고 판정에 따라 해고자 복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평택안성지역노조에 따르면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삼성아파트 경비노동자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평택안성지역노조, 시민사회단체, A씨는 부당해고 철회와 3개월 초단기 근로계약 철폐를 외치면서 두 달 간 출근·퇴근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삼성아파트 경비노동자 A씨는 지난해 말 해고된 후 올해 1월 경비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해 구제신청을 했으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경비노동자 부당해고 건을 부당해고로 인정한 바 있다. 평택안성지역노조 김기홍 위원장은 “지난 2월 29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결과가 나왔지만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서는 아파트 경비용역업체가 알아서 할 문제라며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너무나 쉽게 해고할 수 있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초단기 3개월 계약을 없앨 수 있다는 신념과 희망으로 거대한 사회구조적 악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접고용과 3개월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늘 고용불안 속에서 고통받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6
  • 경기도, 정부에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건의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 건의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연구용역’과 시·군에서 검토한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12.5km)’, ‘포승평택선 복선전철(27.5km)’을 비롯한 12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을 정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 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을 비롯해 9개 일반철도 사업과 고속철도 사업 3개로,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은 포승평택선과 서해선간 연결선을 설치하여 서해선과 경부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포승평택선 복선전철’은 비전철화로 공사 중인 ‘포승평택선’을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가 건의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및 국회와 공조하여 국토교통부와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포승평택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에 따라 2022년 7월 서부지역 발전 중심축인 안중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을 수립했으며, 안중역 주변 약 519만㎡(약 1,569평)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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