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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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안건 23건 심사 및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 청취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월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30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일 관리천으로 유입된 유해화학물질의 방제작업으로 애쓰는 집행부 등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재난수습과 생태계 복원 그리고 장기적인 피해 우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2024년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로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관련 기사 16면)에서는 김승겸 의원이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하면서 후보지 결정 등 설치 과정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준비와 해법으로 ▶중립적인 갈등관리기구 구성 ▶공론화 과정을 통한 인식개선 ▶주민편익시설과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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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관리천 2차 현장 방문
    김승겸 위원장 “주민 안전 최우선으로 삼아 복구에 만전 기해달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평택시 청북읍 관리천 오염수 유출 사고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 시찰을 위해 1월 24일 2차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승겸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영 의장, 이관우·최선자 위원, 소남영 의원,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관리천 현장을 방문해 집행부로부터 수질 분석 결과를 청취한 후 오염수 처리 상황 및 방제둑 설치 현장을 시찰하고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오염수 유출 사고로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고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관리천 오염사고 현장을 1차 방문해 오염수 유출 상황과 확산 범위를 확인하고 유해물질 유출로 인한 방제 등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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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평택시 1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3.3㎡당 고덕동 11만 원 오르고 진위면 4만 원 내리고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1월 넷째 주(1월 23일~1월 29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885만 원,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587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고덕동 0.64%(11만 원↑), 동삭동 0.49%(6만 원↑), 팽성읍 0.48%(3만 원↑), 합정동 0.34%(3만 원↑) 상승했으며, 진위면 -0.83%(4만 원↓), 가재동 -0.75%(6만 원↓), 서정동 -0.73%(7만 원↓), 평택동 -0.35%(4만 원↓), 포승읍 -0.31%(2만 원↓), 비전동 -0.24%(2만 원↓), 지산동 -0.13%(1만 원↓), 세교동 -0.10%(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동삭동 1.08%(8만 원↑), 용이동 0.51%(4만 원↑), 장당동 0.46%(3만 원↑), 비전동 0.16%(1만 원↑) 상승했으며, 진위면 -1.20%(4만 원↓), 이충동 -0.60%(4만 원↓), 포승읍 -0.38%(2만 원↓), 서정동 -0.36%(2만 원↓), 지산동 -0.33%(2만 원↓), 통복동 -0.33%(2만 원↓), 독곡동 -0.18%(1만 원↓), 고덕동 -0.12%(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한 고덕동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2,129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2,035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1,932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1,270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1,268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상승한 동삭동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택센트럴자이3단지 889만 원 ▶평택센트럴자이4단지 884만 원 ▶평택센트럴자이5단지 881만 원 ▶평택센트럴자이2단지 875만 원 ▶평택센트럴자이1단지 858만 원 ▶서재자이 729만 원 ▶평택이안 694만 원 ▶현대 629만 원 ▶삼익사이버 587만 원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2BL) 49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3% 하락했으며, 서울 -0.05%, 경기도 -0.02%, 인천시 -0.13%, 광주시 -0.09%, 대구시 0.04%, 대전시 -0.13%, 부산시 0.17%, 울산시 -0.02%, 강원도 0.1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6%,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2%, 제주도 -0.27%,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2%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0.39%, 수원시 0.34%, 화성시 0.05%, 의정부시 0.04%, 연천군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오산시 -0.53%, 용인시 -0.38%, 하남시 -0.36%, 이천시 -0.23%, 파주시 -0.16%, 성남시 -0.10%, 의왕시 -0.08%, 구리시 -0.08%, 여주시 -0.05%, 안양시 -0.03%, 안산시 -0.02%, 고양시 -0.02%, 광명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평택시, 가평군, 광주시, 군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시흥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27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7만 원 ▶용이동 1,217만 원 ▶소사동 1,181만 원 ▶평택동 1,145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63만 원 ▶세교동 1,013만 원 ▶서정동 951만 원 ▶이충동 935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94만 원 ▶합정동 891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3만 원 ▶비전동 836만 원 ▶청북읍 798만 원 ▶가재동 796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72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6만 원 ▶팽성읍 62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6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8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4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5만 원 ▶동삭동 752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10만 원 ▶세교동 674만 원 ▶이충동 664만 원 ▶장당동 654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8만 원 ▶비전동 612만 원 ▶지산동 606만 원 ▶통복동 600만 원 ▶독곡동 567만 원 ▶서정동 561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19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29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30
  • 평택시, 설 명절 대비 비상방역체계 앞당겨 시행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 출동·대응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증가하면서,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를 포함해 감염병 집단 발생 대비를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동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1월 3주부터 2월 4주까지가 유행 정점 시기이다. 현재 기준 최근 5년과 비교해 가장 많이 발생하여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아동들이 밀집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도구 구분해 사용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동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은 평일 저녁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대응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오심, 복통 등) 혹은 1인 이상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29
  • 평택시, 2024년 1~2월 463명 정기인사발령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1월 29일 2명, 1월 30일 451명, 1월 31일 2명, 2월 2일 1명, 2월 13일 6명, 2월 16일 1명 등 총 463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1월 29일자 엄정식(도시주택국), 문제민(세종특별자치시 전출) ◆ 1월 30일 한지현(감사관 재정감사팀장), 김정아(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장), 박창걸(항만수산과 항만정책팀장), 소문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장), 이상권(총무과 조직관리팀장), 송미경(총무과 교육후생팀장), 최성혁(총무과 공무노사팀장), 김민수(자치행정협치과 자치행정팀장), 강정화(자치행정협치과 주민자치팀장), 조창호(한미국제교류과 한미협력팀장), 엄정근(한미국제교류과 국제교류팀장), 강민경(한미국제교류과 군소음보상팀장), 김민종(문화유산관광과 관광기반시설팀장), 박혜영(체육진흥과 체육시설운영팀장), 김용희(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장), 정연숙(아동복지과 아동복지팀장) 이연숙(환경정책과 미세먼지대응팀장), 신지선(환경정책과 환경허가팀장), 이선자(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장), 최성애(환경지도과 환경지도1팀장), 문선희(생태하천과 오수관리팀장), 김두희(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장), 김석만(주택과 광고물관리팀장), 이성남(건설도로과 건설행정팀장), 배정준(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보건행정팀장), 권은주(농업정책과 농정팀장), 윤성욱(지도정책과 농기계2팀장), 박점용(축산반려동물과 동물보호팀장), 황정희(관리과 관리팀장), 이윤아(관리과 요금팀장), 김선옥(하수과 하수행정팀장), 이종관(공원과 공원행정팀장), 노승우(공원과 공원운영팀장), 김원봉(공원과 공원관리1팀장) 김소남(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기획팀장), 이은희(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팀장), 가희임(차량등록사업소 검사팀장), 현성미(송출), 장선자(송출), 김진아(송출), 김현정(송출), 박윤진(송출), 서동건(송출), 서정식(송출), 이관휘(송출), 김시철(안출), 최대한(안출), 정윤희(안출), 박은경(안출), 강정희(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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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김현정 민주당 예비후보, 관리천 피해 복구에 국비 지원 촉구
    국가 차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요구 ▲ 국회 소통관에서 관리천 피해 복구 국비 지원을 촉구한 김현정 예비후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해물질에 오염된 관리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를 위해 국비를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평택시 공무원들은 오염수가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6곳에 방제둑을 쌓고 밤낮없이 펌프로 퍼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5만 톤을 더 퍼내야 한다. 오염수 처리에 보름이 걸리고 복구에는 1,00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관리천 오염 사고는 국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국가하천의 위험에 대한 사전 관리와 사후 대책이 부실하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피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자체 대응만으로 문제 해결이 어려워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주변 지자체들과 협력해서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한계에 봉착했다”며 “국가가 나서서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여 수질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기준을 마련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리천 오염 사태는 경기남부지역에 공단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한강수계 끝자락에 위치한 평택에서는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라며 “마실 물에 대한 대책이 빠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공급하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법으로 금지된 산업단지를 짓겠다고 한다”며 “정부는 더 이상 국가산단을 내세워 평택시민의 마실 물을 책임지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현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평택시가 우리나라를 위한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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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기획]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 평택시 다문화가족 진단 시리즈 ②
    늘어나는 평택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새로운 정책 수립이 필요해 평택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18,931명(통계청, 2021년 기준)으로 전체 평택시 인구 대비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6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증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문화가족의 안정과 화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그에 맞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기고에서는 평택시 다문화가족 정책 수립에 앞서 평택복지재단에서 2023년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 중 결혼이민자에 대한 결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말> ◆ 평택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실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 2021년 행정안전부 자료에 의하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평택시 외국인 주민 수는 60,171명으로 전국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택시 인구 대비 10%를 차지하고 있어서 평택시 10명 중 1명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 정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현황 및 실태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욕구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평택복지재단에서는 외국인 주민 정책 수립에 앞서 평택시 최초로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현황과 욕구를 실태조사, 심층 면접,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객관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 전국 2위의 다문화가족 인구 증가추세를 보이는 평택시 2019년 평택시 결혼이민자 인구는 2,917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3,360명으로 2년간 443명(15.2%)이 증가하여 전국 2위의 인구 증가추세를 보였다. 결혼이민자의 체류 기간별 현황을 살펴보면, 5년 미만 결혼이민자는 1,087명(32.4%)으로, 코로나19의 영향 및 결혼이민(F-6) 비자의 심사기준 강화(사법정책연구원, 2018)로 인해, 국제결혼이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가 평택시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10년 이상이 1,257명(37.4%)으로 가장 많고, 5~10년 미만이 1,014명(30.2%)으로 5년 이상 체류하는 결혼이주민 비중이 67.6%로 높게 나타난다.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는 4,753명으로, 이 중 4,417명이 국내 출생 자녀들이며, 336명이 외국 국적 자녀이거나 중도입국자녀이다. 2010년 만 6세 이하가 전체의 61.8%를 차지하였다면, 2021년은 만 6세 이상의 자녀가 54.7%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향후 평택시 다문화가족은 일정 수준 신규 유입 감소는 유지되겠지만,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귀화자 및 장기거주자가 새롭게 대규모로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다문화가족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평택시 최초의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진행 2023년 평택복지재단에서 실시한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결혼이민자(482명), 한국인 배우자(209명), 자녀(420명) 등 총 1,111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결혼 및 가정생활, 자녀 양육, 사회생활, 경제활동, 지원서비스 등의 현황 파악 및 정책 수요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결혼이민자용(7종 언어), 한국인 배우자용, 자녀용 설문지를 개발하여 평택시가족센터,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 평택시 여성보육과의 협조를 얻어 약 2개월간 진행되었다. 그 결과, 평택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성별은 남성(7.1%)보다 여성(92.5%)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연령은 30~39세가 가장 높고 거주기간은 15년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다문화가족 자녀의 평균 나이는 9.4세이며, 둘째 자녀가 있는 비율이 45.0%이고, 셋째 자녀가 있는 경우는 11.6%이다. 서부권역에서는 다섯째 자녀가 있는 경우도 2.5%로 나타났다. 현재 결혼생활에 만족한다고 72.1%가 응답했으며, 결혼생활에서 느끼는 문화적 차이로 ‘식습관’, ‘민족성’, ‘언어’ 순으로 조사되었다. 집에서 주로 집안일을 담당하는 사람은 결혼이민자가 60.8%로 나타났으며, 가정 내 성역할에 대해 ‘남편과 아내는 집안일을 동등하게 해야 한다(66.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결혼이민자의 75.4%는 자녀와 잘 지내고 있으며, 79.9%는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다만, 자녀 양육과 교육에 있어서 62.2%의 결혼이민자는 ‘양육·교육의 정보 부족’, ‘의사소통의 문제’, ‘사교육 등의 경제적 어려움’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 다문화가족 인권 보호 강화 및 예방 교육의 필요성 ‘2023년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2022년 평택시 청북읍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다문화가족 아동학대 피해 자녀로 알려지면서 다문화가족의 인권 문제에 대한 재조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조사 결과, ‘성격 차이(47.4%)’, ‘자녀의 양육·교육(41.3%)’ 문제로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는 다툰 경험이 있으며, 18.3%의 결혼이민자는 한국인 배우자로부터 1년에 2~4회 고함을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무시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조사되었다. ◆ 평택시 다문화가족은 연애결혼을 하거나 남편의 직장에 의해 거주지 결정 1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면접 결과, 10가구가 연애를 통해 국제결혼을 하였고, 평택시에 거주하는 가장 큰 이유로 한국인 배우자의 직장과 가깝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14가구로 거주지 선택에 있어서 일자리와 관련된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가족센터가 가까울수록 거주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지역아동센터와 가족센터가 함께 연계한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제기되었다. 그동안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였다면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면 더 좋은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이다. 한편, 초기 가정생활에 있어서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는 공통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강조하였고, 현재는 자녀 교육방식 및 경제적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 가정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의 강화와 후기 자녀 교육 및 경제적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결혼이민자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녁 및 주말반 가족센터 교육프로그램의 개설 및 자녀학습 도우미를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여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 평택시 다문화가족 부부의 결혼생활 갈등 원인 1순위는 자녀교육방식 다문화가족 부부의 결혼생활 갈등 원인으로 자녀교육방식이 언급되었고 그 뒤로 서로 다른 생활 습관, 경제적 문제 순으로 언급되었다. 하지만, 갈등 해소 방식으로 결혼이민자는 ‘외면(분리)’하고, 한국인 배우자는 ‘회피’하면서 궁극적 해결 방법이 되지 못해 같은 일로 갈등이 반복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따라서 갈등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 실시 및 선배 결혼이민자와의 상담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번 심층 면접에서 결혼이민자들은 친구(같은 나라)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거나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적부문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즉 자녀교육방식이나 성격 차이, 경제적 문제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 공적 영역(사례관리, 상담 등)에서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한데, 지금의 전달체계에서는 그 작동이 미비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교육 실시 및 갈등 해결 상담 체계에 대한 고지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활용 방안 5가지 제시 실태조사를 통해, 평택시 다문화가족의 대부분은 친구들이나 자국민 커뮤니티를 통해 복지정보나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평택시의 다양한 복지정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다문화가족이 대상이 되는 교육이나 홍보가 아닌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여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번 실태조사 연구에서는 평택시가족센터와 평택시와의 연구회의 결과를 토대로 ▶평택시 연계사업 평택시 다문화가족 앱 개발 및 운영 ▶평택시민 다문화 서포터즈 양성 및 운영 ▶평택시 다문화가족 아이디어 공모전 ▶다문화 수용성 제고 ▶평택시가족센터 내 한국어 교육센터 확보 등 5가지 활용 방안을 도출하였다. 이상으로 본 기고는 1부 다문화가족 실태와 패러다임의 변화, 2부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조명하였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평택복지재단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ptwf/main.do) 연구발간물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 헤드라인뉴스
    2024-01-24
  •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한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지원 약속… 평택시, 정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환영’ 정부가 평택시, 용인시 등 경기 남부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총 16개(생산팹 13개, 연구팹 3개)의 신규팹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화성·용인·안성 등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밀집될 전망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13개의 반도체 신규 생산라인(팹)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 중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6라인의 신규 팹에 약 120조 원이 투입돼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평택, 성남, 수원 등 세 곳을 미래 반도체 연구 기반 시설 거점으로 선정하고, 차세대반도체의 연구개발 및 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집중 투자를 약속했다. 평택시의 경우 소자, 설계, 첨단 패키징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되며, 평택, 수원, 판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연구 인프라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초격차 기술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반도체 연구를 위해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 조성에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설립한다. 평택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소자·설계 연구센터가 운영되며, 뉴모로픽·PIM 반도체 설계와 수직적층·이종접합과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이 개발된다.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국가적으로 지원한다는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미래 반도체의 연구, 제조, 인력양성 등을 아우르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정부의 발표로 지금까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추진에 대한 지역 내의 우려가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의 중추 기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평택시가 카이스트와 함께 세계 반도체 수도 위상 달성 가능” 평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평택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왔다. 2021년 7월 평택시-카이스트-삼성전자와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평택시-카이스트-브레인시티PFV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브레인시티PFV가 연구센터 등 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비 1,100억 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들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평택 브레인시티에 설계되고 있다.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은 지난 2022년 7월 평택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두 기관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기술 안보의 핵심인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기지와 한·미 협력 군사기지를 갖춘 유일한 도시에서 카이스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글로벌 반도체 산학 클러스터를 구축해 평택시가 카이스트와 함께 세계 반도체 수도의 위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24
  • 정장선 평택시장, 김동연 지사와 ‘관리천 수질오염’ 현장 대응
    정 시장, 청북읍·오성면 오염 구간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원 요청 ▲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피는 정장선(왼쪽) 시장과 김동연 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현장인 관리천을 22일 오전 찾은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고 수습 현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 55분경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소재한 화학물질 보관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 일부가 인근 소하천과 관리천으로 유입돼 소하천을 비롯해 평택시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토진리 454번지(관리천~진위천 합류지점) 7.4km 구간 등 총 8.5km 구간에서 심각한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관리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더욱 문제는 수습 및 복구에 평택시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와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본 후 화성시 양감면 양감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해 김동연 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홍기원·안민석 국회의원,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에게 “관리천 오염 구간인 평택시 청북읍과 오성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재난관리기금도 지출했는데, 우선 할 수 있는 건 다 하도록 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라든지 특별교부세 신청도 협력하겠다”며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토양오염 등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환경단체나 주민들께도 아주 투명하게 알려드려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한 도는 18일 이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평택시와 화성시에 각각 15억 원씩 교부했다. 평택시와 화성시는 오염수가 진위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현재 총 19곳에 방제둑을 설치하고 탱크로리를 투입하는 등 오염수 차단에 적극 나서 21일 기준 오염수 3만5,509톤을 처리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방제둑을 지속 보강하는 한편 오염수 반입 하수처리장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오염수 처리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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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설 연휴 9~12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한다
    고속철도 역귀성 승차권 30% 할인… 소상공인 이자 150만 원 경감 <제공 = 기획재정부> 정부는 16일 정부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설 연휴 기간 귀성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는 9일 오전 0시부터 13일 오전 0시까지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한 경우 적용된다. KTX와 수서고속철도(SRT) 등을 타고 역귀성하는 경우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하며, KTX에서는 4인 가족 동반석에 15% 할인을 제공하고, 국제선 항공 운항도 늘린다. 설 연휴 기간과 성수기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중국·동남아 등 국제선 운항을 주당 4,600여회로 지난해 말(4,200회)에 비해 약 10% 증편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약 365만호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은 1년 더 유예하고,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연간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를 환급해 주기로 했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쿠폰 20만 장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이외에도 설을 맞아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추가 지정하고 국내 숙박쿠폰 20만 장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비수도권 숙박업소에만 해당되며, 5만 원을 초과해 숙박을 예약하면 3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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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평택시민사회단체, ‘관리천 오염사고’ 조속한 정상화 촉구
    “정부와 관계당국은 평택시가 요구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 통해 적극 지원해야” 평택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보전과 관리천 오염사고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포럼,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서평택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 평택명품도시위원회,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평택미래전략포럼, 평택자연연구소, 평택호내수면어업계, 평택수산인발전협의회,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경기남부지부, 평택시민환경연대, 시민문화재단, 평택시미래발전포럼 등 19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평택시의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존폐 여부와 지난주 발생한 ‘관리천’의 오염으로 평택시민들의 환경권과 생명권에 대한 우려와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화성 양감공단 내 위험물 저장소의 화재로 인한 맹독성 물질이 지류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입되어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고 토양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관계당국은 평택시가 요구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통한 범정부적인 대응과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할 대책들을 마련하고, 지하수를 음용하거나 하우스농사를 짓는 인근 농민들을 위한 대책들을 조속히 마련하여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반도체 산업을 국가 차원으로 육성하는 만큼 반도체 산단에서 나오는 대용량의 폐수로부터 안전한 평택호와 안성천 수계의 수질개선과 보전을 위한 대책도 범정부적으로 수립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평택호와 안성천 수계의 수질보전과 개선 대책 없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또는 축소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해 3월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동읍 일원을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후 용인특례시, 안성시 등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고 나서자 이들 평택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12월 18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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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김현정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함께 만드는 평택 공약”
    정책 제안 공모 시작… 평택시민과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김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평택을)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제안 공모를 시작한다고 19일(금) 밝혔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시민을 비롯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만드는 공약, 함께 만드는 평택’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택시민(비전2동·용이동·신평동·원평동·팽성읍·안중읍·청북읍·포승읍·오성면·현덕면·고덕면·고덕동)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작은 민원부터 입법이 필요한 사항,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한 제언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김현정 예비후보는 “평택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평택의 변화를 이끌겠다”면서 “평택을 넘어 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공약을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약이 실제로 이행될 때까지 평택시민을 비롯한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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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홍기원 의원,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경영 위기 직면한 소상공인 어려움 청취 및 대책 논의 가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은 지난 18일 평택사무실에서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에너지비용 급등, 고금리 및 고물가, 매출 하락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책간담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최재영·이윤하·이종원 평택시의원, 임용필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 정순복 평택시 북부소상공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필요성 ▶테이블 무인주문 시스템 수수료 과다 ▶주차장 등 부족한 지역상권 기반 시설 ▶2026년 종료 예정인 평택지원특별법의 대체입법 필요성 ▶소상공인연합회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간 상생·협력 필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화성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환경 오염 우려 등을 건의했다. 임용필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이 소상공인의 최대 애로이자 가장 해결이 시급한 문제”라며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대기업보다 소상공인을 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며 “올해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지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정책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이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이 민주당의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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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평택시, 2024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가져
    정장선 시장 “시민들이 꿈과 목표 이룰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갑진년을 맞아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주요성과 발표, 2024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현재 평택시가 반도체·수소 산업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각종 택지개발과 도시숲 사업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교통·문화·의료·복지망 강화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들 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위를 달성했고,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복지도시 ▶지속가능 미래첨단도시 ▶친환경 명품도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구분돼 진행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미래첨단 녹색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평택시는 민생 안정 정책을 강화하고, 60만 인구를 대비해 도시 정주 여건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상상 속의 ‘푸른 용’처럼 모두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평택시는 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올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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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평택시의회, ‘하천 수질오염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성명’ 발표
    평택시 관리천 수질오염재난 수습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해 ▲ 관리천을 현장방문한 유승영 시의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6일 ‘관리천’ 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화재로 오염수가 평택시 소재 관리천으로 유입되면서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이 발생했다. 평택시는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사고 수습 및 복구에는 지자체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지고,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유승영 의장은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지역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며 “신속한 재난 수습과 재정 지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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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평택시 1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3.3㎡당 평균 매매가 987만 원… 평균 전세가 668만 원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1월 셋째 주(1월 16일~1월 22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가격변동이 없는 987만 원, 평균 전세가격 역시 3.3㎡당 가격변동이 없는 668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청북읍 지역만 -0.13%(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모든 읍·면·동이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평균 매매가격이 하락한 청북읍 소재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택청북이지더원 919만 원 ▶유승한내들퍼스트뷰 895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891만 원 ▶유승한내들 872만 원 ▶평택청북한양수자인 857만 원 ▶평택청북이안 796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785만 원 ▶사랑으로부영5차 742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692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667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658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고덕동 소재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005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985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962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58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55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8% 하락했으며, 서울 -0.14%, 경기도 -0.03%, 인천시 -0.01%, 광주시 -0.01%, 대구시 -0.01%, 대전시 0.04%, 부산시 -0.18%, 울산시 -0.16%, 강원도 -0.1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6%, 전라남도 0.01%,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8%, 충청북도 0.20%, 세종시 -0.12%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광주시 0.31%, 고양시 0.19%, 광명시 0.14%, 용인시 0.10%, 화성시 0.05%, 부천시 0.04%, 의왕시 0.04%, 시흥시 0.03%, 김포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안성시 -0.73%, 양평군 -0.67%, 의정부시 -0.30%, 수원시 -0.27%, 구리시 -0.20%, 성남시 -0.18%, 오산시 -0.12%, 안양시 -0.08%, 안산시 -0.06%, 동두천시 -0.06%, 군포시 -0.03%, 남양주시 -0.02%, 과천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평택시, 가평군, 양주시, 여주시, 연천군,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16만 원 ▶죽백동 1,263만 원 ▶동삭동 1,231만 원 ▶용이동 1,217만 원 ▶소사동 1,181만 원 ▶평택동 1,149만 원 ▶칠원동 1,089만 원 ▶장안동 1,063만 원 ▶세교동 1,014만 원 ▶서정동 958만 원 ▶이충동 935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94만 원 ▶합정동 888만 원 ▶칠괴동 846만 원 ▶안중읍 843만 원 ▶비전동 838만 원 ▶가재동 802만 원 ▶청북읍 798만 원 ▶통복동 788만 원 ▶지산동 773만 원 ▶독곡동 731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38만 원 ▶팽성읍 622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0만 원 ▶현덕면 386만 원 ▶신장동 375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819만 원 ▶죽백동 802만 원 ▶용이동 790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5만 원 ▶동삭동 744만 원 ▶칠원동 711만 원 ▶장안동 710만 원 ▶세교동 674만 원 ▶이충동 668만 원 ▶장당동 651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안중읍 618만 원 ▶비전동 611만 원 ▶지산동 608만 원 ▶통복동 602만 원 ▶독곡동 568만 원 ▶서정동 563만 원 ▶청북읍 552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21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423만 원 ▶진위면 333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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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생존을 위한 최적의 선택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복잡한 관계 통해 거듭 진화해 와 배다리마을숲 산수유나무, 늦가을~이른 봄까지 직박구리·물까치 넉넉한 에너지원 “드넓은 고원의 꽃밭, 하양, 노랑, 보라 등 색색의 꽃들이 만발해 있다. 산들바람이 부드럽게 볼을 어루만지고 멀리서 새소리가 들려온다, 노랑나비가 어른거리고 꿀벌의 ‘부웅’하는 낮은 날갯짓 소리가 귀를 스친다.” 위 내용은 다나카 하지메의 ‘꽃과 곤충 서로 속고 속이는 게임’이란 책 서문에 나온 글로, 갖가지 모양과 색상으로 만발한 꽃 주변에서 꽃꿀을 따고 있는 나비와 벌 혹은 곤충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멋있고 아름다우며 서로의 필요에 따라 영향을 주고받는 공생관계쯤으로 느껴지지만 그건 착각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꽃과 곤충은 목적을 위해 상대를 속이고 속는 관계라고 말한다. 자칫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받는다는 의미의 상부상조하는 관계처럼 보이지만 저자의 글을 보면 그들 간의 상부상조는 우리들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 꽃과 곤충 사이에는 처음부터 그런 선한 의도나 계약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꽃은 그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피어나고, 곤충 또한 주린 배를 채우고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이꽃 저꽃을 찾아다닐 뿐이라고 한다. 단연코 저자는 이 책에서 꽃이 현란할 정도로 보여 주는 기만술과 변장술은 단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이뤄지며, 바로 효과적인 꽃가루받이, 곧 생존과 종족 보존임을 지적하고 있다. 꽃과 곤충의 이러한 관계는 생태계 전반에 깔린 현상으로 생존의 방식은 꽃과 곤충의 관계를 넘어 꽃과 새, 열매와 새와도 긴밀하게 이어지고 있다. ▲ 붉은색 열매를 이용해 직박구리를 불러들여 종족을 이어가는 꽃사과나무(2024.1.8) ◆ 서로 속고 속이는 게임 생명을 지닌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모양이나 생활상태 혹은 주변 환경과 관계를 맺고 적응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생태’라고 한다면, 생태계란 자연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요소가 함께 체계(System)를 이루어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생태계란 의미를 조금 더 들어갈 수 있다면 생태학자 베리 커머너(Barry Commoner, 1917-2012)는 “모든 것은 다른 모든 것들과 서로 연관되어 있다”라고 해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서로 관련이 있고 복잡한 관계를 통해 진화해 왔음을 전하고 있다. 새의 종류에 따라 나름 먹이 패턴이 정해졌지만, 대다수 새는 잡식성으로 크기나 부리의 모양에 따라 먹는 먹이가 조금씩 다르다. 배다리생태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새를 중심으로 먹이 패턴을 정리하면 박새와 곤줄박이, 딱새와 노랑턱멧새 등의 새가 열매와 씨앗, 벌레 혹은 곤충을 먹이로 삼지만 특이하게 직박구리와 오목눈이처럼 꽃꿀을 따거나 나무 수액을 먹는 예도 있다. ▲ 호랑나비가 좋아하는 붉은색 꽃을 이용해 나비를 유혹하는 영산홍(2016.4.23) 앞에 언급했던 다나카 하지메의 ‘꽃과 곤충 서로 속고 속이는 게임’이 꽃과 곤충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우리의 시선을 조금만 높여 위쪽을 바라볼 수 있다면 새를 유혹하기 위한 작고 붉은 열매와 그 속에 숨겨진 눈속임 또한 ‘꽃과 곤충’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다. 수천 년을 지내오면서 풀과 나무, 곤충과 야생조류 사이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을 것이며 지금, 이 순간까지도 개체로 살아남거나 종족 보존을 위해 상생을 하는가 하면 경쟁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눈속임을 선택하기도 한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풀과 나무를 보면서 남을 그럴듯하게 속여 넘기는 나름의 술책을 쉽게 알아차릴 수는 없지만, 이기적인 유전자 깊은 곳에 내재한 기만술과 변장술을 통해 자손을 이어가고자 하는 그들만의 끝없는 노력에 숙연해지고 차라리 애처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 가장자리의 분홍색 가짜 꽃으로 곤충을 유혹하는 산수국(2016.6.18) ◆ 종족 보존을 위한 유전자의 노력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풀과 나무 그리고 이를 기다리는 곤충과 새 사이에서 일어나는 눈속임에는 간략하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그중 하나는 꽃이 피면서 꽃가루받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다양한 모습의 꽃으로 주변 곤충을 유혹하는 눈속임과 종의 보존 전략의 하나로 자신의 종족을 멀리까지 퍼트리기 위해 열매의 색상으로 새를 유혹하기 위한 눈속임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전 세계의 조류학자들은 오랫동안 자연에 붉은색을 띤 과일이 풍부한 원인으로 이런 과일을 먹고 씨앗을 퍼뜨리는 조류가 선호하는 색상에 있다는 가설을 제기해 왔는데,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를 통해 과일의 색상은 새의 취향에 맞춰 진화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 모든 새가 가장 좋아하는 붉은색 열매를 통해 직박구리를 불러들인 좀작살나무(2022.9.7)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터를 잡은 80여 종의 수목 중에서 야생조류의 관심을 많이 받는 나무는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인데 공통점이 있다면 붉은색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 피라칸사스, 남천, 낙상홍, 가막살나무, 백당나무, 산사나무 등의 수종은 없을지라도 팥배나무, 화살나무, 아그배나무, 꽃사과나무, 찔레꽃, 팽나무, 산수유나무, 산딸나무 등이 붉은색 열매를 달고 있어 적지 않은 야생조류에게 생존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그중에서 산수유나무의 붉은색 열매는 배다리마을숲과 산책로의 대표 열매로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무리 지어 활동하는 직박구리와 물까치에게 혹독한 겨울을 이길 수 있는 넉넉한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무당벌레를 쫓고자 개미를 불러들인 진딧물, 엘라이오좀이라는 지방산 덩어리를 씨앗에 붙여 개미를 통해 씨앗을 멀리 보내려는 애기똥풀, 잎벌레들의 공격에서 벗어나고자 잎몸 아래쪽에 꿀샘을 달아 개미를 불러들이는 벚나무 등 모두 개미와의 관계 맺음이지만 사전 묵시적 협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상부상조나 공생관계는 더더욱 아니다. ▲ 야생조류 물까치를 이용해 자신의 종족 번식을 이어가는 산수유(2023.1.6)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이 생태계 구성원들 간의 처절한 생존경쟁인 듯 보이지만 실은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선택한 것이고, 협력과 상생이라는 것도 결국은 생존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 헤드라인뉴스
    2024-01-22
  • 평택시 ‘관리천~진위천 합류지점 7.4km’ 유해물질로 심각한 오염
    화성시 화학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유해물질 관리천에 유입… 물고기 떼죽음 수습 및 복구, 평택시 재원으로 감당하기 힘든 막대한 비용 투입될 것으로 보여 ▲ 지난 14일부터 오염수 처리 차량 137대가 투입되어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다. 지난 9일 저녁 10시경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소재한 화학물질 보관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 일부가 소하천으로 유출되면서 지방하천인 관리천으로 유입돼 평택시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토진리 454번지(관리천~진위천 합류지점) 7.4km 구간의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됐다. ◆ 관리천 인근 농민들 수질 및 토양오염에 큰 불안감 가져 이번 사고로 관리천 인근 농민들은 수질 및 토양오염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더욱 문제는 수습 및 복구에 평택시 재원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에틸렌디아민) 내 유증기에 의한 점화로 추정된다. 해당 업체는 메틸에틸케톤, 툴루엔, 에틸렌디아민, 크실렌 등 140종의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으며, 화재 당시에는 메틸에틸케톤, 에틸렌디아민 등을 보관하고 있었다. 평택시는 수질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 조치로 10일 사고경위 파악을 위해 화성시와 방제대책 협의를 가졌으며, 11일에는 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화성시와 함께 현장 상황을 논의했다. 이어 12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13일에는 행안부와 환경부 주관으로 평택시, 화성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한국환경공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긴급회의를 가졌다. 현재 사고 당일부터 14일까지 오염수 처리 차량 137대를 이용해 2,700여 톤의 오염수를 처리했으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특정수질 유해물질 29종에 대하여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유해물질이 유입돼 물이 파란색으로 변한 관리천 ◆ 신속한 방제 둑 설치로 진위천까지의 오염 확산 막아 평택시는 9일 사고가 발생하면서 관리천에 오염수가 유입되자 방제 둑을 긴급 설치해 다행히도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했다. 시는 오염 발생 이후 굴삭기를 동원해 총 4개소에 방제 둑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으며, 방제 둑은 위치별로 1차로 신속히 설치된 이후 이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오염수의 추가 확산을 방지했으며, 이외에도 오일봉, 흡착포, 모래주머니 등을 긴급 설치했다. 현재 시는 오염수 수거 차량을 5대 동원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주·야간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운영해 응급복구 장비 현장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오염수 수거업체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방제둑 설치로 유해 물질의 확산을 막은 상태이며, 오염수 수거 차량을 활용해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관리천의 오염물질을 확실히 제거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평택시, 정부와 경기도에 ‘청북읍·오성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평택시는 14일 관리천 오염수 피해지역인 청북읍과 오성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면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및 행안부 교부세 조기 교부를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를 일으킨 원인자에게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발생에 대한 구상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장선 시장, 언론브리핑 통해 향후 수습 계획 밝혀 정장선 평택시장은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 관련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수습 계획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 5개의 방제 둑을 설치해 오염수의 국가하천 유입을 방지했으며, 관리천으로 연결된 수문 및 농배수로를 차단해 해당 구역의 추가 오염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에서의 오염수 처리는 관련 테스트 이후인 14일부터 평택시 5개소, 화성시 3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처리되는 방류수의 수질을 수시로 검사해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경기도 내 하·폐수처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끝까지 오염물질을 추적 조사하고, 확실한 방제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다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화성 화재 사고가 대규모 수질오염으로 연결된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평택시는 화학 사고에 빈틈없이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해소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하수를 이용하는 축산 농가와 하우스 재배 농가에 지하수 수질 검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하천수에 대한 수질오염 검사를 매주 시행할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17
  • [기획] 평택복지재단, 평택시 다문화가족 진단 ①
    늘어나는 평택시 다문화가족, 새로운 다문화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시급해 다문화가족 청소년 위한 실질적 지원 정책 마련 위해 체계적 조사·연구 진행돼야 ▲ 지난해 3월 열린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착수보고회 평택시는 인구 59만 명을 넘어서면서 경기도 인구 9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18,931명(통계청, 2021년 기준)으로 전체 평택시 인구 대비 2.6%를 차지하면서 전국 6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다문화가족 학생 수는 2,593명, 전체 대비 3.98%로 경기도 2.96%보다 높으며, 평택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107개교 중 106개교에 재학 중이다. 특히 공단지역(포승, 청북)은 러시아계 학생, 미군부대 인근(송탄, 팽성)은 필리핀계 학생, 평택 구도심(시장, 상권)은 중국계 학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송진영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은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다문화정책 추진에 대한 중장기적인 로드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편집자 말> ◆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도시로 이동하는 다문화가족 생활 공간의 변화 최근 결혼중개업체를 통한 국제결혼 부부 중심의 가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한 결혼이주민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족이 증가하고 있다(사법정책연구원, 2018). 과거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문화가족 비율이 높았다면, 현재는 도시 지역의 다문화가족 비율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다문화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정부는 제3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18~2022)에서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강화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특성 변화 파악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특성 변화는 기존 및 새로운 정책의 변화를 요구한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화는 입국연도별, 국적별, 연령별, 지역별, 결혼유형별 욕구가 다양하기 때문에 정책의 세분화, 정교화를 요구한다. ◆ 다문화가족, 다양한 형태의 욕구와 사회적응 중심의 정책 방향과의 괴리 정부의 기본계획에서는 ‘다문화가족 장기정착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 성장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거시적 관점에서 기본계획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측면에서는 일치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미시적 관점에서 조망할 때는 다문화가족의 특성 변화에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아쉬운 측면이 있다. 예를 들어, 주로 실행되고 있는 사업은 단기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고, 장기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은 거의 편성되어 있지 않으며, 장기 거주 이주민과 자녀 또한 행사 참여나 사업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장기 거주 결혼이민자와 고학년 자녀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특화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 평택시 인구 ‘100명 당 3명’이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족의 증가에 따라 지자체별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경기도 다문화가족은 330,934명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한다. 다문화가족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안산시(30,908명), 부천시(27,271명), 수원시(26,474명), 시흥시(23,422명), 화성시(19,593명) 순으로 평택은 전국 6번째 상위 지자체(행정안전부, 2021)에 해당한다. 평택시 다문화가족은 18,931명(결혼이주민 6,447명, 자녀 4,726명, 동거인 4,896명, 한국인 배우자 2,862명), 6,771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1.7%, 경기도 2.0%보다 높고, 최근 5년 사이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평택시 다문화가족 규모 변화의 핵심은 신규 결혼이민자가 감소하는 추세에서도 장기 거주 결혼이민자(귀화자 포함)가 증가하고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의 증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동안 평택시는 중앙정부의 다문화가족 정책에 초점을 둔 정책 기조가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평택시는 타 지자체보다 다문화가족 비중이 높은 편이며, 다문화가족 학생의 비율도 경기도 6번째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처럼 평택시는 다문화가족이 증가하는 시점에 평택시 다문화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다문화가족의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여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 ◆ 다문화가족의 저출산 경향과 중도입국자녀의 증가 따른 정책변화 필요 현재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의 대부분은 미취학 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중학생 이상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은 상담, 진로, 취업 상담 등 극히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생활 실태 파악도 선행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한국 출생 자녀의 비율이 정체되면서 외국 출생의 중도입국자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초기 정착기를 지나 장기 정착기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의 연령대도 초등학생 이하 비율보다 중학생 이상의 비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지원 정책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특히 중도입국자녀의 경우 초기 사회적응에 실패할 경우 다양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향후 다문화가족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다문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 다문화가족의 인권 문제를 재조명할 필요 제기 2022년 평택시 청북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다문화가족 아동학대 피해 자녀로 알려지면서 인권 문제가 제기되었다.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장기 거주가 가시화되고 다문화가족 가정해체의 주요 원인이 가정폭력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기에 다문화가족의 인권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이주여성 폭력피해 예방 강화 및 피해 여성 지원체계에 대한 홍보가 강화되어야 하고, 폭력 피해자인 이주여성이 아동학대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평택복지재단에서는 2023년 5월~6월까지 평택시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 자녀. 한국인 배우자)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대상 집단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관련 지원기관의 협조하에 7종의 언어로 개발된 질문지와 조사 링크를 활용하여 1,111명을 조사하였다. 이번 기고 1부에서는 가족 실태와 패러다임의 변화, 2부에서는 결혼이민자, 한국인 배우자, 다문화가족 자녀로 구분한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조명할 계획이다.
    • 헤드라인뉴스
    2024-01-17
  • 평택시, 28년 연속 인구 상승… 올해 60만 돌파 예상
    월말 기준, 시·군·구 중 가장 오랜 기간인 161개월 연속 상승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말 기준 59만1,022명을 기록해 시 인구가 28년 연속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시 인구 증가는 1995년 평택군·송탄시·평택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지속된 현상으로, 1995년 말 기준으로 32만1,636명이던 인구가 매년 평균 9,600여 명씩 증가해 왔다. 같은 기간 전국 시·군·구 중 인구가 매년 증가한 기초지자체는 평택시, 파주시, 화성시, 원주시, 아산시 등 총 5곳뿐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평택시 인구 증가 추이가 분명하게 확인된다. 평택시 인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오랜 기간인 161개월(2010년 8월~2023년 12월) 동안 연속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통계치는 지역 특화 산업을 정착시켜 일자리를 마련하고, 유입되는 인구를 뒷받침하는 주택 보급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평택시는 삼성전자를 유치한 이후 꾸준히 반도체 산업을 지역 먹거리로 강화해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 등 택지개발을 통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하고, 이외에도 수소산업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어 평택의 일자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의 택지개발도 예정돼 있어 향후 평택시 인구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인구 6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인구 100만까지도 내다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도시”라면서 “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을 정착시키고, 인구 유입에 대비한 택지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고 아파트를 많이 짓는 도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해 나가 평택으로 찾아온 시민이 오랫동안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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