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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안전도시 평택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
    시 8명·관제요원 22명·경찰 4명 ‘2,019대 CCTV 365일 가동’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평택시 영상정보운영사업소 CCTV 통합관제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현재 통합관제센터에는 CCTV 통합관제 기능과 교통정보 기능을 갖춘 2,019대의 CCTV를 시 직원 8명과 22명의 관제요원, 경찰 4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주택가, 공원 놀이터, 골목 등 취약지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1,444대가 범죄 예방은 물론 범인 검거에도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각종 범죄 예방과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총 55명의 인원을 투입,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지명수배 차량 5대를 발견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경찰이 지난해 평택시 영상정보사업소 CCTV 통합관제센터에 영상정보 열람과 제공을 요청한 건수는 1,825건으로 월 평균 153건에 달한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심헌규 평택경찰서장은 “안전도시 평택을 위해 CCTV 확대 설치는 물론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62개소에 93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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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5
  • 평택시 2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 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79만원, 전세가 3.3㎡당 465만원 평택시 2월 둘째 주(전주 기준, 2.2~2.7)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3.3㎡당 679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3.3㎡당 가격변동이 없는 465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전지역이 지난주와 같았으며, 전세가격 역시 가격변동이 없었다. 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26~2.1)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 올랐다. 경기도는 -0.01% 하락했으며, 서울은 0.03%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1.49%,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2%,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3%, 제주도 0.97%,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4%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18%, 광주시 0.64%, 대구시 -0.02%, 부산시 0.13%, 대전시 -0.04%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김포시 0.11%, 안양시 0.08%, 광주시 0.08%, 구리시 0.07%, 수원시 0.04%, 부천시 0.03%, 고양시 0.02%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올랐으며, 의왕시 -0.35%, 과천시 -0.24%, 광명시 -0.22%, 동두천시 -0.16%, 가평군 -0.09%, 군포시 -0.09%, 안산시 -0.05%, 남양주시 -0.03%, 성남시 -0.03%, 화성시 -0.03%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시흥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용인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평택시, 포천시, 하남시는 모두 0.00% 보합이었다. ■ 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5만원) ▶장안동(849만원) ▶용이동(814만원) ▶소사동(785만원) ▶합정동(775만원) ▶군문동(770만원) ▶세교동(709만원) ▶서정동(707만원) ▶장당동(704만원) ▶이충동(687만원) ▶비전동(649만원) ▶청북면(643만원) ▶고덕면(629만원) ▶칠원동(629만원) ▶동삭동(610만원) ▶칠괴동(605만원) ▶안중읍(600만원) ▶통복동(591만원) ▶가재동(590만원) ▶포승읍(572만원) ▶팽성읍(534만원) ▶지산동(533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1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1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2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30만원) ▶소사동(574만원) ▶용이동(561만원) ▶군문동(554만원) ▶평택동(521만원) ▶세교동(516만원) ▶장당동(514만원) ▶비전동(482만원) ▶이충동(452만원) ▶동삭동(449만원) ▶통복동(455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0만원) ▶합정동(423만원) ▶칠원동(416만원) ▶고덕면(402만원) ▶포승읍(394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84만원) ▶서정동(384만원) ▶지산동(373만원) ▶팽성읍(322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99만원) ▶진위면(220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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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2
  •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위 업무현황 청취
    김기성 위원장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다시 논의 할 것” 평택시의회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성 의원, 부위원장 김혜영 의원)는 지난 2일 제180회 임시회가 폐회 후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성 위원장, 김혜영 간사, 최중안 의원, 권영화 의원, 유영삼 의원, 김수우 의원, 서현옥 의원과 심광진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 조엄장 총무국장 등이 참석했고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개항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과 평택항 매립지 경계분쟁 진행상황, 평택항 상생협력 발전방안 추진에 대한 업무현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평택시만의 특성화 된 평택호와 연계한 관광단지 개발의 필요성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사업 관련 시민 홍보 방안 마련 ▶배후단지 개발과 항만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을 위한 혜택과 연계한 개발계획 수립 등을 강조했다. 특히,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추진사항과 제3자 제안공고 미응모 상황(부의 재정지원 발생 배경 및 협의 진행 과정 등) 전반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며, 부의 재정지원 조정 협의의 지연으로 사업의 난황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어 SK컨소시엄 등 관계자들과 조속한 시일 내에 협의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고, 협의를 위해 정책적으로 접목시켜 같이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성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제3자 제안공고 미응모에 따른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하며, 향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공사 시행 전까지 시민들의 의견이 본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평택항·평택호 특위는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특위를 소집해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다시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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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4
  • 수원지검 평택지청, 4.13 총선 대비 제2차 공안대책지역협의회 개최
    3대 주요 선거사범 단속 활동 강화 ‘혼탁 선거 조기 차단’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전강진)은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지난 2월 1일(월)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제2차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평택지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를 통하여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지휘 체제를 구축하였고, 명절을 앞두고 3대 주요 선거사범(금품선거, 흑색선전, 각종 여론조작) 등 관련 사범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혼탁·과열선거 분위기를 조기 차단할 방침이다. 참고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수사결과 관내 범죄유형별 입건현황은 금품선거 36.5%(전국 32.5%), 흑색선전 19.5%(전국 25.7%), 불법선전 0%(전국 4.8%) 사범 순으로 금품선거사범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지청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180일 전(2015년 10월 16일)부터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는 등 1단계 특별근무체제를 돌입한 바 있으며, 평택지청은 선거일까지 신분과 지위 고하·당락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중립의 원칙을 견지하여 수사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엄정한 수사를 통하여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단속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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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3
  • [전문] 평택시의회 박환우 시의원, 제180회 임시회 브레인시티 관련 시정질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박환우(송탄동·통복동·세교동) 의원은 2일 열린 제18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행자부 투자심사 제동으로 인한 주민 혼란과 사업 찬반 갈등 양상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한 시정질의를 가졌다. ■ 박환우 시의원, 평택시 심광진 신성장전략국장 일문일답 문) 박환우 의원: 안녕하십니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송탄동, 통복동, 세교동 지역구 출신 박환우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김인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헌신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브레인시티사업 지연으로 고통을 당하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행자부 투자심사 제동으로 인한 주민혼란과 사업 찬반 갈등 양상이 다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구 의원으로서 브레인시티사업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시정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신성장전략국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장전략국장 발언대로 나옴) 질문하기에 앞서, 먼저 브레인시티 관련 KBS 뉴스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시청) 바로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2015년 10월 제4차 행정자치부 투자심사 재검토사항 보완내용에 관한 질문부터 하겠습니다. 이번에 지적한 사항을 보면 성균관대의 유치 불확실성이 지적되고 있는데요. 거기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있습니까? 답) 심광진 신성장전략국장(이하 심광진 국장): 신성장전략국장 심광진입니다. 답변에 앞서 46만 평택시민의 행복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김인식 의장님과 양경석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12월 18일 간담회를 통해 의원님들께 설명 드린 바와 같이 행정자치부 투자심사 재검토 보완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성대유치 불확실성에 대한 대책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작년 12월 14일 성대 측의 신캠퍼스 조성계획과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성대 측 공문을 접수하였고, 시장님과 성대총장이 함께 한 지난해 10월과 11월 조찬간담회와 금년 1월 성대를 방문하여 면담 시에도 신캠퍼스 의지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심사 당일 책임 있는 성대 관계자가 참석하여서 설명하는 것으로 학교 측과 협의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미분양용지... 문) 박환우 의원: 국장님, 잠깐만요. 하나하나 짚어가겠습니다. 그러면 성균관대가 지금 평택으로 내려오는데 어느 학과, 학생 수 이런 구체적인 내용들 좀 공개할 수 있습니까? 답) 심광진 국장: 지금 성대가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제3캠퍼스를 조성하는 계획입니다. 물론 의원님이 말씀하신 무슨 과, 무슨 과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동안에 신수종사업에 대한 융합형 신학부, 국제 조인트학과, 기숙사형 교양학부 등을 계획한 바 있어서 그 내용을 공문으로 저희한테 제출한 바 있고, 저희가 그 내용을 보완한 사실이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지금 학령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고, 대학 정원감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구조조정을 위해서 4만 7,000명의 정원을 감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2022년까지 16만 명의 정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부의 대학 구조조정 계획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평택에 성균관대 제3 신캠퍼스가 유치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심광진 국장: 물론 지금의 대학 정책 방침이 바뀐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성대 측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그동안 한두 해 거친 게 아니라 이미 십여 년 전부터 시작해서 저희한테... 우리 브레인시티사업이 확정된 것은 지금 9년째 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문) 박환우 의원: 다음 질문을 하겠습니다.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조건을 폐지 또는 대폭 완화하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답) 심광진 국장: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 조건 폐지 또는 대폭 완화에 대한 말씀인데요. 우리시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 규모는 당초에 3,800억 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2,950억 원으로 22.4%를 감액해서 축소하였습니다. 또한 미분양용지 매입 축소에 대한 보완대책으로써 금융권 PF가 가능하도록 책임준공 건설사를 확보하거나, 공동택지나 산업용지를 사전분양 협약을 추진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 박환우 의원: 이번에 ‘해지 또는 대폭 완화’라는 문구에서 보듯이, ‘대폭 완화’라고 하면 제가 볼 때 일반적으로 약 50% 이상을 축소했어야 된다고 판단이 되는데 22.4% 밖에 축소를 못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행자부가 원하는 ‘대폭 완화’의 조건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심광진 국장: 물론 의원님 말씀대로 저희도 ‘대폭 완화’라고 하면 한 50% 이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금액을 내린다고 해서 이게 되는 것이 아니고, PF가 일어나야 됩니다. 그런 쪽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우리가 이번에 행자부에 투자심사를 신청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행자부가 우리 평택시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이 아닌 거고,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을 우리가 하겠다고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평택시의 부담을 좀 줄이라” 이런 지적인데, 이번에 행자부에서 반려하면서도 지적했던 내용이 “행정소송을 종결하라”는 내용과 함께 “이 부분에 대한 보완내용을 좀 더 충실하게 해서 올려 달라” 이런 내용이 함께 들어있는데 이 부분이 좀 미흡한 것 아닙니까? 답) 심광진 국장: 물론 ‘충분’이라는 판단과 의견은 매우 주관적인 사항입니다. 그래서 공무원 입장에서 바라보는 의견하고, 또 전문가인 투자심사 위원들이 판단하는 수준은 다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투자심사 위원들의 보완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기준은 없습니다만, 남은 기간 동안에 사례와 컨설팅을 통해서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사업타당성조사 보고서를 살펴보면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은 민간투자사업자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을 수 있으나, 미분양용지를 평택시가 매입하기로 확약하는 경우 미분양으로 인한 손실을 평택시민이 부담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우려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미분양 매입 확약 행위는 「지방재정법」 제37조에 따른 예산 외의 의무부담행위에 해당되어 행자부 투자심사를 통과해야 되는 건입니다. 이는 ‘평택시장이 미분양용지에 대한 매입 확약을 하고 싶다 해도 행자부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에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은 법적으로 어렵다.’ 이런 내용이지요? 답) 심광진 국장: 네, 그렇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렇다면 이 미분양용지라는 것에 대해서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미분양용지는 시행사가 분양을 계속 하다가 안 팔리는 땅들을 모아서 평택시에 떠넘기는 그런 내용의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이 아닙니까? 답) 심광진 국장: 미분양용지 확약은 분양이 저조했을 때 남은 용지에 대해서 시가 매입을 하는 경우가 해당되겠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이번에 하는 미분양용지는 준공 후 5년 이후에 70% 이상이 분양이 됐을 때는 평택시 책임이 빠지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의원님께서도 타당성조사 내용을 보셨겠습니다만 이게 준공 후 3년이면 그게 보수적으로 판단한 거지만 77% 이상 분양이 되는 걸로 돼 있고, 전국적인 분양률에서 보면 준공 후 5년일 경우에는 98% 이상이 분양되는 걸로 돼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것은 땅이 잘 팔렸을 때를 가정해서 검토할 수 있는 내용인데요. 미분양용지라는 의미가 안 팔린 땅이 한 곳에 단지로 돼 있는 이런 경우라면 우리가 향후에 이것을 용도변경해서 대기업을 유치한다거나, 또 다른 용도를 변경해서 용적률을 상향조정한다든가 이런 방식으로 해서 다시 팔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 포승2산업단지도 살펴보면 미분양용지가 많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부분의 용적률을 좀 올리는 검토를 지금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미분양용지가 팔리는 곳, 안 팔리는 곳들이 불규칙적으로 해서, 바둑판에 검은 돌과 흰 돌이 섞여있는 것처럼 미분양용지가 여기저기 박혀 있게 되면 이 부분을 향후에 우리 시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답) 심광진 국장: 그 부분은 물론 의원님께서 우려하신 바도 있겠지만, 그 내용은 저희가 협약을 하면서 어느 부분을, 일정부분을 하는 것으로 계약을 하면 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말씀이십니까? 답) 심광진 국장: 그것은 계약을 통해서 하는 거니까요. 문) 박환우 의원: 그 넓은 땅에서 우리가 매입 확약하는 부분만큼을 획정을 해서 그 부분을 우리가 미리 차지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답) 심광진 국장: 제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산업용지, 공동주택지, 개인주택지가 해당이 되겠습니다만, 그 중에 산업용지나, 아니면 공동주택지 일부 등등해서 계약할 당시에 서로 협의해야 될 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결국 일반적으로 우리가 분양을 해 보면, LH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소사벌지구를 보면 초기에 땅이 쫙 잘 팔리다가 안 팔리는 상황이 왔지요? 경제가 어려울 때 그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에 용도변경을 하면서 이마트가 유치됩니다. 그 부분은 특별히 도시계획까지 변경해 주면서 이마트를 유치하게 됩니다. 그런 것에서 보듯이, 우리 브레인시티도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여건이 더 어려워진다면 그러한 상황이 또다시 되풀이될 수도 있다. 이렇게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이 미분양용지 매입 확약을 하는 것은 그러한 위험성이 분명히 남아있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SPC 취약성을 좀 개선하라.’ 이렇게 지적을 했는데, 이것은 자본금을 좀 늘려라 이런 내용입니다. 얼마로 늘렸지요? 답) 심광진 국장: SPC 취약성 개선에 대해서는 저희가 5억 원을 50억 원으로 증좌 할 계획으로써 금융사와 또 1군 건설사를 참여시켜서 건실한 SPC가 구성되도록 계획을 잡았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대략 총사업비가 2조원이 넘는 대형개발사업인데요. 이 정도면 초기자본금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심광진 국장: 지금 초기자금은 한 3,800억 원을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씀드리는 SPC는, 다른 사업에서도 보면 SPC의 금액에는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PF와 관련이 되겠지요. 문) 박환우 의원: 지금 우리 지역에서도 보듯이, 예를 들어서 포승2산업단지를 보면 자본금 50억, 평택도시공사가 그 중에 20% 10억을 출자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벌어진 상황을 보면 우양에이치씨라는 민간기업이 부도가 났습니다. 결국 우양에이치씨가 미분양 매입 확약을 했는데, 그것은 이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그 다음날 바로 우양에이치씨가 “땅 안 팔린 것 다 떠안겠다.” 이런 매입 확약을 했던 겁니다. 그런데 우양에이치씨가 어떻게 했습니까. 부도냈습니다. 그 책임이 누구에게 왔습니까. 그 책임은 결국, 우리가 20%밖에 출자를 안했지만 해마다 수 십 억 원의 이자 손실을 평택도시공사가 떠안고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우리가 20% 출자의 위험성, 그리고 미분양 매입 확약의 위험성들이 함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민원발생 최소화 대책을 지적했는데요. 여기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답) 심광진 국장: 민원발생 최소화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지금 현재 상태로는 주민들께 빠른 보상이 필요하겠고요. 보상이 진행되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생활대책 용지나, 또 이주자택지를 감정가 또는 조성원가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관련법에 따라서 감정평가사 선정이라든가, 보상협의회 운영 등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현실보상이 되도록 시행사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민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보상가를 얼마나 받을 건가에 대한 관심인데요. 이 용지보상비에 대한 공시지가 기준년도는 언제입니까? 답) 심광진 국장: 2010년도로 알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물가상승률이라든가, 보정계수를 적용해서 감정평가를 할 수 있게끔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보상의 기준년도가 2010년도라고 말씀하셨는데, 왜 2010년도지요? 답) 심광진 국장: 실시계획승인 고시일이 기준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타당성조사에서도 보면 그동안에 거기에서 300필지를 한국감정원에 의뢰해서 감정평가를 의뢰했는데, 거기서도 보면 그동안의 물가상승률이라든가, 보정계수를 조정해서 전체적으로 한 1,900억 원 이상이 증액된 것으로 지금 평가가 돼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지난 6년이 평택에서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6년입니다. 이 6년 동안에 평택의 부동산값 얼마나 올랐습니까. 그러면 ‘그 6년 동안에 오른 부동산값을 2010년을 기준으로 해서 한다고 했을 때 주민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가 올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좀 해 보셨습니까? 답) 심광진 국장: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기준당시의 공시지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물가상승률을 적용하고, 또 보정계수를 하기 때문에 현실보상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사와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다음은 2016년 1월 제1차 행정자치부 투자심사 반려내용에 관한 티브로드 뉴스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시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일반적으로 민원서류가 반려되면 어떤 경우에 반려가 되지요? 답) 심광진 국장: 반려되는 경우는 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반려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법에서 정한 네 가지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보완의 미이행에 따른 반려, 두 번째 민원인의 취하에 의한 반려, 세 번째 필요한 법적 선행적 절차의 미이행, 네 번째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사항. 이 반려사유를 보면 ‘산업단지 지정해제 관련 소송 종료 후’, 그다음에 ‘2015년 4차 재검토사항을 충분히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런 내용으로 행자부에서 반려사유를 내보냈습니다. 그러면 지금 세 번째에 해당하는 필요한 법적 선행적 절차의 미 이행과 첫 번째 보완의 미이행에 반려. 이 두 가지가 다 함께 적시가 돼 있는데요. 세 번째 필요한 법적 선행적 절차의 미이행 이 부분은, 전에는 행자부에서 이런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몰랐나요? 답) 심광진 국장: 알고 있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런데 왜 작년에는 잘 검토를 하고 이번에 갑자기 이것을 ‘근거 및 사유’로 해 가지고 지적을 했지요? 답) 심광진 국장: 그 문제는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법적요인 외에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사규칙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행정자치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심의 의뢰를 받은 투자사업이 추진시기, 규모 및 재원조달계획 등에 있어 사업의 타당성을 결한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당해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이를 반려할 수 있다’ 이렇게 규정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생각에는 이 규정만 갖고서 행자부에서 확대해석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문) 박환우 의원: 제가 판단하기에는 첫 번째 보완의 미이행에 따른 반려와 관련한 고민이 좀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아까 질문에서 지적했듯이 행자부에서 지적한 내용, 미분양 매입 확약을 대폭 축소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는데 충분치 않았던 거죠. 그래서 이 부분을 다시 심사해 봐야 통과되기 어렵다. 이런 판단이있었던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2월에 심사해서 다시 제동을 걸면 그것이 문제가 더 커질 것이다. 특히, 이번 총선과 관련해서 아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정치적 판단에 의해서 행자부가 총선을 고려해서 이 부분을 반려, 소송을 핑계로 해서 뜬금없이 반려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대한 국장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답) 심광진 국장: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행자부도 행정을 하는 사람들인데, 법리 검토나 이런 것을 근거로 하는 것이지 총선을 고려해서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래서 경기도에 우리 지역구의 의원님들, 시장님, 우리 집행부가 다 가서 화해조정 해 달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고, 또 지난주에도 간담회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 진행사항은 지금 어떻습니까? 답) 심광진 국장: 지금 경기도하고 화해조정 관계를 의논하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그동안 투자심사 통과 후에 상황변화가 있으면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는데 반려되면서 입장이 바뀌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시행사가 제출한 화해조정안에 대해서 검토 중에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래서 제가 ‘이것은 정치적인 고려가 숨어있다’라는 판단을 하게 되는 겁니다. 경기도에서는 화해조정을 해 주지 않으면서 “행자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와라. 그러면 우리가 해 줄게.” 행자부에서는 또 경기도에 “경기도하고 잘 이야기해서 소송을 종료한 후에 다시 제출해 달라” 이것 뭡니까. 서로 핑퐁 하는 겁니까?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행자부에서 반려사유로 지적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행정소송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경기도가 2014년 4월 11일 브레인시티산업단지 지정 해제고시 행정처분을 한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심광진 국장: 해제사유로 첫 번째는 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시행계획대로 사업 미시행, 두 번째는 사업승인 2년이 경과한 후에도 토지소유권 100분의 30을 미 확보한 사항, 세 번째는 사정이 변경되어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계속 시행 불가 사유로 해제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행정처분의 주된 이유는 두 번째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문) 박환우 의원: 2007년부터 평택시, 성균관대, 경기도가 손을 잡고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추진하였으나 시행사가 자금조달을 못해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경기도가 산업단지 지정 해제, 산업단지 개발승인 취소,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행정처분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행사는 이에 불복하고 경기도를 상대로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에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공재광 평택시장님, 남경필 경기도지사님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를 재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이 됐습니다. 행정소송 진행경과와 행정소송에서 화해조정은 어떤 경우에 가능한가요? 행정소송에서 화해조정을 했던 사례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 심광진 국장: 화해조정 가능 협의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는 의견하고 또 신중하게 접근이 필요하다는 등 의견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 견해는 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화해조정이 가능하다는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세종. 이 세 곳에서 검토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행정소송법」에서는 민사소송과 같이 재판상 화해 및 조정절차에 관한 별도의 규정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행정소송법」 제8조 제2항에서 민사소송법을 준용하는 것으로 규정함으로써 재판상 화해 및 조정 절차가 행정소송에도 준용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또 행정소송에서도 실무적으로 재판상 화해 내지 조정절차를 운영하여 분쟁해결을 도모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돼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재판부의 조정 권고안대로 행정청이 처분을 취소하거나, 재처분을 한 후에 원고가 소를 취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행정소송에 따른 화해조정 요구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과, 지난 1월 하기로 했던 제4차 변론기일을 3월로 연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심광진 국장: 변론기일을 3월로 연기한 이유는 시행사측에서 시가 작년 12월 21일 행정자치부에 재검토사항을 보완해서 투자심사를 의뢰하였고, 행자부에서 6월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므로 재판절차 또는 판결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변론기일을 연기해줄 것을 경기도의 동의를 받아서 요청함에 따라서 재판부가 받아들여서 3월로 연기하게 된 사항이 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럼 시행사가 이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지요? 답) 심광진 국장: 네, 그렇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 시행사가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인데, 경기도에 이런 소송을 계속 연기 요청을 하고 있는 겁니다. 법의 해석과 판결은 재판장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왜 자꾸 이것을 연기하고 또 화해 조정을 해달라고 이렇게 사정을 하는 거죠? 답) 심광진 국장: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투자심사에 있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런 요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결은 재판장이 법원에서 합니다. 그것을 도지사, 도의원, 시행사 이런 분들이 모여서 왜 자꾸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거지요? 그러면 다행히 3월에 시행사와 경기도간의 화해조정이 합의가 되고 소송이 종결됐다고 합시다. 그러면 5월 제2차 행자부 투자심사에 재상정할 수 있는데, 만약에 5월 심사에서도 통과하지 못할 경우 평택시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답) 심광진 국장: 지금 현재는 5월 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심사 결과에 따라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결정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화해조정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5월 행자부 투자심사가 통과된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죠? 답) 심광진 국장: 물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렇다면 다른 질문 다시 드리겠습니다. 만약 화해조정이 무산되고 소송에서 경기도의 지정해제 행정처분이 정당하다는 1심 재판결과가 나올 경우 평택시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답) 심광진 국장: 물론 화해조정이 무산되면 행자부의 반려사유를 해결할 수 없는 사항으로 투자심사를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소송결과와의 여건 변화에 따라서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우리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최우선적으로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럼 1심 판결이 나오면 즉시, 만약에 경기도가 이겼다 그러면 이 해제고시가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까? 답) 심광진 국장: 일단 가처분 조건은 1심판결까지니까요. 1심이 끝나게 되면 해제가 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들리는 풍문에는 “2심, 3심이 있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 5년, 6년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우려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답) 심광진 국장: 그런 경우에는 가처분을 받아들였을 때 규제가 되는 거고요. 가처분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는 소송은 별도로 가게 돼 있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러면 1심 재판결과에서 경기도가 이겼다. 그렇게 되면 해제효력이 발생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답) 심광진 국장: 네, 그렇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럼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난 시정질문에서 제가 “2월 행자부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안이 있느냐?” 이런 질문에 대해서 시장님은 “2월 심사를 마지막 기회로 알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결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주민의견 조사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답) 심광진 국장: 저희가 재반려 이후에 13일 날 긴급 주민회의를 거치고, 19일 날 송탄동 주민센터에서 100여명의 주민을 모시고 설명한 예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그 결과에 따라서,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그 결과를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그러니까 현재 반려가 나오고 나서 그다음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노력을 했다는 것은 찾아볼 수 없고,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 한 차례 한 것이 전부인 것이네요? 답) 심광진 국장: 물론 직접적인 것은 아니지만 작년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브레인시티개발에 대한 지역주민 여론을 조사한 바가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한 게 아니고 시행사가 한 건데... 문) 박환우 의원: 시행사 한 것은 제가 믿을 수가 없고요. 토지소유자들을 상대로 우편투표를 실시해서 토지소유자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실 용의는 없습니까? 답) 심광진 국장: 지금 현재는 투자심사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그 사항에 대해서는 소송결과에 따라서 결정될 사항으로 판단이 됩니다. 문) 박환우 의원: 한편으로는 ‘출구전략을 구상할 때가 됐다.’ 그런 필요성이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별도의 연구용역을 준비할 용의는 없습니까? 답) 심광진 국장: 우리 시 시민들의 염원, 우리 시의 추진 의지, 그리고 의원님들의 강력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의 의지에 상관없이 외적요인으로 인하여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할 수 없는 사항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소송종결을 최우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들고요. 또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이 필요하다면 그때 가서 최적의 발전방향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 박환우 의원: 네, 수고 하셨습니다. 신성장전략국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재광 시장님! 브레인시티사업은 평택시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평택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필요한 사업입니다. 시장님께서는 행자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요구한 네 가지 보완 요구사항에 대하여 충분한 보완대책을 마련해서 행자부 재심사에 또다시 제동이 걸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5월 행자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라든가, 반려라든가 이러한 사유로 다시 통과하지 못한다면 이제는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46만 평택시민들은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지도자의 냉철한 판단력과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판단은 나중에 하시고, 행자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지적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일에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더 이상 정치논리가 아니라 시장경제 논리로 이 사업을 접근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희망이 없다면 가슴이 아파도 이런 것들을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여름만 지나면 된다.” “11월에는 무조건 될 거다.” 이렇게 큰소리를 치면서 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줘 왔습니다. 2015년이 이렇게 허망하게 흘러갔습니다. 주민들은 속았습니다! 한편에서는 보상만 기다리고, 한편에서는 은행경매에 재산을 빼앗기는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2016년도 그냥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희망도 지나치면 고문이 됩니다. 원유철 국회의원과 공재광 시장님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소리) 정리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02-02
  • 설 차례상 비용 3.8%↑ “전통시장, 대형마트보다 21.7% 저렴”
    차례상 4인 기준 비용 “전통시장 20.9만원, 대형마트 26.7만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월 18일~19일까지 설문조사 기관인 NF(Now&Future)를 통해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각각 36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이 평균 20만8,755원으로 조사되었고, 대형마트는 평균 26만6,661원으로 조사되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5만8,000원(21.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품목 27개 가운데 채소류의 경우 전통시장 판매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절반 수준인 46.6%로 저렴하였으며, 수산물(31.8%), 육류(22.0%), 과일류(11.9%) 총 23개 품목이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밀가루(12.8%), 밤(8.2%), 청주(4.7%), 단감(2.9%) 등 4개 품목이 전통시장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0.1% 하락한 반면 대형마트는 1.3%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육류 가격이 상승하고, 과일 가격이 하락했다. 쇠고기는 사육두수 감소로 인하여 가격이 상승하였고, 계란은 산란용 닭 마릿수의 증가로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했다. 사과, 배, 대추 등은 지난해 기상호조로 작황이 양호한 가운데 소비침체가 겹치면서 도매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여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전년 대비 설 차례용품 평균 판매가격은 사과, 배, 대추 등 과일류는 가격이 하락한 반면, 쇠고기(탕국용, 산적용), 돼지고기(수육용, 다짐육) 등 육류의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연중 주차 허용시장 156개소를 비롯해 별도 365개 전통시장 등 총 521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평택시의 경우 ▶통복시장(시장교차로~우리은행 앞, 양측) ▶송북시장(도미노피자~시외버스터미널, 양측) ▶안중시장(안중로131~안현로 서3길사거리, 양측) ▶서정시장(서정역~송탄지구대, 새마을금고~평택축산농협, 평택축산농협~장모님떡집 앞, 양측) ▶국제중앙시장(신안당안경원~신당1 제1공영주차장, 신장육교 밑~표준당, 보석나라~신장육교 밑, 양측) ▶팽성시장(수정약국~우량문구, 안정3리사거리~로즈빌라, 양측) 등 6곳에 주차를 허용하며,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평택시 주정차관리요원이 배치되어 관리하게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차례상 준비에 비중을 보면 쇠고기가 40% 이상을 차지하는 금년도에 사육두수 감소로 쇠고기 값이 많이 오르면서 차례상 비용이 올랐다”며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설 3일에서 6일 전에 구입하면 좋고 사과와 배 등 과일류는 4일에서 일주일 전이 구매 적기”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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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2
  • 평택시의회, 9일간 일정 제180회 임시회 폐회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8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3건의 안건 심의와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 조례안 등 심사결과 상정된 조례안 중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최근 놀이시설에 대한 어린이들의 안전 환경 조성 등 필요한 제도적 장치 및 규정을 현실 여건에 맞게 반영하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 가결 되었고, 김재균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은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지역사회에 평화통일교육 지원을 통해 평화통일역량의 강화 등을 위한 계획 수립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일부 조문의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수정가결 되었다. 또한 2016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로컬푸드 종합센터 신축의 건)은 사업계획 미흡, 재원투입 대비 사업타당성의 미비 등의 문제점으로 부결 되었다. 상임위원회별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에서는 계획된 사업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인지,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세심히 검토하여 문제점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 하는 한편, ‘평택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예산결산특별위, 누리과정 운영지원사업비 확보 평택시의회(김인식 의장)는 제18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양경석, 김혜영, 서현옥, 이병배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윤태, 김재균, 권영화, 김수우 의원 등 8명으로 구성하여 지난달 26일 김재균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병배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누리과정 운영 지원금 관련 추경예산안을 심사 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2016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으로 평택시에서 제출한 102억원으로 총 예산규모의 변동내역은 없으며, 경기도에서 보조금으로 교부된 34억원을 감액한 68억원을 승인하여 총 102억원이 누리과정 운영지원사업비로 확보되었다. ■ 시정질문 ▲ 공장 및 축사 등 인·허가 시 민원 발생에 대해 시정질의하는 오명근 의원 오명근 의원, 정영아 의원, 박환우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오명근 의원은 「공장 및 축사 등 인·허가 시 민원발생에 대한 대책」과 관련해 현재 인·허가 절차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과 충분한 사전예방 대책 그리고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책에 대하여 산업환경국장에게 일문일답으로 질문했다. ▲ 청북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추진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정영아 의원 정영아 의원은 청북지역 시가화 예정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그간 추진내용 및 향후 계획 그리고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에 대해, 서해선 전철 한산역(가칭) 설치 추진 상황과 서부운동장의 부족한 시설 확충, 그리고 시민들의 이용미흡에 따른 활성화 대책에 대해 평택시장에게 답변을 요구 했다. ▲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관련 행자부 투자심사 반려에 대해 시정질의하는 박환우 의원 또한, 박환우 의원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관련 행정자치부 투자심사 ‘반려’ 와 관련 행정자치부가 요구한 경기도와 시행사간 소송문제 해결 등에 대하여 신성장전략국장에게 일문일답으로 질문했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연초의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조속한 조직안정과 업무파악이 요구되고 있으므로 금년도 계획된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라며, 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님들이 제시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알찬 시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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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2
  • 원유철 원대대표, 평택 고덕 삼성전자 공사 현장 방문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 갖고 현장 진행상황 직접 확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휴일인 지난 1월 31일(일)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평택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현재 평택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는 일평균 4,000여명, 연간 220만명의 근로자들이 휴일도 없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120만평의 규모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4월이면 준공식을 가지고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수원 삼성전자의 3배 규모로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고위급 임원과 현장소장으로부터 건설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건설이 한참중인 현장 근로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현장을 방문한 후 삼성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줄 평택고덕 삼성전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평택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숙달된 전문분야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평택지역에서 더 많은 인력과 장비들이 건설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현장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비용 이외에도 지역사회에 나간 비용이 지난 12월 기준 약 50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평택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성실하게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평택고덕 삼성전자는 평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평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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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2
  •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정책발표회 개최
    강릉에서 ‘해맞이’, 평택에서 ‘해넘이’ 시대 개막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 의원과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유의동 국회의원은 2일(화) 국회 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제3차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과 10월에 두 번에 걸쳐 진행된 대 토론회에 이어 마련된 이번 정책발표회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결실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유라시아 북한연구소장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제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반영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박민우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박철민 외교부 유럽국장,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토론을 맡았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유력한 ‘평택~부발’ 구간이 실현된다면 평택과 부발, 여주와 원주를 지나 강릉까지 진정한 의미의 한반도 횡단철도를 완성하게 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기차를 타고 ‘강릉’에서 ‘해돋이’를 보고, ‘평택’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황해-실크로드와 평택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구현에 큰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안병민 유라시아북한 인프라연구소장은 철도의 대량수송성, 정시성 등의 우수함을 언급하며, 지역개발 파급효과가 큰 운송수단임을 설명했다. 특히 유라시아는 철도를 통해 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KR)를 연결해 복합 물류망을 구축하면 싸고 빠르며 안전한 국제복합운송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경제에도 큰 경제 활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철도망계획의 한반도 중앙횡단축의 미흡하다며, 원주-강릉간 노선에 평택-부발간 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이라는 거대 경제권과 직접 연결한다면 환황해 경제권이라는 거대경제권의 물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평택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토론에 나선 박민우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설명하며 남북철도의 우리측 단절구간을 우선 연결하고, 유라시아 시대를 대비하여 대륙철도(TSR, TCR 등) 운송기반을 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박철민 외교부 유럽국장은 ‘황새-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사업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 비전인 역내 연계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유관 기관 및 이해관계자간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평택당진항의 대중국 교역 물동량이 해마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평택항의 열차페리 도입에 필요한 시설계획을 항만기본계획에 반영(2011. 7) 하였으며, 사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1, 2차 토론회를 거치면서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필요성에 많은 부분 공감대를 형성한 덕분에, 3차 정책토론회를 통해 작지만 큰 결실들이 나타났다”며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가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기고, 대한민국이 유라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중심에 평택이 설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물론 많은 분들과 함께 힘과 마음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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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2
  • 설 연휴 고속도로 7일 오전~8일 오후 가장 혼잡할 듯
    귀성 2월 7일(일) 집중, 귀경 설 당일과 다음날 9일에 몰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6일 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을 설 하루 전인 2월 7일(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8일(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간의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평택→부산 4시간 20분, 평택→광주 3시간 20분이며, 귀경은 부산→평택 5시간 30분, 광주→평택 4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1~2시간 가량 감소하고, 귀경은 20~40분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3,554만명) 대비 2.7%(91만명) 증가, 1일 평균 이동인원은 608만명으로 작년(592만명/일) 대비 2.7%(16만명) 증가, 평시(359만명/일)보다는 69.4%(249만명)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5%로 가장 많고, 버스 10.8%, 철도 3.6%, 항공기 0.7%, 여객선이 0.4%로 조사되었다. 전국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귀성인원은 2월 7일(일)에 집중(37.5%)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인원은 설 당일(32.3%)과 다음날인 2월 9일(43.7%)에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설 기간 동안에는 긴 연휴로 인하여 ‘3박 4일’, ‘4박 5일 이상’ 체류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20.4%, 12.3%로 지난해 설에 비해 5.4% 상승하거나 유사하였으며, 해외 출국자수도 설 연휴기간 동안 63만명으로 전년 대비 18.0%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되었다. 연휴기간 중 예상 교통비용은 약 13만6천원으로 유가 하락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작년 연휴기간(13만8천원)보다 약 2천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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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2
  • 평택시 2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전세만 소폭 상승”
    평균 매매가 3.3㎡당 679만원, 전세가 3.3㎡당 465만원 평택시 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26~2.1)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3.3㎡당 679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1만원 오른 465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세교동(0.42%, 3만원↑), 서정동(0.42%, 3만원↑), 합정동(0.12%, 1만원↑) 지역은 소폭 상승하고, 고덕면(-0.31%, 2만원↓)은 반대로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독곡동(3.81%, 11만원↑), 장안동(1.12%, 7만원↑), 서정동(0.78%, 3만원↑), 고덕면(0.24%, 1만원↑), 이충동(0.22%, 1만원↑), 비전동(0.20%, 1만원↑) 지역만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월 마지막 주(전주 기준, 1.19~1.25)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 올랐으며, 경기도는 0.02%, 서울은 0.06%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10%,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1%,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2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20%, 광주시 0.23%, 대구시 0.10%, 부산시 0.06%, 대전시 0.05%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의왕시 0.49%, 광명시 0.34%, 하남시 0.27%, 여주시 0.18%, 파주시 0.09%, 이천시 0.06%, 의정부시 0.05%, 안산시 0.05%, 부천시 0.05%, 평택시 0.04%, 오산시 0.02%, 수원시 0.02%, 용인시 0.01%, 구리시 0.01%, 고양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으며, 양평군 -0.47%, 연천군 -0.40%, 김포시 -0.14%, 과천시 -0.07%, 안양시 -0.06%, 군포시 -0.05%, 성남시 -0.05%, 화성시 -0.05%, 시흥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떨어졌다. 그밖에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주시, 포천시는 0.00%로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 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5만원) ▶장안동(849만원) ▶용이동(814만원) ▶소사동(785만원) ▶합정동(775만원) ▶군문동(770만원) ▶세교동(709만원) ▶서정동(707만원) ▶장당동(704만원) ▶이충동(687만원) ▶비전동(649만원) ▶청북면(643만원) ▶고덕면(629만원) ▶칠원동(629만원) ▶동삭동(610만원) ▶칠괴동(605만원) ▶안중읍(600만원) ▶통복동(591만원) ▶가재동(590만원) ▶포승읍(572만원) ▶팽성읍(534만원) ▶지산동(533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1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1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30만원) ▶소사동(574만원) ▶용이동(561만원) ▶군문동(554만원) ▶평택동(521만원) ▶세교동(516만원) ▶장당동(514만원) ▶비전동(482만원) ▶이충동(452만원) ▶동삭동(449만원) ▶통복동(455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0만원) ▶합정동(423만원) ▶칠원동(416만원) ▶고덕면(402만원) ▶포승읍(394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84만원) ▶서정동(384만원) ▶지산동(373만원) ▶팽성읍(322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99만원) ▶진위면(220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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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1
  • 평택시-LG전자(주) 및 기업들과 ‘상생협력 협약’ 체결
    기업과 평택시민, 지역산업 상생발전 초석 마련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일 LG전자 평택공단에서 진위2 일반산업단지 내에 입주예정인 LG전자(주), (주)LG CNS, (주)서브원, 산업단지 조성 등을 시행 중인 GS건설(주)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개 세부 협력내용을 담은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업단지조성·공장설립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 ‘근로자 정주공간 확대를 위한 공동노력’, ‘근로자 평택시민 우선채용 공동노력’, ‘구내식당 평택시 로컬푸드 사용’ 등이다. 또한 1983년부터 평택시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 중인 LG전자가 계열사 등과 함께 평택시에 사업 확장을 위한 부지를 마련하고 투자를 확대하면서 지역사회,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평택시와 LG전자 등의 협약체결은 LG전자가 평택에 투자계획을 구체화하면서부터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사회 협력사업 참여에 대한 평택시와 시민, 시의회의 끊임없는 구애에 대한 화답의 형태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고 상생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83년 가동을 시작한 513천㎡면적의 평택공장과 이번에 자체개발과 신규로 공급받는 456천㎡를 포함하면 전체 969천㎡ 규모로 산업용지가 확대된다. 이와 함께 산업분야 확대 방안으로 산업용 공조 설비를 생산하는 칠러공장 입주와 함께 향후 미래 신성장전략산업으로의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LG전자와 계열사 등은 이번 신규투자에 약 5천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6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될 것으로 밝히고 있으며, 평택시에서는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를 조기에 안착시키기 위해 산업단지 주변지역 정주공간 조성 등도 차질 없이 함께 준비한다면 이번 협약이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상생하면서 신성장경제 신도시의 한축으로 성장하는데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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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1
  • 평택애향회, 제12대 김정옥 신임회장 취임식 가져
    김 회장 “알차고 성숙한 애향회가 되도록 최선 다할 터” 사단법인 평택애향회는 1월 29일(금) 오후 6시 30분 평택시 평택동 소재 세이 웨딩홀에서 ‘2016 제12대 사단법인 평택애향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식 시의장, 김기성·김혜영·유영삼·오명근·서현옥·김수우 시의원, 이혜영 생활체육회장, 이동훈 평택발전협의회장, 박함균 신협 이사장, 노병호 호남향우회장, 박노식 평택시 기획국장, 애향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식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역대회장 소개 및 내빈소개, 각 기수 회장단 소개, 공로패 수여 및 시상, 이임사, 신임회장 추대패 전달, 취임사, 애향회기 이양, 이임회장 및 사무총장 재직기념패 전달, 취임 임운 임명장 수여, 기념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이병배(왼쪽) 이임회장과 김정옥 신임회장 이병배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평택애향회 회원 여러분들이 지난 1년 간 보여주신 열정과 땀방울은 저에게 그 어떤 사업에서 느끼는 감동보다 더 크게 다가왔고, 회원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1년 동안의 회장 역할을 무사히 마침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2016년에는 신임 김정옥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평택애향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땀방울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옥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애향회는 한결 같은 믿음을 통해 마음의 고향인 더불어 살아가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어려울 땐 서로 힘이 되어주며,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며 “부족한 저이지만 성심과 열정으로 보다 나은 알차고 성숙한 평택애향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신임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인식 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회원들의 친목을 돈독히 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병배 전임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새로 취임하는 김정옥 회장님께 축하를 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상: 노석균 회원 ▶김인식 평택시의장상: 정종필 회원 ▶원유철 국회의원상: 이윤호 회원 ▶유의동 국회의원상: 채훈식 회원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병배 이임회장에게는 평택애향회 회원 일동이 추대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2016년 평택애향회를 이끌어 갈 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이유영 수석부회장, 오세옥 부회장, 전상호 부회장, 유운형 부회장, 박준영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한편 평택애향회는 그동안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환경운동과 연계한 각종 정화운동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시설봉사사업,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향토문화 발굴 및 인재육성사업, 통복천 건강걷기대회, 애향음악회 등 평택시민과 함께 소통해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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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1
  • 쌍용자동차, 1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0,082대 판매
    내수 6,571대, 수출 3,511대 전년 동월 대비 2.3%↓ 비수기에도 불구 티볼리는 전년 대비 39.4% 증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1월 내수 6,571대, 수출 3,511대를 포함 총 10,0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내수 판매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가 전년 동월 대비 39.4% 증가한 3,222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수출은 티볼리 효과로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증가하면서 신흥 시장의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물량감소를 상쇄하며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2016년형 코란도 스포츠를 포함해 렉스턴 W, 코란도 C의 출시에 이어 2월에도 코란도 투리스모, 체어맨 W 등의 추가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티볼리가 전년 대비 39.4% 증가하는 등 소형 SUV 시장을 계속 주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해외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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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1
  • 새누리당 원유철·유의동 의원 ‘황해-실크로드 제3차 정책발표회’ 개최
    오는 2월 2일 “TCR 평택, 그리고 TKR” 주제로 열려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 의원과 유의동 의원은 오는 2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황해-실크로드 제3차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외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정책발표회는 “TCR(중국횡단철도) 평택, 그리고 TKR(한반도종단철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날 행사는 개회사, 축사, 발제, 정책 발표, 종합 브리핑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에서는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유라시아 북한인프라센터소장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반영 필요성’에 대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고, 박민우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이 ‘제3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박철민 외교부 유럽국장이 ‘황해-실크로드 구축 의의 및 전망’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난해 2월에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평택항과 중국의 옌타이 항을 오가는 열차페리를 통해 한반도와 중국을 잇고, 중국의 대륙횡단철도(TCR)과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연결하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완성을 위한 또 하나의 비단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는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한-중 FTA 타결을 통해 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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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31
  • 평택·당진항, 전년대비 수출 2%·수입 17% 감소해
    2015년 수출 320억불, 수입 340억불 기록해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2015년 평택당진항 등 관할지역을 통한 수출입동향을 발표하였다. 수출은 작년 대비 2% 감소한 320억5천만불(‘14년 327억8천만불)이며, 수입은 17% 감소한 340억1천만불(’14년 409억1천만불)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140억8천만불, 44%) ▶핸드폰(80억9천만불, 25%) ▶네비게이션 부분품(6억1천만불, 2%) ▶편광필름(4억4천만불, 1.4%) 등이었다. 작년과 비교하면 네비게이션 부분품이 60%(‘14년 3억8천만불) 이상 증가하였으나 자동차가 5%(‘14년 148억3천만불), 핸드폰이 10%(’14년 89억8천만불) 감소하여 전체 수출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중국(109억불, 점유율 34%, 전년대비 7.7%↑)과 동남아(22억불, 점유율 7%, 전년대비 3%↑)로의 수출은 증가하였고, 미국(70억불, 점유율 22%, 전년대비 1.3%↓), EU(30억불, 점유율 9.3%, 전년대비 2.3%↓), 중남미(27억불, 점유율 8.4%, 전년대비 11.8%↓), 중동(20억불, 점유율 6.4%, 전년대비 2.3%↓) 등은 감소하였다. 주요 수입품목은 ▶자동차 98억불(점유율 29%) ▶LNG 등 석유가스류 71억2천만불(점유율 21%)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 38억9천만불(점유율 11%) ▶IC 19억8천만불(점유율 6%)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국내 수입차 선호도 증가에 따라 작년 대비 25% 증가(‘14년 78억5천만불)하여 최근 수년 동안 변함없는 수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국제유가 하락으로 LNG 등 석유가스류가 44%(‘14년 127억불) 감소하였고, 제철원료 및 철강제품이 28%(’14년 54억불), IC가 11%(‘14년 22억2천만불)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자동차 수입 증가로 EU 국가(21.9%↑), 그리고 미국(6.7%↑)이 각각 증가한 반면에 중국(0.7%↓), 동남아(19.4%↓), 특히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중동(45.1%↓) 지역 수입이 크게 감소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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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7
  • 공재광 평택시장, (주)시디즈 방문 “지역경제 살리기 행보”
    공 시장,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투자 당부 2016년에도 공재광 평택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25일 평택지방산업단지 소재 (주)시디즈를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투자를 당부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의 투자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우리 시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므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바라며, 선순환 경제 구조가 잘 작동되도록 시에서도 기업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시디즈는 국내 사무가구 1위 업체인 퍼시스의 계열사로 국내 의자 판매량 1위, 해외 수출부문 1위의 대한민국 대표 의자전문 브랜드이며 다양한 기능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의자를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85명의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의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시디즈는 국내 가구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REDDOT, IDEA, IF)을 모두 수상하여 세계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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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5
  • 평택시 1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79만원, 전세가 3.3㎡당 464만원 평택시 1월 셋째 주(전주 기준, 1.19~1.25)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3.3㎡당 679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464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통복동 0.68%(4만원↑), 세교동 0.14%(1만원↑) 지역만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20개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통복동 2.01%(9만원↑), 지역만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월 둘째 주(1.12~1.18)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8% 올랐으며, 경기도는 0.03%, 서울은 0.05%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5%,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5%, 제주도 7.31%,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49%, 광주시 0.01%, 대구시 0.38%, 부산시 0.04%, 대전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를 보면 광주시 0.25%, 광명시 0.24%, 양주시 0.23%, 시흥시 0.22%, 군포시 0.22%, 남양주시 0.16%, 의정부시 0.11%, 여주시 0.10%, 과천시 0.07%, 오산시 0.06%, 고양시 0.05%, 화성시 0.04%, 성남시 0.03%, 구리시 0.03%, 평택시 0.02%, 의왕시 0.02%, 하남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다. 반면 수원시 -0.12%, 안산시 -0.06%, 부천시 -0.05%, 김포시 -0.04%, 용인시 -0.04%, 안양시 -0.02%, 안성시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그밖에 가평군, 동두천시, 양평군, 연천군,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는 0.00%로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 1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5만원) ▶장안동(849만원) ▶용이동(814만원) ▶소사동(785만원) ▶군문동(770만원) ▶합정동(774만원) ▶세교동(706만원) ▶서정동(704만원) ▶장당동(704만원) ▶이충동(687만원) ▶비전동(649만원) ▶청북면(643만원) ▶고덕면(631만원) ▶칠원동(629만원) ▶칠괴동(605만원) ▶안중읍(600만원) ▶동삭동(610만원) ▶가재동(590만원) ▶통복동(591만원) ▶포승읍(572만원) ▶지산동(533만원) ▶팽성읍(534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1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1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23만원) ▶소사동(574만원) ▶용이동(561만원) ▶군문동(554만원) ▶평택동(521만원) ▶세교동(516만원) ▶장당동(514만원) ▶비전동(481만원) ▶이충동(451만원) ▶동삭동(449만원) ▶통복동(455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0만원) ▶칠원동(416만원) ▶합정동(423만원) ▶고덕면(401만원) ▶포승읍(394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84만원) ▶서정동(381만원) ▶지산동(373만원) ▶팽성읍(322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8만원) ▶진위면(220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01-25
  • [기획] 201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③
    2016년 새해부터 국민들의 행복과 편익증진을 위해 정부 각 부처별로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정책들을 알아보자. ■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 알아두세요! ◆ 미래 세대를 위한 공무원연금개혁 공무원연금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201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여율 단계적 인상(7%→9%, 2016년 8%), 연금지급률 단계적 인하(1.9%→1.7%, 2016년 1.878%), 연금수령연령 단계적 연장(60세→65세, 2022년 61세→2033년 65세) 등 '더 내고·덜 받고·늦게 받는' 재정안정화 조치가 이루어졌다. 연금수급자도 향후 5년 간(2016년~2020년) 연금이 동결되고, 선거직 공무원 취임 또는 고액 연봉으로 공공기관 재취업 시 공무원연금이 전액 정지 된다. 이에 따라 국민 부담인 정부보전금이 당장 내년에 1.5조원 절감되고, 향후 70년 간 497조원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농산업창업지원 사업 시행(청년 300명, 최대 2년까지 월 80만원 지급) 2016년부터 농산업분야의 우수한 청년인력의 창업 초기 경영자금을 지원하여 농산업 일자리 창출 및 농업인력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조사에 의하면, 신규농업인 중 30대 이하 비중이 2000년 29.2%에서 2010년 12.9%로 급감하고, 농업분야 창업 후 2년~3년 간 낮은 수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농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후계농업인 육성 차원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39세 미만의 영농창업자(영농경력 3년 미만)에게 창업 초기 창업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초에 각 도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청년 300여명을 선발하여, 영농 창업 프로그램 연수비용과 영농 창업에 필요한 자금 등을 최대 2년 간 지원한다. ◆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소득확인 절차 간소화 사회·경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중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소득확인 방식이 소득·재산(금융, 부채 등) 조사방식에서 건강보험료 확인 방식으로 변경된다. 지금까지는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로 생계비 등을 지원받기 위해 제출했던 자료가 많았으나, 2016년부터는 제출 자료가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으로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소득·재산 조사에 소요되던 시간도 단축되어 해당 청소년은 보다 신속하게 생계비·치료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범위 확대 신(新) 기후체제 대응과 신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도시지역 거주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연료비 절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에 한해 보조금이 지원되었으나, 2016년부터는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던 주민이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희망할 경우 지역제한 없이 지원 대상이 된다. 다만, 국고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을 위해 보조금 부정수급자는 5년의 범위 내에서 보조사업 참여를 제한할 예정이다. ◆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의무대상 확대 2016년 1월 1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중금속, 실내공기질 등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가 의무화된다. 환경보건법 제정(2009년 3월 22일) 후 어린이 활동 공간을 지정하여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환경보건법 제정 후 설치시설은 지자체·교육청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전 시설은 법 적용을 2016년(또는 2018년) 이후로 유예를 받았다. 따라서 그간 법 적용이 유예된 시설 5만 9천 개소는 환경보건법 시행령 제 16조에 따른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하여야 한다. 단 430㎡ 미만 사립 어린이집, 유치원은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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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5
  • 평택시의회, 제180회 임시회 ‘9일간’ 개회
    김인식 의장 “시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하겠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2016년 첫 번째 의사일정인 ‘제1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3건의 안건 심사와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 안건 중 3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박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레안」과 김재균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 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양경석, 김혜영, 서현옥, 이병배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윤태, 김재균, 권영화, 김수우 의원이 선임되어 누리과정 운영지원금 관련 예산(안)을 심사 할 예정이다. 김인식 의장은 “2016년도 계획된 사업이 시민이 원하는 사업인지,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검토하여 불합리한 계획에 대해선 즉시 개선토록 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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