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겠습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9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열린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23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서성란(국민의힘, 의왕2), 조용호(더불어민주당, 오산2) 부위원장과 국중범(더불어민주당, 성남4),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돌이켜보면 2022년은 코로나19와 출생률 감소라는 이중고로 너무나 힘든 한 해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는 가정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저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한 해 보육 교직원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보육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오늘의 행사가 희망찬 2023년의 출발을 알리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2023년에도 항상 가정어린이집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2023년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2022년 연합회 활동 영상 시청,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국내 공급망 안정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 세수 확보 기대
▲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서현옥(왼쪽 세 번째)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이 3일(화) 린데코리아 평택공장에서 열린 ‘경기도-평택시-린데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린데(Linde)사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로서 이번 체결식은 ㈜린데코리아가 위치한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현곡산업단지에 2031년까지 1,500억 원 규모의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반도체 희귀가스를 공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반도체 희귀가스는 지구상에 극미량만이 존재해 양산이 어렵고 인공적인 생산이 불가능한 희소성이 높은 산업용 가스로 네온·크립톤·제논 등을 의미한다. 이들 희귀가스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대한 요구가 커져 왔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현옥 의원은 “그동안 린데 해외법인에서 생산한 희귀가스를 국내로 수입해 사용하였지만, 이번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 공급량의 절반가량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공급망 안정화로 인해 수입대체에 따른 비용 절감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세수 확보 등으로 평택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 의원은 “평택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산학 협력, 배후 산단 조성 등에 힘쓰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김승남 서장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 보내도록 최선 다하겠다”
▲ 평택소방서 외경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512건으로 인명피해 28명, 재산피해 약 74억 원이며,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130건(25.4%), 산업시설 76건(15.2%), 임야 45건(8.8%) 순으로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4.2%, 기계적 요인 12.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명피해는 주거시설에서 12명의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평택소방서는 화재 발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화재 취약 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사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및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남 서장은 “시민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캠페인과 예방대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1월 9일~20일, ‘상습 임금체불 및 고의적 법 위반’ 엄정한 법 집행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외경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최장선)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2주간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근로감독관 비상근무(평일 09:00~21:00, 주말 09:00~20:00)를 실시하여 휴일과 야간에 긴급히 발생하는 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상습 임금체불 등 고의적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으로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액·집단체불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관장이 직접 지도하고, ‘체불청산기동반’을 운영하여 신속하게 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특히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사업장과 집단 임금체불이 빈번한 건설업의 임금체불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관내 30억 이상인 민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체불 예방 및 기성금 조기(적기) 집행 지도, 임금직접지급제 시행 안내 및 독려하고, 임금체불 또는 중대한 법 위반 발견 시, 체불청산기동반이 현장에 출동하여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불근로자들의 설 전에 대지급금(구: 체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급 처리 기간을 한시적으로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신고 사건 처리 및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체불근로자에게 생계비 융자제도를 적극 안내하면서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최장선 지청장은 “노동자들이 걱정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습 임금체불 사업장 등 고의적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윤은경 팀장, 코로나19 비상대책반 총괄반장 맡아 확산 방지 기여
▲ 경기공무원대상을 수상한 윤은경(오른쪽) 팀장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2022년 도정 기여자 시상식’에서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 윤은경 감염병대응팀장이 제24회 경기공무원대상(행정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1년 공직에 임용된 윤은경 감염병대응팀장은 육군 하사관 출신으로 진취적인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21년 이상 평택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 행정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3년간 현장을 지키면서 코로나19 2차 유행 시기인 2020년 10월 역학조사관에 임명되어 현장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2021년 9월부터 평택시 코로나19 비상대책단 총괄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코로나19 일선에서 주말과 공휴일, 연휴에도 늘 비상대책반을 지키면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시민의 생명 및 권익 보호에 헌신했다.
윤은경 감염병대응팀장의 주요 공적으로는 ▶기초 지자체 중 최초 ‘호스피스 및 웰다잉문화조성’ 위탁사무 수행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구성 및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책임 간호사, 역학조사관, 코로나19 비상대책반 총괄반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여 등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학부모 단체장들, 시와 교육청에 사이버폭력예방교육센터 설립 건의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원은 지난 12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청소년 사이버윤리 의무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원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중범 행정자치국장 등 관계 공무원, 국제대 손신영 이사장과 오경숙 교수, 푸른시대 교육연구소 윤상용 대표, 지역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상용 대표의 사이버윤리 교육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오경숙 교수가 사이버윤리 교육의 종합적 관리 기관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됬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종원(가운데) 의원
이어 참석자들은 평택시 관련 부서-교육지원청-학부모-청소년-센터를 연계한 사이버윤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 단체장들은 ▶청소년 사이버윤리 교육의 일원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설립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이버윤리 교육의 적극적인 홍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지원 등을 평택시와 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이종원 의원은 “사이버범죄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사이버윤리관이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조례 제정을 통해 효과적인 사이버윤리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경비노동자 지원 조례 개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논의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2월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등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형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부의장, 김영주·최선자·소남영·김산수 의원, 주택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 평택시 아파트 경비노동자지회 석기영 지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기형(가운데) 위원장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의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인한 고용 불안 해소, 부당한 업무지시 개선 방안 등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비노동자 지원 조례 개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평택시 경비노동자 대부분은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 불안을 초래하고 결국 근로 환경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경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서 효과적인 제도 도입과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청취 후 문제점과 해결 방안 논의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12월 29일 진위천유원지에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종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진위천유원지 현장을 방문해 레일바이크,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점검하였으며, 담당 공무원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원 부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진위천유원지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 파악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기획행정위원회는 진위천유원지가 시민들의 즐겁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근로빈곤층 위한 지자체 특화사업 활성화 및 정책성과 인정받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취·창업 등 지자체 특화사업 활성화와 정책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2022년 자활근로, 자산 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평택시의 분야별 핵심적인 성과와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6개 기관 표창에 포함됐다.
특히 커뮤니티케어 사업단 내 신규 사업으로 무연고자 유품 정리, 시·도 공유재산 활용한 자활근로 사업장 신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평택형 LH매입임대주택 지원사업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평택시 자활근로 참여자의 증가율 향상(전년 대비 70.8% 증가), 자활성공률 우수(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률 및 취창업률 S등급) ▶자산형성지원사업 우수(통장 신규가입자 모집, 통장 유지율, 통장 홍보실적)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활성화 적극 지원(자활센터 이전 및 마스크 제조사업단 기계장비 지원, 자활기업 적극 홍보) 등이다.
아울러 자활사업 운영 우수사례는 MCS㈜ 평택지점과 연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공모사업 통한 자활참여자 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기기 노트북 지원’,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광역자활센터 ‘난방비지원사업’ 연계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향상을 위해 지자체 특화사업 활성화 및 자원발굴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화재진압 24명, 구조 2명, 구급 9명, 운전 및 정비 1명 배치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소방력 강화를 위한 신규 소방공무원 36명을 임용 배치했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2023년에 개소될 예정인 세교119안전센터(평택시 세교동 소재) 인력 배치 및 부족한 현장 소방력을 보충하기 위해 화재진압 분야 24명, 구조 분야 2명, 구급 분야 9명, 소방차량 운전 및 정비 분야 1명 등 전문 분야별로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승남 서장은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여러분들은 이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현장 활동 시 항상 안전하게 활동하고, 선배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빠른 직무 적응 및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교119안전센터는 세교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평택시 세교동 603 일원에 총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1,207㎡, 연면적 993㎡,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2월 준공, 4월 사용승인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김기홍 소장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및 권익증진 제도 마련돼야”
▲ 아파트 경비노동자 건강교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지난 11월 4일(금)부터 12월 21일(수)까지 총 6회에 걸쳐 ‘평택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한국정통침구학회 정회원이자 무극발전소 회원인 배진순 강사를 초청하여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침뜸 및 경락 원리를 교육했다.
김기홍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3개월 초단기 계약 등으로 늘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경비노동자들의 몸과 마음,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2023년에도 더 많은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건강교실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소장은 “평택시 차원에서 아파트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권익증진을 위한 지원과 제도 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비정규노동센터는 평택·안성지역의 노동자 부당해고 및 임금체불에 대한 무료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동조합 가입과 관련한 상담은 평택비정규노동센터(☎ 031-692-3064, 010-4310-69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특채 12명·공채 5명, 직무 수행 능력 향상 위해 5주간 관서 실습
▲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나윤호 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6일 17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을 임용했다.
구조, 구급 등의 경력을 가진 특채 12명과 공채 5명 등 신규 공무원은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을 송탄소방서에서 시작하게 됐으며, 분야별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5주간 관서 실습을 진행한다.
이날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소방공무원의 첫 시작을 송탄소방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설렌다”며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나윤호 소방서장은 “송탄소방서에서의 첫 시작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소방 활동을 위해 많이 경험하고 배웠으면 좋겠다”며 “다만 부탁할 점은 능동적인 소방 활동을 하는 것은 좋으나, 항상 자신의 안전도 유의하면서 직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지도정책 분야, 기술보급 분야, 농촌자원 분야 평가 발표 및 공유
평택시(시장 정장선) 농업기술센터(센터장 김영창)는 지난 22일 2022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도정책 분야, 기술보급 분야, 농촌자원 분야별로 해당 과장들이 발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농촌지도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도정책 분야 주요 성과로는 ▶농업인 교육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 ▶‘유옥목장’ 강소농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이버농업인연구회’ 정보화마케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농업기계교육 훈련 우수기관 표창 수상이 있다.
기술보급 분야에서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에 신품종 꿈마지 재배기반 마련 ▶전화친절도 최우수부서 수상 ▶‘배연구회’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이 있다.
농촌자원 분야에서는 ▶농산물가공창업관 준공과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라이브 커머스 활용 농산물 판매 활성화) 수상 ▶이원재 농촌자원팀장 한국 농업기술보급대상 시니어 부문 우수상 수상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별 잘된 점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내년에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소태영 센터장 “만남·소통 통해 남북한주민이 따뜻한 이웃 되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지난 12월 19일(월)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 빌딩에서 ‘2022년 경기남부하나센터 사업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사업보고회에서는 내빈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남북한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통일골든벨, 통일음식 나누기, 통일한마당, 이웃사랑 텃밭, 평화마당극 사업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 취업, 법률, 의료, 정착, 사례관리 사업 및 망향제, 김장, 가족 결연, 산이랑 동아리 활동, 송년회 등 평택시와 지역 유관기관들의 후원과 협력으로 다양하게 진행한 성과들을 공유하였다.
또한 ‘2022년 북한이탈주민 가을음악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축하공연을 가졌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좀 더 가까운 이웃, 좀 더 따뜻한 이웃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유한 문화, 정체성을 지킬 권리와 교육 및 복지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고, 이를 지역사회가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문화주의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평택YMCA가 통일부로부터 위탁받아 경기남부지역(평택, 오산, 화성, 안성) 북한이탈주민의 거주지 정착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전입 지원 및 정착 도우미 사업, 초기 집중교육, 지역적응 지원사업, 지역주민 교류사업, 지역취업 지원사업, 네트워크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연면적 876㎡ 단층 규모... 가공장비 67종 68대 갖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건립한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농산물가공창업관은 2019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민들과 2회의 공청회를 통한 의견 수렴 및 선진시의 농산물가공장 9개소를 벤치마킹한 후 평택시에 맞는 가공시설로 설계하여 2021년 6월 건립공사에 착수했고, 2022년 4월 연면적 876㎡(265평) 규모의 1층 단층건물로 준공 완료했으며, 이후 가공장비 67종 68대를 갖추고 개관식을 하게 됐다.
농산물가공창업관은 건식가공, 습식가공, 식품조리 및 아이스크림 가공시설로 구축되어 향후 선식과 유지류 및 착즙주스, 반찬류, 젤라또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 유통, 판매까지 농산물가공창업관을 활용하여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시 농촌자원과 농촌자원팀 가공전문 경력관으로부터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한 컨설팅 및 가공 기술을 지원받고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하여 가공제품을 만들고자 할 때 공유주방업 형태로 농산물가공창업관을 이용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농산물 공동이용가공시설 및 장비 설치로 농업인 가공수요에 맞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포워더(운송 주선인) 21년 35개에서 22년 46개로 큰 폭 증가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평택항화물유치인센티브지급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포워더(운송주선인) 총 64개 업체에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평택항 화물유치인센티브 지원 업체를 공개모집에 신청한 66개 업체 가운데 자격미달 업체 2곳을 제외한 총 64개 업체에 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했다.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64개 업체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총 1,077천TEU를 처리했으며, 선사 18개 업체가 4억9천만 원, 포워더(운송주선인) 46개 업체가 4억9천만 원 등 총 9억8천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723천TEU를 기록했지만 포워더의 경우 지급 대상이 지난해 35개 사보다 11개 증가한 46개로 확대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어려운 대외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9월에 평택항과 일본 나고야 등을 연결하는 신규항로를 개설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평택항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로 신·증설 유도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경기도에 지역구 둔 59명 의원 중 41명 참여해 도정 현안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을 계속해서 만나며 소통과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는 경기도 소속 국회의원 59명 중 41명이 참석해 지역구 현안 및 도정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으며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18일 열린 세 번째 간담회에는 이학영·정춘숙·김민기·김승원·이탄희·김용민·백혜련·권칠승·박광온·김병욱·이소영·윤영찬·양기대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등 14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저희가 도의회 개원은 늦었지만 한 달 전에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었다”면서 “여와 야, 경기도가 치열한 토론과 어려운 과정을 거쳐 (예산안이) 잘 통과가 됐다. 국회에서는 못했지만, 저희 도의회에서는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여야가 어디 있겠느냐는 마음으로 양보도 하고, 타협도 하고, 치열하게 토론도 했다”면서 “조직개편안과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의원들은 중증장애인 고용, 공공의료 강화, 10.29참사 생존자 심리치료, 메타버스 산업육성, 도로망 확충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도정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 4일 처음 열린 간담회에는 홍기원·윤후덕·김주영·한준호·이용우·윤호중·김민철·홍정민·조응천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함께했으며, 11일에는 조정식·김경협·이원욱·김한정·송옥주·임종성·박정·소병훈·고영인·문정복·박상혁·서영석·민병덕·오영환·임오경·최종윤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송석준 의원(국민의 힘) 등 17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직원 소통 및 대내외 미래 환경변화 대응 경영 목표 제시
▲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는 김석구 사장
지난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평택항만공사 제9대 사장에 임명된 김석구(58) 신임사장이 출근 첫날 취임 기념 ‘직원 소통공감 행사’를 진행했다.
김석구 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해운회사 및 화물운송업체 이사직을 역임하는 등 해운·항만·물류 업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장은 16일 직원들과 첫 대면하는 직원 소통공감 행사에서 “사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직원과의 소통·공감을 강조했다.
이날 김 사장은 직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한 후 공사의 발전과 조직문화의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면서 “지난 20년 넘는 기간 동안 쌓은 해운·물류 업계 다양한 경험과 지식들을 통해 공사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ESG, 기후위기 대응, 안전 등 사회적 책임,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대내외 미래 환경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목표로 ▶미래형 항만인프라 구축지원 ▶고객 중심 항만마케팅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직원과의 소통공감 행사 이후 평택항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교통복합기지를 방문하여 경기도, 평택시와 공사 공동으로 추진 중인 평택항 탄소중립항만 구축계획을 점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26개 단체 가입, 평택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가입 가능
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가 지난 17일 평택대학교 6층 연회장에서 발족했다.
담을 넘어 소통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발족한 ‘담소’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 또는 활동 주체들이 마을활동을 나누고 공감하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 평택마을공론장’을 오후 2시에 진행했으며, 이어 5시에는 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에는 현재 26개 단체가 가입하였으며, 이후에도 평택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또는 단체의 가입을 받는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평택시 마을공동체들도 이제 네트워크를 만들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평택마을네트워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시대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이 중요하며, 구성원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안은현 대표는 “‘담을 넘어 소통하자’라는 뜻에서 담소의 이름이 정해졌다”면서 “마을공동체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애쓰고, 더불어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