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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항 상반기 물동량 "역대 최고치 기록!"
    13% 증가 "전국 항만 중 유일한 두 자릿수" ■ 상반기 평택항 총 물동량 역대 최고치 '6,038만톤' 평택항에서 처리한 상반기 누적 물동량이 2011년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 29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택항의 총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13.1% 상승한 6,083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간 평택항은 상반기 물동량 기준으로 볼 때 2010년 56.1%의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인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29.1%, 7.9%, 4.4%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여 왔다. 하지만 올 들어 해운경기 및 중국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와 적극적인 대중국 포트세일즈에 힘입어 2011년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하며 성장흐름을 보이고 있다. 평택항에서 내항(국내 항만 간)에 처리한 화물처리량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지난 2003년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 올해 상반기 550만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해 전체 물동량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 이중 약 70%는 철강 관련 제품으로 작년부터 이어진 공사의 적극적인 철강사 대상 세일즈를 통해 최대시장인 수도권을 겨냥한 연안항로 수송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포스코 광양공장은 평택항을 통한 연안운송으로 육로운송 대비 30%이상의 운송비를 절감하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 회복에 힘입어 전국 물동량 중 평택항의 처리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8% 대비 0.7% 상승한 8.7%를 기록해 부산항(24.2%), 광양항(17.7%), 울산항(13.8%), 인천항(10.6%)에 이어 국내 5위에 랭크돼 있다. 컨테이너 처리량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평택항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량은 25만4,597TEU로 전년 동기대비 3.7%가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 흐름에 대해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중 90%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지역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 전략과 신규 고객확보와 물량 창출을 위한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가망고객 확보 및 이용증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올 상반기 동남아, 중국 항로를 운영 중인 선사,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4회의 일대일 마케팅과 12회에 걸쳐 1,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포트세일즈를 실시하는 등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이용이점, 물류경쟁력 등의 홍보마케팅을 적극 전개했다. 이와 함께 3차례 베트남, 홍콩, 필리핀, 중국 등에서 현지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포트세일즈를 펼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결국 이런 노력이 실제 물동량 증가로 이어져 상반기 평택항과 베트남, 필리핀, 홍콩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3%, 82%, 3% 증가하며 전체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했다. 정승봉 사장은 “다가오는 한중FTA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평택항이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서의 이점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신규 고객과 화물을 창출하기 위해 동남아 등 신흥시장 개척과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 평택항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자동차처리, 전국 항만 중 4년 연속 1위 평택항의 상반기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은 78만6,423대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평택항은 지난 2010년 94만6,949대, 2011년 127만2,354대, 2012년 137만8,865대, 2013년 144만6,177대를 처리하며 전국 항만 중 4년 연속 자동차 처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해양수산부는 LNG 1부두 정박지 및 선회장을 준설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평택항 LNG 1부두 전면 수역은 수심이 얕아 LNG선이 만조 때만 입출항을 할 수 있었다. 해수부는 지난 2010년 해당수역의 일부를 준설했으나 재정적 한계로 전체를 준설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선박이 접안한 후 하역 중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가 발생해 긴급히 출항하려해도 얕은 수심으로 인해 어려웠다. 비관리청 항만공사는 항만공사를 민간자본으로 시행하고 그 비용은 사업시행자가 항만이용자로부터 사용료를 받아 보전 받는 형식이다. 사업기간은 착공 후 12개월, 공사사업비는 16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평택항 LNG 1부두 전면 수역을 증심준설이 준공되면 LNG 선박이 언제든지 입출항 할 수 있는 운항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이를 계기로 평택항이 더욱 안전한 항만으로 거듭나고, LNG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항은 1986년 말에 한국가스공사의 LNG부두 준공으로 개항되었으나 일반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일반부두 4선석이 1997년 말에 처음으로 준공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부두시설 확충은 2000년대 중반부터 민간기업 주도로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10년을 기점으로 항만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다. 130년의 항만 역사를 지닌 부산항, 인천항, 울산항, 군산항에 비해 평택항은 27년의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여타 항만들과 버금가는 업적을 이뤄낸 것이다. 이러한 평택항은 안정적인 수심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용 대형선박이 상시 안전하게 입출항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항만 배후단지 내에 수입 자동차 처리를 위한 다수의 PDI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무역물류 중심 항만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무한하다. 세계 유수의 항만도시 발전사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발전과 항만발전은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평택시의 발전은 원활한 교통망과 저렴한 물류비로 무장한 평택항과 연계되어 지속적인 동반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시 도시기본계획과 평택항 개발계획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평택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초일류 기업 유치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권역별 균형발전을 통해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항은 총 화물처리량 약 1억6천만톤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그러나 평택항이 2020년 계획 물동량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평택항의 위상과 규모에 걸맞은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항만시설 확충과 더불어 항만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항만 배후단지의 지속개발 그리고 원활한 항만 물동량 수송을 위한 고속도로와 철도의 조기개발 등에 국·도·시의원, 평택시, 시민 모두가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시점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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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평택 아파트 가격 7월 들어 "제자리"
    매매가 3.3㎥당 평균 610만원...전세 3.3㎥ 당 3만원↑ 주택대출 등 부동산 규제완화에 기대감으로 수도권 전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7월 들어 꾸준하게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수문의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전세 가격은 3.3㎥ 평균 3만원이 올라 7월 들어 소폭 인상됐다. 지역별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9만원) ▶합정동(712만원) ▶장당동(689만원) ▶이충동(687만원) ▶군문동(676만원) ▶비전동(650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19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5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2만원) ▶통복동(544만원) ▶칠원동(542만원) ▶고덕면(535만원) ▶동삭동(540만원) ▶안중읍(530만원) ▶독곡동(486만원) ▶포승읍(49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2만원) ▶신장동(36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소사동(531만원) ▶용이동(513만원) ▶평택동(498만원) ▶군문동(484만원) ▶장당동(467만원) ▶비전동(456만원) ▶세교동(454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17만원) ▶합정동(402만원) ▶서정동(409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안중읍(394만원) ▶동삭동(362만원) ▶포승읍(358만원) ▶지산동(363만원) ▶통복동(378만원) ▶청북면(356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29만원) ▶고덕면(330만원) ▶진위면(247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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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송탄소방서, 상반기 구급출동 19.5%↑
    전년대비 60대 이상 구급환자 이송인원 증가해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올해 상반기 구급출동이 전년대비 19.5% 증가했다고 밝혔다. 28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에 발생한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급출동이 전년(4,382건)보다 901건 증가한 5,283건으로 조사됐다. 질병별 구급출동으로는 고혈압(259건)환자가 가장 많았고, 당뇨(152명), 암환자(74명)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 구급환자는 20대 이하의 청소년 구급환자가 소폭 감소하였고, 고령화 등으로 60대 이상 구급환자가 전년대비 이송인원이 증가하였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최근 여름철 휴가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주변 이웃을 위해 구급차 등 소방차량 출동시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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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재선거일 후 당선·낙선 답례 금지
    선거 후에도 금품·음식물 제공 받으면 최고 50배 과태료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30일 실시하는 재선거가 끝난 뒤 후보자와 그 가족, 정당의 당직자가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하여 선거구민에게 축하 또는 위로, 답례 등의 명목으로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후에 당선되거나 되지 못한데 대하여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에 의한 행렬을 하는 행위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 지르는 행위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 하여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에 사용했던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차량을 이용하여 거리인사를 하는 행위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인사로 선거일의 다음 날부터 13일 동안 해당 선거구 안의 읍·면·동마다 1매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감사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평택시선관위는 선거가 끝나더라도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거나 자원봉사의 대가를 받으면 최고 50배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유권자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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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평택 통복시장 고객센터 준공
    국비 13억 들여 지상 2층 규모...편리한 쇼핑 기대 평택시는 21일(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통복시장 고객센터 완공에 따라 공재광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김인식 시의장, 박환우 시의원, 임승근 전 시의원, 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통복시장 고객센터는 국비 13억3천3백만원을 들여 통복로 51번길에 대지면적 185㎡에 연면적 223.92㎡, 지상 2층의 규모로 설치되었다. 1층은 공중화장실, 고객쉼터, 2층은 상인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공재광 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상인회를 비롯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통복시장 고객센터 설치로 고객 분들과 상인여러분들께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전통시장의 위상과 품격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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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공재광 시장, 기업 애로사항 청취
    "경제신도시 평택 만드는데 역량 집중하겠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29일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를 시작으로 기업투자 및 애로(규제)사항 청취·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공 시장은 LG전자 현장시찰과 주요투자현황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LG전자 임직원들의 경영과 투자 노고에 대해 격려하였으며, 진위2산단 조성 현장방문과 주요 시설물을 시찰했다. LG전자는 평택 디지털파크(4만평)가 2015년 준공되고 LG 진위2산업단지(30만평)가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완공시 7,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 시장은 “LG전자 배후산단인 진위2산업단지 조기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을 위해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쌍용자동차, 경동나비엔 등 평택시 주요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등을 추가로 방문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펼침으로써,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는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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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내년도 6조1천억 국비 확보 나섰다!
    경기도, 619개 사업 6조1천562억원 국비 신청 경기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으로 6조1천억원을 결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5,6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나노분야 연구 등 경기도 핵심사업의 성공이 국비 확보에 달렸다는 판단에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6조1천억원으로 정했다. 올해 받기로 확정된 5조5천471억원보다 10% 많다. 도는 6조1천억원이 삭감되지 않도록 도지사, 행정부지사, 실·국장들이 역할 분담까지 하는 등 국비 확보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경기도가 올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내년도 국비로 신청한 652개 사업 7조3천948억원 가운데 619개 사업 6조1천562억원만 반영돼 기획재정부로 제출됐다. 오는 8월 27일까지 정부예산안심의를 거쳐 국비신청액이 조정된 뒤 9월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면 경기도가 신청한 국비가 결정된다. 남경필 도지사는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그 지역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움을 구하기로 했다. 남 지사는 8∼9월 중 지역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9∼10월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을 대상으로 현안사업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도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도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제대로 진행하려면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국비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도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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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평택시 노·사·민·정 협의회 개최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평택시는 지난 28일(월)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을 의결했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은 금년 2월에 평택시에서 고용노동부에 공모 하여 3월에 확정된 사업이며, 사업비는 3,750만원(국비 3000만원, 시비 750만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사·민·정 협의회 활성화사업, 외국인투자기업네트워크사업, 노사관계안정 및 노사상생을 위한 토론회 및 공동선언사업 3개 사업이며, 지역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참고로 평택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2013년 2월 12일 구성되었고 위원은 15명으로 노동계 대표 2명, 사용자 대표 4명, 민간인 대표 6명, 정부 대표 3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일자리 중심의 지역거버넌스 역할 강화, 평택지역 적합형 사업을 통한 성과 제고, 양보와 배려의 노사의 사회적 책임실천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대식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장,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송병춘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을 비롯해 대노·사·민·정 대표자 11여명이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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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친환경농업 "미생물로 시작합니다"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로 친환경 농축산업 실현 평택시는 지난 24일(목) 친환경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관내 농·축산업인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미생물 활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생물의 농업적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4종을 주균으로하여 배양·생산한 미생물을 토양에 정착시켜 발효토양을 만들어 건강한 작물을 키울 수 있으며, 농작물 병해충 저감과 축사내의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어 축사환경개선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점을 알리고 확대 보급해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미생물을 이용한 실증시험을 통해 좀 더 효과적인 미생물 이용법을 정립하고자 노력 할 계획"이라며 "현재 품질 좋은 친환경미생물을 생산해 관내 농·축산업인 700여 농가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미생물 생산 및 공급을 통한 농작물 병충해 예방과 품질향상은 물론 축사 사육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과 양질의 가축분뇨 생산을 통해 균질액비 및 악취절감으로 주민불편과 민원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10년부터 관내 농·축산인들에게 친환경미생물(바실러스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4종을 공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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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 에어프로덕츠社, 평택에 1천만 달러 투자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 9,917㎡ 규모 신규 공장 지을 예정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제조기업인 에어프로덕츠社가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짓는 1천만 달러 규모의 국내 추가투자를 약속했다. 지방외교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29일 오후 2시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에 위치한 힐튼 크리스탈 시티 호텔에서 웨인 미첼(Wayne M. Mitchell) 에어프로덕츠 수석부사장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연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이사와 최지용·조광주 경기도의원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사는 향후 5년간 1천만 달러(한화 100억원)를 투자,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 9,917㎡(3,000평)규모의 신규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에어프로덕츠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국내외 반도체 회사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로덕츠사는 신규공장에 최첨단 제조방식을 도입하고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필수적인 반도체 특수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첨단기술은 기존 실리콘보다 전도율이 높은 사수소화게르마늄(GeH4)을 사용한 최첨단 제조방식이며, 수입 제품의 국산화로 10년간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어프로덕츠는 1940년 설립한 산업용 가스와 설비 제조 기업으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연간 10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10개 공장에 7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 중 5개가 시화, 반월, 기흥, 화성, 평택에 있다. 이번 투자로 에어프로덕츠는 경기도에 6번째 사업장을 설립하게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31
  • 미군기지 이주민 지원 내년까지 연장
    평택시, 이주민들의 생활안정 위해 지원 연장해 평택시는 올해로 끝나는 주한미군기지 이주민 지원사업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이주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28일 입법 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은 이주민 가운데 저소득층과 고령자 가구에 대한 생계지원금과 특별일자리사업 혜택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택 주한 미군기지 지역의 이주민은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도두리·본정리, 서탄면 황구지리, 신장동으로 이주한 554가구이며, 이들 가구에 대한 내년도 생계지원비와 특별일자리사업비는 18억6천여만원 가량이다. 생계지원비는 전체 가구의 절반 정도(235가구)에 지급되고, 월 115만원이 지급되는 특별일자리사업에는 올해 139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고덕지구 입주가 늦어지는 관계로 이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해 지원사업을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31
  • 평택항만公, 中 화물유치 세일즈 총력
    평택~연태·일조 노선 안정적 물동량 확보 차원 평택항만공사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연태(烟台)와 일조(日照)에서 중국향발 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앞서 7월 1일 신규 취항한 평택~연태 간 카페리 노선의 조기 활성화와 지난 3월 운항을 재개한 평택~일조 간 노선의 안정적 물동량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평택항 화물유치 대표단은 세일즈 첫날인 23일 연태 쉐라톤호텔에서 최근 신규 취항한 평택~연태 간 카페리 노선의 화물 창출을 통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연태한인상공회 회원사를 비롯 연태시정부, 연태항그룹, 연태발해국제윤도유한공사 등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물동량 조기 확보를 위한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승봉 사장이 직접 연단으로 나와 “평택과 연태를 잇는 항로가 신설돼 이 지역의 수출입화물 운송이 더욱 빠르고 편하게 처리 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안전 운항에 최우선 역점을 둔 선박을 투입해 취항한 만큼 안전하고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평택항 설명회를 통해 연태항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대중국 교역의 최적 항만이자 대한민국 수도권 및 중부권의 관문항, 동북아 랜드브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특장점 및 항만지원 서비스, 평택항 개발계획 등을 집중 소개하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세일즈 둘째날인 24일에는 중국 일조시를 방문해 지난 3월 운항을 재개한 평택~일조 간 노선의 안정적 물동량 확보와 항로 활성화를 위한 평택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일조시 양우군호호텔에서 열린 평택항 설명회에는 일조 시정부를 비롯해 일조항 그룹, 일조한인상공회, 일조해통반윤유한공사 등 항만 유관기관과 현지 화주 및 포워딩기업 등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서 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급성장하는 동아시아 경제와 평택항의 물류환경, 이용이점, 발전계획 등 동북아 물류의 랜드브리지로서 평택항 경쟁력을 적극 소개하며 이용을 적극 유도했다. 이어 일조항 및 일조국제훼리의 운영현황과 일조시의 지원정책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평택항과 일조항 양항의 경쟁력을 알리는 프리젠테이션 이후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일조항그룹은 양 항간 비즈니스 교역 확대, 문화 및 교육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금번 평택항 물동량 조기 선점을 위한 중국 연태·일조 설명회에 이어 연내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한 적극적인 신규 화물창출을 위해 중국 포트세일즈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31
  • SNS운영, 평택항 홍보효과 ‘톡톡’
    평택항만公, 블로그 개설 1년 "방문자수 7만명"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 채널이 평택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화)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주요소식 및 유용한 정보를 알리고 있는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운영 1년 만에 현재 7만836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평택항 SNS 채널 운영을 시작으로 블로그 누적 방문자수는 2013년 3분기 7,827명에서 4분기에는 2만6,103명으로 2014년 1분기는 3만4,833명, 2분기 7만836명으로 급증했다. 또 다른 소셜미디어 채널인 트위터, 페이스북도 꾸준히 방문자수가 늘어 안정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SNS를 통해 ▶평택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최신소식, 운영현황 신속 전달 ▶무궁한 해양자원인 경기해양 도서에 대한 소개 ▶해운·항만·물류 분야별 정보 ▶참여 이벤트 및 유용한 생활정보 등의 최신 정보 전달과 인포그래픽을 가미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기 때문이란 게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분석이다.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대중과 늘 언제든지 소통하고 유용한 정보제공을 최우선적인 소통의 가치로 삼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NS와 같은 양방향(Two-Way) 소통 채널을 통해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평택항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현재 블로그 (http://blog.naver.com/gppcgppc),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ppcgppc), 트위터 (https://twitter.com/gppcgppc)와 평택항 대학생 기자단 (http://goptp.tistory.com/)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31
  • 평택署, 시민이 희망하는 경찰 만든다!
    시민·현장 눈높이 치안 위한 고객만족 특별강연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행복한 평택경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명사특강 초청 강연회’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강연회를 통해 직원들의 자긍심, 사기 진작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소설가 김홍신 작가를 시작으로, 방송인 홍석천, 황준석 서울대 교수를 차례대로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열었고, 8월중에는 박봉주 삼성전자 상무를 초청할 예정이다. 강연을 통해 《인간시장》의 저자 소설가 김홍신 작가는 “경찰이라는 조직을 넘어 한 사회에 속한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소신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열강했다. 또한 방송인 홍석천씨는 “즐거운 경찰서 분위기를 조성하여 경찰관들의 만족을 넘어 시민들의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평택경찰서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곽정기 평택서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앞으로 치안활동과정에서 친근하고 편하게 고객만족을 실현하여 내·외부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공감과 소통능력을 갖춘 친절한 경찰관으로서 자신이 깨달은 경험담과 민원인들의 여론을 강연내용에 접목시켜 시민들이 희망하는 경찰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31
  • 평택시청 앞 광장 분수대로 오세요!
    오후 3~4시, 저녁 8~9시까지 1일 2회 가동 평택시는 시청 앞 광장의 색다른 볼거리 및 시민들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바닥 분수대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4일 개장한 시청 앞 분수 광장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휴식을 취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익시설과 문화행사를 겸비한 시민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각광 받고 있고 특히 야간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분수의 환상적인 연출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내 중심부의 새로운 휴식 공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 앞 광장 바닥분수대는 오는 8월말까지 가동한다"며 "분수가동 시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일 2회 가동 할 계획이며, 주요행사나 일기상황 야간 조명시설 여부 등에 따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31
  • 일본 아오모리 축구단 평택시에 오다!
    지난 1995년 8월 28일 평택시와 우호교류 협정서 체결해 사토무라 히데히로 회장 "더욱 두터운 우정을 나눠 갈 것" 지난 18일(금) 일본 아오모리시 축구단 20명이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축구교류차 평택시를 방문했다. 아오모리시는 지난 1995년 평택시와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류 활동 및 교육, 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평택시 'OB국제축구단(단장 이상건)' 24명이 일본 아오모리시를 방문해 축구교류를 가진 바 있다. 이번에 평택을 방문한 아오모리시 축구단의 평택 일정을 본보 안연영 기자가 동행했다. <편집자 말> ■ 자매결연 도시 아오모리시 축구단 방문 일본 아오모리시 축구단(단장 사토무라 히데히로) 20명은 지난 18일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평택시를 방문해 첫날 평택시 고려정에서 환영만찬을 가졌으며, 친선경기는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축구교류에는 평택시 OB국제축구단 성선용 고문, 이상건 단장, 권광수 사무국장, 현평수 감독, 이병배, 전석진, 김상규, 정병선, 최중국, 민웅기, 서치현, 조춘섭, 배용식, 장익진, 윤종욱 단원이 함께 했다. 아오모리시는 지난 1995년 8월 28일 평택시와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 협정서 체결 후 관내에서 아오모리공립대학 유학생을 선발해 평택시와 아오모리시에서 50:50으로 생활비를 지원하며 학비 면제 및 유학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행정사항을 아오모리시측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오모리시의 청소년들과 평택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펼치는 청소년 교류 활동 및 교육,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참고로 아오모리시는 ▶인구: 31만5천명 ▶면적: 8,244.57㎢ ▶평균기온: 10℃ ▶강수량: 1,000㎜, 일본 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항구도시(위도상 함경북도 성진과 동일)이며 천연자원을 활용한 관광도시로 매년 8월에 열리는 '네부타 축제'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아오모리시의 특산물은 농산물(쌀, 사과, 마늘), 수산물(가자미, 광어), 임산물(원목 목공예품)이며, 149개의 교육기관, 148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타시설이 있다. 이번에 진행된 평택시 OB국제축구단과 아오모리시 프로메리팀의 축구교류는 현재 평택시 축구회 70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우 회장이 평택시 국제교류팀 부서에 요청해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한 해인 1999년도 처음으로 아오모리시의 프로메리팀을 평택시로 초청해 민간 최초로 평택공설운동장(현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축구교류를 가졌다. 이어 같은 해 9월과 10월 당시 40~50대로 구성된 평택시 축구단팀이 아오모리시에서 축구교류를 가졌으며 2001년도부터는 아오모리시 축구협회와 격년제로 정기적인 축구교류를 갖기로 협약을 맺었다. 그 후 2008년도 평택시 축구협회 교류추진을 평택시 OB국제축구단으로 이관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독도 망언문제로 친선 축구경기가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 이상건 단장 "지속적인 유대 이어갈 것" 7월 18일(금) 오후 7시 평택시 고려정에서 열린 일본 아오모리 축구단 환영만찬은 평택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영산회상 타령', 판소리 '이산저산'의 흥겨운 가락속에 화기애애했다. 아오모리시 축구협회 사토무라 히데히로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택시를 방문해 너무 기쁘다. 날로 발전하는 평택시와 아오모리시는 국제 우호친선 축구교류를 통해 형제의 우애와 같은 우정을 나누고 있다"며 "아오모리시 축구단과 평택시 축구단이 더욱 두터운 우정을 나누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와 처음 우호교류 체결시 인구가 비슷했는데 우리보다 평택시 인구가 많이 늘어 부럽다"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LG 등 대기업 유치, 평택항 동북아 물류 전초기지로 성장한 것은 너무 놀랍고 부럽다"고 덧붙였다. 환영만찬에서 이상건 단장은 "아오모리 축구단 사토무라 히데히로 단장님과 축구단 여러분들이 평택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오모리 축구단과의 우호친선 교류를 더욱 더 활발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영만찬에는 김인식 시의장, 서강호 부시장, 유해만 평택시축구연합회장, 최종복 전)평택시축구연합회장, 김대식 평택시축구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해 아오모리 축구단팀의 평택 방문을 환영했다. ■ 자매결연 도시, 아오모리시의 자연 전국 축제가 3,000개에 달한다는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인구 31만명에 불과한 아오모리시는 매년 8월 첫째주 등축제인 `네부타 마쓰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축제 역사만도 무려 100년이다. 이 등축제 기간의 관광객 수는 시 전체 인구의 10배에 달하는 310만명. 아오모리시가 등축제 주간에 벌어들이는 돈은 238억엔(약 3,100억원)이다. 우리 평택시도 이러한 부분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한 일본 혼슈(本州)섬의 최북단. 푸르다(靑)는 뜻의 ‘아오이’와 숲(森)을 이르는 ‘모리’가 합쳐진 아오모리시는 숲에 관한 한 일본 관광객이 단연 첫손에 꼽는 곳이다. 아오모리시에서 평야를 가로질러 하코다의 산허리를 감아돌고 시리도록 푸른 산림의 고원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고원 중앙에는 해발 400m, 둘레 44㎞의 거대한 도와다(十和田) 호수가 있다. 20만여년 전 화산의 분화로 생긴 칼데라호다.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이 326.8m에 이른다. 워낙 커서 호숫가에는 얕은 파도가 칠 정도다. 이 거대한 호수 가장자리에 30년 넘게 일본 캠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타루베캠핑장이 있다. 캠핑장 주변을 감싸고 있는 대자연의 풍광 앞에 어제의 기억은 머물 자리를 잃게 만든다. 아오모리 특유의 낮게 깔린 구름이 마치 호수를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은 그 자체로 장관이다. 산등성이 넘어 차오르는 달빛에 이어 바통을 넘겨받은 해오름은 모든 것을 삼키듯 빨아들이는 물안개를 피어 올린다. 그 사이로 유유히 카누잉을 즐기는 수많은 캠퍼, 한없이 여유로운 노질은 한 폭 산수화를 눈앞에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오모리를 대표하는 일본 100대 명산에 속하는 핫코다(八甲田) 산은 도와다국립공원 북부에 걸쳐 있는 여러 개의 봉우리로 구성된다. 그중 한 봉우리인 다모야치다케 정상(1,324m)까지 10분 만에 데려다주는 101인승 대형 케이블카에 올라 드넓게 펼쳐진 고산지역을 바라보면 아오모리표 청명함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아오모리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을 이용하면 2시간 20분이 걸린다. 아오모리시는 아오리사과의 원산지로 사과맛도 아주 좋다. 한국 여행자들이 걱정하는 방사능 오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福島)에서 북쪽으로 420㎞ 떨어져 있어 남쪽의 도쿄보다 더 멀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일본을 갈 기회가 있다면 평택시 자매결연 도시인 아오모리시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22
  • 관내 봉사단체 후원금 "어디로 갔나?"
    총회 "올해 1월 31일 이후 평택시 지회, 회원 없다" 관내 민간단체인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단체에 후원한 후원금이 일부 잘못 쓰여진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평택시지회 A회장은 1월 31일 회장직이 종료되었지만, 이사실을 모든 회원들에게 고지하지 않고 6월말까지 약 20~30여명의 후원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부 후원금액은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평택시지회와 전혀 관련 없는 계좌에 이체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제보자 B씨는 “후원금을 자동이체하는 후원 통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평택시지회와 전혀 관련 없는 회사에 자동이체가 되고 있는 것을 알고 A회장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지만 정확한 답변을 듣지못했다”고 말했다. 본보가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총회(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114길 43)에 전화 취재한 결과 현재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평택시지회는 지난 1월 31일자로 존재하지 않으며, A회장 임기도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총회 윤모 팀장은 전화통화에서 "평택시지회의 후원금 건으로 여러차례 연락을 받았다"며 "총회측에서는 이러한 문의를 받고 후원금 CMS를 확인해 본 결과 평택시지회에서 어떤 후원금도 총회에 납부되지 않아 후원 내역을 요구하는 평택시의 후원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팀장은 "지난 1월 31일자로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었고, 회원의 자격이 되는 일정금액의 후원금이 전혀 없는 관계로 평택시지회와 회원들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부분은 내용증명과 평택시청에 이미 공문으로 발송해 이 사실을 고지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22
  • 전주대비 매매가격 0.08%↑...전세 0.24%↑
    평택시 아파트 가격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7월 들어서는 큰 가격변동이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나 이사 성수기 가을까지는 아파트 가격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7월 3주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전주대비 0.08% 소폭 상승한 3.3㎡당 평균 620만원, 전세가격은 0.24%상승한 407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9만원) ▶합정동(712만원) ▶장당동(689만원) ▶이충동(687만원) ▶군문동(676만원) ▶비전동(650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19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5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2만원) ▶통복동(544만원) ▶칠원동(542만원) ▶고덕면(535만원) ▶동삭동(540만원) ▶안중읍(530만원) ▶독곡동(486만원) ▶포승읍(49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2만원) ▶신장동(36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소사동(531만원) ▶용이동(513만원) ▶평택동(498만원) ▶군문동(484만원) ▶장당동(467만원) ▶비전동(456만원) ▶세교동(454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17만원) ▶합정동(402만원) ▶서정동(409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안중읍(394만원) ▶동삭동(362만원) ▶포승읍(358만원) ▶지산동(363만원) ▶통복동(378만원) ▶청북면(356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29만원) ▶고덕면(330만원) ▶진위면(247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22
  • 평택시의회, 제9회 청소년의회 개최
    16개교 520여명 참여...지방자치 원리 직접 체험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9회 청소년의회는 7월 14일 내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송북초등학교까지 총 16개교 5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청소년의회는 교실 밖 사회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 첫 개최 학교인 내기초등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채택한 “학교 내 축구장 의무설치 조례안”이란 안건을 가지고 모의 의회를 열어 직접 진행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했으며, 민주적인 토론방식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문제에 참여해 토론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했으며,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관용의 자세와 태도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김기성 시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함은 물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 가치는 물론 학생들 내면속 성숙함까지 채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22
  • 전국 족구팀이 평택으로 다 모였다!
    제9회 전국 족구대회 개최...한세大 '전국 최강' 지난 7월 19(토)~20(일) 2일간 소사벌 하키전용구장에서 '제9회 슈퍼오닝배 전국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생활체육회와 평택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30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족구대회가 전국 규모 대회로 성장함을 알 수 있었다. 공재광 시장은 환영사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대회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류재영 평택시 족구연합회장과 평택시 족구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경쟁속에 참가하신 동호회 여러분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재영 평택시족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택에서 개최된 전국족구대회에 참가하신 전국에서 참가하신 임원 및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족구인 모두가 공동체를 이루며 평택에 머무시는 동안 좋은 기억을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퍼오닝배 전국 족구대회'를 전국족구연합회가 공인하는 전국메이저대회로 승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함균 전 평택시 족구연합회장(평택신협 이사장)은 "평택시민의 건강증진과 족구 대중화를 위해 평택신협 족구팀을 창단하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족구를 통해 건강과 우정을 나눴으면 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 마케팅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일간 열린 경기에서 ▶전국 최강부: 한세대(우승), 현대파워텍(준우승) ▶전국 일반부: 원주화랑(우승), 조이킥스포츠(준우승) ▶전국 40대부: 현대자동차(우승), 평택마루(준우승) ▶전국 50대부: 강남회오리(우승), 광명 기아(준우승) ▶전국 60대부: 안산족구단(우승), 중랑드림(준우승), 평택신협(3위) ▶평택 관내부: 잔다리B(우승), 오성미듬-청(준우승), 고덕국제·오성미듬-홍(3위)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 처음 출전해 3위를 차지한 평택신협 족구팀 한편 올해 새롭게 창단한 평택신협팀은 60대부에 출전해 3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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