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 참석해 기업 지원 약속
▲ 인증 기업과 화이팅을 외치는 김재균(앞줄 왼쪽 세 번째) 위원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지난달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인증식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증기업 48개사의 대표인 김승현 한국공간정보㈜ 대표이사, 임달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인증식을 축하하면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11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일·생활 균형 관련 예산 6억8,900만 원을 의결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시는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인증식은 경기도 일가정지원과의 인증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증기업 우수사례 영상 시청, 48개사 인증기업에 인증서 수여, 가족친화경영 선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경기도 내 가족친화 운영 기업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77개사가 선정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협력사 산업재해 예방 위해 안전경영 우수사례 공유
▲ ‘2022 제3회 협력사 안전경영대회’ 기념사진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은 지난달 29일 화성캠퍼스에서 ‘2022 제3회 협력사 안전경영대회(2022 Best Safety Partners Annual Awards)’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해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의 안전활동을 되돌아보고 안전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삼성전자 DS부문 CSO(안전경영책임자) 겸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남석우 부사장, 협력사 원익IPS 이현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DS부문의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 운영 등 협력사 안전 지원활동 현황 소개 및 213개 협력사의 안전경영 사례 가운데 사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설비/작업개선 ▶위험성 평가 ▶표준작업절차 준수 ▶ESG ▶안전문화 분야 우수사례 5건(분야별 각 1건)이 모범 사례로 공유됐다.
위험성 평가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원익IPS는 삼성전자 DS부문에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자체 전문가 양성을 통해 전문인력을 2022년 40명으로 확충(전년 대비 32명 증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설비군별 평가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위험성 평가로 작업 방법 변경, 설비개선 등을 통해 고위험 요인을 개선했다.
▲ 원익IPS의 전문인력이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정부는 기업 노사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핵심으로 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 DS부문과 협력사 스스로의 안전보건 개선 노력과 상생을 위한 시도는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맞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DS부문 CSO(안전경영책임자) 남석우 부사장은 “협력사의 안전이 곧 삼성전자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우리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익IPS 이현덕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DS부문이 협력사 안전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가이드하는 덕분에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익IPS의 독자적인 안전 활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한 발 더 앞서 고민하고 개선하는 원익IPS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안전경영대회를 통한 분야별 안전에 대한 노하우 공유로 협력사의 안전역량이 상향평준화 될 수 있게 노력하며, 올해부터 협력사 17개사 총 7,500명을 대상으로 행동기반 사고예방활동인 ‘안전또바기’ 활동을 시범 시작하여 자발적인 현장 안전 지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기준 초과하는 연료유 사용하면 1천만 원 이하 벌금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선박 연료유에 포함되어 있는 황 성분은 항만구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내를 항해하는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은 중유 0.5%, 경유 0.05%이며, 특히 평택·당진항은 황산화물 배출 규제 해역으로 지정되어 황 함유량 기준이 0.1% 이하로 적용되고 있다.
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에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10조(선박배출 규제해역의 지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점검 기간 동안 ▶선박 사용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적정 여부 ▶연료유 수급 및 교환 사항 기록 여부 ▶연료유 견본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휴대용 황분석기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즉시 황 함유량을 측정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범정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해양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권영화 회장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향상 위해 노력하겠다”
▲ 먹거리정책 강연회 기념사진
평택농업발전연구회(회장 권영화)에서는 지난 14일 경기도먹거리위원회 김덕일 공동위원장을 초청해 ‘평택농업 발전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강연에는 권영화 회장을 비롯해 평택농업발전연구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덕일 공동위원장은 미래 먹거리 중요성, 지역 먹거리 문제점, 먹거리 교육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강연을 가진 김덕일 위원장은 평택 출신으로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평택농업희망포럼 대표,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경기참여농정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 ‘평택농업 발전과 먹거리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된 초청 강연회
권영화 평택농업발전연구회 회장은 “평택의 미래농업 비전과 지속가능한 농촌의 발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평택농업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회원들과 함께 평택농업 발전과 농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업발전연구회는 지난 8월에 60여 명의 농업인과 전문가, 전직 공무원들로 발족된 비영리 단체로, 평택시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업, 유통업, 정보교류, 농산물 홍보, 일손 돕기 등 지역 공동체의 이익을 증진 시키기 위한 순수 민간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사회에 나가서도 평택시 발전 위해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는 지난 22일 2022년 하반기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들의 환송식을 개최했다.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윤태흠 환경위생과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며, 성기완 신장2동장, 이승덕 민원토지과 가족관계등록팀장, 이동 건설도시과 하수관리팀장, 총무과 김성기 주무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번 환송식에서는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면서 평택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영예롭게 명예퇴직과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무원에게 송탄출장소 직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환송식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지나온 삶에 대한 소회와 함께 앞으로 퇴직 후 계획을 공유했다.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자들은 “무사히 공직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적극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시민 의견 반영 위해 11월 28일~12월 11일까지 진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11월 28일부터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평택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인구·산업·사회·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건·방재 등 환경적 측면을 포함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이 되는 종합계획이다.
이에 평택시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의 장기 발전 목표와 미래상 구상 과정에 시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재 생활 만족도, 부문별 계획 방향, 주요 이슈에 대한 인식, 우선추진 과제 등을 설문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조사 결과는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일 평택시민 60명을 시민계획단으로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재난 및 화재·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중요... 내년 2월 준공
▲ 신축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서현옥(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11월 21일(월) 평택 세교 119안전센터 신축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평택 세교지구는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로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소방 인프라가 부족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소방 서비스 사각지대였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지난 10대 경기도의원 당시 세교 119안전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평택 세교 119안전센터는 세교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평택시 세교동 603 일대에 총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하여 1,207㎡ 부지에 연면적 993㎡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2월 준공, 4월 사용승인 예정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서현옥 의원은 “최근 대규모 참사와 재난 및 화재,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재난대응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세교 119안전센터가 하루빨리 운영되어 세교지구 내 소방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도민과 평택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초고령사회 진입 대비해 4차 산업혁명 기반 복지서비스 논의
(재)평택복지재단(사무처장 정문호)은 11월 24일(목) 오후 팽성복지타운 밀레니엄홀에서 ‘초고령사회, 미래 노인 돌봄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평택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돌봄의 미래에 대해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노인 돌봄에 초점을 맞추어서 진행됐다.
특히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하여 노인 돌봄에 대한 공공, 학계, 민간의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기반 복지서비스의 성과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ICT기반 AI 스피커를 연구하는 전문가인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경미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ICT기반 AI 스피커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어떠한 과제가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는 대면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미래 노인 돌봄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인간적, 비인간적 영역의 융합이 필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ICT, IoT, AI 기반의 노인 친화적 스마트기기의 도입이 중요하다”고 비대면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패널 토론은 신승연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수희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관장, 박운주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박지현 평택대학교 교수, 이혜정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 과장, 최소연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정문호 사무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다변하는 지역복지 환경 속에서 미래 노인 돌봄의 방향성을 타진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안정적인 실행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방역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평택복지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복지국 정형민 국장 “친환경 미래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금)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지사장 김수겸), 평택서부노인복지관(관장 김수희)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평택시 2050 탄소중립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하게 목표 수립 및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환경교육 등 추진 효과 도출 ▶우수사업장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행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는 탄소배출중립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기 위해 평택서부노인복지관에 친환경 실리콘 컵(7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 김수겸 지사장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책무를 다하고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복지국 정형민 국장은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공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친환경 미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독일·벨기에 대리점, 평택공장 생산 라인 및 디자인센터 방문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중부 유럽 대리점 관계자 등 판매 네트워크를 평택 공장에 초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독일과 벨기에 대리점 및 산하 딜러(영업점) 관계자 60여 명 등 중부 유럽 우수 딜러들이 참석했다.
대리점 관계자들은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면서 회사 현황과 미래 전략 모델, 디자인 철학 등 쌍용자동차의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외사업본부 및 상품본부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시장별 현지 마케팅 및 상품 전략, 수출 계획 등 중장기 비전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쌍용자동차 해외사업본부장 이연재 전무는 “기업회생절차 종결 후 처음으로 주요 수출국 대리점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의 향후 발전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글로벌 시장별 현지마케팅 및 브랜드 인지도 전략 강화는 물론 해외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KG그룹과의 M&A(기업인수합병)를 통해 유입된 인수자금으로 회생채무 변제를 완료하면서 지난 2021년 4월 회생절차 개시 후 1년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종결 지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송승엽·민덕근·김유빈, 측량 능력과 정확성 높은 평가받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3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측량기술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제3회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회에서 입상한 28개 팀(3인 1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평소 민원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측량실력을 겨뤘다.
평택시에서는 지적직 공무원 송승엽(시설6급), 민덕근(시설7급), 김유빈(시설8급) 등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최신 측량장비를 이용한 현지측량 능력 및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명은 2022년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재심사 현지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적측량 성과검사 등 지적업무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다.
평택시청 윤종복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평택시 지적직 공무원의 지적측량 능력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적측량 성과검사 역량을 강화하여 토지 경계 관련 지적측량 민원 예방 및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대피 우선순위 선정 안내, 피난시설 및 장소 집중 점검
▲ 송탄소방서 외경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3일 청북읍에 위치한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피난 약자 대상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한다)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문현답 화재 안전 컨설팅에서는 관계자의 안내로 요양원의 현황 및 시설 내 주요 피난 동선 등을 확인했다.
특히 피난하기 어려운 노약자들이 다수 생활하는 요양원의 특성에 따라 미끄럼틀 등의 피난시설과 피난 장소 등이 잘 마련되어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또한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인원에 대한 ‘중증도 분류’에 따른 대피 우선순위 선정을 안내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피난 약자들이 생활하는 요양원은 자체 자위소방대를 이용한 주기적인 피난 훈련이 필요하다”며 “유사시 효과적인 소방 활동을 위하여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원봉사자 71명 유공표창 및 94명 표창·인증패 수여
▲ 평택시장 표창 수여자 기념사진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2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택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준혁 뮤지컬배우, 김아라 소프라노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시장상, 평택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등 자원봉사자 71명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자원봉사 누적봉사시간 2,0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20명, 동자봉이(5,000시간) 3명, 금자봉이(15,000시간) 1명 등 총 94명에게 표창 및 인증패를 수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자 내빈들의 ‘자원봉사자’ 오행시 이벤트 및 류지광 트롯가수의 축하공연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위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공동체를 유지시켜주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1985년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하여 그 의미를 새기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나윤호 소방서장 “화재로부터 안전한 평택 만들어 가겠다”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6일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광동제약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한다)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앞서 송탄소방서는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평택제일요양원, 고덕 아이파크, 삼성전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컨설팅을 통해 화재 예방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송탄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 가능성이 높은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광동제약 제조공장 현문현답 화재 안전 컨설팅에서는 ▶광동제약 제조 공장 현황 및 주요 설비 확인 ▶화재 사례 통한 관계인들의 안전 의식 고취 ▶대형건축물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요인 파악 및 선제적 대응 방안을 강구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대형건축물인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60세 이상 4차 접종하면 2차 접종자보다 사망위험 62.6% 감소
▲ 16일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제공 = 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코로나19와 관련해 “21일부터 4주간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5주째 확진자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전 유행에 비해 확진자 증가 속도는 비교적 느린 양상이지만 낮은 백신 접종률 등이 변수로 작용해 유행의 폭이 커질 위험성도 있다”며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 대응 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라며 “60세 이상의 경우 4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2차 접종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62.6%, 중증화 위험이 69.6% 낮아지며, 2가 백신 감염예방 효과는 기존 백신보다 1.6배에서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8세 이상 우리 국민의 동절기 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4.3%에 그치고 있다”며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은 10%, 일본은 8%를 넘어선 데 비하면 저조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접종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 폐지, 유급휴가 또는 병가 허용 권장 등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행의 고비마다 불확실성은 항상 존재했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명확하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덧붙였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내년 상반기 당선작 선정 및 설계 착수... 사업 추진 본격화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을 국제설계공모로 본격 추진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하고자 ‘평택역 광장 조성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제설계공모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토론을 거쳐, 평택역 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 대한 마스터플랜, 설계와 운영계획 등을 종합한 어반디자인을 과제로 공모지침서를 확정했다.
설계 공모는 2023년 1월 10일까지 전자메일을 통한 참가 등록을 하고, 작품은 3월 13일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회 심사 및 기술 검토 등을 거쳐 내년 3월 31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국제설계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및 공모 홈페이지(www.newpyeongtaeksqu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역 광장 조성은 원도심 변화의 첫걸음으로 이번 공모에 국내외 우수한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참신한 작품으로 새로운 평택역 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학교체육운동부 우수선수 16명 선정... 우수선수상 상패 및 기념품 전달
평택시체육회(회장 이진환)와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지점장 이영설)은 16일 오후 5시 평택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평택시 관내 학교체육운동부 및 전문스포츠클럽, G-스포츠클럽 등에서 16명의 우수선수를 선발하여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체육회와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020년도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 지원을 토대로 우수선수 및 우수지도자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설 지점장은 평택시 전문 축구선수로 활동한 경력과 함께 축구동호인으로도 활동하면서 축구 종목 활성화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날 선발된 우수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 상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우수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김건(평택중), 박승욱(도곡중), 채승원(도곡중), 방승호(한광고), 김태경(한광고), 백승훈(동일공고), 김성준(라온고), 이원정(현화고), 박명근(라온고), 조현준(청담고), 정재상(진위고), 강병현(청담고), 이정준(서재초), 이다인(평택초), 임세라(청북중), 정준환(비전고) 등 16명이다.
이영설 지점장은 “평택시 엘리트 체육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체육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기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로 명칭 변경해
▲ 앞줄 우측부터 정일구 위원장, 최준구·류정화·김혜영·최재영 위원, 이종원 부위원장
평택시의회는 17일 자치행정위원회의 명칭을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로 변경했다.
시의회는 이날 명칭 변경 내용을 담은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했다.
이번 상임위원회 명칭 변경은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소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존 자치행정위원회의 명칭 변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기획행정위원회의 소관 부서는 ▶기획항만경제실 ▶행정자치국(종합관제사업소, 본청관할 읍·동) ▶송탄출장소(총무과, 민원토지과, 세무과, 지역경제과) ▶안중출장소(민원총무과, 세무과, 지역경제과) ▶미래전략관 ▶소통홍보관 ▶감사관 ▶평택산업진흥원 ▶청소년재단 등이다.
정일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시정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획항만경제실 등의 부서를 대상으로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시설관리직 정년퇴직으로 매년 감소... 처우 개선 시급한 실정”
▲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이학수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4일(월)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직 및 행정직의 처우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학수 의원은 “학교 시설관리직의 신규 채용이 없고 정년퇴직으로 인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은 처우개선”이라며 “현재 학교 상황에 따라 시설관리직 배치교와 미배치교로 구분되어 있는데, 미배치교의 근로자 평균 연령대는 60대 이상의 고령자로, 하루 적게는 3시간에서 많게는 6시간까지 근무하고 있고, 주로 하는 업무는 분리수거, 비품 이동, 문서수발 등 단순 업무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학교 시설현황 조사 및 안전 점검 관련 공문 처리와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자 지정은 학교장이 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학교 행정직원이 하고 있다”며 “학교 행정직원이 맡아서 하면 전문성 결여 및 업무 과중으로 학교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학수 의원은 “교육감 인수위원회 백서를 보면 학교 행정지원과와 교육시설관리센터 등을 통합하여 가칭 학교지원센터를 신설하고 학교지원 중심 행정체계로 조직개편을 한다고 나와있다”면서 “교육관리센터를 학교 현장지원과 통합하여 학교지원화의 모든 업무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것은 행정편의적”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학교 시설관리와 관련하여 학교기본운영비를 목적사업으로 교부하는 방안, 교육시설관리센터에 재배정되는 예산 증액 등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정상화 방안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주민 불이익 해소해야”
▲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14일(월) 오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미비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서현옥 의원에 따르면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2008년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 개발을 시작한 이래로 14년째 별다른 성과 없이 표류 중이며, 2018년 실시계획 승인조건 미이행으로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행정소송까지 겪는 등 난관에 빠진 상황이다.
서현옥 의원은 “주민들은 14년째 지지부진한 현덕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토지거래규제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최근 강원도의 레고랜드 채무불이행사태로 인해 지자체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채권금리가 치솟는 등 계속된 개발 악재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의 장기간 표류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계속된 계획 변경과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겪고 있는 토지주와 주민들은 지난 10월 현덕지구의 지구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에 이르렀다”며 “경기청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현덕주민들이 14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겪은 불이익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