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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발표
    9개 분야 11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 통해 시민 불편 신속 처리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 11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재난 대비와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는 9월 30일과 10월 2일~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및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누리집에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 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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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정장선 평택시장, 추석 맞아 통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 전하고 시장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 나눠 ▲ 통복전통시장을 방문한 정장선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9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민생경제 체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복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통복전통시장을 방문한 정 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어 농축수산물 구매액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행사장(통복시장 고객센터)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하여 상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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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유의동 의원, 추석 물류대란 택배사 소비자 피해 우려
    계약 관련 60.8%(486건), 품질 AS 관련 26%(208건) 순으로 나타나 ▲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의원 추석을 앞두고 물류대란이 예고되는 가운데, 택배 화물 소비자 피해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01건이던 택배사 소비자 피해는 지난해 320건으로 증가했고, 올해 7월까지 18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이유별로 보면, 최근 4년 간 택배사의 배송 지연, 배송 중 상품 파손 및 훼손 등 계약을 불완전하게 이행한 계약 관련 사유가 60.8%(486건)로 가장 많았고, 품질 AS 관련 내용이 26%(208건) 순으로 많았다. 처리 결과별로 보면, 피해 내용에 대한 보상이 42%를 차지했고, 소비자의 주장만 있을 뿐 구체적 입증자료가 없는 등 사실조사가 불가능하여 ‘정보제공 및 상담·기타’가 30%(24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사별로 살펴보면, 소비자 피해 중 무려 34.4%가 소비자 이용률 1위인 CJ대한통운에서 발생했다. 유의동 의원은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택배 이용률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택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은 약 10년 전과 달라진 바가 거의 없다”면서 “택배사 간의 경쟁으로 인해 서비스가 성장한 것처럼 보이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보다 질 높은 택배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명절 대목을 앞두면 늘상 등장하는 단어가 ‘택배 대란’인데, 전국 각지에서 신선품 등이 오가는 만큼 택배 배송 속도와 품질 개선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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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LPCAMM 개발
    So-DIMM 대비 성능 50%↑ 전력 효율 70%↑ 탑재 면적 최대 60% 이상↓ ▲ 업계 최초로 개발된 7.5Gbps LPCAMM 삼성전자가 PC·노트북 D램 시장의 판도를 바꿀 LPDDR D램 기반 7.5Gbps LPCAMM(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LPDDR(Low Power Double Data Rate)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장치 등에 탑재되는 저소비전력 D램으로, 차세대 PC·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폼팩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PC나 노트북에는 LPDDR 패키지 제품을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한 온보드(On-board) 방식 혹은 DDR 기반 모듈 형태의 So-DIMM이 사용되고 있다. 온보드 방식은 소형화, 저전력 등의 장점이 있지만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되어 교체가 어렵고, So-DIMM은 모듈 형태로 탈부착이 가능하지만 전송 속도, 공간 효율화 등에서 물리적 개발 한계가 있다. 삼성전자는 LPDDR을 모듈에 탑재해 고성능, 저전력을 구현함과 동시에 탈부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조사에게는 제조 유연성을, 사용자에게는 교체·업그레이드 등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LPCAMM은 So-DIMM 대비 탑재 면적을 최대 60% 이상 감소시켜 PC나 노트북의 부품 구성 자유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 추가 확보 등 내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PCAMM은 So-DIMM 대비 성능은 최대 50%, 전력효율은 최대 70%까지 향상시켜, 인공지능(AI)·고성능 컴퓨팅(HPC)·서버·데이터센터 등 응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LPDDR 탑재를 고려한 전력 운영 및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효율화를 검토 중으로, 온보드 방식의 경우 사양 업그레이드 및 문제 발생시 메인보드를 전부 교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LPCAMM을 서버에 적용할 경우 원하는 성능으로 제품을 교체하여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력 운영 관점에서도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배용철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성능, 저전력, 제조 융통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LPCAMM은 PC·노트북과 데이터센터 등으로 점차 응용처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는 LPCAMM 솔루션 시장 확대 기회를 적극 타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여 메모리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텔 플랫폼에서 7.5Gbps LPCAMM 동작 검증을 마쳤으며, 2024년 상용화를 위해 연내 인텔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와 차세대 시스템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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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평택시 9월 셋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전세가 “보합세”
    3.3㎡당 평균 전세가 2만 원 소폭 상승… 동삭동 1.39% 올라 ▲ 평택 소사벌지구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9월 셋째 주(9월 19일~25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987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2만 원 소폭 상승한 665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장당동 0.90%(3.3㎡당 8만 원↑), 합정동 0.66%(7만 원↑), 평택동 0.61%(7만 원↑), 청북읍 0.25%(2만 원↑), 안중읍 0.18%(1만 원↑), 이충동 0.11%(1만 원↑), 고덕동 0.1%(2만 원↑), 동삭동 0.08%(1만 원↑) 상승했으며, 장안동 -0.56%(6만 원↓), 지산동 -0.52%(4만 원↓), 포승읍 -0.46%(3만 원↓), 용이동 -0.33%(4만 원↓), 칠원동 -0.18%(2만 원↓), 비전동 -0.12%(1만 원↓), 서정동 -0.10%(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동삭동 1.39%(3.3㎡당 10만 원↑), 장안동 1.14%(8만 원↑), 세교동 1.05%(7만 원↑), 안중읍 0.49%(3만 원↑), 용이동 0.39%(3만 원↑), 비전동 0.16%(1만 원↑) 각각 상승했으며, 청북읍 -5.71%(33만 원↓), 고덕동 -0.92%(9만 원↓), 이충동 -0.74%(5만 원↓), 지산동 -0.65%(4만 원↓), 포승읍 -0.57%(3만 원↓), 장당동 -0.15%(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이번 주 가장 많이 상승한 장당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제일풍경채장당센트럴 1,280만 원 ▶제일하이빌1차 1,039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1차 936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3차 915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2차 895만 원 ▶한국아델리움 886만 원 ▶한양 641만 원 ▶효명 605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이번 주 가장 많이 상승한 동삭동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평택센트럴자이3단지 863만 원 ▶평택센트럴자이2단지 845만 원 ▶평택센트럴자이4단지 841만 원 ▶평택센트럴자이5단지 839만 원 ▶평택센트럴자이1단지 833만 원 ▶서재자이 729만 원 ▶평택이안 661만 원 ▶현대 629만 원 ▶삼익사이버 587만 원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2BL) 470만 원으로 집계됐다. 9월 둘째 주(9월 12일~18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2%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13%, 경기도 -0.04%, 인천시 -0.09%, 광주시 -0.11%, 대구시 -0.24%, 대전시 0.04%, 부산시 -0.24%, 울산시 -0.04%,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3%, 경상북도 -0.01%,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7%, 충청남도 -0.45%,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5%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화성시 0.44%, 성남시 0.24%, 의왕시 0.21%, 광주시 0.20%, 고양시 0.18%, 수원시 0.14%, 양주시 0.10%, 안산시 0.04%, 양평군 0.04%, 평택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과천시 -1.77%, 여주시 -0.67%, 광명시 -0.66%, 이천시 -0.38%, 의정부시 -0.23%, 하남시 -0.18%, 포천시 -0.16%, 용인시 -0.12%, 김포시 -0.08%, 시흥시 -0.05%, 오산시 -0.04%, 안양시 -0.03%, 파주시 -0.01%, 남양주시 -0.01%, 군포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구리시, 동두천시, 부천시, 안성시, 연천군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2,002만 원 ▶죽백동 1,241만 원 ▶동삭동 1,231만 원 ▶용이동 1,199만 원 ▶소사동 1,185만 원 ▶평택동 1,149만 원 ▶칠원동 1,084만 원 ▶장안동 1,065만 원 ▶합정동 1,064만 원 ▶세교동 1,010만 원 ▶서정동 958만 원 ▶이충동 934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900만 원 ▶안중읍 849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37만 원 ▶청북읍 805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7만 원 ▶지산동 770만 원 ▶독곡동 728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47만 원 ▶팽성읍 618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0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0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77만 원 ▶소사동 771만 원 ▶동삭동 730만 원 ▶군문동 727만 원 ▶장안동 708만 원 ▶칠원동 696만 원 ▶세교동 675만 원 ▶이충동 672만 원 ▶장당동 648만 원 ▶지산동 608만 원 ▶안중읍 614만 원 ▶비전동 610만 원 ▶통복동 604만 원 ▶독곡동 573만 원 ▶서정동 569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청북읍 545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25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79만 원 ▶진위면 335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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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이기형 평택시의원, ‘고덕면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이 의원 “신속한 도로 개통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기형(가운데)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9월 2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고덕면 지식산업센터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청 도시개발과장,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장, 고덕면장 등 관계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해창리 지식산업센터 연합 및 관련 단체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일대에 조성된 지식산업센터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방법 등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LH 추진 도로 개통 ▶버스 노선 확충 ▶대중교통 승강장 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해당 지역은 다수의 지식산업센터로 유동 인구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개통 지연, 대중교통 여건 부족 등으로 활성화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단추인 신속한 도로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9-25
  • 평택시, ‘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성료
    70년 한미동맹 성과 되돌아보고 주한미군과의 상생 발전 방안 모색 평택시는 9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한미동맹, 평화와 미래를 여는 70주년’이라는 주제로 ‘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차석이 참석하여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 이날 포럼은 라종일 전 주영한국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존 와이드너 주한미군사 참모장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하였다. ‘한미동맹 70주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 1에서는 제니타운 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로이 캄프하우젠 미 아시아정책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맥스웰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부대표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왔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 ‘한미동맹의 발전적 미래와 평택시·주한미군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 2에서는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구연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호영 전 주미한국대사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한국전쟁에서 수많은 희생을 통해 이루어진 한미동맹은 한반도 내 전쟁 억제와 민주화,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하였다”며 “북한 미사일 도발 등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더욱이 한미동맹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70년에 걸친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과와 의미와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동북아를 둘러싼 군사·경제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의 핵심이자 첨단 산업 도시인 평택시의 역할과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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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평택시, 인구 50만 대도시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 유지
    지난해 합계출산율, 전국 평균 대비 32% 높은 1.028명…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출산율 증가 7월부터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120만 원, 셋째아 300만 원, 넷째아 이상 500만 원 지원 ■ 평택시 합계출산율 전국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해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높은 수치이고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이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하락했으며, 2018년 1.0명으로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지자체는 12곳,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인 지자체는 4곳이었지만,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지자체는 평택시뿐이었다. 또한 평택시는 대도시임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을 기록한 지자체는 47곳이지만, 인구 50만 명 이상의 시군구만 봤을 때는 평택시만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명 이상을 유지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나 평택지제역 인근 신축 아파트에 젊은 부부들이 입주하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평택시의 사회·환경·복지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비교적 높은 출산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의 출산율이 감소세를 멈추고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 인구 50만 명 이상인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2세를 계획하고 다자녀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택시의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난 7월부터 출산 지원금 확대 지원해 평택시는 지난 7월부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 축하 지원금을 확대했다. 올해 7월 1일 이후 출생한 지원 대상자에게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기존 100만 원에서 120만 원 ▶셋째아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넷째아 이상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했으며,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출산지원금도 출산축하금과 중복으로 지원하고 있다. 출산 축하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현재까지 부모 중 1명이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며, 단 출생일 기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평택시 거주 기간 1년 6개월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출산 축하 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읍·면·동 가운데 ‘비전2동 인구 57,698명’으로 가장 많아 평택시 인구는 2023년 8월 말 기준으로 58만7,611명이며, 읍·면·동별로는 ▶비전2동 57,698명(남 28,575, 여 29,123) ▶비전 1동 51,479명(25,906, 25,573) ▶중앙동 43,466명(22,978, 20,488) ▶안중읍 42,894명(22,277, 20,617) ▶동삭동 41,290명(21,497, 19,793) ▶고덕동 38,456명(20,644, 17,812) ▶세교동 37,033명(18,757, 18,276) ▶팽성읍 28,592명(15,088, 13,504) ▶청북읍 26,839명(14,401, 12,438) ▶용이동 25,886명(13,712, 12,174) ▶서정동 24,042명(12,434, 11,608) ▶포승읍 23,816명(14,656, 9,160) ▶송탄동 22,022명(11,524, 10,498) ▶송북동 21,522명(10,825, 10,697)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신평동 20,673명(10,955, 9,718) ▶원평동 13,304명(7,016, 6,288) ▶고덕면 12,801명(6,879, 5,922) ▶지산동 12,717명(7,138, 5,579) ▶진위면 11,226명(6,217, 5,009) ▶신장1동 7,092명(3,734, 3,358) ▶오성면 6,480명(3,458, 3,022) ▶현덕면 5,661명(3,031, 2,630) ▶신장2동 5,126명(2,800, 2,326) ▶통복동 3,900명(2,057, 1,843) ▶서탄면 3,596명(2,014, 1,582) 순이다. ■ 평택시 연령별 인구 ‘40대 10만1,246명’으로 가장 많아 2023년 8월 기준 평택시 연령별 인구 현황은 ▶0~5세 26,039명 ▶6세~10세 28,647명 ▶11세~15세 29,166명 ▶16세~20세 26,151명 ▶21세~25세 35,174명 ▶26세~30세 46,976명 ▶31세~35세 46,050명 ▶36세~40세 45,564명 ▶41세~45세 52,206명 ▶46세~50세 49,037명 ▶51세~55세 51,721명 ▶56세~60세 42,762명 ▶61세~65세 38,219명 ▶66세~70세 24,660명 ▶71세~80세 28,983명 ▶81세~90세 14,536명 ▶91세~100세 1,679명 ▶101세~107세 36명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인구 중 40대 인구가 10만1,2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50대 9만4,483명, 30대 9만1,614명, 20대 8만2,150명, 60대 6만2,879명, 10대 5만5,317명 순이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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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평택미래전략포럼, ‘서부지역 교육 진단’ 토론회 개최
    오세호 대표 “서부지역 고교 특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평택미래전략포럼(상임대표 오세호)에서는 지난 14일(목) 평택시 안중읍 시민의공간1호에서 ‘평택서부지역의 교육, 진단과 제안 -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 특수목적고’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재귀 평택미래전략포럼 홍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오세호 평택미래전략포럼 상임대표가 개회사 및 내빈 소개를 진행했으며, 최원용 평택부시장과 이학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조종건 평택미래전략포럼 학술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주제발표는 최승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지정토론은 이용주 전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정화 평택시의회 의원, 지민철 평택시 교육청소년과 과장, 총평은 전진규 전 도의원이 맡았다. 오세호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교육과 문화와 복지가 갖춰진 품격 높은 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 서부지역의 학부모가 자녀들 교육을 위해 평택 시내로 이주하거나 평택 시내의 학부모가 화성 동탄신도시로 이주하는 악순환은 사라질 것”이라며 “이런 악순환을 끊어버리지 않고는 평택의 삶의 질은 정체될 것이며, 서부지역의 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심고, 특수목적고(외국어고)로 특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 최승언 서울대 명예교수는 “안중읍을 중심으로 하는 4개 지역(안중, 현덕, 청북, 오성)은 교육문화 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면서 과학중점고의 한 형태로 ‘반도체고등학교’를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 이용주 전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서부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수용률은 78%로 남부(86%)나 북부(161%)에 비해 낮은 편이다. 최소 14% 이상의 학생들이 서부지역을 벗어난 일반계고등학교나 직업계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현실”이라며 “중학교 학생 수에 비하여 고등학교가 부족하므로 서부지역에 고등학교를 추가로 신설해 원거리 학교 진학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류정화 시의원은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학부모들은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이사를 생각할 정도”라며 “정주도시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교육환경이다. 대도시를 보면, 교육인프라를 잘 형성하고 있다. 교육환경 위에 복지, 의료, 문화인프라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서부지역에 문화예술고를 설립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민철 평택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서부권 초등학생은 19.7%이지만, 초등학교 수는 27.5%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의 경우, 인문계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화양지구 개발과 함께 화양고등학교가 설립되면 부족한 현상을 보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평을 맡은 전진규 전 도의원은 “평택은 교육 차별이 엄청 심하다. 서부지역과 북부지역까지 고르게 학교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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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평택시, 하반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추진
    오는 11월까지 25개 읍·면·동 순회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반기에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와는 달리,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로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이달 21일 비전1동으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1월까지 2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각계각층인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는 상반기 마지막 일정으로 15일 평택YMCA 회원들과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해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YMCA 활동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평택YMCA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28개 단체와 소통하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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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홍기원 의원, 평택서 ‘세상의 온도’ 출판기념회 성료
    자신의 정치 철학 담은 자전 에세이 ‘세상의 온도 : 여의도 탐구생활’ 출간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갑)은 16일 오후 4시 평택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자신의 저서 ‘세상의 온도 : 홍기원의 여의도 탐구생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당의 박용진(서울 강북을), 윤영찬(경기 성남중원) 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전을 보냈고,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67명의 동료 의원들은 영상을 보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홍기원 의원의 저서 ‘세상의 온도’는 홍 의원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자신의 3년간 의정활동과 평택 주요 현안 사업의 해결 과정을 담았다. 책은 <1장 첫 선거의 온도>, <2장 정치의 온도>, <3장 생각의 온도>, <4장 정책의 온도>, <5장 인생의 온도1>, <6장 인생의 온도2>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답게 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중(對中), 대일(對日) 외교 행보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실상을 자서전에 밝히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또한, 제21대 국회 전·후반기 국토교통위원을 역임하면서 중점적으로 다뤘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설명과 GTX-A·C노선의 평택 연장 등 다양한 평택 현안 사업을 추진해온 과정도 책을 통해 소상히 밝혔다. 홍 의원은 특유의 안목과 통찰력으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고,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입법 활동 부분 의정 대상을 받는 등 초선 의원답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홍기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전문가로서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홍기원 의원은 책 서문에서 “ 정치는 흔히 ‘말로 하는 싸움의 장’이라고 한다”며 “국가 발전을 위한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당을 만들고, 말과 정책으로 다른 정당과 경쟁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정치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5세에 가족들과 경기도 평택으로 이주하여 송신초등학교와 효명중, 효명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며 평택에서 유소년 성장기를 거쳤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목표로 했던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8년 4월 주(駐)이스탄불 총영사를 끝으로 외교관에서 퇴임한 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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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김현정 평택을위원장, 어린이집 영아 급·간식비 지원 약속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갖고 국회 교육위원회 건의 밝혀 ▲ 민생소통간담회를 개최한 김현정(뒷줄 가운데) 위원장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급·간식비가 유아와 마찬가지로 영아에게도 지급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이 국회 교육위원회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평택시의회 김승겸·이기형·류정화·김산수 의원과 함께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소통간담회를 갖고, “어린이집 유아에게 지급되는 영아에 대한 급간식비를 지원해서 차별 논란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로 책임 있는 유보통합을 2025년까지 마무리한다는 입장이지만, 담당 부처와 예산 등이 확정되지 않아 일선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시도교육감은 유치원과 동일한 국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유아(만 3살~5살)에게 지원하는 급·간식비를 영아(만 0살~2살)에게는 지원하지 않고 있어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인미숙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사업안내 지침에 규정돼 있는 보육료 내역에서 급·간식비를 제외해 영아들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없애야 한다”며 “성장기 유아들에게 차별 없이 급식을 제공해 건강한 신체 발달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돕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법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 회장은 “어린이집 영아급간식 예산은 676억7,000만 원에 달한다”며 “당장 제도 개선이 어렵다면 우선 도비와 시군비를 더해 서둘러 지원하는 것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4억8,000만 원 예산을 편성해 평택시 내 300여 개 어린이집에 대한 영아반 운영비 지원으로 교사의 고용안정과 보육의 질을 높여 달라”며 “원장, 야간연장, 특수교사, 조리사를 포함해 2년 이상 3만 원부터 15년 이상 15만 원에 이르기까지 보육교직원장기근속수당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다음 주 예정된 교육위원장 면담을 통해 어린이집 영아의 급간식비 미지급 문제 해결을 요청하겠다”며 “관련 제도 개선 이전에는 평택시가 적극 행정을 통해 도비 지원과 연계해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평택시에선 교직원 4,000여 명이 395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아동 등 1만4,765명을 지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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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평택시 9월 둘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전세가 “보합세”
    3.3㎡ 평균 매매가 987만 원… 평균 전세가 663만 원 집계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9월 둘째 주(9월 12일~18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987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1만 원 하락한 663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안중읍 -0.35%(3.3㎡당 3만 원↓), 청북읍 -0.12%(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0.49%(3.3㎡당 3만 원↓), 청북읍 -0.34%(2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3만 원 하락한 안중읍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힐스테이트송담 1,420만 원 ▶송담지엔하임2차 1,41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1,312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974만 원 ▶성원상떼빌 890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881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848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818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814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729만 원 ▶늘푸른 724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708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91만 원 ▶현대3차 691만 원 ▶현대1차 691만 원 ▶신창 620만 원 ▶안중우림 602만 원 ▶동환 431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2만 원 하락한 청북읍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평택청북이지더원 694만 원 ▶유승한내들 681만 원 ▶평택청북이안 657만 원 ▶유승한내들퍼스트뷰 636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603만 원 ▶평택청북한양수자인 600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559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531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510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501만 원 ▶사랑으로부영5차 38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3%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08%, 경기도 0.05%, 인천시 0.02%, 광주시 -0.09%, 대구시 -0.31%, 대전시 0.06%, 부산시 0.11%, 울산시 0.00%, 강원도 -0.09%, 경상남도 0.07%, 경상북도 0.04%, 전라남도 -0.11%, 전라북도 -0.49%,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3%, 충청북도 0.00%, 세종시 0.28%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2.55%, 김포시 0.27%, 여주시 0.22%, 광명시 0.21%, 광주시 0.20%, 시흥시 0.20%, 용인시 0.20%, 부천시 0.13%, 화성시 0.04% 순으로 상승했으며, 안산시 -1.18%, 하남시 -0.14%, 양주시 -0.09%, 파주시 -0.07%, 의정부시 -0.07%, 안양시 -0.05%, 수원시 -0.05%, 성남시 -0.05%, 평택시 -0.04%, 의왕시 -0.03%, 고양시 -0.02%, 오산시 -0.01%, 군포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평군, 연천군, 이천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2,000만 원 ▶죽백동 1,241만 원 ▶동삭동 1,230만 원 ▶용이동 1,203만 원 ▶소사동 1,185만 원 ▶평택동 1,142만 원 ▶칠원동 1,086만 원 ▶장안동 1,071만 원 ▶합정동 1,057만 원 ▶세교동 1,010만 원 ▶서정동 959만 원 ▶이충동 933만 원 ▶군문동 928만 원 ▶장당동 892만 원 ▶안중읍 848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38만 원 ▶청북읍 803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7만 원 ▶지산동 774만 원 ▶독곡동 728만 원 ▶고덕면 715만 원 ▶포승읍 650만 원 ▶팽성읍 618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0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9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74만 원 ▶소사동 771만 원 ▶군문동 727만 원 ▶동삭동 720만 원 ▶장안동 700만 원 ▶칠원동 696만 원 ▶이충동 672만 원 ▶세교동 668만 원 ▶장당동 649만 원 ▶지산동 612만 원 ▶안중읍 611만 원 ▶비전동 609만 원 ▶통복동 604만 원 ▶청북읍 578만 원 ▶독곡동 573만 원 ▶서정동 569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포승읍 528만 원 ▶고덕면 486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79만 원 ▶진위면 335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9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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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평택직할세관, 8월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
    수출액 7.0% 증가한 32.3억 달러, 수입액 27.3% 감소한 35.5억 달러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 이하 평택세관)은 14일 2023년도 8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576만9천 톤이며, 수출액은 7.0% 증가한 32.3억 달러, 수입액은 27.3% 감소한 35.5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3.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8월 수출은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과 반도체·석유제품·유화(油化) 수출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3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39.5%), 정보통신기기(38.4%), 일반기계(7.2%)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32.9%), 자동차부품(△27.7%) 등 수출은 감소했다. 8월 수입은 에너지, 승용차, 반도체장비 등 주요 품목의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7.3% 감소한 35.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품목별로 승용차(△34.7%), 가스(△31.4%), 반도체제조용장비(△43.9%) 등 주요 품목의 수입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8월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수입액 감소로 인해 무역 적자 규모가 대폭 완화되어 3.2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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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상추밭’ 돼버린 배다리저수지
    배다리생태공원 조성 이후 처음으로 물상추가 습지 전체 덮을 정도로 세력 넓혀 평택호물줄기 전역, 수생태계 다양성에 치명적인 큰입배스·파랑볼우럭 개체수 많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생태계에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에 관한 연구 자료집을 2021년 3월에 공개한 바 있다. 우리나라 야생동식물 5,700여 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물인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피해 예측자료집’을 열어 보면 생물종 부적응에 따라 멸종될 수 있는 생물종의 증가를 먼저 언급했고, 특별히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상승이 습지나 수생태계에서 외래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측했다. ◆ 수생태계 외래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 인류는 ‘현대적인 삶’을 영위하려고 온실가스를 배출해왔고, 현재 온난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다. 기후변화는 지구 온도상승 이외에도, 강력하면서 빈번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해수면 상승, 야생동물 개체수와 서식지의 변화 등 다양한 곳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다. ▲ 마름밭 위에 새로운 물상추밭이 조성된 배다리저수지(2023.9.17) 국립생태원의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피해 예측자료집’에 따르면 “온도상승은 아열대·열대지방에 원서식지를 둔 뉴트리아와 큰입배스, 파랑볼우럭 등 외래종의 서식지가 확산될 수 있는 기후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하지만, 전체 면적의 상당수가 습지인 평택시의 경우는 아직 뉴트리아까지는 아니어도 평택호물줄기 전역에서 생태계 교란성이 매우 높고 수생태계 다양성에 치명적인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블루길)으로 인하여 사람의 능력으로 더는 손 쓸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꽃여뀌바늘(물앵초), 물상추, 앵무새깃 등 생각지도 못했던 외래종 수생식물로 인해 새로운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 배다리저수지에서 번식줄기와 새끼포기로 폭발적인 속도로 퍼져나가는 물상추(2013.9.15) ◆ 외래생물과 생태계교란 생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에 의하면 외래생물이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돼 그 본래의 원산지 또는 서식지를 벗어나 존재하게 된 생물”을 말한다. 즉 사람에 의해 원래의 서식지를 벗어나 별개의 장소로 옮겨져 적절히 관리되지 않는 생물종을 통틀어 의미한다. 이런 외국에서 유입된 외래생물 중에서 혹은 외래생물에 해당하지 않는 자생생물 중에서도 주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이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래생물이 우리 생태계에 미친 악영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외래생물의 유입에는 각자 나름의 근거가 있다. 1983년 식용으로 국내에 처음 들어와 1990년대 초부터 논 잡초를 먹이로 뜯어 먹는 습성이 알려지면서 오리농법과 함께 제초제를 대신하는 친환경농법 수단으로 활용됐으나 어린 벼 잎을 갉아 먹는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왕우렁이가 남아메리카에서 유입된 외래생물이며, 평택호물줄기 전역에서 수생태계를 교란하고 내수면어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큰입배스와 블루길 또한 어류양식을 위해 북아메리카에서 국내에 유입된 대표적인 외래생물이다. ▲ 기하급수적인 번식으로 안성천 석봉리 배터 주변을 가득 채운 침입외래식물 ‘물상추’(2018.9.30) 이외에도 남부지방에서 농민들이 오이 재배를 위한 대목 작물로 북아메리카에서 유입된 가시박, 모피를 얻기 위해 농가에서 사육하던 개체가 야생화한 남아메리카의 뉴트리아,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국제화물에 묻어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돼지풀 등 이 모두가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었지만, ‘토종식물의 저승사자’ 혹은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이름을 떨친 가시박은 본연의 역할을 넘어 주변 식물을 뒤덮어 전체를 고사시키고, 뉴트리아는 경작지에서 재배 중인 농작물을 가해하거나 하천 수생식물을 포식하고 있으며,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전형적인 유해식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 진위천변 자생식물을 고사시키고 있는 ‘식물계의 저승사자’ 가시박(2018.9.21) ◆ 배다리저수지를 뒤덮은 ‘물상추’ 오래전 평택시에서 배다리저수지에 부레옥잠을 띄워 습지경관과 수질정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 했다가 거둬들인 적이 있다. 그리고 배다리생태공원이 조성된 이후 처음으로 물상추가 습지 전체를 덮을 정도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자연 발생한 것인지, 지자체에서 배다리의 수질개선을 위해 물 위에 띄운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몇 년 전 안성천 수계 석봉리 배터 주변을 가득 채웠던 침입 외래식물 물상추를 보는 것 같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수많은 외래종이 친환경농법을 위해, 어류양식을 위해, 식용 또는 모피용으로 혹은 관상용 등 적합한 의도로 유입되었지만 결국은 처음 의도보다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전락하면서 생태계 다양성을 무너트리는 것은 물론이고 예상하지 않았던 곳에서 유전자 교란과 같은 새로운 문제를 도출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날리기도 한다. ▲ 평택호물줄기 전역에서 자리를 잡은 생태계교란생물 황소개구리(2014.5.9) 평택지역의 자연생태계에서 외래종·교란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은 매우 넓게 퍼져 일어나고 있다.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만으로 이들의 확산을 막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평택의 소중한 자연환경 또한 한번 무너지면 회복하는데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긴 시간이 필요하며, 대다수가 원상태로의 복원이 어려운 것 또한 엄연한 사실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명력으로 넘쳐나는 아름다운 평택의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외래종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과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이다. 물상추 한 포기가 평택호물줄기와 배다리습지 생태계 전체를 무너트릴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외래생물의 유입은 그 자체만으로도 서식지의 파괴와 생물다양성 감소의 주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수질정화가 목적일지라도 이 하나가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하면서 신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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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평택시 송탄출장소,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 개최
    최승화 소장 “OSCAC 회의 통해 지역 현안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최승화)는 지난 13일 K-55 51임무지원전대 회의실에서 제49차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출장소 측 위원인 최승화 출장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경찰·송탄보건소 책임자, 미 공군 측 위원인 그라이고 51임무지원전대장을 비롯한 부전대장·시설·현병대장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K-55 담장 경계등 조도 조정, 신장쇼핑몰 쓰레기 문제 등 지역 현안 안건 논의, 비행단 임무 소개,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최승화 송탄출장소장은 “OSCAC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하면서 한미의 우정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구성된 이후 49회째 회의를 진행한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는 미공군 주둔 지역인 송탄출장소와 51임무지원전대 간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고자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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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김산수 평택시의원, ‘공익활동가와의 간담회’ 개최
    평택시 공익활동 사업 설명 후 공익활동가 의견 청취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산수(가운데) 의원 평택시의회 김산수 의원은 1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익활동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산수 의원을 비롯해 최재영·이기형·김혜영·최선자·이종원 의원, 공익활동 단체장, 평택시청 자치행정협치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익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평택시의 공익활동 관련 사업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한 후 공익활동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공익활동 공간 확대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공익활동가를 위한 조례 제정 등 공익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김산수 의원은 “공익활동가들의 절실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공익활동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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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평택시 코로나19 “3년 8개월간 확진 41만5,985명, 사망 293명”
    8월 31일 0시 기점 감염병 등급 2급→4급… 평택시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 7만3,919명 ▲ 지난 2021년 운영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충체육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31일 0시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확진자 전수 감시체계인 일일통계 집계를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한시적으로 양성자 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코로나19 환자를 감시하게 되며, 2024년 상반기에는 독감과 같은 완전한 표본감시체계로 진행된다. ◆ 평택시 코로나19 치명률 0.07% “전국보다 낮아” 평택시에서는 2020년 1월 27일 첫 확진자(전국 네 번째)가 발생한 이후 지난 8월 31일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기까지 41만5,985명이 확진되었고 293명이 사망했다. 미군 관련 확진자가 포함돼 평택시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7만3,919명으로 전국(6만7,209명) 및 경기도(6만8,189명) 통계보다 높지만, 치명률은 0.07%로 전국(0.10%) 및 경기도(0.09%)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다. 연도별로는 2020년 541명, 2021년 7,284명, 2022년 33만1,604명, 2023년 5만9,291명이 확진되었고, 특히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된 2022년에는 총확진자의 83.2%가 발생했다. 그중에서도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된 3월에는 11만8,356명이 확진되어 전체 확진자의 29.6%가 한 달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성별로는 남자 19만9,699명, 여자 19만9,021명으로 큰 차이는 없었고, 연령별로는 25~44세 청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했지만, 연령별 인구 대비 발생률은 집단생활을 하는 0~14세에서 높았다. ◆ 지역별 확진자 발생, 인구 많은 비전2동·비전1동 가장 많아 권역별로는 남부는 25~44세 청장년층에서, 대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북부는 25~29세 청년층에서, 농촌지역인 서부는 40~44세에서 확진자가 많았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 규모는 인구가 많은 비전2동(3만 9,985명), 비전1동(3만 6,5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 대비 발생률은 지산동(86.0%), 동삭동(79.1%) 순으로 높았다. 외국인의 경우는 2020년 해외입국 및 미군 관련하여 외국인 확진자가 8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6.1%를 차지했으며, 2021년은 외국인 단체 및 기업체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연도 확진자의 23.4%를 차지했다. 국적별 발생 규모는 중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카자흐스탄 순이었으나, 등록 외국인 대비 발생률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우즈베키스탄 순이었다. ◆ 평택시 코로나19 관련 사망… 2022년 223명으로 가장 많아 코로나19 사망자는 293명으로, 연도별 사망자는 2020년 3명, 2021년 40명, 2022년 223명, 2023년 27명으로 나타났다. 2022년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지만, 확진자 대비 치명률은 0.55%에서 0.07%로 급감했다. 이는 예방접종 도입과 감염으로 인한 면역 획득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치명률은 0.05%로 독감 치명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연도별 사망자 치명률은 2020년 0.55%(3명), 2021년 0.55%(40명), 2022년 0.07%(223명), 2023년) 0.05%(27명)로 조사됐다. 국적별 사망자는 내국인 95.9%, 외국인이 4.1%(12명)를 차지했으며, 외국인 사망자 12명 중 중국 국적이 8명, 그 외 미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카자흐스탄이 각각 1명이었다. 성별 사망자는 남자 51.5%로 여성 48.5%보다 많이 사망했고, 연령별로는 80대 사망자가 116명(39.6%), 70대 사망자가 62명(21.16%), 90대 사망자가 54명(18.43%), 60대 사망자가 32명(10.92%)으로 많았으나, 치명률은 고령일수록 높았다. 한편 지역별 확진자 대비 치명률은 노인인구가 많은 오성면, 현덕면 순으로 높았다. ※ 이 자료는 지난해 2월 지침 변경 전까지 평택시 발생 현황에 포함되었던 주한미군과 타지역 확진자를 제외한 질병보건정보시스템에서 주소지가 평택시인 확진자 398,720명, 사망자 29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다. ◆ 평택시, 코로나19 위기와 극복 현장 담은 사진전 개최 평택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위기와 극복의 현장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평택시 첫 확진자 발생부터 미래 감염병 준비까지 총 20개의 주제에 따라 구성됐으며, 일부 전시는 이야기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사진을 통해 평택보건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동원되었던 직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감염병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며, 신종감염병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그간의 코로나19 조치를 되돌아보며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 전시회는 ▶11일~15일 평택시청 ▶18일~22일 송탄출장소 ▶25일~27일 안중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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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평택 미분양, 7월 1,088가구 “전월 대비 288가구 감소”
    5월부터 감소세 보이지만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미분양 많아 <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8월 31일 발표한 7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평택시 7월 미분양 주택은 전월 1,376가구보다 288가구 감소한 1,088가구로 집계됐다.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지난 6월과 같이 안성시(미분양 1,352가구)에 이어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았지만, 지난 5월, 6월에 이어 7월에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지역별 미분양 가구는 ▶안성시 1,352가구 ▶평택시 1,088가구 ▶양주시 915가구 ▶화성시 768가구 ▶용인시 603가구 ▶남양주시 546가구 ▶의정부시 218가구 ▶광주시 205가구 ▶연천군 196가구 ▶동두천시 178가구 ▶양평군 165가구 ▶의왕시 141가구 ▶안양시 130가구 ▶부천시 116가구 ▶고양시 113가구 ▶성남시 96가구 ▶시흥시 19가구 ▶수원시 15가구 ▶광주시 6가구 ▶오산시 5가구 ▶가평군 3가구 ▶이천시 3가구 ▶구리시 2가구 ▶하남시 2가구 ▶파주시 1가구 ▶김포시 1가구로 집계됐다. 도내 미분양 가구는 총 6,541가구로, 6월보다 685가구가 감소했다.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3,087호로, 전월(66,388호) 대비 5.0%(3,301호)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834호로 전월(10,559호) 대비 16.3%(1,725호) 감소했으며, 지방은 54,253호로 전월(55,829호) 대비 2.8%(1,576호)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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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홍기원 의원 “전세사기 사각지대 지자체가 나서야”
    토론회 통해 전세사기 피해 이후 주택관리, 생활지원 필요성 제기 ▲ 토론회를 공동 주관한 홍기원(우측 다섯 번째) 국회의원 전세사기와 전세보증금 미반환 문제해결을 위해 지자체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7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전세사기고충센터(공동센터장 권지웅·허종식)는 특별법의 실효성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자체가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피해자들이 지자체에 요구하는 것은 실태조사와 전담센터, 사례관리와 주택관리”라며 “더욱 뾰족하게 세심한 지자체 고유의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연 부산시의원은 “지난 여름 수해가 발생했을 때 주택관리할 임대인의 부재로 피해 임차인들은 단수, 단전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며 “전세피해 이후 주택관리에 대해서도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은주 의정지원단장은 “전국 지자체 273개 중 전세피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곳은 단 8곳에 불과하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청년 의원들이 힘을 합쳐 관련 조례를 동시 발의하는 등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무열 청년지방의원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자체별 사정이 다양한 만큼 지역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 사례 발굴과 함께 타지역 의원들과 사례를 공유하며 연대로 문제를 풀어가자”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이경선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전세사기 피해 관련 업무량과 난이도는 매우 높은 데 반해 안정적인 인력과 예산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홍기원 의원(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자체는 중앙정부보다 더 빠르고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피해자들을 적극 구제해야 하며, 국회도 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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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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